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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30 동남아 미얀마 [MYANMAR]

현재 미얀마는 1988년 군사 쿠데타 이후 헌법이 정지된 상태에 있다. 헌법을 대신하여 슬록 강령이 국가최고법 역할을 하고 있고,이들은 국민회의를 개최하여 신헌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국민회의는 헌법 15개 장(Chapter)의 제목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헌법의 기본원리는 장래 국명으로 미얀마연방공화국으로,대통령제 도입,최고사령관에게 비상시 전권 장악권 부여,군의 정부 및 회의 참여 보장,복수정당제 등의 민주주의 실시,시장경제체제 확립 등 6가지로 이들의 목표로 국민단합,다당제 민주주의,정의,자유,평등,미래의 어떤 정권 아래에서도 타트마아두(Tatmadaw:미얀마 군부)의 지도적 역할에 대한 헌법상 보장 등이다. 신헌법 체제의 특징은 간접선거에 의한 대통령제,일부 의원을 국군통수권자가 임명하는 양원제 국회,외국인 부모나 배우자를 가진 자에게 피투표권 거부,국가 위급시 군통수권자에게 비상대권을 참여,시장경제체제의 도입 등이다.

항공
미얀마를 가는 방법은 크게 서울에서 방콕으로 가서 방콕에서 미얀마로 가는 방법과 서울에서 오사까를 경유해서 양곤으로 가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서울-방콕(OZ,KE,TG 이용),방콕- 양곤(TG,UB,PK,LH),서울-오사카-양곤(ANA 항공)이다.

관광객을 위한 전세기는 현재 미얀마에서 방콕, 싱가포르, 홍콩을 운항중이다.

면적 : 67만 6577㎢


수도 : 양곤(Yangon)


인구 : 4199만 5000명

종교 : 미얀마의 종교적 관습은 독특하다. 미얀마의 대다수 사람들이 불교도이고 많은 사람들이 부처와 같은 고행을 따르는데 충실한다. 특히 우기 중에 3개월간의 특계기간에는 음주를 삼가고,결혼,이사 등도 하지 않으며 대부분이 불교적 생활을 하며 보낸다. 또,미얀마 불교도 남자들은 일생에 적어도 한 번은 수도승이 되어 사원에 들어가 수행한다. 여자의 경우,불문의 입문이 허락되지 않지만 여자 어린이가 귀를 뚫는 것이 남자가 수도하는 경우와 같은 사회적 관습으로 되어 있다. 또 여자는 수도사원에서 종교적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주요민족 : 1984년 추정 총인구 376l만 명 중 약 2200만 명이 미얀마의 중심 민족인 버마족이고,나머지는 여러 소수민족으로 나뉘어 있어,이 민족구성의 복잡성이 미얀마 정치의 중요 문제의 하나이다. 소수민족으로는 예로부터 미얀마에서 거주했던 종족과 최근의 1세기 동안 미얀마로 유입한 종족이 있다.

전자에는 샨족(약 190만)·카렌족(약 220만)·카친족(약 110만)·친족(약 60만)·몬족 등이 있는데,각기 고유의 언어를 갖고 있다. 샨족은 샨 고원에,카렌족은 타이와의 국경 산악지대와 이라와디강 삼각주 지역에,카친족은 북쪽 고지에,친족은 인도와의 국경 방면에 살고 있다. 몬족은 중세까지 이라와디·시탕 두 강의 하류 유역을 지배하였던 민족으로 페구 등의 성시(城市)를 중심으로 세력을 떨쳤으나 중세 이후에 남하해 온 버마족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인구도 감소하여,지금은 물메인 지방의 소수민족으로 전락하였다.

근래에 미얀마로 유입한 민족으로는 인도인·중국인이 있는데,미얀마가 영국의 식민지가 된 19세기 후반부터 유입하기 시작하여 상공업·서비스업 종사자,농업 노동자,금융업자,지주 등이 되었다. 특히 인도인은 최근까지 백수십 만을 헤아리며,미얀마 경제의 중심세력이었으나,1962년 성립된 네윈 군정의 미얀마화정책으로 수십만 명으로 감소하였다. 그 밖에 약 40만 명의 중국인이 거주한다. 중심 민족인 버마족은 몽골티베트계 민족으로,10세기경 북쪽에서 남하하여 이라와디 중류 유역에 세력을 뻗치고,18세기 중엽에는 미얀마 전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였다. 영국지배하에서는 심한 탄압을 받았으나,제2차 세계대전 후 다시 지배민족이 되었다. 주요거주지는 이라와디 중·하류 유역과 시탕강 유역이며,언어는 버마어,문자는 남인도계의 파리 문자를 쓴다.


주요언어 : 공용어는 미얀마어 이며,통용가능어는 영어,인도어(힌디어),광동어를 사용한다.


기후
국토의 대부분이 북회귀선 이남에 위치하고,여름에 계절풍이 발달하는 벵골만에 면하여 열대 계절풍 기후가 지배적이며,원식생(原植生)은 상록 관엽수림 또는 건기에 낙엽하는 열대 우록림(雨綠林)이다. 북부의 카친 산지와 동부의 샨 고원은 고도가 높아서 온대적이며,겨울에 눈과 서리를 볼 수 있는 곳도 있다.

이라와디강 중류의 상부(上部) 미얀마는 아라칸산맥의 배후에 있기 때문에 강우가 적어,사바나의 경관을 보이는 건조지역이다. 이 두 지역을 제외하면,기온은 1년 내내 높고,대량의 비가 여름에 집중적으로 내린다. 연강수량은 산을 배후에 두고 해안에 위치하는 시트웨와 모울메인에서 약 5,000mm에 이르고(80%가 6∼9월),이라와디강 삼각주에서 2,000∼2,500mm,바다에서 먼 샨주에서 1,200mm 정도이다. 이라와디강 중류 유역은 800mm 이하,파코쿠는 620mm밖에 안 되어,아카시아 등 건조기후에 강한 수목만이 자란다. 우록림에서 자라는 티크·핀카드 등 단단한 수목은 재목용으로 벌채되며,대나무는 종류가 많고 용도가 다양하다.


정부
국가법질서회복위원회(슬록,SLORC)가 정권을 잡고 있는 미얀마는 복수정당제를 채택하여 총선거를 실시하고,그 후 신정권이 수립될 까지 잠정적으로 정권을 유지한다는 입장을 표하고 있다. 슬록군사정부는 1990년 5월 27일 93개의 정당이 참여한 총선거를 실시하였다. 선거결과 아웅산 수지가 이끄는 민주국민연합이 압승을 거두었으나 정권이양을 위해서는 헌법이 필요하며,그 헌법은 현재의 미얀마 국회가 정한다는 원칙하에 현재까지 정권을 이양하지 않고 있다. 현재 선거에서 선출된 일부 의원을 포함한 국민 각층의 대표들이 국민회의를 개최하여 신헌법의 기초에 대한 기본적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 현재 미얀마 국가조직은 국민의 최고의사결정기관으로 국가법질서회복위원회(SLORC)하에 내각(수상은 평의회의장을 겸함) 및 사법기관 등이 조직되어 있지만 입법기관은 인민회의가 해산되어 슬록이 대신하고 있다.

미얀마 정부는 독립이후 지정학적 위치와 경제,군사적인 약소국 및 자기 방어를 의식하여 비동맹 중립주의를 주창하고 있다. 또한 강대국에 대한 불신으로 미국과 구소련 등과의 관계는 일정거리를 유지하였으나,최근 민주화항쟁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로 미국과의 관계 악화가 심각한 상태에 있다. 그러나 국제적인 고립과 경제난 타개를 위해 국제사회 협력의 절대적 필요로 중국과의 관계 개선과 인접국 및 아세안(ASEAN)과의 관계 증진을 중요시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개발은행과 스캅(ESCAP)이 주관하여 시행중인 메콩강유역개발계획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인도차이나 국가와의 관계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 처럼 타국가와의 관계 개선은 미얀마 군사정부의 주요 외교성과로 평가되고 있고,아세안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미얀마 입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평가되고 있다.


지리
미얀마 지형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 형국으로 국경을 따라 위치한 산맥과 고원이 많다. 인도 및 방글라데시와의 국경지역에 파트카이산맥과 라카인산맥이 있고,양 산맥 사이에 친(Chin)고원이 있으며 중국과의 국경지역인 샨(Shan)고원을 비롯해 쿠몬(Kumon),강오(Gangaw),망인(Mangin)산맥이 있다. 태국과의 국경지역에는 빌로크 웅(Bilauk Taung),도나(Dawna),타닌타리 코스트(Tanintharyi Coast) 등의 산맥이 있다. 미얀마 최고봉은 파트카이산맥에 위치한 높이 5,881m의 카카보라지산으로,이 산은 동남아시아 최고의 높이이며 정상은 만년설로 덮혀 있다. 태국,라오스,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황금의 삼각지대(Golden Triangle)라고 일컬어지는 샨고원은 해발 2,400∼2,500m의 산들로 이루어져 있다. 미얀마에 있는 두 개의 긴 하천 중의 하나인 이라와디강(2,179㎞)은 중국과의 국경지역인 파트카이산맥에서 발원하여 지류인 친드윈(Chindwin)강을 합류하고 있고 만달레이와 고도 파간(Pagan)주변을 가로지르고 있다. 이 강이 흐르는 중부와 강하류인 삼각주는 세계적인 쌀생산지이다. 또 하나의 하천인 살윈강(1,274㎞)은 중국 운남성에서 발원하여 샨고원을 가로질러 마르타반만으로 흘러 들어간다. 이외에도 칼라단(Kakadan)강,싯타웅(Sittaung)강 등 많은 강이 있다.

미얀마에는 다양한 토양이 지역별로 분포되어 있다. 주로 높은 산맥 주변과 고원(샨고원,친고원 등) 주위의 고지대 토양,중부에서 남부에 이르는 이라와디강 주변의 토양,벵골만 및 마르타반만 주변의 토양으로 구분된다. 고지대 토양으로는 친고원복합성 토양,산맥 주위의 적갈색림 토양,산지갈색림 토양이 분포하고 있다. 이라와디강 주변에는 황갈색림 토양,열대와 아열대 지방에 분포하며 나무가 없는 사바나 토양,회색늪지와 충적토야의 혼합지 등이 분포해 있다. 벵골만 및 마르타반만 주위에는 홍수림 토양과 늪지,충적토양 등이 분포하고 있다.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식물은 미얀마 중서부 및 이라와디강 주변 낙엽수로 전체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은 북부산간지역과 친고원,샨고원지역에 분포해 있는 고원 및 온대상록수림으로 전체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해안지대 및 샨고원,북부산간지역 일부에 열대우기상록수림과 열대성상록수림이 16%정도 있으며,그 외 침엽수림과 건조림이 10%,방조림과 늪지를 포함한 기타 식물이 4%를 차지하고 있다. 버마가 원산지인 버마나무(Burmese Lacquer Tree:Melanorrhoea Usitata)는 옻나무과의 교목이다. 높이는 20m에 달하며 잎은 홀잎이며 크고 끝이 둔하게 생겼다. 우기에는 줄기에 V자형의 상처를 내고 수액을 채취한다. 우리나라 옻보다 건조하는 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리고 질이 좋지 않으나 버마에서는 많이 심고 있다. 수액을 채취하기 위하여 10일 간격으로 상처를 내고 대나무통으로 수액을 수집한다.


유용한전화번호
주 미얀마 한국대사관
-전화:(95-1) 527142∼4
-주소:97 University Avenue Road,Yangon,Union of Myanmar

대사관저
-전화:(95-1) 549219,546657
-주소:No.96-98,Natmauk Road,Yangon,Union of Myanmar

KOTRA
-전화:(95-1) 253496∼7,256190∼1
-주소:No.408/410(3F),Samsung Plaza,Mahabandoola
street,Yangon,Union of Myanmar

경찰서:199번

소방서:191번

앰블런스(양곤):295133번



전압 및 주파수
220V,50HZ

치안
한때 민주화 사태로 치안이 불안하였으나 군사정부의 강력한 통치로 치안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태다. 1992년 9월 4년 동안 실시해 오던 통행금지 및 계엄령이 해제되어 좀도둑이 늘어나고 있으나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수도 양곤에는 안전한 편이다. 그러나,국경지역 및 지방은 미얀마 반군의 잦은 출몰로 치안이 불안한 상태이므로 여건상 단독 지방여행은 불가능하다. 수도 양곤은 밤 10시 정도에는 인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혼자 늦게 배회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다.

시장경제체재로 전환됨에 따라 양곤,만달레이 등 주요 대도시에 유흥가 등이 새로이 등장함에 따라 동 지역에서 패싸움,택시 운전 기사에 의한 강도행각 등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으로 전화
국제전화번호(00번)+국가번호(한국 82번)+지역번호(앞자리의 0은 제외)+가입자번호


주의사항
외국인 금기사항
수도원과 사리탑 경내에 들어가는 경우 반드시 신발을 벗어야 하므로 슬리퍼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미얀마에서는 불교관련 유적지를 방문하는 경우 입구에서 무조건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 한다. 불교사원내에서 사진을 쵤영하는 경우 소정의 비용을 납부해야 하는데,특히 양곤의 쉐다곤 파고다나 불교성지 바간의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 사원 등에서는 필수적이다. 또한 승려의 그림자를 밟으면 안되며,여성이 승려의 몸에 손을 대서도 안된다. 승려나 수도승에게 악수를 청해서도 안된다. 어른이나 어린아이의 머리를 함부로 만지지 말고 어떤 경우에도 여성의 몸에 손을 대서는 안되는데,미얀마 여성들은 전통적으로 정숙함을 매우 중시하므로 물론 악수도 좋아하지 않느다. 현지인들은 일을 빨리하기 보다는 일을 천천히 추진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미얀마의 주요도시나 관광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 주문한 음식이 늦게 나오는 경향이 있으므로 여유를 갖고 차분히 기다려야 한다.

현지 여행중에 쇼핑을 하는 경우 부르는 대로 값을 주어서는 안되고 요령있게 값을 적게 지불하여 구입한다. 현지에서 구입하는 골동품은 원칙적으로 반출이 금지돼 있으므로 너무 비싼 물건을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미얀마 여행시 안전문제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세계 어떤 나라보다 안전하고 불교성지로 인기가 있는 바간과 만달레이는 안전한 여행목적지이다.

상품구입시 유의사항
미얀마는 루비,사파이어,제이드 및 남양 진주 등의 세계적 산지이며,정부직영매점("인야레이크 호텔" 로비 및 시내의 "외교관 전용 매점 Diplomatic Shop" emd) 이나 아웅산 마켓 안의 개인 소매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부매점의 경우 "달러"로만 구입이 가능하며,개인상점의 경우 현지화로 구입할 수 있으나 원칙적으로 정부지정 공식 환전소에서 환전한 금액 범위내에서 구입한 물품에 대해서만 반출이 인정된다. 각별히 유의해야 할 사항으로 루비 등의 보석류는 모조품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은제품으로 미얀마 특유의 디자인으로 된 커피세트,쟁반,담배함 등이 있는데,인야레이크호텔 로비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락커제품은 대나무로 제품모형을 만들고 그 위에 칠을 입힌 것으로,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있으며 일반 가게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골동품류로는 중국산 차,램프류,부처상 등 각종 골동품을 취급하는 상점이 외국인 주택주변 등에 다소 있으나 모조품이 많이 있으며,원칙적으로 부처상은 해외반출이 금지되어 있다. 그림류는 유화와 수채화를 전문취급하는 화랑이 서너군데 있으며(골든벨리 지역의 "골든 벨리 아트센터" "트레저리" 등과 아웅산 마켓내의 상설 화랑 등),그림가격은 보통 2000 챠트에서 10,000 챠트 수준이다. 그림의 수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관심있는 수집가라면 비교적 싼 값으로 특색있는 그림을 구입할 수 있다.

복장 및 의복 관련사항
열대기후이므로 1년 내내 덥기 때문에 면으로 만든 가벼운 캐주얼 옷이 적당하다. 단지 건기에 만달레,버간,삥우루잉,밋찌나등 상부미얀마를 여행할 경우면,따뜻한 스웨터나 가벼운 자켓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미얀마는 사원의 나라이므로 종교적인 장소를 방문할 때는 말끔한 복장을 갖춰야 하며,반바지나 나시티는 착용금지되어 있다.


비자
▣ 국내 비자발급처
기 관 명 : Embassy of the Union of Myanmar(주한 미얀마 대사관)
주 소 :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23-1, 724-1
전화번호 : 02-792-3341, 796-9858/9
팩스번호 : 02- 796-5570

▣ 비자신청시 유의사항
미얀마를 여행하려면 주한 미얀마 대사관에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비자를 신청하면 3일 이내에 나오고, 신청서에 본인이 서명하면 대리인도 가능하다. 비자 접수 및 발급 시간은 비자접수시간이 9:30-12:00까지이며, 비자발급시간은 13:00-16:00까지이다. 현지체류 가능기간은 관광비자의 경우 유효기간 1개월에 최대 28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며, 상용비자의 경우는 유효기간 3개월에 최대 4주까지 체류할 수 있으나 현지에서 3-12달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 비자신청시 구비서류
관광비자, 방문 및 상용비자 모두 재외 미얀마공관을 통해 발급 받으며, 체재기간은 4주(28일). 7세 이상 어린이는 부모와 여권을 분리하여 비자발급을 받아야 한다.
구비서류로는 관광비자의 경우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신청서 2장, 여권용 사진 3장,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여행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하는 것과 왕복항공권이 필요하며, 상용비자의 경우는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신청서 3장, 여권용 사진 3장, 출장증명서(신청인의 방문 목적과 미얀마 정부 부소 혹은 법인, 서비스 제공 기관의 이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스폰서 단체나 회사, 부서의 서류, 서류에는 정확한 사업 목적과 신청인의 재정 상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야 함)와 왕복항공권이 있어야 한다.




▶ 만달레이

상(上)미얀마 중앙에 있는 만달레이 주의 주도. 상미얀마의 옛 수도로 이라와디 강변에 자리잡고 있다. 미얀마에서 양곤 다음으로 큰 제2의 도시이며,중앙부에 위치한 덕분에 철도,도로,비행기,강을 운항하는 기선 등을 이용한 내륙교통과 교역로의 중심지가 되었다. 만달레이는 1857년 민돈왕이 아마라푸라를 대신하는 수도로 건설한 도시이다. 미얀마 왕국의 마지막 수도였으며 1885년 11월 영국군에게 함락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에는 일본군에게 점령되어 거의 전부가 파괴되었고,윌리엄 슬림 경의 지휘 아래 영국 제14군단이 재점령했던 1945년 3월,12일 포위기간 동안 최악의 손상을 입었다. '미얀마 불멸의 심장'을 뜻하는 만달레이에는 불교신자가 많으며 중요한 불교중심지로서 수많은 승려들의 본고장이다. 시 중심부에는 해자(垓字)로 둘러싸인 뒤프랭 요새,왕궁(Nandaw)의 폐허,수많은 불교사원과 수도원,옛 영국 관청이 있다. 이라와디 강 근처 영국 병영지 북동쪽에 있는 만달레이 구릉에는 비교적 최근에 지은 수도원·탑·기념비 등이 있다. 구릉 기슭의 730개 파고다로 이루어진 왕실지정유적(Kuthodaw)에는 미얀마 불교도들이 개정·정선(精選)하여 정통경전으로 받드는 불교경전들이 기록된 729개의 흰 대리석 서판이 있다. 제5차 불교도회의에서 민돈 왕이 공인한 이 서판들은 하나하나 탑 같은 형태의 소형구조물로 보호되어 광장에 세워져 있으며 광장 중심부에는 전통사원인 730번째 파고다가 자리잡고 있다. 만달레이 최고의 명물은 시 남쪽에 있는 마하무니(또는 아라칸) 파고다이다. 1784년 보다우파야 왕이 아라칸 해안에서 가져온 수많은 전리품들 가운데 하나로 이 파고다에 안치되어 있는 높이 3.6m의 황동불상도 걸작품으로 꼽히는 유물이다.

1167년 민신사우 왕이 세운 슈웨키이미인트 파고다를 비롯한 아름다운 파고다가 상당수 있다. 만달레이 시에서는 차〔茶〕 도매,견직조,술의 양조 및 증류,비취세공,황동 및 구리 주조,금박업 같은 산업을 하며 성냥·목공품·금은그릇도 생산한다. 철도와 비행기편으로 남쪽에 있는 양곤,북쪽에 있는 미치나와 미얀마로드의 출발점인 라시오까지 연결된다. 가까이 있는 아바·아마라푸라·사가잉 시가 만달레이 도시권에 속한다. 박물관과 현대식 병원도 하나씩 있다. 양곤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간지가 발행되는 곳이기도 하다. 대나무숲이 우거진 주변지역은 미이틍게 강과 마기이(마다야) 강에서 물을 공급받는다. 마다야 가까이에 있는 사이긴 구릉지대에서는 설화석고가 나며 이것은 만달레이에서 제작하는 불상(佛像) 재료로 쓰인다. 평원지대는 미얀마의 건조지대 일부이지만 길이 67㎞인 만달레이 운하를 통해 3만 6,400㏊나 되는 지역에 대규모로 관개가 이루어지고 있다. 만달레이 바로 북쪽의 밍군에는 무게 약 70t인 세계에서 가장 큰 종 가운데 하나가 있다.

교육
양곤대학교에 속해 있다가 1958년 독립한 문리과 대학교를 비롯해서 사범대학 1개교와 농업·의학·기술 전문학교,기술고등학교,예술학교 등의 교육기관이 있다.


산업
만달레이는 미얀마의 전통 예술과 장인의 기능으로 유명하다. 두개의 고대 조각물이 있는데 하나는 돌 부처를 직접 깍아 만든것이고,다른 하나는 특별한관심을 모으고 아직까지도 따라하고 있는 금으로 만든 잎의 제조법이다. 만달레이 남쪽에 있는 마하무니 파고다 근처에는 모든 길이 다 혼신의 힘을 다해 돌을 깍아 만든 길이다. 금으로 만든 잎사귀 제조에 대한 관심은 도시의 남동쪽으로 모아진다. 금덩어리를 필름처럼 얇게 만드는 것은 정말 힘든 작업이다. 이러한 작업들은 남녀가 힘을 모아서 해야되는데 남자는 금을 얇게 만들고 여자는 그 얇은 금에 무늬를 넣는다. 이러한 금으로 만든 잎사귀는 파고다를 도금하거나 예술작품에 사용되는데 신봉장들이 패킷 단위로 산다. 이러한 제조 판매 분야에서 만달레이는 미얀마에서 중심을 이루고 최고이다. 인도,태국,중국 등과의 경계이면서 미얀마의 다른 주를 가기위해서는 미얀마를 거쳐서 가야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만달레이는 이러한 상업과 무역의 중심이다.




▶ 바간

상(上)미얀마 중부에 있는 도시. 만달레이 남서쪽으로 약 145㎞ 떨어진 지점,이라와디 강 왼쪽 기슭에 있다. 미얀마의 옛 수도였으며 현재는 순례 중심지로서,고대 불교사원들이 복원되고 다시 꾸며져 현재 사용되고 있다. 그밖에 형태만 남은 사원들의 유적과 탑들도 넓은 지역에 산재해 있다. 1975년 7월 8일 지진으로 중요한 건축물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심한 피해를 입었으며,그중 상당부분은 복구할 수 없을 만큼 파괴되었다. 900년 동안 뱃사공들의 표지물 구실을 한 부파야 탑 전체가 이라와디 강으로 굴러떨어져 강물에 떠내려갔다. 특산품인 칠기를 만드는 기술을 가르치는 학교가 있다.

파간은 지금의 모습보다는 과거의 유산에 그 중요성이 있다. 849년에 처음 세워진 것으로 추측되며,11세기 부터 13세기말에는 대체로 지금의 미얀마와 일치하는 지역의 수도였다. 1287년 대대적인 정복전을 벌이던 몽골족의 침략을 받았으며,그뒤로 불교사원 건축은 산발적으로 계속되었지만 옛 지위를 되찾지는 못했다. 옛 파간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였으며,서쪽 측면에 이라와디 강을 끼고 있었다. 간선도로망의 중심지로,통치자들은 그 도로망을 통해 기름진 평원으로 이루어진 광대한 지역을 차지하고,페구와 같은 다른 미얀마 왕조의 도시들을 지배할 수 있었다. 강 하류의 티리피이사야 항은 인도·실론 및 다른 동남아시아 지역들과 해외무역이 성행했던 곳이다. 오늘날 도시의 상당 부분을 포함하는 옛 도시의 성벽 내에는 원래 왕궁·귀족들의 저택,불교사원,행정사원이 있었던 듯하며,주민들은 성 밖에서 지금의 미얀마인들이 살고 있는 가옥과 매우 비슷한 허술한 가옥에서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 성벽 도시는 이라와디 강물로 채워진 해자로 둘러싸인 왕조의 신성한 요새였으며,성벽 둘레와 강변 임계지는 약 4㎞에 이른다. 옛 도시 가운데 1/3가량이 강물에 떠내려간 증거가 있다. 건물은 주로 벽돌로 지어졌으며 조각된 벽돌,회반죽,테라코타로 장식되었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건물은 10세기에 건축된 나트 라웅 기아웅으로 추정된다. 동쪽 성벽 사라바 문(門) 옆에 있는 사원들은 인접한 성벽보다 나중에 지어졌지만 역시 오래된 건물이다. 이 사원들은 애니미즘을 신봉하는 미얀마인의 전통적인 신인 나트(nats) 신들을 모시는 곳이다.
중요한 탑과 사원들을 중심으로 부수적인 건물들이 모여 있다. 이 건물들 주변으로 작은 탑과 건물들이 흩어져 있는데 그 가운데 일부는 한때 귀족들의 저택이나 별채였다가 뒤에 사원의 용도에 맞게 도서관이나 법당 등으로 개조된 것으로 보인다. 모든 건축물은 인도 표준양식에 바탕을 두고 있으나 뒤이은 발전기 동안 몬족에 의해 부분적으로 변형되었다. 건축의 주요주제는 높은 종루 모양의 불교 사리탑이다. 이것은 원래 그 꼭대기 부근에 불교 성인들의 신성한 유물을 모시기 위해 설계된 것이었다. 또다른 주제는 성스러운 산을 상징하는 높은 계단식 대좌(臺座)로 계단·출입구·사리탑이 딸린 경우도 있었다. 예술양식의 발전 과정에서 여러 주제들이 서로 결합되어 나타났고,그 결과 양측에 주랑이 늘어선 직4각형의 복합건물이 생겨났다. 이 건물의 꼭대기에는 사리탑이 있으며 때로는 현대 인도의 힌두교 사리탑을 생각나게 하는,몸체 외곽이 곡선으로 처리된 직4각형 탑이 있는 경우도 있다. 둥글고 뾰족한 내부의 아치 및 천장은 인도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던 순수한 방사형 아치 모양으로 건축되었다. 파간 시 유적은 연속되는 주제의 다양성과 조화를 보여준다. 특히 더이상 사용하지 않아 복원되지 않은 많은 건축물들의 외부에는 회반죽과 테라코타 장식이 많이 남아 있어 멋지게 균형잡힌 직4각형 구조물에 화려함을 더해주고 있고,내부에는 불교 전설과 역사를 기록한 그림들과 테라코타들이 있다. 아나우라타 왕은 슈웨지곤 탑을 세웠고,그 부근에 나트 신상이 있는 사원을 지었다. 슈웨지곤 탑은 밑부분은 직4각형이고,윗부분은 원형인 거대한 계단식 피라미드로,꼭대기에 몬족의 전통적인 양식인 종 모양의 사리탑이 있으며,층계,문,장식용 첨탑으로 꾸며져 있다. 이 탑은 보석으로 꾸민 거대한 황금 우산 모양의 첨탑 꼭대기 양식으로 유명하며,숭상을 받고 있다. 1975년의 지진으로 상당 부분이 파괴되었다. 그밖에 부처가 깨달음을 얻었다고 전해지는 인도 부다가야에 세워진 사원을 본떠 12세기에 지은 피라미드형의 마하보디 사원,동쪽 문 바로 너머 산에 있는 키얀지타 왕 시대에 아난다 사원(1091)도 유명한 건축물이다. 탓피인니우 사원(1144)이 세워질 무렵에는 몬족의 영향은 희미해지고 미얀마 양식의 건축이 발달해 있었다. 2층식 피라미드를 닮은 4층의 탓피인니우 사원은 새로운 양식으로,내부의 방들은 초기의 양식처럼 산같이 육중한 구조물 안에 있는 희미하게 빛이 드는 공간이 아니라 매우 넓은 공간으로 되었으며,사리탑·사원·수도원의 기능을 결합하고 있었다. 미얀마 건축 양식은 거대한 술라마니 사원에 이르러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12세기 후반 왕조의 조상신들에게 헌정된 가우다우팔린 사원에서 절정을 이루었다. 가우다우팔린 사원 외부는 작은 탑으로 장식되어 있으며,내부는 매우 사치스럽고 화려한 표면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 시리암

16세기 포르투칼에 의해 무역항으로 개발되었고 한때는 포르투칼인이 이지역의 왕이 되기도 하였다. 양곤에서 차량으로 한시간정도 걸린다.




▶ 양곤

미얀마 남부 마르타반 만 북쪽으로 40㎞ 떨어진 양곤 강,즉 흘라잉 강(이라와디 강 동쪽 어귀)의 동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미얀마에서 가장 큰 도시로서 산업 및 상업 중심지이다. 삼각주 충적지대로 둘러싸인 낮은 산마루에 자리잡고 있다. 원래 주거지는 산마루 쪽에 있었으나 오늘날의 시가지는 충적지대에 위치했으며,그이후 충적지대와 삼각주 양쪽으로 계속 뻗어나가며 성장했다.

병영지(Cantonment)라 불리는 도시 중심지는 1852년 건설계획을 마련해 세우기 시작한 곳이다. 각각 너비 245m,길이 262m의 일정한 구획을 지은 거리들이 사방으로 뻗어 있다. 양곤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축물은 금을 입힌 거대한 불탑인 슈웨다곤 탑(112m)으로,북쪽으로 51m 떨어진 언덕에 우뚝 솟아 있다. 도시 중심지 대부분은 3,4층짜리 벽돌건물로 되어 있지만,변두리지역에는 전통적인 목조건물들이 흔하다. 정부청사(옛날의 구사무국〔Old Secretarat〕),법원,양곤 종합병원,세관 등은 식민지시대에 지은 붉은 벽돌로 된 낡은 건물이다. 현대식 건물로는 서기국 건물,병영지 안에 있는 백화점,기술전문학교,미얀마방송국,제1약품연구소 등과 인세인에 있는 양곤 기술연구소가 손꼽힌다. 도시 중심지 북쪽 지역에는 나무가 우거진 공원으로 둘러싸인 로열 호(칸다우기이)가 있으며,근방에는 시립동물원과 식물원이 있다. 보기오케 아웅산 박물관과 국립미술고고학박물관을 비롯한 박물관이 여러 군데 있으며,운동경기장과 체육행사장도 몇 곳 있다. 1920년에 세운 양곤대학교는 1964년 문리과 종합대학이 되었다. 양곤은 미얀마의 무역 중심지로 해외무역의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쌀·티크·금속광석을 주로 수출하며 전국의 철도·수상교통·도로·항공 중심지이기도 하다. 북쪽 밍갈라돈에는 국제공항이 있다.

양곤 강을 따라 자리잡은 정미소와 제재소들은 미얀마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주요산업(직물·비누·고무·알루미늄·강철판 등 제조)은 국영이지만,양곤의 소규모 업체들(식품가공,의류 생산시설) 대부분은 개인이나 협동조합 소유이다. 도시 중심지는 상점,중개인 사무실,잡화상들을 비롯해 은행·무역회사·사무실이 있는 상업지역이다.




▶ 짜익티오

11세기경 이 지역의 왕이 한 수도승으로부터 부처의 머리카락을 받았다. 왕은 자신의 머리와 비슷하게 생긴 바위를 찾아 산 꼭대기에 그 바위를 안치하려는 뜻을 품고, 연금술사와 해룡의 도움을 받아 바다속에서 바위를 찾아 지금의 위치에 옮긴 뒤 부처의 머리카락을 바위에 봉안하였다고 한다. 짜익티오라는 말은 여기서 유래하였고, 해발고도가 높고 산이 험해 오르기가 만만치 않지만 연중 많은 불교신자들이 방문한다.




▶ 페구

미얀마어로는 Bago. 하(下)미얀마 페구 주와 페구 군의 행정중심지인 항구도시. 양곤에서 북동쪽으로 76㎞ 떨어진 페구 강 연안에 있다. 일찍이 몬 왕국의 수도였던 이곳은 왕국시대에 한 변이 2.4㎞인 정4각형을 이루고 있었던 성벽과 해자 유적으로 둘러싸여 있다. 양곤-만달레이를 잇는 철도가 지나며,벵골 만 안에 있는 작은 마르타반 만을 따라 남동쪽으로 뻗어 있는 철도 지선의 시발지이다. 또한 사방으로 이어진 광범위한 도로망을 갖추고 있다. 페구는 쌀과 목재의 주요집산지로 많은 정미소와 제재소가 들어서 있다. 많은 건축물들 가운데서도 높이 88m의 고대 사원 슈웨마우다우(황금 사원)가가장 훌륭한 것으로 꼽힌다. 석가모니의 머리카락 2개가 보존되어 있는 이 사원은 몬 왕국 시대에 건축되었으며,1930년 지진으로 심한 손상을 입었다가 1954년에 완전히 복구되었다. 새 시가지 서쪽에 있는 길이 55m인 거대한 불상 슈웨탈리아웅 와상은 모든 와상들 중 가장 사실적이라는 평판을 받았다. 994년에 만들었다는 이 불상은 1757년 페구가 파괴되었을 때 없어졌는데 1881년에 밀림 속에서 다시 발견되었다. 또한 근처의 칼리아니시마(성직자 임명실)는 몬 왕국의 담마제디 왕(1472~92)이 세운 것으로,미얀마의 불교 역사상 가장 큰 개혁운동이 시작되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이 이야기는 담마제디 왕이 칼리아니시마 근처에 세운 10개의 돌 비석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그밖에도 마하제디·슈웨구갈레·키아익피엔 등이 유명하다. 페구는 삼림지대인 페구 산맥(서쪽)과 시탕 강(동쪽)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관개시설이 잘 되어 있으며,유일한 농작물인 쌀이 양곤을 통해 각지로 수출된다. 이 지역을 가로지르는 페구 시탕 운하는 수문을 통해 64㎞ 정도 항해할 수 있다.




▶ 헤오

해발 1300m의 헤오는 바간과 만달레이에서 유서깊은 파고다만 순례로 지친 몸을 풀수 있고, 볼거리도 즐길수 있는 곳이다. 낭만적인 수상방갈로식 호텔과 거대한 수상마을 수상시장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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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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