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은 동남 아시아 말레이 반도의 최남단에 있는 작은 나라이다. 공식 이름이 싱가포르 공화국(Republic of Singapore, Republik Singapura)이고,중국 표준어로는 신자포(新加坡), 타밀어로는 Singapore Kudiyarasu이다.

싱가포르는 옛날 수마트라의 왕자가 이 곳을 찾았다가 낯선 동물을 보고, 이를 사자로 오인하여 이 곳을 '사자의 도시'라는 뜻에서 '싱가푸라'(Singa Pura)라고 부르게 된 데에서 유래한다.
동,서양의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뉴아시아 싱가포르는 녹색의 정원도시로서, 세계로 향해 열려 있는 아시아의 관문이다. 'Clean City', ‘작지만 큰 나라’, ‘아시아의 용’ 등의 수많은 미사어구가 항상 따라 다니는 싱가포르는 매일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아시아의 관광 대국이다.

'Garden City' 라는 이름 그대로 곳곳에 열대의 녹음과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세계 각지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요리의 천국이다.

태국,필리핀과도 항공편으로 단시간에 닿을 수 있고,취항 항공사만도 57개가 넘는 싱가포르는 명실공히 동남 아시아의 관문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싱가포르는 아시아 네 마리 용의 선두로 1인당 국민소득도 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데, 이러한 급속한 성장과 곳곳에 들어선 고층 빌딩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는 녹음이 우거진 깨끗한 도시 환경을 지켜냈다. 선진화된 시설과 교통, 우수한 호텔과 훌륭한 음식, 관광객들을 매혹시키는 다양한 문화와 축제 등을 바탕으로 싱가포르는 연간 600만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관광왕국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이른바 ‘Clean & Green’ 정책을 추구하는 싱가포르의 도시환경을 높이 세울 수 있는 데, 이는 가히 최고의 수준이다. 싱가포르 국민보다 많은 수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이유 또한 바로 그 점에서 비롯된다. 깨끗한 거리와 맑은 공기, 편리한 교통과 선진화된 제반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싱가포르는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다시 찾고 싶은 나라 1순위로 뽑히고 있을 정도이다.

싱가포르는 오래전부터 쇼핑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대규모의 냉방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쇼핑몰, 백화점, 부띠크 등에서 연중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이곳을 빈손으로 떠나는 방문객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싱가포르의 쇼핑환경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항공
싱가포르로 매주 40여편의 항공기가 운행되고 있다. 주요 항공사로는 싱가폴항공(SQ), 대한항공(KE), 아시아나(OZ)로 서울/싱가포르간 직항편 및 또는 중간에 방콕 또는 대만을 경유하는 항공 스케쥴은 운행하고 있다.

서울/싱가포르간을 직항으로 운행하는 경우에 소요되는 시간은 6시간 10분이며 방콕 등을 경유하는 항공편의 경우 방콕경유 싱가포르까지의 운행시간은 총 9시간 25분이다. 서울 출발시간은 오전 09:00부터 오후 21:05까지 다양한 출발편으로 이용 선택의 폭이 넓다.
싱가포르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항공편 역시 30여편이 운행되며 현지 출발시간은 새벽 2시부터 오후 23:50까지 있다.
상기 항공외에 홍콩항공(CX),태국항공(TG) 등을 이용해 각각 홍콩,태국등을 경유해 싱가포르로 운행하는 항공편을 이용할수 있다.

면적 : 685.4㎢


수도 : 싱가포르 [Singapore]


인구 : 약 448만 3900명(2006년 기준)


정치형태 : 공화국(의원내각제)

종교 : 싱가포르가 다민족 국가인 것처럼 종교 역시 다종교이다. 싱가포르 거리를 걷다 보면 첨탑 모양을 한 기독교 교회, 화려한 채색을 한 힌두사원, 이슬람교의 둥근 모스크사원, 거대한 불교사원이 있고, 용이 승천하는 그림이 있는 도교 사당이 있다. 각각 전통적인 종교 행사를 열고 있다.

헌법에도 국민의 종교 자유라고 제정되어 있다. 말레이인의 99%가 모슬렘을 비롯하여 중국인의 경우 도교37%, 불교34%이고, 아시아인과 유럽인의 혼혈인 유라시안들은 61%가 기독교 신자이다.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인들은 힌두교가 57%이고 모슬렘이 22%, 기독교 신자가 12%이다. 또한 전체 13%을 차지하는 무종교자인 사람은 학력이 높은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도시 : 싱가포르

주요민족 : 중국인이 싱가포르 인구의 77.7%를 차지하고 이들은 푸젠 성과 광둥성 출신이 많지만, 같은 민족이지만 서로 다른 방언을 사용하기에 의사소통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토착 말레이시아계 14.1%, 인도계 7.1%, 서양인과 동양인 사이에서 태어난 유라시아인이 1.1%를 차지한다.

주요언어 : 중국어·말레이어·타밀어·영어를 사용하는 싱가포르는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살기 때문에 언어 역시 다양하여 중국계는 중국어를, 말레이시아계는 말레이지아어, 인도계는 타밀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영어를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싱가포르의 영어는 다민족으로 독특한 방언이 혼합되어 있다.


경제
싱가포르는 한국.홍콩.대만과 더불어 아시아의 용으로 불리며 고속으로 경제성장을 이룩한 나라이다. 20년이산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룩해 온 싱가포르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 시기인 90년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경공업 우선 정책을 수립하고 무역, 선적, 금융, 관광을 주력사업으로 성장시켰다. 동남 아시아에서 소요되는 상당량의 석유를 공급하는 정유사업, 조선업, 전자 제조업이 그 뒤를 잇는 사업들이다. 홍콩과 함께 자유관세지역인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구 가운데 하나이다.

수출감소로 외채가 늘고 있는 서구 국가들의 눈에는 싱가포르의 이러한 모습은 자유시장경제의 전형으로 비쳐질 것이다.

그러나, 세율이 낮고 외국 자본에 대한 제재가 없어서 자유롭게 보이는 실상 뒤에는, 자국 기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통제와 개입을 하는 또다른 얼굴이 있다. 정부가 개발 주력 산업과 세금 특혜 산업을 직접 선정하는 한편, 기업을 지도하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조합과 노동 시장까지 정부의 조정 아래 있어 파업 관련법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금융 서비스 부문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MAS(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를
정부가 인수하기도 했다. 싱가포르의 금융시장을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도록 만든것은 MAS 덕택이라한다.

기후
싱가포르의 기후는 온난다습하며, 낮 평균 최고 기온은 32˚C, 저녁 최저기온은 24˚C로 일교차가 비교적 적은 편이다. 월평균기온은 높은 편으로 25˚C이고 6월의 27˚C이다.

연중 고르게 비가 내리며, 몬순기후인 11월부터 1월까지 강우량이 보통 때보다 많고 스콜이 자주 내리는 우기이다. 연평균 강우량은 2,400㎜이나 물 공급의 2/3 이상을 말레이시아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 강우량은 고르게 분포되나 북동 계절풍이 부는 11-3월 사이에 월평균 250㎜, 남쪽 계절풍이 부는 5-9월 사이에는 178㎜로 차이를 보인다

싱가포르 기후의 장점은 태풍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주변의 다른 섬들로 둘러싸인 안전한 지형 덕분에 쓰나미 피해도 발생한 적이 없다.

사회문화
싱가포르는 중국인·말레이인·인도 파키스탄인·유럽계인 등이 저마다 다른 언어·풍속·습관·문화·종교를 가지고 있으며, 서로 섞여 사는 일이 거의 없다. 인종에 따라 직업도 다르다. 중국인은 서비스 부문과 제조부문에 종사하고, 말레이인은 하급공무원과 하급노동자로 일하며, 인도인은 공무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복합사회는 인종간의 대립을 불러일으켜 정치적 불안정을 야기함으로써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또 중국인 사이에는 푸젠[福建]·광둥[廣東]·커자[客家]·차오저우[潮州]·하이난[海南] 등 출신지에 따라 서로 다른 사회적 결합관계인 방(幇)이 있는데, 상업활동은 이 방을 중심으로 행해지며 다른 방과의 관계는 희박하다. 이처럼 인종적으로 분단되는 데다가 방 등으로 다시 분단되기 때문에 계층 문화가 표면화되지는 않는다.

학제는 초등 6년, 중등 4년, 대학전교육 2~3년, 대학 3년제로 모든 학생은 초등학교 6년, 중등학교 4년의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과정은 언어교육을 중시하며 각 인종의 고유 언어 외에 영어를 필수언어로 하여 반드시 2개 언어를 이수해야 하는 2중 언어정책을 시행하며, 1997년 홍콩의 중국 본토 복귀 이후 중국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중국표준어 배우기를 권장한다.

산업
싱가포르의 산업구조를 보면,서비스업이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2%에 달하고 제조업의 비중은 28%이다.
농지는 전국토의 1%이며 주요 농산물로는 자체시장의 내수를 위한 코프라(copra: 야자열매를 말린 것)과 과일·채소,닭·계란·돼지고기가 있다. 싱가포르는 수출용 원자재와 산업용 기계류 등을 수입한다. 수출품에는 컴퓨터 부품,고무와 고무제품,석유제품 등이 있다.

지리
북위 1˚09'과 1˚29',동경 103˚38"와 104˚06'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지형은 낮게 굽이치는 평탄한 지역으로 해발 15m 미만의 평지가 약 2/3이고,섬 중앙의 울퉁불퉁한 화강암 고지에 있는 최고봉 티마 산도 높이가 165m에 밖에 되지 않는다.

언덕과 침식 계곡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낮은 지역인 동부 지역과 낮은 벼랑과 얕은 계곡을 이루는 급경사면이 펼쳐진 해안지역인 남쪽과 서쪽으로 급경사면이 이루어져 있다.


방문적기
연중 언제든지 가능하다. 싱가폴은 연중 안정된 강수량을 보이기 때문에 기후는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매달 열리는 다양한 축제 중에서 2월에 열리는 타이푸삼(Thaipusam)축제가 가장 볼 만하며,쇼핑이나 먹을 것이 여행목적이라면 싱가포르 음식축제(Singapore Food Festival)과 싱가포르 대 세일(The Great Singapore Sale)이 열리는 7월이 최적이다.

쇼핑
싱가포르는 오래전부터 쇼핑의 도시로 알려져있고, 자유관세 지역으로 홍콩과 더불어 아시아 최고의 쇼핑관광국가이다. 세계유명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싱가포르의 쇼핑센터들은 매년 여름휴가 시즌(6월말~7월말)과 크리스마스 시즌(11월~1월)에 년2차례의 정기세일을 갖는다.

세일기간을 이용하면 10~20% 싸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가짜가 많이 유통되는 홍콩에 비해 제품의 가격은 비싸지만 오리지널 제품을 믿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역사
▣ AC 1년 - 1900년까지의 역사
인도네시아의 스리비자야성 왕자가 폭우를 만나 이 섬에 표류하게 도었는데,섬 전체에 괴이한 동물들을 사자인 줄 알고 '싱가프라(Singapura)'란 이름을 짓게 되었다. 12세기 수마트라섬 출신의 왕족에 의하여 건설되었고,이 일대의 해상권을 장악,왕래하는 선박을 제압하며 상업적으로 대단한 번영을 누렸다. 그 후 14세기 무렵에 싱가포르는 스리비얀(Sri Vijayan) 제국의 일부가 되면서 '해상도시' 즉 테마색(Temasek)로 알려지게 되었다.

15세기 초에는 말라카 제국의 일부가 되었다고,16세기에는 포르투갈 뒤이어 17세기에는 네덜란드인들에게 지배를 받았고,1819년 영국령 동인도회사의 행정관 스탬퍼드 래플즈(.Stamford Raffles)경이 싱가포르를 무역항으로 세워 영국 동남아시아 식민활동의 중심지가 되었다.
1832년 싱가포르는 영국령 말라카 해협 식민지의 행정중심지가 되었으며 1870년에 수에즈 운하 개통과 함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 1991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싱가포르는 말레이 반도의 주석과 고무의 수요증가에 따라 말레이 반도는 천연항으로 성장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 후에 영국이 싱가포르에 해군기지를 세우면서 동남아시아 내 영국 세력을 상징하게 되었다. 그러나 1942년 1월에 일본이 말레이 반도를 침략함으로 싱가포르와 영국 주둔군으로부터 항복을 받았다. 그 후 1945년까지 일본이 지배하다가 1945년에 다시 영국이 점령하게 되었다.

1957년에는 말레이시아 연방으로 독립하였고 1959년에 이광요 초대 수상으로 한 말레이시아 자치주의 지위를 얻게 됨으로서 140년 동안의 영국 지배에서 벗어 날 수 있었다.
1965년 말레이시아 연방의 말레이시아인 우대정책과 이광요를 당수로 하는 인민행동당의 인종 차별로 인해 말레이시아 연방의 라만 정권은 싱가포르를 분리하기로 결정하였다. 8월 9일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로부터 완전히 독립하게 되었고 이광요 수상의 지도로 경제 대국이 되었다. 그때부터 20세기 후반까지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해 1인당 국민소득이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아졌다. 영국은 1971년 싱가포르에서 군대를 철수시켰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에서 큰 권력을 가지고 있다.


공휴일/축제
•1월 1일 신정
•1월 19일 하리라야 포사
•2월16~17일 구정
•3월28일 하리라야하지
•4월 2일 성 금요일
•5월 1일 노동절
•5월 29일 베삭 데이
•8월 9일 건국 기념일
•11월 7일 디파벨리
•12월25일 크리스마스

국제전화
호텔이나 국제전화용 공중전화를 이용한다. 국제 전화 안내는 104번.
예) 서울 123-4567번으로 직접 통화할 경우
• (001) - (82) - (2) - (123-4567) → 국제전화코드-한국국가번호-0을 뺀 지역번호-번호

국제전화카드(SingTel World Card)의 종류로는 S$10,S$20 짜리가 있으며 창이공항과 모든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호텔에서 IDD 통화를 할 경우 추가 부담이 없다.


미용실
대부분의 호텔에는 모든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용사가 있다. 쇼핑센터에도 미용실이 있는데 커트 뿐 아니라 퍼머나 얼굴 마사지,매니큐어,패디큐어 등 디테일한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세탁
대부분의 호텔에서 당일 세탁 서비스가 가능하다. 보통 셔츠 세탁비는 S$5,드레스는 S$10,양복 드라이크리닝은 S$14이다. 개인 드라이크리닝 업체는 싱가포르 전화번호부의 Yellow Pages편을 찾아 보면 된다.

우편
싱가포르 곳곳에 1300개의 우체국이 위치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우편,전화 및 대행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대부분 우체국의 업무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오전 8:30에서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오전 8:30에서 1시까지이다.

다음의 장소에서도 우편을 취급한다.
• 싱가포르 추체국 (Singapore Post)
Robinson Road Branch
71 Robinson Road #01-00
Singapore 068895
업무시간 : 오전 8:30am 오후 6시 (월-금)
오전 8:30am 오후 2시 (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문을 닫습니다.
인터넷 : http://www.singpost.com.sg

유용한전화번호
▣ 대사관/영사관 관련사항
• 주 싱가포르 대사관
-주소 : 101 Thomson Road,#10-02/04(대사관)
#13-05(영사과),Singapore 307591
-전화 : 256-1188
-팩스 : 254-3191

▣ 긴급연락처(경찰서,병원 등)
• 경 찰: 999
• 화재/병원 앰블런스: 995
• 국립대학병원: 779-5555,
• Mt. Elizabeth 병원: 737-2666
• Singapore General Hospital: 222-3322

의료시설
좋은 의사와 치과의사들을 갖춘 싱가포르의 의료시설은 세계 수준급이다.
약국은 슈퍼마켓이나 백화점, 호텔, 쇼핑센터들에서 찾을 수 있는데, 약사는 오전 9시에서 오후6시까지 근무한다.


전압 및 주파수
220-240V. 50HZ로서 한국의 110/220V 겸용 전자제품을 대부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지만 110V 전용 제품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문제는 싱가포르는 3개의 구멍이 있는 방식의 플러그를 사용한다는 것인데 호텔 같은 곳에서 보조장치(어댑터)를 빌려주기도 하지만 충분치 않을 경우에는 구매해서 사용해야 한다.

체험물가
싱가폴은 다른 동남 아시아의 어떤 나라보다 물가가 비싼 편이다. 여관에서 숙박하고 싸게 먹는다면 하루에 20달러 이하로 체류가 가능하다. 만약 중급의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면 최소한 70달러 이상이 든다.

주요 신용카드는 널리 사용되며 자동 현금 인출기도 곳곳에 많이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비상시를 대비하여 여행자용 수표와 약간의 현금은 가지고 다녀야 한다. 그리고 싱가폴의 모든 쇼핑 센터에는 환전기가 구비되어 있다.

치안
싱가포르는 여타국가보다는 강력한 법체계를 유지하고 있고 사회 제반제도 및 국민의식이 비교적 선진화되어 있어 치안상태는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공항 식당, 호텔 로비 등에는 우리 여권을 절취하려는 날치기 및 소매치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통화
▣ 통화단위
싱가포르 달러이며 S$,S¢(달러와 센트)로 구분된다.
(미국달러,말레이시아 달러와 구분하기위함이다.)

▣ 통화종류
• 지폐 : S$2,S$5,S$10,S$50,S$100,S$500,S$1000로 7종류
• 동전: S¢1,S¢5,S¢10,S¢20,S¢50,S$로 6종류


한국으로 전화
공중전화는 카드 전용전화가 일반적이다. 흰색은 텔레폰카드,노란색은 신용카드 용이며 국내 통화,국제 통화가 가능하다. 국내전화는 10S¢로 3분 통화가 가능하며,동전 전용전화는 10S¢용 동전밖에 사용 할 수 없다.

• 콜렉트콜을 이용한 전화 : 8000-082-820(한국통신 접속번호)+0을 뺀 지역번호+상대방 전화번호
8000-821-821(데이콤 접속번호)+0을 뺀 지역번호+상대방 전화번호
• 입력카드 전용전화 : 001(국제자동식별번호)+82+0을 뺀 지역번호+상대방 전화번호

현지로 전화
001(국제자동식별번호)+65(싱가포르 접속번호)+0을 뺀 지역번호+상대방의 전화번호 입력


주의사항
▣ 외국인 금기사항
싱가폴은 벌금제도가 활발한 나라이다.
담배는 흡연구역에서만 피워야하고 쓰레기를 길거리에 그냥 버린다거나 무단횡단을 할 경우 벌금을 지불해야한다.

▣ 복장 및 의복 관련사항
남쪽으로 80마일 적도에 위치하고 있기에 싱가포르는 매우 덥다. 일일 평균 기온은 26도시이나 11-1월까지 북동 계절풍이 부는 기간 동안에는 선선한 편이다. 일일 평균 습도는 약 85%이며,비가 자주 오는 편이나 해가 다시 떠오르면 빨리 마르는 편이다.

무덥고 끈적거리는 기후이므로 반바지,티셔츠,바지 등을 입는 것이 좋으며 지나치게 노출되는 복장은 빈축을 사므로 피한다. 에어컨이 완비된 호텔이나 식당에서는 다소 춥기 때문에 걸칠수 잇는 스웨터,자켓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고급 호텔의 만찬장에서는 정장을 입어야하나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는 캐주얼한 복장이 일반적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정장을 요구하는 업소가 있으므로 사전에 복장에 관한 조건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


비자
▣ 국내 비자발급처

기 관 명 : 주한 싱가포르 대사관

주 소 : 서울시 중구 태평로2가 310 태평로빌딩 19층

전화번호 : 02-774-2464-7

팩스번호 : 02-773-2464

근무시간 : 08:30-12:30 13:30-17:00, 토요일 휴무


▣ 비자신청시 유의사항

싱가포르와는 3개월 무비자 협정이 체결되어 있으나 입국 시에는 통상 30일간의 체류비자를 부여한다. 30일 이상 체류코자 하는 경우에는 이민국(T:65 6391-6100)으로부터 체류기간 연장을 받아야 한다. 기간연장 은 하루정도 소요된다. 또한 임신한 여성이 싱가포르에 입국하고자 할 때에는 가까운 싱가포르 해외 공관이 나 싱가포르 이민국에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입국을 위해서는 여권 만기일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


현지교통

렌터카
차량 임대시에는 국제 면허증이나 싱가폴내 운전 면허증을 제시하여야 한다. 하루에서 일주일 단위로 임대하는데 가격은 회사마다 다르다. 운전기사까지 빌릴 때는 3시간 단위로 계산된다. 개인이 렌터카로 여행할 때에는 각별히 주의 해야할 점은 핸들이 오른쪽에 붙어 있어 한국과는 다른 운전 방향에 어느 정도 익숙해 지도록 천천히 감각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또하나 주의 할 점은 일방도로가 많으므로 조급하게 운전하지 말고 한바퀴 돌아서 간다는 생각으로 여유를 가지고 해야한다.

버스
노선이 다양하며, 기본요금은 60¢이다.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동전을 준비하여 두는 것이 좋다. 싱가폴에는 붉은 색이 그어진 SBS버스와 노란색과 오렌지색으로 도색한 TIBS버스의 두 가지 버스 회사가 있다.

요금은 거리에 따라,냉방여부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 관광객은 하루에 $5, 3일에 $12하는 'Singapore Explorer Ticket'을 구입하면 제한 없이 버스를 이용 할 수 있으며 이 승차권을 구입하면 싱가폴 안내 지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전철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싱가폴 지하철은 기본요금이 60¢로 4정거장 마다 10¢씩 추가 된다. 요금이 저렴하며 시내 중심지에 지하철역이 많으므로 이용이 편리하다. 2개의 노선이 동서,남북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총 연장이 70㎞이 넘으며,48개의 역이 있다. 운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3-8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요금은 60¢에서 $ 1.50까지 적용된다.

택시
싱가폴에는 5개의 택시회사에 약 1만대의 택시가 운행하고 있으며,깨끗하고 친절하다. 기본요금은 1㎞에 $ 2.40이며,240m당 10¢씩 추가되는 거리,시간병산제로 운행되고 있다. 또한 혼잡한 시간대에는 시내지역을 통과할 경우 추가 요금이 올라가며,무거운 짐이나 큰 가방을 트렁크에 실을 경우 개당 50¢씩 가산금이 더해진다.

실제의 미터기 요금과 요구하는 금액의 차이가 있을 때에는 이를 먼저 확인한 후 지불하도록 한다. 공항에서 출발하는 경우$ 3이 추가되며 크레디트 카드로 계산 할 경우 10%의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전화로 택시를 부를 경우에는 $ 2.20,예약을 할 경우에는 $ 3.20가 부가된다.


싱가포르의 기후는 온난다습하며, 낮 평균 최고 기온은 32˚C, 저녁 최저기온은 24˚C로 일교차가 비교적 적은 편이다. 월평균기온은 높은 편으로 25˚C이고 6월의 27˚C이다.

연중 고르게 비가 내리며, 몬순기후인 11월부터 1월까지 강우량이 보통 때보다 많고 스콜이 자주 내리는 우기이다. 연평균 강우량은 2,400㎜이나 물 공급의 2/3 이상을 말레이시아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 강우량은 고르게 분포되나 북동 계절풍이 부는 11-3월 사이에 월평균 250㎜, 남쪽 계절풍이 부는 5-9월 사이에는 178㎜로 차이를 보인다

싱가포르 기후의 장점은 태풍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주변의 다른 섬들로 둘러싸인 안전한 지형 덕분에 쓰나미 피해도 발생한 적이 없다.




▶ 싱가포르 [Singapore]

싱가포르는 옛날 수마트라의 왕자가 이 곳을 찾았다가 낯선 동물을 보고,이를 사자로 오인하여 이 곳을 '사자의 도시'라는 뜻에서 '싱가푸라'(Singa Pura)라고 부르게 된 데에서 유래한다.
'Garden City'라는 이름 그대로 곳곳에 열대의 녹음과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세계 각지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요리의 천국이다.

선진화된 시설과 교통, 우수한 호텔과 훌륭한 음식, 관광객들을 매혹시키는 다양한 문화와 축제 등을 바탕으로 싱가포르는 연간 600만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관광왕국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이른바 ‘Clean & Green’ 정책을 추구하는 싱가포르의 도시환경을 높이 세울 수 있는 데, 이는 가히 최고의 수준이다. 싱가포르 국민보다 많은 수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이유 또한 바로 그 점에서 비롯된다.
깨끗한 거리와 맑은 공기,편리한 교통과 선진화된 제반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싱가포르는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다시 찾고 싶은 나라 1순위로 뽑히고 있을 정도이다.

싱가포르는 오래전부터 쇼핑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대규모의 냉방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쇼핑몰, 백화점, 부띠크 등에서 연중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이곳을 빈손으로 떠나는 방문객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싱가포르의 쇼핑환경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교육
싱가폴은 안전하고 학습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제공하는 편인데,안정적인 정부,편안한 교통시설,훌륭한 주거시설을 자랑하며,세계적인 문화와 교육의 중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싱가폴의 의무 교육 제도는 없고,6. 4. 2. 3 제를 채택하고 있다.
6세에 국민학교에 입학하여 졸업한 다음 취직하는 학생이 30%,초급 중학 4년을 마치고 취직하는 학생이 40%,고급 중학2년 졸업 후 취직하는 학생이 2.5%,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학생은 전체의 5%에 불과하며,대학은 싱가포르 국립 대학 1개 뿐이다. 철저한 능력주의로서 성적이 나쁘면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없을 뿐아니라,대학에서도 학점 미달이면 가차 없이 유급 시킨다.


북위 1°20'의 위치에 있는 싱가포르는 적도를 바로 아래에 두고 있기 때문에, 기온의 변화가 적은 편이다. 기온은 23.8-30.8℃ 사이이며,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달은 11-1월경으로 이 시기는 북동 몬순의 영향을 받아 소나기(스콜현상)가 잦다. 또한 7-8월은 기온이 가장 높다. 그 외에는 따뜻하고,맑은 날씨가 많아 일광욕 ,수영,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다. 전반적으로 기후는 계절의 변화가 뚜렷하지 않고, 온난 다습하며, 낮 최고 기온은 32℃, 최저기온은 24℃로 일교차가 적은편이다. 최고 평균 기온은 31 ℃,최저 평균기온은 24℃,평균 강수량은 2,500 mm로 생활하기에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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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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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란 나라가 칵테일을 유명하게 한 것인지, 칵테일이 나라를 유명하게 한 것인지, 여하튼 싱가포르의 밤은 칵테일 한잔과 함께 로맨틱 해지기 쉽다. 싱가포르는 작은 도시지만 곳곳에 다른 얼굴을 숨기고 있는 마치 모자이크와 같다. 때문에 찾아 다니기 나름, 즐기기 나름. 세련된 도시의 밤을 즐기면서 때로는 야생의 사파리를 찾기도 하고, 밤새도록 식을 줄 모르는 쇼핑의 열기가 지속되기도 한다.
  1. 싱가포르 밤 즐기기
  2. 낮에 보는 모습과 지극히 다른 밤의 싱가포르는 가는 곳에 어디냐에 따라 다르다. 어찌보면 싱가포르의 낮은 차분하고 밤에 오히려 활기가 돈다고 할 수 있겠다. 싱가포르의 밤을 즐기기 좋은 곳, 밤은 잠만 자는 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느껴본다.

    반짝이는 도시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근사하게 저녁 식사를 마치고 아직은 호텔로 들어가기 이른 시간, 서늘하게 부는 바다 바람이 싱그럽다. 이럴 땐 싱가포르의 새로운 명물로 떠 오른 클락키(Clark e Quay)로 가 보자.
    클락키는 현지인 보다 외국인 관광객 혹은 주재원들이 많이 찾는 이국적인 곳이다. 원래 선창가 창고였던 곳을 개조해 만든 곳으로 레스토랑과 바, 카페들이 줄지어있어 메뉴도 다양하고 특히 마실 거리가 풍부하다. 그래서 저녁보다는 저녁 후에 기분 좋게 딱 한잔 걸치기 좋은 곳이다.

    장소가 장소인 지라 클락키는 가로등에 불이 들어올 때부터 시작된다. 늘어서 상점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 가로등 불빛, 간판에서 나오는 형형색색의 네온 빛, 탁자에 올려 놓은 아른거리는 불빛이 강물에서 다시 한번 반짝거린다. 정신을 놓기에 딱 좋은 조명들, 반짝거림...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테이블에 앉은 여행객들은 각자 갖고 있는 로맨티스트의 심성으로 그대로 드러낸다. 클락키에서는 신선한 해산물 바바큐와 이슬람식 꼬치 요리인 사테가 인기 있는 메뉴이며, 중국식 배를 개조해 만든 식당이 강 위에 떠 있어 더욱 이국적이다.

    클락키가 마실 거리에 주력한다면, 보트키(Boat Quay)는 먹 거리, 식사류에 주력한다고 볼 수 있다. 노천카페, 야외 레스토랑, 야외무대, 라이브 바가 있는 보트 키 역시 현지인 보다 거주 외국인이 즐겨 찾는 이국적인 곳이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밤을 즐기기에 좋은 또 하나의 명소.

    쇼핑의 거리로 유명한 오차드 로드는 밤이면 쇼핑을 대신할 많은 오락거리들이 눈을 뜬다. 오차드 거리를 중심으로 난 크고 작은 거리와 골목에는 젊은이들이 열광할 만한 나이트 클럽, 바, 80대 팝이 주류를 이루는 카페들이 즐비하다. 같은 의미는 아니지만 이름만 들어도 그 흥겨움이 들리는 ‘그리스, 하드 락 카페, 유명한 헐리우드 스타들의 레스토랑 플래닛 허리우드 등 오차드의 밤 역시 즐거운, 낮과는 다른 거리다.
  1. ▲ 싱가포르의 상징, 머라이언
  1. ▲ 센토사의 음악 분수쇼
  1. ▲ 싱가포르의 환상적인 도시 야경
  1. ▲ 싱가포르의 크리스마스
  1. ▲ 싱가포르만의 나이트 사파리
  1. ▲ 쇼핑의 거리, 오차드 로드
  1. ▲ 클락키의 야경
  1. ▲ 싱가포르 칵테일 한잔
  1. 눈과 귀의 즐거운 조화, 로맨틱 센토사 음악 분수
  2. 싱가포르는 나라 자체가 관광지가 되긴 하지만 그 중 센토사는 가장 크고 유명한 곳이라 하겠다. 도시 싱가포르 앞에 있는 작은 섬인 센토사는 무엇보다 케이블 카를 타고 가면서 높이의 스릴을 느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센토사의 명물 음악 분수를 보기 위해 어스름 저녁 무렵에 떠나보자. 물론 낮에 와서 실컷 돌아보고 한가로이 앉아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말이다. 우선 낮에 왔다면 모노레일을 타고 센토사 섬을 돌아보고, 터널로 된 수족관을 가보기도 하고, 해변에 누워 쉬면서 센토사를 구경하면 반나절은 후딱 간다.

    센토사 음악분수는 저녁 무렵 시작된다. 물론 낮에도 잔잔한 음악과 함께 여기저기서 분수가 나오긴 하지만 어두워 질 즈음에 조명과 함께 어우러진 음악 그리고 춤추는 분수를 보는 것이 제격이다. 낮에 분수 근처에 있다면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은 분수와 예쁜 색깔로 치장된 타일을 구경해 보자. 색색의 타일로 예쁜 꽃도 피고, 모자이크 그림도 만들어 놓아 다리 아픈 줄 모르고 따라다니게 된다.
    밤이 되기 전, 사람들이 몰려 들기 전 일찌감치 좋은 자리에 앉아 쉬면서 분수 공연을 감상하면 된다. 음악에 맞춰 발레라도 하는 듯 유연한 동작으로 분수들이 춤을 춘다. 조명에 맞춰, 음악에 맞춰 그 모양은 시시각각 변해 때로는 힘차게, 때로는 잔잔한 공연을 펼친다. 센토사 음악분수에는 환상의 세계로 이끄는 힘이 있다.
  1. 싱가포르 밖에 없는 밤, 나이트 사파리
  2. 도시가 나라이고, 그 나라 자체도 크지 않은 면적인 싱가포르에서, 그리고 지극히 도시적인 이미지가 강한 곳에서 ‘사파리’를 말하는 것은 왠지 어색하다. 하지만 싱가포르는 그런 어색함을 깨는 그래서 흥미를 끄는 사파리를 만들었다.
    싱가포르의 나이트 사파리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오직 싱가포르에만 있는 곳. 나이트 사파리라 불리는 만큼 밤 7시 반부터 개장해, 동물들의 야행 습성을 관찰할 수 있다. 여느 동물원에서 보기 힘든 동물들의 야행 습성, 늑대의 울음소리,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야광 눈에 깜짝 놀랄 지도 모르겠다.
    사파리는 걸어서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와 트램을 타고 가는 코스로 구분되는데 역시 걸어가는 산책로가 더 좋다. 운이 좋으면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야행 동물을 들여다 볼 수 있고, 열대 정글처럼 만들어진 길을 걸어가는 것이니까. 나이트 사파리는 아프리카, 네팔의 협곡, 버마의 정글, 남미의 동물등 8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나이트 사파리는 조금 색다른 방법으로 관램객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몇 몇 동물을 개인 혹은 법인의 자격으로 후원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후원하는데 돈이 들지만 후원하는 1년 동안 그 동물은 후원자의 팻말을 앞에 달고 있다. 따라서 개인이든 법인이든 그 기간 동안은 자부심과 동시에 홍보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야경사진 찍기
    야경은 빛이 부족해 셔터가 오래 열려 있어야 하므로 흔들림 방지를 위해서는 삼각대를 이용하는 게 좋다. 삼각대가 없으면 흔들리지 않는 물체 위에 카메라를 놓고 찍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카메라에 내장 된 플래시는 유효거리가 짧으므로 끄는 게 좋고, 일반 자동 카메라의 경우 ISO 400 필름을 사용하면 보다 환한 야경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싱가포르 여행하기
    1. 싱가포르는 서울에서 6시간 반 정도 걸려 도착하는 작은 도시국가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싱가포르 항공이 매일 운항하고 있다. 화폐 단위는 싱가포르 달러로 2004년 9월 현재 싱가포르 달러 $1은 약 700원이다.
    2. 싱가포르는 벌금이 많고 무겁기로 유명한데, 어디에서도 해선 안 되는 것들이다. 예를 들면 길에 휴지 안 버리기, 껌/침 뱉지 않기, 금연 장소 엄수하기 등 매우 일반적인 것이다. 다만 껌이 시커멓게 늘어붙은 거리가 되는 것을 애초에 막자는 의도로 껌 판매가 금지되었으며 외국인 여행객이 아니면 껌을 씹으면 벌금을 내야 한다.

출처 :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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