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아시아 히말라야산맥이남,인도반도의 대부분을 차지한 인도는 우리에게 "매혹과 신부의 나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신들과 신앙의 나라"라고 하는 반면 "소음과 빈곤의 나라"라고 불린다. 인도란 말은 "힌두"의 어원으로 알렉산드로스의 군대가 인더스강 연안에 도달했을 때,그 곳에 살던 "힌두(인도)"라고 부른데서 유래되었다. 당시 인도인들은 자신들의 땅을 "바라트(Bharat)로 불렀다. 바라트라는 의미는 북인도인 갠지스강 중류지역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현재의 공식 국명으로는 인도(Republic of India)로 지정되었다.

인도의 미래를 이끌고,정치의 중심지인 뉴델리는 인도의 수도로 영국 지배시절에 건설된 신시가지이다. 국토 면적은 3,165,596㎢로 세계에서 7번째로 넓으며,인구는 967,613,000로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나라로도 유명하다. 인종은 많은 이주민이 정착하여 산 후 섞인 결과 현재,백인종·황인종·흑인종·오스트랄로이드로 구성되어 있다. 북서쪽으로는 파키스탄,북동쪽으로는 중국ㆍ네팔ㆍ부탄,동쪽으로 미얀마,북동부는 방글라데시를 3면으로 둘러싸여 있다. 남동쪽 면은 벵골 만,남서쪽 면은 아라비아 해와 접하며,남동쪽 앞바다에 섬나라인 스리랑카가 있다.



면적 : 316만 6414㎢


수도 : 뉴델리

인구 : 10억 2999만 1000명

정치형태 : 공화제

종교 : 힌두교 80.3%,이슬람교 11.0%,그중 수니파 8.2%,시아파 2.8%,그리스도교 3.8%,그중 개신교 1.9%,로마 가톨릭교 1.7%,정교회 0.2%,시크교 2.0% 불교 0.7%,자이나교 0.5%,조로아스터교 0.01%,기타 1.7%로 구성된다. 인도는 힌두교ㆍ불교ㆍ자이나교ㆍ시크교의 발생지이고,회교와 배화교 그리고 기독교가 뿌리깊게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종교를 가지고 있어 종교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많다.


주요민족 : 인도는 유럽인의 모습을 한 아리안계인과 신드와 푼자비,두툼한 느낌의 용모를 지닌 벵갈리,중앙 아시아 사람들과 비슷한 카시미리,작고 검은 비하리,몽골리언계인,티벳과 네팔의 혈통을 이어 받은 나닥과 씨킴,포르투갈 피가 섞인 고아 사람들,흑인을 방불하는 검은 피부의 까랄라 사람들,용모가 좋은 드라비디언족인,타밀 나두 일대의 사람들로 많은 인종으로 구성된다.


주요언어 : 공용어로는 영어와 힌두어로 지정하였으나 아삼어·벵골어·구자라트어·힌디어·칸나다어·카슈미르어·말라얄람어·마라타어·오리야어·펀자브어·산스크리트·신드어·타밀어·텔루구어·우르두어 등 15개 주요 지방어로 구분하지만 세분하면 1,652종의 언어가 있는 것으로 예상한다.


경제
인도 경제성장은 느린 편이나 정교한 행정조직ㆍ관료제도ㆍ양호한 교통ㆍ통신망ㆍ우수한 인력ㆍ정비된 공업기반으로 일반적인 개발도상국들과는 달리 현재 20위로 다른 공업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인도는 농림ㆍ수산업에 GNP의 약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약 8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수산업은 해안선과 큰 강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발전하지 못한 가운데 있다.

기후
인도인들은 6개로 기후를 나누는데 봄철은 바산타로 3월 중순-5월 중순,무더위철 그리쉬마로 5월 중순-7월 중순,장마철은 바샤로 7월 중순-9월 중순,가을철은 샤라다로 9월 중순-11월 중순,겨울철을 헤만타로 11월 중순-1월 중순,선선한 철을 쉬쉬라로 1월 중순-3월 중순으로 나누고 있다.

3월이면 뜨거워지기 시작하여 4월이면 절정에 달하여 45℃에 이르며,6월이면 남쪽으로부터 장마철이 시작되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큰 재해를 가져온다. 그러나 나닥 지역은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다. 9월초에는 북쪽에서 장마철이 벗어나,선선한 기후를 보여 푸른색의 초목과 산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히말라야산맥은 이 시기에 아주 멋있는 경관을 볼 수 있다. 10월초에는 델리 등의 산지라도 11월부터 일교차에 의해 밤에 서늘한 기온을 보이고,12-1월경에는 얼어죽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지리
인도 북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고산지대인 히말라야 산맥지역이 있으며,해발 8,000m이상인 수십 개의 봉우리들이 자리잡고 있으며,눈으로 뒤 덮여 있다. 그리고 인도 갠지스 평원으로 길이는 2,400km,너비 240∼320km로 면적 100만㎢인 충적평야지대로 인더스ㆍ갠지스ㆍ브라마푸트라 강이 북쪽 산지와 남쪽 고원지대에서 많은 토사를 운반하여 퇴적하여 넓은 평야지대로 저지대가 위치하고,인도에서 오래된 지층으로 데칸고원이 있는데 동고츠ㆍ서고츠 산맥은 서쪽 끝에서 남북으로 뻗어 아라비아 해 사면과 벵골 만 사면의 분수계를 이룬다.


간단한 현지어
현지어 : namaste 나마스떼
의 미 : 안녕하세요.
현지어 : han ji/ji ha 한 지/지 하
의 미 : 네.
현지어 : ne hin/ne hi 네 힝/네 히
의 미 : 아니요.
현지어 : kam karo,na 깜 까로,나
의 미 : 깍아주세요.
현지어 : kon hai? 꼰 해?
의 미 : 저것이 무엇이에요?


역사
BC이전 역사 개요
인도는 세계 4대문명의 발상지 중의 하나로 기원전 3000년부터 모헨조다로와 하라파 등지의 유적들을 통하여 인더스 문명은 약 500여년간 메소포타미아나 수메르에 버금가는 세련된 청동기문명을 꽃피운다. 그러나 인더스문명은 전설처럼 전해진다.

기원전 100년경 북방유목인아리아인들이 이란 고원을 넘어 인도로 침입해 왔다. 이들은 갠지스 강 유역,지금의 델리 근처에 정착하여 도시를 건설하여 가기 시작하였다. 베다 신앙에서 힌두교가 파생되었고,산스크리트가 발전해 2000여 년 동안 인도의 언어로 사용되었다. 그 후 자신들의 문화적 우월성을 보였고 "카스트"라는 계급제도를 도입,토착민과의 혼혈을 통해 인도민족의 중심으로 형성된다. 기원전 3세기경 마가다국의 찬드라 굽타의 통치 하에 최초의 힌두 왕조인 마우리아 왕조로 통합되었고,불교진흥과 세계화에 공헌하였던,아소카왕이 죽자 급속하게 쇠퇴의 길을 걷게 된다.

AC 1년 - 1900년 까지의 역사
기원전 2세기 멸망하고 12세기까지 인도는 강력한 통일 국가를 형성하지 못하며 왕조의 흥망을 되풀이한다. 이슬람교도들의 침입은 AD 1000년경에 시작되어 14세기초에 모하마드 이븐 투글루크가 델리 술탄국의 세력을 확장하는 등 이슬람 지배는 16세기 초까지 계속되었고,남인도에서는 이슬람계인 바만 왕조가 성립되어 1527년까지 명맥을 유지와 함께 힌두 왕국인 비자야나가르가 1336-1556년에 남부지방을 양분하여 통치하였다.

16세기 초에 이슬람계 왕조인 무굴 제국이 인도 전역을 지배하였고,1526년 티무르의 5대 손인 바베르에 의해 회교왕국인 무굴제국이 건설되었으며 150여 년 간 구가하며 인두역사의 중세를 장식한다. 16세기 초 바바아낙에 의해 이슬람과 힌두교의 절충형인 시크교도 바로 이 때의 산물이다. 바스코 다 가마의 인도여행을 기점으로 포르투갈인들이 상륙하여 인도와 유럽 사이의 무역을 독점하였으며 17세기 포르투갈인ㆍ영국인ㆍ프랑스인ㆍ네덜란드인들 간에 경쟁관계를 형성하다가 세력을 키워온 영국동인도회사는 차츰 경쟁관계에 있던 식민 세력을 몰아내고 영국의 식민지 진출이 본격화되었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영국동인도회사를 통한 영국의 통치는 세포이항쟁 이후인 1858년에 영국정부가 인도를 직접 통치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하지만 인도민중들은 국민회의를 중심으로 반영독립투쟁에 돌입하여 간두와 네루를 대두로 국민회의 과격파들은 1919년을 기점으로 "비폭력 불복종 운동"을 전개하여 커다란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영국은 1919년과 1935년 인도 행정법을 통해 인도에 제한된 범위의 자치권을 허용하였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로 영국의 애틀리 노동당정부는 인도의 독립을 공식적으로 약속하였다. 간디를 비롯한 인도인들은 완전독립을 요구하였고 그 계기로 1947년 8월 15일 독립을 획득하였으나 힌두교와 이슬람교도 사이에서는 통합을 이룩하지 못하였다.

이런 분열은 힌두교의 인두와 이슬람교도 대다수인 파키스탄으로의 분열을 일으켰다. 펀자브와 벵골은 주민들의 종교성향에 의해 2개로 분해되어 양국에 포함되었으며 카슈미르는 아직도 분쟁이 계속되는 상태에 있다. 인도는 자와할랄 네루를 총리로 1952년 선거를 통하여 국회를 구성하였다. 하지만 확정되지 않은 국경선을 두고 중국과 파키스탄은 구경분쟁을 일으켰으나 1967년 네루의 딸 인디라 간디가 의회에서 지지를 받고 취임하였고 인디라 간디가 암살된 다음해 라지브간디가 총리에 취임하였다. 1971년 파키스탄은 국경 2곳에 전쟁이 일어났으며 그 결과 동 파키스탄이 방글라데시로 독립을 하였다.


유용한전화번호
대사관/영사관 관련사항
주인도 대사관
-주소 : 9 Chandragupta Marg,Chanakyapuri Extension,
New Delhi - 110021,India
-전화 : (91-11) 688-5412,5419,688-5374/76
-Fax : (91-11) 688-4840,687-8554
주뉴델리 코트라사무소
-주소 : 15,Malcha Marg,New Delhi -21
-전화 : (91-11) 410-7235 / 7237
-Fax : (91-11) 401-7235
주뭄바이 총영사관
-주소 : Kanchan Junga Bldg.,9th Floor,72 Peddar Road
Mumbai 400 026,India
-전화 : (91-22) 388-6743,6745/Fax : (91-22) 388-6765
주캘커타 명예총영사관
-주소 : Nicco House,Hare Street,Calcutta - 700 001
-전화 : (91-33) 248-8220/Fax : (91-33) 220-9443

긴급연락처(경찰서,병원 등)
경찰서 : 100
소방서 : 101
앰블런스 : 102,1099
전화안내 : 197


전압 및 주파수
220V,50HZ,3P콘센트를 사용하자 전선은 상태가 좋지 않으며 전압의 변화가 심하다.


치안
대도시의 버스ㆍ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 할 때에는 소매치기와 날치기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날치기는 기차를 무대로 일어나고 있는데,잠든 사이 창문으로 물건을 집어내고,기차가 출발할 때 물건을 잡아채는 경우가 많이 있다. 버스에서는 짐을 어디에 두었는지 확실히 확인한 후 항상 주시하거나 잡고 있어야 한다. 또한 의자나 고정물에 쇠줄이나 줄을 연결하여 들고 갈 수 없게 한다. 화장실이나 잠시 자리를 비울 경우 같이 여행 간 동행한테 짐을 맡긴 후에 다녀오도록 하자.

캐시미르,푼잡,아쌈주를 중심으로 도처에서 종교 및 종족 분쟁,지역갈등 등 국지적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중앙정부의 통제력이 미치기 어려운 일부 내륙 및 국경지역 여행시 주의를 해야 한다. 잠무.캐시미르 지역 -파키스탄과의 휴전선에 가까운 Kashimir Vally 지역은 인도 군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양측 군에 의한 소규모 접전이 산발적으로 벌어지는 한편,무장요원들이 출몰하여 민간인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테러를 일삼고 있어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표적이 되기 쉽다. 99.12월 인도기 납치사건이래 인.파간의 긴장고조로 폭발물 테러가 빈번하며 치안이 매우 불안한 바 우리국민은 이들지역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북부 국경지역 -Hill States 라고 불리우는 동북부 8개주 (Arunanchal Pradesh,Assam,Sikkim,Nagaland,Manipur,Tripura,Mizoram,Meghlaya)는 분리주의자들 및 반정부 무장단체들의 소요와 테러가 빈번하므로 여행지의 정세를 사전 점검함이 필수적임. 여행제한지역 -상기 동북부 8개주중 Nagaland,Manipur,Mizoram 3개주는 사전 내무부 허가를 얻어야 하며 기타 특별사건 발생 지역 경우 외국인 여행시 내무부 허가를 요하는 경우가 있음. 기 타 -일반 지역의 경우도 종교,종족 또는 계급간 분쟁이 유혈충돌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여행전 치안상태를 사전 확인할 필요.


통화
인도 통화단위는 루피(Rupee=Re)와 파이사(Paisa=P)로 부르며 루피는 단수로 Re,복수로 Rs로 쓰이며,파이사는 P로 사용하고 있다. 동전의 종류는 1,2,3,5,10,25,50파이사가 있으며 지폐는 Re1,Rs2,Rs5,Rs10,Rs20,Rs50,Rs100,Rs500가 있는데 500Rs는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1997년 말 기준으로 1USD=36.17Rs이다.


한국으로 전화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STD/ISD라고 TM여진 가게들이 있는데 여기는 국제전화,시외전화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것은 전화시간과 요금이 자동적으로 인쇄되어 나오므로 편리하다. 00+82(국가번호+0을 뺀 지역번호+상대방번호 수신자 부담 전화를 이용할 때는 000-8217을 이용한다.


현지로 전화
001+91(국가번호)+지역번호+상대방전화번호 수신자 부담 전화를 이용할 때는 000-8217을 이용한다.


주의사항
외국인 금기사항
악수를 할 때나 선물을 줄 때에는 반드시 오른손을 사용하고 식사 전후에는 손을 씻도록 한다. 힌두사회는 쇠고기를 먹지 않고,음주ㆍ도박ㆍ마약ㆍ싸움을 부정시 여기고 있으며,이슬람교도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사원에 들어 갈 경우에는 신발을 벗은 후 들어가야 하는 것이 예의이다. 물은 석회질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생수를 사거나 호텔에서 정수 된 물을 마시도록 하자. 인도인들은 화장지를 사용하지 않기에 화장지를 준비하여 가져가는 것은 필수 준비물이다.

복장 및 의복 관련사항
여행하기 편한 옷을 준비하여 가져가는 것이 좋다. 인도는 형식을 따지지 않으므로 간편한 복장도 괜찮지만,노출이 심한 옷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남성들도 털난 정강이를 보이는 것도 별로 바람직하지는 않다. 인도는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여름옷을 준비하여 가져가는 것이 좋다. 두툼한 옷은 부피만 차지하고,필요 이상의 옷은 준비하지 않도록 한다.


비자
▣ 국내 비자발급처
기 관 명 : 주한 인도 대사관
주 소 :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37-3
전화번호 : 02-798-4257
팩스번호 : 02-796-9534
근무시간 : 09:00-13:00 & 13:30-17:30 토요일 휴무

▣ 비자신청시 유의사항
인도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하다.

▣ 비자신청시 구비서류
비자 신청시 구비서류로서 관광비자는 비자 신청서,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 여권용 사진 2장이 필요하며, 상용 비자일 경우 비자 신청서,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 여권용 사진 2장, 출장증명서를 구비하여야 한다.


인도인들은 6개로 기후를 나누는데 봄철은 바산타로 3월 중순-5월 중순,무더위철 그리쉬마로 5월 중순-7월 중순,장마철은 바샤로 7월 중순-9월 중순,가을철은 샤라다로 9월 중순-11월 중순,겨울철을 헤만타로 11월 중순-1월 중순,선선한 철을 쉬쉬라로 1월 중순-3월 중순으로 나누고 있다.

3월이면 뜨거워지기 시작하여 4월이면 절정에 달하여 45℃에 이르며,6월이면 남쪽으로부터 장마철이 시작되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큰 재해를 가져온다. 그러나 나닥 지역은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다. 9월초에는 북쪽에서 장마철이 벗어나,선선한 기후를 보여 푸른색의 초목과 산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히말라야산맥은 이 시기에 아주 멋있는 경관을 볼 수 있다. 10월초에는 델리 등의 산지라도 11월부터 일교차에 의해 밤에 서늘한 기온을 보이고,12-1월경에는 얼어죽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 뉴델리 [New Delhi]

뉴델리는 인도의 수도로서 야무나강을 동쪽에 끼고 있으며 올드델리와 뉴델리 지역으로 크게 나뉘운다. 올드델리는 인도가 회교군주에 의해 다스려지던 13-19세기에 중심이었다. 뉴델리는 1911년 인도를 통치하던 영국이 수도를 캘커타에서 델리 일대로 옮기며 개발한 곳이다. 인도에 들어서는 주요관문 중의 하나인 뉴델리는 인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는 서로 다른 면모를 지닌채 어우러져있다.

정치와 행정의 중심지인 뉴델리는 인도의 야심가들이 꿈을 펼치는 무대였다. 거대한 대륙위에 군림함으로서 뉴델리를 장악하기 위해 펼치는 갖가지 연극들이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줄을 잇고 있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 뉴델리의 비중은 봄베이에 비해 떨어진다. 올드델리의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구 시가와 뉴델리지역의 도시계획에 의한 시가지가 이국의 여행자들에게 색다르고 강렬한 느낌으로 선뜻 다가서는 곳이다.

뉴델리 구역엔 2개의 기차역이 있고 올드델리 구역에도 1개의 기차역이 있다. 가장큰 기차역은 뉴델리 기차역이지만 델리 기차역이나 뉴델리의 남부에 있는 니자무딘 역을 시발역이나 종착역으로 삼고 있는 기차도 많다. 샤자한에 의한 우람한 유적들인 레드포트 등이 있고 인터스테이트 버스터미너스 등을 끼고 있는 올드델이의 기차역은 델리역이라고 지칭되고 있다.

6월에서 9월까지 우기가 집중되고 4월부터 10월까지 최저기온이 20도가 넘는 더운 기후이다.




▶ 님나라

자이푸르와 델리 사이에 위치한 님나라는 고성호텔을 소유하고 있으며 특히 고성은 호텔로 개조되어 사용되고 있다.




▶ 다람살라

티벳 망명정부가 있는곳으로 달라이라마가 거처 하는곳이며, 인도속의 티벳을 느낄수 있는 독특한곳으로 한국,일본 식당등 한국인에게는 많이 친숙한 곳이다. 고산지방이어서 날씨가 매우 선선하여 뜨거운 여름의 피서지로 유명한 곳이다.




▶ 라마유르

레에서 서쪽으로 125km떨어진 곳의 작은 마을. 나무 한 그루 없는 척박한 산등성이 위에 그림처럼 서 있는 라마유르 곰파로 유명하다.
티베트사원인 라마유르 곰파는 여행자들 사이에 일명 달나라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사원. 비하르 주에 있던 날란다 대학의 마지막 학장 나로빠가 10세기 말 경에 방문해, 토굴 수행을 통해 도를 이루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면서 부터 신비롭고 인상적인 곳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한때는 티베트의 토속 종교였던 뵌포교사원이지만 현재는 티베트불교의 한 종파인 켈룩파의 사원으로 사용된다.




▶ 마드라스 [Madras]

인도 남동부 타밀나두주(州)의 주도이며,벵골만에 면한 코로만델해안에 있는 항구도시로,남 인도를 넓은 범위에 걸쳐 여행하고 싶어하는 여행자는 마드라스를 기점으로 여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타밀나두 지방의 주도에 있는 마드라스에는 국제 공항과 항구 외에 주변의 주요 도시로의 철도망과 도로망이 완비되어 있다. 이 도시가 속해 있는 남부 타밀나두주는 서부와 동부로 나뉘어 지는데,마치 우리나라의 강원도처럼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영서/영동이 갈라지듯이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서쪽은 서고츠 산맥을 비롯한 분지로 구성되어 있으며,동쪽은 바다를 가까이하고 있어 상당히 풍요로운 평야지대를 이룬다.

인도 남부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서 이곳은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하나인 마드라스대학교를 비롯하여 영국식 건축물도 많이 있다. 이 도시는 다시말해,인도의 4대 도시중에 하나로서,큰 도시로 성장하게 된데에는 그리 시기적으로 오래되지는 않았다. 원래는 바다를 끼고 있는 작은 어촌마을에 불과했던 마드라스에 가면 성(聖) George fort가 있는데,이곳을 영국이 무역기지로 만들므로 해서 마드라스가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현재 국제공항까지 갖추고 있는 마드라스는 남인도를 대표하는 도시로 손색이 없으며,많은 해외 공관과 기업,은행들이 진출해 있거나 지점을 두고 있을 정도이다. 또한 뭄바이와 더불어 영화산업의 중심지로 힌디영화와는 다른 타밀영화를 제작하고 있고,그럼으로써 남부지역은 볼리우드 스타 군단과는 또 다른 스타 군단들이 만들어져 있다. 더우기 재미있고 흥미로운 사실은 이 주는 여자들을 위해서 버스운전사 뒤에 2자리를 특별히 남겨두는 배려를 해 주고 있다는 점이다. 또 여자 경찰들이 많다는 것도 아주 흥미로운 일이다.


산업
지금은 철도· 공항로의 중심으로 면화· 면제품· 피혁· 커피 등을 수출하고 있다. 한편 자동차· 철도차량 등의 공장이 집중되어 있다.


인도의 다른 곳과는 달리 이 타밀나두주에 속한 이 도시는 여름 한차례 그리고 가을무렵에 한차례 장마가 있다




▶ 뭄바이

인도에서 가장 분주한 국제공항과 항구를 지니고 있는 뭄바이는 명실공이 인도 최대의 관문이다. 또한 인도대륙의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뭄바이에는 인도에서 가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 경제적으로 뭄바이는 인도의 최대 중심지이다.

뭄바이는 인도의 어느 도시보다 서구적인 곳이다. 중심지에 늘어선 건물들의 서구적인 면모도 그렇지만 이곳에 사는 중산층 정도의 사람들이라면 인도의 여느곳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다르다. 인도의 여러곳을 다녀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뭄바이는 인도가 아니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뭄바이는 인도인들이 사는곳이 분명하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곳에 장마철이면 그 존재가 부각되는 빈민가가 자리하고 있고 그곳을 터전삼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고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다.




▶ 바라나시

바라나시는 시바신과의 연관으로 해서 더욱 성스럽게 여겨지는 갠지즈강을 끼고 3천여년 이전에
형성된 이후 오늘날까지 던절됨 없이 번잡한 도회지로 이어져 오는 곳으로 원래 '빛나다'라는 뜻인 카쉬로 불리어 온 곳이다. 바라나시라는 오늘날의 이름은 시의 북쪽과 남쪽에서 각각 흐르고 있는 바루나강과 아시강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영국이 통치하던 시절엔 베나레스라고 영어식으로 표기되어 지금도 카쉬와 함께 이곳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종종사용되고 있다.
강물에 목용함으로써 죄가 씻겨지는 것이라면 물 속에 사는 고기야 말로 최고의 성자가 아니겟냐는
빈정거림에도 불구하고 갠지즈 강가에서 정화의 의미를 품고 목용하는 사람들이 3천여년을 이어가며 매일같이 재현되고 있는 핸두의 성지로서 바라나시, 세계 그 어느 도회지도 주민들의 일상 생활이 이곳 처럼 종교적인 관습이나 의식과 완벽하게 뒤섞여 있는 곳은 없을 것이다.
종교를 토대로한 도회지로서 오랜역사를 지닌 바라나시는 따라서 학문과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하여
오며 많은 인물들의 일화를 간직하고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범어의 단어 변화를 외우느라 고생하는
학자를 목격하게 된 상카르차르야가 그 학자에게 범어에 능통하게 되는 것은 신과의 합일을 이루는 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냉엄하게 일깨웠다는 일화나 깔리다사가 범어를 익히기 위해 이곳 바라나시로 유학을 왔었다는 일화 그리고 이곳에 머물며 현대 인도의 범국가적 언어가 된 힌디어의 테계를 잡고 발전시켰던 툴시다스 등의 일화는 이곳이 오랬동안 학문의 중심지였음을 말하는 것으로 널리 인용되는 것이다. 인도의 고전음악을 서구에 알리고 널리보급시킨 최고의 유공자로 꼽히는 라비상카르로 대변되는 이곳의 예술적 전통은 오늘날에도 활발하다. 해마다 겨울철이면 음악과 춤을 공연하는 크고 작은
연주회가 끊임없이 진행되며 뿌리 깊은 예술의 고장으로서의 맥을 잇고 있는 것이다.

산업
석존의 호사스러웠던 왕자 시절을 묘사하는 문헌에 그가 카시 비단으로 만든 옷만을 입었다는 대목이 나올 정도로 그 옛날부터 바라나시는 전통의 비단 산업을 위주로 하는 무역의 중심지였다. 바라나시의 이 유명했던 비단산업은 지금도 변함없이 바라나시를 방문한 사람이라면 비단접에 고용된 호객꾼들로 부터의 유혹을 한번이라도 받지 않고서는 바라나시를 떠날 수가 없을 정도이다.




▶ 방갈로르 [Bangalore]

방갈로르는 비록 인도의 남부 지방에 속해 있지만 해발 920m에 이르는 고지대인 관계로 연중 쾌적한 기후를 유지하는 곳으로 항공산업을 비롯한 첨단산업체와 연구소가 집중되어 있어 인도의 미래를 대변하는 도시로 손꼽히는 대도시이다. 그러나 카르나타카 주의 수도인 이곳 방갈로르가 처음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깊은 역사의 인도와는 달리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방갈로르에는 인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많은 유학생들뿐 아니라 주로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온 해외 유학생들도 많이 있는데,세계각지에서 찾아드는 사업가들도 이들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갈수록 국제도시의 면모를 띠어가고 있는 방갈로르는 짧은 역사를 지닌 젊은 도시 답게 밝고 발랄한 분위기가 역력한 곳이다.

컴퓨터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인도는 확실한 자리를 점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의 연구를 위해 이곳에 와 있는 한국 출신의 학생들도 있고,기독교 선교를 목적으로 왔는다는 사람들도 있는 등 한국인들도 상당수가 자리잡고 있어,방갈로르는 인도에서 최초의 한국음식점이 생긴 곳이기도 하다.


산업
잘 가꾸어진 가로수를 낀 널찍한 도로,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넓은 공원등을 지닌 방갈로르는 인도의 여느 도시와는 확연히 다른 면모극 보여주는데 원래 이곳의 전통적인 산업은 커피중개업과 공예산업이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 항공산업체를 비롯 각종 기계,전자 그리고 컴퓨터 산업체들이 들어서고,이에 관련된 연구단체들이 자리잡게 되어 방갈로르는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고 있다.




▶ 아그라 [Agra]

16세기 중엽 무굴제국(이슬람 왕조)의 악바르 대제가 이곳을 수도로 정해,짧은 시간인 약 1세기동안 영화를 누렸던 곳이 바로 아그라이다. 악바르 대제의 아들 샤자한이 델리로 수도를 옮기면서 쇠퇴했지만,아그라는 힌두 대서사시 가운데 하나인 "마하바라타"에서도 천국의 정원이라는 뜻을 가진 아그라바나 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을만큼 그 역사가 깊은 도시이기도 하다.

이 도시는 17세기의 타지마할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며,뿐만 아니라 인도의 최대 관광지이면서,지독한 릭샤왈라며,악덕 상인들이 붐비는 곳이기도 한다. 아그라와 그에 이웃한 파테푸르는 델리에서 당일 여행도 가능하지만 숙박하는 것도 좋다. 아그라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타지마할이지만 그 외에 아그라 성과 시칸트라,람바그,이토마드,우드 다울라 묘라고 하는 것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아그라 남서쪽으로 무갈 제국의 유적과 파테푸르 시크리가 있다. 아그라와 파테푸르 시크리는 무갈 역사의 유산으로서 뿐만이 아니라 힌두와 이슬람의 요소가 융합된 건축물의 최고 걸작으로서도 평가되고 있다.

이곳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는 세자한기리마할과 악바르 황제가 건설한,흰 대리석의 진주(眞珠)사원(Moti Masjid)을 포함하고 있는 16세기 성채이다. 또한 대사원(Jami' Masjid)과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잘 알려진 훌륭한 능묘인. 북서쪽으로 시칸드라에는 악바르의 무덤도 명소이다.

도로와 철도의 주요 교차점으로 상업과 산업 중심지인 아그라에는 아그라대학교(1927)와 6개 부속대학이 있으며,교외에는 주립정신병원과 라다소아미 교파의 거주지인 다얄바그가 있다. 야무나 강과 아그라 운하에서 물을 공급받으며 주요농작물로는 기장·보리·밀·목화가 손꼽힌다. 아그라 시에서 남서쪽 37㎞ 지점에는 폐허가 된 무굴 제국의 도시인 파테푸르시크리도 유명하다.


교육
초등5년,중등 7년(3/4년)과 의무교육은 8년인 이곳은 영어·힌디어 및 주(州)의 공용어 등 3개 언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등학교 교육은 주정부의 반 이상이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아그라에는 1927년에 설립되어진 아그라대학교와 6개의 부속 대학이 자리하고 있다.




▶ 아마다바드

아마다바드는 사바르마띠 강을 끼고 1411년 회교군주 아메드 샤에 의해 건설된 곳이다. 아마다바드는 인도의 아버지로 추앙되는 간디 선생이 설립하고 또 오랫동안 버물렀던 아쉬람을 지니고 있는 등 간디 선생과 많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종교간의 화합을 역설했던 간디 선생의 당부와는 달리 이곳의 회교도와 힌두교들은 충돌요소가 있을 때마다 인도에서도 손꼽히게 큰 소요사태를 일으키는 답답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화려했던 과거의 도시답게 아름다움 인도 사라세닉 건축물들이 시가지 곳곳에 자리잡고 있고 직물 산업도시의 면모를 내보이는 풍부한 색감의 풍경들 펼쳐지는 구시가지의 풍물들이 있어 인사에 남는 아마다바드는 나름대로의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곳이다.

아마다바드 시는 사바르마띠 강을 경계로 동,서로 구분되어 있는데 동쪽은 구시가지 이고 서쪽은 신시가지이다. 기차역에서 보았을때 강을 향하여 양쪽으로 길이 뻗어나가고 있는데 3km 정도에 이르는 이 두길이 구시가지의 중심도로이다.




▶ 아우랑가바드

아우랑가바드는 뭄바이, 푸네(Pune)와 도로와 철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뉴델리와 같은 기타 도시들과도 항공연결이 가능하다. 아우랑가바드는 마지막 무굴제국 황제 아우랑제브(Aurangzeb)를 따서 붙여졌으며 원래는 카드키(Khadki: 암석지대)로 불리웠었다.

아우랑가바드에는 아우랑제브황제의 아들이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비-카-막바라(Bibi-Ka-Maqbara)와 판차끼(Paan-Chakki:물방아갓) 등의 유적지와 볼거리들이 있다.




▶ 아잔타

아잔타는 뭄바이로부터 400 킬로 미터 떨어진 아우랑가바드에서 버스로 갈 수 있으며,석굴사원으로 유명한 곳이다. 바위산 전체를 뚫어서 만든 세계 최고의 조각으로 알려져 있는 이 석굴 사원은 세계적인 보고로도 알려져 있으며,최고의 미술사적인 측면에서도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이다. 이 지역에는 찬란한 종교 문명의 유적이 남아있는 엘로라도 있다. 엘로라의 34개의 동굴사원은 10세기 이상 지난 것으로서,힌두교,불교,자이나교의 신앙을 보여주는 정교한 조각이 새겨져 있다.

특히 불교의 석굴 사원이 가장 많은 곳인 이곳 아잔타는 벽화와 조각 등 최고의 예술 작품 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까마득한 옛날에 구도자들이 어떤 환경 속에서 수행에 몰두했는지 짐작해볼 수 있는 곳이다. 이 독굴사원은 오래된 것은 5세기에 만들어 진 것으로 부처의 생애가 벽화나 조각으로 묘사되어 있아 큰 가치를 지닌다.




▶ 자이푸르 [Jaipur]

구시가지를 채우고 있는 분홍색 건물들로 해서 핑크시티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자이푸르는 라자스탄 주의 수도이다. 라자스타니와 힌두어를 주언어로 한다. 언덕으로 둥러 싸여 있어 아늑한 느낌과 함께 좋은 경관을 갖고 있는 자이푸르 성안 건물들의 벽이 온통 분홍색으로 칠해지게 된것은 18세기말 웨일즈 왕자가 이곳을 방문하였던 것이 그 계기이다. 당시 마하라자가 웨일즈의 방문을 기념하여 라지푸트들에 의하여 전통적으로 환영한다는 뜻으로 사용되던 분홍색을 온 시가지에 칠해버린 것으로 지금은 핑크시티로서의 성가를 지키기위한 당국의 강제적 규정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달 밝은 밤이라면 정취가 더욱 뒤어나지만 전등불에 의해 밝혀지는 밤의 정취도 분홍빛 일색의 시가지가 주는 분위기를 색다른 것으로 만들기에 족하여 이곳을 잊혀지지 않는 곳으로 만든다.




▶ 잔시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 잔시 행정구의 행정 중심도시로서,주요도로와 철도의 교차점에 자리잡고 있다. 잔시 행정구는 북쪽의 갠지스 평원과 남쪽의 빈디아 산맥 사이에 있는 분델칸드 구릉지대에 위치한 길고 좁은 지역으로 지면이 울퉁불퉁하다. 비옥한 흑색토가 넓게 펼쳐져 있는 북부 지방에서 목화·유료종자·곡물 등이 재배된다. 베트와 강과 그 지류들이 흐른다
아쇼카왕의 스투파로 유명한 잔시는 보팔에서 46km떨어진 아주 한적한 시골마을이다. 지나 다니는 릭샤도 드물만큼 한가한 이곳은 여러 시설들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지친 여행자들의 마음을 편안히 달래준다. 마을 야산위에 있는 스투파 유적지에서 조용히 자신을 돌아볼 수도 있으며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며 즐기는 자전거 하이킹도 기대할 수 있다. 잔시 시 외에도 규모가 비슷한 두 도시가 합쳐져 형성된 마우라니푸르(Mau-Ranipur)가 있는데,이곳에서 카르와(Khrw) 천이 생산된다.


교육
이곳에는 분델칸드대학교가 있다. 분델칸드의 짠델라 왕조 하에서 10,11세기에 뛰어난 건축물들이 지어졌는데,대표적인 것이 카주라호에 있는 아름다운 사원들이다. 이처럼 분델칸드 왕조 시대에 설립되어진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 교육기관이 바로 이곳이다.


산업
오늘날 농산물 시장인 이곳에는 약간의 제조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강철압연공장과 철도공작창이 있다.




▶ 카주라호

카주라호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유물들은 찬델라 왕조때 세워진 사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85개의 사원중 현재 22개만이 남아 있으며 카주라호를 유명하게 만든 미투나 상이 사원벽면에 장식되어 있다.




▶ 쿠시나가라

쿠시나가라는 고락푸르(Gorakhpur)의 동쪽 55㎞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석가모니가 열반한 곳으로 유명한 니르바나 사원과 열반에 이른 석가모니를 화장한 장소로 추정되는 람바르 스투파(Rambhar Stupa)가 있다.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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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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