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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28 동남아 말레이시아 [MALAYSIA]
  2. 2008.06.09 새로운 세계 페낭

동남아 말레이시아 [MALAYSIA]

말레이시아는 적도 바로 북단인 북위 7도의 동남아시아 중심부에 위치한 열대의 낙원이다. 말레이 반도의 서말레이시아와 사바,사라왁 두 개주의 동말레이시아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면적은 이들 모두 합쳐 329,758㎢이다. 기후는 연중에 걸쳐 온난다습하며 고지대 휴양지의 기온은 서늘하다. 온도 승강 편차는 21°C에서 32°C이다. 연간 평균 강우량은 2,000mm에서 2,500mm이며 일년내내 습도가 높다. GMT(그리니치 표준시)보다 8시간 빠르며 미국의 태평양 표준시 보다는 16시간 빠르다

말레이시아는 참으로 다양한 얼굴을 지니고 있다. 사람이든 경치든 시가지든 저마다 매력을 달리하며 고유색을 띠고 있다. 총 인구 약 2,130만명의 다인종 국가로 구성인종을 살펴 본다면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의 주 인종그룹과 사바와 사라왁주의 다양한 토착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국어는말레이시아어이며 영어 또한 널리 통용되고 있다. 이슬람이 공식국교이나 불교와 힌두교,기독교 그리고 다른 종교들의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다.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크고 작은 섬들과 식민지 시대의 모습이 남아 있는 항구, 정글로 뒤덮인 산악지대가 있는가 하면 휴양지로 유명한 고원지대, 최첨단의 화려한 도시까지 말레이시아에는 다양한 매력이 공존해있다.


항공
말레이지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국적기인 말레이지아 항공(MH), 대한항공(KE)이 매주 8편 오전 10:50부터 오후 20:10까지 운항한다. 소요시간은 직항편이 6시간 50분이고, 타 지역을 경유해서 가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면적 : 33만㎢

수도 : 콸라룸푸르 (Kuala Lumper)

인구 : 약 2,020만명

정치형태 : 말레이시아는 13개 주와 두 개의 연방정부 - 쿠알라룸푸르와 라부안(사바주 해안가에 위치해 있는 한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13개주 가운데 9개주에는 각각의 세습 통치자가 있으며 이들 가운데 국가의 최고 통치권자인 양 디 뻐르뚜안 아공(국왕)이 5년마다 선출되고 있다.

의회는 하원과 상원으로 구성되며,하원의원들은 전적으로 선거에 의해 선출되는 반면 상원 의원들은 공적이 뛰어나거나 특정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거나 소수 민족들의 지도자 격이거나 토착 주민들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시민들중에서 왕이 직접 임명한다. 정부의 수뇌인 수상은 하원의원 중에서 선출되는데 그는 여러 장관들로 구성된 내각을 대표한다. 한편 말레이시아 13개 주에는 각 주마다 선거로 선출되는 수석 장관과 주의회가 있다.

종교 : 말라카 왕국 시절 무역이 활발했던 아랍 상인에 의해 전해진 이슬람교가 말레이 반도 전역에 폭넓게 자리잡았다. 현재 이슬람교는 국교로 지정되어 국가의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중국계는 불교와 도교, 인도계는 힌두교를 믿는 전통이 강해 종교 또한 민족의 특성을 강하게 반영한다.

타민족의 종교적 영향력도 강하기 때문에 민족 구분과 종교 구분은 아직도 뚜렷한 편이다.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어 중국인은 불교,인도인은 힌두교를 많이 믿는다. 이슬람 사원을 방문할 때는 복장과 행동을 신중히 해야 한다.

주요도시 : 쿠알라 룸푸르(Kuala Lumpur), 페낭(Penang)

주요민족 : 말레이계 55%, 중국계 35%, 인도 및 기타 10% 등 여러 인종이 공존하는 복합 민족 국가를 이루고 있다. 말레이계와 중국계는 경쟁 의식이 치열해 말레이계는 정치 분야에서, 중국계는 경제 분야에서 각각 주도권을 쥐고 있다.

주요언어 : 공용어는 말레이어지만 각 민족이 고유한 언어를 지켜가고 있고, 영어는 민족을 뛰어 넘어 폭넓게 사용된다.

경제
말레이지아는 1차 산업에 기반을 둔 자유 기업 경제 체제의 개발 도상국으로서 점차 산업화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말레이지아는 주석, 고무, 야자유의 세계적 생산국이며 다른 주요 산물로는 목재, 후추 등이 있다.또한 말레이지아 산업개발청(MIDA), 말레이지아 중공업공사(HICOM), 국가경제개발공사(SEDC)이 설립되어 산업화를 장려하고, 새로운 경제 정책(NEP)을 후원하고 있다.

말레이지아에서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운송업의 경우, 말레이지아 항공이 항공 서비스 분야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관광 산업의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또 관광진흥을 위하여 관광개발공사(TDC)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TDC는 싱가폴, 방콕, 홍콩, 도쿄, 시드니, 프랑크프루트, 런던, 로스엔젤레스 등지에 지사를 두고 있다.

기후
말레이시아는 일년내내 여름만 있는 나라이다. 기온의 변화가 거의 없으며 고온다습하고 낮과 밤의 길이가 거의 같다. 평균기온,강수량 모두 거의 변하지 않는다. 일부 지역에서는 짧은 건조기가 있는데 동말레이시아의 사바와 사라와크 주 등지에서는 4~5월이 이에 해당한다.

말레이 반도의 동해안 지방은 10~3월에 걸쳐서 북동 몬순이 찾아오는데 남지나 해에서 습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다량의 비를 몰고 온다. 이 기간중에는 기온이 낮은데다 비도 많아서 도로교통이 차단되는 곳도 있다.
이때 몸의 조절기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여행자에게는 최악의 시기이다. 한편 말레이 반도의 서해안에도 남서몬순이 찾아오지만 그다지 습하지 않다. 인도양에서 오는 습한 남서 몬순이 수마트라 섬에서 대량의 비를 쏟아붇기 때문에 말라카 해협을 넘어 말레이 반도에 도달할 무렵에는 습기가 많이 줄어든다.

사회문화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인종과 공동체들의 집산이다. 인종별로 살펴보면 말레이인(말레이시아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며 이슬람교 신봉), 중국인과 인도인, 사바주와 사라와크주의 토착민들(카다잔, 바자우, 무루트, 켈라비트, 다야크, 이반 등 다수)을 들 수 있다. 이러한 3부류의 주요 인종 집단과 4개의 주요 종교군, 그리고 다수의 토착민 집단들로 이루어진 말레이시아에는 당연히 많은 축제들이 열린다.
주요 축제들로는 하리 라야 푸아사 - 단식원(라마단)의 종교를 기념, 중국인의 신년축제, 디파발리(힌두교의 등불 축제), 크리스마스 이 밖에 타이푸삼이라고 불리는 힌두교 축제와 중국인의 한가위 축제, 사바주 와 사라와크주의 많은 축구 감사제들도 빼놓을 수 없다.

어린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말레이시아 국민들은 스포츠와 그에 따른 각종 행사들을 즐기고 있다. 특히 축구는 인기있는 종목이며, 테니스, 골프, 스쿼시, 자동차 경주 또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다. 윈드서핑, 요트 경기와 같은 수상 스포츠들도 점차 그 저변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전통 오락인 세팍 테크로, 거대한 팽이 돌리기, 연날리기 등이 꾸준히 행해지고 있다. 그리고 조깅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도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말레이시아의 음식은 인도네시아에서도 먹을 수 있는 사떼(고기꼬치구이), 나시고랭(볶음밥), 미고랭(볶음국수), 중국식 닭고기 덮밥 등은 가격이 싸고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그러나 이곳도 팍취라는 향료를 음식에 넣어서 먹는 만큼 외곽지역에서는 모르는 음식을 주문할 때는 이걸 빼달라고 하는 것이 좋다.

산업
말레이지아는 1차 산업에 기반을 둔 자유기업 경제체제의 개발 도상국으로서 점차 산업화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말레이지아는 주석,고무,야자유의 세계적 생산국이며 다른 주요 산물로는 목재,후추 등이 있다. 또한 말레이지아 산업개발청(MIDA), 말레이지아 중공업공사(HICOM), 국가경제개발공사 (SEDC)이 설립되어 산업화를 장려하고,새로운 경제 정책(NEP)을 후원하고 있다.

말레이지아에서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운송업의 경우,말레이지아 항공이 항공 서비스 분야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관광 산업의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또 관광진흥을 위하여 관광개발공사(TDC)를 설치,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TDC는 싱가폴,방콕,홍콩,도쿄,시드니,프랑크프루트,런던,로스엔젤레스 등지에 지사를 두고 있다.

지리
말레이시아는 말레이 반도(서말레이시아)와 보르네오 섬 북부(동말레이시아) 2개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도 콸라룸푸르를 비롯한 11개 주로 구성된 서말레이시아는 북으로는 타이, 남으로는 싱가포르와 접하고 있으며, 사바·사라와크 주로 이루어진 동말레이시아는 남으로 인도네시아와 국경을 마주하면서 소국(小國) 브루나이를 감싸고 있다.

총면적은 33만㎢로 한반도의 1.5배인데 그 가운데 70%가 열대 우림으로 뒤덮인 정글로 되어 있다. 인구는 약 1,750만 명으로 그 가운데 85%가 말레이 반도에 집중해 있다.


간단한 현지어
•현지어 : Ya(야)
의 미 : 예.
•현지어 : Tidak(티닥)
의 미 : 아니요.
•현지어 : Dimana?(디마나)
의 미 : 어디로?
•현지어 : Terima Kasih(테리마 카시)
의 미 : 감사합니다.
•현지어 : Berapa Harganya?(베라파 하간야)
의 미 : 얼마입니까?

방문적기
말레이시아는 연중 무덥기 때문에 특별히 골라서 갈 필요는 없다. 하지만 비치에서 햇볕을 즐길 사람들은 말레이 반도 동해안이 우기인 11월에서 1월 사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동해안에서 거북을 관찰할 수 있는 시기는 5월에서 9월 사이이다.

쇼핑
여행자들은 값싼 기념품과 수공예품을 파는 노점상이나 고급 물건들을 파는 백화점에서 원하는 물건을 고를 수가 있다. 정찰 가격이 붙어 있지 않은 한 대부분은 디스카운트가 가능합니다.
라부안, 랑카위섬은 면세지역이며 쿠알라룸푸르와 페낭 공항, 그리고 도시 중심지에서도 면세 쇼핑이 가능하다.

말레이시아만의 독특한 상품을 원한다면, 주석 공예품, 송켓(금,은사로 수놓은 피륙), 바틱, 보석, 은세공품, 놋쇠 공예품, 도자기류 등을 고르면 좋다.


역사
인도양과 남지나해 사이에 위치한 말레이시아는 옛부터 동,서양의 무역상인들과 여행자들이 모이는 만남의 장소가 되어왔으며 이러한 전략적 위치 때문에 말레이시아의 역사는 끊임없는 외세와의 상호작용으로 특징지워진다.

이슬람이 들어 오기전 힌두, 불교문화는 말레이시아 북서부 지역에 큰 영향을 끼쳤다. 케다주의 부장 밸리에 있는 고고학적 발견물들은 서기 3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힌두, 불교문명의 흔적을 보여 주고 있다. 이 곳은 식민열강들이 향료가 풍부한 말라카에 눈독을 들이기 전 13세기 까지 상업과 무역의 중심지로 번성하였다. 1511년 마라카는 포르투칼 수중에 넘어갔으며 이어 1641년에는 네덜란드에, 마지막으로 1815년에는 영국의 손에 넘어갔다.

영국은 1786년 프란치스 라이트가 페낭에 도착한 이후 말레이시아반도 전 지역을 장악하였다. 바다건너 보루네오 섬에 있는 사라왁주는 1841년 이후 영국 모험가인 제임스 부룩(James Brooke)과 그의 후손들에 의해 통치되었다. 1888년 사라왁주와 북 보루네오(차후 사바로 개칭됨)는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 1930년대에 이르러 말레이시아 민족주의 의식이 고무되기 시작하였고 제 2차 세계대전 종식 후 민족주의 운동이 재기되어 1957년 8월 31일 말라야 연방으로 독립하였다.

1963년 동말레이시아와 싱가폴(1965년 분리,독립)을 포함한 현재의 말레이시아 연방이 성립되었고 오늘날 말레이시아는 브루네이 다룻 살람, 인도네시아, 필리핀, 상가폴, 태국, 베트남으로 구성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9개 회원국 중 유력국가이다.


공휴일/축제
* 주말:토(오후)/일
1월
28∼29일 CHINESE NEW YEAR'S DAY (음력 설날)
30∼31일 HARI RAYA AIDIL FITRI

4월
7일 HARI RAYA HAJI
28일 MUSLIM NEW YEAR

5월
1일 LABOUR DAY (노동절)
10일 WESAK DAY

7월
6일 PROPHET MUHAMMAD'S BIRTHDAY

8월
31일 NATIONAL DAY (독립기념일)

10월
19일 DEEPAVALI (힌두축제)

12월
25일 CHRISTMAS DAY (성탄절)

우편
한국으로의 항공우편요금이 엽서는 M$0.40, 봉함편지는 10g까지 M$0.60이다. 한국까지 3∼5일이 소요되며 받는 사람의 주소와 이름은 한글로 써도 되지만 국가명은 꼭 'KOREA'라고 영문 표기를 하여야 한다. 그리고 항공편인 경우는 'AIRMAIL'을 명기하여야 한다. 호텔 프런트나 우체국에서 처리하면 된다.


유용한전화번호
주말레이 한국대사관 03) 262-2377/2378
대한무역진흥공사 03) 242-0756/9939
한국외환은행 03) 261-1966∼7
대한항공 03) 242-8311
경찰 999


의료시설
거의 모든 도시에 국립병원과 사설의료원이 있으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처방전이 필요치 않는 약품은 약방이나 수퍼마켓,호텔,쇼핑센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전압 및 주파수
240V/50Hz

체험물가
물가는 태국보다 약간 비싼 정도이고 한국보다는 확실히 싸다. 가벼운 식사를 RM 2-3이면 해결할수 있고 게스트하우스의 숙박비 더블기준 RM 15-20, 버스기본요금은 40-70 CEN이다. 이곳 또한 동남아 다른국가와 같이 식료품비(특히 빵)는 싸며 공산품값은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치안
대부분의 말레이시아의 여행에 관한 소개책자에 말레이시아는 정치 및 사회적으로 매우 안정되어 있는 나라라는 소개가 주류를 이룬다. 확실히 다른 동남아 국가와 비교해 볼 때 말레이시아는 종교적,인종적 그리고 정치적 불안요소를 내재하고 있는데 반하여 상당히 안정되어 있는 것만은 틀림 없다.

그러나 최근 경기침체와 더불어 인근 동남아 국가들로부터 유입되는 불법체류자들로 인하여 치안상태가 다소 불안해 지고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 현지 신문의 단골 제호가 'Unity'이듯이 인종간의 단결이 이 나라의 제일 큰 과제이며 이슬람, 힌두교, 도교(중국계), 기독교도 등이 혼합되어 있어 종교적 문제에서도 불안요소를 갖고 있다.

통화
말레이시아의 화폐단위는 링깃(RM)이며,1링깃은 약 350원이다. 1US=3.5RM 말레이시아는 고정 환율제로 현지에서만 환전이 가능한 나라이다. 국내에서 US달러나 싱가폴 달러를 준비하고 공항, 은행, 환전소 등에서 바꾼 후 쓰다 남은 링깃은 돌아오기 전 재환전 하는 것이 좋다.

한국으로 전화
▣ 호텔에서 전화를 이용할 경우는 다일얼링 순서는
"0또는9번(외부전화 접속,호텔마다 확인요) + 007 + 82 + 2(0을 뺀 지역번호) + 전화번호"

▣ 공항또는 시내의 국제전화가 가능한 공중전화를 이용할 때
" 007 + 82(한국 국가번호) + 2(0을 뺀 지역번호) + 전화번호) "
ex) 서울 725-6000 으로 전화할 경우 : 007 + 82 + 2 + 725-6000

▣ 말레이지아에서 한국으로 수신자 부담전화 : 1-800-80-7537

현지로 전화
시내전화는 M¢10 경화를 넣고 다이얼을 돌린 후 상대가 나오면 전화기에 부착되어 있는 버튼을 누르고 통화하면 된다. 시외통화는 101 오퍼레이터를 통해 상대의 전화번호와 자기번호를 말하고 기다린다. 호출되면 요금을 얘기해주면 해당 동전을 넣고 통화한다.


주의사항
말레이시아는 다민족으로 구성되는 국가로서 종교, 생활습관이 다양하다. 그래서 문화적 금기사항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회교도들은 돼지고기나 함유되어 있는 식품은 일체 먹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흡연은 개인 취향에 따라 즐기는 회교도인들도 많다.

사물 또는 지역 등을 가리킬 경우에는 엄지손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회교도들은 왼손이 화장실을 사용하는 등의 이유로 왼손이 청결치 못하다고 생각하여 선물, 서류, 명함 등을 줄 때에는 왼손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또한 오른손을 사용하여 음식을 먹기에, 이 모습을 보고 불결하거나 청결하지 않다는 생각으로 얼굴 찌푸리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비자
▣ 국내 비자발급처
기 관 명 :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
주 소 :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4-1
전화번호 : 02-794-0349/795-9203
팩스번호 : 02-794-5488
근무시간 : 09:00-12:00 & 13:00-17:00, 토요일 휴무

▣ 비자신청시 유의사항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와 무비자 협정 국가로서 출입국 할 때에 비자를 발급 받지 않고 여행이사 업무상 90일(3개월)동안 체류가 가능하다. 하지만 그 이상 머무를 경우에는 노동부에서 노동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필요한 사항은 여권을 꼭 소지해야 하며 그 여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현지교통

버스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정기 장거리 버스편이 매일 있다. 주요 도시에서 주변의 작은 도시를 오가는 중거리 버스도 있다. 간혹 일정이 틀어지는 수가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전철
1996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경전철은 출퇴근용으로 시내와 외곽의 베드타운을 연결하고 있다. 전체가 지상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쿠알라룸푸르 시내를 관광하는데 편리하다.

철도
국내에는 남북으로 2개의 철도가 부설되어 있다. 싱가포르에서 타이와의 국경도시인 페당베사루로 이어져 다시 타이의 국철로 연결되어,방콕에 이르는 철도이다. 이것은 말레이 반도의 서해안을 달리는 루트이다. 다른 하나는 게마스에서 말레이 반도 중부를 지나 동해안을 달리는 철도이다. 이 중에서 연변에 대도시와 관광지가 많은 서해안을 달리는 철도가 편리하다.

말레이 철도 여행자 특별 티켓이 있으면 추가요금 없이도 급행열차나 1등차를 탈 수 있다. 10일권(US$40)과 30일권(US$85)이 있다.

기타
▣ 항공
말레이시아는 전세계 110개 노선을 운항하는 말레이시아 항공을 포함하여 40개 이상의 세계 항공사에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항공사 외에도 펄랑이 항공,버르자야 항공,모파즈 항공을 포함한 다수의 항공사들 또한 국내 여러 관광지와 도시를 운항하는 정규노선을 제공하고 있다.
1998년 수방(Subang) 국제공항에서 세팡(Sepang) 국제공항으로 이전을 하였다. 세계 각국에서 20개 이상의 항공사가 들어와 있다. 페낭,쿠칭,코타키나바루에도 국제공항이 있다. 쿠알라룸푸르와 주변의 주요 도시로 매일 항공편이 운항된다.


말레이시아는 일년내내 여름만 있는 나라이다. 기온의 변화가 거의 없으며 고온다습하고 낮과 밤의 길이가 거의 같다. 평균기온,강수량 모두 거의 변하지 않는다. 일부 지역에서는 짧은 건조기가 있는데 동말레이시아의 사바와 사라와크 주 등지에서는 4~5월이 이에 해당한다.

말레이 반도의 동해안 지방은 10~3월에 걸쳐서 북동 몬순이 찾아오는데 남지나 해에서 습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다량의 비를 몰고 온다. 이 기간중에는 기온이 낮은데다 비도 많아서 도로교통이 차단되는 곳도 있다.
이때 몸의 조절기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여행자에게는 최악의 시기이다. 한편 말레이 반도의 서해안에도 남서몬순이 찾아오지만 그다지 습하지 않다. 인도양에서 오는 습한 남서 몬순이 수마트라 섬에서 대량의 비를 쏟아붇기 때문에 말라카 해협을 넘어 말레이 반도에 도달할 무렵에는 습기가 많이 줄어든다.

시차 : -1시간





▶ 데사루 [DESARU]

조호 바루에서 북동쪽으로 98km에 위치한 데사루는 26km에 이르는 긴 해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변 앞에는 훼손되지 않은 매력적이고 조용하기로 이름난 시부섬,버사르섬,팅기섬과 라와섬 등이 있습니다. 데사루 임피앙은 최신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객실이 해안을 향해 바다의 전경을 볼 수 있게 설계한다는 주제를 가지고 만들어진 말레이시아 최초의 리조트입니다. 또한 리조트 안에서는 즐거움이 끊이지 않고 모든 연령대와 어떠한 성향을 지닌 손님이라도 흥겨움과 모험을 제공할 수 있게 구성되어 말레이시아에서 자랑하는 복합 리조트단지라 할 수 있습니다.
고온 다습의 열대성(21℃~34℃)




▶ 띠오만

메르싱 바다에서 50여 km 떨어진 지점의 남지나 해상에 떠 있는 산호 섬으로, 태양·바다·모래사장의 절묘한 조화가 자연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띠오만 섬은 지리적으로 고립되었고 교통편이 좋지 못했던 과거에는 부유한 층의 여가공간으로 인식되었지만, 오늘날은 많은 대중인파가 몰리고 있다.

띠오만 섬에는 높이가 1,037m의 카장산(Gunung Kajang)을 선두로 한 푸른 산들이다. 바다와 산이 어울어진 이곳에서의 즐거움은 다른 해변이나 섬에서의 그것보다 한층 더할 것이다. 띠오만 섬은 해양스포츠의 천국이다. 바다와 모래사장, 그리고 바닥까지 보이는 맑은 물과 자연의 물고기. 그 중에서도 산호초 사이를 헤엄치며 다니는 스노클링은 가장 인기있는 레포츠가 되었다.




▶ 랑카위

눈부신 태양이 선사하는 황홀함과 떠나야함을 더욱 아쉽게 만드는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곳 - 랑카위

랑카위제도는 크고 작은 99개의 섬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썰물 때가 되면 섬이 105개로 늘어나는 군도로서 말레이시아 반도 북서쪽인 태국과 말레이시아 국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찍이 유럽인들과 전세계 요트광들에게 먼저 알려지기 시작하여 최고의 휴양지로 떠오른 곳이다. 수 많은 섬 중에서 단 3개의 섬에만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도시에서 벗어난 천연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섬이다. 1987년 말레이시아 정부가 섬 전 지역을 면세지역으로 지정한 이후 말레이시아 어느 곳에서보다 저렴한 쇼핑이 가능하며 덕분에 자연의 아름다움과 쇼핑의 즐거움을 함께 맛 볼수도 있다. 총 5만여명의 인구 중 90%가 말레이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말레이시아인들 특유의 심성 깊고 소박한 생활상을 엿볼 수도 있다. 주민들 대부분이 어업을 하지만 코코넛과 고무 등의 다른 농작물도 재해하고 있다. 남쪽 해안에 자리잡은 섬의 중심지 카우는 아이르항가트와 파당마시라트 같은 다른 해안마을까지 도로로 연결되어 있다. 말레이시아 본토에 있는 콸라케다까지 연락선이 왕복하고 있다.

근래에 관광 명소인 페낭이 좀 침체하고 있는 반면, 명성을 점차 떨치고 있는 곳이 바로 이 곳 랑카위이다. 안다만해가 품은 섬 가운데서도 유난히 빛나는 보석 같은 섬인 랑카위는 수많은 섬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섬과 섬 사이를 일주하는 아일랜드 호핑투어의 인기가 높다. '전설의 섬'이라 불리는 이곳에서 배를 타고 여러 섬들을 둘러보며 그에 얽힌 전설을 듣는 재미를 느껴보자.




▶ 레당

해양공원으로 지정된 레당섬은 트랭가누 바닷가에서 4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으로 부근에 있는 섬들 중에서 가장 큰 섬이다. 햇살이 잘게 부서지면서 비추는 투명한 바닷물과 그 속에 보이는 형형색색의 산호초를 볼 수 있는 스쿠버 다이빙과 수영이 레당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한때 캠핑 여행자들의 여행지였던 곳이 이제는 호텔과 휴양지 개발,골프코스,말 목장과 스포츠 콤플렉스를 구비한 대규모 관광개발계획의 현장이 되었다.

레당섬(Redang Island)은 어촌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한산한 편이다. 이 섬에는 개발이 거의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곳의 수중세계에 매료된 사람들 사이에서 여전히 인기가 매우 높다. 쏘는 듯한 햇빛이 투명한 수면밑의 산호,말미잘,대합조개를 비추는 한낮에,바다는 무수한 색깔을 발하며 반짝인다.




▶ 말라카

옛 이름은 Malacca로 서말레이시아에 있는 항구 도시이다. 흐름이 원만한 멜라카 강 어귀 말라카 해협에 접해 있다.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 도시는 수마트라에서 추방당한 힌두 왕자 파라매스와라에 의해 1400년대 세워졌다. 그 후에 지리적 요건 때문에 동남아시아의 대규모 무역 시장으로 발전하였다. 하자만 열강들의 침입과 더불어 포르투갈,네덜란드,영국의 식민지로 지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에 말레이시아의 첫 수상인 퉅쿠 압둘 라만 푸트라 알-히지에 의해 역사적 독립 선언이 말라카의 파당 팔라완 반다르 힐리르(전사의 광장)에서 이루어졌다.

말라카는 도시의 중앙부를 관통하는 말래카 강을 사이로 양쪽으로 퍼져있다. 도시는 생각보다 크지않으므로 한나절이면 주요 관광지는 돌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 말라카 시에서는 조용하고 느긋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도심지 단층건물 가운데는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식민시대에 지은 것이 많으며,주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인들 중 상당수가 결혼을 통해 말레이인의 복식과 언어를 받아들인 상태이다. 바바 중국인(Baba Chinese)으로 알려진 이 혼혈인종은 말레이인,포르투갈인,네덜란드인의 혼혈과 함께 말레이시아의 독특한 민족집단으로 꼽힌다.

멜라카 강 남쪽 둑에 면한 낮은 구릉에는 알부케르케가 설계했던 올드포트의 유적와 마찬가지로 포르투갈인이 세웠던 산토파울 교회의 잔해가 남아 있다. 이 교회에 보관되었던 성 프란키스쿠스 하비에르의 유해는 1553년 인도 고아로 옮겨졌다. 이외에도 17세기 중엽 네덜란드 건축양식의 특징을 보여주는 시청건물을 비롯해서 그리스도 교회,성요한 성채,문화박물관,정훙덩 묘,중국인 공동묘지가 있다.

포르투갈시대의 유적인 산티아고 요새에 오르면 멀리까지 얕은 물이 이어진 말라카 해협이 한눈에 볼 수 있는데 말라카해를 보면서 화려했던 역사를 간직한 말라카 왕국을 상상해보는 것 또한 말라카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역사가 깊은 도시인 만큼 도시 구석구석을 걸어다니는 것 또한 흥미로울 것이다.




▶ 미리 [MIRI]

말레이시아 사라와크주(州)에 있는 도시.

위치 : 말레이시아 사라와크주
인구 : 241,943명(2006)

보르네오섬의 북서쪽 남중국해 연안에 있다. 예전에는 어촌이었으나 1910년 유전개발이 시작되면서 발전한 석유의 적출항이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군에 의해 파괴되었으나 그후 복구되었으며, 인구가 급격히 확산되었다.

현재의 유전은 난바다의 해저에 있으며, 송유관을 통해 앞바다에 있는 유조선으로 옮겨졌다. 석유생산은 셸오일사(社)가 독점하고, 주민의 3분의 2는 화교이다. 교외에 영국인의 고급주택가가 있고, 주변 구릉지에는 대규모의 공설(公設) 기름야자 농원이 펼쳐져 있다.




▶ 베라호 [Lake Bera]

베라호수는 자연적인 민물호이며 그 길이는 35km,너비는 20km에 이르며 북부지역의 주요수로인 베라강을 경유하여 파항강으로 흘러들어간다. 말레이지아 반도에서 가장 큰 늪지인 타세크 베라(tasek bera) 또는 베라호수는 독특하면서 고립되어 있어서 야생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다. 건조한 저지대 삼림의 덤불에 둘러싸여 있는 호수의 생태환경은 이탄늪지대 삼림까지 뻗어있다. 야생생물과 초목이 풍부한 베라호수는 동식물 군의 다양성뿐만 아니라 세메 라이(Semelai) - 이 지역에서 살고 있는 토착민 - 의 생계 활동을 능케 해주는 생태계이다. 다른 습지대처럼 베라호수도 홍수조절,수량조절 및 정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많은 천연자원을 제공해 주고 있다. 따라서,타세크 베라(Tasek Bera)는 1994년 11월에 람사 늪지보호지역으로 선포되었고 중심지 26,000헥타아르,주변지역 27,000 헥타아르를 포함한다. 타세크 베라의 생태다양성을 보존하고 강화하며 이 지역의 현명한 개발을 장려하기 위하여 파항주정부는 DANCED 계획(Danish Cooperation for Environment and Development)하에 덴마크 정부의 재정적 지원 을 받으며 3개년 개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 사바

보르네오 섬 북부지방을 차지하고 있다. 남서쪽으로는 사라와크,남쪽으로 칼리만탄(인도네시아령 보르네오)과 경계를 이루며 남중국해,술루 해,셀레베스 해에 걸쳐서 둘쭉날쭉한 해안선이 1,290~1,450㎞쯤 뻗어 있다. 영국의 식민통치를 받던 시기에는 북(北)보르네오라고 불렀다. 키나발루 산(4,101m)이 우뚝 솟아 있다. 크로커 산맥,테루스마디 산맥,위티 산맥이 크게 뒤엉켜 해발 1,200~1,500m의 봉우리들이 여기저기 솟아 있는 험준한 내륙지방을 형성한다. 크로커 산맥과 서해안 앞바다 사이에는 인구가 밀집한 해안평야가 널리 펼쳐져 있으며 테놈·탐부난·케닝가우 등의 평야가 내륙의 산괴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동부 저지대는 부분적으로 개석(開析)된 준평원이다.

1천4백40Km의 해안선을 갖고 있는 사바는 동쪽으로는 술루해와,서쪽으로는 남지나해와 접하고 있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섬인 보루네오섬의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태풍의 띠 아래에 놓여있기 때문에 '바람 아래의 땅(Land Below The Wind)'으로 잘 알려져 있는 사바는 대부분 산악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열대 우림기후에 속한다.


산업
20세기초 대농장 농업이 시작된 이후 셈푸르나 반도와 세그마 계곡에서는 담배를,쿠다트 지구에서는 코코넛을,산디칸 지구에서는 기에나 기름야자 등을 재배하고 있다. 서해안 평야에서는 쌀과 고무를 재배하고 있다. 쌀을 생산하는 논이 상당히 많고 관개도 하고 있으나 수요를 충당하지 못해 타이 등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수출품으로는 목재·고무·코프라·마닐라삼이 손꼽힌다.

사바는 삼림 벌채와 환경문제로 유명하다. 1970년대에는 사바 숲의 나무가 대량으로 벌채되어 일본으로 수출되었다. 삼림 벌채와 목재의 수출로 인해 사바는 일시적으로 윤택하게 생활했지만 현재는 삼림자원도 바닥을 보이고 있어 사바의 산업이 위기에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근래에는 사바를 경제적으로 살리기 위해 관광산업을 육성시키고 있다. 공업으로는 재재업과 고무제품 제조가 이루어지고 있다.




▶ 세렘방

이 도시에는 서해안의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중국계 사람들이 많다. 버스스테이션에서 교회와 학교 사이의 길을 따라 내려가면 왼쪽으로 골드 쇼핑 센터 건물이,오른쪽에는 오리엔탈 은행이 인접해 있는 거대한 빌딩이 보인다. 오른쪽 빌딩은 미낭카바우 양식을 모방하여 지붕 양쪽 끝을 물소뿔처럼 지었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펼쳐진 일대가 세렘방의 중심지로 영화관·레스토랑·쇼핑·은행 etc 등이 집중되어 있다. 도시 동쪽으로 조금 높고 완만한 언덕이 펼쳐져 있는데 주립모스크와 관공서가 모여 있다. 그 바깥쪽에는 레이크 가든이 있어 시민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산업의 개요를 보면,1840년대에 주석 광산촌으로 시작된 이 도시는 오늘날 고무생산을 주로 하며 주석을 캐내는 한편,배수가 잘 되는 동쪽의 메인 산맥 골짜기에서는 논벼를 재배한다.




▶ 이포

이포는 킨타계곡의 주석광산지대로 인하여 콸라룸푸르·페낭·조흐르바루를 잇는 말레이시아 제4의 도시로 성장하여 페라크(Perak)주의 주도로 번성하고 있다. 킨타계속은 세계 제1위의 주석 산출고를 자랑하는 곳으로 여기저기에서 배오 같은 기계가 떠 있는 채광장을 볼수 있다.1890년대 전후부터 유럽게 기업이 주석 채광에 착수하게 되자 광산에서 일자리를 얻고자 많은 중국인이 이주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중국게 말레이시안이 광산 노동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주석의 마을 이포는 이른바 중국인 마을이라고도 할 수 있다.(중국계 인구는 이포 시 전체인구의 63%에 달한다) 그중에서도 광동 지방 출신자가 많으며 이포의 공동요리는 유명하다 남쪽만 빼고 사방이 가파른 언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킨타 계곡의 평평한 충적평야에 자리잡고 있다. 이포라는 이름은 이 지방에서 자라는 나무에서 나왔는데,옛날에 원주민들은 독성이 있는 이 나무의 진액을 뽑아 사냥에 이용했다.

이포는 말레이시아 광업의 중심지로 주석과 철 등이 풍부하다. 그러나 오늘날 광물의 생산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며,광산업은 퇴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산기슭의 농장에서 나는 고무도 중요한 산물중 하나이다.




▶ 조호바루

서말레이시아에 있는 조호르 주의 주도로 JB라는 애칭을 가진 말레이 반도 최남단에 자리잡은 도시이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국경도시로 싱가포르와 조호르해협을 가로지르는 약1km 가량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일명 이 다리는 코즈웨이로 불리기도 한다. 조호르바루는 조호르의 통치자 테맹공 이브라힘이 세웠으며,원래 탄중푸트리라고 불리다가 1866년에 동쪽으로 30km 떨어진 곳에 있는 조호르라마를 대신하게 되면서 조호르바루로 이름이 바뀌었다.

조호르바루는 오랫 동안 말레이 반도에서 생산된 상품들이 수출되는 주요무역항이었던 이 도시는 고무,기름야자,파인애플 농장들로 둘러싸인 낮은 구릉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섬유산업이 발전했으며,남동쪽의 텔루크라무니아에서는 보크사이트가 채굴된다. 주민 중 상당수가 싱가포르 시의 문화,오락 시설을 이용하는 등 싱가포르 시의 위성도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사용되는 말레이 방언은 말레이시아 국어인 바하사말레이시아어의 표준으로 여겨진다. 대체로 중국풍을 띤 이 도시에는 이스타나베사르,아름다운 모스크인 아부바카르 사원,술탄이 살고 있는 부키트세레네 궁,공공동물원 등이 들어서 있다.

JB는 신흥공업국 싱가포르에 인접해 있으므로 말레이시아의 다른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번화함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싱가포르에서 입국해서 말레이시아의 민속 의상인 사롱을 걸친 여성이나 조호르바루 역사등 이슬람 양식의 건물을 보면 이슬람교 나라라는 것이 느껴진다.




▶ 코타키나발루 [Kota Kinabalu]

동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 북서 해안에 있는 사바 주의 주도로 옛 이름은 Jesselton이다. 비지니스 도시로 번화가에는 중국어로 써있는 간판이 줄줄이 들어서있다. 이 중 특히 '亞比'라는 한자가 눈에 띄는데 이 곳의 옛 이름으로 말레이어로 '불'을 뜻한다. 이 거리는 제셀튼이라는 또 하나의 오래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이것은 영국인이 코타키나 발루를 식민지의 거점으로 개발하던 시점에 불리던 이름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완전히 파괴되었으나 남중국해 연안의 가야 만에 심해 정박지가 있다는 이유로 1946년 영국령 북보르네오 주의 새 주도로 선정되어 '가야 만' 갯벌간척사업을 비롯한 재건 및 확장 공사가 이루어졌다. 현재는 1줄로 길게 늘어선 앞바다의 산호섬들과 크로커 산맥 사이의 부지에 주거 및 상업용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근처 가야 섬에 있던 원래의 거주지는 1897년 반영 이슬람 폭도인 마트 살레의 방화로 불타버렸는데,이 사건 이후 현지에서는 이곳을 아피아피('불의 장소'라는 뜻)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 섬에는 주로 중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불규칙하게 외곽으로 뻗은 시가지를 중심으로 주요 활동인 행정업무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북쪽으리 테놈에서 뻗은 철도가 '가야 만' 항구에서 중형 선박들을 통해 수출되고 있다. 또 보르네오 섬에서 도로망이 가장 잘 갗추어진 교통 중추 도시이며,국제공항도 있다. 위성도시인 캄풍탄종아루는 해변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쿠알라룸푸르

'흙탕물이 만나는 곳'라는 뜻인 쿠알라룸푸르 시는 1857년 87명의 중국인 주석 광부들이 지금은 교외지구가 된 암팡에 부락을 건설한 것이 시초였다. 이 취락은 말라리아가 만연하는 밀림에 입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강 유역을 낀 지리적 이점 때문에 주석 중심지로 번창했다. 1880년 클랑을 대신하여 주도가 되었으며,그 후 1882년에 이 곳 주재 영국 외교관으로 부임한 프랭크 스웨튼엄 경의 노력으로 급속히 성장했다. 그는 클랑-콸라룸푸를 철도 건설을 주도했으며,화재예방과 위생대책의 일환으로 건물을 지을 때 벽돌과 타일을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이 나라 영토의 중심부에 있는 지리적 여건에 힘입어 1895년에는 말레이 연방의 수도로 선정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인구가 급속히 늘어났다. 1948~60년 공산주의자들이 주도했던 게릴라 폭동기간 동안에 시행되었던 재정착사업으로 도시 외곽에 새로운 마을들이 세워졌다. 1957년에 독립 말라야 연방의 수도가 되었으며,1963년 말레이시아의 수도가 되었다.

이 도시에는 무어 양식의 현대적인 건축물,전통적인 중국인 가게,무허가 오두막,말레이의 지주촌이 있다. 제방 시설이 갖추어진 케랑 강을 따라 형성된 중심부는 혼잡한 반면,자치구역과 외곽지대는 잘 정비되어 있다. 강 동쪽에 집중되어 있는 상업지구에는 현대식 은행,보험회사,호텔 등이 밀집되어 있다. 구릉진 서쪽 강 기슭에는 무어 양식의 영향을 받아 지은 정부청사와 훌륭한 철도역이 있다. 중심지구 주변으로 중국시 2층 목조상가 지역과 말레이 촌락,현대시 방갈로,중산층 벽돌 아파트 등의 복합주거지가 형성되어 있다. 외따로 떨어진 고급 주거지역인 케니힐은 국내 건축전시장과도 같다.

이슬람 양식의 돔과 미나레트가 널리 퍼져 있으나,도시와 경제는 사실상 중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그 밖에 소수인종으로 인근 고무재배단지에서 일하는 인도인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말레이인은 주로 공무에 종사한다. 캄퐁바하루는 이 도시에 몇 안 되는 말레이인 집단 주거지구의 하나이다. 베시 강유역의 공업지대에는 주물공장,기계공장,식품.비누 가공공장들이 들어서 있다. 센툴과 이포로드 지역에는 철도 작업장,기계작업장,목공소 등이 있다. 북쪽의 라왕에서는 시멘트가 제조가 이루어지며,주석과 고무 제련업이 소규모로 전역에서 이루어진다. 콸라룸푸르에서 다양한 제조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공업은 인접한 페탈링자야와 바투티가에 집중되어 있다. 켈랑 부근의 바투아랑 탄전과 카노트브리지 화력발전소에서 도시의 연료와 전력의 대부분을 공급한다.

현대식 결핵 센터와 훌륭한 시설이 갖추어진 의학연구기관을 비롯한 몇몇 종합병원과 국립진료소가 있다. 고무연구소와 말레이시아의 라디오.텔레비전 본사도 이 곳에 있다.1962년에 말라야대학교가 설립되었으며,1970년 말레이어를 가르치는 케방산대학교가 문을 열었다. 그 밖에 연방공과대학,언어연구소,툰쿠아브둘라만대학 등의 교육기관이 있다. 시내에는 말레이시아 국립박물관,현대식 국립 모스크,국회의사당,호수 공원,국가원수의 궁전,국립동물원,부키트나나스 삼림보호구역,2개의 경기장 등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다. 옛 술탄의 사원은 도심에 있는 한 반도에 위치한다. 시 외곽에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긴 활주로를 갖춘 수방 국제공항과 템플레르 공원이 있다. 수백 개의 계단과 연결되어 있는 122m 정도의 높은 노천 석회석 지대인 바투 ('바위'라는 뜻) 동굴에는 힌두교 사원이 있으며,이 동굴은 이 지역 힌두교 신자들이 정성껏 디파빌리 새해축제 의식을 지내는 곳이기도 하다.

Kuala Lumpur의 머리글자를 따서 KL이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이 곳은 말레이시아의 교통,정치,경제,문화,국제적인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도시이다. 위성도시인 페털링자야,외항 포트쿠란,수방 국제공항까지 갗추고 있어 국제적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껏 떨치고 있다. 또한 도시에 심어진 많은 나무들과 현대적인 고층빌딩과의 멋진 조화로 '정원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물씬 풍기고 있다. 회교 문화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가 여행자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 곳이다. 회교국가인 만큼 엄격한 규율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음주금지인데 이로 인하여,흡연 비율도 매우 적은 편이다. 이런 고전적인 분위기가 현대적인 이미지와 어울려 관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더욱더 고조시켜 주고 있다.

교육
쿠알라룸푸르의 학교들은 서로 다른 민족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공동체의식과 가치관을 개발시키고 국가적 통합을 위해 동일한 교과 과정을 택하고 있다.

적도 바로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열대 기후 지역으로 일년내내 여름 날씨가 계속된다. 기온의 변화가 거의 없고 고온 다습하며,낮과 밤의 길이가 비슷하다.




▶ 쿠칭

말레이사아 사라와크 주의 주도이자 주요항구이다.보르네오 섬 북서부에 자리잡고 있다. 1839년 제임스 브룩이 이 도시를 세우고,사라와크의 통치자가 되어 '라자'라는 칭호를 얻었다. 브룩은 악어가 들끓는 밀림의 진흙투성이 강인 사라와크 강 연안,남중국해에서 24㎞ 떨어진 곳에 최초의 유럽식 주택을 세웠다.오늘날 번화한 행정중심지가 되었으며 중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지만,교외에는 말레이인,육지 다야크족,이반족 등이 모여 산다. 세계에서 가장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주는 지구의 허파로서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시설을 갖춘 사라왁주의 수도 쿠칭은 말레이시아어로 "고양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개보다 고양이를 좋아해 세계적으로도 드문 고양이 박물관이 만들어져 있고 세계의 고양이 용품을 수집해 놓은 사람들의 힘에 감탄하게 되는데 박물관 견학후 주변을 마음대로 돌아 다니는 고양이들과 노는것도 즐겁다. 또한 이곳 쿠칭은 도시 중앙에 푸르는 강을 따라 현대와 옛 전통이 어울어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해상과 육로를 통해 오래전부터 야생의 세계,험난한 정글,무시무시한 원주민 그리고 가장 힘들고 위험한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찾는 곳으로 알려진 보르네오의 관문을 탐험하러 떠나보는것도 멋있다. 25개의 종족의 풍부한 문화 유산과 천혜의 자연 조건과 그 속에서 펼치는 수많은 페스티벌과 다양한 생활양식을 흠미롭게 느껴보는 여행을 떠다보는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도시외의 교통개요 쿠칭에는 근대식 항구와 공항이 갖춰져 있고,동남동쪽으로 128㎞ 떨어진 스리아 만까지 도로가 뻗어 있는 등 사라와크 주에서 가장 좋은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 팡코르

팡코르는 말레이시아 지역 중 연중 기후변화가 가장 적은 곳으로서 말라카로 향해하던 뱃사람들이 휴식처로 머물렀던 섬으로,맑고 파란하늘,남국의 태양이 반짝이는 깨끗하고 푸른바다와,야자숲이 드리워진 아담한 해변,무성한 정글등이 이국적인 멋과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판코(Pan Ko)는 태국말로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으로,인류가 찾아낸 또 하나의 파라다이스이다. 나그네들이 쉬어갈 수 있는 완벽한 은신처로 해적,모험가,상인,직업군인들이 이곳에서 평화와 안식을 구했던 곳이다. 열대의 작렬하는 태양이 금빛으로 물드는 해변을 강하게 흡수하고,투명하고 푸르름의 잔잔한 수면위로 유유히 떠가는 고기잡이 배의 풍경은 우리가 그리워 하는 "여유"의 모습이다. 또한 인류가 찾아낸 또 하나의 파라다이스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와는 정반대로,팡코르섬은 도시생활의 복잡함과 번잡함에서 탈출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 페낭

'동양의 진주'혹은 '인도양의 에메랄드'라고 불리는 이 곳은 말레이시아에 있는 섬으로 말레이 반도의 북서해안과 최소너비가 4km인 해협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다. 화강암으로 형성된 이 섬은 타원형으로 내륙에는 산지가 많고 해안에는 좁다란 해안평야가 있다. 섬의 북동쪽에는 말레이시아 주요 항구인 페낭이 있다. 오랜 기간 아시아에서 가장 분주한 항구였던 이 곳은 20세기 후반에 말레이시아의 주요 관광 중심지가 되었다. 호화로운 관광 호텔들은 대부분 북해안의 바투페링기에 자리잡고 있다.

말라카 해협 북부에 자리잡은 이 섬의 전략적 중요성에 주목한 영국 동인도회사의 프랜시스 라이트 선장이 18세기말 이곳에 영국 식민지를 건설했고 후에 말라카 및 싱가포르와 합병되어 해협식민지가 되었다. 프린스오브웨일스 섬이라 불리던 이곳이 말레이시아 서부 중요 무역항이 되었다. 후에 유통의 중심지 주석,고무 교역의 장소로 되었다. 시골 지역은 여전히 말레이시아의 전통을 간직하고 있지만 도심지역과 항구지역에서는 말레이시아의 영향과 전통,경제 생활이 거의 사라지고 주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인들이 유럽의 생활양식과 경제생활을 누리고 있다.

영국의 왕,조지 3세의 이름을 딴 조지타운은 상업,교육,사회 활동,문화의 중심지이면서 주행정부의 소재지이다. 해안 도로가 섬을 둘러싸고 있으며,본토와는 페리호와 8.4km 길이의 다리(글루고-페라이)로 연결된다. 섬의 남동쪽 끝인 비얀레파스시 부근에 국제공항이 있다.

페낭은 여러 가지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해변으로 명성을 얻어왔다. 국제적인 수준의 리조트들이 해안가를 따라 산재해 있으며 휴양과 오락을 위한 완벽한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페낭힐,켁록시 사원,나비 농장,식물원,뱀사원,페낭 조류 공원 등이 있어 페낭에 온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계절마다 북동풍과 남서풍이 번갈아 불어 내륙 고지 '비그늘'의 강우량에 영향을 미친다. 5,10월에 최대강우량을 보이는 페낭의 연평균 강우량은 2700mm 이며 매달 76mm 이상의 강우량을 보인다. 해안지역의 월평균기온은 2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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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반도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섬, 폭 4.4킬로미터의 좁은 해협을 경계로 인도양 위에 떠있는 페낭섬(크기 동서 15km /남북 24km)은 거북이 모양의 작은 섬이다.
1786년 영국 최초의 극동 지역 무역 거점으로 출발, 오늘날 조화로운 동서양의 모습을 간직한 동서 교역의 중계지로 현재 인텔, 도시바, 히타찌 등 40여개 다국적 기업들의 핵심 생산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경제 도시이기도 하다.
사계절 따뜻한 기후와 코발트색 푸른 바다로 ‘동양의 진주’ 혹은 ‘인도양의 에머랄드’라고 불리우는 천혜의 관광지, 페낭은 일찍부터 세계 각국에서 오는 수많은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피낭’으로도 불리우는 페낭은 주도인 조지 타운과 동남아시아 최고의 비치 바투 페랑기를 간직한 아름다운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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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북쪽으로 눈길을 돌리면 ‘동양의 진주’ 페낭을 만날 수 있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섬 페낭. 언뜻 보면 여타 다른 관광지와 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 직접 섬 안으로 뛰어 들어가 보면 명성의 이유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고풍스러운 것과 새로운 것들의 어울림
    조지타운은 두 개의 거리(페낭과 출리아 거리)만 짚으면 쉽게 시내를 돌아다닐 수 있다. 페낭 거리에는 호텔, 쇼핑타운, 레스토랑, 유흥가들이 즐비하고 출리아 거리에는 싼 숙소와 여행사들이 밀집해 있어 페낭의 화장하지 않은 맨 얼굴을 바라보는 듯하다.
    또 각 종파의 사운들과 식민지 풍의 오랜 건축물, 거기에 신시가의 모습이 기묘하게 섞여 약간 혼란스럽긴 하지만 말레이 특유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시내 서쪽에 우뚝 솟아있는 64층 건물 콤타(Komtar)는 시내 어디서나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이정표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 자체가 재미있는 관광명소이기도 하지만 원통형의 건물 안에는 페낭 최대의 근대적인 쇼핑센터, 콤플렉스 툰 압둘 라자크가 자리해 쇼핑을 즐기러 온 현지인들로 붐빈다.
    페낭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은 비투 페링기(Batu Ferringi) 비치, 오토바이로 북적거리는 시내를 벗어나 이곳으로 걸음을 옮기면 내노라하는 다국적 리조트들이 즐비하게 시선을 메운다. 바다를 테마로 한 거의 모든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좀 더 활달한 여행자라면 케이블카를 타고 페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페낭힐(해발 820m)에 오르거나 페낭과 말레이 고유의 민속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페낭 문화센터를 방문할 것을 권한다. 또 뱀 사원은 사연도 많고 스릴도 넘친다.

    페낭과 함께 해 온 언덕과 사원들
    그리 높지도 않은데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는 뭘까. 시원한 바람과 함께 고산 지대를 오르는 상쾌한 느낌. 오르는 산기슭에서 놀고 있는 동물들의 재미있는 모습. 마침내 도달한 정상에 서 내려다보는 대장관. 말레이시아 관광에서 사원을 빼놓으면 이야기가 안 된다. 페낭힐 근처에 말레이시아 최대의 불교사원이 있으니 극락사. 경내에 서식하는 수백 마리 거북 연못과 1만 불상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어 모은다. 조금 더 떨어진 곳에 뱀 사원이 있으니 들러 보는 것이 좋다. 이름처럼 뱀이 가득한 이 사원에서 뱀을 몸에 두르고 기념사진 한 장 찰칵 하면 두고두고 이야기 거리가 될 것이다.
  1. ▲ 관음보살
  1. ▲ 샹그릴라의 야외 수영장
  1. ▲ 샹그릴라 리조트 전경
  1. ▲ 샹그릴라 리조트 내 레스토랑
  1. ▲ 말레이시안 전통 음식
  1. ▲ 라사사양 리조트 야외 수영장
  1. ▲ 베이비 리조트의 해안가
  1. ▲ 페낭 이스터오리엔탈 호텔
  1. 페낭-최고의 관광지로 태어나다
  2. 항구도시 페낭은 말레이시아 제 2의 번화한 도시로 휴양과 관광을 적절히 접목시킨 최고의 여행지이다. 페낭 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바투페랑기 비치는 세계 어느 휴양지 못지않은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며, 넓고 아름다운 해변에 최신식 리조트가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낸다.
    페낭에 대표적인 리조트로는 베이뷰 비치리조트와 샹그릴라 골든샌드 리조트, 샹그릴라 라사사양 리조트를 꼽을 수 있으며 이들 리조트 모두 바투페랑기 비치에 위치해 있다. 또한 저녁부터 리조트 뒷편으로 야시장이 형성되어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푸켓이나 방콕의 야시장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페낭을 찾은 전세계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페낭 최고의 야시장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페낭을 찾은 전세계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페낭 최고의 번화가 거니드라이브는 쇼핑의 천국이다. 한국의 백화점에 들어서있는 매장이 거니드라이브에도 즐비하며 가격이 매우 저렴하여 쇼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페낭은 해양스포츠 및 스파의 천국으로 다른 여행지에 비해 매우 저렴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바투페랑기 비치에는 수없이 많은 해양 스포츠 샵들과 마사지센터가 들어서 있어 어느 샵을 선택하던지 최고로 저렴한 금액으로 각종 동력 해양 스포츠와 아로마 마사지 같은 고급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출처 :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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