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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섬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서 대부도의 부속도서이다.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이 빠지면서 탄도에 연결된 길이 드러나 육지와 연결되고 있다. 대부도 탄도방조제 인근 탄도에서 1.2㎞떨어진 2.3㏊크기의 무인도로 썰물 때 하루 2차례 4시간씩 갯벌이 드러나 '모세의 기적'을 체험하며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누에섬 등대전망대는 바로 이곳 누에섬에 위치하고 있다. 전망대 시설을 갖춰 대부도ㆍ선감도ㆍ탄도ㆍ불도 등 주변의 아름다운 섬들과 해안, 그리고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어선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주변에서는 어패류의 양식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어족이 풍부하여 바다낚시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등대전망대로 진입하려면 갯벌 위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자연학습기회도 되고 전망대에 올라서면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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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망대는 안산시가 어촌에 대한 관광기회를 제공하고 안전조업을 위해서 '누에섬전망대'라 명명하고 2004년 3월 2일 개관하였다고 한다. 3층 건물이며 1층에는 누에섬의 자연환경을 비롯 등대와 바다, 등대이야기 등을 담은 그림과 자료들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있고 손만 대면 화면에 그림과 음성으로 등대와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그런 시스템도 있고 특히 시뮬레이션 게임같이 항해를 할 수 있는 항법장비가 눈에 돋보인다. 어른이나 아이들의 정서에 왠지 등대하면 포근한 엄마의 품속같은 바다 속을 연상시키는 곳이라 생각하는데 이곳에 와서 교육적 등대도 체험해보고 갯벌의 생태도 알아볼 겸 한가족이 찾기에 아주 좋은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곳이라 생각이 된다. 관람 시간(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 한함)및 매표 시간 안내를 미리 알아 보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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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섬 대부도 남쪽의 끝뿌리라고 하여 흘곶동이라고 불리는 마을앞에 있는 섬이다. 해안 끝에는 고래모양과 같이 생긴 고래뿌리와 메추리 뿌리가 뾰족하게 생겨 바다로 뻗어 나가있다. 메추리섬은 이곳과 연결되어 물이 들어 오면 섬이 되고 빠지면 육지와 연결된다. 섬 형태가 메추리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 |
쪽박섬 대부남동의 울타리산인 불굴산 줄기 서쪽 끝 해안에 따로 떨어져 있는 작은 바위섬으로 섬 모양이 쪽박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변과 아주 가까이 있어 물이 빠지면 건너갈 수 있다. 바위섬이지만 위에 소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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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도에 해양관광휴양단지, 영화세트장, 골프장, 실버타운 등 바다와 섬, 호수, 시화방조제 등을 주제로 20개의 대규모 종합휴양관광단지가 조성된다. 최근 시에 따르면 대부도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교통여건 등을 활용, 오는 2021년까지 대부도를 수도권 최대 관광·휴양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시는 대부도(면적 40㎢)를 7개 지구로 나눠 각각 특성화하고 영종도 인천국제공항∼대부도 해상 접근루트를 개발, 업무와 위락 기능을 갖춘 외국인 단지를 조성하며 해양과 육지의 체험학습, 체험영농을 위한 전원주거단지를 설치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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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구봉과 선감지역에는 바다와 갯벌을 주제로 해양체험, 레저, 청소년수련장과 해양박물관, 인공해수욕장 등을 설치하고 쪽박섬 일대에는 위락과 컨벤션기능을 갖춘 고급호텔, 콘도, 컨벤션센터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메추리섬에는 수상스키 등 해양스포츠와 기업연수원 등 체류형 휴양단지를, 인근에는 36홀 규모의 골프장을 유치하기로 했다. 특히 대부도 관문인 방아머리항을 개발, 인천 영종도∼인천항∼방아머리를 잇는 여객선을, 시화호 내측에는 유람선과 여객선을 각각 운항, 여객과 물류를 담당하고 주변 30만평에 대규모 상징공원과 위락·상업·숙박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시화방조제(11㎞)에 유원지용 모노레일을 설치, 운송과 관광 기능을 수용하고 영화세트장, 풍력발전단지, 전원주택단지, 실버타운, 항공과 해양을 테마로 한 레포츠공원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대부도를 수도권 최대 관광 및 휴양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현재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중이며 오는 2021년까지 대부도에 20개 주요 단지를 연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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