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한우 마을과 횡성 더덕 그리고 초당 순두부까지 여행

횡성한우는 횡성읍내에도 몇곳 있지만,

횡성축협에서 직영하는 횡성한우프라자를 많이 찾습니다.

위치도 고속도로에서 가깝죠.

영동고속도로 새말IC로 나가서 좌회전해서 500m만 가면

좌측으로 우천면소재지로 들어가는 신호등이 있습니다.

(원래 우천면소재지를 관통하는 길이 구도로)

그 마을로 들어가면 넓찍한 주차장이 나오고,

주차장 너머에 한우모양을 한 3층 건물이 보입니다.

(넓찍해서 예약이 필요 없을 수 있으나, 궁금하면 횡성한우프라자로 검색하면

 자료가 많습니다. - 네이버 방침상 링크 및 전화번호 기재는 불가 합니다.)

더덕만 전문으로 하는 요리점은 모르겠고,

그 한우프라자의 반찬으로도 더덕구이가 나올 겁니다.`

그냥 횡성 태기산더덕은 횡성쪽이나 봉평쪽에서도 쉽게 구합니다.

위 한우프라자에서 나와 횡성쪽으로 2km 정도 가면 좌측으로 들어가

'횡성테마랜드(구 '토지촬영장')'가 있습니다. 그곳에서도 기본적으로

횡성의 특산물들을 팝니다. 식후 입가심으로 안흥찐빵을 먹으면서

테마랜드를 구경하고 나오다가 더덕과 복분자술 및 큰송이버섯을 사오세요.

초당두부는 대체로 비슷비슷 합니다.

원래는 경포호수 남쪽으로 강릉고등학교 옆쪽으로 구도로를 따라 늘어서 있는

원조집들이 유명하나, 요즈음은 경포대에서 선교장쪽으로 나오는 길에 늘어선 곳들도

먹을만 합니다. 다만 메뉴를 무엇으로 하냐에 따라 다르죠. 순두부도 있고 모두부도 있지만,

한국인들에겐 얼큰한 두부전골이 제격이죠. 특히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순두부나 모두부는 입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