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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해외여행정보 2008. 6. 21. 11:47

과테말라 [GUATEMALA]
중앙 아메리카 북서단에 있는 공화국. 중앙 아메리카 지협부(地峽部)에 위치하며 면적이 크고,인구가 많으며,산간호수와 수많은 화산이 스카이라인을 이루는 아름다운 경관의 나라이다. 북쪽과 서쪽은 멕시코,동쪽은 벨리즈(영국령 온두라스),남동쪽은 온두라스,남서쪽은 엘살바도르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1821년 에스파냐로부터 독립한 이래 미국 재정의 지배하에 있으며,커피 재배로 국가경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독재정치와 쿠데타가 반복되는 데다가 좌·우 게릴라의 대결이 격렬하여 정치적으로 불안정하고,또한 높은 인구증가율은 국가의 경제발전에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주민은 인디오적인 색채가 농후하다.


▶ 과테말라 [Guatemala City]

그리니치 표준시보다 6시간 늦고,한국보다 15시간 늦은 과테말라는 중앙 아메리카 북서부에 위치한다. 북쪽은 멕시코 동쪽은 벨리즈,온두라스,엘살바도르에 인접하고 일부는 카리브해에 면해 있으며,남쪽은 태평양에 접해 있다. 과테말라시티는 과테말라의 수도이자 중미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해발 1500m인 산으로 둘러싸인 고원에 있다. 기후는 온화하지만 여러번의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경험한 곳이다. 과테말라의 정치,경제가 대부분 이곳에 집중되어 있어 근대화된 도시인 반면 과밀화 된 상태이다.
인구는 약 120만명이며,스페인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서북부산악지방에 이주해 있는 인디오 원주민은 각각의 부족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족이 대략 20여개 인데 이 언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언어를 연구하는 학자에 한한다. 과테말라 국민은 대다수가 가톨릭교이지만 신앙의 자유는 헌법에 보장되어 있다. 그러나 원주민들은 마야문명이래의 종교와 기독교가 혼합된 독특한 종교를 믿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다. 여행시에는 중미일대의 불안전한 정세에 수반하여 과테말라도 역사적,정치적 동기에 의해 암살,유괴,협박사건이 많고,빈민층에에 의한 강도 사건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므로 신변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며,야간 외출은 삼가하는 편이 좋다. 북서부산악지방에서는 군대와 좌익게릴라의 충돌이 있어 위험하므로 개인적인 관광은 피하는 편이 좋다. 실제로도 북서부를 여행하던 외국인이 살해되는 사건들이 종종 있었다.

교육
유아원 2년,초등학교 6년(의무교육),중학교는 기초교육으로 3년과 전문교육(3년과 2년의 2가지 코스로 나뉨)의 통상 5∼6년,대학은 교육대학 3년제이며,일반 대학교는 5∼7년제이다. 대학교는 San Carlos국립대학과 4개의 사립대학이 있으며 입학은 간단하나 졸업하기는 어렵다.
스페인어 교육기관으로서 과테말라시티에 있는 Instituto Guatemalteco Americano(IGA)에서 3개월마다 외국인 대상으로 스페인어 강좌가 개강하고 있다. 또한 안티구아,파나하첼,케살테낭고,몬테리코에도 학교가 있지만 이중 안티구아에서는 단기집중강좌가 년중 내내 열리고 있는데 맨투맨 교수법과 고도(古都)의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학원 이외에 가정교사를 고용하여 학습하는 것도 가능하다.

산업
과테말라 농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절대적이다. 인구의 60%가 농촌에 거주하고 있고 취업인구의 50%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GDP의 26%내외를 차지하며,수출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설탕,옥수수,커피,바나나,cardamom,콩 등이 있으며 축산물로는 소,양,돼지,닭이 있다. 수산업은 아직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미약하나 92년도에 전년대비 2.2%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전망이다. 과테말라에서의 제조업은 식음료,연초,설탕 등의 1차 소비재에 치중되어 있으나 점차 시멘트,도금강판,전자제품조립 등의 분야로 다변화하고 있다. 제조업분야의 고용규모는 총 취업자의 약 12∼16%이며 GDP의 15% 미만 수준이다.
니켈,금,동,석회석 등의 지하자원이 있으나 GDP의 0.3%에 불과할 정도로 풍부한 편이 아니다. 1993년에 13% 성장률을 보이며 1994년에는 건설원료의 수요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유망한 광산으로는 El Pito광산이 금품위가 7g/t의 광석이 약 200만t 보유하고 있으며 과테말라 동쪽에 위치한 Chiquimula 근방인 Pato Poxte금광이 채광에 들어가며 이 지역에는 각각 14t 정도의 금과 은이 매장된 것으로 추측된다. Izabal호수 부근에는 니켈이 매장되어 있다. 또한 광산채굴은 일본,캐나다 등의 몇개의 외국회사자본이 투입되어 있다.

해안저지대는 열대성기후로 년평균 기온이 25-30℃이며,해발 1,500m 이상의 고원지대는 온대기후로 년평균기온15-20℃이다. 1년은 우기와 건기로 나뉘는데 우기는 5월에서 10월로 습도가 80%로 습한 기후를 보이며,11월에서 4월은 건기이고 습도가 50%정도여서 비교적 활동하기 좋다. 연평균 강우량은 2,000mm이다. 한편 카리브해안지대는 연간 5,000m의 강우량을 보여 고온다습하다.




▶ 안티과

안티과 과테말라(Antigua Guatemala).
유명한 문화 유적이 있어 관광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양질의 직물로 유명한 산안토니오아과스칼리엔테스 등 인디언 취락이 있으며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다.




▶ 플로렌스

플로레스는 완만하게 기복진 구릉 지형으로 가장 높은 곳은 동서방향으로 뻗은 그란데인페리오르 구릉이며,이 강과 차피쿠이그란데 강이 흐른다. 경제활동은 가축사육과 농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목양이 널리 행해지며 양모가 주요생산물이다. 유적으로 가는 기점이 되는 도시 페턴 호반에 있는 플로레스(Flores),산베니토(San Benito),산타엘레나(Santa Elena)의 3개 도시이다. 이 3개 도시는 페텐호에 떠있는 플로레스를 정점으로 하여 정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각각이 1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므로 전체를 하나의 도시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티칼을 기점으로 플로레스가 가장 유명한데 페텐 호에 떠있는 플로레스의 그림자는 옛날에 호수에 떠 있었던 아즈테카의 도시 테노치티틀란(현재의 멕시코시티)을 연상시킬 정도로 환상적이다. 가장 거대한 유적의 하나인 티칼을 방문할 때 사람들은 꿈같은 페텐 호와 플로레스 시가지에서 티칼과 함께 강한 인상을 받게 될 것이다.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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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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