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 캄보디아 5일
캄보디아 하면 시엠립이 떠오르고, 시엠립 하면 앙코르와트가 떠오르는 전형적인 연상작용이 말해 주듯 캄보디아는 태국 방콕만큼이나 보편적인 여행지가 됐다. 영원히 풀리지 않을 것 같은 앙코르 유적의 미스터리가 한 해 수십 만의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최근 들어 앙코르 유적에 조금 더 욕심을 낸 상품이 등장해 더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게 됐다. 베트남 북부와 캄보디아를 돌아보는 5일 일정은 앙코르와트에 덤으로 바다의 구이린(桂林) ‘하롱베이’까지 선사한다.
  Day 1~2. 하롱베이를 유람하는 크루즈  
 


하롱베이를 유람하는 크루즈

베트남보다 하롱베이라는 이름이 더욱 친숙할 정도로, 하롱베이는 베트남 전체를 압도할 정도의 경승지다. 그 아름다운 경관으로 199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석회암이 오랜 동안 비바람에 침식되어 생긴 3000여 개의 기암괴석은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하롱베이를 다녀가지 않은 사람은 바다의 구이린(桂林)이라는 별명 때문에 ‘구이린의 바다 버전’ 정도로 치부해버릴 수 있다. 그러나 일단 하롱베이 크루즈를 하고 있자면 기괴한 풍광 사이를 미끌어지듯 유람하는 순간순간이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준다. 에메랄드 그린의 바다 위로 날카롭게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을 이루고 있는 작은 섬들, 환상적인 동굴이 있는 섬들이 기후나 태양 빛의 변화에 따라 그 모습과 빛깔을 미묘하게 바꾸는 광경 등이 절경을 이룬다.

 
  Day 3. 굿모닝! 베트남 하노이  
 


하노이

하롱베이에서 차로 1시간 반 가량 달리면 베트남의 현재를 볼 수 있는 하노이에 도착한다. 하노이는 북부 베트남 최대의 도시이자 정치 중심지이다. 전쟁 후 베트남 경제는 남부 호치민시티로 몰리게 됐지만, 하노이는 여전히 과거의 명성을 이어 오고 있다. 하노이의 역사적 순간이 서린 건축물이며, 광장 등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제3세계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던 시클로가 가로수길을 신나게 내달리고, 베트남 하면 떠오르는 오토바이의 행렬이 쉽게 눈에 띤다. 딸랑 딸랑 시클로 방울 소리와 시클로 호객꾼들의 호탕한 목소리, 오토바이 엔진소리까지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여행자의 기분을 들뜨게 만든다. 바딘광장, 한기둥사원, 호치민 관사 및 집무실 등을 돌아보는 시내관광을 마친 후 시엠립으로 이동한다.

 
  Day 4. 드디어 앙코르 유적  
 


앙코르 유적

다르고 닳도록 매체에서 다루고, 이곳 저곳에서 입소문이 돌았던 터라 어떤 새로운 얘기를꺼낼 수 있을지 난감한 곳. 앙코르 유적은 안 다녀온 사람마저 기본적인 역사, 규모, 형태를 줄줄 꿸 정도로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그도 그럴 것이 전 세계의 눈이 앙코르와트의 돌덩이 하나 훼손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안타까워하는, 그만큼 보석 같은 유적이기 때문이다. 당일 혹은 1박2일 일정으로 앙코르 유적을 돌아보려면, 주요 유적군을 정해서 대표적인 건축물을 골고루 보는 것이 좋다. 볼수록 미스터리한 미소의 사면상이 있는 바이욘사원, 백만불짜리 일몰을 선사하는 타프롬, 그리고 앙코르 유적의 하이라이트인 앙코르와트. 신비롭게 솟은 다섯개의 봉우리는 저 멀리서부터 관람객을 설레게 한다. 외관도 놀랍거니와, 내부로 들어가면 소름 끼칠 정도로 정교한 부조가 관광객의 입을 쩍 벌려놓는다. 엄청난 위용과 섬세함, 그리고 영원히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많은 신비함이 방문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Day 5. 이색적인 수상마을  
 


이색적인 수상마을

톤레삽 호수의 수상마을은 시엠립의 이색적인 광경으로 꼽힌다. 건기인 10월에서 3월까지는 상류에서 호수의 물이 프놈펜 쪽으로 흘러 메콩강과 만나 메콩강 삼각주로 흐르지만, 우기인 4월에서 9월까지는 메콩강 물이 역류하여 이 호수로 흘러든다. 때문에 건기인 요즘 캄보디아를 방문하면 여전히 호수 위의 생활을 고집하고 있는 수상족의 생활을 볼 수 있다. 톤레삽 호수를 돌아보고 난 후 베트남 하노이를 경유해 인천에 도착한다.

출처 :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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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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