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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28 동남아 마카오 [Macau]

동남아 마카오 [Macau]

동양의 작은 포르투갈이라 불리는 마카오는 그 이국적인 이름에서 풍겨나오는 분위기에서 알수 있듯이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마카오라는 이름은 중국 남부 지역의 뱃사람이 숭배했던 "아마"라는 여신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중국어로는 아오먼〔澳門〕이라 하며 주장강 서안에 있는 마카오반도와 타이파,쿨로아네의 2개 섬을 포함하며,주도(主都)는 마카오반도의 마카오시(市)로 인구는 여기에 집중되어 있다. 항상 주변 지역과는 구벽되는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마카오는 오늘날에도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거의 5세기 동안 전쟁을 겼지 않은 마카오는 이지역 사람들에게 이 사실은 매우 자랑스러운 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카지노의 나라로 유명한 마카오는 1999년 12월 20일 0시에 1997년 홍콩 회귀에 이어 중화민족의 조국 통일의 대업을 실현하며 포루투칼의 식민지에서 중국의 품에 안기게 되었다. 이날 중국은 마카오를 특별행정구로 선포했으며,포르투칼과 중국 양 정부는 정권을 이양하는 의식을 치르며 양국의 우호와 발전을 기원했다.

마카오는 홍콩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중국의 일국양제(一國兩制) 정책에 따라 마카오 특별 행정구로 지정되어 향후 50년간 국방과 외교를 제외한 정치,행정,사법,경제,재정 등 전 부문에서 고도의 자치권을 누리게 된다. 마카오 GDP의 43%를 차지하는 관광 산업 역시 반환 이전과 마찬가지로 마카오 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마카오 정부에서도 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진흥을 위해 교량을 건설하고,테마 공원과 관광 조형물 등의 관광 인프라 시설을 건설하는 등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광동성과 가깝고 홍콩에서는 38해리(70km) 떨어져 있으며,광주에서는 45km 떨어져있는 마카오는 과거 광동성 중산시 남단의 작은 섬이었다. 그러나 서강(西江)의 진흙이 끊이지 않고 충적되면서 마카오와 대륙 사이의 작은 제방을 형성하였고,이 제방으로 인해 대륙과 연결된 반도를 형성하였다. 남고북저의 지세를 갖고있는 마카오는 주로 해발이 높지 않은 저구릉 지대와 평지로 되어있다.


교육
마카오 정부는 일반예산의 약 1/3을 사립과 종교교육기관에 투자할 정도로 교육에 대단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사립학교의 경우 지난 수년동안 교실,실험실,강당 등의 교육시설 보에 주력해왔고 공립학교도 교육여건 개선과 학교증설에 노력해왔다. 교육은 주로 중국어로 이루어지는데 사립학교 가운데 중국어로 가르치는 곳이 약 83%에 이를 정도로 압도적이고 포르투갈어와 포르투갈 교육체계에 따라 학생을 가르치는 곳은 5% 정도에 불과하다. 이런 비율은 마카오의 중국반환을 앞두고 더욱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교사들에 관한 상황을 살펴보면 700여명이 공립학교에서 일하고 있고 약 3천명이 사립학교에서 근무한다. 교사양성기관의 약 절반은 가톨릭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직업교육도 강화되어 지역주민을 교육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산업
마카오 정부는 공산품 위주의 수출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985년 7월에 '공업화 촉진법'을 제정하였으며 현재 산업의 다각화,사회간접자본의 확충,관광산업의 개발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서부지역인 중국의 주해경제 특구와 연결하기 위해 도로를 개설하고 항만을 정비하는 등 산업기반시설과 공공서비스 근대화를 위한 건설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력산업이 중국의 경쟁력에 밀리는 양상을 보이자 섬유,완구,조화산업 등 경공업위주의 산업구조를 첨단기술에 비중을 두는 쪽으로 전환해나가고 있다. 천연 자원은 거의 없는 마카오의 경제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나가는 수입원은 관광산업이다.

자원이 거의 없는 마카오는 국내총생산(GDP)의 70%가 3차산업에,40%가 도박사업에 몰려 있는 기형적 구조를 이루고 있다. 마카오가 96년부터 연속 3년간 평균 1.5%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도 이같은 구조 탓이다. 그러나 마카오 특구정부는 자신있다는 표정이다. 우선 도박업과 유흥업을 중심으로 한 독특한 경제구조가 앞으로도 계속 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눈치이며 한편으로는 싼 인건비를 바탕으로 한 제조업의 발전에 대한 기대도 만만치 않다.


평균기온이 16-25℃,습도는 73-90%이고 강우량은 연간 100-200cm 인 마카오는 홍콩과 같이 아열대 기후에 속한다. 맑게 갠 날이 많고 따뜻하며 습도도 낮은 10-12월 사이의 가을이 마카오를 여행하기에는 가장 좋은 계절이며,1-3월의 겨울도 조금 추우나 비가 적고,쾌청한 날이 계속되어 여행하기에 그리 나쁜 계절은 아니다. 그러나 4월이 되면 습도가 높아지기 시작하여 여름인 5-9월 사이는 덥고 습하므로 마카오를 여행하는 시기로는 피하는 것이 좋다.


여행가이드

관광제안
린제수 박물과 황제 특사인 린의 활약상을 담은 테마 박물관으로 1830년대에 광동 및 주강에서의 아편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광동성으로 간 린제수의 활약상들이 소개되어 있는 곳이다. 그의 활동은 서양인들과 충돌을 야기하였으며 결국은 첫번재 아편 전쟁의 원인이 되었다. 이 박물과은 사원 앞쪽에 위치하고 있다. 관음당 마카오에 있는 가장 큰 사원으로 13세기에후에 지언진 건물로는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자그마한 건물들이 연이어져 하나의 사원을 이루고 있는 이곳은 화려하게 장식된 도금 부처상이 있는 제단을 포함하여 세개의 주요 제단이 있다. 다른 하나는 부처상이 연꽃위에 앉아 해탈의 형상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또다른 하나는 그 위에 자비의 여신이 나들이 옷을 입고 있는 것이다. 관음당의 중심방에는 마르코 폴로의 상을 18명의 중국 현자상들 사이에서 발견할수 있는것이 매우 흥미롭다. 마르코 폴로는 왼쪽 끝에 있는 동상이다. 이 사원에 있는 정원들 역시 매우 흥미로운 곳인데 진귀한 식물 뿐만 아니라 1844년 미국과 중국이 첫 무역 및 우호 협정을 체결한 화석암 탁자오 같은 역사적인 유물도 전시되어 있다. 또한 수십년가 갈고 다듬어 장수를 뜻하는 한자 모양을 한 분재가 있는데 자연적인 모습을 인위적으로 이끌어낸 인간의 인내심에 감탄을 그지 못하게 된다.

레드 시장 3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 아베니다 오르따 이 꼬스따와 아베니다 알미란뜨 사이에 지어진 상업 지역막?시장 및 그 지역 부근의 거리에서 온갖 종류의 물건을 파는 상점이 밀집된 곳이다. 까모에스 정원과 그로토 오래된 탑 나무사이에 좁은 길콕을 두고 있는 낭만적인 정원으로 아침 일직 노인들이 새와 새자을 들고 산책하는 것을 볼수 있는 곳이다. 이 낭만적인 정원에는 1557년 한때 마카오에 거주하였던 유명한 포르투갈 시인인 까모에스 그로토를 기리는 동상이 있다. 망토를 쓰고 있는 흉상과 함께 이주위로는 그의 가장 유명한 시인들이 중국어와 포르투갈어로 새겨져 있다.

까사 정원과 신교도 묘지 영국 동인도 제도의 전 본부였던 이 곳은 현재 마카오의 풑다차오 오리엔떼의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는 곳이다. 마카오 및 해외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이곳은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신 고전주의 풍의 아름다운 저택은 신교도 묘지로 동부 및 마카오에서 명성을 날렸던 사람들이 안식을 취한 곳이다. 까모에스 정원을 산책하면서 오래된 건물에 들어선 가게에서 물건을 파는 모습도 구경하고 성 안토니 교회 앞 항구지역에서 바다를 생활 근거지로 한 사람들의 특이한 삶의 형태와 사는 보습도 살펴 볼수 있는 곳이다. 타이파 섬 타이파 섬은 최근 가장 많은 발전을 한 지역으로 최상급 호텔과 마카오에서도 가장 중요한 단체나 협회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또한 마카오 대학을 비롯,마카오 국제 공항도 이곳에 있다. 바다위에 지어진 유도로와 활주로가 매우 인상 깊다. 쟈키 클럽을 바라보는 광장에 있는 유명한 사면 여신상은 이곳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온 사람도 기도를 올릴만큼 비중있는 것이다. 아베니다 다 쁘라이야 타이파 섬에 위치한 이곳은 20세기로 넘어 오면서 조성되 도시로 이곳의 모든 집들과 빌라들의 신고전주의 풍 건축물과 주변의 나무,강과 함께 어울어진 멋스러운 경치가 매우 유명한 곳이다.


쇼핑
마카오에서의 쇼핑은 즐거움과 실속을 한꺼번에 느끼게 할 것입니다.
마카오는 여러분이 원하는 모든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쇼핑의 메카입니다. 고가의 품목들도 다른 어떤 도시보다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의류-할인매장: 마카오에는 수 백개의 의류관련 공장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상품들은 미국, 유럽,호주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시장이나 상점에서 마카오가 자랑하는 의류들을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가구 및 골동품: 마카오 곳곳에는 오래된 골동품 및 재활용 가구를 파는 상점이 있습니다. 특히, 꼴로안 빌리지에는 전문화된 상점들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마카오 반도 중심부인 성바울 성당유적 근방의 사오 파울로, 에스탈라젠스, 세인트안토니오 지역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벼룩시장&야시장:마카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벼룩시장은 성바울 성당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오파울로를 따라 에스탈라젠스로 이동 후 언덕을 내려오면 좁은 길을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마카오의 벼룩시장이 펼쳐지는데, 다양한 골동품점,의류상품점뿐만 아니라 작은 상점들이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카오의 쇼핑 중심지:세나도광장과 레드마켓
세나도 광장의 시장은 가장 최근에 생긴 마카오 시장 중 하나입니다. 아베니다 알메이다 리베히로 거리와 주 광장에서 좁은길로들어서면 매우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레드마켓은 Avendia Almirante Lacerda와 Avenida Horta e Costa 거리의 코너에 위치 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매우다양한 종류의 식재료 및 음식을 파는 상점들을 거리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여행상식
여행상식 1
마카오에서는 다른 특별한 팁이 필요 없지만 택시의 경우 트렁크에 짐을 실었을 때에는 짐 1개당 3 파타카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여행상식 2
전반적인 치안상태는 좋으나 소매치기를 주의해야 한다. 만약 사고가 생기면 주위의 경찰서나 신고소에 연락하거나 긴급전화 999를 이용하면 된다.



즐길거리
즐길거리/활동거리 1
마카오를 찾은 이들이 빼놓지 않고 呪穗?것이 있다면 바로 카지노 일것이다. 마카오의 대표적인 카지노로는 마카오와 타이파에 있는 4층짜기 리스보아 호텔을 들수 있다. 이곳외에도 9개의 카지노가 있다. 이곳의 카지노는 24시간 운영되며 가 테이블의 딜러에게 팁을 따로 줄필요는 없다.

즐길거리/활동거리 2
판탄 세계 어디서도 찾을 수없는 중국 정통 게인으로 사기로 만든 단추와 은으로 된 컴을 이요하여 게임을 하는 경기에다. 딜러는 컵으로 단추들 중에 몇개를 덮는다. 단추들이 담긴 컵을 한쪽으로 옮긴 후 플레이어들은 베팅을 할수 있다. 베팅이 끝나면 컵을 들어내고 단추가 4개 이하로 남을 때까지 단추들을 4개씩 제거해 나가는데 최종적으로 1,2,3 혹은 0개의 단추가 테이블 위에 남게 된다. 베팅은 4개씩 제거한 후에 얼마나 남았는지를 알아보는 것으로 한다. 이 게임에서는 자신의 돈이 어디에 놓이는가를 잘 관찰해야 하는데 자신이 지정한 곳이 아닌 다른곳에 돈이 놓이게 되었을때 이기면 돈을 따지만 지게 되면 돈을 돌려받지 못한다.

즐길거리/활동거리 3
다이슈(빅앤스몰) 또 다른 중국 전통 게임으로 뚜껑이 덮힌 유리컵 안에 던져진 3개의 주사위로 한다. 플레이어는 세 주사위의 수를 합한 숫자를 예상하여 배팅을 할수 있는데 돈은 번호에 놓을 수도 있고 지정한 수보다 크다 혹은 작다에 놓는다.

즐길거리/활동거리 4
마카오에서 맛볼 수 있는 포르투갈 요리는 해물을 재료로 한 포르투갈식 카레를 비롯해 머리까지 붙어 있는 비둘기구이와 토끼요리 등이 유명하고 올리브기름을 풍부하게 넣고 만든 채소와 쇠고기가 든 스프도 정평이 나있다. 포르투갈 요리는 여럿이 조금씩 나누어 먹는 것이 특징인데 이런 것에서 남국의 따스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중국요리는 광동요리가 주류를 이루며 맛은 홍콩과 거의 비슷하지만 값은 싼 편이다. 주강 연안과 남중국해에서 잡히는 게와 새우 등의 해산물이 먹음직스럽고 빵과 초콜릿,우유푸딩 등의 디저트도 식탁을 풍성하게 한다. 그 외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르투갈 와인도 싼 값에 맛볼 수 있다.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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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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