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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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고, 간척공사로 용유도,삼목도와 하나로 합해진 섬입니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서북쪽으로 3km 거리에 있습니다. 창밖으로 펼쳐진 갯벌과 바다를 내다보며 4.42km를 달리는 기분은 여행의 또 다른 시원한 맛을 느끼게 됩니다. 영종도에 도착하자마자 가정 먼저 만나게 될 진풍경은 어시장입니다. 광어, 우럭, 도다리, 게, 해삼,명게 같은 해산물은 인근 바다에서 그날 잡은 것으로 즉석에서 회를 떠서 맛 볼 수도 있으며 2만원 정도면 푸짐한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영종도에는 사색의 숲을 거쳐가는 아담한 사찰인 용궁사(☎ 032-746-1361)와 산책하기 좋은 백운산(1시간 30분 정도 소요)이 있으며 학생 해양탐구학습장인 이 곳은 지난 84년 개장하여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수천수만년 동안 파도에 의해 형성된 해안절벽과 해식동굴을 볼 수 있습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동북아 최대의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영종대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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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영종도)과 서구 경서동(장도)을 잇는 다리. 너비 35m, 길이 4420m.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상에 있으며, 1993년 12월 착공되어 2000년 11월 준공되었습니다. 위층으로는 6차로의 도로가 지나고, 아래층으로는 4차로의 도로와 복선 철도가 지나가는 도로,철도 병용 2층 교량으로 중앙부의 현수교 구간과 좌우의 트러스교, 강상형교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길이 550m, 주탑높이 107m, 통과높이 35m의 주교량인 현수교는 주탑과 주탑을 잇는 케이블을 다리 상판에 직접 걸어놓은 세계 |
최초의 3차원 케이블 자정식 현수교로서 1만 톤급 선박이 다리 아래로 지나다닐 수 있으며, 현수교 좌우 쪽에 길이 2250m의 트러스교와 길이 1620m의 강상형교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
인천국제공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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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中區)에 위치한 국제공항. 서울 도심에서 서쪽으로 52㎞, 인천항에서 15㎞ 떨어져 있습니다. 2000년대 수도권 항공운송의 수요를 분담하고 동북아시아의 중추공항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1992년 11월에 착공하였습니다. 영종도(永宗島)와 용유도(龍遊島) 사이를 매립하여 2000년 완공, 2001년 3월 29일 개항하였습니다. 신공항은 단계별로 건설하고 있으며, 1단계에는 총 421만 평의 부지를 개발하여 2개의 활주로와 제1여객터미널,교통센터,공항종합정보센터,화물터미널,정비시설 등과 약 5만 평 규모의 국제업무지역과 66만평 규모의 배후지원도시도 조성합니다. |
접근교통시설로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건설되었습니다. 다음 단계로 2020년까지 영종도,용유도 지역 2500만 평에 국내자본을 유치하여 주거,상업,업무,첨단산업,연구교육,공공문화,스포츠레저시설이 들어선 이른바 공항도시가 조성됩니다. 신공항 부지는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에 남,북측 방조제를 쌓아 1700만 평을 매립했습니다. 활주로는 남북으로 나란히 배치되어 30초마다 1대의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으며, 연간 53만회의 운항과 1억명의 여객, 700만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
작약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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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동구(東區) 만석동(萬石洞) 앞바다에 있는 섬. 면적 0.065㎢, 해안선길이 1.2㎞,만석동 해안에서 북동쪽으로 4.8㎞ 지점에 있으며, 영종도(永宗島)가 서쪽에 이웃해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물치도(勿淄島)라 하였고, 영종진(永宗鎭)에 속했으며, 1963년 부천군(富川郡)에서 인천시로 편입되었습니다. 섬 전체가 울창한 숲으로 덮여 있으며, 남쪽 해안지역에는 해식애(海蝕崖)와 함께 그 전면에 사장(沙場)이 펼쳐 있어 해수욕장으로 이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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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였으나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습니다. 주민들은 상업과 함께 농어업을 겸하고 있는데 감자,보리 등을 재배하며, 수산물로는 굴,조개 등을 많이 산출합니다. |
용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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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에 속하는 섬. 면적 13.61㎢. 인천 서쪽 24㎞ 지점에 있으며, 남쪽에는 대무의도가 있습니다. 낮은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남서해안에는 평야가 분포하며, 연안에는 간석지가 넓게 발달하였습니다. 1월평균기온 -3.7℃, 8월평균기온 25.5℃, 연평균강수 1190.7㎜이다. 대부분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며, 농산물로는 쌀,보리,콩,마늘,고추 등이 재배되고, 근해에서 조기,민어,새우 등이 잡히고 김,굴의 양식이 활발합니다. 이 섬과 영종도 사이에 남,북으로 방조제를 쌓아 1700만 평을 매립하는 인천국제공항 부지조성공사가 1992년 착공한 이래 |
1997년 부지조성 7개 공구를 완공하고, 2000년 여객터미널 등 공항 기본시설을 준공하여 2001년 3월 국제공항이 개항하였습니다. 새 국제공항 공사는 2020년까지 4단계로 나누어 계속됩니다. 인천과 영종도 간에는 영종대교가 놓여졌고, 서울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는 고속국도로, 용유도까지는 공항남,북로로 연결된다. 관광명소로는 을왕리해수욕장 등이 있습니다. |
무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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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中區) 용유동(龍游洞)에 속하는 섬. 면적 9.43㎢, 해안선길이 18.7㎞, 인구 441명(1999년 기준). 섬 남부에 있는 호룡곡산(虎龍谷山, 246m)이 최고봉입니다. 1월평균기온 -4℃, 8월평균기온 24℃, 연강우량 925㎜.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으며, 경지면적은 논 35㏊, 밭33.6㏊이고, 산지가 많아 임야면적이 전체면적의 88%를 차지합니다. 주요 농산물은 보리,콩,감자 등이고, 수산물로는 새우,조기,갈치,꽃게,민어 등이 잡히며, 넓은 간석지에서 굴,백합,바지락 등을 양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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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덕적(德積)간 정기운항선의 중계지이며 부속도서간에는 도선이 내왕합니다.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1개교가 있습니다. 옛날, 안개가 많이 낀 날 어부들이 이섬을 지나다 보면 섬이 마치 말을 탄 장군이 옷깃을 휘날리며 달리는 형상이나 아름다운 춤사위의 모습으로 보여져 무의도라 했다고 전해집니다. |
실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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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미도로 더욱 유명해진 무인도.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섬으로 무의도에서 바다가 갈라질 때 갈 수 있는 섬 중 하나입니다. 실미 해수욕장은 2Km에 달하는 초승달 모양의 해변 모래사장과 100여년씩된 아름드리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썰물 때에는 실미해수욕장과 실미도 사이의 갯벌에는 아직도 낙지가 집을 짓고 민챙이와 칠게, 고동이 살아숨쉬는 등 갯벌이 살아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울창한 노송숲을 사이에 두고 산림욕장과 텐트야영장 등이 있습니다. |
팔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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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中區) 무의동(無衣洞)에 있는 섬. 면적 0.09㎢. 인천에서 남쪽으로 13.5㎞쯤 떨어져 있습니다. 섬 모양은 자루 같은 4각형입니다. 인천,영종도,용유도,대부도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산꼭대기에는 인천항을 드나드는 외항선을 위한 팔미도 등대가 있고, 서해안에서 바닷물이 가장 맑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