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푸켓 가족여행 다녀온 사람입니다. (9/26~9/30)

우선 허니문 여행 계획이시라 하니 저와는 여행 컨셉이 좀 다르시겠지만

저역시 결혼때 해외로 신혼여행을 못갔던거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간 첫 가족 해외여행이라

나름 의미가 있는 여행이었답니다.

저렴한 여행을 생각하고 계시다 하니

일단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현대카드 사이트에 프리비아 여행이라고 하는 여행코너가 있습니다.

프리비아 여행을 선택하면 전액 결재를 할 수도 있고

또  70만원을 포인트로 결재하는 방법이 있는데..

요거 괜찮은것 같습니다.

70만원을 36개월로 나누면 19,444원정도 되고 수수료 붙여서 월 20000원을 할부식으로 차감해

나가는 방식인데 매달 현대M카드 사용시 적립되어지는 포인트로 할부금을 차감해 나가는 방식

이며. 현대 M카드가 만약 있으시다면

M카드 할인 5% + M포인트 결재 5% 또 약 20만원정도 할인 받았고

또 나머지 금액에 대해선 무이자 3개월이 가능하니 이 편을 알아보시면 금액적으로 꽤

만족스러우실 껍니다. (단, 프리비아 상품을 이용하셔야 하고 M카드가 있으셔야 합니다.)

(자세한건 현대카드 홈페이지 참조하세요)


저같은 경우

하나투어 599,000원/(대인기준) 3박5일 아시아나+힐튼 아카디아 리조트로 다녀왔는데

70만원 선할인받고, M카드 5% 할인 (10만원) M포인트 추가할인(10만원) 또 할인 받고 하니

실제 4가족 비용 130만원 정도 되더군요..


물론 현지에서

가이드 팁(3000밧, 총10만원정도)

옵션관광 (460$, 55만원)

현지 토산품 구입 (양귀비 꿀 2개 - 60$ , 7만원)

공항 면세점 정관장 2개, 향수구입 (330$ , 38만원)

기타 현지에서 물사먹고, 과일사먹고 팁주고 하는 경비 (1000밧 - 3.5만원)

해서 원 여행경비외 120만원 정도 더 쓰고 왔지만

이 정도 안쓰고 오는 사람 없겠죠?


푸켓은 만약 패키지로 가신다면 어느 여행사나 거의 여행 일정은 비슷합니다.

첫날 롱테일 보트 타고 가다가 경치좋은 곳에서 카누 동굴 탐험 하고 제임스 본드섬 갔다

원숭이 사원 갔다 오면 하루 보내고

둘째날 중소형 크루즈배 같은거 타고 피피섬 가서 스노쿨링이나 스킨스쿠버 체험 하고

오면 또하루 보내고

3일째날 리조트 등에서 자유시간 보내고 (4박6일코스입니다. 전 못해봤지만)

4일째날 아침 11시까지 호텔내에서 자유시간(사진도찍고 호텔수영장도 즐기고,

호텔앞 비치도구경하고)보내다 몇군데 현지 쇼핑센타 돌다가 왓찰롱 사원 갔다

코끼리 트래킹 하고 정통 태국 안마 받으면 끝이죠..

물론 보통 패키지 여행은 저녁 7시정도면 저녁식사 까지 끝남으로

개인적으로 야시장 견학을 한다던지 (말이 야시장이지 꼭 우리나라 홍등가 같은곳에 있는

게이들 구경하러 가는겁니다.) 뭐 그게 답니다.


이렇게 적고 보니 별것은 없네요

하지만 가격대 성능비로는 매우 좋다라고 생각하구요

만약 푸켓 여행을 풀빌라 패키지 같은것으로 선택하여 150만원 전후 되는 가격으로

쓰고 오실량이면 정말 비추하고 싶습니다.


푸켓은 딱 인당 100만원(여행비+선물비+가이드비)이내에서 놀고 오기에 좋은곳이지

절대 그이상은 아닙니다.


하여 결론

풀빌라 패키지로 푸켓 가시는건 솔직히 비추 하고요

갠적으로 푸켓 리조트 꽤 괜찮더군요.. (힐튼 아카디아 기준입니다.)

물론 객실은 우리나라 5성급 호텔 스위트룸 생각하심 안되겠지만

일반 4성급 호텔 일반 객실 정도 수준은 되구요

대신에 확트인 바닷가 조망에 리조트 전경이 너무 예쁘고 아름다움으로

객실에 수준에 대한 불만을 다소 해소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인터넷 블로그등에 사진들 많으니까 미리 보셨겠지만

리조트도 사진으로 보이는것 보다 보다 직접 눈으로 보는게 150% 쯤 더 예쁘고 아름답다고

생각하심 됩니다.[원글]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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