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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21 캐나다 도시별 정보
  2. 2008.06.13 캐나다를 가장 완벽하게 여행하는 법, 핵심일주

매우 광대한 영토를 보유한 캐나다의 국토 면적은 996만 6190km2로 한반도의 45배 정도에 달한다. 캐나다의 인구는 3,000만 명이 정도이고 수도는 오타와이다. 이중 대부분의 인구는 남부지방에 분포하며 벤쿠버,토론토,몬트리올 등 주요 3대 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풍부한 자원,안정적인 인구밀도,최소의 범죄율,완벽한 사회보장제도 등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국가로 인정받고 있다. 국명인 캐나다는 인디언 말로 촌락을 가리키는 "캐나타"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국기는 백색 바탕에 빨간색 단풍잎으로 양쪽 빨간 테두리는 대서양과 태평양을 가리킨다.
캐나다의 인구는 1994년 상반기 통계 29,066천명,인구 밀도는 1㎢ 당 약 2.9명(´93년 기준) 으로 극히 희박하다. 기후관계상 총 인구의 80%가 미국과의 국경선으로부터 320㎞ 이내에 거주하고,특히 5대호 부근 및 세인 트 로렌스강 부근이 인구 조밀지역이다. 온타리오·퀘백 양 주 부근에 총 인구의 60%가 거주한다.
경제면에서는 서방선진 7개국(G7) 중 하나로 1인당 국민 소득이 약 8,000US$에 이른다. 캐나다는 석유,우라늄,금 등 OECD국가 중 가장 많은 천연자원과 현대적인 생산설비 등으로 앞으로의 경제전망이 매우 밝다. 또한 농업 및 임업 등 1차 산업부문도 발달해 있으며 특히 밀 생산은 미국에 이어 제 2위이다.
캐나다의 교육 제도는 유치원부터 시작하여 공립은 물론 사립대학까지 모두 포함한다. 일반적인 학제는 4 ,5세 때의 유치원을 시작하여 6세 때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중등교육은 주에 따라 11~12학년으로 이루어지며 이후 대학과정으로 이어진다. 학기는 대부분 9월에 시작하여 다음해 6월에 끝나게 된다.


▶ 레이크 루이스 [LAKE LOUISE]

캐나다 앨버타 주 남부에 있는 시로 에드먼턴 남쪽 298㎞ 지점에 있는 도시로 그레이트플레인스의 서쪽 가장 자리,보 강과 엘보 강의 합류하는 곳에 있다.
이곳은 1875년 브리즈보이스 요새의 노스웨스트 기마 경찰대 기지로 설립되었는데,이 요새는 1876년 스코틀랜드 멀 섬에 있는 어느 장소의 이름을 따서 캘거리 요새로 개명되었다. 1883년 캐나다 퍼시픽 철도가 연결되면서 농산물 가공과 유통 중심지로서 성장하게 되었으며,1904년 주변 지역에 서부 관개지구 개발계획이 이루어져 다양한 농작물 재배와 대규모의 가축 사육이 가능하게 되었다. 근처에서 터너밸리(1914) 유전·가스전이 발견되고,에드먼턴 근처에서 유명한 레둑(1947) 유전이 발견되면서 도시는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이러한 유전들과,캐나다 횡단고속도로 및 2개의 대륙횡단 철도상에 있는 입지조건 덕분에 이곳은 앨버타 주에서 에드먼턴 다음으로 큰 대도시권을 형성하게 되었다.
캘거리 스템피드 축제의 연례 전시회와 로데오 경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으로 예전에 와이오밍 주의 카우보이였던 가이 웨딕이 앨버타 주 주요 목축업자들의 후원으로 1912년에 창시했다. 스템피드 축제로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캘거리 축제가 있는데 1923년부터는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서부시대의 복장을 한 시민들,쇼,거리에서 춤추기,일반적인 로데오 경기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독특한 로데오 경기 등이 마련되어 7일간 계속되는 이 행사는 옛 서부시대의 생활상을 엿 볼 수 있는 화려한 축제이다. 1988년에는 동계 올립픽 경기가 이곳에서 열렸다.

산업
1883년 캐나다 퍼시픽 철도가 연결되면서 농산물 가공과 유통 중심지로서 성장하게 되었으며,1904년 주변 지역에 서부 관개지구 개발계획이 이루어져 다양한 농작물 재배와 대규모의 가축 사육이 가능하게 되었다. 근처에서 터너밸리(1914) 유전·가스전이 발견되고,에드먼턴 근처에서 유명한 레둑(1947) 유전이 발견되면서 도시는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이러한 유전들과,캐나다 횡단고속도로 및 2개의 대륙횡단 철도상에 있는 입지조건 덕분에 이곳은 앨버타 주에서 에드먼턴 다음으로 큰 대도시권을 형성하게 되었다. 주요산업으로는 정유·제분·양조업·제재업·건축자재 제조업·비료 제조업 등이 있다

캘거리는 연중 화창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며 1월 평균 기온 -12℃,7월 평균 기온 1-6℃의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5월∼9월 중순에는 낮동안은 온화하며 밤에는 서늘한 날씨가 계속되며,겨울에는 약 1m가량의 눈이 내리며 평균 기온도 매우 낮으나 건조해서 체감 온도는 그리 낮지 않지만 부츠,두꺼운 코트,장갑과 모자가 필수품이므로 꼭 잊지말아야 한다. 그러나 겨울에는 치눅(Chinook) 바람이 불어 몇 시간동안 갑자기 봄기온으로 변하는 특이한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록키산맥 동쪽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이 섭씨 20°이상 기온을 급상승시키는 현상으로 매년 평균 25일 정도 일어나고 있다.




▶ 리자이나

끝없이 펼쳐진 평야로 유명한 중앙대평원,사스캐추완 주의 주도로 와스카나 호수가 도시를 가로질러 펼쳐져 있어 호수의 도시라 불리기도 한다. 광활한 농토로 유명한 사스캐추완 주는 사실 캐나다의 어떤 곳보다 많은 울창한 삼림이 있다. 특히 북부의 프린스 알버트 국립 공원의 경우 하늘을 찌를 듯한 원시림들이 빼곡해 캐나다에서도 가장 때묻지 않은 자연이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리자이나는 대평원의 낙농업 요충 도시로 인구는 20만명 정도이다. 캐나다의 상징 가운데 하나인 왕립 기마경찰대(빨간 상의에 까만 승마 바지) 의 발상지가 바로 이곳이다. 사스카툰과 함께 사스캐추완 2대 도시로서 캐나다에서 가장 현대적인 곳 중의 하나로 뛰어난 숙박 시설과 쇼핑 센터를 완비하고 있다.
1882년 조그만 개척민 마을에 불과했을 당시 주도로 지정되어 오늘날의 현대적인 모습에 이르고 있다. 처음에는 뼈무덤이란 의미의 필스 오브 본(Piles of Born)이었는데 근처에서 들소 사냥이 많아서 그렇게 불렸다고 한다. 그후 도시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새로운 이름이 필요하게 되고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는 의미로 리자이나로 개명하여 오늘에 이르게 된다.
리자이나에서 가장 볼만한 것은 RCMP(캐나다 왕립 기마 경찰대)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박물관 및 멋진 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는 훈련소가 자리잡고 있다.




▶ 몬트리올

캐나다 남동부 퀘백 주에 있는 시로 캐나다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중요한 항구 중 하나이다. 호셜래가 군도의 가장 큰 섬인 몽레알 섬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오타와 강과 세인트로렌스 강이 만나는 지점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다. 1535∼36년 자크 카르티에가 산 능선 주위에 도시를 세워 몽로얄이라고 명명했고, 현재는 세인트로렌스의 양쪽 해안 지대뿐만 아니라 몬트리올과 다른 섬들도 포함하는 대도시권을 형성하고 세인트 로렌스 강과 수로에 접해 있는 가장 중요한 항구로서, 동쪽으로 확 트인 대서양과 서쪽으로 그레이트 호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이 지역의 기후는 11∼4월에 강설량이 많은 추운 겨울과 온화한 여름이 특징이며, 이곳은 캐나다의 대규모 은행·철도회사·보험회사 등 대부분이 본사가 이곳에 있다. 또한 국제민간 항공기구의 본부가 있는 곳이기도 하며, 비누 제조, 양조 및 증류, 나무나 가죽 제조 등의 전통적인 제조업 외에 정유산업 및 몇 가지 산업도 도입되었다. 그리고 도시 전역에서 영어와 프랑스어가 모두 사용되고 있으나 상업·공원 분야에서는 영어가 주고 쓰이고 있다.

역사상의 몬트리올(뷰몬트리올 또는 올드몬트리올이라고 알려짐)은 그 나름대로 보존되어왔으나 1950년 대말 이후 크게 변모했으며,지금에 와서 현대화를 입증해주는 것으로는 지하에 형성된 상가·식당·극장가를 들 수 있다. 또한 이곳은 주요한 문화 중심지이며, 1960년에 설립된 극장과 연주회장으로 이루어진 예술의 전당과 몇 개의 박물관, 화랑, 공공 도서관, 다국어 서적을 파는 서점 등이 있다. 또한 캐나다 고등학교의 주요 중심지 중의 하나로서 맥길 대학교(1821)와 콩코디아 대학교(1899년에 세워진 로욜라 대학과 1929년에 세워진 서조지 윌리엄스대학교를 합병하여 1974년에 세움)에서는 주로 영어로 강의를 하는 반면 몬트리올 대하교(1876)와 퀘벡 대학교 몬트리올 캠퍼스(1968)는 프랑스어 사용 학생들을 수용하고 있다.

몬트리올은 간선도로·버스·지하철·철도망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몬트리올 국제공항과(도르발이라고도 함)과 미라벨 국제 공항이 있다.

이 지역의 기후는 11∼4월에 강설량이 많은 추운 겨울과 온화한 여름이 특징이다




▶ 밴쿠버 [Vancouver]

밴쿠버는 캐나다 브리시티 컬럼비아 주 남서부에 위치한 캐나다 제 3의 도시로,북쪽의 버라드 만 (조지아 해협 어귀)과 남쪽의 프레이저 강 삼각주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맞은편에는 밴쿠버 섬이 있고,밴쿠버는 미국 워싱턴 주 북쪽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밴쿠버에는 훌륭한 천연 항이 있으며 산과 바다에 면해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밴쿠버는 1870년대에 그랜빌이라는 이름의 제재업 정차지로 개발되었으며,1886년에 시가 되었다. 후에 최초의 캐나다 횡단 철도인 캐나다 퍼시픽 철도의 종착지가 되었다. 시가 된 뒤 1792년에 이곳 해안을 항해한 영국 해군의 조지 밴쿠버 함장을 기념해 밴쿠버로 이름을 바꾸었으며,이후 1886년 화재를 겪고 난 뒤 파나마 운하의 개통(1915)에 힘입어 항구로서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 이것이 큰 도움이 되어,파나마 운하를 통해 밴쿠버에서 생산되는 곡물과 목재를 미국 동해안과 유럽으로 수출하는 것은 경제에 큰 도움이 되어,1930년대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가장 중요한 태평양 연안 항이자 3번째로 큰 도시로 발전하게 되었다.

밴쿠버는 지금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공업·상업·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무역업·운송업은 기간 산업이 되었으며,또한 수심이 깊은 이곳의 부동항은 넓은 독과 곡물 창고를 갖추고 있고,화물선·어선단·연락선(밴쿠버 섬행)등도 있다. 또 밴쿠버는 캐나다 본토 및 미국으로 통하는 4개의 주요 철도가 있으며,국제공항이 있고,동부 주들과는 도로(캐나다 횡단 고속도로)로 연결되고 워싱턴 주 시애틀로 가는 도로도 있어 매우 편리하다. 그리고,시애틀은 남쪽으로 200㎞밖에 떨어져 있지않다.

밴쿠버는 다소 영국적 분위기에 동양적 요소가 가미된 도시로,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차이나타운 다음으로 잘 알려진 차이나타운이 태평양 연안에 형성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이곳의 개스타운은 도시의 옛 중심지를 복원한 것으로,상업·금융 지구는 버라드 만과 폴스 강을 따라 형성된 항구시설과 인접해 있다. 밴쿠버는 대도시권에 속한 아름다운 경관의 대규모 교외 주택지가 프레이저 강어귀를 따라 남동쪽으로 뻗어 있으며 뉴웨스트민스터·포트무디·포트코키틀램 등의 도시들을 둘러싸고 있고,버라드 만의 북쪽 건너편에는 노스밴쿠버와 웨스트밴쿠버 교외 주택지가 있으며,이들 주택지는 1,500m 정도의 가파른 산들을 뒤로하고 있으며 라이온스게이트와 세컨드내로스 다리를 통해 밴쿠버와 연결되고 있다. 수목원·정원·수족관·동물원 등이 있는 스탠리 공원이 시내 항구 입구에 있으며,공원의 면적 405㏊이다.

캐나다 브리시티 컬럼비아 주 남서부에 위치한 캐나다 제 3의 도시로,북쪽의 버라드 만 (조지아 해협 어귀)과 남쪽의 프레이저 강 삼각주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맞은편에는 밴쿠버 섬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밴쿠버는 미국 워싱턴 주 북쪽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인구는 약 450,000정도이다.

밴쿠버의 기후는 1년 내내 지내기 편한 편이다. 이것은 태평양 쪽의 따뜻한 해류의 영향과 동쪽으로 이어진 로키산맥의 높은 산들이 대륙 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연간 최고 기온은 21.7도, 최저 기온은 0.1도, 강우일 수는 159일 정도이다.




▶ 밴프

캐나다 앨버타 주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읍으로,보 강가에 자리잡고 있으며 경관이 아름다운 루이스호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경계 지대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밴프 국립공원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밴프는 스트래스코나 경이 스코틀랜드의 특허칙권 도시인 밴프에서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고 한다. 이후 1883년 캐나다 퍼시픽 철도가 들어오고 1885년 밴프 국립공원이 설립되면서 휴양지로 발전했으며,이후 캐나다 횡단 고속 도로를 따라 자리잡고 있어서 1년 내내 관광객들과 회의 참석자들의 발길의 끊이지 않고 있다. 관광 명소로는 유황온천·예술학교·박물관·요양소 및 스키 시설 등이 있으며,인디언 시대 축하 행사(8월)와 겨울 스포츠 카니발은 연례행사등이 있다. 경공업으로는 제약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석탄이 인근에서 채취되고 있다.
캐나다 앨버타 주 남서부의 읍으로서 인구는 약 4,800명 정도이다




▶ 빅토리아 [Victoria]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주도인 빅토리아는 밴쿠버 섬 남동단에 위치하며 환드퓨카 해협을 내려다보고 있다. 이 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로서 1843년 카모순 요새라고 알려진 허드슨만회사의 모피교역소로 출발하여 나중에 영국 여왕을 기리기 위해 빅토리아 요새로 이름을 바꾸었다.
빅토리아는 영국적 특징이 두드러지며,1848년부터 밴쿠버 섬 식민지의 수도가 되었다가 1868년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행정 중심지가 되었다. 한때 1860년대에는 금광 붐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이후 빅토리아는 온화한 기후로 유명한 관광 휴양지가 되어 정년퇴직자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현재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상업과 유통 중심지가 되었다. 또한 해군 기지와 조선소가 있는 태평양 해안의 주요항이기도 해,항공 및 선박 운항으로 캐나다 본토 및 미국과 연결되며 섬의 다른 지역과는 도로와 철도로 연결되고 있다.
빅토리아에는 빅토리아 대학교(1963,1902년에 빅토리아 대학으로 설립),사관학교(로열 로드),브리티시컬럼비아 지방 박물관(1886),천체 물리관 관측소 등이 있으며,지방 의회의 중추인 빅토리아 양식의 의회 건물이 내항과 요트 정박소를 굽어보고 있다. 빅토리아 도시권에는 오크베이·사니치가 속하고 있으며,1862년 시가 되었다.

캐나다의 기후는 서부.중부.동부로 나눌수있다. 캐나디안 록키가 가로막고있는 서부는 1년 내내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보이고, 캐나디안 록키 너머의 중부는 건조한 기후가 지배한다. 오대호 연안의 동부는 거대한 호수 때문에 여름은 덥고 습하며 겨울은 뼛속까지 시릴만큼 추운것이 특징이다. 지역에 따라 기후가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여름이 짧고 겨울이 길다.




▶ 세인트존스

캐나다 뉴펀들랜드 주의 주도이며 최대 도시인 세인트 존스는 애벌론 반도의 동쪽 끝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육지로 완전히 둘러싸여 있고 한 면만이 대서양을 향하고 있는 수려한 항만의 가파른 서쪽 비탈에 자리잡고 있다. 내로스로 알려진 항만 입구는 시그널 구릉(150m)과 사우스사이드 구릉(200m)으로 둘려 있고 너비가 약 420m이나,팬케이크 바위산과 체인 바위산 사이에서는 180m로 좁아진다. 1497년 존 캐벗이 세례 요한이 축일에 방문했을 것으로 보이는 이 항구는 일찍이 어선들의 정박소로 이용되었으며,1583년 험프리 길버트 경이 영국의 뉴펀들랜드를 차지했음을 알리는 표시판을 해안에 세웠지만,영구적인 정착은 17세기초에 비로소 이루어졌다. 그후 프랑스의 빈번한 공격과 1816∼17,1846,1892년의 대 화재에도 불구하고 어항으로 번성해왔다고 한다.
북아메리카의 동쪽에 위치한 이 고도(古都)는 지금 뉴펀들랜드 주의 경제적 ·문화적 생활을 주도하고 있으며,뉴 펀들랜들의 상공업 중심이자 주요 해항이며 이 지방 어선단의 기지로 캐나다 국립철도,캐나다 횡단 고속도로,몇 개의 국내 공항 등의 동쪽 종점이기도 하다. 산업은 조선,어류가공,간유,물개기름 정제,양조,제혁,의류,철물,선박 엔진,페인트,가구 등 다양하다.
이 도시에 있는 2개의 대성당(모두 세례 요한에게 헌당 되었음)은 지나치게 장식이 많은 라틴계의 십자형 바실리카(1841,로마 카톨릭 성당)와 고딕 교회 양식의 영국 성공회 성당이다(1816년 처음 건축되고 1892년의 대 화재 이후 재건되었음). 이 성당은 식민지 본부(1860) 대신에 연맹청사(1850)가 주청사로 사용되는데 여기에는 군사·해군 박물관이 있다. 세인트존스는 메로리얼 대학교(1925)와 퀸스 대학(1841,성공회 재단)의 소재지이며,이곳에 있는 뉴펀들랜드 박물관에는 멸종한 베오툭 부족(뉴펀들랜드의 원주민들)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옛날에 신호로 선박의 접근을 인도하던 곳에 자리잡은 시그널 힐 역사 공원은 과거의 여러 사건들은 상기시키는 기념물들이 세워져 있다. 그중 대표적인 사건은 존 캐벗이 육지를 발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1897년에 탑을 세워 기념하고 있음)이다. 1762년에 이 언덕에서 마지막 총성이 울린 것으로 끝난 프랑스와 영국의 뉴펀들랜드 쟁탈전(그때의 요새들의 유적이 있는데,퀸스배터리 유적이 특히 유명함)이며,언덕 꼭 대기의 캐벗 타워에서 1901년 굴리엘모 마르코니가 유럽발 대서양 횡단 무선 통신을 최초로 수신한 사건 등이다.
1919년 비행가 존 앨코크 기장과 아서 브라운 부기장이 이 도시에 있는 레스터스 비행장에서 이륙하여 최초로 아일랜드의 클리프덴까지 논스톱 대서양 횡단 비행을 했으며,시그널 구릉 동쪽의 작은 어항은 호수와 연결되는데,퀴디비디 포병부대가 한때 경비업무를 맡았으며,이 요새는 1812년의 모습 그대로 복구되어 있다. 1828년 이후 이 호수는 8월에 열리는 연례 보트 경주대회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조직적인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이다.
캐나다 뉴펀들랜드 주의 주도이며 최대 도시인 세인트 존스는 애벌론 반도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약 8만 명의 인구가 있다.




▶ 에드먼턴 [Edmonton]

캐나다 앨버타 주의 주도인 에드먼턴은 주의 중부,노스서스캐처원 강가에 있다. 이 시는 1795년 허드슨 스베이사(社)가 32㎞하류 쪽에 모피 교역소로 세운 포트 에드먼턴(전해지는 바로는 영국 런던의 옛 이름을 따서 명명됨)과 노스웨스트사가 반대편 제방에 세운 포트오거스터스 교역소에서부터 시작되었으나,두 교역소는 1810년에 문을 닫았고 나중에 5개의 교역소가 강을 따라 새로 세워졌다.
에드먼턴은 1864년부터 교역 정착촌이 발달하기 시작했는데,이 정착촌은 1885년 크리 인디언 반란을 겪은 뒤에도 존속되었으며,1891년 캐나다퍼시픽 철도가 들어서면서 에드먼턴은 농산물 유통과 가공 중심지로 번창하게 되었고,1905년 앨버타 주가 세워지면서 주도가 되었다. 이후 1912년 강의 남쪽에 있는 스트래스코나를 합병하게 되었다. 또한 에드먼턴은 3개의 주요철도와 국제공항이 갖추어지면서 캐나다 북서부지역의 도·소매 유통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되었고,1947년 레덕·레드워터·펨비나(모두 반경 120㎞이내)에서 석유가 발견되면서 도시화와 공업화가 급속히 진행되었다. 그리고 에드먼턴은 농산물과 석유를 기반으로 한 사업이 발달했는데,제재,제분,정육,낙농,정유,석유화학제품·플라스틱 제조업 등이 주요산업이며,석유와 가스관이 도시를 중심으로 사방으로 뻗어 있다.
에드먼턴에는 애서배스카 대하교(1972. 통신대학으로 설립됨) 본교,앨버타 대학교(1906),노스앨버타 공곽대학,앨버타 주립박물관,퀸엘리자베스 천문과,밸리 동물원이 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며,주의회 건물(1908∼12) 본관의 둥근 천장에는 305개의 편종이 달려 있고,퀘스넬 다리 남쪽 끝에 있는 푸트에드먼턴 역사 공원에는 옛 요새가 그대로 복원되어 있다. 매년 농업·공원·박람회·겨울 스포츠 추게인 머크러크마디그라,1890년대의 골드러시를 기념하여 7월에 열리는 클론다이크 데이스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에드먼턴은 1892년에 읍이 되었다가 이후 1904년에 시가 되었다.
캐나다 앨버타 주의 주도인 에드먼턴은 주의 중부,노스서스캐처원 강가에 위치하고 있으며,인구는 약 600,000명 정도이다.

에드먼턴의 기후는 여름이라도 아침과 저녁에는 매우 춥고,때로는 영하 가까이로 내려갈 때도 있으므로 방한용 점퍼가 필요하다. 그리고 겨울용 코트와 장갑을 지참하면 좋다. 그러나 한낮에는 날씨가 좋고 햇볕이 강하므로 선글래스도 있으면 좋다.




▶ 옐로우나이프

옐로우나이프는 고즈넉한 노스웨스트 준주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가장 잘 발달된 도시이다. 1938년에 금광이 발견되어 세인의 주목을 끈 이후 계속 발전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옐로우나이프의 오로라와, 금광과 프린스 오브 웨일즈 노던 헤리티지 센터도 여행자들의 눈길을 끈다. 가는 비행기편도 좋고 세계에서 가장 장대하고 장엄한 수로의 하나인 맥켄지강을 따라 맥켄지 고속도로를 달리기도 좋다.




▶ 오타와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는 온타리오 주 남동쪽에 있는 칼턴 군의 군청 소재지로 오타와·가티노·리도 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오타와 대도시권은 온타리오-퀘벡 주 경계 지역에 걸쳐 자리하고 있다.
현재 오타와가 된 지역에 대한 기록은 뉴프랑스를 건설한 사뮈엘 드 상플랭에 의해 1613년에 씌어져 처음으로 유럽 세계에 알려졌다고 한다. 그후 2세기 동안 이 근처의 강들은 탐험가들과 교역상들의 여행로로 이용되었으며,나폴레옹 전쟁 때는 영국이 대량의 조선용 목재 자원을 오타오 강 유역에서 조달하기도 했다. 1800년 팔리몬 라이트라는 미국인이 지금의 헐 시가 된 오타오 강 건너편에서 벌목업을 시작했으며,1812년 전쟁 중 영국인들은 리도 강을 이용해 오타와 강에서 온타리오 호 연안의 킹스턴까지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었고,이 때문에 오타와 개발이 촉진되었다. 1826년 영국 공병대의 존 바이 중령이 도착하면서 운하를 건설하는 작업이 가속화되기 시작했고,다시 작업의 지휘본부가 자리잡았던 곳은 바이타운이라는 이름의 읍이 되었다. 퀘벡과 토론토,몬트리올과 킹스턴 사이의 정치분쟁으로 각 지역 지도자들이 캐나다 연방의 수도를 지정받기 위해 빅토리아 여왕을 예방한 것을 계기로 오타와는 지금과 같은 거대한 도시로 성장하게 되었다. 오타와는 1855년 바이타운은 시로 승인을 받았고,인디언 부족의 이름을 따서 오타와로 개칭되었으며,1858년 여왕의 결정에 따라 수도로 지정되었다. 그후 수도라는 이점을 바탕으로 캐나다 동부에서 성장이 가장 빠른 대도시지역으로 발전하게 되었으며,1937년에는 총이 윌리엄 L. 매켄지 킹이 자크 그레버라는 프랑스 건축가를 초빙해 수도권 재개발에 착수했다. 그러나 행정 중 식민지로 발전하면서 모피 교역과 제재업은 그 중요성을 잃게 되었다. 지금은 공업에 노동력의 일부만이 종사하며,시민 상당수가 연방정부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대사관과 무역 협회를 비롯해서 전국의 수많은 상업·금융 기관들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으며,캐나다의 주요 철도회사가 있으며,몇 개의 항공사도 있다. 시 전역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오타와 강과 리도 강을 경유하는 유람선이 있다.
오타와의 중요한 문화의 중심으로서 3개의 대학교를 들 수 있다. 오타와 대학교와 세인트폴 대학교 2개 국어를 사용하고,칼텐 대학교에서는 영어로만 강의를 하고 있으며,큰 규모를 잘랑하는 알공킨 지역사회대학에서는 기술 교육을 담당한다. 이밖에 오페라 극장과 영화관 2개를 갖춘 국립예술센터,국립 도서관 겸 공문서 보관소,국립 과학 기술 박물관,캐나다 산호세>국립 미술관 등도 있다.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는 온타리오 주 남동쪽에 있는 칼턴 군의 군청 소재지로 오타와·가티노·리도 강의 합류지점에 있다. 오타와 대도시권은 온타리오-퀘벡 주 경계 지역에 걸쳐 있으며,오타와 칼턴 자치구읭 니구는 약 600,000명 정도이며,시의 인구는 320,000,대도시권은 770,000명 정도이다

오타와의 기후는 겨울에는 영하를 유지하는 비교적 추운 날씨이며,여름은 온화한 편이다




▶ 위니펙

[ 위니펙(Winnipeg) : 캐나다 서쪽 관문 ]
캐나다의 서쪽 관문이자 마니토바 주의 주도인 위니펙은 20세기 초부터 이주해오기 시작했던 25만 이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잘 보여주고 있는 도시이다. 현재 인구는 65만 명이고 밴쿠버와 토론토를 연결하는 대륙횡단열차 노선중 거의 중앙에 위치한다는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여행객들이 많이 들르고 있다.
레드(Red)강과 아시니보인(Assiniboine)강이 합치는 지점에 위치한 위니펙은 오랫동안 캐나다에서 곡식 매매의 중심지로 번창해왔다. 세계적 명성의 로얄 위니펙 발레단의 근거지이며 오페라,교향악,연극 등 문화활동이 활발하다.
위니펙은 서부 캐나다 도시중 가장 역사적인 풍물이 풍부하며 40여 개 민족의 문화권이 어우러져 하나의 새로운 복합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프랑스계 지역은 세인트 보니파스는 서부 캐나다 최대의 프랑스 문화권으로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위니펙에서 유명한 것은 잘 지어진 마니토바 주의사당을 비롯하여 야외 가설 무대를 가진 레인보우 극장,뛰어난 시설의 동물원,박물관,미술관 등이다. 이 도시의 중요한 자랑거리의 하나는 외륜 유람선과 라이브 공연으로 유명한 많은 바들 각 나라의 특색있는 음식을 고루 맛볼 수 있는 수 백개의 음식점들이다. 옛날 허드슨 베이 사의 도시북쪽 무역거점이었다가 다시 개축된 로워포트 개리(Lower Fort Garry)는 옛날의 모습과 역사를 생각하게 해준다.




▶ 재스퍼

캐나다 앨버타 주 서부의 미인가 지역에 위치한 재스퍼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경계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캐나디안 로키의 제 2의 거점 도시이며,애서배스카 강과 미엇 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재스퍼에는 재스퍼 국립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1801년 노스웨스트사의 재스퍼 하우스가 재스퍼 호 부근에 세운 모피 교역소가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1970년 국립 공원 보류지가 되었으며,재스퍼 파크 로지(1922)와 재스퍼 밴프 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경치가 아름다운 봉우리들에 둘러싸여 있어 캐나다 로키 산맥의 인기 있는 휴양지로도 유명하다
또한 멀리 호,피라미드 호 등 800개가 되는 호수와 셀수 없을 정도의 계곡을 연결하는 많은 하이킹 코스가 펼쳐져 있으며,미엇 온천,컬럼비아 빙원 등은 이 지역의 명물들이다. 재스퍼는 또한 캐나다 국립철도의 분기점이기도 하다.
재스퍼는 주변에 호수와 빙하가 있어 낚시나 하이킹과 같은 레저 활동을 마음껏 즐기려는 사람에게는 인기있는 곳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단순한 시골 도시에 지나지 않으며,인구라고 해야 약 4,000여명에 그친다.




▶ 퀘백 [Quebec City]

퀘백은 캐나다 퀘벡 주의 주도로,항구도시이며 몬트리올 북동쪽 240㎞ 지점,세인트로렌스 강과 세인트 찰스 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에 도달한 최초의 유럽인은 프랑스의 탐험가인 자크 가르티에로서,1535년 이곳의 스태더코나에서 퓨런 인디언 마을을 발견했으며,1608년 사뮈엘 드 샹플랭이 이 지역에 세운 캐나다 최초의 영구기지는 모피 교역 기지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후 1629년 영국인이 이곳을 점령했으나 1632년 생제르맹앙레 조약으로 프랑스가 다시 이 지역을 지배하게 되었으며,그후 급속한 발전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리고,1690년 매세추세츠 주지사인 윌리엄 핍스 경의 함대가 이곳을 점령하려 했지만,이곳의 주지사인 프롱트나크 백작이 이끄는 군대에 패해 물러났고,1711년 영국 함대가 또 다시 공격을 했지만,이곳에 도달하기도전에 세인트로렌스 강 연안에서 격퇴되어 실패했다. 1759년 영국이 시를 함락시켰고,1763년 파리 조약에 따라 공식적으로 지배권을 얻었으며,미국 독립전쟁 당시 리처드 몽고메리와 베니딕트 아널드가 이끄는 미국인들이 시를 점령하려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1791년 시는 퀘벡 주의 전신인 로어캐나다 주의 주도가 되었고,1840년 실질적인 인가를 받았으며,1864년 북아메리카 영국 식민지회의가 이곳에서 열려 캐나다 연방계획이 구체화되었다. 그리고 제 2차 세계 대전 중에 미국의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즈벨트와 영국의 총리 윈스턴 처칠이 유럽 침략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이곳에서 2차례 회합한바 있다.

퀘벡 시가 캐나다의 주요항구이지만,시민의 대부분은 서비스업과 행정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신문 인쇄,제분,담배,의류 등의 제조업이 발달해 있으며,조선업과 관광업 또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주민 대다수가 로마 카톨릭교도이며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다. 퀘백시의 학교 제도는 카톨릭 교도와 개신교도를 의해 이원화되어 있는데,각각 프랑스어와 영어로 교육을 하고 있다. 이곳은 라발대학교와 대학 부속 교육기관이 시 문화를 주도하고 있으며,연주회장인 그랜드 극장과 시 전체에 분포하는 많은 박물관·도서관 등도 유명하다. 이 시의 역사적인 건물들은 대다수가 17세기의 건물들로 대개 종교적인 기능을 지녔으며,특히 플라스루아얄에 있는 기품있는 노트르담데빅투아르 교회(1688)는 유명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밖에 위르실린 수도원,신학교,캐나다 최초의 영국 성공회 교회,여러 명이 퀘벡 주교가 묻혀 있는 카톨릭 성당 등도 중요한 역사적인 건물들이다

퀘백의 겨울는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는 추운 날씨인 반면,여름은 비교적 온화한 편이다.




▶ 헬리팩스 [Halifax]

헬리팩스는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의 주도이며 핼리팩스 군의 군청 소재지로,주 남쪽 해안의 중간 쯤에 있는 대서양 후미의 작은 만에 있는 핼리팩스 항을 끼고 있으며,만을 향해 돌출한 길이 7.2㎞,너비 3.2㎞인 암석질 반도이다. 이 반도에 의해 핼리팩스 항은 안쪽 (베드퍼드)만과 바깥쪽 만으로 구분된다.
헬리팩스는 1605년 경 사뮈엘 드 샹플랭이 처음 발견되었다. 이후 18세기에는 프랑스 수산업 지국이 이곳에 설치되었으며,1749년 에드워드 콘월리스가 케이프브레턴 섬에 있는 프랑스 수산업 지국이 이곳에 설치되기도 했다. 그리고1749년 에드워드 콘월리스가 케이프브레턴 섬에 있는 프랑스인의 거점이 루이버그를 견제하기 위해 이곳에 정차지를 설치하고,요새화함으로써 영국인 영구정착이 처음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그는 핼리팩스 백작 2세이며,무역·플랜테이션 위원회 의장이었던 조지 몬터규 덩크를 기념해 이곳을 핼리팩스라고 명명하였다.
헬리팩스는 영국제국의 육군·해군 기지로 성장했는데 1906년 개타다 정부가 이곳의 조선소와 방어 시설들을 인수하기 전까지는 유럽 밖에 있는 군사기지 중 가장 견고한 기지로 꼽힐 정도로 그 규모가 방대한 편이었으며,포위공격을 받은 적이 없고 중대한 시련도 거의 없었다. 그러나 1917년에 군수품을 실은 선박의 폭팔로 약 2,000명에 달하는 인명피해를 입었으며,북쪽 시가지 대부분이 파괴당하는 참상을 겪었으며,제 1·2차 세계 대전 중에 시는 캐나다에서 가장 중요하고 규모가 큰 해군 기지였다.
헬리팩스는 주에서 가장 중요한 상공업 중심지이다. 이곳의 부동항은 캐나다에서 가장 분주한 항구 가운데 하나로,생선·목재·농산물 등의 수출품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두 주요 철도의 대서양 연안 종착역이며,고속도로로 주의 다른 지역과 연결되어 있다. 또 여객선과 앵거스L. 맥도널드 현수교,A. 머리 맥케이 현수교 등으로 항구 맞은편에 있는 다트머스와 연결되어 있으며,시 북동쪽 32㎞ 지점에는 국제 공항이 있다. 또한 이곳은 주물,정유,조선,생선 가공,자동차 제조,식품·밧줄·삼실·페인트·도료·의류·가주 제조 등의 산업이 발달해 있다. 주요 문화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곳의 대표적인 교육 기관으로 댈하우지 대하교(1818)·킹스칼리지대학교(1789,성공회 재단)·세인트메리대학교(1841,로마 카톨릭 재단)·노바스코샤공과대학(1909)등이 있으며,이곳에 있는 노바스코샤 박물관에는 역사·지리·해양에 관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테스탄트 교회인 세인트폴 교회(17502),캐나다 최초의 루터파 교회인 옛 네덜란드 교회(1756),부총독의 관저인 '주청부 청사'(1800∼05),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의회건물이며 조지아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주의회 의사당(1818),1758년에 조직된 캐나다 최초의 피선의회를 기념하는 메로리얼 타워,19세기의 해안 건축물들을 복원한 히스토릭 프로퍼티스 등 역사적인 건물들이 많다. 초기의 요새가 있던 언덕 꼭대기에 세워졌으며,현재 국립 역사 공원 내에 있는 시터들 요새(1828∼50),18세기 해안 경비의 임무를 담당했던 복원된 마텔로 탑과 요크 보루 등은 시의 군사적 유산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들이다.

교육
핼래팩스는 매리타임 주 (노바스코샤·뉴브런즈윅·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주)최대의 시이며,주요 문화 중심지로,대표적인 교육 기관으로 댈하우지 대하교(1818)·킹스칼리지대학교(1789,성공회 재단)·세인트메리대학교(1841,로마 카톨릭 재단)·노바스코샤공과대학(1909)등이 있다




▶ 휘슬러

휘슬러 리조트는 밴쿠버에서 북쪽으로 1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북미 최고의 스키 리조트인 휘슬러, 블랙콤 리조트는 겨울뿐 아니라 봄, 여름, 가을에도 흥미거리가 가득한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겨울에는 최상의 설질을 자랑하는 200개 이상의 슬로프에서 캐나다의 스키를 경험할 수 있고, 봄 여름 가을에도 골프, 낚시와 하이킹, 승마, 산악자전거, 래프팅과 패러글라이딩, 헬기관광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 힌튼

캐나다 남동부 온타리오 주의 주도인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가장 발전된 주 가운데 가장 중요한 도시이다. 또한 캐나다의 금융 및 상업 중심지이며,미국과의 경계를 이루는 온타리오 호의 북쪽 끝에 접해 있는 입지조건 덕분에 세인트로렌스 수로를 통해 대서양과 연결되고,오대호를 통해 미국의 여러 주요 공업 중심지와 연결되어 주요 국제 교역 중심지가 될 수 있었다. 이 도시는 거의 전지역이 평원 지대이다.
토론토는 온타리오 주가 보유하고 있는 막대한 원자재인 광물·목재·농산품과 수력 에너지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도시와 그 주변에서 캐나다 공업 제품의 절반 이상이 생산되며,토론토 항은 캐나다에서 수출하는 제조품의 대부분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토론토 증권거래소는 서반구의 주요 주식 거래소 가운데 하나이다. 그밖에 건설·운송·금융·행정·휴양·관광 또한 주요 산업들이다.
토론토의 거리는 온타리오 호의 호안 도로에 맞춰 약간 수정한 것을 제외하고는 격자 모양으로 되어 있다. 중앙 업무지구는 불루어가 ·퀸가·요지가의 교차로 일대에 있으며,토론토 증권 거래소와 많은 보험회사와 은행들의 본사가 있는 금융지구는 옛 시청 자리 남쪽의 킹가와 베이가의 인접지역이다. 또한 도심에는 CN 타워,사무실과 은행으로 이루어진 단지인 토론토 도미니언 센터와 상사법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 1958년에 세워진 새로운 시청 건물은 핀란드 건축가 빌요 레벨이 설계한 것이며,업무지구 북쪽에는 고급 상가 지역이 있다. 온타리오 주 의사당 건물과 온타리오 대학교는 공원 같은 분위기로 유명하며,거목과 초지로 뒤덮인 블루어가 남쪽에 있다. 로즈데일은 가로수와 훌룽한 저택들이 늘어서 있는 유서 깊은 지역이다.
1950,1960년 대에 토론토의 인구가 2배 이상 늘었는데,이 인구 팽창 기간에 독일·이탈리아·폴란드·그리스·포르투갈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 몇몇 이민단들이 이주해 왔기 때문이다. 1960년대에 이르자 도시인구 가운데 영국계가 절반도 되지 않을 정도가 되었으며,이들은 이 지역이 특성을 많이 변화시켰다. 이후 1970,1980년대에는 아시아와 서인도제도에서도 많은 이민들이 왔으며,다양한 외국 문화와 요리법은 식당,접대양식,기타 여러 가지 문화활동에 영향을 끼쳤으며,이로 인해 대륙에서 분위기가 가장 침체되었던 토론토는 10년만에 가장 활기 넘치는 도시로 변모되었다. 새로운 이민의 유입은 토론토가 온타리오 제일의 문화 중심지이자 캐나다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의 하나로서 지니고 있던 원래의 역할을 되찾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
토론토에는 많은 소규모 실험 극장 뿐만 아니라 몇 개의 주요극장들이 위치하고 있는데,이곳에서는 오페라와 발레단들은 특히 겨울에 활동이 많고,토론토 교향악단을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또한 온타리오 미술관과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에는 훌륭한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밖에 토론토의 문화 전당이 되어 있는 다른 대표적인 두 곳은 온타리오 과학 센터와 온타리오 플레이스이다. 온타리오 플레이스는 호수 안에 만든 인공 섬 위에 설치한 오락시설단지로,상설 캐나다 국립전시장의 연장이다. 연중 벌어지는 전시회에서는 국제 항공전시회,농업·동물·원예 등의 전시회,연극 및 음악 행사 등이 펼쳐지며,매년 늦여름에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곳으로 모여들고 있다. 교통망은 지하철이 남북과 동서로 뻗어 있으며,유료 고속도로망이 캐나다 동부,온타리오 북구,미국의 뉴욕·미시간 주와 이어준다.

교육
1827년 토론토의 전신인 Yorktown에 King's College가 세워졌으며,1851년 토론토 대학으로 되었고 지금은 학생수 6만명이나 되는 캐나다 최대의 대학인 토론토 대학이 있다.

산업
토론토는 온타리오 주가 보유하고 있는 막대한 원자재인 광물·목재·농산품과 수력 에너지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도시와 그 주변에서 캐나다 공업 제품의 절반 이상이 생산되며,토론토 항은 캐나다에서 수출하는 제조품의 대부분을 취급한다. 토론토 증권거래소는 서반구의 주요 주식 거래소 가운데 하나이다. 그밖에 건설·운송·금융·행정·휴양·관광 또한 주요 산업들이다.

이 도시는 거의 전지역이 평원 지대이며,토론토의 기후는 온타리오 호로 인해 다소 완화되기는 하지만 기온이 여름에는 32℃ 이상으로 올라가고,겨울에는 -18℃이하로 떨어진다. 따라서 겨울에 토론토를 방문할 경우 두터운 겨울옷을 반드시 준비하자.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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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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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나무는 더욱 싱그러워졌고, 햇살에 따라 호수의 빛깔은 달라지고, 투명함으로 주변의 나무와 숲을 그대로 비춰낸다. 서부에서 시작한 일주의 여정은 동부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엄한 광경 앞에서 막을 내린다. 대자연 앞에서 숙연해지는 여행, 캐나다 일주. 캐나다를 가장 완벽하게 여행하는 법이다.
  1. 1st DAY 꿈의 도시 밴쿠버 도착!
  2. 1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 태평양은 그리 넓었다. 흘러 가는 시간을 역류해 날아온 길이라 저녁 무렵 출발했지만 밴쿠버에 도착하고 보니 오히려 점심 무렵이니 시간을 번 셈이다.
    바로 비행기에서 내린 탓에 편안한 여정으로 시작한다. 태평양과 North shore가 만나는 부촌 지역 Kitsilano Beach에서 휴식의 시간을 갖는다. 도시와 바다가 이렇게 가깝게 이어진다는 것이 신기하다. 서부 캐나다 최대의 명문 대학인 UBC(The University of British Colombia) 캠퍼스의 자유로운 교정은 치열함보다는 평화로움이 전해진다.
    - 밴쿠버의 과거와 현재를 보다
    해변도로를 따라 가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퍼블릭 마켓과 공예품 상점에서 기웃거린다. 조금 너른 광장이 나오자 곳곳에 노천 카페가 펼쳐지고 머리 위로 쏟아지는 햇살을 피해 잠시 쉬어가 본다.
    밴쿠버의 역사가 시작된 개스 타운으로 간다. 이곳에 정착해 밴쿠버라는 도시가 생성, 성장하였으나 이후 화재로 도시는 소멸되었다가 다시 재건되었다. 개스 타운의 상징인 증기시계가 15분 마다 경적을 울린다. 역사가 시작된 곳이지만 말끔한 현대식의 쇼핑거리다.
    - 자연 속의 산책, 스탠리 공원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를 보면 항상 나오는 장면의 하나가 레깅스를 입고, 이어폰을 꼽은 채 멋진 풍경을 뒤로하고 달리는 모습이다. 대도시 속에서 저런 넓은 땅과 평화로운 풍경, 깨끗한 자연이 나온다는 것이 부러울 뿐이다. 스탠리 공원이 바로 그런 곳이다. 바다와 바로 이어지는 숲이 있고, 그 커다란 공원과 도시가 바로 이어진다. 공원은 너무 넓어서 안에서 마차나 자전거를 타고 다닐 정도다.
    - 아찔한 다리, 서스펜션 브릿지
    스탠리 공원의 안락함에 비하면 서스펜션 브릿지는 아찔함이다. 노스 밴쿠버에 있는데 쉽게 설명하자면 출렁 다리. 다리에 오르면 보기보다 길이는 길고 높이는 높아 아래를 내려다 보고 싶지 않다. 중간에 멈추려니 다리는 더 떨리고 오히려 빠른 걸음으로 걷다 보니 흔들림이 머리카락 끝까지 전해진다.
  1. 2nd DAY 평화로운 풍경에 머물다
  2. - 밴쿠버 속 밴쿠버
    밴쿠버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지역인 밴쿠버 섬으로 가기 위해 트와슨 베이로 이동한다. 빅토리아 시와 부차드 가든이 있는 밴쿠버 섬은 캐나다의 한가로움과 자연이 그대로 전해지는 곳이다. 밴쿠버 섬까지는 훼리로 1시간 30분 정도, 항구에 내려 20여분 달리면 빅토리아 시에 닿는다. 빅토리아 여왕 기념상이 있는 빅토리아주 의사당을 둘러보고 부차드 가든으로.
    - 정원의 백미 부차드 가든을 만나다
    부차드 가든은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꼽히는 곳, 만발한 꽃, 울창한 녹음, 화려하게 지는 단풍과 크리스마스의 환상적인 조명까지 사철 언제 찾더라도 부차드의 아름다움은 보는 이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정원은 몇 개의 테마로 구분되어 있는데, 선큰 가든, 이탈리아 정원, 일본 정원, 장미 정원 등 구석구석 정원이 이어진다.
    - 아름다운 항구 이너하버
    이너하버는 컨테이너 박스와 기중기가 만든 산업현장의 항구가 아니다. 거리마다 꽃들이 즐비하고 하얀 파라솔 아래 햇살이 내려와 꽂히는 누구나 그리는 바닷가의 낭만이 있는 곳이 다. 거리를 산책하다 보면 담쟁이가 엉켜있는 중세 풍의 임프레스 호텔이 눈에 들어온다. 빅토리아 여행이 시작되는 곳으로 평화로운 바닷가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만든다. 스와츠 베이로 이동해 페리를 타고 밴쿠버로 돌아온다.
  1. 3rd ~ 4th DAY 캐나다의 숲과 호수를 만나다
  2. 호수와 숲의 나라 캐나다. 3일과 4일째 일정은 캐나다의 자연을 만끽한다. 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과 눈이 시원해지는 그 자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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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서부의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 중의 하나인 밴프에서 폭포와 호수, 숲을 만난다. 가장 먼저 보는 것이 보우폭포, 인디언이 이곳 강가에서 활 재료를 구했던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풍부한 수량으로 숲을 휘감아 도는 보우 강의 모습과 잘 어우러진다. 100년 남짓한 역사를 자랑하는 스프링스 호텔은 숲 속에 세워진 중세의 성 그대로다. 침엽수림 속에 자리잡은 스프링스 호텔은 훌륭한 외관과 전망으로 관광객이 발길이 잦은 곳이다.
    - 영혼을 위한 아름다운 호수, 미네완카
    밴프 국립공원 안에서 가장 큰 호수, 호수에서 유일하게 모터 보트를 타고 질주할 수 있다. 가늘고 길게 생긴 미네완카는 인디언들이 죽은 영혼이 만나는 곳으로 생각해 영혼의 호수라고 불렀다. 그만큼 고요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5월 이후에는 낚시도 할 수 있는데, 송어가 유명하다. 영화처럼 거대한 월척을 낚을 수 있는 곳, 사전에 허가가 필요하다.
    - 에메랄드의 호수의 요호 국립공원
    밴프 국립공원의 서쪽에 있는 요호 국립공원은 인디언어로 훌륭하다는 뜻, 공원을 거닐다 보면 요호라 부른 인디언의 심정이 이해가 된다. 이름처럼 에메랄드 호수는 에메랄드 빛이다. 멀리 빙하가 녹아 내린 물의 형용할 수 없는 물 빛을 만들고 주변의 풍경을 고스란히 비춰낸다. 햇살에 따라 달라지는 물 빛은 신비로울 뿐, 통나무집, 침엽수림, 나무 다리와 어우러진 모습에 여행객들은 넋을 잃는다. 카누를 타고 호수로 들어갈 수 있다. 특수 설계된 설상차를 타고 빙하지대인 콜럼비아 아이스 필드로 이동한다. 길이 7km, 깊이 300미터의 아사바스카 빙하를 구경한다.
    -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레이크 루이스
    세계 10대 호수 절경의 하나, 죽기 전에 가 봐야 할 곳… 레이크 루이스를 수식하는 말은 이렇게 극단적이다. 빙하의 침식으로 생긴 웅덩이에 빙하가 녹아 내려 만들어진 호수로 멀리 빙하와 만년설을 이고 있는 산까지 비춰낸다. 호수 근처에 있는 호텔 샤토 레이크 루이스의 고풍스러운 풍경은 호수와 주변을 더욱 멋지게 해준다. 추운 계절이 지나면 호수에서 보트를 타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주변의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것도 레이크 루이스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캘거리로 돌아가 동계 올림픽 경기장을 관람하면서 캐나다 서부에서의 일정을 마감한다.
  1. 5th DAY 자연을 떠나 인간의 힘을 보다, 토론토
  2. 캐나다 동부는 서부와 조금 다르다. 자연도 다르고 프랑스풍이라 불릴만한 도시와 사람들도 도시도 다르다. 하지만 서부 못지 않은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 최고, 최대로 장식되는 토론토
    국내선이지만 워낙에 넓은 땅덩이다 보니 짧은 비행은 아니다. 토론토에 내려 시계탑이 있는 고전적인 구 시청사와 두 개의 건물이 반원형을 이루고 있는 현대적인 건물의 신시청사를 보고, 토론토의 랜드마크가 되는 높이 533m의 CN타워로 간다. 전파 송출탑으로 건축되었지만, 여행객에게는 높이를 실감하는 여행지일 뿐이다. 타워에 올라가면 회전 레스토랑과 전망대가 있는데, 바닥이 유리로 된 GLASS FLOOR에서 아찔하리만큼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바닥이 유리로 된 탓에 지면까지 내려다 볼 수 있는데 그 위에 올라서면 등골이 오싹해진다.
    - 나이아가라, 야경으로 하루를 마무리
    그럭저럭 해가 저문다. 머물기로 한 호텔에선 나이아가라가 훤히 보인다. 밤의 나이아가라는 화려한 오색 조명과 함께 한다. 부서지는 물방울 속에서 조명은 다시 한번 빛이 나고 폭포의 웅장함은 더욱 빛난다.
  1. 6th DAY 웅장함, 나이아가라 폭포로 장식되는 하루
  2. 33층 아침 식당에서도 나이아가라 폭포가 보인다. 야경과 어우러진 모습과는 또 다르다. 장엄함, 웅장함, 거대함. 나이아가라 폭포로 하루를 채운다.
    - 나이아가라, 나이아가라, 나이아가라!
    꽃 시계와 원예 학교 등 간단하게 시내를 둘러본 후 본격적인 나이아가라 폭포 일정이다. 가까이 갈수록 귀가 먹먹할 만큼 물이 쏟아지는 소리, 튀어 오르는 물방울과 햇살이 만든 무지개, 점점 많아지는 여행객들로 소란스러워진다. 가까이에서 보는 폭포는 그야말로 거대하고 위대하다. 큰 강이 흘러가다 뚝하고 끊겨 쏟아지는 듯한 나이아가라 폭포. 엄청난 수량이 던져내는 작은 물방울 때문에 폭포 근처로 가려면 비옷을 입어야 한다. 안개 속의 숙녀호라 명명된 작은 배를 타고 폭포로 더 가까이 간다. 마치 폭포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기분, 물소리와 장엄한 풍경으로 심장이 멎을 지경이다
    - 나이아가라를 더욱 실감나게 즐기는 법
    거대한 폭포 앞에 하루 종일 있어도 질리지 않지만, 폭포를 더 실감나게 즐기는 법이 있다. 추가 요금이 들긴 하지만, 헬기나 경비행기를 타고 공중에서 바라다 본 폭포의 크기는 눈 앞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르다. 혹은 월풀이라고 불리는 소용돌이 치는 물살에서 제트보트를 타고 신나게 물살을 가르는 상쾌함도 누려보자.
    - 돌아가는 길
    토론토로 돌아가 저녁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간다. 날이 밝으면 다시 태평양을 건너 집으로 가는 길, 오는 길에 벌었던 시간을 고스란히 돌려주느라 서울에 도착하니 하루가 더 지나 있다. 와이너리에서 맛 보았던 아이스와인을 깨질세라 애지중지 들고 왔다. 와인의 달콤함, 카메라 속에 담긴 호수와 숲, 빙하의 모습에 당분간은 시원하고 상쾌하게 지낼 수 있을 듯 하다.

출처 :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1. ▲ 밴쿠버 개스타운
  1. ▲ 캐나다 플레이스
  1. ▲ 빅토리아
  1. ▲ 밴프스프링스 호텔과 주변
  1. ▲ 레이크루이스 전경
  1. ▲ 토론토 신시청사
  1. ▲ 나이아가라 야경
  1. ▲ 나이아가라의 안개속의 숙녀호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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