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 대한 기본적인 것은 아래 링크한 네이버의 내용만 읽어 보셔도 충분합니다.

여기저기 찾아보셔도 다들 카피하니 대부분 거기가 거깁니다.


http://100.naver.com/travelworld/nation.php?codestr=10040123_0_0_0_0_1




즐거운 허니문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대한 도움이 되시는 방향으로 적어 보겠습니다.


싱가폴에서 1박을 하시는 것을 보니 추측컨데 예약을 늦게하셔서 발리직항이 없었나 봅니다.^^


그러나 '이 참에 싱가폴도 구경하는 행운이 생겼구나' 생각하시면 정신건강에도 좋고 기분좋은 허니문이 되실 것입니다.^^


일단 예약하신 여행사에서 정해준 호텔까지 데려다 주실 것으로 믿고 공항과 호텔간 이동은 생략합니다.  (MRT를 이용하시는 게 편리)


정확한 시간 일정을 모르니 계획을 짜기가 애매합니다.





먼저, 일단 싱가폴을 가셨으니 싱가폴의 상징인 머라이언상은 보셔야겠죠? 머라이언상은 2군데 있습니다.



하나는 센토사섬(Sentosa Island, 섬전체를 인공적으로 관광지로 개발한 섬)에 있는  37m의 머라이언상(전망대 역할도 함)이고, 또 하나는 싱가포르강의 앤더슨교 옆에 위치한 머라이언공원에 있는 높이 8m인 머라이언상(뒤쪽엔 쬐끄만한 귀여운 애기(?) 머라이언이 하나 더 있음.^^ )이 있습니다.




주롱 새공원(제가 갔을 땐 S$68, 싱가포르에선 S$만 통용)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야생조류 공원으로 현지인도 웨딩촬영하러 많이 옵니다. MRT타고가서 BUS를 타야하는데...194번 절대 안옴, 254번 권유, TAXI요금은 새공원에서 시내(오차드로드)까지 S$7.40 정도



보트키와  클라키(두 곳은 나란히 붙어 있음)는 꼭 들려 보시실 권합니다.

노천카페나 레스토랑에 들러 차나 생맥주 정도 마셔줘야 싱가폴에 갔다왔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가신다면 야경이 멋지므로 반드시 야간에 가셔야 합니다.

클라키끝에 두사람의 몸을 미사일처럼 날려주는 놀이기구가 하나 있는데 기분이 짜릿해질만큼 꽤 재미있습니다.^^



시간이 하락한다면 보타닉가든을 둘어 보셔도 되지만  괜찮은 곳은 그 안에서 따로 입장료를 내야하니 빠듯한 일정을 고려해 보건데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이트사파리도 괜찮습니다.  요즘도 주말이면 그곳에서 구입한 나이트사파리 티셔츠를 입곤 합니다.^^



귀하디 귀한 허니문인데... 혹시라도 쇼핑을 위해 오차드로드로 가시거나 백화점을 기웃거리실 생각이시라면 아래 내용은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쇼핑은 돌아오실 때 면세점에서 하셔도 충분합니다.






호텔이 차이나타운과 가깝다면 차이나타운을 꼭 둘러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그 곳에 가시면 다양한 중국음식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간단한 쇼핑도 하실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중국음식점들(대다수의 여행안내서에서는 노점이라고 하지만 절대 노점아님. 언제적 애기를 하는지 한심.)이 많습니다. 음식을 가리지 않으신다면 샥스핀은 꼭 드셔 보세요.(엄청 쌉니다.^^). 개구리요리도 별미^^ㅋ



또 오시는 길에 근처 상점에서 육포를 사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우리나라 육포처럼 빠짝 말린 것이 아니고 약간 녹녹한 것이 별미입니다. 냉장보관하시면 오래두고 먹을 수도 있습니다.

만일 중국음식이 입에 맞지 않다면 스리마리아만사원가는 작은 길에 있는 레스토랑이 맛이 훌륭합니다.



스리마리아만사원(차이나타운역에서 제기억으론 200m남짓)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힌두사원으로 밖에서 조각상 사진만 찍고와도 기억에 남을듯...^^


'야쿤카야' 라는 토스트집이 있는데 꽤나 유명하여 방송촬영장소로 많이 이용됨.

연애인들 사진찍으면 스탭들이 찍지말라고 말림.-_-;;

계란 반숙(간장&후추)에 커피랑 토스트(사과쨈&버터)면 두분의 간식으로 충분.



그리고 어떤 여행책자에도 나오지 않는 팁하나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차이나타운역에서 내려 지상으로 올라오면 차이나타운 포인트가 보입니다.

차이나타운 포인트(큰 건물에 Chinatown Point 라고 적혀 있음)에서  크로스 스트리트(Cross st.)를 따라 몇분 걷다보니 밤이면 열리는 노점카페(?)에서 꼬치(무척 달짝지근)랑 생맥주를 마시며 앞으로의 삶을 얘기하시면 나중에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 노천카페(?)의 특징은 우리나라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비오지 않는 날 야간에만 열립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약도를 그려봅니다. 좀 어색하지만 이해하세요.^^

차이나타운역 을 나오면 가로로 큰길이 나있고 세로로 있는 길이 크로스 스트리트(Cross st.)입니다.
Cross st.옆에 작은 길이 있는데 그 길끝 오른쪽에 있는 것이 스리마리아만사원 입니다.

 

 

# Chinatown
   Point
 ㅣ        ㅣ                                                  *야쿤카야토스트    
 ㅣ        ㅣ-------------------------------------------------------
 ㅣ 역    ㅣ             Cross st.
 ㅣ        ㅣ-------------------------------------------------------
 ㅣ        ㅣ                                                          *노천카페
 ㅣ        ㅣ------*-----  *(이름은 생각안나지만 괜찮은 레스토랑)
 ㅣ        ㅣ------------*스리마리아만사원 
 ㅣ        ㅣ

 ㅣ        ㅣ-------------
 ㅣ        ㅣ-------------
 ㅣ        ㅣ

 ㅣ        ㅣ *육포가게(중국생과자들 많음)
 ㅣ        ㅣ

 ㅣ        ㅣ------------- #이 일대 모두가 차이나타운임
 ㅣ        ㅣ-------------
 ㅣ        ㅣ *중국음식점들(도로변에 즐비)

 ㅣ        ㅣ                  

 

 

 

 

 

 

요약하자면, 저의 여동생이 허니문을 간다면 이렇게 충고하겠습니다.

낮엔 머라이언공원이랑 주롱새공원을 둘러보고

밤엔 보트키와 클라키를 가라고 하겠습니다.

(디카는 꼭 배터리 충전 꼭 해서 가지고 가는 것은 상식! 호텔프론트에서 어댑터빌려 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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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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