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명칭은 Commonwealth of Australia 이며 6개 주와 2개의 자치령으로 구성된 연방 국가이다. 오스트레일리아는 남북으로 3,180km, 동서로는 4,000km로 지구상 가장 작은 대륙이자 6번째로 큰 나라이다.

호주 대륙은 오랫동안 다른 대륙과 분리되어 있어 여타 대륙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동, 식물군을 볼 수 있으며 오염되지 않은 나라로서 캥거루, 코알라, 개미핥기 등 많은 동물이 살고 있어 동물과 자연, 인간이 함께 삶을 영위한다고도 말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호주가 특이한 점은 적도 아래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우리와 기후가 반대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덕분에 우리의 겨울엔 여름여행이, 여름엔 겨울여행이 가능해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지하자원이 풍부하여 광물,금속 생산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보크사이트, 갈탄, 석탄,광물질 모래, 금, 납, 아연, 철, 구리, 니켈 등이 있다. 세계 제2의 철광석 수출국으로 연간 약 1억톤의 철광석을 생산하여 각구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호주는 자체적으로 전력개발 기반을 가지고 있어 전기는 주로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에 의존하고 있으나 천연가스를 이용한 전기 생산도 하고 있다.

면적 : 760만 ㎢
러시아, 캐나다, 중국, 미국, 브라질 다음으로 가장 크다.

인구 : 약 2,000만 명 (2001년 기준)

정치형태 : 형식상으로는 영국 여왕을 최고 통치권자로 인정하지만 말 그대로 형식에 불과하다. 대신 선거로 구성된 호주 정부의 권고에 따라 영국 여왕이 총독(Governor General)을 임명하고 대리자로서 총독은 하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정당이나 연립 정당을 대표하는 수상의 권고로 각료들을 임명한다. 총독은 광범위한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관행에 따라 모든 분야에서 각료들의 조언에 따른다.
호주는 2001년 1월 1일 연방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한 오래된 연방의 역사를 자랑한다. 지방 분권이 발달해 연방정부아래 주정부와 같은 지방정부가 힘의 균형을 이루며 공존한다. 현재 여섯 개의 주와 두 개의 준주 (準州)가 있다.

종교 : 국민의 대부분이 73%가 그리스도교로 가톨릭 26%, 영국성공회 23.9%, 장로교 3.6%, 정교회 2.7%, 침례교 1.3%, 루터교1.3%로 세분화되어 있다. 하지만 12.7%는 무교이며, 12.3%가 자신의 종교를 밝히지 않고 있다. 이밖에 이슬람교도가 15만 명이고, 유대교도와 불교도 있다.

주요민족 : 백인 95.2%, 토착민 2.0%, 아시아인 1.3%, 기타 1.5%로 구성되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은 4-7만 년 전 아시아에서 이주하였으며 고(古)코카소이드의 신체적 특징과 일본의 아이누족과 같은 어두은 색 피부를 가지고 있었다. 1770년 영국의 제임스 쿡의 탐험으로 유럽인에게 소개되었고, 아서 필립이 이끈 선단이 1788년 오스트레일리아의 보터니 만에 입항하므로 인하여 현재의 영국인과 아일랜드인으로 구성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50년대 후 아시아계 이민이 꾸준하게 늘어났다.

주요언어 : 공식언어는 영어이다. 영국의 식민지배로 인하여 잉글랜드계 영어가 중심을 이룬다. 하지만 오지 잉글리시가 남아 영어에 능통한 사람일지라도 알아듣기 힘들다.

경제
금광의 발견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 호주 경제의 밑 바탕은 중금속등의 천연 매장자원에 의존하였다. 호주는 일찌감치 1인당 국민소득 2만불을 넘어선 선진국으로 주요 생산 수출품목은 천연자원을 위주로한 1차 산업에 치중되어 있다. 여행인구가 늘고 호주의 자연경관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관광을 비롯한 서비스 산업이 국민소득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있다.

기후
오스트레일리아는 우리나라와 정반대인 남반구에 위치하여 있다. 또한 북쪽으로 갈수록 적도와 가까워져 더워지며 아열대 기후에 가깝고, 남쪽으로 갈수록 추워진다. 그리고 북부와 내륙 지방은 기후조건이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할 것이다. 시드니, 캔버라, 멜버른, 애들레이드, 퍼스는 온대에 속하여 사계절이 뚜렷하며, 우리와 반대로 봄은 9-11월, 여름은 12-2월, 가을 3-5월, 겨울 6-8월이다.

도시별 기후의 특징을 대략적으로 본다면 멜버른은 기온의 변화가 심하여 하루에 사계를 다 경험할 수 있다는 속설이 있고, 남부 태즈메이니아의 겨울은 상당히 춥기에 10-5월에 여행하기에 적합하다. 퀸즐랜드주는 연중 여름의 날씨이고 2-3월에 우기와 몬순의 영향을 받는 날씨를 보인다. 브룸과 다윈은 적도에 위치하여 열대 기후를 보여, 1년 내내 반바지와 반소매를 입을 수 있는 기온을 보인다. 앨리스 스프링스, 에어즈 록등의 내륙지방은 사막지대로서 1년 내내 무덥다. 하지만 에어즈 록은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스웨터를 준비하여 가는 것이 좋다.


여행계획
호주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와 반대의 기후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다. 또한 호주의 강렬한 햇살에 맞서기 위해서는 썬크림이나 선글래스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역사
▣ BC이전 역사 개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이 사람이 거주했던 시기는 약 3만 8천년 전인 제 4빙하기 시대였다. 원주민인 애버리지니(Aborigine)의 조상으로 이들은 아시아 대륙에서 인류 최초로 바다를 건너 이주한 민족이었다. 하지만 해빙기가 시작되면서 해면이 상승하게 되었고, 이들은 아시아 대륙과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사이의 연결인 힘들게 되었다. 이후 이들은 다른 대륙과의 연결이 곤란해졌다.

▣ AC 1년 - 1900년 까지의 역사
애버리지니은 오스트레일리아 전역에서 식물 채취와 수렵을 하면서 생활을 영위하였다. 평탄한 삶을 살고 있던 애버리지니은 북부의 케이브 요크에 상륙한 파푸아계 주민 아일랜더즈에 의해 파괴되기 시작하며, 다윈 근교에 위치한 아넴랜드에서 인도네시아인과의 교역이 이루어지고 중국인도 이 영해에 나타나게 된다. 1426년 중국 명나라 해삼 채집선의 선원이 오스트레일리아 북서 해안부의 지도를 그릴 정도로 외세의 침입이 빈번해 진다.

서양인에게 오스트레일리아가 처음 방문한 사람은 멘도사로 1521-1532년에 대륙 동부를 탐험하였으나 향나무 등의 가치 있는 식물이 발견되지 않아 주목받지 못했으며, 1606년 네덜란드의 욘즈존과 스페인의 트레스가 오스트레일리아와 트레스 해협을 통과하였다. 1616년 북서해안, 1619년에 서해안, 1622년에 서남해안을 조사한 후 오스트레일리아를 '뉴 네덜란드'라고 이름 붙였고, 1641년 태즈먼이 태즈메이니아 섬의 남해안을 확인한 후 '반디멘즈 랜드'라는 이름을 붙였으나 향신료나 황금이 없다는 판단으로 큰 집착은 하지 않았다. 영국의 제임스 쿡은 1770년 4월 29일 엔디버 호를 타고 타히티에서 금성 태양면 통과 관측과 뉴질랜드 측량을 끝낸 후 시드니 근교에 상륙한 후에 동해안을 향하여 북상하여 트레스 해협의 투이네이드 섬에 상륙하고,영국 왕실에 의한 오스트레일리아 동해안 영유권을 선언한다. 1785년 2월 6일 영국 정부는 뉴 사우스 웨일스 식민지라고 명명하였고, 자국민들을 이주시켰고, 애버리진에게는 왕실 영토 불법 점거자라는 어처구니없는 이름이 붙었다.
1788년 1월 26일 유형자와 군인 등 약 1천명으로 구성된 '최초의 선단'을 시드니로 상륙시킨다. 이 날을 오스트레일리아 데이(Australia Day)로 건국기념일로 지정하였다. 1820년 영국의 군정이 종식되었고, 해외로부터 자유식민지로서의 한정적 자급체제에서 탈피하고, 양모수출을 중심으로 독자적 체제를 갖게되었으며, 1850년 '골드러시'로 인하여 인구의 급증과 농목개척의 진전으로 교통, 영국자본의 대거 유입이라는 영향을 받게 되었다. 이 일을 계기로 사회,경제적 면에서도 큰 변화를 주었다. 정치적으로는 선거에 의하여 의회가 성립되었고 내각책임제 아래 운영되었다. 본국으로부터 투자와 수출에 의존하던 오스트레일리아는 1890년 세계적인 대공황과 극심한 자연재해인 가뭄으로 식민지경제의 한계를 보였다.

▣ 1991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세계 분위기에서 오스트레일리아는 양모산업에 의존했던 것을 공업중심으로 일대 구조를 조정하며,사회보장제도의 수립 등을 이루면서 1900년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오스트레일리아 국가와 정부의 성립을 추진하는 뉴 사우스 웨일즈 운동이 전개되면서 1901년 1월 1일 식민지 6개주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으로부터 정식으로 통일을 이룩하였다. 1931년 영국으로부터 자치적 정권을 승인 받음으로서 독립을 이룩하였다. 1960년 영국의 유럽공동체 가입하였다.


공휴일/축제
01월 01일 New Years Day
01월 26일 Australia Day
04월 13일 Good Friday
04월 16일 Easter Monday
06월 11일 Queen's Birthday
12월 25일 Christmas Day
12월 26일 Boxing Day


국제전화
텔스트라 시내 공중전화를 사용하려면 호주 달러 동전이나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텔스트라 스마트 폰카드(Telstra Smart Phonecard)를 이용하면 된다. 신용카드 전화는 대부분의 신용카드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제선과 국내선 공항, 주요 도시 중심가 및 호텔에 설치되어 있다.

유용한전화번호
▣ 주 호주 한국 대사관
주소 : 113 Empire Circuit,Yarralumla,ACT 2600,Australia 전화 : 61-2-6270-4100
▣ 주 시드니 한국 총영사관
주소 : Level 8,United Overseas Bank Bldg., 32-36 Martin Place Sydney N.S.W. 2000, Australia
전화 : (61-2)9221-3866
▣ 긴급연락처
긴급 상황 000, 경찰보호(캔버라) 11 444, 경찰(캔버라) 02 6256 7777, 범죄 방지 1800 333 000을 이용한다.

호주는 주5일 근무제로 은행이나 우체국은 토, 일요일은 쉰다.

전압 및 주파수
호주는 240V, 50hz를 사용하며 3개의 핀이 있는 플러그를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던 220V의 전기제품은 호주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플러그 모양이 맞지 않으므로 미리 준비하거나 호텔에서 빌릴 수 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치안
치안사정은 양호한 편이나 범죄 없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고급 호텔 근처에서 소매치기를 당한 다거나 차안의 물건을 훔쳐 가는 일도 많다. 호텔에서는 귀중품은 안전한 세이프티 박스에 넣어 두도록 하며, 처음 보는 사람을 객실에 들이는 등의 일을 하지 않도록 하자. 또한 외출 시에는 문이 잘 잠겨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밤에 혼자서 길을 걷는 등의 일은 삼가도록 하자.

통화
통화단위는 호주 달러(Australian Dollar=A$)와 센트(Cent=A¢)이다. 미국 달러와 구분하기 위하여 A$로 표기하며 A$1=100¢이다. 2004년 1월 현재 A$1은 930원(현찰 살때).
지폐는 A$5, A$10, A$20, A$50, A$100의 5종류가 있고, 동전은 A¢5, A¢10, A¢20, A¢50, A¢100와 A$1, A$2(금색 동전)로 6종류가 있다.

한국으로 전화
붉은 색, 파란 색, 오렌지 색 전화와 카드 전화 등 여러 가지 공중전화가 있어 시내전화는 물론 국제전화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붉은 색은 시내전용으로 10¢와 20¢ 동전을 이용하여 통화를 할 수 있고, 파란 색 전화는 시내와 장거리 통화가 가능하며, ISD로 표시되어 있는 국제전화도 가능하다. 오렌지 색은 시내, 장거리,국제전화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전화 카드와 동전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은색 전화는 신용 카드 전용 전화기로 시내, 장거리, 국제전화 모두 가능하다.
0011(오스트레일리아 국제전화 식별번호)+82(국가번호)+0을 뺀 지역번호+상대방 전화번호 순으로 입력한다. 수신자 요금 부담으로 전화를 이용할 시에는 1-800-881-002을 이용한다.

현지로 전화
001(국제자동전화식별번호)+61(국가번호)+지역번호+상대방 전화번호 순으로 입력한다.


주의사항
▣ 오스트레일리아는 남반구에 위치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정반대 기후를 보인다. 9-11월은 봄, 12-2월은 여름,3-5월은 가을, 6-8월은 겨울에 해당한다. 북쪽으로 갈수록 더워지며, 남쪽으로 갈수록 추워지므로 복장에 유의하여서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 여름에는 반바지,반소매,자외선을 가릴 수 있는 긴소매도 몇 벌 가져가는 것이 좋다. 또한 수영복,모자,선글라스는 자외선을 차단하는데 유용하기 때문에 준비하도록 하자. 겨울에는 두꺼운 점퍼와 스웨터를 준비한다. 남쪽은 다른 지역보다 훨씬 춥기 때문에 두터운 옷가지를 휴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행시기에 적합한 옷가지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처음보는 사람에게 명함을 건네 줄때에는 자신의 소개와 악수를 한 뒤에 명함을 건네 주는 것이 예의 이고, 초대를 받았을 때에는 약속시간 10-15분 늦게 가는 것이 예의이다.

▣ 호주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쇠고기보다 닭고기, 돼지고기가 비싼 편이다.

▣ 쓰레기를 아무곳에 버리면 벌금 300A$을 지불하여야 한다. 껌 껍데기나 담배 꽁초를 버렸을 때에는 300A$을 지불하고 강이나 바다를 더럽히면 600A$을 지불하여야 하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담배를 피울 때에는 흡연 구역에서 반드시 피워야 한다.

▣ 호주에서는 팁문화가 있지 않다. 하지만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특별한 일을 부탁할 때, 택시에 무거운 짐을 싣는 경우에는 감사의 표시로서 A$1을 주며,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지불 금액의 10-15%을 팁으로 지불한다.


비자
• 관광비자
호주로 가는 일반 여행객들은 항공권을 예약하거나 구입할 경우 전산망을 통해 비자를 취득하기 때문에 마치 비자가 필요없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호주비자는 필요하다.
비자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여행사나 항공사를 에서 항공권 구입 시 여권의 사진이 붙은 페이지를 첨부해 필요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또한 호주비자는 전산상의 기록이므로 여권에 별도의 도장을 찍거나 인지를 붙이는 것이 아니다.
호주에 3개월 이상 체류하지 않으며, 학업이나 경제활동등은 금지된다. 그러한 목적의 경우엔 별도의 비자가 필요하다.

• 워킹 홀리데이 비자
일하면서 여행할 수 있는 비자라고 할 수 있는데, 최장 12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다. 비자는 주한 호주 대사관의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뷰가 필요하다. 최대 30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과 재정증빙이 요구된다. 비자를 취득 후에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를 위한 특별 항공요금이 있다.

그 외 3개월 이상 체류할 연수나 학업을 위한 학생비자, 이민비자등이 있다.


버스
여행객을 위한 현지의 버스 패스로 오지 패스(Aussie Pass)가 있다. 넓은 호주 대륙을 편안하게 움직이기에는 좋도록 저렴한 가격과 널직한 의자, 장거리 이용객을 이한 비디오, 독서시설등을 갖추고 있다.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정해진 루트 방향대로 움직이는 오지 익스플로러 패스(Aussie Explorer Pass)와 정해진 킬로미터수 안에서 움직이는 오지 킬로미터 패스(Aussie Killometer pass)와 정해진 날짜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오지 데이 패스(Aussie Day Pass)가 있다.
이 패스들은 사용하기 24시간 전에는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은 패스에 한해서만 수수료를 제외하고 환불이 가능하다. 패스 소지자는 숙소에 대한 할인 혜택도 있다.

• 오지 익스플로러 패스(Aussi Explorer Pass)
호주 전지역, 서부, 동부, 시드니, 브리베인, 멜버른등 특정 지역 위주로 구분하여 이용할 수 있는 패스로 구간별 종류가 많은 편이다. 패스에 따라 가격과 유효기간이 다르므로 일정에 맞는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 오지 킬로미터 패스(Aussie Kilometer Pass)
원하는 킬로미터 만큼의 패스를 구입한 후 실제 이용거리만큼을 삭감해 나가는 방식이다. 킬로미터 수만 맞으면 방향은 상관없다. 12개월안에 사용해야 한다.

• 오지 데이 패스(Aussie Day Pass)
7일, 10일, 15일, 21일, 30일 패스로 나뉘며 정해진 기간동안 방향이나 킬로미터 수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우리나라와 정반대인 남반구에 위치하여 있다. 또한 북쪽으로 갈수록 적도와 가까워져 더워지며 아열대 기후에 가깝고, 남쪽으로 갈수록 추워진다. 그리고 북부와 내륙 지방은 기후조건이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할 것이다. 시드니, 캔버라, 멜버른, 애들레이드, 퍼스는 온대에 속하여 사계절이 뚜렷하며, 우리와 반대로 봄은 9-11월, 여름은 12-2월, 가을 3-5월, 겨울 6-8월이다.

도시별 기후의 특징을 대략적으로 본다면 멜버른은 기온의 변화가 심하여 하루에 사계를 다 경험할 수 있다는 속설이 있고, 남부 태즈메이니아의 겨울은 상당히 춥기에 10-5월에 여행하기에 적합하다. 퀸즐랜드주는 연중 여름의 날씨이고 2-3월에 우기와 몬순의 영향을 받는 날씨를 보인다. 브룸과 다윈은 적도에 위치하여 열대 기후를 보여, 1년 내내 반바지와 반소매를 입을 수 있는 기온을 보인다. 앨리스 스프링스, 에어즈 록등의 내륙지방은 사막지대로서 1년 내내 무덥다. 하지만 에어즈 록은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스웨터를 준비하여 가는 것이 좋다.




▶ 골드코스트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에 있는 도시로 브리즈번에서 남쪽으로 7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였다. 황금모레사장이 길게 펼쳐진 골드코스트는 북쪽의 사우스포트에서 시작하여 서퍼스파라다이스, 벌리헤즈, 쿨랑가타 등 4개의 시로 이루어진 연합도시이다. 퀸즐랜드주 남동해안 쪽으로 35개의 해변이 장장 70여 km에 걸쳐 펼쳐져 있고 오스트레일리아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해변 리조트 도시이다.

골드코스트는 1770년 오스트레일리아의 동쪽해안을 항해하던 제임스 쿡 선장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고 지도에 표시하기 시작한 것은 로버트 딕슨이라는 사람에 의해 1842년부터 나타났다. 사우스포트가 행정의 중심지로 1952년 건축금지조치가 해제되자 건축이 활성화되어 1959년 도시가 되었다.
앞쪽으로 널리 전개되는 모래사장에는 초대형 해수욕장들이 줄지어져 있어 파도타기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 외에도 요트, 윈드서핑, 요트, 수상스키등을 할수 있어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고 연중 섭씨 21℃의 온화한 기후를 유지하고 있어서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며 다채로운 축제와 다양한 스포츠 경기도 열린다. 배후의 국도 1호선 일대에는 숙박, 휴양, 관광등의 시설이 골고루 갖추어져 있고, 특히 조류와 동물의 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여행상식
골드코스트에 도착하면 먼저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있는 '캐빌 몰'에 자리잡은 관광 안내소를 찾아 'This Week'라는 관광책자를 구입하여 돌아다니는것이 편리하다. 책자에는 골드코스트 지도를 비롯하여 숙소, 음식점, 문화행사 등이 자세히 적혀 있어 관광시에 많은 도움이 된다.

즐길거리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밤은 화려하면서도 아름답다. 번화가인 '오키드 에비뉴'에 가면 젊음이 물씬 풍기는 디스코텍부터 나이 있으신 분들이 즐길수 있는 카바레까지 여러 가지 형태의 유흥가가 줄지어 있다. 특히 브로드비치의 콘래드 호텔 내에 위치한 '주피터스 카지노'는 24시간 영업으로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다.
대형 카지노 내부에는 10 여가지의 게임을 비롯하여 초보자들도 쉽게 접할수 있는 '룰렛'이라는 게임이 있어서 한번 쯤 들러 경험해 보거나 구경하는것도 좋을 듯 하다.

공항안내
골드 코스트의 남쪽에 자리잡은 쿠란가타 공항은 퀸즐랜드 주와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드니를 비롯하여 케언즈, 멜버른, 브리즈번 등 오스트레일리아의 다른 도시와 하루에 평균 1편에서 5편까지 직항으로 운항한다.
쿠란가타 공항에서는 에어포트 셔틀버스가 매 30분마다 운행되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안셋항공과 콴타스항공에서 직접 운영하는 이 버스는 서퍼스 파라다이스까지 약 30분 걸리고 비행기 도착시간에 맞추어 공항에 대기하고 있다가 손님을 시내로 안내한다. 요금은 약 A$8 이며 탑승시 운전기사에게 말하면 원하는 숙소까지 데려다 주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다.

브리즈번 항공은 쿠란가타 공항보다 항공편수가 많은데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에서 코치 틀랜스사의 에어포터라는 중형버스가 운행된다. 서퍼스 파라다이스까지는 약 30분정도 걸리며 이 버스도 탑승시 운전기사에게 말하면 숙소 앞까지 태워다 준다. 시내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리며 요금은 약 A$29 이다.

버스
골드코스트 하이웨이를 왕복 운행하면서 연안의 관광 스포트와 비치를 연결하는 서프사이드 버스가 있다. 북쪽의 사우스 포트와 남쪽의 트위드 헤즈까지 가고 낮에는 시간당 4번에서 5번 운행하고, 밤에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므로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요금은 1일 티켓과 3일 티켓 일주일 티켓이 있는데 먼저 1일 티켓은 A$ 10이고, 3일 티켓 A$16, 일주일간 탑승할수 있는 티켓은 A$ 30 이다. 각 티켓에 맞춰 하루에도 몇 번씩 탑승이 가능하고 모든 티켓은 운전기사에게 직접 구입하면 된다. 또한, 관광도시인 만큼 테마파크의 입장권을 버스 운전기사에게 사면 버스는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이 외에도 골드코스트시내의 호텔을 순회하는 셔틀버스가 있어 편리하게 둘러보면서 다닐수 있다.

택시
골드코스트에서는 도보로 충분히 관광을 할수 있어서 택시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만약 택시를 이용하게 된다면 전화로 호출하여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기타
골드코스트는 휴양도시에 걸맞게 편리하게 관광할수 있는 렌터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대부분 공항주변과 서퍼스 파라다이스 시내 주변에 많은 렌터카 회사가 자리잡고 있다.

▣ 시내교통 개요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많은 지역을 차지하는 서퍼스 파라다이스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게 자리잡고 있다. 번화가인 서퍼스 파라다이스는 걸어서 1시간에서 2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수 있기 때문에 별다른 교통수단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북쪽의 외각에 자리잡고 있는 시월드,무비월드 등의 테마파크는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이외에도 택시와 렌터카가 있는데 그리많이 이용하지는 않는다.

▣ 시외교통 개요
골드 코스트에서는 다른 도시로 이동시 버스를 이용하거나 철도를 많이 이용한다. 먼저 대중 교통수단인 버스는 비치 로드에 있는 터미널에서 출발하며 코치트랜스 사의 장거리버스로 운행된다.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가까운 브리즈번까지는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리고,시드니까지는 약 15시간 정도 걸린다. 철도인 경우에는 다른 도시와 직접 연결하는 기차는 없고 버스를 타고 머윌럼버까지 가서 '머윌럼버XPT'라는 급행열차를 타고 뉴사우스웨일스 주로 이동한다. 거리가 가까운 브리즈번도 직접가는 철도행은 없고 연계버스인 '맥카퍼티스'를 타고 빈리에서 전차로 갈아 타야한다. 소요시간이 버스보다는 약간 가깝지만 불편한점이 많아 버스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드림월드 I 레이크랜드 골프 클럽 I 마운틴 탬보린 I 생츄리 코브 컨트리 클럽 I 탕갈루마 리조트 I 페퍼스 I 호프 아일랜드 리조트 골프 클럽




▶ 호주 [Darwin]

오스트레일리아 노던 준주의 주도이며 주요 항구 도시로 포트 다윈이라고도 한다. 티모르 해의 클래런스 해협이 육지로 깊이 파고 들어가서 이룩한 항만인 다윈 항 입구의 북동쪽에 있는 반도 저지대에 있다. 이 항만은 '비글호'에 탑승한 측량사 존 스톡스가 1839년에 발견했으며, 도시에 사람들이 정착하게 된 것은 1869년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이 방문한 이후였다. 처음에는 파머스턴으로 알려졌다가 1911년 이 지방이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주정보에서 오스트레일리아 연방 정부로 넘어가면서 항만 이름을 따서 '다윈'으로 바뀌었다.
1930년대 항공산업이 발달하고,제2차 세계대전 동안 연료 및 군사기지로 이용되면서 개발이 촉진되었다. 1942년에는 일본군에게 심한 폭격을 받았으나 대부분 복구되면서 1959년 시로 승격했다. 1974년에는 회오리 바람 때문에 주민의 3분의 2가 도시를 떠날 정도로 도시 전체가 커다란 피해를 입었다. 그후,정부의 도움을 받아 또 다시 복구되었고,오늘날 다윈은 초현대식 도시로 변모하였다.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의 관광 중심지로 알려져 있어 주변에는 야생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색다른 볼거리가 많다. 이밖에도 다윈은 1870년대 이후 중국인들이 정착한 이래 소수 민족들이 어울려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도시이다.

산업
다윈은 현재 목축·광업을 중심으로 발전해 가는 주변지역을 위한 서비스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타일 및 벽돌제조, 포장육, 소와 쌀, 통조림, 제재소 우라늄 광석,진주조개 수출 등의 산업과 국영기업체가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연합군의 기지로서 비행장, 연료저장 설비, 부두 등이 확장되고 건설되었다.
동서 해안을 연결하는 항해로와 버덤행 철로, 앨리스스프링스 행 고속도로,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애들레이드까지 이어지는 육상 전신망, 마지막으로 영국까지 갈수 있는 해저 케이블의 출발지이자 종착지이다.

다윈은 호주의 가장 북쪽에 자리한 도시로 호주 대륙에서 적도에 가장 가까운 곳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기후는 거의 열대라고 보면된다.
5월 - 10월까지는 건기로 낮에는 덥지만 저녁에는 서늘한 편이다. 11월 - 4월까지는 열대성 여름으로 덥고 습윤하며 저녁에는 열대성 소나기인 스콜이 내리기 쉽다. 최고 기온은 33°C이며, 최저 기온은 25°C입니다. 레드 센터(Red Centre)는 전형적인 사막 기후입니다. 강수량이 적고 길고 더운 여름이 지속된다.




▶ 멜버른 [Melbourne]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 빅토리아주의 주도로 인구는 약 319 만명이며 '남태평양의 런던'이라 불린다. 만입한 포트 필립만의 북안 야라강의 저지 및 구릉지에 위치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옛 수도였으며 시드니 다음으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도시이다. 멜버른은 아름다운 공원과 식물원,거리카페,트랩이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가장 유럽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사방으로 불규칙하게 퍼져 있는 멜버른 시에 인구통계나 도시계획과 관련해 2개의 경계선이 그어져 있다. 멜버른 통계지구를 이루는 외곽 경제선은 도심권 및 경제적,사회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지역을 포함하며 이 경계선 안에 빅토리아주 인구의 약 70%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멜버른 도시권에 끝에 있는 평야지대가 포함되고 야라강과 그 주요지류들이 흐른다.

도시 중심부는 약 2.5㎢의 지역으로 'City'라 불리우며 폭 30m의 가로가 주요 간선도로에 의해 바둑판 모양으로 나뉘어 있다. 상업지역으로는 스완스턴,엘리자베스,부르케,콜린스,퀸가가 있다. 19세기 이래 세워진 공회당, 주의회 의사당, 법원, 도서관, 대성당, 대학등의 대규모 건물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도 관청가, 오피스가, 쇼핑가가 형성되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전에는 건물의 높이가 40m로 제한하였으나 전후에 그 제한이 해제되자 100m급의 고층건물이 들어서게 되어 시가지의 모습에 많은 변화를 가져 왔다. 도시 중심부로부터 14개의 교외선과 8개의 하이웨이가 교외를 향하여 대각선으로 뻗어 있다. 시내에는 로열공원과 야라공원을 비롯하여 2,400ha 넓이에 이르는 녹색지대가 있어 '아름다운 숲의 도시'라는 애칭이 붙어 있다.

교육
멜버른 시내에 위치한 멜버른 대학교는 남녀고등교육기관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연방과 빅토리아 주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다. 영국의 전통을 이어받은 캠퍼스로 12학부에 1만 7천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시드니 대학 다음으로 가장 오래된 국립대학 가운데 하나로 1853년 빅토리아 주의회가 설립하여 1855년에 개교하였다. 처음에는 교양과 정만 개설했으나 1857년 법과대학, 1860년에는 공학대학,1862년에 의과대학이 추가로 세워졌다. 지금은 음악대학이 된 음악학교가 1895년에 문을 열었고 1881년부터는 문리과 과정과 1887년 의과대학에 여학생들의 입학이 허용되었다. 1904년부터 1924년에는 치의학부, 농학부, 의학부, 건축학부, 수의학부, 무역학부, 교육학부등이 개설되었다. 1960년대에는 핵과학 및 공학연구위원회와 응용경제연구소가 설립되었으며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관한 새로운 연구들이 시작되었다. 학부과정은 3년과 4년제이며 대학원 과정이 있다.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는 '유니언 하우스' 에서는 학생식당과 카페, 영화관등이 있고, 바로 앞에는 학용품과 전문서적을 판매하는 '북룸'이 자리잡고 있다. 이 외에도 멜버른을 대표하는 대학으로는 모나시 대학과 라 트로브 대학이 있다.

산업
멜버른은 빅토리아 주의 경제활동 중심지이며 주요 금융기관들이 모여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제 2의 무역항이라 할수 있다. 주 산업은 금속가공, 직물, 의복 제조, 인쇄업, 건축자재 제조, 화학약품, 제지, 식품가공,기계제작등이 있다. 도시 중심지역에서는 자동차, 화학제품, 석유제품, 고무제품의 생산과 같은 새로운 산업들이 외곽지대에 들어서면서 산업상의 중요성이 경감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후부터 공장들이 클레이튼,모라빈,오클리등의 교외로 활발히 진출하였다. 또한, 급속도로 발전하는 동부와 남부의 외곽지대에 대규모 쇼핑센터들이 세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멜버른 항구는 경치가 아름답고 대피시설이 잘 되어 있으며 이곳을 통해 들어오는 주요 수입품으로는 신문인쇄용지, 종이, 강철, 철, 자동차, 화공약품, 직물등이 있으며 주요 수출품으로는 양모, 식료품, 석유제품등이 있다.

기후가 온화하여 연평균기온이 14.7℃이고, 가장 더운 2월의 평균기온도 19.9℃이며 가장 추운 달인 7월달은 평균기온이 9.6℃이다. 연평균 강수량은 691mm 이고, 월평균 강수량은 50 ∼ 70mm 이다.

공항안내
공항명 : 툴라마린 공항 (국제공항)
툴라마린 국제 공항은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약 22km 떨어져 있으며 자동차로 약 30분정도 걸린다. 넓은 공간의 공항은 시드니 공항보다 여유있기 때문에 통관절차가 빨라서 기다리는 지루함이 없다. 국내선과 국제선이 한 건물안에 있는데 국제선 터미널은 건물 한가운데에 있어서 쉽게 찾을수 있고 오른쪽으로는 콴타스항공,왼쪽에는 안셋호주항공이 위치하고 있다. 공항 1층에는 각종 여행정보와,숙소시설을 안내해주는 FAC 관광객 안내 서비스가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으며 2층은 출발로비이다. 이곳은 시드니,브리즈번,캔버라,애들레이드,다윈,퍼스 등 오스트레일리아의 주요 도시를 연결한다. 멜버른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두가지가 있다. 먼저 공항셔틀버스인 스카이버스는 국내선 터미널 앞에서 출발하여 시내 중심인 스펜서 거리와 멜버른 트랜짓 센터까지 운행되며 요금은 A$9이다. 시내 네 개의 정류장에서 정차하고,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운전기사에게 부탁하면 원하는 호텔 앞에서 내려준다. 요금도 저렴하여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티켓은 공항의 FAC 에서 판매한다. 이외에도 국내선 터미널 앞에는 여러대의 택시가 정차해 있다. 시내까지의 요금은 A$25 ∼ 30 정도 이며 시간은 약 50분 소요된다. 또한,합승이 가능하여 3명 이상일 경우에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저렴하다.


버스
▣ 시내버스
트램보다 많이 사용은 안하지만 교외노선이 잘 연결되어 있어 이동시 꼭 필요한 교통수단이다. 요금은 앞문으로 탑승하여 운전기사에게 티켓을 구입하거나 MET 티켓을 보인다. 버스 정류장에는 따로 이름이 붙어 있지 않기 때문에 탑승시 목적지를 말한 후 가까운 정류장에서 내려달라고 부탁하여 중앙문으로 내리면 된다. 이외에도 붉은 색의 '시티 원더러'는 여러곳의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2층 버스로 야라강을 건너 사이언스워크스, 윌리엄스 타운등을 돌아볼수 있다. 1일권으로 하루종일 돌아볼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시간마다 한번 씩 프린더스 역에서 출발한다. 시티 익스플로러는 길을 모르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스로 시내 주요관광명소 여러곳은 순회할수 있다. 매력적인 흰색의 2층버스로 1일권을 구입하면 하루종일 자유롭게 타고 내릴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마다 운행되는 시티 익스플로러는 플린더스 역에서 출발하며 피츠로이 가든, 성 패트릭 대성당, 차이나타운, 구 멜버른 감옥을 거쳐 라이건 거리의 칼턴공원, 멜버른 왕립동물원, 퀸 빅토리아 마켓, 리알토 타워, 세계무역센터, 전쟁위령관, 빅토리아 아트센터까지 운행되며 요금은 A$20 이다.

▣ 시외버스
프랭클린 거리와 스완스톤 서리의 모퉁에 위치한 '그레이하운드'는 장거리 버스로 시내와 약간 떨어진 곳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다. 정류장 주변에는 음식점,은행,렌터카등이 늘어서 있으며 시드니를 비롯하여 캔버라,애들레이드등을 간다. 하지만 가장 가까운 도시인 캔버라도 약 8시간정도가 걸리고 시드니는 무려 약 13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시간이 오래걸리는 점을 유의해야 겠다.

전철
'시티루프'라고 불리우는 이 전차는 시내 중심부의 지하를 순회한후 교외로 가는 교통수단으로 플린더스거리, 팔리아먼트, 뮤지엄, 플래그스태프, 스펜서 거리등에 5개의 정류장이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전철을 타고 내릴 때 승객이 직접 손잡이를 잡아당겨 문을 열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교외 이동시 꼭 필요한 교통수단으로 2시간권 이상의 티켓을 구입한다.


철도
장거리 기차는 버스에 비해 요금이 비싼 교통수단이지만 편안하고 특별한 여행을 즐기기위해선 가장 좋다. 스펜서거리에 있는 멜버른역에서 출발하여 여러곳을 순회한다. 먼저 캔버라까지 가는 캔버라 링크를 비롯하여 애들레이드를 연결하는 오버랜드, 시드니까지 갈수 있는 XPT 등의 다양한 노선이 있다.


택시
주요 호텔이나 교차로 부근에 가면 쉽게 볼수 있는 택시는 기본요금이 A$2.60 이며 1km에 89¢, 10분마다 32¢ 가 올라간다. 단,A$1을 내면 예약도 가능하여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으며 새벽 1시부터 아침 6시까지는 심야요금이 적용되어 시내는 A$1, 교외는 A$1.50 이 가산된다.

기타
시내교통 개요- 멜버른에서 이동하려면 꼭 알아야 할것이 바로 MET라는 교통시스템이다. 이 교통 시스템은 트램과 버스,전차등을 공통체제로 관리하는 것으로 MET 티켓 하나면 세가지를 모두 사용할수 있다. 요금은 거리에 따라 시내와 시외로 나누는 3개의 존으로 달라진다. 먼저 하나의 존 내를 이동하는 경우와 두 존 사이를 이동하는 경우,3개의 존 즉 전 지역을 이동하는 경우 등 모두 6개(1,2,3,1+2,1+2+3)의 패턴이 있다. 또한,1회마다 내는 티켓과 시간제 티켓 두 종류가 있는데 구간마다 구입하면 요금은 A$1.20부터 지급된다. 이외에도 관광객을 위한 시티 서클과 시티 익스플로러, 시티 원더러등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다.

시외교통 개요- 프랭클린 거리와 스완스톤 거리의 모퉁이에는 장거리 버스인 그레이하운스 버스 터미널이 위치하고 있다. 버스노선은 시드니에서 바로 멜버른으로 가는 노선과 캔버라를 거치는 노선,애들레이드를 거치는 노선등의 3가지 방법이 있다. 시드니까지만해도 무려 13시간정도가 걸리고 가장 가까운 도시인 캔버라도 약 8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열차는 버스보다 요금은 조금 비싸지만 운치있고 편안한 여행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기타 시내교통수단- 트램은 노면전차로 멜버른을 대표하는 교통수단으로 가장 활동범위가 넓고 편리하다. 경적을 울리며 건물사이를 달리는 녹색과 황색의 목제차량으로 유럽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멜버른의 상징이기도 하다. 중요 교통수단인 만큼 안가는곳이 없어 시내 구경을 하기에는 가장 적합하다. 트램을 타려면 교차로의 차도 한가운데 설치된 트램 정류장에서 타거나 번호의 트램에 손을 들어 신호하여 탑승하면 된다. 또한,목재로 된 구형차량은 중앙,오렌지색의 신형차량은 앞쪽 승강구로 탄 뒤 차장에게 가서 티켓을 구입하거나 차내자판기에서 티켓을 사면된다. 내릴 때는 버튼을 누르거나 천장의 끈을 잡아당겨서 운전기사에게 내릴 것을 알리면 정차한다. 운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주 운행되고 있으며 요금은 A$4.3으로 MET 1일권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이외에도 '시티서클'은 도시를 둘러싼 스펜서,스프링,플린더스,라 트로브 거리를 순환하는 자주색 노면전차로 시내 주요관광명소를 거의 돌아볼수 있다. 무료로 운행되어 관광객들이 타기에는 안성맞춤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분마다 한번씩 순회하기 때문에 이용하기 편리하다. 한번 도는데 약 30분정도가 걸리며 내부에는 언제나 가이드가 탑승하여 역사깊은 멜버른 시내 곳곳을 살필수 있다. 또한,안내책자를 비롯하여 지도 할인티켓등을 무료로 배포해 준다.

관광제안
멜버른은 가장 유럽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으로 먼저 분위기를 익힌후 둘러보는 것이 좋으며 볼거리가 너무 많아 약간의 짜임새 있는 관광이 필요하다. 야라강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나뉘는데 관광은 실질적인 중심지인 북쪽부터 시작하는 것이 편리하다.

북쪽의 중심인 '시티'는 플린더스거리, 빅토리아거리, 스프링거리, 스펜서거리에 둘러싸여진 지역으로 멜버른의 가장 번화가이다. 깨끗한 도로위에 트램이 달리는 모습은 독특한 느낌을 준다. 먼저 프린더스 역을 중심으로 멋진 건축물의 걸작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과 '세인트 폴 대성당'을 관람하면서 가다보면 멜버른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츠로이 공원'이 보인다. 1851년부터 1923년까지 감옥으로 사용되었다가 지금은 관광명소가 된 '구멜버른 감옥'에서는 색다른 경험을 할수 있을 것이다. 빅토리아 국립박물관은 1854년에 세워진 자연사 박물관으로 호주와 멜버른의 역사를 한눈에 알수 있는 곳이다.

중심부를 벗어난 시티 북쪽끝에는 호주의 희귀동물을 관람할수 있는 '멜버른 왕립 동물원'이 자리잡고 있다. 야라 강의 남쪽에 위치한 '빅토리아 아트센터'는 미술관과 콘서트 홀, 극장등으로 이루어진 빅토리아주 예술활동의 중심지이다. 이 외에도 빅토리아 국립미술관을 비롯하여 영국식 정원인 왕립 식물원, 킹스도메인, 전쟁 위령관, 코모하우스등의 볼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멜버른 근교로 벗어나면 아담한 섬 필립 아일랜드와 아름다운 구릉지대인 단데농 언덕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볼수 있다.


여행상식
도시 치안은 잘되어있는 편이지만 혼자 밤에 돌아다니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서부의 킹 거리는 밤이 되면 인적이 드물고 술에 취한 사람들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일요일에는 에스플러네이드 거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요 노천시장이 들어서는데 여러가지 노점상이 즐비하여 구경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곳이다.

즐길거리
▣ 즐길거리/활동거리 1
멜버른에서는 골프나 테니스를 여유있게 즐길수 있는 시설들을 갖춘 공원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골프천국'이라는 닉네임이 붙을정도로 여러 가지 편의시설과 용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며,오픈대회가 개최되는 도시인만큼 테니스도 대단한 인기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수 있고 요금도 저렴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 즐길거리/활동거리 2
이곳 사람들은 인생을 즐기기위해서 산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 1년 내내 쉴틈없이 축제와 여러 가지 볼거리,놀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오페라,콘서트,재즈 등의 다채로운 예술행사를 비롯하여 밤이면 화려한 쇼와 분위기 있는 바,젊은 열기가 느껴지는 클럽까지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다. 특히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크라운 카지노'는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매일 만원사례를 이루는 곳이다. 시간의 여유가 생긴다면 한번쯤 가보는것도 좋을듯하다.




▶ 바이런 베이 [Byron Bay]

호주 최동단! 바이런 베이의 등대언덕
- 호주의 가장 동쪽 끝에 위치한 이 등대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호주의 깊고 맑은 하늘과 대비를 이루며 우뚝 솟아있는 거대한 흰색의 등대는 규모로서 가장 크다. 해변가로 난 워킹트랙을 따라 걷다 보면 상쾌한 바다 바람에 그림 같은 경치가 펼쳐진다. 해변으로 이르면 "동쪽의 끝" 이라는 표지석이 있다.

혹등 고래들의 교차로
- 바이런 베이는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혹등 고래들이 육상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하얗게 뿜어대는 물보라와 넓게 하얀색의 지느러미, 춤추는 듯한 고래의 솟구침은 고래의 생태에 관련된 학자들 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조차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장관이다.

호주 철마도 달리고 싶다.
- 지금은 기차가 다니고 있지 않지만 바이런 베이에는 예전의 철로가 그대로 남아있다. 지금은 기차역 건물만이 추억과 향수를 더한다.

바이런의 하늘은 레포츠의 장
- 열기구, 글라이더. 초경량 비행기 등 바이런의 하늘은 창공의 스포츠 매니아들에게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언제나 맑은 하늘과 뜨거운 태양이 보장된 곳! 날아오르고 싶어지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지 않을까?




▶ 버셀턴 [busselton]

서호주의 대표 도시로 호주내에서도 부유층이 거주하는 도시이다.
유럽에서 오는 배낭족들의 관문으로 이곳에서 시작하여 시드니까지 관광하는 백팩커들의 주요 코스이다.




▶ 브리즈번 [Brisbane]

브리즈번은 오스트레일리아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써 퀸즈랜드주의 동쪽 해안의 중심부에 위치 하고 있다. 테일러 산맥의 남부 경사면에 접한 브리즈번강의 하구로부터 약 22km 상류에 자리잡고 있는데 시가는 강으로 양분되나, 스토리교를 비롯하여 4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모턴만 연안은 1824년 오스트레일리아의 탈옥수를 수용하는 정벌 식민지로 지정되었으며, 브리즈번은 그 중심지로서 건설되기 시작하였다. 도시 이름은 당시의 총독 'T. 브리즈번경'의 이름을 따 1834년 명명되었다. 1959년 새로이 설립된 퀸즈랜드주의 주도로 정해진 후 부터 차츰 발전하였으며, 1902년 캐나다 밴쿠버와의 사이에 태평양 횡단 해저전선이 부설되었다.

브리즈번 남쪽에는 남태평양을 접한 '골드 코스트'와 동쪽에는 매년 낚시대회가 열리는 '모톤 베이'가 있다. 또한, 북쪽에는 브리즈번의 중심지인 '선샤인 코스트'가 자리잡고 있다. 시가지에는 다양한 종류의 열대성 식물과 꽃들이 피어 있어 매년 세계 여러 곳곳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브리즈번을 방문한다. 브리즈번중심으로 근교에는 아름다운 섬과 해변이 펼쳐져 있어서 파도타기나 수상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산업
브리즈번은 많은 철도선과 간선도로의 중심지인데 이 철도선과 간선도로를 통해 서쪽으로 뻗은 내륙의 광대한 농업 배후지역에서 이스턴 산악지대와 달링다운스 및 그 밖의 지역으로 생산물이 운반된다. 3만 4000 톤짜리 배를 수용할수 있는 항구에서는 양모, 곡물, 낙농제품, 고기, 설탕, 가공보존식품 및 광물성 모래 등을 수출한다. 또한, 퀸즈랜드 주 산업 생산능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이 도시의 대도시권에는 중공업공장, 경공업 공장, 식품가공 공장, 조선소, 정유소, 제재소, 고무제품 공장, 자동차 공장, 시멘트 공장, 비료 공장 등이 있다. 브리즈번 강을 사이에 두고 반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여러개의 다리와 연락선으로 연결된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브리즈번에는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교통수단들이 있다. 도시 특성상 대지가 완만한 편이라서 시내 중심부는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이다. 브리즈번을 가장 대표하는 교통수단으로는 시내버스가 있는데,시내 외곽과 교외로 나가는 버스노선이 편리하게 되어 있어 어려움없이 이용할수 있다. 이외에도 택시나 브리즈번의 명물 시티 트레인을 타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또한,근교의 섬으로 이동시 페리노선이 잘 되어 있어서 운치있는 여행을 할수 있다.


도시로
브리즈번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도시로 전역에 교통망이 편리하게 되어 있다. 한국까지 직접 오는 항공편을 비롯하여 오스트레일리아의 각 도시에서 올수 있는 버스나 철도망이 발달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여행상식
▣ 도시중심부에 있는 로마 스트리트에 자리잡은 '브리즈번 트랜짓 센터'는 장거리 기차나 버스 정거장이 있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건물내부를 살펴보면 1층에는 '로마 스트리트역'이 있고, 2층에는 관광 안내소와 음식점, 쇼핑을 즐길수 있는 공간이 있다. 3층에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모여드는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관광객들을 쉽게 찾아볼수 있다.

▣ 브리즈번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치안상태가 그다지 나쁜편은 아니다. 다만,앤 스트리트를 따라 계속 걷다보면 차이나 타운이 보이는데 밤늦게까지 영업을 하여 많은 사람들로 늘 붐비는 곳이다. 화려한 중화문이 보이는 '밸리'는 브리즈번의 번화가로 다양한 중국요리를 저렴하게 맛 볼수 있다. 음식점 외에도 여러 가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시간이 늦었을 경우에는 도로쪽으로 걷거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 브리즈번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분명 골드 코스트를 연관하여 생각하는데 자가용으로 약 1시간 30분정도 거리를 두고 있지만 무료로 갈수 있는 방법이 있다. 트레저리 카지노에서 골드코스트까지 갈수 있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는데,단 카지노 회원권을 만들어야 한다.




▶ 시드니 [SYDNEY]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주도로 인구는 약 360만명 정도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남동해안을 끼고 있는 도시로 남태평양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 중 하나이다. 아름다운 항만으로 유명하며 19세기 초 유배지로 세워진 뒤 최초의 개척자들이 내륙으로 들어오기 전에 이미 주요 무역의 중심지가 되어 있었다.

지금은 호주의 가장 거대한 대 도시권으로 1770년 제임스 쿡 선장이 이끄는 탐험대가 시드니 항만을 처음으로 발견하였다. 1788년 1월 26일 보터니만으로부터 포트 잭슨에 들어온 총독 필립은 유형수 770명, 군인 250명을 데리고 이곳에서 최초의 식민지 건설을 개척하였다. 도시이름은 당시 영국의 관료였던 시드니경의 이름을 딴 것으로 천연의 양항이라는 점과 육상교통의 요지라는 사실도 발전에 크게 기여 하였다. 1842년 시제가 시행된 이후 1851년 시드니 근처의 배더스트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인구가 급증하였다.

시드니의 대도시권은 서쪽의 블루 산맥에서 동쪽의 태평양까지이며 북쪽의 호크스베리강에서 보터니 만의 남쪽까지 뻗어 있다. 호주 인구의 4분의 1이 몰려있을 정도의 최대 도시이기도 하다. 중생대의 사암층의 대지와 서쪽 내륙에는 이암질의 파랑상의 저지를 사이에 두고 해발고도 1000m 전후의 블루 산맥이 남북으로 뻗어 있다. 이 대지의 계곡은 하류지역에서 익곡을 이루어 포트잭슨만, 보터니만 등을 이룬다. 포트잭슨만의 남안 일대는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시드니항의 항역이 되어있다. 이 항구에서는 호주 무역액의 4분의 1을 취급할 정도로 크다. 시드니 시는 이 항만을 둘러싸고 있는 낮은 구릉 위에 세워졌다.

시드니는 수상 스포츠와 위락시설 및 문화생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항만의 잔교 동남쪽에 세워진 오페라하우스는 극장,음악당을 모두 갖춘 곳으로 공연예술의 중심지이다.

교육
시드니 대학교는 시드니에 있는 남녀 고등교육기관으로 명목상의 사립대학이지만 호주 연방과 뉴사우스웨일스 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1850년에 설립된 시드니 대학은 호주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역사가 깊은 최고의 대학이다. 1854년에 설립된 세인트폴스 칼리지, 1857년에 설립된 세인트앤드루스 칼리지,1867년에 설립된 세인트앤드루스 칼리지,1889년에 설립된 위민스 칼리지, 1910년에 설립된 웨슬리 칼리지,1929년에 설립된 산타소피아 칼리지 등의 6개 기술대학이 있다. 여학생의 입학은 1881년부터 이루어졌고 1858년의 칙허장에 의하여 이 대학에서 수여하는 모든 학위는 영국의 학위와 동등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건축학, 경제학, 교육학, 인문과학, 법학, 농학, 공학, 치의학, 간호학, 수의학, 의학 등의 학부와 그밖의 연구학부인 신학, 사회사업, 음악, 교육, 핵 연구소, 퀸 엘리자베스 가정연구소, 오스트레일라 언어연구 센터, 농촌 계획 연구소,파워 미술연구소,시드니 사범 대학,범죄학연구소 등을 갖추고 있어 이 나라 학술 연구의 중심이 되고 있다.

공항안내
시드니 국제공항은 킹스포드 스미스 공항으로 도시 중심부에서 10km 정도에 위치한 공항으로 보타니 만에 자리잡고 있다. 마스코트 공항이라고도 불리는 이 공항은 국제선 터미널과 국내선 터미널이 약 2km 정도 떨어져 있어 공항 전용버스가 10분마다 연결하고 있다. 국제선 터미널은 영국식 건물로 1층에는 도착 플로어, 2층은 출발 풀로어, 마지막 3층에는 레스토랑이 있다.

버스
시내버스는 시드니 시내 구석구석을 운행하는 수백개의 노선이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으며 정류장에는 노선번호와 운행 시간표가 자세히 적혀져 있다. 요금은 버스 탑승시 운전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하고 직접 요금을 지불하거나 할인 패스를 이용하여 요금정산기로 계산하면 된다.
단, 주의할 사항이 있다면 시에서 운영하는 시드니 버스와 민간인이 운영하는 사설 버스가 있는데 요금도 다르고 할인 패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알아두어야 한다. 또한, 구간별로 요금이 다르므로 시내를 벗어나게 되면 요금이 비싸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외에도 시드니 시내의 유명한 관광명소를 순환하는 시드니 익스플로러 버스는 약 2시간동안 20여곳을 관람할수 있는 시내 관광 버스이다. 멀리서도 빨간바탕에 하얀 글찌로 'Sydney Explorer'이라고 적혀있어 한눈에 알아볼수 있고 티켓을 한번 구입하면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동안 몇 번이고 탑승이 가능하다.
시드니 시티에서 포트 잭슨가의 베이 지역을 거쳐 본다이 비치, 패딩턴을 순회하는 '본다이 베이 익스플로러'버스가 있다. 파란바탕에 검정글씨로 'Bondi & Bay Explorer' 라고 크게 적혀 있어 금방 알아볼수 있고, 45km 거리를 약 2시간동안 순회하는 관광버스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시드니 익스플로러와 마찬가지로 한번 티켓을 구입하면 하루종일 탑승이 가능하다.

전철
일명 'City Rail'이라 불리우는 지하철은 시내보다는 시드니 근방으로 이동시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다. 노선편이 적은 만큼 직통으로 센트럴 역에서 서큘러 키, 킹스크로스까지 갈 때 편리하다. 지하철표는 우리나라와 똑같이 매표소나 자판기에서 구입하면 된다. 단, 하나의 플랫폼에서 여러개의 노선이 운행되므로 탑승시 행선지와 정차역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택시
택시 승강장에서 승차하거나 콜택시로 이용할수 있으며 요금은 미터제이고 팁을 주는 것이 원칙이다. 기본요금은 A$2 로 시작하여 1km마다 A$1씩 올라간다.


페리
시드니 만은 항구도시답게 노스 시드니나 관광명소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페리를 많이 이용한다. 선착장은 오페라 하우스 바로 옆인 서큘러 키부두에서 출발하고 다양한 노선들이 있다. 서큘러 키는 2번부터 6번까지 5개의 부두로 나뉘어져 있으며 개찰구 위에 행선지와 출발시간이 표시되어 있어서 쉽게 이용할수 있다.
먼저 2번 부두는 맨리 행의 고속선 제트 캐트와 타롱가 동물원으로 출발하고, 3번 부두는 맨리 행 전용, 4번 부두는 노스 시드니행과 모스만행, 5번 부두는 달링하버행, 6번 부두는 여러 가지 크루즈 선이 출발한다. 요금티켓은 4번 부두에 있는 티켓 판매소에서 구입하거나 자동판매기로 산다.

기타
▣ 모노레일
교통수단이라기 보다는 시드니의 명물로 자리잡은 모노레인은 시티와 달링하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충분히 걸어다닐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달링하버 주위를 순환하는 모노레일은 6개의 정류장에서 승차한다. 요금은 자동판매기의 토큰을 사용하고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약 4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시드니 라이트레일'이라고 하는 교통수단은 일종의 트램과 비슷한 역할로 센트럴 역에서 달링하버를 지나 웬트워스 공원까지 운영되며 센트럴 역에서 콘벤션 센터까지가 1구간, 피어몬트 베이부터 종점까지가 2구간이다. 요금은 1구간 편도권 A$2 이고 왕복은 A$3 이며,2구간 편도권 A$3,왕복 A$4 로 약간 비싼편이다.

여행상식
▣ 여행상식 1
시드니에는 여러 인종들이 모여있는데 특히, 중국인과 한국인들이 밀집되어 있다. 지하철을 타고 캠시역에서 내리면 그 일대 전체가 일명 '코리아타운 캠시'로 불릴 정도로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이곳에 가면 한글로 써져있는 간판을 쉽게 볼수 있어 마치, 한국에 온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시드니에 와서 한국이 그리워지면 한번 들러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 여행상식 2
달링하버에 가면 배서스트 거리 근방에 200m에서 300m의 작은 거리가 나오는데 일명 '조지 거리'라고 한다. 서울의 종로와 같은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이곳은 특히, 매주 화요일이되면 어느 극장이든 영화표의 반액을 할인해 주므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또한, 주위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는 안성맞춤이다.

▣ 여행상식 3
세계에서 두 번째로 게이들이 많다는 오스트레일리아서는 게이들을 위한 축제가 시드니에서 열린다. 과거와는 달리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중에 게이들이 많아서 시드니에서는 점차 보편화되어가고 있는 분위기이다. 패딩턴의 옥스퍼드 거리에서는 매년 2월이 되면 관객 50만명 달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화려한 축제를 연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볼거리인만큼 축제 시즌에 맞추어 가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 여행상식 4
시드니 병원의 건물내부에는 특이하게 멧돼지 동상이 요염한 자세로 세워져 있다. 이 멧돼지의 이름은 'I1 porcelino'라고 불리우는데 이탈리아와 호주의 우호를 기념하기 위해 피렌체시에서 기증한 것이다. 또한,지금은 소원을 들어주는 멧돼지로 동상에 동전을 던지고 돼지의 코를 반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멧돼지를 살펴보면 유난히 코만 번들거리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는지 알수 있다.

▣ 여행상식 5
시드니의 치안정도는 비교적 안전한편이지만 어느나라든지 범죄는 있기 마련이니까 특별한 지역의 밤거리는 피하는것이 좋다. 대부분의 지역은 안전하지만 특히,밤거리 골목길은 피하는 것이 좋고 늦게되면 택시를 이용하는편이 현명하다. 하지만 호텔근처에는 소매치기가 많으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

즐길거리
▣ 즐길거리/활동거리 1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Star City Casino'는 24시간 영업을 하므로 언제든지 부담없이 찾아갈수 있다. 시간의 여유가 생긴다면 구경삼아 방문하는것도 큰 즐거움이 될 수 있다. 내부에는 화려한 카지노부터 각종 편의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즐길수 있다.

▣ 즐길거리/활동거리 2
해양 스포츠의 명소로 유명한 맨리 비치와 본다이 비치에서는 서핑의 천국이라는 찬사가 나올만큼 서핑을 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다. 매년 3월이면 대 규모의 서핑대회가 열려 한국의 겨울일 때 시드니는 여름이기 때문에 시즌을 맞춰서 가게 되면 색다른 줄거움을 느낄수 있다.

▣ 즐길거리/활동거리 3
오스트레일리아의 자연을 만끽할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로 골프와 승마를 손꼽는다. 골프는 우리나라와 달리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어 패키지로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광대한 대륙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승마는 오스트레일리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이다. 가장 대표적인 승마장으로는 센터니얼 파크로 공원 대부분이 승마와 스포츠를 할수 있는 시설로 되어 있어서 다양한 운동을 할수 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까 시간 날 때 한번쯤 들러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시드니타워 레스토랑 I 리버사이드 옥스 골프 코스 I 리지스 캠퍼다운 I 세인트 마이클 골프장 I 캠든 레이크 사이드 골프장





▶ 애들레이드 [Adelaide]

애들레이드는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주의 주도로 세인트빈센트 만의 동쪽 해안 중앙에서 내륙에 위치하였으며 마운트 로프티 산맥의 기저부 서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토렌스강을 중심으로 완만하게 솟아오른 지대에는 남부의 상업지구와 북부의 주거지구로 양분화 되어 있으며 시가지는 강의 남안에 위치하였다. 애들레이드와 교외지역사이에는 넓은 공원지대가 이루어져 있다.

1836년 식민지 시대의 초대 총독인 윌리엄 라이트의 도시계획에 따라 바둑판 모양으로 구획이 반듯한 편이다.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1836년 스튜어드에 의해 발견되어 개발되었으며 영국 왕 윌리엄 4세의 왕비인 애들레이드 여왕의 이름을 따서 도시 이름을 지었다. 1840년 오스트레일리아 최초의 자치도시가 되었지만 1843년 시 의회는 상당한 빚을 지고 해체되었다. 그후,1852년 지방자치제로 재건설되면서 1919년 시장 직할시로 변모하였다.

애들레이드는 주의 문화적·경제적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오스트레일리아의 동서남북을 향한 철도·항공·도로·선박등 교통의 연결점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알려진 애들레이드에는 아름답게 가꾼 자연과 현대적인 분위기가 잘 어울어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산업
제1차 세계대전후 철광개발사업이 발달함에 따라 근대 공업이 발달하였다. 지중해성 기후를 유지하여 과거에는 비옥한 농목지가 있어 밀, 과일, 양모, 포도주등을 취급하는 농산물 시장 중심이었지만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자동차공업을 비롯하여 제분업과 직물공업, 화학약품의 활성화가 이루어지며 특히, 밀의 적출항으로 유명하다.
1962년 애들레이드 남쪽 노아룽가 항 근처의 핼러트 만에 정유시설이 만들어 졌고 그 뒤 제2의 정유 시설이 준공되었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북동쪽의 쿠퍼 분지에 있는 기드게알파 천연가스 지대와는 수송관으로 연결되어 있다.

애들레이드는 비교적 사계절이 뚜렷한 지중해성 기후로 2월인 여름에는 평균기온 23℃를 유지하여 더운날씨가 계속되고, 7월인 겨울에는 평균기온 12℃의 온화한 날씨를 지속한다. 연평균 강우량은 530mm 이다




▶ 엘리스스프링스

오스트레일리아의 노던 준주에 있는 마을로 남과 북을 연결짓는 중심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1871년 애들레이드와 다윈의 통신을 연결하기 위해 지역을 찾던 중 메마른 강을 발견했는데 이곳을 애들레이드 통신국 감독관이였던 '찰스 토드'의 이름을 따서 토드강이라고 불리게 됐다. 근처에 있는 샘물의 이름은 찰스 토드의 부인 이름을 따서 '앨리스'라 지어졌는데, 그 후 오스트레일리아의 탐험가 스튜어트가 이름을 본 떠 도시 이름을 '앨리스 스프링스'라 불리게 되었다.

과거의 애버리니지로 불리웠으며 1933년에 정식으로 도시이름이 공식화 하였다. 하지만 당시 인구가 200명밖에 되지 않은 도시였기 때문에 도시답게 변모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도시의 발전은 '더 간'이라 불리우는 대륙 종단 열차가 개통되면서부터 2차 세계대전 당시 다윈까지 갈수 있는 고속도로 '스튜어트 하이웨이'가 생겨 거듭나게 되었다. 그 후, 에어즈 록과 킹스 캐니언, 올가 국립공원과 같은 유명한 관광지가 있어 1970년대부터 3만 5천명 이상의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했다. 이처럼 앨리스 스프링스는 화려하고 독특했던 애버리지니의 현재와 과거의 모습을 한 눈에 알아볼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일명 '아웃백'이라 불리우는 넓은 사막과 산맥으로 둘러싸인 간헐천 토드 강과 스튜어트 고속도로가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 캔버라

1901년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이 공식 출범한 뒤 1909년 새 수도로 선정 되었다. 1911년 새 연방수도 설계안이 세계적으로 공모되었고, 결국 미국의 건축가 윌터 벌리 그리핀의 도시계획안이 채택되었다. 1913년 건설이 시작되었으나 제1차 세계대전으로 중단되었다. 1928년 5월 9일 연방의회를 멜버른에서 새 수도로 공식 이전하는 기념식이 있었다.

시가지는 동서로 흐르는 몽롱글로강을 이용한 인공호를 중심으로 여러 모양의 광장과 환상· 방사상·바둑판 모양의 가로가 질서정연하게 배열되어 있다. 호수 남쪽에는 연방정부 의사당을 비롯한 각 관청이 자리잡고 있고,이 건물들을 끼고 아름다운 주택 지구가 전개된다.

산업
도심지와 시내 주택지구들은 원래의 도시계획안을 따르고 있는데, 1963년 몽롱글로 강을 가로지르는 댐이 설치되면서 만들어진 벌리그리핀 호수도 같은 경우에 해당된다. 주거지는 웨스턴크리크,벨코넨,투게라농 등의 위성도시를 중심으로 주로 발달하고 있다. 수도 발전계획은 수도 발전추진위원회가 관장하며,행정업무는 준주부서에서 맡고 있다. 경공업 및 성장중인 관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캔버라 근교는 밀 재배,가축 사육이 활발한 농업 지역이다.




▶ 케언즈 [Cairns]

케언즈 하면 떠오르는 두 가지가 있다. 그것은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자연,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The Great Barrier Reef)와 열대 우림지역 쿠란다 국립공원. 이 두 가지 이유로 케언즈는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50곳 중 2위로 선정될 정도의 위용을 자랑한다.
케언즈 앞 바다를 둘러싼 거대한 산호초 군단.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The Great Barrier Reef)라 불리는 이 거대한 산호초 장벽은 2,000km에 달해 인공위성에서도 보일정도이며, 세계의 다이버들이 가장 동경하는 곳이다. 이 풍요로운 띠를 따라 바다 속은 무한한 식물과 동물, 형형색색의 열대어와 바다거북 등 신비한 광경이 펼쳐지며, 리프에서는 350종 이상의 산호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케언즈에서 스노클링과 스킨스쿠버는 가장 흔한 놀 거리이지만 꼭 해봐야 할 것이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The Great Barrier Reef)를 즐기기 위해서는 배를 바다 한가운데 정박시키거나 케언즈를 둘러싼 1,000여개의 섬으로 가야한다. 이중 관광객의 발길이 닫는 곳은 주로 20여개 정도, 주로 가는 섬은 플랭클린 섬과 피츠로이섬 그리고 그린섬으로 각각의 섬들은 자신들 만의 독자적인 매력을 자랑한다.
쿠란다 국립공원은 케언즈에서 34km 북서쪽에 위치한 이색적인 지형과 식물군을 자랑하는 열대국립공원이다. 쿠란다 국립공원 관광은 바론강을 끼고 형성된 인구 1,000명 미만의 작은 마을인 쿠란다 마을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웅장한 폭포와 협곡 울림을 가르며 달리는 쿠란다 관광철도(Kuranda Scenic Railway)와 케이블카를 타고 발아래로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레일(Sky Rainforest Cableway)등 교통수단도 관광거리중 하나이며, 그밖에도 자연을 이용한 나비 보호구역(Butterfly Sanctuary), 야생조류관(Birdworld)과 케언즈의 애버리진(호주의 원주민)을 지칭하는 차푸카이 민속촌, 수륙 양용차 아미덕 투어와 원주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레인포레스테이션 네이쳐 파크(Rainforestation Nature Park)등 다양한 즐길 거리 들이 있다.
또한 케언즈에는 이렇듯 웅장한 자연을 이용한 550여종의 육, 해, 공을 망라하는 다양한 레포츠가 있는 레포츠의 천국이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The Great Barrier Reef)를 만끽하는 크루즈와 스킨스쿠버, 스노클링, 제트스키, 페러세일링을 비롯하여 털리강과 바론강을 이용한 래프팅, 그밖에도 골프, 승마, 낚시 등 너무 완벽한 놀이 천국을 구현하고 있는 곳이 바로 케언즈이다.

그린섬(Green Island) I 레인포레스테이션(Rainforestation Nature Park) I 쿠란다(Kuranda) 마을 I 파라다이스 팜 골프클럽




▶ 코란코브리조트 [COURAN COVE ISLAND RESORT]

풍부한 자연으로 유명한 호주, 세계적인 해변인 골드코스트에서 페리로 20여 분을 더 달리면 나타는 코란코브 리조트는 세상 어느 리조트보다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리조트다.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설계된 덕분에 호주 환경단체와 각종 여행단체에서 수상한 경력이 화려하다.
코란코브는 46만 여평의 대지에 순수한 바다와 숲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도 캥거루보다 몸집이 작작은 웰라비와 코란코브 리조트의 마스코트인 바다 수리가 하늘을 유유하게 날아다니는 모습을 언제나 볼수 있는 곳이다.

▣ 객실
객실은 크게 해수면 위로 지어져 객실 앞에 바다가 출렁이는 워터 프론트 객실(Waterfront Rooms)과 151 헥타르의 울창한 숲 가운데 지어진 에코 캐빈(Eco-Cabin)으로 나뉜다. 객실은 생활공간과 취침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휴식을 최대한 보장했으며 일출과 일몰이 보이도록 창문을 크게 만들어 놓았다. 직접 요리할 수 있도록 주방시설이 완비된 것도 특별한 점이라 할 수 있다.

▣ 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카이트캠프(3세-14세)와 특별활동 센터(13세-17세, 성인)가 있는데, 아이들과 프로그램 신청자는 전문 강사들의 지도 아래 다양한 놀이와 스포츠, 이벤트등을 경험하게 된다. 대부분의 활동은 환경을 생각한 무동력의 운동이나 숲 속 탐험 같은 것들이다. 연령대에 맞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 먹거리와 기타
식도락의 묘미를 선사하는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과 스파시설, 회의장, 레저시설등이 잘 구비되어 있다.




▶ 탕갈루마

탕갈루마 섬은 브리스베인에서 배를 타고 1시간 20분가량 가면 탕갈루마 섬 리조트에 도착한다. 이곳은 천연의 자연으로 꾸며진 곳으로 다양한 자연 경관과 환경을 만날 수 있다. 섬의 리조트는 주방시설을 갖추고 있고 객실 타입에 따라 침실이 2,3개이므로 가족, 친구, 친지여행에 적합하다. 객실들은 모두 바다를 바라보고 지어졌으며 수영장과 탁구장, 배구장등 레저 시설도 갖추었다.

섬에서는 수영은 물론이고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길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섬 가운데 있는 사막투어인데 이 사막은 다양한 식물이 오랜 세월동안 썩으면서 색다른 사막의 색을 만들어냈다. 겉으로 보이는 모래색은 평범하지만 조금만 헤쳐보면 빨강, 갈색, 파랑, 검정등의 다양한 모래색을 구경할 수 있다. 사먹에서 빠트릴 수 없는 것은 모래언덕 타기.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모래언덕을 신나게 내려갈 수 있다.

사막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 중에 볼 수 있는 섬의 다양한 자연 환경은 더욱 색다르다. 바로 앞에 바다가 있고 울창한 산림을 통과하면 섬 중앙에 사막이 있는 특이한 지형이다.

탕갈루마가 유명하게 된것은 아무래도 시간이 되면 몰려오는 야생 돌고래 때문이다. 저녁무렵이면 얕은 해변까지 올라오며 사람들이 주는 먹이를 받아 먹는다. 또한 아침이면 볼 수 있는 것으로 야생 펠리컨이 있다. 배를 타고 내리는 선착장 부근에서 볼 수 있으며 직접 시연할 수 있다.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면 바다에 버려진 배 주변에 몰려드는 다양한 열대어를 볼 수 있는데 물이 맑아 배에서도 물고기가 훤히 보인다. 빵이나 먹을 것을 뿌려주면 마구 몰려든다.




▶ 트위즈 헤즈 [Tweed Heads]

뉴사우스웨일즈에서 최북단의 도시이며, 강과 호수등이 바다와 접해 있다.

수식어
한적하고 조용한 해변가 도시의 관광 포인트는 무엇일까? 지형 속에 힌트가 있다. 산,강,호수,울창한 숲,해변... 그렇다. 다양한 지형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다. 1개의 해안 도로와 4개의 산간 도로로 이루어져 있다.

트위드는 강과 계곡의 이름이다. 해변으로 흘러 들어가는 깨끗한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면 화산활동으로 인한 원형함몰지형-칼데라-을 볼 수 있다. 가운데 우뚝 솟은 산이 마운트 워닝 Mt. Warning 이다. 뉴 사우스 웨일즈의 최북단으로 위쪽 퀴즈랜드에서 만나는 첫 도시이므로 관문의 역할을 한다. 그래서 관광안내센터도 뉴사우스 웨일즈 정보라는 간판을 내걸었다.

캡틴 쿡 기념관 Captain Cook Memorial 이 위쪽의 퀸즈랜드주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뉴사우스 웨일즈주의 최 북단에 위치한 곳으로, 골드 코스트와 인접해 있는 천연 해안도시이다. 5개국의 국립공원과 함께 강을 따라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발달되어 있는 곳이다.

태양의 주라 불리우는 퀸즈랜드에 접해 있으므로 1년내내 거의 여름 날씨를 유치하며, 비가 많이 오지 않는 기후이다.




▶ 퍼스 [Perth]

서호주의 수도로 인구는 약 124만명이고,호주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이다. 스완강 어귀에서 19km 떨어진 상류에 위치하였으며 대륙에서는 남동해안 다음가는 많은 인구가 집중되어 중심지 역할을 한다.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라는 애칭이 붙은 퍼스는 고층 빌딩이 많은 대도시이지만 도시의 현대적인 모습과 중심가에는 수목이 우거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풍요로운 도시의 매력을 잔뜩 지니고 있는 낭만적인 시가지인 퍼스는 서호주 주의 방대한 천연자원을 개발하여 부를 축적해 왔으며,호주에서 가장 크게 성공한 기업가들의 본산지이기도 하다. 호주 동부 해안에서는 매우 먼 곳에 위치하고 있긴 하지만,싱가포르와는 비행기로 5시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기후가 일년 내내 온화하나 간혹 몹시 더울 때는 '프리맨틀 닥터'라는 시원한 바다 바람이 열기를 식혀 주기도 한다. 또한 수영을 할 수 있는 해변이 도처에 있고 공원은 숲으로 우거져 있어 아름답기 그지 없다.
은빛이 감도는 하얀 모래와 열정적인 태양빛,바람에 맡겨진 요트,물보라가 만드는 무지갯빛의 스완 강,그리고 진흥빛으로 지는 저녁 노을이 퍼스를 대변할 수 있는 퍼스는 일찌기 세계적인 천문학자인 존 글랜에 의해서 '빛의 도시'로 명명된 적이 있다고 한다. 엄청난 양의 금과 석유,그리고 텅스텐 등 하늘이 내려준 광물 자원의 개발로 호주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이기도 하며,퍼스 시내는 세인트 조지 테라스,머레이가,웰링턴가,헤이 쇼핑몰이 있는 헤이가 등 4개의 중심 도로로 구성되어 있다. 호주 서쪽의 관문 역할을 하는 이 도시는 고도로 세계화,개방화된 도시로 호주의 개척 정신을 지키고 있는 곳이다.
퍼스 근방에는 갖가지 레포츠와 놀이를 즐길수 있는 대자연이 펼쳐져 있어 여가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특히 시내에서 자동차로 1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아름다운 해변은 인도양의 해지는 모습을 비롯하여 거대한 파도가 장관을 이룬다. 지중해성 기후와 타 도시들보다 많은 일조량으로 각종 스포츠와 야외 레스토랑이 발달되어 있다. 초밥과 멕시코의 나초스,인도의 커리 등 세계 각지의 음식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시내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노스브리지에서는 전통적인 펍(puls)과 두툼한 식빵과 소시지 등 호주인의 정취를 맛볼 수 있다. 퍼스 시내에서는 차의 출입이 통제되어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고,재즈 뮤지션이나 팬터마임과 같은 볼거리가 풍성하다. 자전거 타기와 테니스 그리고 골프는 퍼스에서 가장 많이 즐기는 운동이다.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코알라와 캥거루는 물론이고,해변에서 사람과 돌고래가 노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퍼스 근교에는 강화 유리로 지어진 '언더 워터 월드'가 있어 바다 속의 아름다운 모습을 올려다볼 수 있다. 퍼스 국립동물원에서는 흑조와 함께 희귀동물 Mia 원숭이를 볼 수 있고,10월경 해안가에서는 북부지방에서 먹이를 찾아 남극으로 이동하는 거대한 고래 가족의 모습이 발견되기도 한다. 호주의 공원 대부분은 피크닉과 바비큐를 위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므로 주말에는 홈스테이 식구들이나 학급 친구들과 야외에서 친목을 다질 수 있다.


교육
호주의 대학들은 여름 기간 동안,혹은 한 학기나 그 이상의 기간 동안 학생들이 와서 공부하고 학점을 취득해 갈 수 있는 과정들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호주에서 가장 성공한 사업가들의 본거지인 퍼스는 호주 최고의 교육도시로도 손색이 없다. 퍼스는 아시아 국가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호주의 관문으로 완벽한 대중교통체계,생활비 저렴,깨끗한 자연 환경,조용한 생활환경 그리고 한국학생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들이 장점이다. Embassy CES 본원은 퍼스의 남쪽,에드워드 칼리지와 뮈르독 대학의 캠퍼스 안에 있으며,에드워드 칼리지 캠퍼스내의 숙소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은 상점,은행,병원과 오락 시설로부터 도보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또한 프리맨틀의 역사적 항구도시와도 가깝다는 장점도 있다. Embassy CES 학생들은 캠퍼스 내 모든 시설,즉 어학 및 컴퓨터 실습실,어학 자습실,냉난방 장치가 된 도서관,학생 식당,오락실,체육관,그리고 테니스 및 배구 코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어학 집중 코스는 연수생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정으로,단기간에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데,주당 비용이 GB£143,AUS$ 270,US$250 부터 있다.
퍼스의 수준 높은 교육을 대변하는 몇 개의 대학들로는 커튼 공과대학,뮈르독 대학,서호주대학,에디스코완 대학들을 들 수 있으며,대표적인 어학 랭귀지 스쿨로는 ILA(International Language Academies)를 들 수 있는 데,그 중 'AIT(Alexander Institute of Technology) 전문 공과 대학'이 유명하며,이곳은 퍼스의 자랑으로서 영어와 전문 대학 과정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퍼스의 또 다른 특수 호텔 전문대학인 'ASTHM'(Australia School of Tourism and Hotel Management)은 호텔 과정을 완전한 스위스 호텔학교 커리큘럼을 도입하여 교육시키고 있다. 그리고,'Phoenix English Language Academy'는 5/24,6/28,7/19,8/16,9/13,10/11,11/8,12/6이 개강일이며,학비는 A$250(/W),민박을 하는 데는 A$140이 든다. 위치는 Perth의 시내에서 약 2km에 있으며,이 학교의 특징은 다양한 국적,소인수 정원제,가족적인 분위기를 들 수 있다. 일반영어 과정,호텔경영,관광,비즈니스 과정,대학 진학 과정 및 다양한 프로그램,자체 건물은 사용한다. 이외에도,'Milner Int'l College of English' 'ST. Mark's Int'l College'등의 어학 학교도 있다. ILA의 장기 집중과정은 IAY(International Academic Year Programme)프로그램이라고 하며,ILA에서 운영하는 IAY프로그램은 학비가 획기적으로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1주일당 30교시 수업을 받으므로 동일한 수업을 하는 일반과정에 6개월 이상 등록하는 것보다 학비가 훨씬 저렴하므로 IAY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코스 기간은 32주이며,수업내용은 30교시/주 = 20교시/주(일반영어과정) + 10교시/주(특수영어과정)이고,단,1교시는 45분 수업을 한다. 그리고,20교시/주는 일반 영어 과정인데,6개의 교재와 기타 부교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말하기,듣기,독해 및 작문 능력을 향상시키고,나아가 문법과 어휘능력을 개발하는 등에 초점을 둔다.


산업
퍼스는 중요한 산업의 중심지로 근방의 퀴나나,프리맨틀,웰시풀등 교외지역에 중공업지대를 갖추고 있다. 페인트,인쇄물,시멘트,고무,트랙터,강철,알루미늄,니켈,석고,판금등이 다양하게 생산되고,정유소와 식품가공 공장등도 있다. 서호주의 대표적인 이곳에서는 모밀,신선한 과일 또는 말린 과일,생선,고기,낙농품 그리고 와인 등이 주로 생산된다. 서호주에는 다량의 광물자원이 매장 되어 있으며,양질의 철광석,구리,니켈,천연가스,금,다이아몬드,진주 등도 수출되고 있다. 그러면서 호주가 생산하는 지하자원 등 자원의 3분의 1을 도맡아 생산을 하며,가장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광대한 자원으로 인한 부유한 부를 바탕으로 그들만의 독특한 생활 양식을 쌓아가고 있는 곳이 서호주와 퍼스(Perth)이다. 근년에는 고층 빌딩 건축이 성행하고 있다. 호주 퍼스(Perth)에 본사를 두고 있는 Wesfarmers Energy Pty. Ltd.는 퀴나나(Kwinana) LPG공장 증설에 2,000만 호주달러(약 130억원)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 공장은 금번에 연간 생산능력이 6만톤 확장될 경우 총 연산 3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동 공장은 호주 서북대륙붕(NWS: North West Shelf)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번버리(Bunbury) 주배관을 통해 수송한 후 여기에서 LPG를 생산하게 된다. 동 확장 프로젝트는 호주의 Clough Engineering Ltd.에서 토목공사를 수주하였으며,2001년 1월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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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와 팁

화폐
호주 지폐는 5호주달러, 10호주달러, 20호주달러 및 100호주달러 권을 사용합니다.
호주는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지폐를 사용하기 시작한 나라입니다.

은행
은행은 월-목까지는 오전 9시 30분-오후 4시까지, 금요일에는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까지 영업합니다. 현금 지급기(ATM)는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24시간 운영됩니다.


호주에서는 팁이 일반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서비스를 받는 경우,
약간의 팁을 주셔도 좋습니다


퍼스는 지중해성 기후에 속하여 살기에 좋고 일조량이 많은 편이다. 연평균기온은 18℃ 이며, 가장 더운 2월에도 23℃에 불과하다. 연평균 강수량은 870mm 이다. 1년중 8개월은 기후가 온화하지만, 1월과 2월은 여름으로 가장 덥고 6월과 7월은 서늘하고 다습하다.
이러한 퍼스의 지중해 기후를 나타내고 있어, 퍼스 주재 미국 미국 영사는 '퍼스는 캘리포니아 기후라고 생각되는 바로 그런 기후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을 정도인 곳이다.

날씨와 기후

서호주는 호주에서 가장 다양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계절 변화로 볼 때 서호주는 크게 두 지역으로 나뉩니다. 남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있으며 북부는 건기와 우기의 두 계절로 나뉩니다.


열대성 북부 지역
북부 지역의 겨울은 건기(4월-9월)이며, 낮이 길고 파란 하늘로 유명합니다.

북부 지역의 여름(10월-3월)은 우기이며, 기온은 평균 30ºC 중반이며 습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열대 호우는 또 하나의 장관을 연출합니다. 천둥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기 전 4만
피트의 구름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때로 북쪽 해변 지역에서는 1.5m 이상의 강수량을
보입니다.

현지인들은 TV를 끄고 발코니에서 이 장관을 구경하기도 합니다.

따뜻한 남부 지역
남서부의 해안 지역은 여름 평균 기온이 32ºC 이며 겨울은 14ºC 입니다. 퍼스는 호주의
다른 어떤 도시보다 더 일조량이 많습니다. 풍부한 햇살과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서호주의 시멘트, 농산물, 와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각종 야외 스포츠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서호주 기후에 관한 간단한 정보

• 퍼스(Perth)는 하루 평균 일조 시간은 8.8시간이며, 1년에 약 138일 정도의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를 선보입니다.
• 북서쪽 브룸(Broome)은 하루 평균 일조 시간이 9.5시간이며, 1년 중 181일 정도의 맑은
날씨를 자랑합니다.
• 남서쪽의 버셀톤(Busselton)은 1년 중 109일 정도의 맑은 날씨를 나타냅니다.
• 코랄 코스트(Coral Coast)의 엑스마우스(Exmouth)는 1년에 230일 정도의 맑은 날씨를
보입니다.


관광제안
퍼스는 호주의 햇빛 찬란한 수도라고 불리고 있으며,퍼스 남쪽에는 언제나 분주한 해안도시,프리맨틀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19세기 건축물,노상 카페,박물관,전시관,식품 시장과 항구를 볼 수 있다. 호주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중 한 곳인 퍼스는 문화적 다양성,스포츠,오락 활동 등을 제공해 준다.
퍼스 시내는 도보로 충분히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규모이고,2시간 정도이면 근처의 관광지는 다 돌아볼 수 있다. 시의 중심지의 넓은 공원인 킹스공원,사우스퍼스에 있는 동물원,호수와 같은 스완 강,둥근 돔이 특징인 엔터테인먼트 센터,주요 상점과 레스토랑,쇼핑 몰인 헤이거리와 런던 코트,개척시대 초기에 건설된 풍차 올드 밀,레인 광장,애버리저니 전통 미술관 등이 볼 만하다.

퍼스의 장점은 아름다운 시내 풍경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교외에 펼쳐진 해변의 아름다움은 골드 코스트 이상이라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특히 인도양으로 해가 지는 일물 광경은 보는 이를 감동시킨다. 또한 석화된 원생림,피너클스나 거대한 파도가 갑자기 굳어 버린 듯한 모양의 바위,제이브 록은 퍼스에서 1일 코스로 관광을 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특히, 8월에서 11월 사이에 퍼스에서 피너클스나 웨이브 록으로 향하는 길에는 캥거루의 발톱 모양인 '캥거루 포우(Kangaroopaw)'를 비롯한 화려한 야생화가 가득 핀다. 도시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교외의 광활한 자연미가 어우러진 도시가 바로 퍼스이다.

방문적기
계절 캘린더
일년 내내 서호주(Western Australia)는 자연의 변화에 따라 신비한 볼거리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서호주가 자랑하는 이러한 자연조건은 지구에서 몇 안 되는
곳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일년 중 특정한 시기나 계절에 방문하시면,
더 특별한 감동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전복
11월 - 12월
전복은 세계 각지의 온난하고 수심이 얕은 연해에 서식하는 바다의 진미입니다.
서호주 근해는 전복의 서식에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복이 잡히는
11월 - 12월 기간은 서호주 남쪽 해안에 방문객들과 현지 주민들이 몰려들어
조개를 잡느라 북적입니다. 잡을 수 있는 조개의 크기와 양은 엄격한 통제와
확인을 받습니다.

산호와 고래상어
3월 - 5월
3월 중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산호해안 지역 닝갈루(Ningaloo) 산호초의 바다는
은은한 달빛 아래 200종 이상의 산호로 활기를 띱니다. 산호초 성장의 바탕이
되는 밝은 색깔의 산호 폴립이 바닷물을 가득 메우며, 해마다 바다 속의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후 크릴새우 등 산호 주변에 사는 크릴 새우 등을 구하기 위해
우아하고 점잖은 바다의 거인 백상어가 몰려듭니다. 스쿠버 다이빙이나
스노클링으로, 아름다운 산호초 주위 바다에 잠수하거나 백상어와
나란히 헤엄치는 일생을 바꿀 만한 멋진 경험을 놓치지 마십시오.

돌고래
1년 내내
서호주의 따뜻한 바다에는 장난기 많은 큰돌고래가 서식합니다. 이들은 해안선을
따라 넓게 분포하며, 방문객들이 돌고래와 놀기에 가장 좋은 지역은,
남서지역의 번부리(Bunbury), 퍼스(Perth) 지역의 맨주라(Mandurah)와
록킹햄(Rockingham), 산호해안 지역의 몽키 마이아(Monkey Mia)입니다.
돌고래들과 할 수 있는 활동은 지역마다 다르며, 미리 교육을 제공합니다.
방문객들은 전문 가이드의 감독 하에 바다에서 돌고래들과 같이 수영할 수도
있습니다.

페어리펭귄
9월 - 6월
퍼스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쇼울워터 해양공원(Shoalwater Marine Park)에서 페어리펭귄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펭귄섬(Penguin Island)은 페어리펭귄들의 대형 번식지입니다. 페어리펭귄은
펭귄과의 가장 작은 종으로 펭귄섬의 모래구멍이나 석회동굴에 삽니다.
방문객들은 섬을 둘러보거나 펭귄섬에 있는 펭귄 안내센터에서 안내를 받으며
펭귄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철새
8월 - 11월
봄이면 서호주의 맑고 푸른 하늘을 온종일 부지런히 날아가는 철새들의 멋진
V자 비행을 보실 수 있습니다. 브룸(Broome)의 로벅 만(Roebuck Bay)은
해안 조류들을 관찰하기에 호주에서 손꼽히는 장소로, 약 175,000 마리로
새들이 둥지를 틀고 살다가 해마다 북극 근처의 번식지로 돌아갑니다.
북서부 지역에는 까치거위 등 수십 종의 거위들과 따오기, 몸집이 큰 두루미,
호주자생인 검은머리황새 등 희귀새가 서식하며, 남쪽은 앵무새와 물총새가
흔히 보이고 좀더 특이한 붉은꼬리검은물총새가 서식합니다.

바다표범과 바다사자
1년 내내
서호주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해안에서 뉴질랜드 물개와 호주 바다사자 등
바다의 재주꾼들이 노는 모습을 흔히 보실 수 있습니다. 이들은 남쪽 해안을 따라
분포하지만 퍼스, 알바니(Albany), 에스페란스(Esperance)에 가장 많습니다.
바다의 재주꾼들이 세상걱정 없이 파도를 타거나 해변을 쏘다니는 모습을 보다
보면 몇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호주 바다사자는 희귀종이지만 퍼스 인근의
쇼율워터 해양공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1년 내내 볼 수 있지만, 번식 기간을
고려하여 대부분의 투어가 9월 중순에서 이듬해 6월 하순까지 이루어집니다.

달로 향하는 계단
3월 - 10월
일 년에 네 차례 정도, 조건이 갖추어질때면 북서부 지역의 브룸을 찾는
방문객들은 ‘달로 향하는 계단’이라는 자연의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은
썰물이 대단히 많이 빠질 때와 보름달이 뜬 맑은 밤이라는 자연조건이 결합될 때
일어납니다. 바닷물에 반사된 보름달의 달빛이 물이 빠진 바다의 굴곡진 바닥에
비추면서 마치 선명한 하얀색의 계단이 달로 이어져 있는 것 같은 환상적인
착시현상을 일으킵니다.

거북
12월 - 2월
닝갈루 산호초에는 여러 종의 거북이 살고 있는데 이들은 해마다 산호초와
해변에서 번식을 합니다. 12월에서 이듬해 2월 사이에 녹색거북, 붉은바다거북,
매부리거북, 납작등갑거북이 등이 짝이 지은 후 뭍으로 기어올라 알을 낳으며
자연의 대서사시를 연출합니다. 방문객들은 알낳는 모습과 알에서 새끼들이
부화하는 것을 볼 수 있고, 환경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 거북 번식지를
재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고래의 이동
5월 - 12월
5월이면 연례행사인 고래들의 이동이 시작됩니다. 흑

여행계획
* 푸눌루루 국립공원 (Punululu National Park)

세계적으로 유명한 벙글벙글(Bungle Bungle) 지역의 푸눌루루 국립 공원은 2천만년이
넘는 자연의 변화에 의해 생성된 장대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샤크 베이 세계 유산 지역(Shark Bay World Heritage Area)

듀공, 온순한 야생 돌고래 등 희귀 생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으며,
3천 5백만년전에 형성된 신비한 고대 석회층을 탐험하실 수 있습니다.

* 고래 상어와 닝갈루 리프(Ningaloo Reef)

반짝이는 바다물과 흥미진진한 해양 스포츠 그리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자연-
닝갈루 해양 공원은 진귀한 바다 생물과 끝없는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연의 가장
큰 축복입니다.

* 돌고래와 수영하기

서호주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야생 돌고래 공원에서,
사람들을 좋아하는 온순한 야생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는 멋진 경험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 브룸(Broome)

브룸은 호주 만의 특색이 배어있는 서호주의 관문이자, 호주의 마지막 남은 때묻지
않은 오지인 킴벌리로 가는 관문이기도 합니다.

* 환성적인 해변

서호주는 전역에 걸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져 있습니다.
수정처럼 맑은 터키색 물과 아름다운 백사장에서의 여유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 협곡(Gorges)과 드라마틱한 절경

고대의 지형이 살아숨쉬는 희귀한 자연 경관, 크리스탈처럼 맑은 해안과 폭포.
진기한 석회암 기둥 계곡이 평생 잊을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 거대한 숲과 국립공원

서호주에서 400년 이상된 50미터가 넘는 거대한 나무가 즐비한 숲을 산책해 보십시오.
스릴을 원한다면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가 볼 수도 있습니다.

* 세계 최고의 와인농장

백조 계곡과 마가렛 강의 자연 혜택으로 서호주는 세계 최고급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와이너리를 방문하면, 제조 과정과 함께 최고급 와인을 시음할 수 있습니다.

* 야생화

서호주 전역에 걸쳐 피어있는 장대한 야생화는 놓칠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끝없이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야생화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화려한 전경을
선사합니다.

* 퍼스와 인근 지역

스완 강변에 자리잡은 퍼스는 각종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과 인접해
있습니다. 퍼스에서는 멋진 카페에서 차를 한잔 마시거나 노을을 보며 바비큐 요리를
즐기는 등 여유로우면서도 역동적인 호주 생활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여행상식
▣ 여행상식 1
호주를 '우프WWOOF(willing workers on organic farms)'나 워킹 홀리데이 같은 제도를 이용해 경제적으로 여행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우프란 세계 각국의 농가에서 하루 반나절( 보통 5-6 시간 정도 )일을 하고 숙식을 제공받는 제도로서, 기본적인 취지는 농장 생활을 통해 서로간의 문화를 교환하고 그 나라의 생활을 몸소 체험하는데 있다. 물론 이 호주의 퍼스 지역에서도 가능한데, 우퍼가 되려면 WWOOF 책자를 구입하면 된다. 국내의 경우 출국부터 첫 우핑까지 대행, 관리해 주며 서비스료가 가산되는 우프 전문 여행사나 워킹 홀리데이 협회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협회에 가입하거나 항공권등을 구입해야 하는 제약이 있으며 현지의 책가격 보다 약간 비싸다는 단점들이 있다. 퍼스에서 이 책자를 구입하려면 student uni travel,513 wellington st,ph 9321-8330 nichigo center ,1st floor McDonald building ,146 murray st,ph 9235-4441에서 가능하다. 그 책자에는 지역의 농장 리스트를 열거해 놓았으며,농장주의 이름, 주소, 연락처, 위치와 환경, 규모, 농장에서 하는 일, 숙식 관련 내용, 거주 가능 우퍼 인원, 흡연, 음주, 아이동반에 대한 내용, 자신들의 취미, 자녀관계, 기타(거주기간 등)이 자세히 쓰여 있다.

▣ 여행상식 2
서호주는 호주의 최고급 와인 생산지로 유명하다. 서호주 사람들은 이곳 와인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며,대부분 서호주 내에서 소비된다. 따라서 서호주를 방문하면 정말 특별한 포도주를 마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므로 놓치지 말자.

▣ 여행상식 3
이곳 호주 사람들은 주요 먹거리중의 하나인 '베지마이트(vegemite)'라는 것을 빵에 발라 먹곤 한다. 야채를 걸쭉하게 만든 것인데, 한국인들에게는 다소 역한 맛을 주곤 한다. 그리고 이곳 사람들은 우리 나라 사람들이 개고기를 먹는 것과 같이, 귀여운 캥거루와 이뮤 등을 즐겨 먹는다고 한다.

즐길거리
▣ 즐길거리/활동거리 1
퍼스에서도 번지 점프(Bungee Jump)를 즐길 수 있다. 지상 40m의 점프대에서 뛰어 내리는데,물에 젖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고무줄의 길이를 조정해 준다. 장소는 퍼스 교외에 위치한 어드벤처 월드 인근에 있다. 퍼스 역 버스 터미널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어드벤처 월드행 버스를 타면 된다. 어드벤처 월드에서 퍼스로 돌아오는 버스는 오후 4시에 출발한다.

▣ 즐길거리/활동거리 2
서호주의 기후는 여러가지 야외활동을 하기에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으로는 리프로이 호주의 요트타기에서부터 진흙 속에서 펼쳐지는 더비스 보압 페슨티발 축구대회에 이르기까지 흥미롭고 다양하다. 심지어 요트의 도시로 불릴 만큼 퍼스는 25% 정도의 가정이 보트를 보유하고 있다. 바라문디, 샤크베이, 도미, 고등어, 돛새치, 송어 등의 낚시도 할 수 있으며, 바닷가재나 키크랩, 머드크랩, 새우 새치등 다양한 어종들도 잡을 수 있다. 또한 스완강이나 인도양 등지를 항해하고 아름다운 국립공원을 등산하거나 부쉬워킹 서핑 또는 온실로 불리는 투명한 튜브를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즐길 수도 있다.

▣ 즐길거리/활동거리 3
대규모 극장에서 공연되는 수많은 오페라와 야외 임시극장에서부터 도박장과 흥겨운 리듬이 끊이지 않는 나이트 크럽에 이르기까지 이곳 퍼스에서는 아주 다양한 유흥 거리를 접할 수 있다. 특히, 호주에서 유일하게 현존해 있는 에드워드 왕조식 극장인 왕립극장(His Majesty Theatre)은 오페라와 발레 그리고 뮤지컬의 본거지라 할 수 있으며, 시내의 엔터테인먼트 센터는 세계적인 연예인과 록그룹 연주 등 대규모 공연이 펼쳐지는 퍼스의 주요 공연장이다. 또한,여름밤에 즐기는 강 크루즈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UWA(서호주대학)의 서머빌 음악당에서 개최되는 퍼스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시원한 여름밤에 샴페인과 맛있는 음식이 곁들여진 피크닉을 즐긴 후,별빛 아래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다. 그리고,평범한 일반적인 극장이 아니라 옴니극장(Omni-Theatre)을 한번 찾아가 보자. 그곳에 들어 서는 순간,독특한 경험을 맛보게 될 것이다. 10배 이상 큰 화면이 온통 주위를 감싸고,머리 위까지 솟아 있어 그 돔의 높이가 2등짜리 건물의 크기와 맞먹는다. 따라서,그곳에서는 독특한 32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12,000 와트 서라운드 음향 시설이 갖추어져 거대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레가타 호텔 I 릿찌 I 킹스 공원





▶ 포트스테판

시드니나 골드코스트가 복합적인 다민족문화를 형성한 대형도시라면, 그에 비해 포트스테판은 한적한 시골로서 전통적인 호주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200여 km 떨어져 있으며 차량으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현재 시드니 시민들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는 휴양지이며 시드니를 방문하는 여행객 대부분이 한번쯤 들러가는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 해변의 길이가 약 40km에 이르르는 환상적인 황금 해변과 호주 내륙지방으로 가야만 볼 수 있는 사막지대가 해변 지역과 어울려 있어 신비롭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곳이다.

포트스테판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타고난 자연경관이 빼어나다는 것이다. 사막과 푸른 남태평양이 펼쳐진 비치가 공존하는 스탁튼 비치와 80여마리의 야생 돌고래들이 서식하고 있는 넬슨베이 근해등, 지금껏 호주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것과는 사뭇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도시가 바로 이 포트스테판이다.

포트스테판은 처음엔 원주민 부족의 하나인 오리미족이 살고있었으나 1770년경 제임스 쿡 선장의 보좌관이었던 필립스테판을 기념하여 이름지어졌다.




▶ 호바트

태즈메니아의 남동부, 더웬트 강의 하구에 위치한 항구도시인 호바트는 호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도시이다. 시드니의 건설보다도 약 16년 뒤인 1804년에 도시가 건설되기 시작한 이 곳은 유서 깊은 도시에 속한다. 따라서 강한 해양 문화 전통과 더불어 식민지 시대의 여러 가지 유적지를 구경할 수 있으며, 지금도 19세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건물들이 곳곳에 남아 있어 호주에서 가장 역사적인 향내를 맡을 수 있는 곳으로 여겨진다.

호주 본토와 남극 사이에 놓여 있는 섬으로,호주에서 가장 작은 규모의 주이자 주 전체의 약 20%가 세계 유산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답고 뛰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타스메니아의 대표적인 도시인 호바트는 저명한 세계적인 환경론자인 '데이비드 벨라미'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도'라고 칭찬했을 만큼 뛰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사과의 산지로 유명하며 섬의 모양도 사과와 비슷하여 '사과의 섬'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이 섬의 호바트는 또한, 끝없이 펼쳐져 있는 푸른 초원에 '타스메니아 울'이라는 것을 생산하는 양떼와 젖소들이 평화로운 모습을 그려 내고 있으며, 굴과 바닷가재, 송어 등의 싱싱한 해산물이 나오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북쪽의 현관 론세스턴에서 산을 넘으면 나오는 전형적인 남극의 바다가 펼쳐지는 곳인 이 도시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남극 관측 본부가 자리잡고 있다.

호바트는 적갈색 뿐인 대륙과는 달리 오히려 기복이 심한 지형이나 푸르름이 얼핏 보면 뉴질랜드의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경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지닌 곳으로서 현재는 관광지로서 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선선하고 상쾌한 기후가 주를 이루며 웅장한 주위 경관 그리고 푸른 초원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현대 문명의 때가 별로 묻지 않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식민지 풍으로 지어진 우아한 집들과 작은 마을들 인상적인 풍경 등은 최초 유배자들에 의해 건설된 타스마니아의 전형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겨울에는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도 많으며 여름에는 등산과 숲 속 산책(Bush-walking) 등이 이곳 사람들의 보편적인 여가 활동이 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제주도처럼 호주 남방에 동떨어져 있는 거대한 섬에 위치한 이 도시는, 해발 1,500미터 급의 산들이 운집하고 있으나 땅이 우리나라의 3.5배나 되는 너무 넓은 곳이라 아무리 올라가도 평지와 같은 지형의 섬이다. 호바트는 세계적인 참치 원양 어선의 기항지이고,낚시인들은 연어와 참치,그리고 세일피시(Sailfish)와 킹피시(Kingfish) 등을 낚는다. 고래잡이와 수출입 항구로 번성했던 호바트는 항상 수많은 요트와 배들로 가득 차 있는 도시이고 특히 12월 26일에 벌어지는 시드니와 호바트간 요트 대회는 호주 최대의 명물 중의 하나가 되어 있다.

교육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타즈마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Tasmania)는 1890년 호바트에서 문을 연 대학이다. 약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타즈마니아 대학은 1991년 란세스톤에 있는 타즈마니아 주립 기술대학을 합병함으로써 현대화된 대학으로 발전을 거듭하여 최신 기술과 커뮤니케이션 기술 및 연구과정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교육기관으로 인정 받고 있다. 또한 이 학교는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학과정을 계속 조정하여 21세기가 요구하는 인력배출을 목표로 힘쓰고 있다. 1994년,타즈마니아 대학교는 정부에서 실시한 대학과정의 학과 교습과정에 관한 조사에서 제 1급 대학교로 선정되었고,1995년에는 문화 연구개발에 관한 조사에서 대학 사회 서비스 부문에서 1급 대학교로 선정되었다.

그리고,타즈마니아 대학에는 타즈마니아 기업들과 정부가 함께 캠퍼스 안에 산학 및 정부 연구소들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인정 받고 있는 Aquaculture 연구소, Temperate Hardwood Forestry 연구소, in the Antarctic and Southem Ocean Environment 연구소들이 있다.
한편 호주정부가 국가적 차원에서 운영하는 연구소들로 호바트 캠퍼스에는 'The National Key Center for Ore Deposit and Exploration Studies(CODES)'와 인구조사, 세계적인 전염병 연구,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질병들을 연구하는 'Mensies Centre for Population Research'가 있다.

이 타스마니아주에는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식물들과 동물들이 발견되어 자연을 연구하거나 만끽하기 아주 적당한 장소이다. 또한 다른 지역보다 국립공원이나 야생지의 비율이 높고 서쪽의 역사적인 유적지와 남서쪽 지역에서 아주 빼어난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Midlands라고 불리는 곳에는 아름다운 호수와 강들과 더불어 타즈마니아의 가장 비옥한 농경지가 있다. 따라서,특히 이 대학에서도 동물학과 지질학의 권위를 자랑한다. 호바트 캠퍼스의 위치는 Churchill avenue,Sandy Bay,TAS 7005에 있으며,시내에서 버스로 5분 거리에 있고,7000명의 학생들이 등록되어 있다. 캠퍼스내의 거의 모든 시설들과 빌딩들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하고,Centre for the Arts,Tasmanian Conservatorium of Music and Clinical School of Medicine등이 있다. 상담, 직업, 건강, 원주민센터, 복리후생 및 탁아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은행, 여행사, 서점, 교회, 극장과 훌륭한 스포츠 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학과정으로는 Fine Arts, Music, Humanities, Social Science, Law, Agricultural Science, Commerce, Computing, Engineering, Economics, Education, Pharmacy, Science, Surveying, Medicine,Town Planning 등이 개설되어 있다.
University of Tasmania에는 다양한 장학제도가 있어 능력이 인정되는 학생들에게 학습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Tasmania National Undergraduate Scholarship'이라는 가장 권위 있는 장학제도로 대학에 처음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10,000의 생활비와 호주 내 왕복 항공권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Tasmania University Scholarships'의 장학금은 본교의 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최소 $2500의 장학금과 호주 내 왕복 항공권을 포함한다. 이 장학금의 거의 대부분은 타즈마니아 산업과 기업들에서 지원하고있다. 또한 50세이상 중년들을 위한 영어 연수 프로그램이 이곳 호주의 호바트에서는 준비되어 있다. 호바트(Hobart)에 위치하고 있는 'South Australia College of English(SACE)'에서는 4월 3일부터 4월 14일 경에 매년 개최한다. 비용은 A$650/2주,A$1,220/4주이며, 학급 인원은 최대 10명이 정원이다.

산업
세계 최대의 양모를 생산하며, 특히'타스메니아 울'이라는 고급의 모를 생산한다. 그리고 농업과 목축업이 주요산업이며, 주생산물과 수출품은 양털, 밀, 유제품, 육류, 쌀을 포함한 곡물, 설탕 및 과일 등이고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중공업 분야와 제조업도 급속한 발전을 하고 있다.
그리고 과일 및 광산물의 출하지이며 아연제련, 신문인쇄, 과일가공 등의 공업이 이루어져 성행하고 있다. 또한 호바트 지역의 대표적인 공업으로는 리즈던에 있는 전해질 아연 제련공장, 남쪽의 엘렉트로나에 있는 칼슘-카바이드 공장 및 제련소등을 들 수 있다.




▶ SOUTH COAST

시드니에서 남쪽으로 약 80km 떨어져 있으며 뉴 사우스 웨일즈 주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다. 울릉공은 벨모어 정박소와 하얀 등대언덕 등이 유명하며, 해변은 수영복을 입지 않고 바라만 보아도 좋을 만큰 아름답다. 그래서인지 주로 연인과 함께 걷거나 애완견과 함께 해변을 따라 달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벨모어 정박소는 노스 비치 Nortth Beach와 사우스 비치 South Beach 사이에 있으며 항구가 예쁘다. 해안 언덕으로 하얗고 큰 등대와 갈매기가 해안의 풍경을 더욱 눈부시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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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청량한 바닷바람, 소버린 힐에서 재현된 골드러시의 활기, 아름다운 항구 시드니에서의 낭만적인 크루즈…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곳, 호주로의 허니문은 더 이상 먼 나라 얘기가 아니다. 볼거리가 많으면서도 여유로운 여행을 바라는 허니무너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호주. 호주 여행의 심장격인 멜버른과 시드니를 잇는 6일간의 여정을 소개한다.

 
  Day 1~2 멜버른  
 


소버린 힐 Sovereign Hill

1850년대 골드러시의 생활상을 그대로 복원해 놓은 장소이다. 우리나라 민속촌 같은 곳인데, 이곳에 들어서면 150년 전으로 잠시 돌아간 듯한 감상에 빠져들게 된다. 금 캐러 가는 광부의 모습도 보이고, 취객들은 바에서 시비가 붙어 다투고 있다. 장작을 패서 빵을 굽고, 불이 번쩍 터지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관도 있다. 장난감 집을 들춰보듯 이곳저곳 문을 열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건물 뿐 아니라 그곳의 공기마저 당대로 되돌려놓은 소버린 힐은 빅토리아 최고의 관광지다.


빅토리아 아트센터 Victoria Art Centre

각종 전시, 공연 등이 열리는 종합예술센터 ‘빅토리아 아트센터’는 멜버른의 남쪽인 아라강의 프란세스교를 건너서 바로 보이는 세인트 킬다 거리에 위치해 있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백색의 모던한 철탑과 3개의 현대적 건물로 이루어졌다. 이 철탑은 로이 그라운스가 설계한 것으로, 높이는 115m이며 발레리나가 입는 스커트의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다. 밤이면 화려한 조명이 밝혀져 멜버른의 야경을 장식한다. 1년 내내 많은 공연이 열려 빅토리아주 예술의 중심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피츠로이 공원 Fitzroy Gardens

멜버른 시내 중심에 위치한 정원으로 1857년에 문을 열었다. 공원 전체가 잔디로 덮여 있고, 수풀이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다. 과거 블루 스톤의 채석장이었으나 시민들의 요구로 공원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43Ha의 넓이를 자랑하는 피츠로이 공원에는 아름다운 정원의 오솔길, 16세기 튜더 양식의 미니모형 마을 ‘잉글리시 튜더 빌리지’,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만발하는 온실 등이 두루 갖춰져 있다. 곳곳에 휴식을 취할만한 공간을 만들어 두었고, 멜버른 시민들이 1만 장의 타일을 깔아 만든 ‘멜버른 예술로’도 있다.

 
  Day 3 그레이트 오션 로드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Must See Spots!

벨스비치(Bells Beach)
영화 <폭풍 속으로>의 마지막 장면 촬영지인 이곳은 서핑의 천국으로 매년 립컬 서핑대회가 열린다. 푸른 바다와 기암절벽이 조화가 아름다운 곳이다.

12사도 바위(12 Apostles)
수천만 년 동안 남태평양의 파도가 조각한 거대한 예술품인 이곳은 셔터를 누르는 곳마다 작품이 된다. 발견 당시 12개의 바위가 마치 예수의 열두제자를 연상시킨다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그러나 2005년 7월 가장 가깝게 보이던 두 번째 사도 바위가 갑자기 무너져 내려, 현재는 8개의 바위만 남아 있다.

아드 고지 해안(Loch Ard Gorge)
나무계단을 내려가면 고운 모래밭이 펼쳐지고 그 앞을 가로막은 두 개의 기암절벽 사이로 코발트빛 바다가 출렁인다. 런던 브리지(London Bridge)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종착지로 예전에는 두 개의 아치를 그리고 있었는데 1990년 하나의 아치가 무너졌다. 아치의 웅장함과 세차게 내리치는 파도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하이라이트.

 
  Day 4 시드니  
 


더들리 페이지 Dudley Page

시드니 관광은 ‘오페라 하우스 멀리서 보기’에서 시작해 ‘바로 아래서 보는 것’으로 끝이 난다. 더들리 페이지는 오페라하우스를 중심으로 한 시드니가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시드니 최고의 부촌. 이렇게 보고 저렇게 봐도 지겹게 느껴지지 않는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시드니의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기 때문에 그림엽서처럼 예쁘게 사진이 찍힌다. 이곳의 구경거리 중 하나는 바로 시드니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 부호들의 집들이다. 집도 집이거니와 하나같이 아름다운 정원을 끼고 있는 모습에 더 놀라게 된다. 시드니는 외관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정원을 가꾸지 않으면 벌금을 물린다는데, 꼭 이러한 강제적인 외압이 아니더라도 시드니 시민들은 정원을 가꾸는 일을 사랑하고 즐긴다고 한다.


본다이 비치 Bondi Beach

시드니 남부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휴양지로 시드니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1km 가량 이어진 백사장과 거친 파도가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주는 곳이다. 본다이는 원주민어로 ‘바위에 부딪쳐 부서지는 파도’를 뜻한다. 그 뜻에 걸맞게 서퍼들이 꼽는 최고의 서핑지로 각광받고 있다. 본다이 비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캠벨 퍼레이드 근방에는 번화가가 형성되어 각종 편의 시설을 비롯해 쇼핑센터, 카페,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다.

 
  Day 5~6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Opera House

시드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1959년에 착공을 시작하여 1973년에 완성되었다. 14년의 공사 기간, 총 공사비 A$ 1억200만이 들어간 오페라하우스는 106만 5,000장의 타일을 요트모양으로 만든 지붕이 인상적이다. 1957년 정부에서 개최하는 국제 공모전에서 32개국 232점의 경쟁을 물리치고 선발된 덴마크의 건축가 요른 우츤의 디자인 작품으로, 처음에는 건축 구조의 결함으로 공사 시작이 불가능하였으나 1966년부터 호주 건축팀이 공사를 맡아 완성하였다. 내부는 콘서트홀을 중심으로 4개의 커다란 홀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1,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오페라 극장을 비롯하여 2,900명이 들어설 수 있는 콘서트홀이 있고, 544석의 드라마 극장, 288석의 스튜디오, 400석의 연극무대로 구성되어 있다.


하버 브리지 Harbour Bridge

하버브리지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로, 총길이가 무려 1,149m 이다. 시드니 교통에서 없어서는 안 될 곳으로 1923년에 건설을 시작하여 9년간의 공사 끝에 완성됐다. 다리가 준공되기 전 북쪽의 교외 지역과 시내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은 오직 페리뿐이었다고 한다. 재정적, 기술적 어려움을 딛고 완성된 하버브리지는 가장 아름다운 시드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출처 :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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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빅토리아주의 주도인 멜버른은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최근 직항편이 생기면서 여행이 훨씬 수월해졌다. 또한 국내 여행객에게 알려진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특유의 매력으로 많은 배낭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멜버른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자연과 문명이 멋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이다.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부터 19세기 호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소버린 힐, 고풍스러운 기차역과 성당, 그리고 호주 문화의 중심지인 연방광장과 빅토리아 아트센터까지. 길을 걷다 멈춰 서 어느 곳을 바라보건 간에 매번 다양한 모습으로 감동을 주는 곳이다.
  1. 아름다운 자연의 보고
  2. 멜버른 근처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많은 관광지가 있는데 단연 최고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로 120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며 마주치는 다양한 바다의 모습은 평생을 살아가며 한 번도 마주치지 못할 특별한 혜택을 얻은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짙게 깔린 구름과 까마득하게 보이는 수평선의 푸른 바다는 시간이 멈춘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한다. 그렇게 신비로운 기운마저 감도는 고요한 바다이지만 때로는 온 세상을 다 집어삼킬 듯한 무시무시한 파도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거친 파도에 난파된 80여 척의 배가 가라앉아 이름 지어진 십렉 코스트(Shipwreck Coast)에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하이라이트인 12사도상과 런던 브리지 바위가 있다.
    수천만 년 동안 거친 파도에 의해 절벽에서 깎여져 나온 12개의 거대한 바위기둥이 해안에 모여 있는 12사도상은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이다. 그 위용을 전부 감상하고 싶다면 헬기투어를 추천한다. 절벽에서 바라보던 것과는 다른 스케일의 장관이 연출된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런던 브리지. 원래는 절벽에서 이어져 두 개의 아치를 가진 다리모양이었는데 지난 1990년 두 개의 아치 중 하나가 분리되어 육지와 분리되어버렸다. 역시 분리된 바위의 단층에서 그 세월을 느낄 수 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서핑의 천국이기도 하다. 입구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벨스 비치는 영화 <폭풍 속으로>의 배경이 된 곳으로, 매년 수천 명의 서퍼들이 일생을 기다려온 파도를 찾아 폭풍 속으로 몸을 던진 영화 속 주인공처럼 이곳의 파도에 몸을 싣기 위해 찾아온다.
    필립 아일랜드(Phillip Island)는 멜버른에서 동남쪽으로 140km 떨어진 곳에 있는 섬으로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낮에는 코알라 센터에서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인 코알라를 만날 수 있는데 아쉽게도 대부분이 나무 위에서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다. 하루 중 20시간 이상을 잔다고 하니 눈을 제대로 뜬 코알라를 만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해질 무렵의 저녁에는 펭귄을 만날 수 있다. 필립 섬의 펭귄들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페어리 펭귄으로 완전히 섰을 때의 키가 30여 cm밖에 되지 않는다. 낮 동안은 먹이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서 수영을 하다 저녁이면 해변을 따라 육지의 보금자리로 올라온다. 200여 마리의 펭귄들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이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매년 50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뒤뚱뒤뚱 걷는 그들의 귀여운 모습은 눈에만 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갑작스레 터지는 플래시 세례에 눈이 멀 수도 있어 사진 촬영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또한 필립 섬은 펭귄뿐 아니라 바다표범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날씨가 급변하는 호주에서 운이 좋으면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바위 위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는 수천 마리의 바다표범을 만날 수도 있다.
  1. 활기찬 문화의 도시
  2. 멜버른은 호주의 대표적인 문화도시이기도 하다. 1년 내내 각종 영화, 요리 축제, 대규모의 예술 전시회와 공연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멜버른의 이런 다양한 문화는 19세기 중반 일어난 골드러시(gold Rush)에서 시작되었다. 금을 찾아 모여든 다양한 배경의 이주민들에 의해 지금의 호주 문화가 만들어진 것. 그리고 그 중심에 멜버른이 있다. 멜버린 근교의 소버린 힐(Sovereign Hill)은 19세기 호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우리네 식으로 치면 민속촌과 비슷한 곳이다. 당시 멜버른을 호주 제일의 도시로 만든 금광마을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메인 스트리트 곳곳에는 빅토리아 양식의 건축물이 있고 그 사이로 뿌연 먼지를 날리는 마차들이 지나다닌다. 예전의 학교를 재현한 건물에서는 옛 복장을 입은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이곳의 역사를 가르치고 양초 공장에서는 옛날 방식으로 양초를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관광객을 위해 오후가 되면 군악대 퍼포먼스를 하는가 하면 옷을 대여해 당시의 분위기로 기념사진을 찍어주기도 한다. 길가에 늘어선 텐트에서는 숙박을 하며 옛 금광 노동자들의 생활을 체험해볼 수도 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소버린 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바로 사금 채취이다. 채굴장 바로 옆에 마련된 개울에서는 누구나 사금을 채취할 수 있는데 그렇게 찾은 사금은 가져올 수도 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정말 열심이다. 채취한 사금으로 금괴를 만드는 과정도 매우 인상적이다.
  1. 멜버른 즐기기
  2. 멜버른의 다양한 문화를 즐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트램을 타고 도심을 돌아보는 것이다. 19세기풍의 플린더스 기차역과 주의회 의사당, 성 바오로 성당 등의 건축물을 감상하거나 스트리트를 따라 나뉜 구역에서는 그리스, 베트남, 중국, 파리의 문화를 만날 수 있다. 물론 멋진 레스토랑을 발견해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맛보는 것도 놓칠 수 없는 멜버른의 매력이다. 흰색의 높은 철탑 구조물이 인상적인 빅토리아 아트센터에서는 문화 행사가 쉴 새 없이 펼쳐지는데 운이 좋으면 무료로 세계적인 수준의 멋진 클래식이나 흥겨운 재즈 선율을 들을 수 있다.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행사나 관광지에 관한 정보는 연방광장에 마련된 관광정보센터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자연의 경이로움과 다채로운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멜버른. 파도와 수십 개의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바다의 모습을 보러 왔건 흥겨운 아트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았건 이유는 중요하지 않다. 어떤 이유로 왔건 한번 맛본 멜버른의 다채로운 매력은 좀처럼 잊혀지지 않을 테니 말이다.

출처 :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1. ▲ 멜버른 전경
  1. ▲ 사금채취 체험
  1. ▲ 헬기로 둘러보는 그레이트오션로드
  1. ▲ 멜버른 플린더스 역과 트램
  1. ▲ 밤의 아트센터
  1. ▲ 해안도로
  1. ▲ 19세기 증기기관차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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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열풍처럼 불었던 웰빙은 어느새 애써 찾지 않아도 접할 수 있을 만큼 생활 속에 자리잡고 있다. 이제 인간의 욕심이 오래 사는 것에서 사는 동안 건강하게 사는 것, 삶의 질 쪽으로 그 방향을 바꾼 것이다.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을 위해 자연스레 이어지는 것은 자연, 문명의 발달 이면에 있는 자연의 파괴의 심각성을 공감하면서, 인간은 점점 더 깊은 자연 속으로 개발되지 않은 자연을 찾게 되었다.
이제 자연과 함께 살면서 자연의 일부가 되는 법을 배워야 할 때다. 골드코스트로 유명한 호주의 브리스베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코란코브 리조트는 인간과 자연이 얼마나 조화롭게 살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1. 자연의 품 속으로, 코란코브
  2. 자연과 환경을 위해 코란코브는 사람을 한 걸음 뒤에 두고 있다. 최대한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어졌으며 환경을 위해 약간 불편한 것은 감내하도록 아니 오히려 자연을 즐기도록 하고 있다. 때문에 다른 곳의 리조트와는 차이가 있다. 잔디를 잘 가꾸어 정원을 만들기 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숲길을 이용하고, 해변을 정리해 말끔한 모습을 보이기 보다는 차라리 거친 파도가 치는 살아있는 바다를 보여준다. 어쩔 수 없이 이용해야 하는 전기나 상하수도 같은 시설들은 매일 소비량을 보여주면서 스스로 절감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길, 서로 즐거울 수 있는 길을 코란코브가 보여준다.

    풍성한 대자연 속에 자리잡은 코란코브는 허니무너, 가족 여행객등 휴식과 재충전, 활력이 필요한 다양한 사람들이 찾고 있다. 특히나 휴가 일정이 긴 유럽인들의 경우 2주가 넘도록 리조트 안에서 머물면서 지극히 자연 친화적인 세계로 돌아가는 일도 흔하다. 우리나라 여행객들은 주로 허니문과 가족여행객이 많은데 호주가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로 돌아가는데다, 동남아를 벗어나면 제대로 리조트를 찾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서 꽤나 인기 있는 곳이다.
  1. 자연을 담은 객실, 바다와 숲 속의 천국
  2. 코란코브 리조트의 객실은 해변이나 숲 속이냐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객실 역시 인공의 미를 최대한 줄이고 자연 미를 살려 자연과 환경친화 강조했으며 객실에서는 아름다운 해변과 코란코브의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도록 커다란 창문을 설치하였다. 생활공간과 침실을 분리하여 무엇보다 휴식을 우선으로 하였으며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취사도구와 시설이 딸린 주방도 있어 편리하다. 요리의 재료와 용품들은 리조트 안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거실에 있는 소파는 침대로 쓸 수 있어서 가족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객실들은 2인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사이즈, 가족여행객, 일행이 많거나 두 가족이 사용해도 될 만큼 널직하고 분리된 객실등 여러 종류가 있어 인원에 맞게 선택하도록 한다.

    • 마린 디럭스 (Marine Deluxe)
    리조트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객실로 물 위에 지어놓은 수상 방갈로 같은 곳이다. 덕분에 방에 앉아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파란 바다를 만끽 할 수 있는 객실이다. 특히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경관은 투숙객들이 최고로 뽑은 장면으로 누구나 로맨티스트가 되기 쉽다. 외관은 나무로 지어졌으나 내부 인테리어는 매우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로 마치 갤러리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분리된 샤워시설과 두 개의 세면대가 있는 대리석 욕실이 인상적이다.

    • 롯지 (Lodges)
    가족 여행으로 코란코브를 찾을 때는 다른 객실보다 롯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2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 혹은 두 가족이 한 곳에서 머무르지만 사생활 보호를 원할 때 좋다.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리하게 갖춰진 조리도구가 있는 주방이 딸려 있다. 욕실은 샤워시설과 욕조가 분리되어 있으며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롯지는 해변과 숲 모두 가까운데 특히 해변에 근처에 있는 마린 롯지(Marine Lodges)는 라군이나 해변으로 바로 갈 수 있는 전용 난간을 가지고 있다.

    • 빌라 (Villla)
    롯지가 마치 별장 같다면 빌라는 편안한 집과 같은 분위기이다. 다른 디럭스 룸에 비해 객실이 많아 가족여행이 함께 투숙하기 좋으며 해안선을 따라 지어져 있어 바다 경치를 즐기기에 좋다. 빌라에는
    넓은 발코니와 야외공간이 있어 바비큐 파티나 휴식공간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 네이쳐 캐빈 (Nature Cabin)
    이름에서 연상 되듯이 울창한 자연림 사이에 자리잡은 오두막 집이다. 내부는 최신시설로 확 트인 거실과 주방공간으로 독특한 자연 여행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어느 객실보다 자연적인 것이 특징으로 에어컨 대신 시원한 숲 속의 자연바람을 이용한 천정의 팬으로 인공의 시원함과는 다른 상쾌한 기분을 전해준다. 내부의 인테리어나 가구들도 나무의 질감을 모두 살려 온화하면서도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1. 자연이 주는 맛, 먹자! 코란코브
  2. 풍부하고 신선한 해산물, 호주 요리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요리와 와인과 음료부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코란코브는 피크닉 바구니와 피자 배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섬세함을 보여준다. 특히 피자 배달은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여행객에게는 더 없이 좋은 선택이 되기도 한다.

    • 확실한 전망, 오션맨 서프 클럽 (Oceanman Surf Club)
    코란코브 최고의 전망을 가진 레스토랑이라 할 수 있는, 서핑비치가 시원하게 한 눈에 들어오는 전경을 가졌다. 그 중 레스토랑 밖으로 이어지는 나무 갑판 같은 덱(Deck)은 광활하게 펼쳐지는 바다와 사막 같은 넒은 대지를 바라보기에 가장 좋은 장소다. 레스토랑이 위치한 자리 또한 객실 단지와 떨어져 있어 풍부한 자연을 즐기기에 좋다. 해변과 가까이에 있어 해양 스포츠 중 간단히 요기를 하거나 쉴 때 이용하면 좋다. 이곳의 주 요리는 해산물, 그 중 굴 요리와 새우, 바다가재가 유명하다.

    • 미각과 시각의 조화, 더 레스토랑 (The Restaurant)
    메인 레스토랑이 이곳은 리조트 입구에 있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아침 뷔페 식사가 이루어 지고 이곳을 찾은 우리나라 허니무너들 저녁의 코스 요리를 즐긴다. 이곳 음식의 특징은 맛도 맛이지만 특급호텔 못지 않은 화려한 장식과 색깔의 조화. 그래서 낭만을 먹는 허니무너에게 제격인지도 모르겠다.
    내부는 원목을 이용하여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외부는 철제 의자와 테이블로 현대적인 감각을 살렸다.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 편리하다.

    • 간단한 스넥과 음료 즐기기 - Poolside Cafe & Bar 와 Boardwalk Café & Bar
    철제로 된 의자와 테이블이 청량한 시원함을 전해주는 인테리어로 이곳에서 열대 음료를 한 잔 즐긴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다. 리조트의 로비와 나무다리로 연결되는 스파 아일랜드에 자리하고 있으며 옆에 풀장이 있어 수영 하다 간단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이 레스토랑은 사방이 오픈 되어 있어 자연풍이 그대로 들어오는 자연의 공간이다. 비가 올 때는 사방으로 투명 막을 내리므로 시야가 가려지는 잔인한 일은 없다.
    출렁거리는 바다 가까이에 있어 마치 유람선을 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Boardwalk Café & Bar는 늦은 시간까지 문을 열어 밤을 잊은 올빼미 족들에게 편리하다. 선창가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아름답다.
  1. 신나는 하루, 놀자! 코란코브
  2. 호주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 거리로 유명하다. 코란코브 역시 대자연을 이용한, 그러나 자연을 해치지 않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스포츠가 있어 투숙객을 흥미롭게 한다. 리조트를 둘러 싸고 있는 깨끗한 바다, 곳곳에 있는 짙푸른 열대 우림은 며칠 동안이고 즐거운 놀 거리를 제공한다.

    휴양지의 한적함을 즐길 수 있는 서퍼 해변은 쾌적한 휴식장소로 하얀 모래사장 위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이들이나 모래 무덤에서 모래스키를 스치는 이들에게는 좋은 장소다. 종종 서퍼 해변 근처에 고래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는데 운이 좋으면 고래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해변에서는 흰 돛을 달고 유유히 요트를 타거나 바나나 보트, 제트스키로 스피드를 즐길 수도 있다. 배를 타고 나가 바다 낚시를 나갈 수 있으며, 원한다면 자신이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을 점심으로 먹을 수도 있다.
    리조트가 들어 앉아 있는 열대 우림은 자연이 그대로 살아있는 곳으로 풍부하고 신선한 산소를 내뿜어주는 동시에 시원한 그늘, 희귀한 열대의 동식물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산책하는 것 만으로도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리조트에서는 숲을 산책하면서 관찰하는 자연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란코브 리조트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경험할 수 있는데 두 개의 체력 단련실을 비롯해, 단거리 트랙경주, 농구장, 암벽 등반, 골프 연습장, 야구 배팅 등이 가능하다. 온수로 된 풀장에서는 언제라도 수영을 할 수 있다. 키즈 캠프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풀장, 식사 메뉴, 놀거리들을 마련해 놓았다.

    토탈리빙 센터는 릴랙싱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곳에서는 요가나 스트레칭, 태극권 같은 동양적인 정신 수양 운동와 페이셜 마사지, 전신 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투숙 기간에 맞는 체험을 위해 5-7일 일정으로 구성된 스케줄도 마련해 놓았다.

출처 :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1. ▲ 자연과 하나 되어
  1. ▲ 거울같이 맑은 바다
  1. ▲ 자연과 하나되는 관광객
  1. ▲ 코란코브 리조트의 노을
  1. ▲ 코란코브의 우거진 수풀
  1. ▲ 트랙위의 캥거루
  1. ▲ 에코캐빈으 실내 인테리어
  1. ▲ 롯지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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