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이름은 가나 공화국(Republic of Ghana)이며, 아프리카 서부의 연안국(沿岸國)이다. 남쪽으로 대서양의 기니 만에 면한 가나는 서쪽으로 코트디부아르(아이버리코스트),북서쪽과 북쪽으로 부르키나파소(옛 이름은 오트볼타), 동쪽으로는 토고와 접해 있다.

가나의 국가명의 유래는 서기 300년경 로마 제국의 전성시대로서 아직 서구 제국의 아프리카 침략이 없었을즘 현재의 마리 공화국 부근의 니제르 강변에 가나란 독립국이 형성되어 약 700년간에 걸쳐 상당히 번영한 일이 있어 1957년 독립할 때 당시 GOLDCOAST란 이름을 이 가나라는 이름으로 변경한 것이다. 서아프리카 인류의 시초는 니제르 연안에 최초의 취락이 시작됐다는 것인데 후에 로마제국 멸망후 회교국 사라센의 아프리카 북동침략이 시작되어 이것이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여 니제르강 부근의 가나국에도 미치어 주민촌은 회교도와의 전쟁으로 파괴되어 현재의 가나 지방에 정착, 부락을 형성한 것이다.

가나의 수도 아크라는 동쪽 20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항구 테마 Tema와 함께 수도권을 형성하고 있다. 기니 만에 면해 있는 유서 깊은 도시로서 덴마크, 네덜란드,영국 등의 아프리카 진출시 그 거점으로서 발전했다. 지금은 정치의 중심이 되었다. 내륙의 여러 산물의 집산지로서의 역할 외에 공업 지대로서 번창하고 있다. 시내는 과거 유럽 세력이 진출해 있던 때의 건물들이 남아 있다. 아크라에는 수목이 많아서 꽤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 있으나,곤청 거리와 사무실 거리,상점가 등이 있는 쪽은 사람들의 왕래도 많고 활기에 차 있다.
그러나 일반 아크라 시민의 생활과 밀착되어 있는 곳은 마쿨라 마켓 Makola Market이다. 시가의 중심인 중앙우체국 뒤에 있는데 '마켓 마미'들이 위세 좋게 외쳐대는 소리가 요란한 가운데 갖가지 상품이 팔리고 있다. 이 마켓이 내려다보이는 구릉 위에는 미술관,호텔,영화관,고급주택 등이 늘어서 있다. 시내 동쪽,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구릉 위에는 오수 성(Osu Castle)이 있다. 1662년에 덴마크인이 세운 것으로서,현재는 정부청사로 쓰이고 있다. 바다에 면해 있는 독립광장은 블랙 스타 광장이라고도 불리는데, 독립기념아치가 세워져 있다. 이 광장에 면해 있는 스테이트 하우스와 함께 아프리카의 선구자로서 독립한 가나의 긍지를 나타내고 있다. 시내의 중앙에 있는 국립 박물관에는 고대로부터 현재까지의 가나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다.

항공
한국에는 직행편이 없어서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다시 갈아 타야 한다. 경유 도시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영국항공, KLM 네덜란드 항공, 가나항공 (Ghana Airways)편을 이용하면 되는데 소요시간은 약 6∼8시간 정도이다.
아크라의 코도카 국제공항( Kotoka International Airport)은 아크라시의 북동쪽 11㎞에 있고,공항에서 시까지는 버스가 운행되지 않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이때 택시를 타기 전에 요금을 미리 알아보고 타야 한다. 시내까지는 약 20분 정도 걸린다.

훼리
해운은 국영인 블랙스타라인이 외국과의 항로를 운항하고 있다.


면적 : 23만 8533㎢

수도 : 아크라(Accra)

인구 : 약 2,050만명 (2003년 기준)

종교 : 개신교가 28%,카톨릭이 19%,회교가 16%이며 아프리카 정령숭배가 20%이다. 기독교는 남쪽 지역에서,그리고 도시에서 더 강하다. 수도에서 가까운 지역은 아주 작은 마을에도 무엇으로든 만든 작은 교회가 있다. 도시에서 멀어질수록 교회는 좀더 드문 경향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사역자가 부족한 것과도 연관이 있다. 이들은 몹시 가난하여 평소에 누렇고 시커멓고 헤어진 옷을 입다가도 주일이 되면 가장 화려하고 좋은 옷을 차려입고 교회를 간다. 예배시간에도 모두들 찬양하며 천천히줄지어 나오며 춤을 춘다. 모슬렘은 북쪽지방에 강하며 대개 부족 전체가 모슬렘이며 개종하기가 무척 어렵다. 최근에 정부에서 모슬렘에 대해 유화정책을 펴고 있으므로 올해 그들의하지 축제가 공휴일이 되기도 하였다.

주요민족 : 가나에는 매우 다양한 아프리카 부족 또는 소수민족이 있는데, 언어상으로는 적어도 75개 부족으로 나눌 수 있다.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부족은 아칸족, 몰레다그바니족, 에웨족, 가단그베족, 구르마족이다. 출생률과 사망률은 세계 평균치보다 높으며, 연평균 인구증가율은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서는 평균적인 수치이지만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다른 나라에 비해 젊은층이 많아 15세 미만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우며, 인구의 2/3 이상이 시골에 산다.

주요언어 : 아칸어,토우이어,환티어 그리고 아당다베어 등을 주로 많이 쓴다.

기후
열대성 기후로 두 기단의 영향을 받는다. 하나는 북동쪽에서 사하라 사막을 가로질러 이동해오는 흙먼지를 실은 고온 건조한 기단이고, 다른 하나는 남서쪽에서 대서양 남부를 가로질러 이동해오는 열대해양성 기단이다. 북부지방을 빼고는 4∼6월과 9∼11월에 걸쳐 2번의 우기(雨期)가 있다. 연평균 강우량은 1,143∼1,270㎜이며, 연평균기온은 대서양 연안이 26℃이고, 내륙은 29℃이다. 1∼2월에는 '하마탄'이라는 건조한 북동풍이 분다.

지리
아프리카 서부의 연안국으로써 남쪽으로 대서양의 기니만에 면한 가나는 서쪽으로 코트디부아르(아이버리코스트),북서쪽과 북쪽으로 부르키나파소 (옛 이름은 오트볼타),동쪽으로는 토고와 접해 있다. 해안선 약 1,000㎞,국토는 장방형에 가까운 모양인데 남북으로 길다.
가나는 국토의 대부분이 해발 900m를 넘지 않는 낮은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남서부,북서부,북부 끝은 개석(開析)된 준평원지대이고 나머지 대부분은 볼타 분지이다. 남쪽과 북쪽, 그리고 약간 서쪽으로 분지의 끝부분이 융기되어 300∼600m높이의 좁은 고원지대가 생겨났고, 절벽이 장관을 이룬다. 보통 황금해안(Gold Coast)이라고 부르는 남부의 해안평야는 대륙으로 50∼80㎞ 정도까지 펼쳐져 있다. 남쪽으로 흐르는 볼타 강 어귀 근처의 연안을 따라 수많은 석호(潟湖)와 습지가 발달해 있으며, 영토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볼타 강 유역은 면적 8,500㎢에 이르는 인공호인 볼타 호까지 있어 가나의 배 체계를 좌우한다. 프라 강,안코브라 강,타노 강과 같은 다른 강들도 남쪽 바다로 흘러든다.

식생은 남북으로 크게 3유형으로 나뉜다. 남동부 평야는 해안 사바나 지대로서 관목과 키가 큰 풀이 뒤섞여 있고,남부 삼림지대는 상록수와 열대반낙엽수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북부 사바나 지대는 키가 큰 기니아 수수가 대부분인데 여러 종의 아카시아 같은 키가 작은 나무들이 함께 흩어져 있다. 또한 사자, 표범, 하이에나, 영양, 코끼리, 물소, 침팬지, 원숭이, 하마 등의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국토의 약 1/3이 숲으로 덮여 있고 농경에 적합한 땅은 1/8 정도이다. 지하자원으로는 다량으로 매장되어 있는 금을 비롯하여 다이아몬드·망간·철·보크사이트·석유 등이 있다.

간단한 현지어
현지어 : Jambo!
의 미 : 만났을 때

현지어 : Kwa heri.
의 미 : 헤어질때.

현지어 : Pole!
의 미 : 미안하다는 표현

현지어 : Asante sana.
의 미 : 감사하다는 표현

현지어 : Kaka,Ndugu.
의 미 : 사랑한다는 표현

역사
BC이전 역사 개요
가나라는 국명의 기원이 된 가나 제국(4∼11세기)은 오늘날의 말리 공화국의 서쪽에 있었다고 하며,가나의 역사와는 관계가 없다. 유럽인이 내항(內航)하기 전,이 영토내 각 부족의 역사에 관하여는 확실한 자료가 없다. 금의 산지라는 매력에 끌려서 15세기 이전에 프랑스인을 비롯한 모험가들이 내항하였다는 설도 있으나,확실한 기록은 1470년 포르투갈인의 내항이 최초이며,그들은 1481∼82년에 지금의 케이프코스트 서쪽 엘미나에 성채(城砦)를 지어 금과 노예무역을 시작하였다. 그후 네덜란드,스웨덴,덴마크 등의 선박도 이 해안을 찾아와 성채를 만들었으며,18세기 중엽에는 약 40개의 성채가 해안에 늘어서 있었다. 가나 지구에서는 그때까지 많은 부족국가가 흥망성쇠를 되풀이하고 있었으나,성채를 통한 연안무역과 노 무역으로 해안의 열대 우림 북쪽에 있었던 부족국가들은 차차 쇠퇴하여 갔다. 17세기말에는 아칸족의 아콰무 왕국이 연안무역으로 강력하여졌으나,이어 다른 아칸족의 연합국인 아샨티가 이를 누르고 점차 북쪽의 부족국가들을 정복 해 나갔다. 18세기 후반에 아샨티 왕국이 연안의 부족들을 정복하기 시작하자,연안부족들은 영국,네덜란드,덴마크 등에 보호를 요청하였다. 1807년 이후 유럽 각국은 노예무역을 그만두고 다른 무역품을 구하게 되었으나,그 무렵에는 금의 산출도 감소되고 있었다.

AC 1년 - 1900년 까지의 역사
오늘날의 가나 공화국은 13세기까지 수단 서부에서 융성했던 고대 가나 제국의 이름을 본뜬 것이다. 고대 가나 제국의 중심지는 지금의 가나에서 북서쪽으로 8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다. 주로 숲과 해안지대에 거주했던 아칸족이 13세기경 그들 최초의 국가를 세웠고,14세기에는 금을 쫓던 만딩고족 상인들이,16세기에는 콜라너트를 찾아다니던 하우사족 상인들이 지금의 가나 공화국 북부 국경지대에 도착했다. 15세기에 만딩고족은 남서쪽으로 이동해 오늘날의 가나 북쪽 절반에 해당하는 곳에 다곰바와 맘프루시라는 나라를 세웠다. 17세기에는 일찍이 아칸 왕국에 살았던 만데어(語)를 쓰는 또다른 부족이 더 북쪽으로 올라가 곤자 왕국을 세웠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나이지리아에서 온 사람들이 남동쪽에 가(Ga)와 에웨(Ewe)라는 나라를 세웠다. 가나 역사에서 가장 힘센 부족에 속하는 아칸족의 갈래인 트위어계 아샨티족은 중부 삼림지역에서 일어나 강력한 중앙집권왕국을 세웠고,18∼19세기 전성기에는 영토가 동쪽의 토고 산맥에서 서쪽의 코모에 강까지 미쳤다.
유럽인들이 지금의 가나를 개척하기 시작한 것은 포르투갈 사람들이 황금해안에 상륙한 15세기초였다. 15세기 후반 이들은 노예무역의 본거지를 엘미나에 세웠으나,17세기에 와서는 포르투갈인이 독점하고 있던 노예시장이 네덜란드·영국·덴마크·스웨덴·프러시아 등의 교역상들에게 넘어갔고 18세기 중엽까지 황금해안에는 네덜란드·영국·덴마크 상인들이 주도하는 수많은 교역시장이 발달했다. 1874년 황금해안은 영국의 직할식민지가 되었으며,1901년 아샨티 왕국과 북부 부족들도 영국 보호령이 되었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제 1차 세계대전 후에는 동쪽에 이웃한구(舊)독일 식민지 토골란드의 서부가 영국을 시정전국으로 하는 국제연맹(유엔)의 위임통치령이 되었으며,1919년부터는 골드 코스트의 일부가 되어 영국의 통치를 받게 되었다. 1897년에 부족의 토지를 영국의 크라운란드(국유)로 하는 법안에 반대하는〈원주민 이익옹호협회〉가 결성되었는데,이는 추장층(酋長層)을 중심으로한 하나의 정치운동이었다. 그러나 근대적인 민족주의 정치결사는 1920년에 아크라에서 결성된〈 아프리카 민족회의〉이며,제 2차 세계대전 후 1947년에 단쿠아 박사를 중심으로〈통일 골드 코스트회의 UGCC〉가 결성되었다. 이때 서기장이 된 K. 은크루마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민족독립운동의 추진을 결심하고,1949년 6월에 〈회의인민당(會議 民黨,CPP)〉을 조직하였다. 영국이 자치정부를 인정하는 헌법을 제안하자 은크루마를 비롯한 회의인민당 지도자들은 그것을 반대하다가 체포 투옥되었으나,1951년의 선거에서 은크루마는 옥중 입후보로 당선되어 자치정부의 수반이 되었다.
1956년 서부 토골란드의 주민투표로 이 지역도 통합하기로 결정되자,1957년 3월 6일에 골드 코스트는 "가나"라는 국명으로 독립하였다. 가나는 다시 1960년 국민투표로〈가나공화국〉이 되었으며,은크루마가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이렵부터 관념적인 범(汎)아프리카주의의 추구에 몰두하게 되었으며,1966년 2월 24일에 베트남의 평화 문제로 버마(미얀마),중공(중국),북베트남을 방문하는 동안에 본국에서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 그는 실각하고 헌법은 폐기되었으며,회의인민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체제는 무너지고 말았다. 은크루마가 실각한 후에 정국은 극히 불안정하여졌고,국가 원수도 자주 바뀌었다. 즉 1966년 2월에 수립된 조셉 엥크라 장군의 군사정권은 67년 4월 쿠데타 미수사건을 거쳐,1969년 8월 총선거로 사회학자 코피 부시아 박사를 수상으로 하는 민간정권으로 바뀌었다. 대통령제가 부활되어 1970년에는 에드워드 A. 애드 전(前) 최고재판소 장관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그러나 경제가 호전되지 않은 가운데 1972년 1월에 부시아 수상이 영국을 방문하는 동안에 아체암퐁 중령(그후 장군이 됨)은 식량자금정책을 추진하였고,1974년에는 채권국회의(債權國會議)에서 누적된 대외채무의 장기상환협정을 맺었으며,1975년 경제건설 신 5개년 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1976년 9월 민 에의 정권이양 방침을 발표하였고,1977년 1월에는 정권 이양준비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정치·경제의 안정화를 꾀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아체암퐁 군사정권의 부패는 국민의 불만을 사게 되어,1978년 7월 아체암퐁은 최고군사평의회(最高軍事評議會)의 의장직을 사임하고,프레드 아쿠포 장군이 그 자리를 계승하였다. 아쿠포 군사정권은 재정 경제면에서 긴축정책을 쓰고,아체암퐁의 민정이양 계획도 계승하였다. 또〈정당령(政黨令)〉〈인민대표(수정)령〉〈대 령선거령〉등을 공포하였으며,제헌의회가 채택한 행정상의 실권을 가지는 대통령의 선거와 새 의회구성을 위한 총선거를 1979년 7월 18일에 실시하기로 하였다. 1979년이 되자,공군 청년장교들의 아쿠포 군사정권 타도 모의가 발각되어,그 주모자 제리 로링스 공군대위가 체포되었는데 대위를 지지하는 군부 장병들은 6월 3일 밤에 그를 구출하고,그 다음 날인 4일에 쿠데타를 일으켰다.
쿠데타에 성공한 그들은 로링스 대위를 의장으로 하고,사병을 포함한 10명의 평의원으로 구성되는 새 혁명평의회를 수립하였다. 혁명평의회는 아체암퐁 군사정권 하에서 요직을 지낸 부패한 고급장교들을 숙청하고,예정대로 6월 18일에 총선거,7월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였다. 그리하여 10월 1일부로 대통령 힐라 리만이 이끄는 민간정부 출범하였다. 1992년 11월 국민투표에 의해 로링스는 재집권을 하게 되었다.

유용한전화번호
▣ 주 가나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전화 : (233-21)77-6157,7533
주소 : No 3. Abokobi Road,East Cantonment,Accra,Ghana

▣ 긴급연락처
• 경찰,화재,구급차 요청 전화:999
• 전화고장:98
• 전기고장:77-4907(아크라)
• 수도고장:22-3237(아크라)
• 대사관 비상연락전화:024-32-1858

전압 및 주파수
전압 : 220V ~ 250V,주파수 : 50Hz

치안
일반적으로 전통 사회로 배양되어 왔으므로 밝고 온화하며 친절한 국민성에 의해 악질적인 범죄는 거의 발생되지 않는다. 그러나 점점 범죄가 발생되고 있는 추세이고 이전보다 공무원의 부패도 늘어가고 있다.

통화
세디(cedi)로 미화 1달러는 7,200세디 정도 되지만 인플레이션이 높아 변동이 잦다.

주의사항
▣ 군부대 주변에서 사진 촬영을 자제해야 하며, 단독 여행시 소지품 및 짐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 호텔 숙박시 귀중품 및 현금을 카운터에 위탁 하거나 또는 휴대하는것이 현명한 여행방법이다.
대부분의 물건들은 쉽게 살고 돈은 항상 잔돈으로 준비하도록 하며,술이나 돈의 경우는 반출이 엄격하므로 주위하도록 한다.

▣ 공식적인 경우에는 정장 차림이 필요하지만 대개의 경우 캐쥬얼한 복장이 좋다. 그러나 짧은 바지 차림으로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공직 들은 공식적인 행사시 전통적인 켄구로스 의상을 입는 경우가 많 다. 지방의 남성은 보통 이 옷을 입고 있다. 옷의 문양은 입는 사람의 지위 와 목적과 자세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여성은 보통 전통적으로 길게 두르는 스커트를 입고 머리에는 스카프를 두른다.

▣ 가나인은 생활환경을 청결하게 하는 위생관념이 희박하여 가나인의 주거지, 시장 등은 불결하다. 가나의 생수는 외국인에게 는 음료수로 부적합하므로 끓이거나 여과해서 먹어야 한다. 또 생야채를 먹을 때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서 먹어야 한다. 수도 아크라의 외국인 거주 지역과 호텔에는 상하수도가 정비되어 있지만 단수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전체적으로 치안이 안정적이지 못하므로 외진곳이나 밤에는 다니지 않도록 하고 가급적이면 혼자 다니지 않도록 한다.

시차 : -9시간



▶ 아크라

대서양 기미만에 접한 가나의 소도이자 가장 큰 도시이다. 도시의 일부는 높이 8-12m 에 이르는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위로는 기복이 다소 심한 아크라 평원이 펼쳐져 있다. 지형이 평평하여 홍수가 나기 쉽다. 또한 단층운동에 약새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아크라는 가나의 행정·경제·교육의 중심지이다. 대규모의 은행, 무역회사, 보험회사, 전기회사, 중앙우체국의 본점을 비롯해 대부분의 식료품이 집결되는 대규모 자유시장, 아크라 중앙도서관 등이 있다. 아크라의 중요한 건축물로는 요새를 비롯하여 과학학교 건물이 들어서 있는 코를레부 종합병원, 성령대성당(로마 가톨릭), 성삼위 대성당(성공회), 감리교 대성당, 국립문서국, 국립박물관 등이 있으며, 과학 산업연구협회와 가나 과학기술원도 이곳에 있다. 가나대학교(1948)는 북쪽 레곤에 있으며, 그 밖에 축구경기장, 경마장 등이 있다.
'검은별 광장'에 있는 독립문은 의식 행렬에 사용된다. 도로포장이 잘 되어 있고 시내 버스 시설이 훌륭한 이 도시는 교통 중심지로 내륙의 쿠마시, 항구도시 테마와 철도로 연결된다. 테마는 27㎞ 동쪽에 있으며 아크라의 항구기능을 이어받고 있다. 아크라에는 또한 코토가 국제공항과 가공식품 공장, 제재소, 직물공장 등도 있다.




▶ 쿠마시

17~19세기에 번창했던 아샨티 왕국의 수도로 울창한 숲에 싸여 있어 정원도시로 불리고, 해안에서 220km쯤 내륙으로 들어가 있는데, 아크라 및 가나 제2의 항구가 있는 세콘디타코라디와 철도로 연결된, 중요한 상업도시이다.
시내에는 가나 최대의 시장이 있고, 박물관.미술관.민속공예품제작소.야외극장 등으로 이루어진 국립 문화 센터, 아샨티족 왕의 거처였던 마니아궁, 포트 쿠마시 등의 관광지가 있다. 쿠마시 주위에는 코코아 밭이 많고, 근교에는 목각품이나 손으로 짠 켄테라는 옷감 등 가나의 명산물을 생산하는 수공예 마을 본위레도 있다. 아크라에서는 철도 외에 버스도 다니고, 큰 호텔로 시티 호텔, 누롬, 캐터링 등이 있다.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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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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