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젤쉽게 가는 방법은... (택시 제외)


현지에 익숙한 사람이면 시내 버스 갈아타고 가겠지만... 에어포터 타고 브로드 웨이나 다운타운 가서 거기서 스카이 트레인 타고 조이스 까지 가면 되여...


제일 싸게 가는건 공항에서 조금 나와서 98B-LINE타고 브로드 웨이 가서 스카이 트레인 엑스포 라인 타고 조이스 까지 가는거에요...


근데 에어포터가 인당 13불 정도니까... 두분하면... 흠~ 택시가 한 10~15불정도 비쌀거 같은데여...


여행 계획은 솔직히 겨울엔 뱅쿠버자체는 별로 매력이 없어요...


우울증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일 정도로 맨날 우중충 비가 오져...


하지만!!!!!


뱅쿠버 주변에는 겨울이 환상이라는 거져~~


대표적으로 블랙콤과 휘슬러~


보드나 스키 좋아하시면... 꼭가세여 한 3,4일 일정잡고 가셔서 호스텔 같은데서 숙박하면서 주보야주~ ㅋㅋ 주간엔보드 야간엔 음주~ 환상입니다...보드 타는게 눈바다를 헤치고 나가는 기분이에요~ ㅋ 배가 바닷물 가르고 가듯 눈이 샤라락 밀려나는데 정말 기분 쵝오


글고 캐네디안 록키 벤트 같은곳도 있져...


그곳도 겨울 레포츠 하기에 좋은 곳들이에여...  오래 있으시니까 휘슬러 3박4일, 밴프 4박 5일 정도 잡고 놀다 오셔도 좋을 듯...


그러면 저렇게 놀구 와도 한 2주 가까이 남는데... 흠~


여름이라면 빅토리아 추천 하겠지만... 겨울엔 빅토리아도 별로 안이쁨... 그래도 이왕간거 다 보는게 좋겠져? ㅋ 2박 3일정도 가시면 충분하실듯 워낙에 작은 동네라 아니면 빅토리아 갔다가 별거 없어 보이면 나나이모 까지 올라가 보세여... 거기서 크랩 낚시 할 수 있는데 꽤 많이 잡혀요 꽃게 비슷한거 원없이 드실 수 있습당... 모비딕 모텔이란데 한국인이 하는데니까 함 알아보세여...


토피노라는 곳도 여름철엔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데 ... 겨울엔 어떨런지 ㅋ


흠 그럼 뱅쿠버의 볼곳을 설명드려 보지요~ 마침 칭구가 있으시다니 어케 가는지 그런거는 물어보시면 되겠네여...


우선 다운타운 부터 ㅋㅋ


다운타운이 그리 크진 않은데여... 조이스에서 스카이 트레인 타고 워터 프론트 까지 가세여... 내려서 바로 옆에 개스타운이 있거든요... 거기 가면 원주민 토산품 이런거 많이 파니까 그동네 구경좀 하시고, 나와서 캐나다 플레이스가 어케 생겼나 구경좀 하시고


뱅쿠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스탠리 파크도 가시면 좋져~


이렇게 쓰면 한도 끝도 없겠네여... ㅋ


걍 추천할만한데를 쓸께여...


볼데는 앞에서 쓴것처럼 스탠리 팍, 


뱅쿠버 아쿠아리움 여기두 볼만해여 스탠리 안에 있어여...


글구 잉글리쉬베이 어스름한 저녁때 경치 정말 쥑이져~


흠 글구 개스타운갔다가 하버 센터 전망대... 많은 기대는 하지 말고 가시길 ㅋ


그 근처에 차이나 타운도 있구여...


차이나 타운은 꼭 낮에만 가세여 차이나 타운 안에 닥터 순야센 공원 조그만정원인데 걍 들려볼만 해여... 구정이 꼈으면 차이나타운 축제도 볼 수 있을텐데... 갱 클스마스 즐기는걸루 만족하셔야 겠네여


글구 쫌 멀리에 화이트락이라고 있어여 미국으로 가는 철도가 지나가는덴데~ 걍 허연 바위하나 있는데에여 꼭 안가보셔도 될듯....


글구 조이스에서 다운 타운 반대쪽으로 스카이 트레인 타고 가면 메트로 타운 있어여


엄청 커다란 쇼핑몰이에여 박싱데이떄 가보세여...


다른 커다란 쇼핑몰은 리치몬드센터 몰, 리치몬드에 있는데 가는방법은 칭구분에게 문의 ㅋ


그리고 ubc도 가보셔야져...그 안에 인류학 박물관도 가볼만하구여...


음또 그렌빌 아일렌드... 퍼블릭 마켓이랑 수산물 시장 같은게 있는데 장보는걸 좋아하는저는 자주 가던 곳이에여...


퍼블릭 마켓 말고 그랜빌 브류어리도 있어서 맥주 투어도 해요...


또... 그랜빌 아일랜드 에서 서쪽으로 해변따라 쭉 가면... 박물관이 나오는데여...


뱅쿠버 역사 박물관... 정확한 이름은 잊어버렸어요... 뱅쿠버의 과거부터 지금까지 전시해 놓은덴데 거기두 가볼만 해여...


노스벤에도 가볼곳들이 있는데 ...


시버스 터미널에 붙어 있는 론즈데일 키 마켓... 조그만 시장같은데에여... 거기 피쉬엔 칩스 파는 가게가 그리 맛있다는 ㅡㅡ;;;


거기에 버스루프가 있는데요...


거기서 버스타고 그라우스 마운틴, 딥코브, 린벨리 같은데를 갈 수 있어여... 시간 많으니까 한번씩 들러 보세여... 그라우스 마운틴에서 뱅쿠버 전경을 다 볼수 있거든요... 특히 어스름한 저녁시간에 보드타고 내려오면서 즐기는 뱅쿠버의야경은 정말 환상~~ 그자체에여...


다음으로 먹고 마실곳...


맥주 좋아하시면 브로드 웨이에 있는 럭비라는데 갑보세여... 워낙 유명한데니 칭구분이 알꺼에여...  캐나다는 술값이 비싼데 그중 거기가 싸여...


다운타운 랍슨에 먹기 좋은데가 널려 있는데여... 써로우 랍슨에 있는 레드로빈... 햄버거 가게 + 펍이에여... 저녁때 앉을 자리가 없어여... 거기 감자튀김이 예술인데 이거는 무한리필 되여... 참고 하시길 ㅋ


그 근처에 조 포스터스 라는 해산물 레스토랑도 이써여... 거기 KING SALMON STEAK 쵝오!!!! 완전 강추여~ 그거 먹으면서 맥주는 오카나간 1516 같이 드셔 보세여...  아 굴요리도 정말 좋아여... 겨울이니 굴 좋겠져 ㅋ


그앞에 KEG 라는 스테이크 레스토랑도 있어여 그리 안비싸고 괜찮아여...(인당 20~30불)


싸고 배부르게 먹고 싶으시면 혼스 라는 중국음식점 가세여 랍슨& 뷰트에 있구여 메뉴 종류가 셀수가 없어요...


글구 덴먼 스트릿까지 내려가시면 무사시라는 일본 음식점하고 몽골리안 바베쿠 하는데가 있어여 근처에 일본 음식점 많은데 전 무사시를 좋아했져...


몽골리안 바베큐는 보는 즐거움에 싼가격, 맛까지 더해져서 정말 좋은데여... 댄먼에 있는데 보다 데이비 스트릿 샤퍼스 드럭마트 근처에 가시면 한국인이 하는 몰골리안 가게 있거든여... 거기가 더 맛있어여~ ㅋㅋ


글구 덴먼 잉글리쉬베이 근처에 넬리스 버거 였나 이름이 가물~ 거기 햄버거 예술임다!!!


또, 워터 프론트 근처에 있는 올드 스파게티팩토리 도 별로 안비싸고 맛있고 푸짐한 스파게티 집이에여...


글구 웨스트 엔드에 가시면 마카로니 그릴 이라는 레소프랑도 무척 유명하져~


ㅋ 뱅쿠버가 워낙 상업 관광도시다 보니 먹고 놀데가 정말 많은데여...


칭부분한데 더 물어보시고 다니세여...


흠 브로드웨이 그렌빌 주변에도 이것저것 정말 많아요~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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