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7.10 유럽 스페인 [SPAIN]
  2. 2008.06.15 유럽>스페인> 마드리드

'투우'와 '플라맹고'의 나라이자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피카소로의 나라다. 이들의 문화와 예술은 스페인인들 속에 잠재되어 있다. 축제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리는 스페인 사람들은 먹고, 노래하고, 춤추며 항상 삶을 즐기면서 살아간다고 할 수 있겠다. 스페인을 '정렬의 나라'라고 하는 것도 이러한 연유에서 일 것이다. 과거의 역사를 보면 세계를 식민지로 삼았던 찬란한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유럽 남서쪽 끝에 위치한 스페인은 이베리아 반도의 약 85%을 차지한 스페인은 서쪽으로 포르투갈, 남쪽으로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북 아프리카와 마주하고 있다. 영토는 본토와 지중해의 발레아레스 제도 및 대서양의 카나리아 제도로 구성하며, 모로코 북부의 세우타 시와 멜리야 시는 모로코의 종주권 주장에도 스페인령으로 간주한다. 공식 명칭은 스페인 왕국(Kingdom of Spain)이다.

수도는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마드리드이다. 주요 도시로는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세비야, 사라고사 등이 있다.

1950년대 중반 후에 정치적, 경제적 고립에서 벗어나면서 발전을 거듭하면서 1960년대와 1970년대 초에 유럽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선진국으로 발돋움한다. 유럽 최대의 농업국으로서 국토의 대부분이 척박한 땅으로 농축산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주요 생산물로는 밀, 사탕무, 보리, 올리브, 오렌지가 주 생산물이다. 목축업보다는 어업이 발달하여 대서양 연안 지방을 중심으로 연근해 어업, 원양 어업이 활발하다. 1950년 공업화를 이루면서 섬유, 철강, 화학 등이 주요 산업으로 자동차 산업, 장난감 산업도 비중이 크다. 이러한 경제성장으로 농림수산업에 종사하는 경제활동인구가 20%이내로서 공업국가로 성장을 하고 있다.

기차
유럽에서 스페인에 입국할 때는 주로 기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서유럽에서도 비교적 멀리있어 유럽 배낭여행 30일 코스를 가더라도 맘먹지 않으면 가기 힘들다.
기차를 이용해서 수도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등 유명 관광지로 간다. 주로 장거리 야간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면 파리에서 저녁 8시경에 기차를 타면 마드리드에 다음날 오전 9시경 도착한다. 호텔 열차와 비교적 고가의 열차는 국경에서 갈아타는 불편이 없지만 일반 열차의 경우엔 국경에서 스페인 열차로 갈아타야 하는경우도 있다.

항공
수도인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와 같은 대도시의 공항을 이용한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가는 항공편은 없다. 파리나 런던, 프랑크푸르트 같은 서유럽의 대도시를 경유하여 여행한다.


면적 : 505,000㎢

수도 : 마드리드(Madrid)

인구 : 약 4020만명 (2005년 기준)

종교 : 로마 가톨릭을 국민의 95% 이상이 믿고 있으며 그외 이슬람 교와 개신교신자가 소수 있다.

주요민족 : 스페인인 75%로 거의 대부분이며 카탈루냐인 17%, 갈리시아인 6%, 바스크족 1% 등이 있다. 이중 바스크 족은 스페인의 북부의 바스크 지역에 주로 거주하며 독립을 주장하고 있다.

주요언어 : 공용어는 스페인어이며 바스크 지역에서는 바스크어가 사용된다.

기후
북위 27˚와 44˚로 적도에 가까운 북반구 온대지역이다. 특색있는 지형과 해류의 영향으로 다양한 기후를 나타낸다. 북서부의 대서양 연안은 해양성 기후로 비가 많으며, 마드리드를 포함한 중부 내륙 고원 지대와 남서부는 대륙성의 건조한 기후를 보인다. 또한 남동부의 지중해 연안은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 일년내내 온난하다. 일반적으로 건조하며 강우량이 많다.
북대서양풍이 연중 불어 사하라로부터 불어오는 더운 건조한 기류의 영향과 피레네 산맥과 칸타브리카 산맥은 여름 내내 아열대 기류의 북부 한계를 이루며 건조한 기후를 유지할 뿐 아니라 스페인의 기후에 큰 영향을 가진다.
7, 8월에는 작렬한 태양으로 남부지역은 45℃, 사막지역은 뜨거운 볕으로 인하여 기온을 높다. 북부의 발레아릭 군도는 35℃이다. 북부 지방의 겨울은 항상 비가 온다. 갈리시아와 피레네 산맥은 강우량이 적고, 눈이 조금 내린다. 한겨울에 남부 지방은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으나 마드리드 북부 지방과 피레네 산간 지방은 춥다.
스페인 내륙 및 남부의 여름 햇빛과 더위는 너무 강렬해서 반드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여야 한다.
의류는 한국의 계절과 비슷하게 준비하면 된다.

지리
스페인은 북위 36-43°27’, 동경 9°18’-11°에 위치한다. 이베리아 반도의 85%를 차지하고, 15%은 포르투갈을 접하고 있다. 한반도의 약2.3배이다. 국토의 31%가 경작지이고, 수림지는 31%, 목초지는 20%고 다년생 농작물 재배지는 10%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로 3개의 지형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강우량이 많아 숲이 우거진 북구이고, 갈리시아ㆍ레온ㆍ나바라ㆍ카탈루냐 지방으로 서북부를 말한다. 둘째, 중앙부의 메세타라 고원이고, 셋째로 지중해 동부ㆍ안달루시아ㆍ발렌시아 지방을 말한다. 반도의 평균고도는 800m인 메세타라는 고원으로 이루어졌고, 북부가 남부보다 약간 높다.


간단한 현지어
현지어 : Hola 올라!
의 미 : 안녕하세요?

현지어 : Adios 아디오스!
의 미 : 안녕히 가세요.(헤어질 때)

현지어 : Si/N0 시/노
의 미 : 예/아니오.

현지어 : Cuanta cueta? 꾸안따 꾸에스타?
의 미 : 얼마예요?

현지어 : Permiso 뻬르미소
의 미 : 미안합니다.

방문적기
스페인은 지역적으로 다양한 기후를 나타내므로 각 계절에 따라 적합한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다.
봄에는 레반테 산악지구와 안달루시아 지방이 좋다. 또한 여름에는 스페인 중부 및 세비야의 더위가 극심하므로 이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가을에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의 전지역이 여행하기에 적합한 기후를 나타내며, 남부 지중해와 접하고 있는 알리칸테, 나라가는 혼화한 기후로 수영을 즐길 수도 있다.
마드리드는 4-5월, 10월이 여행시즌이며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은 축제가 많은 4-5월이 방문적기이다.


역사
선사시대에 이베리아 반도로 들어온 켈트족 등 북부 아프리카와 서유럽 민족이 반도 북부에 정착하여 살았고, 지중해 연안에는 북부 아프리카 인이 거주하였으며, 고대 그리스인과 페니키아인들이 동부 및 남부 해안을, 카르타고인들이 남동부를 차지하였다.
BC 218년 포에니 전쟁에서 로마가 승리하면서 이베리아 반도를 점령하였고, 로마의 지배에 들어가면서 BC 1세기 경부터는이베리아 반도를 '이베리아' 혹은 '이스파니아'라고 불렀다.

그 후 5세기에 게르만 계 부족들이 침략하였고, 서고트족의 급격한 부상으로 그리스도 교를 받아들였다. 8세기에는 이슬람교도들이 반도를 점령하면서 그리스도 세력인 카스티야 왕국과 아라곤 왕국이 재정복을 시도하였다. 1479년 아라곤의 페르난도 3세와 카스티야의 이사벨 1세의 결혼으로 두 왕국은 하나가 된다. 1492년 이슬람교도들의 마지막 보루였던 그라나다 왕국이 함락되면서 14세기 말 스페인은 아메리카 대륙에 식민지들을 거느리는 강대국으로 부상한다.

16세기 중엽부터 17세기 후반까지 황금의 세기라 일컫는다. 1492년 콜롬부스의 지리상 발견으로 식민지 개척에 나선 스페인은 16세에 브라질을 제외한 남미 대륙을 정복한다. 식민지에서 채굴한 은, 금을 통하여 막대한 이익을 거두고, 모직물 공업 등 여러 가지 경제발전을 이룩한다.
하지만 18세기에는 유럽전역에 근대화의 물결이 몰아치면서 스페인의 영광은 영국과 네덜란드의 권력에 압도당한다. 안으로는 가혹한 종교재판과 유대인과 무어인에 대한 박해로 노동력이 고갈되었고, 대외적으로는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과의 전쟁에서 패함으로 무적함대의 명예를 영국에 넘겨준다. 정치적으로는 부패하였고 혁명을 일으킬 신흥계급이 없었으므로 국외 식민지들의 독립이 가속화되었으며, 미국과의 전쟁으로 급속한 몰락을 겪으면서 유럽 내에서 후진국으로 전락한다.

20세기에 국제적 고립과 반 봉건적 잔재가 낳은 사회 문제로 교회 중심의 대토지 소유는 민중 불만을 샀다. 왕권은 군부로 민중운동을 막으려 했으나 군부도 권력을 잃은 왕권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1931년 스페인은 왕정을 폐지하면서 공화국체제로 전향한다. 그러나 귀족과 군부의 영향으로 추가적인 개혁을 추진하지 못하고 이에 분노한 노동자와 농민들은 '인민전선'을 결성하게된다. 1936년 총선을 통하여 정치적으로 프랑코 중심의 우익진영과 스페인 내전을 벌인다. 이 내전은 3년 동안 계속 유지하다가 반란군인 프랑코 장군의 승리로 결말 짓는다. 이후로 36년 간 프랑코 총독 1인이 독점으로 전체정치를 이룬 결과 경제적, 정치적으로 후진성을 보인다. 11월 20일 프랑코가 사망한 후 후안 카를로스가 왕위에 오르면서 군주제가 다시 부활하였다.

카를로스는 민주화에 앞장섰으며, 1977년 실시한 선거로 정치, 경제의 민주화에 착수하면서 로마 가톨릭교의 공식적 지위를 박탈하고 자유기업제도와 인권을 보장하고, 여러 지방에 제한적 자치권을 부여하였다. 1978년 입헌군주제를 표방하는 헌법을 제정, 1982년 사회 노동당이 선거에서 승리함으로 펠레페 곤살레스 마르케스를 총리로 한 사회주의 정권이 등장한다.
스페인은 서유럽에서 상대적으로 이질적 국가로 자리잡았지만 다른 유럽 국가와 동화되면서 1986년에 EC의 구성원이 되었다. 1989년 10월 사회노동당의 재집권에 성공하였지만 구소련 지역에서 급속도로 성장한 민족주의의 영향으로 분리주의 움직임을 보였다. 스페인은 유럽공동체인 EC와의 관계를 맺으며 정치적, 대외적으로 신임을 얻으면서 1992년 스페인은 세비야 국제박람회,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관광선진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공휴일/축제
1월1일- 신년

1월6일- 주현절

1월6일- 동방박사의 날(Dia de los Reyes): 세 명의 동방박사들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시내 중심부에선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마드리드)

1월20일- 라 람보라다(La Tamborada) : 산세바스티안에서 열리며 이날은 온마을 사람들이 잘 차려입고 광란의 밤을 보낸다.

2-3월
카르나발(Carnaval)- 화려한 의상 퍼레이드를 하는 환락의 축제 카르나발은 부활절 약 7주전에 전국적으로 열린다.
라스 파야스 데 산호세(Las Fallas de San Jose)- 발렌시아에서 3월 중순에 일주일 동안 펼쳐지는 축제. 밤새도록 화려한 불꽃놀이와 행진이 펼쳐진다.

3월19일- 성요셉의날

부활절 전 금요일 성목요일

부화절 전 금요일 성금요일

4월
세마나 산타(Semana Santa)- 부활절이 낀 주에 성상을 앞세운 어마어마한 군중의 퍼레이드가 있다. 세비야가 유명하다.
페리아 데 아브릴(Feria de Abril)- 세비야의 또 다른 축제로 4월말 일주일간 열리는데 종교축제의 절정인 세마나 산타와 쌍벽을 이룬다.

5월1일- 노동절

5월15일- 산이시도르축제(Fiesta de San Isidro) - 마드리드의 수호 성자 이시도르를 기념하는 축제로 행진과 파티, 투우가 끊임없이 열린다. (마드리드)

6월20-24일- 성 후안 축제 (알리칸테지방)

7월25일- 산디아고 축제

8월15일- 성모 승천일

9월24일- 라 메르쎄(La Merce)- 일주일간 투우와 민속제가 열리는 바르셀로나의 가장 큰 축제.(바르셀로나)

10월12일- 신대륙 발견일

11월1일- 모든 성인의 날

12월6일- 헌법의 날

12월8일- 성모 수태일

12월25일- 크리스마스

유용한전화번호
- 스페인내 한국대사관
대표전화: (34)91-353-2000
Fax: (34)91-353-2001
근무시간 외 비상연락처: 606-957-332

- 주한 스페인 대사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726-52
Tel. 02-793-5703

전압 및 주파수
220V/50Hz를 표준 정격 전압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낡은 건물이나 시골지역에서는 125V, 110V을 사용하고 있고, 플러그의 모양은 우리나라와 같은 둥근 모양이다. 전시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전압을 확인한 후에 사용하도록 한다.

치안
스페인은 도둑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기차나 버스 안, 공항, 역, 정류장, 관광지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가방 도난 사고나 소매치기 범죄가가 자주 일어난다. 또한 관광지에서 친절하게 다가와 자신이 관광 안내를 해준다고 할 경우에도 조심한다. 최근들어서는 금품을 노리고 관광객을 위협하는 일도 자주 보고 되므로 밤 늦은 시간에 다니거나 혼자 다니지 않도록 하고 가급적이면 현금은 적게 소지하고 소지품 관리에 주의한다.

통화
통화 단위는 유로(Euro)로 2002년 03월부터 페세타(Peseta)대신 사용한다. 환전은 은행이나 공항, 대형 백화점 안의 환전소, 호텔 등에서 할 수 있다.

한국으로 전화
국제전화 연결 번호는 07번으로 호텔이나 내선전화가 있는 곳에서는 우선 외부 연결 번호(주로 0이나 9)를 누른후 82(한국 국가번호) + 0을 뺀 지역번호 + 상대방 전화번호를 누른면 된다.
수신자 요금 부담을 이용할 때에는 900-990-822를 누른 후 통화한다.

현지로 전화
한국에서 스페인으로 전화시
001+34(스페인 국가번호)+지역번호+상대방 전화번호

주요도시 지역번호
바르셀로나(Barcelona) 93
마드리드(Madrid) 91
발렌시아(Valencia) 96
사라고사(Zaragoza) 976


주의사항
• 주 스페인 대한민국 대사관
주소 : Embajada de la Republica de corea C/Gonzalez Amigo 15, 28033 Madrid, Spain
전화 : 34-91-353-20-00 팩스 : 34-91-353-20-01

• 일반적 상점은 09:00 - 14:00까지 영업을 하고 17:00부터 20:00까지 근무하나 날씨가 더워지면 씨에스타(낮잠)로 점심이 길어진다. 은행은 09:00-13:30, 14:00까지 근무하고 있다.


철도
스페인 내에서 지정된 기간 동안 철도를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철도패스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스페인 플렉시 패스는 2개월안에 3일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하루씩 더 추가할 수도 있다.

패스는 1등석과 2등석으로 구분되어 요금이 책정되어 있으며 2~5명이 같은 일정으로 여행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패스 소지자는 프랑스나 이탈리아, 스위스로 연결되는 특급열차 이용시 특별요금을 적용받으며 일부 페리에 한해서 할인이 가능하다.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 요금의 50%이고 패스는 사용하지 않은 것에 한해 1년 안에 환불이 가능하다.

1등석 패스는 성인이 $225, 2등석은 $175 이며 1일 추가시 1등석은 $35, 2등석은 $30의 추가요금을 낸다. (위 요금은 2003년 요금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북위 27˚와 44˚로 적도에 가까운 북반구 온대지역이다. 특색있는 지형과 해류의 영향으로 다양한 기후를 나타낸다. 북서부의 대서양 연안은 해양성 기후로 비가 많으며, 마드리드를 포함한 중부 내륙 고원 지대와 남서부는 대륙성의 건조한 기후를 보인다. 또한 남동부의 지중해 연안은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 일년내내 온난하다. 일반적으로 건조하며 강우량이 많다.
북대서양풍이 연중 불어 사하라로부터 불어오는 더운 건조한 기류의 영향과 피레네 산맥과 칸타브리카 산맥은 여름 내내 아열대 기류의 북부 한계를 이루며 건조한 기후를 유지할 뿐 아니라 스페인의 기후에 큰 영향을 가진다.
7, 8월에는 작렬한 태양으로 남부지역은 45℃, 사막지역은 뜨거운 볕으로 인하여 기온을 높다. 북부의 발레아릭 군도는 35℃이다. 북부 지방의 겨울은 항상 비가 온다. 갈리시아와 피레네 산맥은 강우량이 적고, 눈이 조금 내린다. 한겨울에 남부 지방은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으나 마드리드 북부 지방과 피레네 산간 지방은 춥다.
스페인 내륙 및 남부의 여름 햇빛과 더위는 너무 강렬해서 반드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여야 한다.
의류는 한국의 계절과 비슷하게 준비하면 된다.


시차 : -8시간




▶ 그라나다 [Granada]

옛 아랍 문화의 영광이 그대로 살아 있는 듯한 신비로운 도시 그라나다는 에스파냐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그라나다의 주도로 옛 그라나다 왕국의 수도였다.눈덮인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북쪽과 과달카비르강의 지류 헤닐강과 다르로강이 합류하는 높이 670지점에 위치한 이곳은 711년경 부터 스페인을 약 8세기 동안다스렸던 이슬람 계통의 나사리 왕국의 최후의 거점지이기도 하였다.
그라나다는 최고의 기타 연주곡으로 알려진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의 무대이다. 그리고 시내에는 3개의 언덕이 있는데, 사비카 언덕은 알함브라 궁전이 있는 곳으로 일명 알함브라 언덕이라 불린다. 알바이신 언덕 중간에 있는 산 니콜라스 성당 앞은 그라나다에서 알함브라 궁전의 전체적인 모습을 가장 잘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이슬람교도들의 마지막 도피처로서 오밀조미라고 작은 골목길이 인상적이다. 그라나다에는 안달루시아의 될 중에서도 이슬람문명의 흔적이 가장 많이ㅏ 남아 있다고 한다.
그라나다 시내 중심의 시장에서는 싸고 멋진 수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고 또한 플라멩코 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 마드리드 [Madrid]

4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는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였다. 이베리아 반도의 중심에 위치하며 해발 646m 고도의 평원 Castilln Plain에 300만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대도시이다.
현 마드리드는 비지니스 센터, 행정부, 정부, 스페인 왕가의 대저택 등을 소재하고 있으며, 유명한 프라도 미술관을 비롯한 많은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또한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정열적인 문화와 예술, 유흥을 향유하는 도시이다.

산업
19세기까지는 왕실 소유의 직인이 짠 수예벽걸이, 자기제품 등이 주류 산업이었으나 현대에는 자동차, 오토바이, 항공기, 전기기계 등의 기계공업 산업이 주류를 이루며 고무, 플라스틱, 제약 등의 화학공업, 제지, 피혁, 가구, 출판, 인쇄등의 경공업도 발전하였다. 이러한 산업 지역은 교외와 새 위성도시 지구에 형성되었다.




▶ 바르셀로나 [Barcelona]

스페인 제2의 도시인 바르셀로나는 피카소와 천재 건축가 가우디를 배출환 도시로 유명하다. 이베리아 반도의 북동부 지중해의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으로 온난한 기후를 나타낸다.그리고 카탈루냐와 스페인어 두 가지의 공식언어가 사용되고 있고 1469년에 아라곤과 카탈루냐의 통일로 지방도시가 되었고 고유의 카탈루냐어를 가지고 있는 데다가 50년에 창립되 대학을 중심으로 한 에스파냐의 선진지역으로서, 카탈루냐 문화에 대한 긍지와 진보적 시민자치의 전통 및 강력한 상공업을 기반으로 번번이 독립을 요구하고 반란을 일으켰다.
19세기 후반에 공업화가 시작되면서 경제적 성장을 이루어, 시인구는 약 200만명으로 국민 총생산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스페인 최대의 상공업 도시이다. 1888년에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면서 바르셀로나의 경제력과 도시계획에 대해 국제적 관심을 받게 되었다.그리고 약 10km에 걸쳐 아빙구다 데라 디아고날 거리가 바르셀로나를 가로지르고 있는데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딕지구라 불리우는 구시가지와 현대의 빌딩이 들어 차 있는 신시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신시가의 중심인 람블라 거리에는 은행,회사,고급상품점이 줄지어 서 있고, 이 거리의 남단인 항구 부근의 푸에르타데라파스에는 콜럼버스의 기념상이 있다. 이 거리의 서쪽에 있는 19세기까지 양식의 건물들과, 동ㅉ고의 중세까지의 도시지역을 구시가라 부르는데, 그 주위를 론다스라고 하는 성벽 터전의 대로가 반원형으로 둘러싸고 있다.




▶ 팔마 데 마요르카 [PALMA DE MALLORCA]

발레아레스 제도의 대표적인 섬으로 알려져 있는 마요르카는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답게 태양이 빛나는 곳 중 하나입니다. 팔마는 로마의 유적들과 고딕양식의 성당, 벨버성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천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올리브 숲을 거쳐, 해발 400m 에 위치하고 있는 발데모사의 그림같은 마을로의 관광도 가능합니다. 마요르카 진주나 수공예 레이스 등이 대표적인 토삼품입니다.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Posted by Redvirus
,
태양의 열정과 가우디의 건축혼, 특유의 환한 웃음이 떠오르는 스페인으로의 여행은 그곳의 햇살만큼 따뜻하고 파란 하늘만큼 상쾌하다. 서쪽에서 끝난 유럽 포르투갈, 이루지 못한 사랑이 있을 것 같은 아프리카 속의 유럽, 모로코. 가죽 염색공장을 찾아가는 미로 같은 여행, 무엇이 나타날지 궁금하기만 하다.

 
  DAY 1-3 동쪽 끝에서 서쪽 끝으로  
 


땅 끝 마을 까보다로카와 리스본

포르투갈의 가장 서쪽 끝이자 유럽 대륙이 끝나는 곳이다. 볼거리나 유적 보다는 이곳이 갖는 의미가 큰 곳으로 절벽에 와 부딪치는 대서양의 파도가 육지의 끝, 바다의 시작을 알린다. 유료이긴 하지만 여행객들을 위해서 서쪽 끝에 다녀갔다는 증명서를 발급해준다. 눈에 보이는 것은 우뚝 솟은 기념비와 휑한 자연이지만 파란바다와 하늘이 어디가 하늘이고 바다인지 구분하기 힘들어 예전에 CF 장소로도 많이 애용되었던 곳이다.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로니모스 수도원과 벨렝탑 등을 볼 수 있는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을 둘러 보고 스페인으로 간다.


플라멩고의 스페인 입성, 세비야

광장을 다 덮을 듯한 치마를 날리며 플라멩고를 추던 CF의 장소 세비야 광장. 그리고 영화미션 임파서블 II에서 두 남녀 주인공이 처음 만나는 장소, 열정의 군무로 플라멩고가 펼쳐지던 곳 역시 세비야다. 경쾌한 박자와 힘찬 몸놀림의 플라멩고가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다.
원한다면 저녁시간을 이용해 극장식 식당에서 플라멩고를 감상할 수 있다. 스페인 최대의 세비야 성당과 황금의 탑, 왕실 저택 등을 둘러보고 모로코로 향한다.

 
  DAY 4-5 모로코, 잃어버린 사랑을 꿈꾸다  
 


고대 왕국 페스

페스가 어디인지 모르더라도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염색 공장 사진. 설령 그곳이 염색공장인지 몰랐더라도 사진을 본다면 아하~ 하는 깨달음의 탄성이 날 것이다. 길 잃기 딱 십상인 세계에서 가장 긴 골목길의 페스에서 염색 공장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 멋진 광경을 포기할 수 없다. 페스에서 가공된 가죽은 품질이 좋아 거의 유럽으로 가는데 제품으로 재 가공되고 브랜드를 달면 가격 차이가 엄청나게 된다. 독특한 색감의 고대 왕궁과 이슬람 사원을 구경하고 모로코 최대의 상업 도시 카사블랑카로 간다.


카사블랑카, 잃어버린 사랑의 도시

이제는 험프리 보가트도, 잉그리트 버그만도 찾을 수 없다. 모로코 최대의 상업도시 카사블랑카의 왕궁과 광장, 모스크 등을 둘러보고 구 도시 메디나로 이동한다. 방벽과 왕궁, 모하메드 5세의 능 등 이슬람의 유적을 여행한다. 북아프리카 최고의 상업 도시 속에서 보는 역사와 이슬람의 문화는 이질감 속에서 잘 어우러진다.

 
  DAY 6-7 스페인에서 만나는 이슬람  
 


알함브라, 기타 선율에서 느꼈던 그 감상 그대로

그라나다에서는 알함브라 궁전 하나면 충분하다. 이슬람 건축 양식의 최고로 꼽히는 곳, 스페인이라는 지리적, 문화적인 영향으로 다른 곳의 이슬람 양식과는 또 다르다. 정확하게 떨어지는 좌우대칭, 연못에 비친 건물의 모습까지 계산되어 만들어진 궁전은 이슬람의 치밀한 수학과 건축을 보여준다. 궁전 안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카를로스 5세 궁전으로 이탈리아 밖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르네상스 양식으로 꼽힌다. 사자의 정원 역시 관람의 포인트로 중앙 연못과 연결하는 수로, 주변을 장식하는 12마리의 사자 조각이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다. 궁전의 규모가 커서 이리저리 이어지는 건물과 누각을 따라 다니다 보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풍부한 감성이 전해진다.


코르도바, 이슬람과 유태인의 만남

이슬람 통치시기 전성기를 맞았던 코르도바는 당시 1,000개의 이슬람 사원과 600개의 공중 목욕탕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10세기 당시에 거리에 가로등이 있었을 정도의 도시라니 규모와 위상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답게 구시가에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산재해 있다. 특이한 것은 유대인 교회와 거주 구역이 같이 있다는 것. 건물과 함께 아름다운 꽃이 장식된 골목길들도 아름답다.

 
  DAY 8-9 똘레도와 마드리드, 스페인의 절정  
 


언덕 위 성당의 도시 똘레도

도시 중심부에 웅장하게 자리잡은 똘레도의 성당은 애써 설명하지 않아도 이 지역에서의 역할이 충분히 전해진다. 도시 전체가 중세의 기운이 그대로 살아있는 똘레도는 두 개의 탑과 서로 대칭을 이루게 만들어졌지만 한쪽만 완성되어 있다. 이슬람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기념해 만들어진 것으로 내부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똘레도는 성당뿐 아니라 산토 토메교회와 고풍스러운 구시가를 구경하는 것도 즐겁다.


마드리드 열정의 중심에 도착하다

스페인의 중심, 마드리드. 좁고 구불구불한 거리에 건물이 밀집된 구시가와 그 주변으로 넓은 길과 시원시원한 확장 지구 그리고 외곽으로 구분된다. 구시가에서도 광장을 중심으로 혹은 건축물이나 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루트를 만들 수 있지만 구시가의 푸에르타 델 솔 광장, 왕궁, 돈키호테 상이 있는 스페인 광장, 아름다운 분수의 시벨레스 광장을 둘러본다. 나머지 곳은 아쉽지만 스쳐가며, 혹은 버스 창으로 만족한다. 스페인의 햇살이 따사로이 비치고 광장들을 보면서 서울에도 저런 곳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출처 :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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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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