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사람들은 자연과 깨끗한 환경만이 인류 최대의 보물이라고 믿고 있으며,실천이라도 하듯 자연과 사람이 가장 친밀한 관계 속에서 삶이 이어지고 있다. 일상 생활에 깊이 스며있는 종교는 그들의 도덕성과 윤리를 규정하고 자연과의 친화로 자연을 닮은 그들의 정신은 순수 그 자체를 의미한다. 또한 이나라는 현대문명이 미치지 못하는 소왕국이지만,이들의 평등주의는 선진국을 앞서고 있을 정도이다. 또한 전체 면적 47,000Sq km에 인구 60만명의 작은 나라로 수정처럼 맑은 히말라야산에 무한정으로 자생하는 대부분의 약초를 식용으로 사용 하고 있으며,눈 속의 야생 동물 표범,고산지대의 염소,검은 목 두루미는 이곳의 명물이기도 하다.
부탄을 대표하는 것으로는 선명하고 다양한 색조로 단장돼 히말라야 구릉마다 박혀 있는 그들의 사찰과 높은 장대 끝에 사람을 부르는듯 휘날리는 깃발,그리고 붉은 가사를 걸친 승려들이다. 목탁 대신 기도 바퀴(Prayer wheal)를 들고 대중들과 어우러져 함께 숨쉬고 있는 붉은 승복의 스님들은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문화는 수세기를 거치는 동안에도 그대로 전승 되어 내려오고 있다.부탄은 오래 전에 살아진 밀교 탄트라의 사상을 간직 하고 있는 지구상의 유일 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집들은 대개 벽화와 단청으로 아름답게 채색된 3층 목조건물이 많다.그들의 의복은 지금도 전통으로 이어 내려오는 기법의 수 작업을 통해 제작 되고 있다. 그들의 언어 역시 긴 세월을 통해 변천의 과정도 있었을 법한데,지금도 그들은 그들의 선조들이 사용 하던 그대로의 고어를 사용하고 있다.
면적 : 4만 6500㎢
수도 : 팀부
인구 : 69만 2000명
정치형태 : 입헌군주제
종교 : 8세기 경에 불교가 전파되었으며 13세기 경에는 "드룩"파의 라마교가 전파되어 불교를 압도하고 있다. 현재는 라마교(티베트불교)가 국교로 지정되어 있는데 라마교는 대승불교와 소승불교의 장점을 따서 생성된 종교이다. 부탄 남부에 다수 거주하면서 부탄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네팔계인들은 힌두교를 신봉하고 있지만 부탄의 문화,의식,풍속 등의 전반적인 면에 있어서는 라마교의 영향이 절대적이다. 승려들은 이러한 종교문화적인 배경으로 인해 사회적 위치와 신분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보장되며 팀푸시에 있는 팀푸 왕성이 라마교의 총 본산이다. 외국인의 국내포교 활동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주요민족 : 보태족 60%, 네팔계 25%,티벳계, 몽고족
주요언어 : 종카어(Dzongkha), 영어
경제
국내 경제는 자급 자족적인 농업 부문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1961년부터 학교 및 도로 건설,농업 등의 국가 기간 산업 정비에 중점을 둔 5개년 계획을 실시하였다. 1997년 7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제8차 계획에서는 인구증가와 고용문제,민간부문개발,도시화,개발 관리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리
서남아시아의 내륙국이며 히말라야 산맥을 끼고 북쪽과 서쪽으로는 중국의 티벳고원,남쪽과 동쪽으로는 인도와 국경을 사이에 두고 자리잡고 있으며 인도와 중국의 중간이다. 부탄왕국은 동히말라야 산맥의 남부 경사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브라마푸트라 강의 지류에 의해 형성된 계곡으로 깎여 있고,남쪽은 울창한 밀림이 있다.
역사
AC 1년 - 1900년 까지의 역사
17세기에 이 지역에 이주한 티벳의 고승가원 남겔이 각지에서 할거하는 군웅을 정복하고,현재의 국토에 상당하는 지역에서 실권을 장악했다. 19세기말에 토부톤사군의 호족우겐 왕축이 지배적 군장으로서 대두하였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1907년에는 왕축이 라마승과 주민에게 추대되어,초대 세습 번왕에 취임하였으며,현 왕국의 기초를 확립했다. 현 국왕은 1972년에 16세로 즉위한 제 4대 국왕이다.
부탄왕국은 3대 국왕에 이르러 1952년의 즉위 이후 농노를 해방하고,교육보급 등의 제도개혁을 수행하였으며,근대화 정책을 개시하였다. 1964년에 지방 호족간의 분쟁으로 당시의 수상이 암살되고,그 후에 임명된 수상에 의한 궁정 구테타 움직임이 발각되어 수상직이 폐지되고 국왕의 친정이 시작되었다. 현 국왕은 전 국왕의 정책이던 근대화 민주화 노선을 열심히 추진하는 한편,국가개발계획에 의욕적으로 임해 일반 국민의 신망은 두텁고 정국은 안정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부탄정부는 국가의 아이덴티티 강화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이것에 반발한 남부의 네팔계 주민이 난민으로 네팔에 유입하여 부탄과 네팔간의 외교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1998년 6월말 국왕은 내정의 대폭적인 개혁을 단행 국왕의 권한을 내각에 위양하는 것과 동시에 26년간 외무장관을 근무한 다와 트린을 포함하는 각료를 교체시키고 새롭게 6명의 각료가 국회에서 선출되었다.
유용한전화번호
주인도대사관
-전화:(91-11) 688-5412
한국 명예영사관
-주소:Honary Consulate of the Republic of Korea
Wodzin Lam,P.O. Nos. 176 &423(Opp.Clock Tower)Kingdom of Bhutan
-전화:(975) 2-23027
전압 및 주파수
220V,50HZ
치안
부탄은 면적 4만 7천 평방키로미터,인구 약 60만명의 소국가로 치안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소매치기나 지갑을 낚아채는 범죄꾼에 유의해아 한다. 중부,동부로의 여행할 때는 치안상의 문제가 없지만 남부지방의 국경근처 도시는 다소 불안한 곳이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 하는 편이 좋다.
통화
부탄의 환율은 눌트룸(NU)을 사용하며,인도 루피화와 연동되어 있다. 보통 1NU=1인도 루피(2000년 10월 현재)이며,미화 1달러가 약 35눌트룸 정도이다.
주의사항
상품구입시 유의사항
부탄 사람들은 아주 정직하다. 외국인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일도 거의 없다. 따라서 흥정을 하려하거나 해서 마음상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비자
▣ 국내 비자발급처
기 관 명 : 관광객 비자 신청은 부탄 관광 당국을 통해 여행사에서 처리된다
▣ 비자신청시 유의사항
현대 문명에 오염되는 것을 꺼려하는 이 나라는 관광객의 입국을 1년에 2천명으로 제한한다. 또 하루에 3백20달러씩의 공탁금을 지불해야 비자를 얻을 수 있다. 관광객 비자 신청은 부탄관광당국을 통해 여행사에서 처리된다. 비자는 파로공항이나 푼토숄링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또한 모든 서류는 인도어로 번역이 되어야 하며, 비자신청서는 부탄 관광회사에 연락해서 받으면 된다.
▣ 비자신청시 구비서류
관광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청서(부탄 관광청으로부터 승인받은 것),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여권용 사진2장, 인도경유를 위한 제반서류, 왕복항공권과 충분한 체류비용을 증명할 서류가 필요하다.
▶ 팀부
부탄의 문화와 정치,종교의 중심지인 수도 팀부(Timpu/Timbu/Timphu)는 남아시아 불교의 중심지이기도 한 곳으로 아름다운 사원들과 성채를 중심으로 도시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기독교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불교가 국교인 곳이다. 정부청사로 사용되고 있는 최대 규모의 타쉬초종과 1627년에 세워진 심토카종을 비롯한 많은 문화유적과 부탄의 서민도시생활을 접할 수 있다. 이곳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교통신호가 없는 수도로 관광객을 당황하게 하는곳이다.
산업
팀부의 주요산업은 농업이다. 이러한 사실은 부탄의 팀부에 있는 왕궁 주변에 형성되어진 계단식 농경지를 본다면 이 나라의 경제활동 중 농업의 중요도가 어느정도 인가를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팀부에서 생산되는 농작물로는 벼·옥수수·밀 등이 있다. 또한 이곳 팀부는 제재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시내의 여러곳에서 제재소를 볼 수 있다.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해외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남아 스리랑카 [SRI LANKA] (0) | 2008.07.01 |
---|---|
동남아 브루나이 [BRUNEI] (0) | 2008.07.01 |
동남아 베트남 [VIET NAM] (0) | 2008.06.30 |
동남아 방글라데시 [BANGLADESH] (0) | 2008.06.30 |
동남아 미얀마 [MYANMAR] (0) | 2008.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