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단단한 흰 공 하나에 희비가 엇갈리는 어른들의 공놀이 골프. 본인은 팽팽한 긴장감과 스릴을 느낄지 모르지만 혼자만 여행가기 미안해 데려온 아이들과 비 골퍼들은 지루하기 짝이 없다. 골퍼는 골퍼 대로 아이들은 아이들 대로 여행이 즐거운 곳, 모두를 위한 골프 여행을 떠나보자.
  1. Jack Nicklaus or Arnold Parmer? Guam Leo Palace!
  2. 4시간이면 도착하는 괌은 누가 언제 가더라도 환영 받는 즐거운 여행지다. 골프라고 예외는 아니며, 더구나 골프이외의 시설들, 바다와 투몬의 바다, 쇼핑과 식당, 엔터테인먼트 시설, 호텔들과 잘 갖춰진 여행 시스템으로 모두가 즐거운 곳이다.
    괌에서 골프를 즐기는 곳은 레오팔레스 C.C로 괌 전체 국토 면적의 1/100에 해당하는 넓이니 그 규모는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총 45홀의 규모로 계획되었으나 현재 36홀이 운영되고 있다. 레오팔레스는 잭 니클라우스와 아놀드 파머의 손길이 닿아 있는데 C, D 코스는 아놀드 파머가 설계한 것으로, 도랑과 움푹 패인 지형, 바람 등으로 쉽게 볼 수 없는 코스다. 특히 위트와 장난기 넘치는 손 모양의 벙커는 초보자의 접근을 불허, 도전의식을 고취시킨다. 잭 니클라우스는 A, B, E 코스를 설계했는데, 와일드 하면서도 지적인 잭 니클라우스의 성격대로 거대한 벙커와 구불구불한 페어웨이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비교적 쉬운 코스로 꼽히는 곳이 E 코스지만 이곳도 전략은 필요하다. 곳곳에 울창한 자연과 계곡이 어우러진 탓에 레오팔레스에서는 공을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레오팔레스 리조트는 단지에 특급 호텔과 아메리칸 스타일의 펜트 하우스까지 갖춘 콘도미니엄이 있어 골퍼들의 이동시간이 짧아 편리하다. 웅장한 로비와 화려한 실내 장식의 호텔,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고 품격의 클럽 하우스가 골퍼의 위상을 격상시킨다. 게다가 셔틀 버스가 괌 시내의 호텔들을 연결하므로 자유로운 일정으로도 불편함을 못 느낀다. 특히 투몬에 있는 특급의 웨스틴은 레오팔레스의 소유로 셔틀 버스가 운행되며, 웨스틴의 풀장과 타월을 비롯한 락커룸V등 호텔의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때문에 괌 레오팔레스로의 골프 여행은 푸른 그린에서의 라운딩과 투몬해변의 맑고 깨끗한 태평양, 남국의 열기를 느끼는 일석이조를 넘어선 일석삼조의 여행이 된다.

출처 :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Leo Palace C.C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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