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토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사이판과 함께 미국령으로 미국비자 없이 갈 수 있는 곳이다. 서울에서 3시간 가량이면 도착하는 곳으로 1년 내내 온화한 기후와 깨끗한 바다로 우리나라에선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괌이 속한 지역은 마리아나 제도로 이 제도의 가장 남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괌의 어원은 원주민인 언어인 차모로 말로 '우리는 갖고있다' 란 뜻의 'guahan'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괌의 해안은 모래사장, 절벽, 바위등의 다양한 모습이 연출되어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으며 여행객의 발길이 드문 섬 남부지역은 한가로운 남태평양의 이미지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항공
우리나라에서 괌으로 가는 직항 항공편은 2004년 1월 현재 대한항공이 매일 운항하고 있다. 운항시간은 시즌마다 차이가 있지만 인천공항에서 밤 늦게 출발해 다음날 새벽 1, 2시경 괌에 도착한다. 괌에서는 새벽 2, 3시경 출발해 인천공항에 이른 아침 도착한다.

면적 : 549 ㎢
길이는 48.39 km, 폭은 북쪽의 좁은 지역이 13.71 km, 남쪽의 가장 넓은 지역이 18.55 km으로 우리나라의 거제도와 비슷한 크기다.

수도 : 아가나

정치형태 : 미합중국 영토의 일부로 되어 있는 까닭에 주민은 미국 시민권과 자치권을 갖는다. (그러나 대통령 선거에서는 투표권을 행사 할 수 없음) 괌 정부는 선거에 의해 선출된 지사(임기 4년)가 통치를 하며,의회는 일원제이며 섬의 각지에서 선출된 21명의 의원에 의해 구성된다.

종교 : 17세기에 스페인의 예수회 선교사인 산 비토레스에 의해 카톨릭교가 전파 되어 주민의 약75%가 독실한 카톨릭을 믿고 있다. 각 성당은 마을의 수호 성인을 모시고 있으며 매년 기념 축제(피에스타)가 벌어지고 있다.

주요도시 : 아가나, 투몬

주요민족 : 주요 인종은 원주민인 차모로족이 대부분이나 그외 필리핀 등지 에서 온 동남아 인과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에서 온 아시아계 주민들도 많다. 그외 마이크로네시안, 인도, 유럽인들도 살고 있다.

주요언어 : 미국령이므로 섬전체에서 영어가 공용어로 사용되고 있지만 차모로인들은 고유의 언어인 차모로어를 사용한다. 괌은 일본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입국하는데 덕분에 관광지에서는 일본어가 쉽게 통용되기도 한다.

경제
괌 경제에 효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관광 산업으로 현재 괌에는 일본, 대만, 한국 관광객 등 무사증 입국으로 괌에 찾는 여행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괌 노동 인구의 약 50% 정도가 관광 산업에 종사하고 있을 만큼 경제적 그리고 고용효과면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괌은 지하자원이 없는 대신 소량의 열대성 과일과 채소가 생산되고 있으며, 생필품이나 건축 자재, 자동차 등 모든 물건들을 외부에서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기후
열대성 해양기후에 속하는 괌의 기후는 연중 온화한 편이다. 크게 1월에서 5월까지 7월 - 11월 사이의 우기로 구분할 수 있다. 우기에도 짧은 시간 소나기처럼 내리고 마는 스콜성 강우가 많다. 괌은 또한 태풍이 지나가는 경로에 있어 영향을 받는 일이 많다.
해변의 연평균 기온은 약 27.2도 1년 내내 수영등의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햇살이 강하므로 썬크림이나 모자와 같은 것을 준비하는 게 좋다. 밤에는 일교차가 있을 수 있고 실내에서는 냉방장치로 온도가 내려갈 수 있으므로 얇은 긴소매 옷이 필요할 수 도 있다.

사회문화
괌의 문화는 한마디로 복합적이라 할 수 있다. 애초의 주인인 원주민 문화와 열강의 침략시기에 겪은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 일본의 점령, 다시 미국으로 이어지는 다양하고 바쁜 역사가 그들의 생활에 고스란히 녹아있다고 볼 수 있다.


간단한 현지어
안녕! Hafa Adai! (하파 데이!)
안녕 친구!(가까운사이) Hafa lai! (하파 라이!)
안녕하세요?(격식차릴 때) Hafa tatatmanu hao? (하파 타탓마누 하우?)
무슨 일이세요? Hafa? (하파)
이름이 무엇입니까? Hayi naan-mu? (하이 나안-무?)
어디에 있습니까? (미누 나이 가이기?)
아침인사 Buenas dihas (부에나스 디하스)
저녁인사 Buenas noches (부에나스 노체스)
매우 좋습니다 Gof maolek (고프 마올렉)
내일 뵙겠습니다,또 만나요 Esta agupa(에스타 아구파)
안녕 (헤어질 때) Adios (아디오스)
감사합니다 Si Yu'os Maase(시 쥬스 마아세)
부탁합니다 (풋 파봇)
어디에 사십니까? (아마누 나 수마사가 하우?)
여기에 있습니다 (에스타 귀)
어디로 가십니까? (파라 마누 하우?)
동,서,남,북 (카탄,루찬,하야,라구)
일,월,화,수,목,금,토 (다멩구,루니스,마티스,미엣콜리스,후에비스,비엣니스,사발루)
1~12월 (이네루,피브레루,맛수,아브릿,마유,훈주,훌주,아구스투,셉티엠브리,옥투브리,노비엠브리,다시엠브리)

관광제안
괌에서의 즐길거리는 무엇보다도 해양 스포츠를 꼽고있다. 잔잔한 해면과 해안에 위험한 해류가 흐르는 일이 없고 조수 간만의 차이가 느린 속도로 진행 되고 수심이 평탄해서 어린이들이나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도 카약이나, 제트 스키, 바나나 보트, 그리고 스노클링등을 즐길 수 있다.

▣ 괌에서 이동하기
괌은 미국령으로 웬만한 것들은 미국의 구조를 따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대중교통이 불편한 괌의 교통사정이다. 개별적으로 여행 온 것이라면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국제운전면허증을 준비해가서 현지에서 차를 임대할 수 있으며 운전이 미숙하다면 추가요금을 내고 현지인 운전수도 고용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쇼핑센터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쇼핑
작은 섬이지만 괌에서는 전세계 유명브랜드를 다 만나 볼 수 있다. 고급스런 쇼핑몰들이 투몬, 아가나, 타우닝 지역에 몰려 있으며 호텔도 쇼핑 아케이드를 별도로 갖고 있어 쇼핑하기는 편리하다. 또한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다녀간 덕에 한국어가 가능한 상점도 있다. 쇼핑센터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편리한 쇼핑을 도와주며 쇼핑이 괌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간단하게나마 알 수 있다.

▣ 수퍼마켓
할인매장 처럼 운영되는데 가격은 저렴한 편이고 우리나라 음식이나 재료드을 팔아 이용하기에 좋다. 주로 미국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 벼룩시장
매주말 아침 일찍 열리는 벼룩시장은 괌에서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무언가를 팔고 사기 위해 몰려든 현지인들로 인해 거리에 인파와 차량이 가득하고 천막으로 만든 상가가 금방금방 만들어 진다. 진열되는 상품은 종류도 다양하고 새것, 헌것 가릴 것이 없다. 입던 옷, 신던 신발, 낡은 군복, 자동차 부품, 농산물, 생선, 악세사리등 서민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다. 벼룩시장은 오전 9시면 대강 정리가 되기때문에 아침 일찍 가는것이 좋다.
벼룩시장은 3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데 주변에 쇼핑센터와 슈퍼마켓등의 현대적인 상점들이 들어서면서 그 규모가 점점 작아지기 시작했다. 지금은 사실 관광지 같은 역할을 해 사소한 생활용품이나 기념품 정도를 구입하기에 좋다.

▣ 토산품
괌의 태양아래 자란 코코넛을 이용한 토산품이 많은 편이다. 이 기념품들을 보면 코코넛 하나로 만들수 있는 종류가 다양한 것에 새삼 놀란다. 비누, 오일, 시럽, 사탕류는 물론이고 원주민 여자 댄서가 입은 속옷까지 각양각색이다. 차로모 빌리지에서는 원주민들이 이러한 것들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역사
괌의 문화가 복합적인 것은 그들의 역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태평양에서 한가롭게 살고 있던 이들에게 차례로 여러나라들이 들어와 차모로인들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이들의 사회, 문화, 역사에 새로운 면을 장식하게 된다.

농경 위주의 평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던 이들이 서구에 알려진것은 1500년대 유럽의 탐험가, 상인등에 의해서다. 열강의 식민지 건설이 붐이 일던 시기, 스페인 세력이 점령하였고 그 후 미국과 스페인의 전쟁에서 스페인이 패배해 잠시 미국이 점령하지만 2차대전 중 일본의 지배를 받게 된다. 일본의 패망으로 다시 미국에 의한 정부가 세워지고, 1949년 트루먼 대통령에 의해 괌의 자치가 인정되는 미국영토에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영토로 선언되었다. 자치단체와 정부가 세워지고 주민들에게 미국 시민권이 부여되었다.


공휴일/축제
1월 01일 설날
1월 21일 마틴루터킹 목사 생일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
2월 18일 대통령의 날
3월 06일 괌 발견의 날
3월 29일 성금요일
3월 31일 부활절
5월 12일 어머니의 날
5월 18일 국군의 날
5월 27일 메모리얼 데이
6월 14일 국기의 날
7월 04일 독립기념일
7월 21일 괌 해방 기념일
9월 02일 노동절
10월 07일 콜럼버스 기념일
10월 31일 만성절
11월 2일 위령의 날
11월 11일 제향군인의 날
11월 28일 추수감사절
12월 08일 성모수태제
12월 25일 크리스마스

국제전화
011-82-지역번호(0 제외)-전화번호 순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제 전화를 걸 수 있는 방법은 국내 통신 회사를 이용하면 된다. (전화비용은 한국시간에 맞춰 부과)

▣ 한국통신
1-888-655-5840 후에 한국인 교환원이 나온다. (국제전화 콜링 카드 문의 : 00794)

▣ 데이콤
1-888-907-8282 후에 0(안내 방송에 따라) 후에 한국인 교환원이 응대한다. (국제전화 콜링 카드 문의 : 082-100)

▣ 휴대폰 로밍 서비스
한국에서 사용하는 011/017 휴대폰, 휴대폰 번호를 괌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자동로밍 서비스가 있다. 현재 출시되어 있는 대부분의 휴대폰으로 사용이 가능한 자동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면 괌의 대부분 지역(Tumon,Tamuning,Sinajana,Hagatna,Cocos Island 등) 에서 매우 편리하게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 휴대폰의 간단한 메뉴 선택 변경으로 가능하며 출국하기전에 인천공항 3층에 있는 SK 공항로밍센터를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본료없이 사용한 통화료만 낸다.

유용한전화번호
응급환자 앰블란스 : 911
의료 : 649-8147(Micronesian Assit.)
범죄신고 : 911
괌 경찰서 : 472-8911
괌 종합병원 : 646-5801
괌 소방서 : 477-2615
한국 영사관 : 전화 649-5232 팩스 649-1336
괌 한인회 : 649-0070
전화번호 안내 : 411

의료시설
괌을 여행하는 여행자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의약품은 백화점이나 수퍼마켓,그리고 호텔 숍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응급 사고는 911로 전화를 하면 앰블런스가 병원까지 수송해준다.

전압 및 주파수
120V, 60 사이클을 사용한다. (220 V 제품은 어댑터 필요)

치안
치안 문제는 안심해도 된다. 세계 어느 곳이든 어두운 밤에 인적 드문 곳을 여자 혼자 걸어가는 것이 위험하다는 사실만 주의한다면 여자들끼리 여행을 가도 별 어려움이 없는 곳이다.

통화
괌은 미국령이므로 통용 화폐는 미국 달러이다.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 할때는 국제적인 관례에 따라 수수료가 붙는데 그날의 환율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한국으로 전화
시내전화의 요금은 25¢로서 정액제이나, 주유소, 슈퍼 등에서 쉽게 시내전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호텔에서의 시내 전화는 50센트, 1달러정도를 지불해야 한다. 국제전화를 할 경우에는 전화카드를 한국에서 준비하여 가져가면 더욱 효율적이다. 011+82(국가번호)+0을 뺀 지역번호+전화번호


현지로 전화
001+1(국가번호)+지역번호+상대방전화번호 전지역이 671을 사용하고 있다.


주의사항
▣ 도로교통 주의사항
길을 건너거나 차를 운전할 때도 신호를 엄격히 지켜야한다. 신호등이 있는 건널목에서는 버튼을 눌러 보행신호가 나올때 까지 기다렸다가 건넌다. 괌의 도로는 비온 후에는 무척 미끄러우니 운전시에는 각별히 주의하도록 한다.

▣ 수상 안전 정보
해변에서는 수영금지나 여러 제한사항에 대한 표지판에 주의하면서 수영하도록 한다. 해변은 특히나 일조량이 많으므로 썬 크림같은 보호제를 바르도록 한다.

렌터카
렌트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 하거나 현지에 도착해 공항이나 호텔의 렌터카 데스크, 또는 시내의 렌터카 회사에서 가능하다. 도로가 복잡하지 않고 섬도 크지 않아 손수 운전하며 여행하는 데 크게 문제될 것이 없으며 국제 운전면허증이나 국내 면허증을 제시하고 빌릴 수 있다. 이때 보험도 함께 들도록 한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렌트카 회사들이 거의 다 있으며 한인이 운영하는 곳도 있다.

버스
버스의 노선은 주로 번화가인 아가나와 쇼핑센터 위주로 운행하는데 운항이 잦은 편이 아니므로 시간표를 보고 계획을 세워 이동하도록 한다. 버스 노선은 색깔로 구분된다. 일반 버스는 흰색으로 1시간, 혹은 1시간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므로 그리 편리한 것은 아니다. 대신 쇼핑센터와 호텔을 위주로 도는 셔틀버스가 있어 대체할 수 있다.

• 블루 라인 1 : 아가나 쇼핑 센터에서 출발 K-마트, 마이크로네시아 몰, 하얏트 호텔, 괌 프레미엄 아울렛,차모로 빌리지등을 돌아 아가나 쇼핑센터로 온다.
• 블루 라인 2 : 아가나와 아가트 사이의 1번 도로 를 따라 운행
• 레드 라인 1 : 오도트, 찰란파고, 괌 대학 등을 돌아서 다시 아가나 쇼핑 센터에 도착한다.
• 레드 라인 2 : 데데도의 마이크로네시아 몰에서 출발한다.

▣ 그레이라인 (Grey Line)의 셔틀 버스 루트
• 쇼핑 셔틀 : 쇼핑센터 위주의 루트를 갖고 있다. 마이크로네시아 몰, DFS 갤러리아, 괌 프레미엄 아울렛, K-마트 등을 순회한다.
• 아가나 루트 : 니코호텔에서 출발해, 괌 아울렛, 아가나 쇼핑 센터, 차모로 빌리지와 피시아이 마린파크
• 투몬 루트 : 니코호텔에서 괌 프레미엄 아울렛까지 연결
• 마이크로네시아 몰 루트 : 각 호텔과 마이크로네시아 몰 까지 연결 (왕복에 4달러,하루패스 5달러,일주일 패스 8달러)

▣ 마이크로네시아 쇼핑 몰 셔틀 버스 루트
호텔별 루트를 가진 A, B, C, D의 버스가 호텔과 크로네시아 몰을 운행한다.

택시
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이나 공항, 쇼핑센터에서 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전화로도 부를 수 있으며 요금은 기본요금에 미터당 추가되고 내릴 때는 요금의 10~15%를 추가해 팁으로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일 짐이 많아 기사의 도움을 받았다면 좀 더 넉넉하게 팁을 계산해 준다. 투몬만에서 공항까지 택시를 이용하면 대략 5-7달러정도 나온다.
만일 DFS 갤러리아가 목적지라면 무료로 택시를 탈 수 있다. 돌아갈 때는 셔틀을 이용하면 된다.


열대성 해양기후에 속하는 괌의 기후는 연중 온화한 편이다. 크게 1월에서 5월까지 7월 - 11월 사이의 우기로 구분할 수 있다. 우기에도 짧은 시간 소나기처럼 내리고 마는 스콜성 강우가 많다. 괌은 또한 태풍이 지나가는 경로에 있어 영향을 받는 일이 많다.
해변의 연평균 기온은 약 27.2도 1년 내내 수영등의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햇살이 강하므로 썬크림이나 모자와 같은 것을 준비하는 게 좋다. 밤에는 일교차가 있을 수 있고 실내에서는 냉방장치로 온도가 내려갈 수 있으므로 얇은 긴소매 옷이 필요할 수 도 있다.




▶ 괌 남부

괌의 남부는 탐험가 마젤란이 최초로 정박한 마을이 있고,스페인 풍이 마을,폭포,골프장 등 둘러볼 곳이 많이 있다. 또한 산으로 오르면 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자연물들이 기다리고 있다.

괌 퍼시픽 컨트리 클럽 I 탈로포포 골프 리조트




▶ 괌 북부

괌의 북부 지역은 태평양 지역 군사 방위 임무의 전초 기지인 앤더슨 공군 기지를 비롯해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가 존재하는 수려한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국제 수준 규모의 골프장과 정글탐험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개발되어 있다. 중부나 남부처럼 둘러볼 만한 여행포인트는 많지 않지만 이곳 역시 괌의 매력을 느낄 수 있 는 원시적인 아름다움이 존재하고 있는 곳이다

괌 인터내셔널 컨트리 클럽 I 망길라오 골프 클럽 I 스타츠CC 괌 골프 리조트




▶ 아가나

서태평양에 있는 미국령 괌섬의 수도로 서해안 가운데에 있으며 인구는 약 1천명이다. 튜몬이 호텔과 쇼핑의 중심지라면 아가나는 정치와 통신,비지니스의 중심지라고 할수 있다. 중요기관뿐 아니라 신문사,은행,방송국,역사적인 건축물,박물관등이 밀집되어 있어 경제와 문화면에서 중요한 지역이면서 대표적인 상업지구이다. 제2차세계대전에는 코프라의 수출항으로 1만명 정도의 주민이 살았으나,전쟁으로 완전히 파괴되고 전후에 재건되었다. 에스파탸 통치시대의 역사적 유적과 근대적 경관을 합하여 근대적인 관광업으로 발전하였다. 남쪽의 아가나 하이트 지역에는 구릉에 고급주택지가 많이 있고,곳곳에 스페인 통치 시대의 유물이 남겨져 있다.




▶ 투몬

투몬은 아가나와 더불어 괌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포물선을 그리듯 이어진 해변을 따라 필리핀 해의 아름다운 모습이 펼쳐진다. 대부분의 특급 호텔들과 쇼핑가,레스토랑들이 산 비토레스 로드(San Vitores Rd.)를 중심으로 몰려 있으며,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투몬은 공항에서도 약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으며,투몬 비치,건 비치,이파오 비치 등의 아름다운 해변이 자리하고 있다.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Posted by Redvirus
,
쨍한 햇살 아래 하루 종일 해변에서 빈둥거리고, 워터 파크에서 수영복에 구멍 나도록 슬라이드를 타며 맛 있는 요리를 먹는 겨울 속의 여름, 상상만으로도 즐거워 활력이 솟는다. 추워, 추워를 입에 달고 사는 요즘 따뜻한 남국에서의 신나는 하루가 그립기만 하다.
  1. ▲ 괌에서 즐기는 해양 스포츠들
  1. ▲ 하얏트의 아름다운 정원과 풀장
  1. ▲ 워터파크가 유명한 pic
  1. ▲ 니코의 슬라이드와 풀장
  1. ▲ 샌드캐슬쇼의 환상적인 모습
  1. ▲ 괌의 수족관 언더 워터월드
  1. ▲ 플래저아일랜드
  1. ▲ 괌의 교통수단 트롤리버스
  1. 상처를 감싸 안은 괌 이야기
  2. 괌은 볼거리가 많은 관광지라기 보다는 휴양지 성격이 강하다. 그래서 관광 명소로 꼽히는 곳은 다른 여행지에 비해 크거나 역사가 길지는 않다. 인심 좋게 생긴 원주민의 유적은 고고학자나 알아볼 듯하고, 나머지 유적들도 길어야 2백년 역사를 가진, 5천년 역사의 후손들에겐 앙증맞은 것들이다. 괌은 섬 곳곳에 전쟁과 식민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하지만 그들은 지난 과거를 잊고 환한 웃음으로 여행객을 맞이한다. 열대의 기후가 만들어내는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이겠지만 1년 365일 내내 이런 햇살을 받으며 저 맑고 깨끗한 바다를 보고 바람을 맞는다면, 아마도 응어리진 그 마음은 금새 태평양에 날려버릴 수 있을 것도 같다.
    스페인에 점령 당했던 역사가 있는 괌에는 아직 이들의 문화가 남아있다. 열대의 전통 건축 양식과 스페인 스타일이 혼합된 주지사 관저, 흰색 아치가 남아있는 스페인 광장과 아가나 성당이 대표적이다. 스페인의 영향으로 주민들은 카톨릭을 믿으며, 아가나 성당은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종교 중심지가 된다. 그래서 미사가 있는 날이면 주민이 모두 몰려 온 것 같은 번화함을 느낀다. 권력이 휩쓸고 간 곳에는 힘에 희생당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게 마련, 투몬 북쪽 사랑의 절벽에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져 여행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스페인 군인과 결혼해야 하는 아리따운 원주민 처자가 원주민인 연인과 이곳으로 도망쳐, 저 세상에서 나마 영원한 사랑을 바라며 서로의 머리를 묶고 뛰어내렸다 한다. 전망대로 가면 아찔하게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데, 수 없이 밀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는 그 연인들이 뛰어내렸을 당시나 지금이나 그대로인 듯 하다.
  1. 휴양의 시작은 호텔, 취향대로 PIC, HYATT, NIKKO까지
  2. 오지를 여행하는 것이 아닌 이상 까다롭게 숙소를 고르는 것은 휴식을 찾아 온 현대인의 권리다. 평화로운 섬 괌에는 그래서 명성만으로도 선택이 가능한 유명한 호텔들이 들어 와 있다. 호텔들은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등의 놀거리는 물론, 크고 작은 쇼핑 센터와 아케이드를 비롯한 부대 시설, 스파 등이 있어 숙소 이상이 된다.
    이미 한국인 여행객에게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PIC는 휴식과 휴양보다는 활동성이 요구된다. 어떻게 즐기느냐는 지극히 개인 취향이겠지만 하루 종일 깔깔대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 워터 파크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른다. 로얄 타워의 개관으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객실들은 시원한 바다 전망과 발코니를 갖고 있어 침대에 누워서도 바다를 다 가진 듯 하다. PIC에는 스파의 명품 격인 만다라 스파가 있는데 허브와 진흙, 소금 등의 천연 재료를 이용해 심신을 평화의 경지에 올려 놓는다. 투숙객들은 전 일정에 식사가 포함된 골드 카드, 조식만 포함된 실버 카드로 구분해서 예약할 수 있으며, 워터 파크는 카드의 종류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현지인들은 하얏트 호텔을 최고의 호텔로 꼽는다. 모든 객실이 바다를 향해 있으며 열대의 화려하고 큰 꽃이 만발하고 짙은 수풀이 우거진 정원이 괌의 분위기를 그대로 나타내기 때문일 것이다. 투몬 만에 자리한 가장 큰 리조트 중의 하나로 바다는 물론 쇼핑몰과 시내 번화가가 가까워 편리하다. 이태리 식당 알단테(Al Dente)는 현지에서도 훌륭한 요리로 소문나 있다.
    투몬 만을 따라 사랑의 절벽으로 가는 길, 건 비치(Gun beach)가 시작되기 전 니꼬 호텔이 바다를 향해 아름다운 곡선으로 앉아 있다. 객실들은 모두 바다를 향해 창을 활짝 열어 놓아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호텔로 꼽힌다. 호텔에는 짜릿한 워터 슬라이드와 MCM, DKNY등의 유명 브랜드를 판매하는 아케이드, 풀 코스 디너로 유명한 중식당 같은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1. 신나는 물놀이 공원들
  2. 수영복 하나만으로 즐거운 물 놀이 공원이 여름엔 최고다. 아이들은 하루 종일 물에서 나오지 않고, 어른들도 아이처럼 마냥 즐겁기만 하다. 워터 파크의 대명사가 된 호텔이자 물놀이 공원인 PIC는 규모와 시설에서 최고의 명성을 갖고 있다. 물에서 놀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가능한 이곳은 키즈 클럽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가 있는 가족들이라면 더욱 좋다. 다른 점이라면 놀이 시설 이용법을 가르쳐주고, 놀아주는 놀이 친구들이 있다는 것, 같이 편 먹고 수중 배구도 하고 스노클링이나 스킨스쿠버를 가르쳐 주기도 한다. 인공 파도가 치는 길이 50m, 폭 36m의 웨이브 풀을 가진 온워드 워터 파크는 같은 이름의 리조트 내에 있다. 슬라이드도 있지만, 물에 둥둥 떠서 풀장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유수풀이 인기다. 리젠시 호텔 건너편에 있는 타자 워터 파크는 인공으로 물을 뿜어내어 서핑을 할 수 있는 플로우 라이더, 다이빙 풀, 워터 슬라이드 등의 시설을 갖춘 곳으로 다소 모험적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 괌을 더욱 즐겁게! 플래져 아일랜드와 해양 스포츠
  2. 괌은 여행객을 위해 끊임없이 즐길 거리를 만들어 낸다. 휴식을 찾는 젊은 여행객과 가족이 많아지다 보니 이들을 심심하지 않게 놀려주는 여러 장치들이 만들어 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플래져 아일랜드’로 이곳에는 놀거리, 볼거리, 레스토랑들이 모여있다.
    ‘언더워터 월드’는 괌 최대의 수족관으로 100m의 터널을 걸어가는데, 머리 위로 온갖 물고기들이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치 물고기 떼와 같이 수영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옆으로 상어가 지나갈 때는 스릴 만점이다. 게임 웍스의 화려한 모형과 실제 영화를 방불케 하는 시뮬레이션 장치들은 이곳을 헐리우드 영화 장면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우리나라에서 접할 수 없었던 장비들이라 더욱 신나는 곳, 맘껏 즐기라고 1일, 2일 패스를 판매한다. 라스베가스에서나 볼 수 있는 화려한 쇼를 괌에서도 볼 수 있는데, 샌드 캐슬쇼가 그것이다. 열대의 섬에서 스케이트를 달기며, 신기한 마술을 보여주는데 식사하면서 관람할 수 있으니 극장식 식당이다. 그 외에도 플래져 아일랜드에는 하와이 풍의 ‘샘 초이스 식당’을 비롯해 다양한 메뉴의 레스토랑, 면세점, 쇼핑 센터 들이 입주하고 있다.
    사방이 바다로 둘러 싸인 괌에서 그 푸른 바다를 그냥 바라만 볼 수는 없다. 태평양 탐험은 생각보다 간단한데 군사 보호 시설이나 사유지가 아니라면 그냥 바다로 들어 가면 된다. 보이는 바다가 모두 해수욕장이 되니 한 여름의 해운대처럼 ‘사람 반, 물 반’을 만들지는 않는다. 스노클링이나 스킨스쿠버를 하면서 바다 속을 구경하는 것도 빼 놓을 수 없는 즐거움, 초보자라도 간단한 강습 후에 빵 조각으로 열대어를 유혹하고 잡을 듯 손을 내민다. 머리에 유리 헬멧을 쓰고 씨 워킹도 가능한데 호스를 통해 산소를 공급해주므로 바다 속을 걸어 다니며 산호와 열대어 수초들을 구경한다. 행동반경이 작긴 하지만 특이한 체험이다. 파라세일링이나 바나나 보드, 모터 보트 등 동력을 이용한 스피드 종목에도 도전해 보자. 구명 조끼를 입고 진행하므로 두려울 것도 겁날 것도 없다.
  1. 괌도 쇼핑 천국이다!
  2. 괌은 의외로 쇼핑의 천국이다. 규모도 크고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자제할 자신이 없다면 아예 가지 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버버리, 캘빈클라인, 티파니, 샤넬, 디올, 루이비통 등 의류와 화장품, 피혁 제품, 골프 용품까지 구입할 수 있다. 면세점을 비롯한 쇼핑 센터는 각각 셔틀버스들을 운영해 호텔 투숙과 쇼핑 센터를 직접 연결한다. 그래서 미국의 양식을 닮아 대중 교통이 없는 괌에서 쇼핑 센터의 셔틀버스는 매우 유용하다.
    번화가 투몬의 호텔 로드에 위치한 DFS 갤러리아는 크게 패션 월드, 부티크, 엔터테인먼트 월드 매장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세계적인 브랜드 상품을 면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디즈니 상점,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와 플래닛 헐리우드도 있어 한 곳에서 쇼핑과 오락,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공항 터미널이 입주해 있으므로 공항 가기 전에 이용하기에도 좋고, 서울에 사무실이 있어 제품에 관한 사후 관리가 가능하다. 면세점보다 저렴한 쇼핑 센터들은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여행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도 즐겨 찾는데 마이크로네시아 몰, 아칸타 몰, 투몬 샌드 프라자 등이 대표적이다. K마트는 생필품 위주로 판매하는데 간단한 의류도 비치하고 있으며 식료품과 인스턴트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출처 :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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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데이(안녕)! 괌의 깨끗한 자연환경만큼이나 해맑은 얼굴의 원주민이 차모로어로 인사를 건넨다. 괌의 최고 매력은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에 있다. 결코 함부로 개발할 수 없게 만드는 자연의 위대함을 지녔다고나 할까. 매일 뜨는 무지개가 그걸 증명해준다. 바다는 또 어찌나 맑은지 겁 없는 열대어들이 자꾸 몸을 스치고 지나간다. 남태평양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은 공기청정기가 따로 없다. 우리 그냥 여기 눌러 살까? 허니문 여행 온 신혼 부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섬, 괌은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고 우리에게 너무나 낯익은 곳이지만 다 발견하기에는 숨은 매력이 아직 너무 많다.
  1. 파이파이 비치

필수코스1. 파이파이 파워 샌드 비치
파이파이 비치는 평화롭기 그지없는 상상 속 해변 그대로의 모습이다. 멋진 해변과 푸른 바다가 시야에 아른아른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곧장 그 방향으로 한걸음에 달려가는 기분이란. 어쩌면 신부를, 신랑을 제치고 마음을 온통 빼앗길지도 모른다. 해먹에 누워 남극 해변의 정취를 만끽하거나 카약, 낚시 등을 즐겨본다. 차모로 원주민들의 흥겨운 훌라춤에 신난 관광객들이 함께 리듬을 맞추기도 한다. 또 하나! 천연 암반수 폭포도 놓치지 말자.
필수코스2. 정글 투어와 동굴 탐험
훼손 되지 않은 괌의 정글에서는 도마뱀, 소라게, 코코넛 크랩 등 희귀한 열대 동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다른 데서는 경험하기 힘든 만큼 괌 허니문에서 놓치면 안 되는 필수 코스다. 화산 폭발로 형성된 동굴을 탐험하는 일도 백미 중의 백미다. 신이 내리고 인간이 허락한 자연인만큼 괌에 와서는 자연이 만들어낸 혜택들을 놓쳐서는 안 된다.
필수코스3. 해양 스포츠의 세계로 빠져 봅시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해변에서 즐기는 스노클링, 카약 등 무동력 해양 스포츠의 세계에 빠져보자. 스카이 다이빙을 비롯해 무려 70가지가 넘는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맑은 바다에서는 형형색색의 열대어들이 무리를 이루며 헤엄쳐간다. 바다 속에 이런 아름다운 세상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니. 푸른 바다를 붉게 물들여버리는 괌의 노을은 저녁 시간이 되면 남태평양 바다에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한다. 낮에는 신나게 해양 스포츠를 즐기던 산호 비치가 어느새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허니무너들의 마음을 녹여버린다.
필수코스4. 원주민 문화 체험
차모로 원주민과 함께 코코넛, 야자수 잎 등으로 옷이나 작은 소품들을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원주민들이 워낙 순수하고 친절해 그들과 함께하는 작은 순간 하나하나가 유쾌하고 즐겁다. 또한 새신부와 새신랑이 뭔가를 같이 만들어간다는 것도 의미 있고 아름다운 추억이 된다.
필수코스5. 사랑의 절벽
스페인 점령 시절 괌의 아름다운 원주민 여인이 사랑하는 이를 두고 강제로 스페인 장교와 결혼하게 되자, 연인과 머리를 묶고 바다에 뛰어내렸다는 슬픈 사랑의 전설이 내려오는 절벽이다. 괌을 방문하는 거의 모든 연인들이 들르는 괌의 관광명소로 이 절벽 위에서 사랑의 종을 치며 영원한 사랑을 언약해 본다. 시원한 바다 바람이 불어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필수코스6. 플레져 아일랜드
셔틀버스를 이용해 찾아갈 수 있는 플레져 아일랜드는 괌에서 가장 큰 면세점인 DFS 갤러리아 뿐만 아니라 신나는 게임과 놀이시설의 게임웍스, 환상적인 샌드 캐슬쇼와 글로브나이트, 각종 요리의 샘초이스 레스토랑과 플래닛 헐리우드 등이 모여있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의 중심가라 할 수 있다. 많은 시설만큼이나 다양하고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필수코스7. 괌 PIC가 주는 특별한 선물, 퍼시픽 환타지쇼
가고 싶은 리조트 0순위 PIC가 괌을 만났다! PIC는 단순히 경치 좋은 해변에 늘 있는 예쁘기 만한 리조트 호텔이 아니라 숙식에 레저, 스포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종합 휴양지다. 평생 잊을 수 없는 허니문을 꿈꾼다면 다이나믹한 PIC 괌의 세계로 떠나보자. 모든 준비는 노련한 클럽 메이트들이! 재주는 PIC가 부리니 그저 편하게 즐기기만 하면 된다.
퍼시픽 환타지쇼는 PIC 괌이 자랑하는 폴리네시안 민속춤 공연으로 매일 저녁 야외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란한 허리춤과 환상적인 불꽃쇼를 만나볼 수 있는 이 공연은 워낙 인기가 많아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사진출처: 괌 관광청, PIC괌

출처 :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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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섬 곳곳이 전쟁과 식민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괌은 지난 과거를 잊고(물론 길다면 긴 시간이 흘렀지만) 환한 웃음으로 여행객을 맞이한다. 기쁘게 맞이하는 것을 넘어 여행객에게도 환환 웃음을 만들어주며 말이다. 열대의 기후가 만들어내는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이겠지만 1년 365일 내내 이런 햇살을 받으며, 저 맑고 깨끗한 바다를 보고, 바람을 맞는다면 아마도 응어리진 그 마음은 금새 태평양에 날려버릴 수 있을 것도 같다. 물론 도시의 스트레스 역시 바람에, 바다에 사라진다.
  1. 스페인 광장

친구같은 바다의 괌
작은 섬 곳곳이 전쟁과 식민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괌은 지난 과거를 잊고(물론 길다면 긴 시간이 흘렀지만) 환한 웃음으로 여행객을 맞이한다. 기쁘게 맞이하는 것을 넘어 여행객에게도 환환 웃음을 만들어주며 말이다. 열대의 기후가 만들어내는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이겠지만 1년 365일 내내 이런 햇살을 받으며, 저 맑고 깨끗한 바다를 보고, 바람을 맞는다면 아마도 응어리진 그 마음은 금새 태평양에 날려버릴 수 있을 것도 같다. 물론 도시의 스트레스 역시 바람에, 바다에 사라진다.

투명한 괌의 바다는 속 너른 친구마냥 모든 것을 허락한다. 바다 위, 바다 속, 심지어 바다의 바닥까지도. 그것도 누구에게나. 구명조끼만 있으면 맥주병도 만사 오케이.
태평양 탐험은 간단하다. 아무 바닷가나 그냥 들어가면 된다. 수영솜씨를 자랑하던가 튜브에 매달려 두발 통통 거리며 튜브의 부력을 시험하는 것도 즐거운 한대가 될 것이다. 바다에서 둥둥 떠다니며 바다 속을 구경하는 스노클링, 알록달록한 열대어가 왔다 갔다 하고 산호와 수초가 살랑거리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언제 정해진 시간이 다 갔는지도 모를 만큼 신비하고 아름다운 열대 바다 속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좀 더 업그레이드 된 해양 스포츠로 스킨스쿠버와 다이빙이 있다. 수영을 못한다 하더라도 일정 교육 후에 잠수복을 입고 규정된 장비를 가지고 강사와 함께 물에 들어간다. 스노클링이 바다 위에서 속을 들여다 보는 것인 반면에 스킨스쿠버는 안으로 들어가 좀더 가까이서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보다 흥미진진한 기회를 갖는다. 그리고 자유로운 움직임까지. 괌에는 몇 곳의 스킨스쿠버 명소가 있는데 깨끗한 물과 다양한 열대 바다생물 그리고 이들과 어우러진 크고 작은 암초까지 모두 두 눈 앞에 멋진 풍경을 만들어 준다.

물놀이 공원의 대명사, 워터파크의 대명사가 된 PIC는 규모와 시설 면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물에서 놀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가능한 이곳은 키즈클럽을 운영하고 있어 특히나 어린이가 있는 가족들이라면 더욱 좋다. 이곳이 다른 곳과 다른 점이라면 놀이 시설 이용법을 가르쳐주고 같이 놀아주기도 하는 PIC 클럽메이트가 있다는 것. 같이 편 먹고 수중배구도 하고 스노클링이나 스킨스쿠버를 가르쳐 주기도 한다.

괌 곳곳에는 스페인 흔적이 남아있는데 이는 유럽의 열강들이 아시아로 신시장을 개척하러 나섰을 때 스페인이 괌을 점령해 버렸기 때문이다. 이후 괌에서 조금이라도 현대적인 건축물은 스페인 양식으로 지어졌으며2차 대전으로 많이 소실되긴 했지만 아직 전해지고 있다.

스페인 광장은 아가나 중심부에 있는데 스페인이 괌을 점령한 300년이 넘는 동안 통치의 가장 중요한 장소에 쓰였던 곳이다. 스페인 광장 옆으로 아가나 대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대성당은 예나 지금이나 괌의 종교의 중심지로 괌 최초의 교회인 동시에 가장 큰 성당이다. 괌 주민의 대부분이 카톨릭을 믿는 만큼 미사가 있는 날은 괌 주민이 모두 몰려온 것 같은 번화함을 느낄 수 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웅장하게 서 있는 흰색의 아가나 대성당, 그리고 초록의 야자수가 의외로 잘 어우러진다. 부근에서 가장 큰 건물인지라 이정표 역할을 한다.

괌 여행객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이 있는데 이름하여 사랑의 절벽이다. 냉정하게 얘기한다면 이름만큼 그리 로맨틱하지는 않는 곳이다. 옛날 스페인 군인과 결혼해야 하는 아리따운 원주민 처자가 부모와 그 남자를 피해 원주민 연인과 이곳으로 도망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임을 알고 저 세상에서나마 영원하기를 바라며 서로의 머리를 묶고 뛰어내린 절벽이라 한다. 사랑의 절벽은 훤히 내려다보이는 바다와 해안선, 바위에 부서지는 하얀 파도의 조망이 시원한 곳이다. 가을이면 올라가는 언덕의 갈대들이 바람에 맞추어 누었다 일어서기를 반복한다. 그래서 오히려 더 쓸쓸한 곳, 이들의 전설이 더욱 애처롭다.


출처 :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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