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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5 아프리카 말리 [MALI]

[국기] 이곳의 공식 이름은 말리 공화국(Republique du Mali/Republic of Mali)이며, 아프리카 서부의 내륙국이다. 말리라고 하는 나라이름은 중세에 번영한 흑인제국 이름이다. 말리 제국은 쇠퇴하여 모로코,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으나 세네갈과 함께 말리연방으로 프랑스로 부터 독립했다. 그러나 세네갈이 연방을 탈퇴했기 때문에 단독으로 말리공화국이 되었다. 이곳의 수도는 바마코이며, 서쪽은 세네갈, 북서쪽은 모리타니,북동쪽은 알제리,남동쪽은 니제르 및 부르키나파소(옛 이름은 오트볼타),남쪽은 코트디부아르(아이버리코스트),남서쪽은 기니와 각각 접하여 있다.

말리의 대표적인 주요산업 및 토산품으로는 농업에서의 면화,땅콩,밤,옥수수와 축산업쪽에서의 소, 양, 산양, 낙타, 공업에서의 식품가공, 시멘트, 그리고 광업면에서의 인광석, 금, 암염 등을 들 수 있다.

금,상아,노예 등의 집산지를 중심으로 오랜 옛날부터 그 교역권을 장악한 왕국들의 흥망이 잦았던 역사깊은 나라인 말리는 사하라사막 캐러밴투트와 니제르강을 낀 강을 끼고 아름다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따라서,여행과 황금의 도시인 통북투 등을 통해 수천년 동안 내려온 생활관습을 볼 수 도 있다.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 특별히 다른 관습을 보이지는 않지만 국민의 34.5%가 원시종교를 믿고 있기 때문에,지방에 따라서는 그 종교 특유의 관습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으며 북부 유목부족인 베르베르계와 농경부족인 흑인계는 관습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특히,남녀교제에 관한 도덕율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또한,말리의 문화는 매우 풍부하다. 가면을 쓰고 추는 춤,조각,Peulh,Songhaï 여인의 머리스타일,종교 의식 등으로 대표되는 말리의 민속은 매우 다양하고,풍부하다고 할 수 있다. 각 지역의 특징적인 춤을 들면,Kayes의 "dansa",Koulikoro지역의 동년배의 소녀들의 춤인 "Guita",Bamako의 "KaKa",그리고 Sikasso의 타악기 발라퐁이 곁들여 지는 춤인 "Nango Cère" 등이 있다. 그리고,말리의 음악은 사냥 담으로부터 나왔다. 아프리카의 전통적인 구송시인인 '그리오'는 때로는 역사적 내용을 바탕으로,교훈적인 내용의 노래를 부른다.

말리는 7개국에 둘러싸인 내륙국으로서 원활한 국가 발전을 위해 인접국과의 우호관계 유지가 필수임을 인식하고 있는 데,가나,기네,OAU 와 함께 CASABLANCA GROUP을 결성하고,OAU를 통한 아프리카의 단결을 강조하였다. A.T.TOURE 말리 과도정부의 국가 원수는 91. 5월 세네갈을 방문하여,양국 우호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으며,SOUMANA SACKO 수상도 세-모 분재 해결에 중재 역을 수행,KONARE 대통령은 취임 이후,OMVS 정상회담 및 불아 정상회담 등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면적 : 124만 8574㎢

수도 : 바마코(Bamako)

인구 : 약 1100만명 (2001년 기준)

정치형태 : 정치 체제는 대통령 중심제의 민주 공화국으로서, 대통령은 직선제이고, 임기는 5년 이다. 행정부는 수상제를 채택하였으며, 말리는 지역의 행정권을 가진 지역 대표가 행벙부 산하로 8개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1974년 헌법은 단일 정당만을 인정하였고, 1992년 6월, 민주 정부가 출범되어, 다당제를 확립하였는 데, 의원의 임기는 5년이다.

종교 : 인구의 90%가량이 이슬람교도이고, 9%는 애니미즘을 신봉하며,나머지는 그리스도교도이다.


주요민족 : 아프리카 원주민이 99%를 차지하며 밤바라 족, 펠족, 카송케족등이다.


주요언어 : 공용어인 프랑스어와 함께 인종별/지역별로 토착어 및 방언이 널리 쓰인다.

기후
수단 기후대,사헬 기후대,사하라 기후대의 세 기후대에 걸쳐 있다. 남부의 수단 기후대는 연간 강우량이 500∼1,400㎜이며, 평균기온은 24∼30℃이다. 북쪽으로 사하라 사막과 접해 있는 반(半)건조지역인 사헬 기후대는 연평균강우량 200∼500㎜, 평균기온 23∼36℃이다. 북부는 사하라 기후대로 사실상 비가 내리지 않아 몹시 건조하며, 낮 기온이 47℃를 넘는 반면 밤에는 4℃까지 내려간다. 수단 지대는 초본식물이 지배적이며, 수목으로는 잡종 마호가니, 케이폭, 바오밥나무 등이 있다.
수목은 사헬 지대로 이어지는 북부로 갈수록 적어진다. 사헬 지대는 스텝대이며 바오밥,이집트 종려나무(doum plam),팔미라 야자나무 같은 가뭄에 잘 견디는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식생은 사하라 지역으로 들어서면서 점차 사라진다.

지리
말리의 지형은 일부 지역에 고원과 평원이 있을 뿐 대체로 평평하고 단조로운 편이다. 남부와 남서부의 고원은 높이 300∼600m의 작은 언덕들이 연속해 있으며,북부에 있는 타네즈루프트와 타우데니의 광대한 평원은 사하라 사막에 속해 있다. 남서부와 중남부는 나이저 강 상류 유역의 평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나이저 강 전체 길이의 거의 1/3이 말리를 관류(貫流)하면서 내륙 삼각주를 형성한다. 나이저 강 유역은 주기적 범람과 삼각주의 비옥한 충적토로 중요한 농경지대를 이루고 있다. 세네갈 강의 원류(源流)가 말리 서쪽 끝에서 시작된다.


간단한 현지어
현지어 : 봉즐후
의 미 : 안녕하세요

현지어 : 꼬망 싸바
의 미 : 어떻게 지내세요?

현지어 : 양 상떼
의 미 : 반가워요

현지어 : 본느 솰헤 봉솰흐 쌀뤼
의 미 : 즐거운 저녁보내요. 안녕

현지어 : 봉 봐야주
의 미 : 여행 잘해요

역사
여러곳에서 발견되는 선사시대의 유적으로 보아 선사시대 부터 사람이 살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사하라 사막을 가로지르는 상업무역로의 역할을 하였다. 말리는 말링케족의 말리 제국(12∼16세기)은 나이저 강 중, 상류 지역에 있었는데 오늘날의 국명은 바로 이 제국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
15세기에 팀북투-가오 지역의 송가이 제국은 동쪽으로 하우사 왕국에까지 세력을 떨쳐 말리 지역 대부분을 정복했다. 1591년 사디 왕조 6대 통치자였던 아흐마드 알 만수르가 이끄는 모로코 군대가 이 지역을 침략하여 2세기 동안 팀북투는 무어인의 지배를 받았다.

19세기 중엽 프랑스는 이 지역을 정복해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의 일부로 만들었으며, 시 프랑스령 수단으로 불렸던 이 지역은 1946년 프랑스 연방의 해외 영토가 되었다. 158년 지금의 말리가 수단 공화국으로 선포되고 1년 후 세네갈과 연합하여 말리 연방을 형성했다. 정치적 격차로 인해 1960년 세네갈이 이 연방에서 탈퇴했으며 말리는 독립했다.

유용한전화번호
긴급연락처(경찰서,병원 등)
• 교민(김치년): Lion Photo,전화번호 (223)22-68-33
• 선교사(안창호):전화번호 (223) 23-61-99
• 주 바마코 영사관(명예총영사 A.O.SIMAGA): 전화번호 (223)22-38-96

전압 및 주파수
220V,50HZ

치안
범죄에 관한 말리 정부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아프리카 지역의 다른 나라에 비해 범죄는 적은 편이다. 이는 가족에 대한 강한 결속력과 늦은 도시화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현재는 범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도시에서는 강도, 소년비행, 밀수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통화
세파프랑(CFA Franc)을 사용하며 환율은 미화 1달러가 약 720프랑 정도다.

주의사항
• 현지에서 사진촬영을 할 때는 반드시 정부당국의 허가를 받고 나서 행해야 한다. 말리 국민 대다수가 회교도인 바, 특히 금식 기도기간(라마단,통상 1-2월)중에는 성격이 불안정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여느 회교국가와 마찬가지로 마약 사범은 엄벌로 다스린다.

• 황열병 예방의 접종을 요하고 공항 등 공공장소에서 현지인이 짐 운반을 도와주려 할 경우, 우선 경계(수고비 요구 또는 절도 가능)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짐운반 등을 위해 잡역부 도움 필요시 사전에 수고비를 정하는 것이 좋다.

시차 : -9시간




▶ 바마코

분지 모양으로 산과 바위로 둘러싸여 있는 바마코는 예부터 니제르강이 구불구불 돌아가는 장소에 사냥꾼이 살고,생활을 위해서 농사를 짓기 시작했으며,강가에는 어부의 마을이 생겼다. '악어의 습지' 바로 만딩어로 바마코를 이르는 말이다.말리의 수도인 이곳은 조용하고 한가로움을 즐기기에 최상인 이곳은 아프리카의 진수를 맛볼수 있는 곳으로 여행자들의 짧은 휴식을 취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한국가의 수도 답지는 않게 아프리카의 전원 도시 같은 모습을 풍긴다. 길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카페에서의 한적함과,망고 나무 그늘 아래에서 하루종일 차를 마시며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말리 남자들을 보다보면 절로 그속에 끼어들고픈 충동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이곳이 바로 바마코의 진정한 매력이다.

이곳 바마코의 발상지는 바다라부구 지구와 니아렐라 지구를 들수 있다. 바둑판 모양으로 작은 구역으로 나뉜 이곳은 마치 구획 정리가 된것처럼 가지런하다. 카레라고 불리우는 이곳에 있는 집들은 단지 밤이슬을 피할정도로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공동생활을 영유하고 있다.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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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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