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La_Paz]

도시개요  
라파스

라파스는 멕시코 북서부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 주의 주도로 캘리포니아 만 후미의 라파스만에 면해 있다. 바하칼리포르니아 반도는 남북으로 1,280㎞에 이르며 이것은 플로리다 반도나 이탈리아보다도 긴 것이나 반도의 도시는 북단의 티후아나나 멕시칼리,그리고 남단의 라파스 뿐이다. 물론 그 사이에는 곳곳에 작은 도시가 있긴 하지만 거의가 산이나 고지대이며 사막에 바위가 굴러다니는 불로의 땅이다.
라파스는 1596년 스페인 인들이 발견했으며,18세기초에는 잠시 예수회 전도본부로 이용되기도 했다. 이후 1828년부터 바하칼리포르니아의 주도였으나 1887년 캘리포니아 반도가 미국과 멕시코로 분할되자 멕시코 지역의 중심지가 되었다. 라파스는 1982년 페소의 평가절하가 행해지기 전까지 자유 무역항으로 번창하였으며 세계의 물품이 몰려오고 관광객이나 쇼핑객으로 대 혼잡을 이루었다. 지금도 그때의 잔영이 약간 남아있긴 하지만 문자 그대로 평화(La Paz)로운 도시로 하루 종일 태양을 즐기면서 한가하게 보내고 싶은 곳이다. 힘이 넘치는 사람는 사람이나 모험심이 있는 사람은 스포츠 피싱에 도전하거나 요트에 타거나 반도의 끝까지 유람선을 타고 보아도 좋은 것이다. 라파스에서 버스로 3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카보산루카스는 불가사의한 바위들로 이루어진 해안으로 바다표범도 서식하고 있으며,라파스∼카보산루카스 간의 드라이브만으로도 바하칼리호르티아의 경치를 상당히 즐길 수 있다.



산업
라파스의 주요 사업으로는 어업(사어,작은 새우)·농업(옥수수,면화,대추야자)·축산업 등이 있으며,관광업 또한 주요 소득원이 되고 있다. 새로 형성된 주에서 가장 큰 중심도시로서 심해 낚시·보트 타기·수상 스키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근처 산에서는 사냥을 할 수 있어 휴양지로 인기가 높아 휴양산업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날씨, 기후

라파스는 해발 10m밖에 안 되는 곳으로 월 최고 기온은 35.5℃정도이며,월 최저 기온은 12.6℃정도로 기후는 덥고 건조하다.

연 기온,강수량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라파스 기온 최고 22.7 24.2 26.3 29.4 32.6 33.7 35.5 35.4 34.7 32.4 28.5 24.6
최저 12.6 12.9 13.2 14.8 16.8 19.1 23.3 23.9 23.5 20.4 16.8 13.7






메리다
메리다는 유카탄 주의 주도로 유카탄 반도의 정치·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또한 메리다는 시우다드블랑카(하얀도시)라고도 불리우고 있으며,이는 열대의 태양이 작열하는 하얀 벽의 집들,주민들의 하얀 복장,그리고 도시의 청결함 때문에 사람들에게 하얀 도시라는 이미지를 주는 것이며,이 때문에 시우다드블랑카라고 불리고 있다.
메리다의 매력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관광 포인트는 누가 뭐래도 주변에 흩어져 있는 마야의 유적과 치첸이사나 우스말,그밖에 많은 마야의 유적지이며,마야 유적지로 가려면 이 도시가 기점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칸쿤 등 카리브 해의 리조트 도시도 버스로 5∼6시간 거리에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열대에 속하는 메리다는 5∼6월이 가장 덥기 때문에 이 시기는 피하는 여행자도 많지만 반면에 화려한 꽃이 만발하고 녹음이 우거진 5∼6월에는 메리다는 흑서와 함께 그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 보이기 때문에 이를 보러 모이는 관광객도 많이 있다.



▶ 멕시코 [Mexico_City]
멕시코합중국의 수도이며,멕시코 연방구의 수도로,멕시코 시는 서반구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대도시들 가운데 하나이며,중남미 제일의 대도시이다. 또한 멕시코시티는 멕시코의 정치·경제 중심지로,16세기 이후 라틴 아메리카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멕시코시티의 정식 명칭은 Mexico Destrito Federal(Mexico D.F.)로 멕시코 연방구라는 의미로 워싱턴 D.C.와 마찬가지로 중앙 정부의 직할구로 되어있으며,멕시코에서는 멕시코시티를 D.F.(데 에페)라고 부르고 있고,그 주위를 도넛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것이 멕시코 주이다.
멕시코시티는 콜럼버스에 의해 발견된 신대륙이긴 하지만 그 역사는 .D. 3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테오티와칸 문화나 16세기 초엽까지 계속된 아즈테카 등 독자적인 문명을 가지고 있었으며,1521년 스테인의 코르테스의 의해 정복 된 후 파괴된 인디오 문명의 폐허 위에 유럽식이 호화로운 건물이 들어서게 되고,결국 멕시코시티에는 고대·근대·현대의 모든 요소가 집결되게 되었다. 또 지하에는 아직 발굴되지 않은 유적이 잠자고 있으므로 도시 전체가 미 발굴의 대 유적이라 할만한 곳이다.
20세기말에 이르자 멕시코시티는 엄밀한 의미에서 세계에서 가장 면적이 큰 시가 되었으며,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대도시권에 속하게 되었다. 멕시코 계곡 남부에 위치한 시는 산으로 둘러싸인 오래된 평야(옛날에는 호수였음)에 위치하고 있다. 옛날에 호수에 있던 작은 섬들이 차츰 매립되어 하나의 큰 섬이 되었는데,이 과정은 아즈텍족(族)이 이곳에 정착했을 때부터 진행되었고,계속 호수가 범람하자 나중에는 계곡 바닥에 있는 호수들을 매립하고 물을 모두 빼내서 육지와 섬(멕시코 시)을 연결했다. 따라서 시 부지의 심층에 있는 흙이 연하고 고운 점토이기 때문에 시는 지반이 불안정하고 지진에 견디기 어려운 조건을 가지고 있다. 1985년에 발생한 지진으로 7,000명이 사망한바 있다.
멕시코시티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이 때문에 멕시코 시의 확장에는 한계가 있다. 산 때문에 공기 순환이 어려운데다 시내에 차량이 매우 많기 때문에 공기 오염 문제 또한 심각하다. 멕시코시티 교외를 포함한 대도시권은 원래 정해진 연방구의 경계를 넘어 이웃한 메히코 주까지 이르고 있다. 원래 아즈텍의 테노치티틀란 시가 있던 중심부에 스페인 사람들이 계획도시를 건설했다. 계획도시는 현재 소칼로(공식 명칭은 플라자데라콘스티투시온)라고 불리는 예전의 공식적인 시 중심부 주변에 주요 공공건물들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건설되었으며,소칼로는 여전히 멕시코 시 생활권의 중심이 되고 있다.
아즈텍 사원이 있던 곳 근처에 거대한 메트로풀리탄 성당이 있으며,몬테수마 궁전은 총독의 궁전(지금의 '국민궁전')으로 바뀌었으며,지난 식민지 시대의 시 중심부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파세오데라레포르마 도로는 시의 주요 도로이며,아베니다인수르겐테스는 시의 남과 북을 가로지르는 주요 거리이다. 멕시코 시는 차츰 확장되었는데,1930년까지는 무계획적으로 성장이 이루어지다가 그후 계획적으로 대도시 정비사업이 이루어졌다. 옛 시의 면모가 많이 파괴되었지만 산토도밍고 광장을 비롯한 몇몇 광장들은 본래의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멕시코시티의 인구 대다수가 유럽인과 아메리카 인디언 사이의 혼형 자손들(mestizo)이다. 그들은 빈곤한 북부 구역의 슬럼가인 시우다데스페르디다스('잃어버린 도시들'이라는 뜻)와,또는 수도의 콜로니아스('지역'이라는 뜻)에 살고 있으며,지방으로부터 오는 이주민이 늘어나면서 멕시코 시는 인디언적인 특징들을 더 많이 갖게 되었다. 중산층이나 상류층 사람들은 대개 유럽인 혈통으로 그들은 대부분 시의 서쪽에 살거나,새로 개발된 도시의 남쪽 교외지역에 산다.



교육
손꼽히는 고등 교육 기관으로는 1551년에 설립된 멕시코 국립자치 대학교,1936년에 설립된 국립 과학기술 전문하고,1940년에 세워진 멕시코 대학,1973년에 세워진 메트로폴리탄 자치대학교,1943년에 설립된 이베로 아메리칸 대학교 등이 있다.



산업
시의 주요 산업으로는 건설·화학제품·플라스틱 제품·시멘트·실·직물 제조업이 있고 관광업도 중요하다. 주요 금융·저당·보험 회사들의 대부분이 멕시코 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멕시코 시는 주식 거래와 금융 업체들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대도시권의 거의가 도시화되었지만,남쪽에는 농경지역이 몇 군데 남아 있는데,수도인 멕시코시티는 전국 경제활동의 중심지이고,멕시코 전체 공산품의 약 1/3을 생산하고 있다.

멕시코시티는 열대기후이면서 높이 2,240m의 고지대 기후이기 때문에 겨울철이 없다. 날씨는 서늘하고 건조하나 5월부터 9월까지는 우기이다. 연평균 기온은 18℃이며,최고 기온은 25℃정도이며,겨울철에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사우닫후아레스
멕시코의 육지의 현관으로 알려져 있는 사우닫 후아레스는 멕시코 치와와 주 북부에 있는 도시로,오늘날에도 미국에서 찾아오는 많은 여행자들을 맞이하고 있으며,동시에 라틴 아메리카에서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출구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우닫 후아레스는 2개의 다리로 연결된 텍사스 주의 엘패소 맞은 편에 리오그란데(멕시코 이름은 리오브라보델노드테)강을 끼고 있으며,1659년에 지어진 과달루페 포교원과 많은 현대식 건물들이 있다. 옛날에는 엘파소델노르테로도 알려졌으나,1865년 이곳을 본부로 프랑스군에 맞서 투쟁한 멕시코 대통령 베니토 후아레스를 기념하여 1888년에 개명했다.
도시의 역사는 오래 되었는데,스페인 선교사들이 현재의 Juarez를 비롯한 El Paso 지역에 Mosopm de Nuestra Sra. de Guadalupe(성모 과달루페의 전도지)라는 긴 이름의 도시를 건설한 것은 400년 전의 일이다. 사우닫 후아레스는 또한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지키면서 독자적으로 상공업을 발전시켰으며,멕시코 유수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멕시코 시티는 멕시코 국립철도의 북부 종점이며 미국과 대규모 통과 무역이 행해지고 있으며,후아레스와 엘패소 사이를 흐르는 강의 곡류로 인해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오랫동안 엘차미살 국경 분쟁이 있었다가 1963년 영토의 일부를 교환함으로써 해결되었고,1967년 정식으로 분쟁이 종식되었다.






[Acapulco]
아카풀코의 정식 이름은 Acapulco De Juarez이며,멕시코 남서부 게레로 주에 있는 항구이자 휴양지이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아카풀코의 바다가 옛날만큼 아름답지 않다는 소리를 많이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깊은 반원형만에 면해 있는 이곳은 태평양 연안에 접한 멕시코 항구 중 최고의 양항이며,세계 최고 수준의 자연 정박지이다. 만과 이 만을 둘러싸고 가파르게 솟아 있는 산들 사이에 있는 대상형의 땅에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이 항만은 1531년 에르난 코르테스가 발견했으며,1550년에 정착촌이 세워졌고,1599년에 시가 되었다. 과거에는 멕시코와 동양,특히 마닐라 사이를 왕래하는 스페인 식민지 선단을 위한 주요 창고지 역할을 했다. 현재는 파나마-샌프란시스코를 잇는 기선항로의 기항지이자,내륙에서 나는 커피·설탕 같은 생산품을 내보내는 주요 수출항이다.
아카풀코는 멕시코의 리비에라로 불리며,쾌적한 기후,고급 호텔,아름다운 해변,바다 낚시 등으로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으며,매년 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을 다녀가고 있다. 아카풀코라 해도 백인 관광객이나 멕시코 백만 장자의 모습만이 눈에 띄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작은 어선들이 나란히 늘어서 있는 해안도 있다. 초호화 호텔이 있는가하면 초저가의 호텔도 있다. 오르노스나 콘데사는 리조트 비치지만 칼레타는 아카풀코의 어린이들이 헤엄치면 놀고 있는 서민의 비치이다.
아카풀코와 연결된 철도편은 없으나 북북 동쪽으로 463㎞ 떨어진 멕시코 시와 쿠에르나바카에서 오는 타스코-아카풀코 간선도로가 1940년에 포장되었으며,아카풀코 행 항공편이 자주 운항된다. 1955년에 설립된 외국인 대상의 여름학교에는 관광객들에게 멕시코 예술과 고고학을 가르치는 강좌가 있다. 또 18세기에 세워진 요새&en1=북미&en2=멕시코&en4=아카풀코>산디에고 요새는 관광객들의 흥미를 끄는 사적지로,현재 지방박물관이 그 안에 있다.

5∼11월의 기후는 고온 다습하나 12∼4월은 온화하고 쾌적하다






엔세나다
멕시코 북서부 바하카리포르니아노르테 주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로,태평양 패안의 토도스산토스 만에 있으며,고도는 13m 이다. 또한 엔세나다는 주에서 3번째로 큰 도시로서 주 수입의 대부분이 관광업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이는 미국 국경지방에 있는 티후아나 시로부터 남쪽으로 12km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때문이다.
또한 이곳은 해산물 요리,수영,사냥,심해낚시 등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은 멕시코의 태평양 연안 항구 중 가장 중요한 항구 가운데 하나로 농업,목축,어업 등이 중요하다.
실질적은 도시 성장은 1950년부터 시작되었으며,간선 도로가 발달했고,항공,행상 교통 모두를 이용할 수도 있다.




산업
엔세나다의 주요 산업은 농업(밀,보리,와인용 포도 등),목촉,어업(연어,가재)등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도시 수입의 대부분은 관광을 통해 얻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칸쿤
칸쿤은 멕시코 남동부 칸타나로오 주에 있는 휴양도시로,마야문명의 근원지인 유카탄 반도의 북동쪽 해안선에서 조금 떨어진 L자형 모양의 섬(남북 길이 21㎞,동서 길이 400m)에 있다. 편의 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본토의 시와 이곳의 휴양지는 둑길로 연결되어 있으며,행정 구역상 칸쿤 시에 속하는 칸쿤 섬과 해안 지역에는 백사장·야자나무 숲·산호초 등이 풍부하다.
칸쿤의 원주민은 마야족이,이곳에 관해 미국인 존 로이드 스티븐스와 영국인 프레더릭 캐서우드의 고전적인 탐험저서〈유카탄을 여행하며 신긴 일들Incidents of Travel in Yucatan :1843〉에 최초의 기록이 있다. 이 책에는 이곳의 지명이 '무지개가 끝나는 곳에 있는 매'라는 뜻의 마야어인 칸쿠네(Cancune)로 기록되어 있다.
1970년까지는 100여 명의 마야인들이 낚시와 채집을 하며 지내는 조그만 마을이었으나,1970년 민간기업과 멕시코 정부가 공동으로 3년간 컴퓨터를 이용한 지정학적 조사를 한 결과,칸쿤은 국제적인 휴양지로 개발할 만한 최적의 장소로 선정되었고 뒤이어 개발이 시작된 후 세계 각지로부터 관광객들이 꾸준히 몰려들었으며,지금의 칸쿤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대표적인 리조트지인 아카풀코에서 지지 않을 만큼 매력이 풍부한 도시로 발전하였다. 즉 칸쿤이 휴양지 개발 계획은 성공을 거둔 것이다. 그후 1981년 10월 칸쿤에서 세계 주요국 수뇌회의가 개최되었는데 그때 카리브 해의 아름다움 하늘의 푸르름,하얀 백사장 등의 훌륭함이 세계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하얀 모래사장,에머랄드빛의 바다(카리브 해의 바다 물빛은 참으로 아름답다.),잔잔한 물결,눈이 시릴 만큼 푸르른 하늘,일년 내내 수영을 할 수 있는 기후와 다이나믹한 수상 스포츠,줄줄이 서 있는 고급 호텔 등 근간 수년 사이에 일약 세계적인 일급 리조트지로 부상한 칸쿤은 몸과 마음을 쉬기에 충분한 휴양지가 되었다. 그러나 도시의 발전과는 상관없이 심각한 주택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중심가에서 조차 3만여 명의 노동자들이 여전히 원시적인 움막에서 살고 있다.

출처 :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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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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