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7.14 오스트리아 체코 여행정보
  2. 2008.07.12 유럽 오스트리아 [AUSTRIA]

오스트리아와 체코 두곳다 여행하기 무척이나 좋은 도시인거 같습니다.


우선 아는 선에서 소개드리죠.


1. 민박집

프라하 영은이네- 1박 15유로, 식사도 좋고 주인내외분들도 무척이나 친절해서 가족같이 지낼수 있어요

                           시내에서 지하철 7정거장정도의 거리.

프라하 뽀뽀네 - 1박 20유로. 식사좋고 아기자기한 숙소. 여자분들이 무척이나 좋아할만한 곳

                          구시가 광장 바로 옆이라 관광하기 좋음.

비엔나하임 - 1박 20유로, 주인 누님 괭장히 인정많고 투숙객 모두가 가족같은 분위기.

비엔나 마노아 - 아파트형 펜션. 취사가능한 독립된 원룸아파트. 2명이상 가면 추천


가격은 모두 지난 3월기준이니 7월에는 조금더 비싸겠네요.


2. 볼거리(건축물등은 워낙 유명하니 제외시킵니다)

체코 - 시내의 재즈바에서 열리는 각종 재즈 공연들. 200~300코룬. 밤 9시~12시

       -  국립음악당에서 열리는 실내악 공연(일본드라마 "노다메칸타빌레"를 보셨다면 강추)

       - 마리오네트 공연은 비추(개인적으로 좀 지겨웠음)

      - 카를교에서 열리는 수많은 거리공연들.


오스트리아 - 할슈타트 강추!!( 호수가에 위치한 옆서같은 마을)

                 - 빈 오페라하우스에서의 오페라( 돈이 있으시다면 좌석을, 없으시다면 5유로 내외의 입석!!)

                 - 슈테판 대성당 미사때 성가대로 나오는 빈소년합창단 노래 감상

                 - 빈필교향악단 연주감상( 한국에 오면 40만원 가량하는 공연을 단돈 만원으로 감상가능)

                 - 시내 거리에서 열리는 갖가지 연주들(피아노, 클라리넷, 성악, 글라스연주 등)

                  - 벨베데레 궁전에 전시되어있는 '쿠스타프 클림트'작품 감상


3. 먹거리

 체코 - 물값보다 싼 흑맥주 강추!!

         - 꼴레뇨 라고 불리우는 돼지 무릎요리

         - 길거리에서 파는 시나몬 롤 과 팔뚝만한 소시지, 피자튀김(?)강추


 오스트리아 - 비엔나 커피라 불리는 멜랑주, 아인슈패너 등의 커피

                   - 초콜렛 케익의 지존, 자허토르테!

                   - 각종 립 요리. 저렴한 가격에 엄청난 양의 립을 먹을수 있음.



작년 12월에 한번, 올해 3월에 한번 다녀왔었는데 기억나는 데로 적어봤습니다.

프라하에서 빈으로 이동할때는 버스타시면 되요. 요금은 국제학생증 있으면 10유로, 없으시면 12유로정도

합니다. 시간은 5시간정도 걸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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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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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브람스, 요한 스트라우스, 베토벤의 고장으로 잘 알려준 음악의 국가로 알려져 있다. 오페라와 콘서트, 음악공연이 열려서 음악과 함께 생활하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Sound of music'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 곳은 수백년 전해 내려오는 건축물, 고성, 궁전을 방문할 수 있으며, 포도원, 뉴브강쪽으로 늘어선 수도원들과 아름다운 작은 언덕과 빙하로 덮인 알프스의 정상을 볼 수 있다.

남북 길이 300km, 동서 길이 약 560km 산이 많고 사면이 육지로 둘러싸여 있다. 서쪽으로 스위스ㆍ리히텐슈타인, 북서쪽으로 독일, 북쪽으로 체크, 동쪽으로 헝가리 남서쪽으로 이탈리아, 남동쪽으로 슬로베니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정식 국명으로는 오스트리아 공화국(Republic of Austria)이다.

기차
유럽 전역이 연결된 기차를 이용해 주변국에서 쉽게 오고 갈 수 있다. 장기 여행이나 개별여행의 경우 주로 유레일 패스를 이용해 다른 나라에서 기차를 통해 들어온다.

항공
우리나라에서 오스트리아까지 직항으로 운항하는 항공은 없다. 항공편의 경우 주변국가인 프랑크푸르트나 스위스의 취리히 등을 경유해서 갈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행객은 국내선 항공보다는 주변국가의 공항에서 철도등을 이용해서 여행한다.

면적 : 83,857㎢

수도 : 비엔나

인구 : 약 808만명(2002년)

정치형태 : 연방공화국

종교 : 인구의 약 80%가 로마 가톨릭교이다.

주요민족 : 오스트리아는 주민의 독일계 98%가 독일계 오스트리아인이다. 소수 슬로베니아인과 크로아티아인, 독일식 헝가리인으로 마자르인이라고 불린다. 이렇게 다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어 국제적인 느낌을 전해주고 있다.

주요언어 : 독일어

기후
오스트리아는 북부는 온대성 기후, 동부는 대륙성 기후, 서부는 해양성 기후를 보인다. 오스트리아 서쪽 지방은 골짜기는 450-750m, 해발 2,400-3,600m 높이의 산악지방이다. 산악지대가 많아 기후의 변동도 심한 편이다. 동쪽 지방도 서쪽보다는 낮은 지형으로 해발 1,600-2,400m이다. 서부지역은 연 강수량이 약1,000mm, 동부 농업지역은 다소 적은 강수량을 보인다. 동부지역은 산이 많은 저지대를 이룬다. 여름의 기온은 평균 20℃을 보이고, 겨울철은 평균 -3-5℃이다.
빈의 겨울은 상당히 추운 날씨를 보이며, 잘츠부르크는 겨울에도 온화한 기후를 보인다. 그리고 대부분이 겨울이 비가 오는 우기를 보인다. 10-12월까지 우기이며, 11월에 눈이 오기 시작하여 3월까지 눈이 내린다. 티롤의 인스브루크는 산악 기후 권에 속하므로 일교차가 심한 편이다.

산업
경제부문에 있어 오스트리아는 자본주의 경제체재를 갖고 있으나 국유화, 국영화 되어 있다. 농업은 GNP의 약 4%을 차지하고 있는데, 주요 농작물로는 사탕무, 옥수수, 감자 등이다. 산비탈에서는 방목이 행해지며, 낮은 저지대에서는 포도 재배하고 있다.
제조업은 GNP의 34%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품으로 금속, 음료, 담배, 직물, 의료, 화학제품 등이 생산되고 있다. 건설업은 GNP의 약 8%을 차지하고, 주택, 도로, 산업건물을 포함하고 있다.
관광 업은 국가 경제의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겨울뿐 아니라 여름에도 여행객들은 알프스의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하고 있다. 겨울 스포츠가 발달하여 여러 나라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하여 아름다운 오스트리아를 찾고 있다.


쇼핑
오스트리아인은 쇼핑을 할 때에는 느긋하게 보면서 쇼핑을 즐긴다. 쇼핑을 할 때에는 손님이 직접 물건을 손에 들고 만져 보는 것을 싫어하며, 만져 볼 경우에는 상점 주인에게 먼저 의뢰를 한 후에 만져 보도록 한다. 대금 지불 후 거스름돈을 받은 후에는 잔돈을 확인한다.
직물, 도기, 유리제품, 목각제품, 세공 철제품 등이 유명하다.


역사
기원전 400에 켈트족이 노리콤 왕국을 세웠고, BC 200년후에 철광석 광산에 이끌려 온 로마인들이 도착하였다. BC 15년경 로마인들은 오스트리아 전지역을 차지하였고, 라이티아, 노리쿰, 파노니아 등 세 주를 만들며 번성하였다. 또한 토착민들을 로마화 시켰다. 이후에 도나우 강 북부에 거주하는 게르만족들의 영토에 대한 침략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에 의하여 격퇴 당하였다. 5세기 게르만민족의 대이동으로 게르만족이 터를 잡는 동안 슬라브족을 동반한 아바르족이 진출하였으나 8세기 카알대제가 아바르족을 격퇴하고 오스트마르카만 백작령을 설치하면서 국가다운 모습을 갖추면서 신성로마제국의 일원화되면서 게르만화 시켰다.

AC 1년 - 1900년 까지의 역사

오스트리아를 영도한 왕가는 바벤베르크가로 군주들은 동방식민을 추진하면서 경제적ㆍ문화적으로 발전을 꾀하였고, 황제가 교황간의 분쟁을 이용하여 세습 권을 얻었다. 13세기 중반 헝가리와 전쟁으로 프리드리히 2세가 계승자 없이 죽자 오스트리아 귀족들은 보헤미아의 왕자 프렘슬오타카르 2세를 군주로 선출하였고 1278년 합스부르크가의 루돌프 4세에게 패함으로써 1918년까지 합스부르크는 오스트리아를 지배하였다.
합스부르크가는 오스트리아, 보헤미아, 헝가리를 중심으로 왕국을 세웠고 개신교도들의 활동을 저지하였고, 투르크인들의 침략에 대항하는 전투를 계속하였다. 이후 1438년부터 1806까지 신성로마제국의 제위를 독점하면서 유럽의 패자로 남게 된다.

19세기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등장으로 합스부르크가의 프란츠 2세는 패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신성로마제국을 해체되었고 오스트리아 제국을 창조하였다. 그리고 재상 메테르니히는 국제여론을 이용하여 유럽의 새 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빈 회의 소집하여 복고, 정통, 연대를 기조로 하여 반동체제를 구축하면서 1848년 프랑스의 2월혁명에 고무된 빈 시민들의 봉기로 인하여 혁명과 반동이라는 시련을 겪게 된다. 하지만 3월혁명은 메테르니히의 망명으로 성공을 거두는 듯 하였으나 상ㆍ하 시민들의 분열되었으며 1867년 오스트리아-헝가리 군주국이 형성되었다. 민족주의 감정이 왕국을 혼란시켰다.

페르디난트 대공이 암살되면서 오스트리아 제국을 붕괴시킨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다. 이로 인하여 오스트리아는 전쟁 전의 1/7에 해당하는 영토에서 사회민주당 주도로 공화국을 형성한다. 이후에 경제혼란과 함께 1929년에 대공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또한 독일 나치주의자의 위협이 증가하였으나 자국의 독립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1938년 오스트리아는 독일에 합병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후 독일의 패배로 1945년에 공화국이 재건되었다. 1955년 7월에 주권을 회복하였다. 1972년 자유무역 조약을 협정하였다


국제전화
공중전화는 카드와 동전전화로 두 종류가 있다. 카드전화기의 보급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우체국, 담뱃가게, 여행안내소에서 전화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00+82(한국 국가번호)+0을 뺀 지역번호+상대방 전화번호 수신자 요금 부담 전화를 이용할 때에는 0800-200-208을 이용한다.

유용한전화번호
• 비엔나 주한대사관
Gregor Mendel Strasse 25 A-1180 Vienna, Austria
전화 : 43-1-478-1991 Fax : 43-1-478-1013
• 경찰서 133,
• 소방서122,
• 응급환자 발생시 24시간 당직의사 141,
• 전화번호 안내 1611
• 일기예보 1566

치안
전체적인 치안은 안전한 편이지만 다른 유럽국가 처럼 관광객을 노리는 소매치기 범죄가 많이 일어난다. 소지품 관리를 철저히 하고 밤길이나 인적이 드문 길은 다니지 않도록 한다.

통화
유로화를 사용한다. 2004년 1월 현재 1유로는 1,524원 정도.


주의사항
오페라 극장에 갈 때에는 복장에 신경 써서 청바지나 반바지, 반소매 복장으로 참석하는 것은 금지되고 있다. 단정한 옷을 준비하여 입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진 촬영 시에는 금지 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촬영을 하지 않도록 한다. 미술과, 음악회에서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역사적 건물, 교회에서는 촬영이 가능하지만 종교적 물건이나 미사 중의 사진은 찍지 않도록 한다.


철도
• 오스트리아 철도 패스
여행자를 위한 오스트리아 철도 패스를 이용하면 정해진 기간 동안 오스트리아 내에서 철도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철도패스는 15일 안에 3일을 사용할 수 있는 3일 패스로 1등석은 미화 $160, 2등석은 $109이다. 여기에 1일 추가할 경우 1등석은 $20, 2등석은 $15을 추가로 내면 된다. 철도 패스는 기본 3일권에 최대 5일을 추가할 수 있어 가장 긴 패스는 8일권이 된다.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어른요금의 반액이다.

• 동유럽 철도패스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의 철도 시스템을 1개월 동안 정해진 기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1등석과 2등석으로구분되며 5일권이 기본이며 여기에 하루씩 최대 5일을 추가할 수 있다. 1등석 5일권은 $226, 2등석은 $160이며 하루 연장할 때마다 1등석은 $26, 2등석으 $19을 추가로 지불한다. (가격은 2004년. 미국 달러 기준)

철도 패스는 여권과 동일한 영문 이름으로 예약해야 하고 구입 후 6개월이내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패스에 한해서 수수료를 제외하고 환불이 가능하다. 패스 이용에 따른 규정이 있으니 예약 구입시 숙지하고 이용하도록 한다.


오스트리아는 북부는 온대성 기후, 동부는 대륙성 기후, 서부는 해양성 기후를 보인다. 오스트리아 서쪽 지방은 골짜기는 450-750m, 해발 2,400-3,600m 높이의 산악지방이다. 산악지대가 많아 기후의 변동도 심한 편이다. 동쪽 지방도 서쪽보다는 낮은 지형으로 해발 1,600-2,400m이다. 서부지역은 연 강수량이 약1,000mm, 동부 농업지역은 다소 적은 강수량을 보인다. 동부지역은 산이 많은 저지대를 이룬다. 여름의 기온은 평균 20℃을 보이고, 겨울철은 평균 -3-5℃이다.
빈의 겨울은 상당히 추운 날씨를 보이며, 잘츠부르크는 겨울에도 온화한 기후를 보인다. 그리고 대부분이 겨울이 비가 오는 우기를 보인다. 10-12월까지 우기이며, 11월에 눈이 오기 시작하여 3월까지 눈이 내린다. 티롤의 인스브루크는 산악 기후 권에 속하므로 일교차가 심한 편이다.


시차 : -8시간




▶ 뒤른스타인

비엔나에서 약 9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으로, 도나우 강변을 따라서 펼쳐진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사자왕 리차드가 십자군원정 복귀 중 레오폴트 공에게 감금당했던 역사적인 의미를 간직한 뒤른스타인 성이 자리잡고 있으며, 아름답게 흐르는 도나우 강이 한 눈에 보이는 절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 멜크

포도원이 있고 나무가 우거진 비탈과 늦봄에 꽃이 핀 살구나무들이 번갈아 눈에 띄는 곳입니다. 성벽으로 둘러쌓인 작은 도시인 뒤른슈타인은 1192년 영국의 용맹한 사자왕 리처드가 당시 오스트리아의 왕이었던 레오폴트 5세와 논쟁을 벌인 후 구금된 곳으로 매우 인기있는 곳입니다. 뒤른스타인의 언덕 꼭대기에 있는 쿠엔링거성은 한때 파괴되었다가 1650년에 다시 건설된 곳으로 원래의 성터는 걸어서 갈 만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주변 전망이 매우 훌륭해 그림형제의 마술 왕국 이야기에 영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 비엔나 [Vienna]

오스트리아의 숲과 푸른 도나의 강을 끼고 있는 빈은 아름다운 전원 도시이자 1558-1806년에 신성 로마 제국 중심지였고, 그후 1918년까지는 오스트리아, 형가리 제국의 중심지로 제국주의의 영광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이다. 중부 유럽의 강자로서 합스부르크 왕조가 영하를 누렸던 18, 19세기에 도시가 완성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 시대에는 동서유럽의 중간에 놓인 교통의 요충지로 부다페스트, 프라하등 동유럽으로 가는 관문 도시로 발전했다. 또한 국제기관이 위치한 국제도시이며 동시에 오스트리아의 행정, 금융, 상업의 중심지 역활도 겸하고 있다.

빈은 화려한 역사를 보여주는 많은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이곳의 유명한 건물들 중의 하나인 쟝크트슈테판 대성당은 12세기 중엽에 세어졌다가 화재로 손실되어 200년 후 재건되였다. 다른 중요한 중세기 건물로는 13세기말 합스부르크 통치자들의 성인 호프부르크, 14세기 미노리텐키르헤 교회, 마리아암게슈타데 교회가 있다. 17세기말이 되면서 플라구에콜룸 같은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빈 지역에서 바로크 양식은 70년 이상 유향했으나 마침내는 링 건축양식에 대체되었다. 링 양식의 건축물들은 링슈트라세를 따라 일렬로 늘어서 있으며, 그 중에는 신프랑스르네상스풍의 국립 오페라관, 의고딕식의 포테페교회, 신이탈리아르네상스풍의 빈대학교, 신플랑드르고딕식의라트하우스(시청)등이 있다.

빈은 건축뿐만 아니라 음악에서도 수세기 동안 세계적 중심지로서 유럽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음악도시가 되었다. 이곳은 하이든, 모짜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요한 스트라우스, 브라암스, 말러, 부르크너, 쇤베르크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탄생했거나 활약했던 곳으로 서양 음악가들이 이곳을 본고지로 삼았다. 티롤 민속춤에서 파생된 왈츠는 1820년에 이곳에서 확립되었으며, 그 직후에 위대한 빈 오페레타 시대가 개막되었다. 또한 세계적으로 뛰어난 교향악단 중의 하나인 빈 관현악단(비엔나 필하모닉)의 본거지이다. 빈에는 30개 이상의 박물관이 있다. 호프부르크 성의 보물실에 보관되어 있는 이 시의 가장 돋보이는 소장품 중의 하나는 합스부르크가와 신성 로마 제국 황제들의 왕관이다.

이 성에는 또한 최대 규묘의 그래픽 아트 수집품이 있는데, 100만 점 이상되는 이 수집품에는 렘브란트와 알브레히트 뒤러의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미술사 박물관에는 합스부르크가에서 수집한 옛 명작들이 소장되어 있다. 또한 유명한 음악가들의 옛 집들은 현재 박물관이 되었고 박물관 주변이나 음악가가 주로 활동했던 곳에는 음악가의 기념상이 세워져 있다. 또한 빈의 문화는 여러 민족 문화의 혼합에 의해서 형성되었으나 일반적으로 단정하고 우아하며 밝다. 예로부터 '음악의 도시'라고 불리는 만큼 그 문화적 특색은 음악에서도 전형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향토음악으로서의 '빈 왈츠'는 시민들이 많이 즐기고 있다. 연주단체로는 국립오페라극장 관현악단, 시립 빈 교향악단과 빈소년 합창단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단체가 있다. 주민의 대다수는 가톨릭교도로 그리스도교도적인 베를린 문화와 현저한 대조를 이룬다.

교육
오스트리아의 소도 빈에 있는 종합대학으로는 1365년 루돌프 4세에 의해 창설된 독일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학이다. 설립할 때 3학부(법학 ·의학 ·문학)였으며, 84년 신학부가 추가되었다. 파리대학을 모델로 정비된 전형적 중세대학으로 발전하였다. 16세기 종교개혁기에는 한때 쇠퇴하였으나 18세기 중엽에는 신성로마제국의 여황제 마리아 테레지아의 교육계혁으로 다시 유럽에서 손꼽히는 학술기관으로 지우를 확립하였다. 특히 의학·법학 ·역사학 분야에서 빈학파를 형성하여 명성을 떨쳤다. 빈 대학은 현재 5만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또한 이 대학에서 1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다른 공립학교에는 일반적으로 태생, 성별, 인종, 신분, 계급, 언어, 신앙 등의 차별없이 다닐 수 있으며 근본적으로 모든 학교는 1975년 부터 남녀공학으로 되었다. 이곳에서 공립학교에 다니는 것은 우상이다. 또한 의무 교육은 만 6세 이후에 시작되며, 의무교육 연한은 9년이다.

산업
빈은 제 1의 공업도시이기도 한 곳으로 전국 공장수의 1/4이상을 차지하며, 특히 전기기계, 인쇄, 화학 등 모든 부문에서의 집중률이 높다. 공장은 시의 남부에서 남동부의 변두리지역에 많고 북부의 플로리즈도르프 방면으로도 발전하였다. 업종별로는 식품, 화확, 전기기계를 비롯하여 섬유, 피혁, 금속, 요업 등이 많고, 대기업 보다는 중소기업이 더욱 활발하며 1912년 열린 국제박람회는 중부 유럽에서 가장 성대한 무역 전시회였다. 또한 주요공산품으로는 전기가구·종이·의료·공작기계가 있다. 시 정부는 많은 사업체를 경영하는 등 경제산업에서 큰 역활을 한다.

이 곳은 또한 건설업과 금융보험업의 서비스업이 발달했으며, 알프스산등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관광산업도 꾸준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금융보험업은 오스트리아의 국립 은행 Oesterreichische Nationalbank(OENB)로서 1995년 업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오스트리아의 통화의 안정 유지를 주 업무로 한다. 체신청의 Oesterreichische Postsparkasse는 국영은행으로서, 오스트리아 전역에 퍼져 우체국이 은행창구의 역활을 한다.
오스트리아는 아름답기로 유명한 알프스 산맥이 동서로 국토를 길게 관통하고 있어서 산악관광이 발달하여왔으며 겨울 스키스즌에는 영국, 덴마크 왕실을 비롯한 유럽각국의 유명인사들이 관광을 즐긴다. 또한 숙박업 및 요식업 종사자는 전체 고용인구의 4.4%(1995년 기준)에 해당되며, 1994년말에는 약 18,400개의 숙박업소와 약 3만8천개의 민박 가정등 총 약 1백만개의 베드가 있다. 관광업이 가장 잘 발달된 지역은 Tirol 주이며, 그다음으로 Salzburg, Kaernten 주의 순서이다.

오스트리아의 동부지역에 위치한 빈은 중부대륙성 기후를 보이며 1월평균기온은 -1.5도이고 7월 평균 기온은 19도를 넘으며, 연평균 강우량은 800mm이하인 경우가 많다. 낮과 밤의 기온차나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는 서부지역 보다는 동부지역이 더크고 전지역의 강수량은 충분하며 양적으로 보면 서부지역이 동부지역보다 많은 편이며 동부지역으로 갈수록 강수량이 점차 줄어든다.




▶ 인스부르크

티롤 주의 수도 인스부르크는 알파인의 본고장이며 해발 2,000m의 눈덮인 산들로 이 곳은 한 여름에도 녹아내릴 줄 모르는 만년설을 뒤집어 쓰고 겹겹이 둘러싸여 있는 알프스이다. 흔히 알프스 하면 스위스를 연상하기 숩지만 알프스는 오스트리아 국경선내에 가장 넓게 자리잡고 있다. 오스트리아 내에서도 인스부르크는 알프스의 웅장한 산맥 가운데 조용히 자리잡고 있는 도시로 연중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인강 주변에 펼쳐진 인스부르크는 빛나는 과거를 가진 고도의 도시였으며 1964년과 1976년 두 차례 동계 올림픽 경기를 개최한 도시로도 유명하다. 예로부터 알프스를 넘기 위한 교통의 요지로 발전했으며 상업과 관광의 도시로 번창하였다. 천혜의 수력을 이용한 섬유, 식품 등의 공업이 활발했으나 현재는 인스부르크의 옛날을 간직한 채 자연의 아름다움을 살리고 있으며 관광지로도 널리 알려져 연중 관광객의 발길을 끊이 질 않고 있다.

여름에는 알피니스트와 피서객들이 분비고 여름에도 여전히 해발 3000m가 넘는 산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알프스 티롤에만 약 119개의 스키지역이 있고 3500Km길이의 슬로프와 1187개의 리프크가 놓여 있다. 겨울이면 더욱 활기가 넘치며 스키시즌이면 인스부르크의 아침은 다른 도시보다 1시간 정도 빨리 시작되여 스키어들에게 각광받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스노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스키와 스노우 보드는 물론이고 크로스컨트리, 스케이팅, 봅슬레이, 눈 썰매등 논 덮힌 알파인은 하얀 스포츠장으로 변모한다.

교육
1562년에 창립한 인스부르크의 대학은 서쪽 오스트리아의 교육의 장이다. 그리고 이 대학은 비엔나와 그라츠의 대학교와 함께 높은 교육열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학회들 중의 하나이며 교육과 조사의 임무들뿐만 아니라 전통과 진보는 이 대학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중의 하나이다.
이 대학은 국제적인 평판이 좋다. 그 이유는 금세기에 인스부르크의 4명의 교수들이 노벨상을 받았다. 인스부르크 대학은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대학교와의 협력적인 계약을 맺고 있다. 또한 이 곳은 이웃 나라와 관련되는 국제 학회가 이루어진다.

산업
철도 교차점이자 시장 중심지인 이 곳의 산업으로는 식품가공업과 금속세공업, 그리고 직물, 신발, 맥주, 음악기기 제조업 등이 있다.




▶ 짤쯔부르크 [Salzburg]

잘쯔부르크는 로마시대에 생긴 도시이며, 8세기에 주교청이 설치된 후 교회령이 되어 가톨릭 주교가 통치하였고, 가톨릭문화의 중심지로서 발전하였다. 제 2차 세계대전 중에는 푹격으로 파괴되었으나, 아직도 교회와 궁전 등 바로크 건축의 작품이 많이 보존되어 있다. 이 곳은 오스트리아 북서부의 공업도시로 독일 국경과 가까우며 비인에서 서쪽으로 300Km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며 알프스와 잘차흐강이 만나는 개활지에 위치한 아름다운 예술의 마을이자 잘츠부르크 주의 주도이다. 지리상으로는 "유럽의 심장"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옛날에는 "북쪽의 로마"라는 별명처럼 이 지역의 교통과 무역 중심지로 자리잡은 이유는 이 부근이 암염 산지 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곳의 이름을 "소금의 도시"라고 했다. 지금도 이 곳의 소금이 전국에 공급되고 있다. 또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일찍 라틴 문화의 물결을 받아들인 도시이다. 전쟁 후에는 남서부의 카프른에 유럽 최대급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였다.

잘츠부르크는 규모에 있어서는 빈보다 작지만 세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도시 가운데 하나인 이유는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사원, 이탈리아 르네상스와 바로크양식의 아름다운 건물이나 광장, 도시의 중심을 흐르는 잘츠부르크 강과 호엔잘츠부르크 성, 그리고 잘츠캄머구트의 멋진 자연이 알프스와 어울리는 품세의 멋이 대단하여 "북족의 로마"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이 곳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로도 널리 알려진 유럽 굴지의 아름다운 도시이다.

1816년 오스트리아의 영토가 되기 전까지는 독립주권을 가진 도시로서 대주교들이 잘츠부르크를 통치했다. 17세기와 18세기가 전성기였으며 이 시기에 모차르트가 태어났다. 궁정악사로 일하다가 그 당시의 대사교였던 코로레도 백작과의 불화로 1781년 25세의 나이로 이 곳을 떠났다. 그러나 모차르트는가 없는 잘츠부르크는 생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도시 전체가 모차르트를 상징적인 인물로 남아 해마다 그를 기념하는 "잘츠부르크 음악제"가 성대히 개최되는데 세계 각국의저명한 음악가들이 모여든다. 그래서 이 곳은 모짜르트의 영향을 어디에서나 느낄 수 있다.

또한 악기, 인쇄, 출판, 석재, 시멘트, 양조 등의 공업이 활발하며 그로스글로크너산의 동쪽 기슭에는 라듐 온천지로서 유명한 관광휴양지 바드가슈타인이 있으며, 스키와 스케이트도 성향하여 사시사철 찾는 사람이 많다.

산업
이 곳은 지명의 거의 1/2이 농지이며 약 1/3이 숲이며 소 사육과 낙농업은 광범위한 지역에서 이루어지며, 말 사육은 잘차흐 강 상류 계곡의 핀츠가우에서, 호밀 등의 경작과 과일재배 범위한 지역에서 이루어지며, 말 사육은 잘차흐 강 상류 계곡의 핀츠가우에서, 호밀 등의 경작과 과일재배는 알프스 전방에서 이루어 진다. 목재, 목제품, 종이가 수출품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뒤른베르크에서 나는 소금과 비쇼프스호펜 부근의 광산에서 나는 구리는 지금도 가장 중요한 광물자원이다. 수입된 원료를 가공하는 거대한 알루미늄 공장이 렌트에 있고, 마그네사이트가 레오 강에서, 텅스텐이 잘츠부르크 시부근에서 채광된다. 타우에른 계곡의 저수지들은 수력발전에 이용된다. 공업은 주로 잘츠부르크 분지 내에서 이루어지며, 맥주, 직물, 의류, 피혁제품, 오른간 등이 생산되며 겨울 스포츠등은 관광산업이 주요수입원이며, 특히 음악과 연극 축제들이 행해지는 잘츠부르크 시를 비롯해 바트가슈타인, 젤암제가 이 주의 중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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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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