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해안도로(용두암,용연구름다리)-> 김녕미로공원 -> 태왕사신기 셋트장 -> 비자림->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 우도->우도(잠수함)-> 신산-섭지코지해안도로 ->남원큰엉해안경승지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

쇠소깍-> 천지연폭포(야경)-> 숙소


2일: 스쿠버다이빙(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열기구)-> 중문관광단지(해수욕)-> 

중문관광단지(천제연,주상절리대)-> 퍼시픽랜드(수상레져) 제트보트등-> 테디베어뮤지엄 ->

대유랜드(승마,ATV)-> 근처 카트라이더 체험장-> 건강과 성박물관->

롯데호텔(야경)&하얏트&신라호텔&중문해수욕장 산책로 -> 천지연폭포(야경) -> 숙소 


3일: 용머리해안 -> 차귀도 배밖시 -> 저지오름 -> 오설록 -> 소인국테마파크 -> 협재해수욕장(해수욕)->

하귀-애월해안도로 -> 제주시 해안도로(용두암,용연구름다리)->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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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3군데를 보시려면 대구서 아주 일찍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대구서 중앙고속도로 타고 원주까지 올라 옵니다.

만종분기점서 우측으로 들어서서 영동고속도로 원주(강릉)방향으로 들어 갑니다.

원주 지나쳐서 계속 달리면 원주-새말-둔내-면온-장평-진부-횡계에 도달합니다.

횡계서 빠져나가서 양떼목장과 삼양대관령목장을 보십시오.

서로 인근에 있습니다. 서로 비슷한데 시간도 없는데 두군데를 같이 볼 필요가 있을지....

하나만 본다면 삼양대관령목장을 추천하고 싶네요.

이 두군데를 보는데 하루는 잡아야 할 것으로 봅니다.

이곳을 본 뒤 다시 횡계로 나가서 영동고속도로 타고 원주쪽으로 돌아가서 장평에서 빠져 나갑니다.

요금소 빠져나가 우회전하여 봉평(횡성)쪽으로 약 10분 남짓 가면 이효석 마을이 나옵니다.

목장 한나절, 이효석 마을 한나절 이렇게 배분하시면 될 듯 한데요.

그외 이쪽에 볼만한 곳은 진부의 오대산과 월정사, 자생식물원. 이효석 마을 인근의 허브나라, 그리고 운두령고개

에 있는 이승복 기념관, 방아다리 약수, 영동고속도로 변의 성우리조트, 보광피닉스파크, 원주 오크밸리, 용평리조트, 치악산국립공원 등이 있습니다.

9월 6일이면 원주에서는 세계군악축제인 원주따뚜도 있네요. 이날 군대 간 성시경이 1군사령부 악대와 함께 나와서 공연하는 것도 있고요. 야전군페스티벌도 함께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아마도 강원도 여행하자면 몇일은 시간을 내어야 할 것 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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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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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에서 남춘천으로 가는 기차시간표를 왕복으로 붙여드립니다.


청량리발 남춘천도착기차시간표


직통 1801 청량리 남춘천 06:15 08:09 -  - - - -  
직통 1803 청량리 남춘천 07:05 08:58 -  - - - -  
직통 1805 청량리 남춘천 07:57 09:45 -  - - - -  
직통 1807 청량리 남춘천 08:50 10:37 -  - - - -  
직통 1809 청량리 남춘천 09:45 11:45 -  - - - -  
직통 1811 청량리 남춘천 10:30 12:31 -  - - - -  
직통 1813 청량리 남춘천 11:35 13:32 -  - - - -  
직통 1815 청량리 남춘천 12:45 14:39 -  - - - -  
직통 1817 청량리 남춘천 13:35 15:26 -  - - - -  
직통 1819 청량리 남춘천 14:25 16:17 -  - - - -  
직통 1821 청량리 남춘천 15:20 17:12 -  - - - -  
직통 1823 청량리 남춘천 16:15 18:10 -  - - - -  
직통 1825 청량리 남춘천 17:30 19:28 -  - - - -  
직통 1827 청량리 남춘천 18:20 20:19 -  - - - -  
직통 1829 청량리 남춘천 19:00 20:54 -  - - - -  
직통 1831 청량리 남춘천 20:05 21:58 -  - - - -  
직통 1833 청량리 남춘천 20:55 22:44 -  - - - -  
직통 1835 청량리 남춘천 21:40 23:34 -  - - - -  
직통 1837 청량리 남춘천 22:20 00:08 -  - - - -  



○. 청량리 ↔ 남춘천간 기차요금(2008년. 1월 30일자 현재)

◆무궁화

좌석 : 어른=5,400원,     어린이=2,700원,     노인=3,800원,

입석 : 어른=4,600원,     어린이=2,300원,     노인=3,200원



○. 남춘천역발 청량리도착시간표


직통 1802 남춘천 청량리 05:25 07:21 -  - - - -  
직통 1804 남춘천 청량리 06:15 08:09 -  - - - -  
직통 1806 남춘천 청량리 07:05 08:55 -  - - - -  
직통 1808 남춘천 청량리 07:55 09:52 -  - - - -  
직통 1810 남춘천 청량리 08:45 10:34 -  - - - -  
직통 1812 남춘천 청량리 09:45 11:52 -  - - - -  
직통 1814 남춘천 청량리 11:05 12:55 -  - - - -  
직통 1816 남춘천 청량리 11:50 13:44 -  - - - -  
직통 1818 남춘천 청량리 12:40 14:35 -  - - - -  
직통 1820 남춘천 청량리 13:35 15:28 -  - - - -  
직통 1822 남춘천 청량리 14:25 16:19 -  - - - -  
직통 1824 남춘천 청량리 15:40 17:34 -  - - - -  
직통 1826 남춘천 청량리 16:30 18:29 -  - - - -  
직통 1828 남춘천 청량리 17:30 19:23 -  - - - -  
직통 1830 남춘천 청량리 18:25 20:22 -  - - - -  
직통 1832 남춘천 청량리 19:15 21:06 -  - - - -  
직통 1834 남춘천 청량리 20:05 21:57 -  - - - -  
직통 1836 남춘천 청량리 20:55 22:44 -  - - - -  
직통 1838 남춘천 청량리 21:45 23:37 -  - - - -  




○. 남춘천 ↔ 청량리간 기차요금(2008년. 1월 30일자 현재)

◆무궁화

좌석 : 어른=5,400원,     어린이=2,700원,     노인=3,800원,

입석 : 어른=4,600원,     어린이=2,300원,     노인=3,200원


춘천 중도 는 어떨까요 ?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면 중도섬에 도착하시게 됩니다.

정말 마음이 편안해 지는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랍니다.


남춘천역에서 택시타고 중도선착장으로 한 10분정도 가시면

(차비 한 3000원 내외)(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시면 차비 2000원 내외)

배타고 들어가셔서 놀면 좋습니다. 자전거나 러브카, 사륜차, 재밌습니다.

겨울을 제외한 계절엔 토끼도있구 청솔모 다람쥐도 눈에 띄이는곳입니다.


 
 중도
문 의 처 : 관리사무소 033-242-4881
소 재 지 : 춘천시 중도동
홈페이지 : http://www.gangwondotour.com/
네티즌평가 : ★★★★ (1명)
 
기본정보 VR 동영상 포토갤러리 숙박정보 음식점정보

상세설명 이용요금 주변관광지 현지교통 약도 평가

춘천시 중도동에 위치한 중도유원지는 의암댐 건설이 이루어지면서 생겨난 섬이다.
의암호로 둘러싸인 중도는 면적만도 34만평으로 주위 경관이 매우 뛰어나 사계절 대학 M.T나 야유회, 체육대회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춘천의 관광 명소이다. 중도유원지는 무엇보다 넓은 공간들이 많아 가족 여행이나 단체여행 시에 다양한 체육행사 및 놀이는 물론 다중숙소와 중도펜션에서 숙박이 가능하며 보트를 즐길수 있는 수상 레저 시설과 수영장도 마련되어있어 여행코스로 아주 적당한 곳이다. 중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약 5분 정도 의암호를 가로 질러 중도리조트에 도착하게 되는데 섬전체가 잘 가꾸어진 나무숲과 잔디로 조성되어 있어 편안함을 느낄수 있다. 또한 선사시대유적지인 적석총, 움집, 고인돌과 현충탑등이 복원 및 조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인기있는 장소이다. 저렴한 요금의 다중숙소와 콘도식구조인 중도펜션에서 바라보는 의암호의 물 안개는 잊혀지지 않을 즐거운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입장료

구                분

인      원

강원도민

타 시 도 민

입장료

도선료

입장료

도선료

어                른

1 인

3,800

800

3,000

4,300

1,300

3,000

청소년

군  인

개      인

1 인

3,400

500

2,900

3,700

800

2,900

단      체

30 인 이상

3,100

400

2,700

3,300

600

2,700

대 학 생

개      인

1 인

3,500

500

3,000

3,800

800

3,000

단      체

30 인 이상

3,400

400

3,000

3,600

600

3,000

어 린 이

개      인

1 인

2,300

300

2,000

2,400

400

2,000

단      체

30 인 이상

2,100

200

1,900

2,200

300

1,900

경     로

개      인

1 인

3,000

-

3,000

3,000

-

3,000

유     아
단     체

유    치    원    생

1,500

-

1,500

1,500

-

1,500

장 애 인

개      인

소      인

1,800

-

1,800

1,800

-

1,800

대      인

2,500

-

2,500

2,500

-

2,500


※ 근화동 마을배 이용시    어른(입장료ㆍ도선료) 3,300원
※ 차량 승선시 승용차 운전자 포함. 10,000원
※ 첫배 오전9시, 마지막배 오후6시 (30분 간격으로 운행중)

주차요금
구분 일반형(9인 이하) 대형(10인 이상)
승용 1,000원 2,000원
 대형(11인 이상) 1,700원 4,000원

야영료
구분 일반형(9인 이하) 대형(10인 이상)
야영료 1,500원 3,000원

편의시설
품목 자전거(1인용) 자전거(2인용) 전동자전거 배드민턴

텐트
행사천막

숯불구이기구
시간 1시간 1시간 1시간 30분 1시간 1시간 1시간 1시간
요금 4,000원 8,000원 10,000원 2,000원 3,000원 30,000원 3,000원 40,000원


 김유정문학촌  구봉산  옥광산  7층석탑  근화동 당간지주
 봉화산  용화산  청평사 회전문  서상리삼층석탑  위봉문
 조양루  춘천향교  소양호/소양댐  백로·왜가리번식지  봉의산성
 증리고분군  적석총  천전리지석묘  청풍부원군 묘역  혈거유지
 김정묘역 문인석  김정은전통가옥  민성기전통가옥  소양정  최재근전통가옥
 춘천문화원  강원대학중앙박물관  춘천소양천주교회  춘천죽림동주교좌...  강원드라마갤러리
 청풍부원군김우명...  골프장  윈드서핑  국립춘천박물관  모형항공기박물관
 한림대학박물관  춘천의다리

▶시내버스
74,75번 버스 승차후 공지천지나서 베어스호텔에서 하차, 선착장으로이동
▶자가용
경춘가도 46번 도로를 이용(서울 -> 청평 -> 가평 -> 강촌 -> 연신교(의암댐)-> 춘천)하여 춘천까지 온 뒤 중도관광지(중도야영장)이정표를 활용하면 중도관광지까지 도착할 수 있으며 도착 후 차량을 중도주차장에 주차하고 매표소(선착장)를 이용





 


그외 춘천시에서 소개하는 곳을을 추가로 소개해 드립니다.


○춘천의 8경을 소개해 드립니다.


1. 아래의 춘천의 8경을 선택하여 가시고 남춘천역에서 버스편으로 1번버스, 30번버스,

    6번버스, 33-1번버스, 7번버스, 64-2버스, 12-1번버스는 남춘천역 시발버스이므로

    위의 버스를 타면 춘천시청을 경유하므로 명동에서 하차하여 닭갈비를 드시기 바랍니다.


2. 춘천에서는 춘천막국수도 유명하고 춘천닭갈비도 유명합니다.

    명동에서 닭갈비를 맛있게 드시고 여행코스로는 다음과 같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독특한 박물관을 효율적이고 알차게 둘러보고

맛있는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를 고민 없이 즐길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입니다.
함께 소양강 처녀상과 노래비를 관람하며, 막국수체험박물관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재미있는

막국수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오후에는 소양댐 견학과 산림 박물관,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을 관람하신 후, 근대문학의 대표적 작가인 김유정을 기린 김유정 문학촌에서 옛 문인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도시문명에 삭막해진 감성을 되살리는 휴식과 재충전의 관광코스입니다.

 
  src=/UpFile/EditorImages/title_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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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게시물수 : 8    페이지 : 1 /2
 삼악산
문의처 : 관리소 033-262-2215
소재지 :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네티즌평가 : ★★★★★
조회수 : 2978
경춘국도의 의암댐 바로 서쪽에 있으며,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남쪽으로 검봉산·봉화산이 있다. 주봉이 용화봉과 함께 청운봉(546m)·등선봉(632m) 3개이므로 삼..
 남이섬
문의처 : 춘천남이관광안내소 031-580-8114
소재지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네티즌평가 : ★★★★★ (1명)
조회수 : 53597
남이섬은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과 운치를 간직한 곳으로서 젊은 이들에게는 낭만을, 연인들에게는 추억을, 가족과 직장인들은 따사로운 정을 듬뿍 담아가는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소양호,소양댐
문의처 : 관리소 033-241-9251
소재지 :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네티즌평가 : ★★★★★
조회수 : 13468
동양 최대의 사력댐(진흙, 모래흙, 바위로 쌓은 댐)인 소양댐의 축조로 만들어진 소양호. 그 위용에 걸맞게 소양호는 내륙의 바다라 불리워지고 있다.
 의암호.의암댐
문의처 : 춘천시 관광과 033-250-3068
소재지 : 강원도 춘천시 서면
네티즌평가 : ★★★★★
조회수 : 6441
북한강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하며 의암호에 이르면 호반 춘천의 명성에 어울리는 황홀한 절경이 펼쳐진다.
 용화산
문의처 : 춘천시 관광과 033-250-3068
소재지 : 강원 화천군 하남면 삼화리
네티즌평가 : ★★★★★
조회수 : 1371
춘천시와 화천군의 경계를 이루며 아직도 처녀림을 그대로 간직한 채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사랑하는 몇몇의 적은 산악인에게만 자신의 아름다움을 구전으로 전해 더욱 유명한 산이다.
 구곡폭포
문의처 : 관리소 033-250-3569
소재지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1리
네티즌평가 : ★★★★★
조회수 : 8373
봉화산 근처 아홉굽이 돌아 떨어지는 50m 높이의 웅장한 물줄기가 장관인 구곡폭포
 청평사
문의처 : 청평사 033-244-1095
소재지 :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1리
네티즌평가 : ★★★★★
조회수 : 4068
청평사는 고려시대의 절로, 고려 광종 24년(973)에 영현선사가 창건하여 백암선원이라 이름하였다가 문종 22년(1068) 이의가 춘주도 감찰사가 되어 이절을 중건하고 보현원..
 봉의산성
문의처 : 춘천시 문화예술과 033-250-3076
소재지 : 강원 춘천시 소양로 1가 산1-1
네티즌평가 : ★★★★★
조회수 : 1695
봉의산성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원형 그대로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춘천지방 사람들에게 항전의 현장이었음을 역력히 보여주고 있다.

코스는 되도록이면 아래와 같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상과 같이 춘천의 관광명소를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고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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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시간

항차
월미도(출항)
월미도(입항)
운항시간
1

11 : 30

13 : 00
1시간30분
2
13 : 30
15 : 00
1시간30분
3
15 : 30
17 : 00
1시간30분
4
17 : 30
19 : 00
1시간30분
특별
19 : 30
21 : 00
1시간30분
※ 선박사정 및 기상관계로 운항시간 및 노선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19:30 출발은 하절기 혹은 특별행사 시만 운항합니다.





요금 (업체 사정에 따라 운행 요금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소인 : 8,000원(5세~초등학생),   대인 : 15,000원,   단체 : 14,000원(대인,20인 이상) 7,000원(소인,20인이상)




지도





 - 월미도 자가용 이용시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 월미도
경부고속도로 -> 신갈IC -> 신갈, 안산간 고속도로(동수원 IC, 북수원IC지나) -> 서창IC -> 인천방향종점
-> 개항 100주년 기념탑(우회전) ->월미도
서해안고속도로 -> 월미도
서해안고속도로 -> 매송IC -> 1, 2 터널 지나 인천방향 -> 서창분기점(인천방향 종점) -> 개항 100주년 기념탑(우회전) -> 월미도
서울 -> 월미도
여의도 -> 여의2교 -> 목동교 -> 경인고속도로 종점에서(우회전) -> 월미도

 - 월미도 대중교통 버스, 전철 이용시 찾아가는 길
전철 이용 후 버스 이용
인천역 출구앞 정류장에서 월미도행 버스 이용 ( 2, 15, 23, 45번 시내버스, 월미도 종점하차. 소요시간 : 5분 )
버스 노선
2번 : 월미도 - 인천역 - 동인천 - 석바위 - 부평역 - 산곡4거리 - 효성동
15번 : 월미도 - 인천역 - 동인천 - 도화4거리 - 석바위 - 간석5거리 - 수현부락
23번 : 월미도 - 인천역 - 동인천 - 석바위 - 신촌4거리 - 부평역 - 부개역
45번 : 월미도 - 동인천 - 용현4거리 - 터미널 - 부평역 - 삼산4거리 - 계산단지




운항 코스
코스모스호는 월미도를 출항하여 영종도,인천국제공항을 지나 경인에너지,화력발전소를 거쳐
영종대를 조망한 후 회항하여 작약도를 지나는 약 20키로으 해상을 1시간 20분에 걸처 운항한 후 월미도에 입항합니다.




월미 문화거리
1989년 7월 문화의 거리가 조성된 이래 문화예술의 장, 만남과 교환의 장 그리고 공연놀이 마당 등으로도 알려지기 시작한 월미도는 인천하면 떠올릴 만큼 유명한 곳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휴일엔 각지에서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이곳에는 카페, 회센터 등이 조화를 이루며 늘어서 있어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구미에 맞는 음식을 골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인천 앞바다 1km 거리에 떠있는 둘레 4km의 월미도는 지금 섬 아닌 섬으로 변모하고 그 주변은 인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간조시에는 갯벌이 노출되지 않아 항상 바닷물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는 횟집 52동이 자리하고 있어 서해안의 별미를 맛볼 수 있어 외래 관광객의 군침을 돌게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의 거리는 관광객을 위하여 특성있는 구간을 조성하여 "만남교환의 장", "문화예술의 장"과 각종 공연을 위한 "연출의 장"을 설치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여 시민문화 의식의 고취와 지방 예술 문화창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위치 : 인천 중구 북성동1가


월미 놀이공원
월미도를 찾는 또하나의 신나는 놀거리
그 유명한 바이킹은 입소문으로 많이 알려진 기구로 올라가는 높이와 그 아슬아슬한 고공으로 오를 때의 기분은 말로 표현이 어렵습니다.
타는 사람은 물론 보는 사람까지도 어지럽게 만드는 디스코는 월미도의 명물로 자리를 굳히고 있으며 각종 신나는 놀이기구는 어린아이와 함께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공원입니다.

주요시설 : 바이킹, 인디아나존스, 디스코, 허리케인, 미니회전카, 회전목마 등 다수

월미 선착장
영종도와 월미도 사이를 운항하는 용주해운의 용주6호를 이용하실 수 있는 여객 선착장입니다.
차량 수송이 가능하며, 06:00-21:00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항됩니다.
이용문의 : 용주해운(032-762-8880~2)

영종도
영종대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고, 간척공사로 용유도,삼목도와 하나로 합해진 섬입니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서북쪽으로 3km 거리에 있습니다.
창밖으로 펼쳐진 갯벌과 바다를 내다보며 4.42km를 달리는 기분은 여행의 또 다른 시원한 맛을 느끼게 됩니다.
영종도에 도착하자마자 가정 먼저 만나게 될 진풍경은 어시장입니다.
광어, 우럭, 도다리, 게, 해삼,명게 같은 해산물은 인근 바다에서 그날 잡은 것으로 즉석에서 회를 떠서 맛 볼 수도 있으며 2만원 정도면 푸짐한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영종도에는 사색의 숲을 거쳐가는 아담한 사찰인 용궁사(☎ 032-746-1361)와 산책하기 좋은 백운산(1시간 30분
정도 소요)이 있으며 학생 해양탐구학습장인 이 곳은 지난 84년 개장하여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수천수만년
동안 파도에 의해 형성된 해안절벽과 해식동굴을 볼 수 있습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동북아 최대의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영종대교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영종도)과 서구 경서동(장도)을 잇는 다리.
너비 35m, 길이 4420m.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상에 있으며, 1993년 12월 착공되어 2000년 11월 준공되었습니다.
위층으로는 6차로의 도로가 지나고, 아래층으로는 4차로의 도로와 복선 철도가 지나가는 도로,철도 병용 2층 교량으로 중앙부의 현수교 구간과 좌우의 트러스교, 강상형교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길이 550m, 주탑높이 107m, 통과높이 35m의 주교량인 현수교는 주탑과 주탑을 잇는 케이블을 다리 상판에 직접 걸어놓은 세계
최초의 3차원 케이블 자정식 현수교로서 1만 톤급 선박이 다리 아래로 지나다닐 수 있으며, 현수교 좌우 쪽에 길이 2250m의 트러스교와 길이 1620m의 강상형교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인천광역시 중구(中區)에 위치한 국제공항. 서울 도심에서 서쪽으로 52㎞, 인천항에서 15㎞ 떨어져 있습니다.
2000년대 수도권 항공운송의 수요를 분담하고 동북아시아의 중추공항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1992년 11월에 착공하였습니다. 영종도(永宗島)와 용유도(龍遊島) 사이를 매립하여 2000년 완공, 2001년 3월 29일 개항하였습니다. 신공항은 단계별로 건설하고 있으며, 1단계에는 총 421만 평의 부지를 개발하여 2개의 활주로와 제1여객터미널,교통센터,공항종합정보센터,화물터미널,정비시설 등과 약 5만 평 규모의 국제업무지역과 66만평 규모의 배후지원도시도 조성합니다.
접근교통시설로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건설되었습니다.
다음 단계로 2020년까지 영종도,용유도 지역 2500만 평에 국내자본을 유치하여 주거,상업,업무,첨단산업,연구교육,공공문화,스포츠레저시설이 들어선 이른바 공항도시가 조성됩니다. 신공항 부지는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에 남,북측 방조제를 쌓아 1700만 평을 매립했습니다.
활주로는 남북으로 나란히 배치되어 30초마다 1대의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으며, 연간 53만회의 운항과 1억명의 여객, 700만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작약도

인천광역시 동구(東區) 만석동(萬石洞) 앞바다에 있는 섬.
면적 0.065㎢, 해안선길이 1.2㎞,만석동 해안에서 북동쪽으로 4.8㎞ 지점에 있으며, 영종도(永宗島)가 서쪽에 이웃해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물치도(勿淄島)라 하였고, 영종진(永宗鎭)에 속했으며, 1963년 부천군(富川郡)에서 인천시로 편입되었습니다.
섬 전체가 울창한 숲으로 덮여 있으며, 남쪽 해안지역에는 해식애(海蝕崖)와 함께 그 전면에 사장(沙場)이 펼쳐 있어 해수욕장으로 이용됩니다.

무인도였으나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습니다. 주민들은 상업과 함께 농어업을 겸하고 있는데 감자,보리 등을 재배하며, 수산물로는 굴,조개 등을 많이 산출합니다.

용유도
인천광역시 중구에 속하는 섬. 면적 13.61㎢. 인천 서쪽 24㎞ 지점에 있으며, 남쪽에는 대무의도가 있습니다.
낮은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남서해안에는 평야가 분포하며, 연안에는 간석지가 넓게 발달하였습니다.
1월평균기온 -3.7℃, 8월평균기온 25.5℃, 연평균강수 1190.7㎜이다. 대부분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며, 농산물로는 쌀,보리,콩,마늘,고추 등이 재배되고, 근해에서 조기,민어,새우 등이 잡히고 김,굴의 양식이 활발합니다.
이 섬과 영종도 사이에 남,북으로 방조제를 쌓아 1700만 평을 매립하는 인천국제공항 부지조성공사가 1992년 착공한 이래
1997년 부지조성 7개 공구를 완공하고, 2000년 여객터미널 등 공항 기본시설을 준공하여 2001년 3월 국제공항이 개항하였습니다.
새 국제공항 공사는 2020년까지 4단계로 나누어 계속됩니다.
인천과 영종도 간에는 영종대교가 놓여졌고, 서울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는 고속국도로, 용유도까지는 공항남,북로로 연결된다. 관광명소로는 을왕리해수욕장 등이 있습니다.

무의도
인천광역시 중구(中區) 용유동(龍游洞)에 속하는 섬. 면적 9.43㎢, 해안선길이 18.7㎞, 인구 441명(1999년 기준).
섬 남부에 있는 호룡곡산(虎龍谷山, 246m)이 최고봉입니다.
1월평균기온 -4℃, 8월평균기온 24℃, 연강우량 925㎜.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으며, 경지면적은 논 35㏊, 밭33.6㏊이고, 산지가 많아 임야면적이 전체면적의 88%를 차지합니다. 주요 농산물은 보리,콩,감자 등이고, 수산물로는 새우,조기,갈치,꽃게,민어 등이 잡히며, 넓은 간석지에서 굴,백합,바지락 등을 양식합니다.
인천과 덕적(德積)간 정기운항선의 중계지이며 부속도서간에는 도선이 내왕합니다.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1개교가 있습니다.
옛날, 안개가 많이 낀 날 어부들이 이섬을 지나다 보면 섬이 마치 말을 탄 장군이 옷깃을 휘날리며 달리는 형상이나 아름다운 춤사위의 모습으로 보여져 무의도라 했다고 전해집니다.

실미도
영화 실미도로 더욱 유명해진 무인도.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섬으로 무의도에서 바다가 갈라질 때 갈 수 있는 섬 중 하나입니다.
실미 해수욕장은 2Km에 달하는 초승달 모양의 해변 모래사장과 100여년씩된 아름드리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썰물 때에는 실미해수욕장과 실미도 사이의 갯벌에는 아직도 낙지가 집을 짓고 민챙이와 칠게, 고동이 살아숨쉬는 등 갯벌이 살아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울창한 노송숲을 사이에 두고 산림욕장과 텐트야영장 등이 있습니다.

팔미도
인천광역시 중구(中區) 무의동(無衣洞)에 있는 섬.
면적 0.09㎢. 인천에서 남쪽으로 13.5㎞쯤 떨어져 있습니다.
섬 모양은 자루 같은 4각형입니다. 인천,영종도,용유도,대부도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산꼭대기에는 인천항을 드나드는 외항선을 위한 팔미도 등대가 있고, 서해안에서 바닷물이 가장 맑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안부두
서해 도서로 운항하는 여객선의 출발지입니다.
싱싱한 생선과 젓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인천종합어시장과 수협에서 직영하는 회센타 (일반시중가의 60-70%선),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남항부두가 있는가 하면 해수탕도 여러 곳 있습니다.
최근에 관광 특구로 지정되었습니다.

차이나타운
인천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고 1884년 청국 조계지가 설치되면서 중국 상인들이 이 일대에 정착하면서 그들만의 문화를 형성하는 거리가 생기가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차이나타운은 1940년대 이후 중국인들이 하나둘씩 떠나면서 몰락의 길을 걸어 1990년대엔 중국집 2~3곳만이 남아 이름을 겨우 유지 해왔습니다.
그러나 2000년 이후 지자체의 차이나타운 복원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옛 명성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이 곳으로 통하는 3곳에 중국 전통의 패루와 공자상이 설치됐고, 공자상, 청일조
계지 석조계단, 삼국지 벽화거리, 중국백화점, 한중문화관 등이 들어섰고 동사무소도 중국풍으로 리모델링했습니다. 중국요리집도 중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19곳 등 25곳으로 늘었습니다.
이 곳은 중국음식, 중국 전통찻집, 중국만두가게, 중국 옷가게, 중국 특산품 판매점, 중국인 직접 지도하는 중국전통 무술인 쿵후도장, 중국어학원, 한의원 등과 경관도 중국풍으로 조성해 마치 중국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한중문화관
2005년 4월 16일 중구 차이나타운 지역에 개관한 중국 문화 전시관.
지상5층, 지하1층에 연건평 약 900평에 전시실, 정보실, 한국과 중국의 문화 및 예술작품전시관, 공연홀, 넓은 주차장 등을 고루 갖춘 한중 문화 교류의 총본산이라 할 수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홈페이지 : http://hanjung.icjg.go.kr

 

인스파월드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인천 제일의 종합 워터파크 시설물입니다.
캐리비안식 워터파크(초대형 물놀이시설)는 1,000여평의 면적에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프리카풍의 인테리어를 가미하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고급 휴양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시설되어 있습니다.
2층은 전통식 불가마 3층은 해수사우나,찜질방 등 다양한 시설을 동시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inspaworld.com

 

아인스월드
아인스월드는 수도권 근거리에 위치한 부천 상동 영상문화단지에서 2003년 11월 15일 개장한 본격적인 에듀파크입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34점의 문화유산과 유네스코 10대 문화유산 9점, 현대 7대 불가사의 6점 등 세계 25개국109점의 유명건축물들이 1/25 로 축소, 전시되어 있는 미니어처 테마파크이며 미국 허리우드 영화 제작사인 원더웍스(WonderWorks)사가 직접 제작하였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aiinsworld.com

가스과학관
한국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 내 위치한 가스과학관은 약10,000평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의 전시관과 지상13층 규모의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 전화예약 및 인터넷예약에 의한 단체 관람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람 소요시간은 약 60~80분입니다.

전화 : 032-822-4492~4
팩스 : 032-822-4495

인천상륙작전기념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풍전등화와 같았던 전황을 타개하기 위해 U.N군 사령관인 맥아더 장군에 의해 수립된 작전으로 극심한 조수간만의 차와 협소한 수로, 병력, 탄약, 보급품의 운송 등 제반 악조건을 극복하고 상륙작전을 전개하여 수도 서울을 수복하고 한반도의 전세를 역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전적 기념관입니다.
인천의 직할시 승격과 개항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1984년 9월 15일 개관하였으며,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사실을 문화적 차원에서 기념 보존함과 동시 참
전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자유민주 수호의 실증적 교육장으로 활용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연수구 옥련동 청량산 기슭에 위치한 본 기념관은 대지 7,365평, 건평 542.5평으로 6.25전쟁시 사용한 남북한의 무기류, 사진류, 6.25당시 군인 복장 등이 전시가 되어 있는 전시관과 야외 전시장, 야외 공연장, 인천상륙작전과 관련된 영상물을 상영하는 영상실, 휴게실, 전망대, 소공원 등이 조성되어 청소년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현장 학습의 교육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자유수호의 탑에 올라서면 인천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서해안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월미도 크루즈 여행 코스모스해양관광유람선 예약 및 문의 http://cosmoscrui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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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도로 보는 소문난 단풍 명산
우리는 지금 단풍놀이 간다
editor 오주환
설악산을 빨갛게 달군 단풍이 새처럼 날개를 펴고 남하해 전국은 온통 단풍 물결이다. 단풍은 그 자체로 훌륭한 관광 코스다. 도시인이 동경하는 화려하면서도 밝은 자연의 빛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 가을 단풍을 찾아 떠나려는 여행객을 위해 전국의 단풍 명산을 소개한다.










:: 경기권
[용문산]
'경기의 남설악'이라 불리는 단풍 명산. 주차장에서 용문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울창한 단풍 터널이 형성돼 있다. 붉은 단풍과 더불어 수령 1,100년 된 은행나무의 노란 잎이 용문사 단풍의 절정을 알린다.
ㅇ Enjoy Point(등산) 용문사에서 상원사를 거쳐 윤필암 터를 돌아 연안리로 내려오는 코스는 4시간 정도 소요되는 가을 등산로로 인기가 높다.
ㅇ 절정기 10월 30일경
ㅇ 문의 031-773-5101~5(양평군청)
[소요산]
수도권 제일의 단풍 비경을 자랑. 기암괴석과 단풍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산세가 아름답고 가을 단풍이 좋아 금강산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등산로가 시작되는 입구에 있는 일주문에 커다란 단풍나무가 있어 힘들이지 않고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ㅇ Enjoy Point(신북온천) 샤워만으로도 피부가 매끈해져 기분이 좋다. 황토를 바른 한증막과 야외 개인 찜질방이 인기.
ㅇ 절정기 10월 25일경
ㅇ 문의 031-860-2065
:: 강원권
[주전골]
설악산의 모든 장점을 한데 모아놓은 축소판. 외설악의 웅장한 남성미와 내설악의 포근한 여성미를 모두 지닌 남설악의 중심지다. 화려한 단풍, 기묘한 형상의 바위, 홍엽을 가득 담은 계류 등 가을 산이 보여줄 수 있는 온갖 화려함을 담고 있다.
ㅇ Enjoy Point(오색온천)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는 오색온천뿐 아니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탄산 온천을 경험할 수 있다.
ㅇ 절정기 10월 17일경
ㅇ 문의 033-672-2883(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관리사무소 오색분소)
[가리산]
늠름한 능선과 단아한 단풍이 압권.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여느 산의 화려함과 거리가 있다. 가리산만의 단풍 냄새에 여유 있게 정취를 즐길 수 있다.
ㅇ Enjoy Point(트레킹) 가리산과는 또 다른 느낌의 단풍 명소가 용소계곡. 단풍 따라 흐르는 계곡에서 여유 있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산행 후 여행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제격이다.
ㅇ 절정기 10월 20일경
ㅇ 문의 033-435-6034
[오대산]
소박하면서도 수채화처럼 고담한 단풍이 매력. 적멸보궁과 인제 쪽으로 이어진 명개계곡까지 파스텔화처럼 물들어 가는 단풍 숲이 이어진다. 오대산은 다양한 수종의 활엽수림이 가득해 나무마다 색을 달리하는 오색 단풍이 특징이다.
ㅇ Enjoy Point(야생화) 국립공원 입구의 자생식물원에 가면 가을에 피는 야생화에 묻혀 시름을 잊을 수도 있다.
ㅇ 절정기 10월 19일경
ㅇ 문의 033-333-5461
:: 충청권
[천태산]
영국사 일대의 단풍이 주인공. 멋진 폭포와 개암나무, 버드나무, 느릅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조화롭게 한다. 절에서 고개를 넘으면 나타나는 6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펼쳐내는 노란 잎이 절경이다.
ㅇ Enjoy Point(등산) 로프를 타고 오르는 암벽 코스를 비롯한 다양한 등산로가 개설돼 등반객에게 인기.
ㅇ 절정기 10월 30일경
ㅇ 문의 055-380-4841
[월악산]
충주호 주변을 두른 암봉의 돌단풍이 절경. 정상에서 바라보는 충주호의 모습도 좋다. 산세가 험하고 기암이 솟아 있어 등산로 곳곳에 설치한 사다리와 로프 위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다.
ㅇ Enjoy Point(수안보온천) 고려시대부터 이용된 온천으로 온천수가 매끄러운 것이 특징.
ㅇ 절정기 10월 27일경
ㅇ 문의 043-653-3250
[계룡산]
'춘마곡, 추갑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갑사와 용문폭포 주변의 단풍이 빼어나다. 갑사에서 금잔디고개를 오르는 구간에서 울긋불긋한 단풍에 취할 수 있다. 동학사에서 관음봉을 도는 일주 코스도 단풍 산행으로 적합하다.
ㅇ Enjoy Point(문화 유적) 백제의 고찰 갑사는 철 당간지주, 부도, 월인석보 판목 등 보물을 비롯한 여러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ㅇ 절정기 11월 2일경
ㅇ 문의 042-825-3002
[속리산]
우리나라의 중심부에 위치해 전국 어디에서나 교통이 편리한 게 장점. 설악산이나 내장산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고 잔잔한 멋이 있다. 만산홍엽의 단풍과 함께 고풍스런 역사의 향기가 어우러지는 법주사의 매력이 발길을 이끈다.
ㅇ Enjoy Point(문화 유적) 5층 목탑인 팔상전, 신라의 뛰어난 조각 기술을 보여주는 쌍사자석등 등 문화재가 풍부하다.
ㅇ 절정기 11월 1일경
ㅇ 문의 043-542-5267
:: 경상권
[황악산]
직지사 대웅전을 둘러싼 적송과 붉은 단풍, 탐스럽게 달린 감나무의 고운 빛깔이 분위기를 고즈넉하게 조성한다. 대웅전에서 비로전으로 가는 숲길은 나무가 우거져 포근한 정원 같은 느낌이다.
ㅇ Enjoy Point(등산) 산세가 완만하고 부드러워 산행이 쉽다. 직지사에서 백련암-운수암을 거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ㅇ 절정기 10월 15일경
ㅇ 문의 054-420-6062
[주왕산]
기암절벽과 단풍의 조화가 신비롭다. 곱게 물든 단풍이 붉은 두건처럼 기암 봉우리들을 둘러싼 모습이 색다른 느낌을 준다. 특히 제1폭포 앞과 주방계곡, 주산지, 내원동의 단풍이 유명하다.
ㅇ Enjoy Point(주왕산온천) 온천욕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수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입욕하는 순간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ㅇ 절정기 10월 28일경
ㅇ 문의 054-873-0014
:: 전라권
[대둔산]
케이블카를 타고 편안하게 덕유산까지 이어지는 산자락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서면서 시작되는 단풍 코스는 금강구름다리에서 보는 불타는 듯한 단풍 비경에서 절정을 이룬다.
ㅇ Enjoy Point(대둔산온천) 지하 620m에서 끌어올린 온천. 맥반석·유황온천사우나 등 다양한 사우나 시설을 갖추었다.
ㅇ 절정기 10월 30일경
ㅇ 문의 063 263-9949
[조계산]
단풍과 더불어 명찰 송광사·선암사를 품고 있는 가을 여행지다. 산 서쪽의 송광사에서 산행을 시작해 불타는 듯한 단풍 터널을 뚫고 올라 선암사로 내려오는 코스는 천상의 나들이에 비견된다.
ㅇ Enjoy Point(문화 유적) 3보사찰(승보사찰)의 하나인 송광사와 돌다리가 매력적인 선암사는 남도를 대표하는 큰 절. 남도를 대표하는 큰 절인 만큼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역사의 향취를 맡기에 더없이 좋다.
ㅇ 절정기 11월 1일경
ㅇ 문의 061-749-3512
[내소사]
가을 단풍과 대웅보전의 꽃살문으로 유명한 곳. 매표소를 지나면 전나무 숲길이 나타나고 전나무 숲길이 끝나면 일주문 앞까지 화려한 단풍나무 터널이 이어진다.
ㅇ Enjoy Point(드라이브) 변산반도를 감싸는 해안도로는 해수욕장에서 갯벌 체험을, 채석강과 적벽강에서 기이한 광경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코스다.
ㅇ 절정기 10월 30일경
ㅇ 문의 063-580-4449
[두륜산]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단풍이 드는 산. 11월 중순 이후에도 오색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등산을 하지 않아도 매표소에서 대흥사까지 3km 정도 펼쳐지는 오솔길을 걸으면 화려한 단풍 터널을 만나게 된다.
ㅇ Enjoy Point(문화 유적) 사명대사와 초의선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대흥사는 남도가 자랑하는 명찰 중의 하나다.
ㅇ 절정기 11월 17일경
ㅇ 문의 061-530-5543
http://blog.empas.com/mhkim2020/read.html?a=16360503
http://www.myfri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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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명산 속의 사찰로 떠나는 단풍여행
editor 변선욱
가을이면 스스로 노랗고 붉은 물감을 뿌려대는 산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단풍 명산은 자신만의 특유한 단풍을 내세우며 사람을 끌어들인다. 그 자태를 고스란히 머금은 명찰로 발길을 옮겨 자연의 도를 깨닫는다.





















설악산의 단풍은 9월 말부터 대청봉을 물들인 후 매일 50m 정도씩 비단 물결이 퍼지듯 산 아래로 번진다. 천불동계곡과 공룡능선은 으뜸 중의 으뜸이라 할 만하다. 비선대·귀면암·오련폭포·천당폭포 등의 계곡수와 어울린 천불동계곡은 새색시의 볼처럼 빨갛고 노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섯 개의 비취색 물줄기를 쏟아내는 오련폭포 일대의 단풍은 기암들과 어울려 멋진 선경을 이룬다. 공룡능선은 기암연봉과 단풍의 절묘한 이중주다.
같은 산이라도 외설악과 내설악의 단풍은 사뭇 다르다. 외설악은 경사가 매우 심하고 침식의 속도가 빨라 많은 절벽과 폭포를 만들고 소나무 숲의 발달과 굴참나무 군락이 특징적이다.
외설악의 대표 사찰 신흥사가 절벽과 폭포를 배경으로 단풍나무와 푸른 소나무들이 어울린 독특한 맛을 연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일주문을 호위하듯 둘러싼 오색찬란한 단풍나무들은 단청과 어울려 고색창연하다. 반면 내설악은 완만한 경사와 깊고 촉촉한 땅 덕택에 신갈나무를 포함하는 낙엽활엽수가 많다. 내설악의 주찰인 백담사는 백담계곡을 거쳐 나오는 수렴동계곡과 구곡담계곡의 단풍이 활짝 펼쳐진 우산처럼 큼직하고 호화스럽기까지 하다.
>> Data
ㅇ 절정기 10월 9~14일 | 설악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033-636-7700
20여 종의 단풍나무가 이루어내는 절경으로 가을의 메타포가 된 산. 내장산 단풍의 대표는 아기단풍. 엄지손톱만 한 것부터 약 65mm의 아기 손바닥만 한 것까지 잎이 5~7갈래로 갈라지며 내장산 일대를 빨갛게 불태운다. 내장 단풍의 백미는 백양사와 내장사를 잇는 11km 구간.
그러나 산행을 할 요량이 아니라면 백양사와 내장사 단풍으로도 충분하다. 백양사에서 가을 하늘과 연분홍 단풍을 담은 쌍계루의 연못은 한 폭의 풍경화를 방불케 한다.
푸른색의 비자나무와 늘어진 감나무, 단풍나무가 백양사와 어울린 풍치를 감상하는 것도 포인트. 내장사는 입구까지 이어지는 단풍 터널과 병풍처럼 내장사를 둘러싼 서래봉의 풍광이 일품이다.
서래봉 바위 절벽이 봉우리를 엮고 있어 소담하게 녹아든 단풍이 곱다.
>> Data
ㅇ 절정기 10월 30일~11월 3일 | 내장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063-538-7875
'지리산은 삼홍(三紅)이라!' 산이 붉게 타오르는 산홍(山紅), 붉은 단풍이 맑은 담소에 비치는 수홍(水紅), 결국 사람도 붉게 물든다는 인홍(人紅)을 뜻하니, 예로부터 지리산의 단풍은 세인들에게 찬탄의 대상이었다. 삼홍은 뱀사골과 피아골계곡에서 확연해진다.
뱀사골의 단풍은 암반과 조화를 이루며 가을 하늘을 수놓고, 섬진강에서 북으로 뻗어 연곡사로부터 주릉을 걸쳐 있는 피아골은 표고막터에서 삼홍소 간 1km 사이에 섬뜩할 정도로 온통 핏빛 단풍이다. 한국전쟁 당시 빨치산과 군인들이 흘린 피로 물들었다는 전설이 살아 숨쉬는 것 같다.
일명 병풍골이라고 불리는 내원사계곡 주변도 유명하다. 계곡 양쪽이 절벽으로 이어진 협곡으로 감나무와 단풍나무의 얼킴이 수려한 자태를 뽐낸다.
>> Data
ㅇ 절정기 10월 16~20일 | 지리산국립공원 남부관리사무소 061-783-9100
법보사찰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을 안고 있는 성스러운 산. 가야산의 가을 산행길엔 해인사를 들머리로 하여 단풍이 융단처럼 깔려 있다.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 해인사까지 펼쳐진 홍류동 계곡은 가야산 최고의 단풍 명소. 10여 리에 걸쳐 있는 천년 노송과 단풍나무가 홍류동 계곡수에 빠져 넘실넘실 춤을 추는 듯하다.
고운 최치원이 홍류동에 반해 계곡 물소리에 귀먹고, 갓과 신만 남겨둔 채 신선이 되어 사라졌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
옛 가을 정취를 고스란히 새겨놓은 농산정에서 고운의 시 한 편을 읽어보는 것도 좋다. 용문폭포 주위도 큰 키의 낙엽송과 잣나무, 단풍나무들로 장관이다.
단풍으로 물든 해인사와 겨울 채비에 분주한 스님들의 움직임은 다른 곳에서는 맛보지 못하는 넉넉한 운치를 전해 준다.
http://blog.empas.com/mhkim2020/read.html?a=16360516
http://www.myfri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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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지리산 단풍관광을 하실려면.

부산에서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진주지나 하동ic에서 내려 하동읍으로 가서 17번국도를 타고 구례방향으로 이동하여 구례쪽으로 가십시요.

관광일정이 숙박지를 먼저정하여 그 숙박지를 기점으로 관광을 하시려면 구례읍에서 19번국도를 타고 남원쪽으로 가다보면 지리산온천지구가 나옵니다.

그곳 온천지구에 `송원리조트`가 있습니다.
가족끼리 숙박하시기는 무난한곳이라 생각합니다.
1일 아용료는 19평형 기준으로 150,000 원입니다.

아니면 먼저 숙박지를 지리산온천지구에 있는 숙박시설을 예약해놓고,
관광부터 하시는것입니다.

하동에서 쌍계사가는길에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였던 토지면 평사리공원이 있습니다.
그곳에 최참판댁과 `고소성`을 돌아보실수가 있습니다.

하동에서 구례로가는길에 섬진강다리는 건너면 우회전하며는 쌍계사,불일폭포를 갈수가 있습니다.(좌회전 구례)
다리건너 우회전하여 화계방향으로 들어가면 화계장터지나 쌍계사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신다음 조금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작은 다리가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올라가며는 쌍계사입니다.
그리고 쌍계사에서 넉넉히 잡아 왕복 3시간 정도면 지리산10경중 하나인 불일 폭포를 다녀올수가 있습니다.

쌍계사에서 불일폭포길은 대체로 유순한 산행로입이다.



화계장터에서 (화계3거리)우회전하여 10 여분 못가 오른쪽에 연곡사입구가 보입니다.
그길을 따라가며는 가을 단풍을 유명한 파앗골입구입니다.
피앗골산행이 어르신들 때문에 어려울수있겠으나, 연곡사주변의 경관도 뛰어납니다.

연곡사에서 차를 돌려 구례로 가셰서 우회전하여 들어가는 화엄사에 가보시고,

다시 구례읍방향으로나와 우회전하여 소나무가 인상적인 `천은사`에 가보시고
성삼제까지 올라 가십시요,
성삼재 주차장에서 노고단산장까지 1시간정도 걸어야 합니다.

천은사에서 성삼재까지 주위 경치도 좋습니다.
중간중간 차를 세위서 경치를 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성삼재에서 내려와 우회전하여 지리산온천지구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온천욕으로 여독을 푸시고 쉬십시요.

다음날 온천지구에서 나와 우회전(19번국도)하여 남원으로 가서 춘향의 광한루을 관광하시고
88고속도로를 타시면 됩니다.


#부산-하동-평사리공원-쌍계사-불일폭포-화계장터-연곡사-화엄사-천은사-성삼재-노고단고개-온천지구-*1박*-남원-광한루-남원ic-88고속도로-대구방향,-함양분기점-대전통영간고속도로(진주방향)-진주ic-남해고속도로-부산#


글로 여행일정을 말씀드리니 복잡한것같으나 차를 가지고 이동을 하시면 가능한 여행이 될것입니다.
여행일정이 바쁘시다고 느끼시면 쌍계사,불일폭포코스는 생략 하십시요.


운전조심하시고 즐거운 가족여행 되길 바라겠습니다.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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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 - 하순 시기별 단풍명산


 

일반적으로 단풍의 진행상황은 9월 중순 이후의 기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9월 및 10월의 기온에 따라 10일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첫 단풍이 들었다고 할 때의 '단풍'은 산의 20% 가량에 단풍이 드는 것을 말한다. 산의 80% 이상 단풍이 물들었을 때가 단풍 절정기이다.


다음은 평년을 기준으로 단풍절정예상 시기이다. 보다 구체적인 시기는 떠나기 전에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는 것이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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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청, 하동, 함양, 남원, 구례) 지리산 피아골 단풍 |지리산 뱀사골단풍 -



한반도의 모산 지리산 단풍은 핏빛이다. 특히 피아골과 뱀사골 단풍은 숲을 온통 불지르듯 강렬한 맛이 있다. 남원∼정령치∼성삼재∼실상사에 이르는 지리산 종단도로는 우리나라 고갯길중 가장 높은 해발 1,130m. 단풍숲의 극치를 볼 수 있다. 반야봉 토끼봉 형제봉 촛대봉 제석봉 천왕봉 등 봉우리에 오르면 발 아래 깔리는 구름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단풍이 너무 붉다.


피아골 단풍은 노고단 운해.반야봉 낙조.벽소령 명월등과 함께 지리 10경중 하나. 온산을 핏빛으로 물들이기에 지리산의 가을을 대표한다. 10월 중순경 불붙기 시작해 11월 초에 절정을 이룬다.


뱀사골의 원시림에 채색되는 단풍은 보름가까이 계속되며 오룡소 병풍소 간장소 등 곳곳에 흐르는 깊은 소가 단풍잎과 진한 색대비를 이룬다.


치악산(원주, 횡성)


우뚝우뚝 하늘로 치솟은 침엽수림과 어우러져 자아내는 단풍빛은 신비하리만치 오묘하다. 치악산 단풍은 구룡사계곡과, 태종대, 향로봉 및 비로봉 구간이 단풍면소. 특히 구룡사입구의 우거진 단풍은 한폭의 수채화같은 풍경을 연상시킨다.


노인봉(강릉) 소금강 소금강 단풍사진


오대산국립공원의 소금강지역으로 구분돼 있는 노인봉은 소금강을 품고 있다. 노인봉에서 흘러내린 물이 하류로 내려가면서 낙영폭포, 만물상, 구룡폭포, 무릉계로 이어지는데 이름하여 청학동소금강(靑鶴洞小金剛)이다.


노인봉에서 발원한 청학천이 13km 흘러내리며 이룬 이 소금강은 기암기석과 층암절벽, 소와 담, 폭포 등이 절경을 빚고 있다. 노인봉은 여름의 계곡산행으로 으뜸이며, 가을의 기암들과 어우러진 단풍 또한 일품이다.


속리산 (보은, 상주),속리산단풍사진




 

속리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한국 8경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가을엔 만상홍엽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지고, 겨울의 설경은 마치 묵향기 그윽한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등 4계절 경관이 모두 수려하다.속리산은 대한팔경의 하나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고봉인 천황봉을 중심으로 비로봉, 길상봉, 문수봉, 보현종, 관음봉, 묘봉, 수정봉등 8개의 봉우리와 문장대, 입석대, 경업대, 배석대, 학소대, 신선대, 봉황대, 산호대 등 8개의 대가 있속리산은 우리나라 교구 대찰 가운데 하나인 고풍스런 법주사를 품고 있어 산행과 관광으로도 이름 높다.


속리산 단풍은 설악이나 내장산과 같이 화려하지 않고 은은하다. 속리산을 오르는 산행코스는 다양하지만 가을철에는 문장대로 오르는 냉천골의 중사자암과 1016고지 휴게소 밑의 경업대로 하산하는 코스가 좋다.


계룡산 (공주, 논산) 계룡산 단풍사진




계룡산은 조용한 산줄기 곳곳에 암봉, 기암절벽, 울창한 수림과 층암절벽 등 경관이 수려고 아름답다. 갑사계곡은 계룡산 국립공원의 7개 계곡중 "춘마곡 추갑사(봄에는 마곡계곡, 가을에는 갑사계곡)"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단풍이 빼어나다. 진입로인 5리숲과 계룡산 용문폭포 계곡의 단풍이 장관이다.

갑사∼용문폭포∼금잔디고개∼남매탑∼동학사(2.7㎞ 3시간)코스가 완만하다. 갑사∼연천봉∼전망대∼은선폭포∼동학사(2.4㎞ 3시간)코스는 조금 가파르나 경치가 빼어나다. 동학사에서 관음봉, 자연석릉, 남매탑을 도는 일주코스 단풍도 볼만하다. (042)825-3002


소요산 (동두천)


수도권에서 단풍 으뜸비경은 역시 소요산(559m). 경기의 소금강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가을 소요산은 오색 단풍이 각종 문화재와 기암괴석 등과 어울려 한폭의 동양화와도 같은 정경을 연출한다.


동두천시에서 동북쪽으로 5㎞정도 떨어진 소요산은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 나들이코스로 제격이다. 산이 높지 않고 평탄해서 가족산행 및 가벼운 하이킹 코스로도 적합하며 호젓한 가을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단풍길은 소요산 주차장에서부터 시작된다. 단풍나무가 우거진 1㎞ 남짓한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신라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원효암 일주문에 닿는다. 맑은 계곡수에 비친 울긋불긋한 단풍잎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속리교와 원효대를 지나면 자재암. 고찰과 경내의 진홍빛 단풍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10월 마지막주가 단풍의 절정기다.


명지산(가평)


명지산은 산이 크고 계곡도 아름답다. 명지산의 단풍명소는 익근리계곡. 「작은 천불동 계곡」으로 불릴 정도로 너른 암반과 소가 널려있다. 주변에 단풍나무가 많아 단풍감상을 하기에 더할 나위없다. 익근리계곡에서 가평으로 나오는 천변에 단풍나무가 즐비하다. 10월 하순이 절정기다.


제비봉 (단양)


단양에서 충주호 방향 8㎞거리에 있는 단양팔경의 절정인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서남쪽 머리 위로 올려 다보이는 바위산이다.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올려다보인다. 설마동계곡의 단풍이 빼어나다. 등산로가 완만하다. 호수 건너편 금수산도 단풍으로 유명하다. 충주호 온달산성 고수동굴과 가깝다. 등산코스는 장회리를 출발해 정상에서 다시 장회리로 오는 코스 가 일반적이다.


포암산 (충주, 문경)


충북 중원군 상모면 미륵리. 바위 절벽에 드리워진 단풍이 장관이다. 고사목과 아름드리 활엽수 낙엽이 수북해 발목을 덮는다.





10월 하순 - 11월 초순  시기별 단풍명산
 

일반적으로 단풍의 진행상황은 9월 중순 이후의 기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9월 및 10월의 기온에 따라 10일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첫 단풍이 들었다고 할 때의 '단풍'은 산의 20% 가량에 단풍이 드는 것을 말한다. 산의 80% 이상 단풍이 물들었을 때가 단풍 절정기이다.

다음은 평년을 기준으로 단풍절정예상 시기이다. 보다 구체적인 시기는 떠나기 전에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는 것이 정확하다.
|10월 초순-중순|10월 중순-하순|10월 하순-11월 초순|  
 

북한산 (서울, 경기 고양)

북한산 단풍은 10월초 정상인 백운대에서부터 시작된다. 만경대를 거쳐 내려오는 단풍이 21 야영장을 물들일때 절정을 이룬다.  이때가 되면 도선사 - 백운산장 - 백운대 코스와 도선사 - 용암문 백운대 코스는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붐빈다. 다소 한가한 단풍코스로는 노적봉가는 코스가 좋다. 북한산 단풍은 10월 중순에서부터 11월초까지 이어진다.

가야산 (합천, 거창) 홍류동계곡

경남 합천군과 경북 성주군에 걸쳐있는 가야산은 4㎞의 홍류동계곡이 유명하다. 가을단풍이 계곡에 비쳐 물이 붉게 보인다해서 이름이 붙었다. 계곡 뒤로 팔만대장경을 보유한 법보종찰 해인사가 있다.

수륜면 백운동 마을의 용기골과 심원골등 2개 등반로에서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가야산 순환도로를 따라가면 기암절벽을 두른 단풍을 볼 수 있다. 법수사 심원사 등 폐사지가 고즈넉하다.

주왕산 (청송) 주방천계곡    주왕산 단풍사진

대전사에서 제3폭포에 이르는 4㎞의 주방천 주변이 볼 만하다. 단풍명소는 1폭포앞 학소대와 주방계곡 등이 가장 유명하다. 학소대 주변에는 기암괴석과 어울린 붉은 단풍잎이 대조를 이룬다. 대전사를 지나면서 주방천을 사이에 두고 병풍을 두른듯 협곡이 펼쳐진다. 주방천 계류와 폭포, 소, 담, 그리고 죽순처럼 솟아오른 암봉 및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절경을 빚어낸다. 나면서 주방천을 사이에 두고 병풍을 두른듯 협곡이 펼쳐진다.


월출산(영암, 강진)

단풍이 밑으로 내려가면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곳이 바로 전남 영암군과 강진군에 접한 월출산. 월출산은 저마다 전설과 사연을 가진 기암 괴석들이 봉우리마다 솟아있는 바위산으로 동서남북 어느쪽에서든 색다른 흥취를 느낄 수 있으며 단풍 또한 절경이다. 단풍이 가장 아름답게 물드는 곳은 월출산 국립공원 관리소에서 천황봉쪽으로 뻗은 계곡이다.

대둔산 (완주, 금산, 논산)

대둔산은 기암절벽과 단풍이 어우러져 있는 명산이다. 10월말이 되면 바위틈새의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산세가 수려하고 오색단풍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있어 「호남의소금강」으로 불린다. 보통 산행은 배티재에서 시작한다.

장군약수터와 태고사를 지나면 낙조대. 낙조대와 산장을 지나면 정상인 마천대에 이른다. 가는 길에는 바위 틈새마다 울긋불긋 단풍 나무가 솟아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길다는 구름다리를 건너는 재미도 그만이다.

적상산 (무주)

전북 무주 적상산은 이름부터가 단풍과 연관이 있다. 적상이란 가을이면 여인네가 붉은 치마를 두른 듯 단풍이 아름답다 해서 붙여진 이름. 이곳 단풍은 색상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이름처럼 수줍은 듯 아늑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단풍나무와 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이 적당히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적상산은 정상 서쪽으로 병풍처럼 펼쳐진 치마바위에 가을이면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산행길은 세갈래다.북쪽의 외북창코스,동쪽의 괴목리코스,서쪽의 사천리코스로 나뉜다. 병풍바위의 단풍을 구경하려면 사천리코스를 오르는 것이 좋다.

청량산 (봉화)

문화유적이 많은 청량산(870m)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기암괴석 과 단풍이 잘 어우러진 곳이다. 청량산에 오르면 동으로는 일월산, 서로는 학가산, 남으로는 안동, 북으로는 소백산을 바라볼 수 있어 경관이 빼어나다.


상봉, 금탑봉 등 아름다운 봉우리가 12개 , 동굴 8개, 폭포가 5개를 품고 있다. 이중 의상봉(870m)과 축융봉(845m) 사이가 단풍이 가장 화려한 곳이다. 원효대사가 세운 청량사를 비롯한 절터와 암자, 김생굴, 관창폭포 등이 단풍에 둘러쌓여 있다. 암벽사이로 층층 물든 단풍이 신비롭다.

변산 (부안)  내소사

전북 정읍땅 일대는 예부터 단풍명산이 많다. 내장산은 말할 것도 없고, 백암산도 유명하다. 또 하나의 명소가 변산 내소사. 내소사 가는 길은 호젓하기 그지없다. 내소사입구에 들어서면 울창한 전나무 숲길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단풍은 내소사입구에서부터 볼 수 있다. 전나무 숲을 벗어나자마자 자줏빛으로 물든 단풍터널이 100m가까이 이어진다. 인근에 채석강 등의 명소가 많아 연계관광을 즐기기에도 좋다.

절 입구 매표소에서부터 전나무 숲길을 벗어나면 일주문까지 단 풍이 터털을 이루고 있어 단풍나들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주 변에 개암사, 채석강, 적벽강, 직소폭포 등도 찾아볼 만하다.

강천산 (순창, 담양)

전북 순창과 전남 담양군의 도계를 이루는 강천산은 비록 산은 낮아도 깊은 계곡과 맑은 계곡물, 그리고 기암절벽이 병풍을 치듯 늘어선 모습으로 「호남의 소금강」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단풍나무가 유난히 많은 강천산은 매년 11월 초순께 절정을 이룬다. 특히 강천산만의 자랑인 아기단풍이 곱게 물들 때 더욱 장관이다. 등산로가 가파르거나 험하지 않고 곳곳에 강천사, 삼인대 등의 고적이 있어 가족단위로 찾으면 더없이 좋다.

등산로 초입부터 병풍바위를 비롯, 용바위 비룡폭포 금강문 등 명소들이 즐비하고 금성산성도 옛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오밀조밀한 산세에 감탄하게 된다.

선운산 (고창)  선운사

고창 선운사는 동백꽃이 알려져있지만 오히려 단풍이 더 아름답다. 선운사는 들어가는 길부터가운치가 있다. 울창한 수림과 맑은 계곡, 주변의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뤄 호젓하기 그지없다. 숲길을 따라 들어가면 울긋불긋 단풍이 이어진다.

이곳 단풍은 진홍빛은 아니지만 색조가 부드러워 편안한 느낌을 준다. 다른 지역보다 단풍이 1주일가량 늦어진다. 보통 11월 초순이 되어야 물들기 때문에 뒹구는 낙엽과 묘한 조화를 이룬다. 단풍 절정기에는 인근 내장산의 번잡함을 피해 선운사를 찾는 것도 좋다.

추월산 (담양)

추월산은 말그대로 가을산이다. 담양호를 끼고있는 추월산은 기암괴석과 호수, 관목숲이 어우러져 있어 아름답기 그지없다. 숲이 유난히 깊고, 골마다 약수와 맑은 물줄기가 솟는다. 가을이 되면 숲이 온통 붉은 색을 띠기 시작한다.

산정상에 올라가면 형형색색의 모습으로 단장한 산과 호수가 어우러져 찾는이들을 푹 빠지게 한다. 주차장에서 자연동굴∼보리암∼신선대를 거쳐 상봉에 오르면 한눈에 담양호가 보이고 멀리 무등산과 강천산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매화산 (합천)

경남 합천군 가야면에 위치. 그동안 가야산의 명성에 눌려 찾는 사람이 드물었지만 기암괴석과 단풍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숨은 명산이다. 매화산 산행의 묘미는 암봉을 요리조리 숨박꼭질하듯 우회,철사다리를 몇차례 오르다 정상에 도달하는데있다.

내연산 (포항)

경북 영일군 죽장면. 폭포와 동해바다가 붉은 단풍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며 여기에 참나무 단풍이 풍취를 더한다.



공룡능선 단풍-기암괴봉 이어지는 험한 암릉, 공룡능선 단풍
룡능선은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져 사진작가들도 즐겨 단풍사진을 찍는 곳. 기암괴석과 단풍이 함께 어우러지며 내외설악을 모두 굽어 볼 수 있어 전망 또한 좋다. 거대한 암릉 곳곳 틈바구니에 붉은 단풍이 어루어져 환상적이다. 공룡능선의 가을은 청명한 하늘과 내외설악을 모두 굽어볼 수 있다. 특히 화채릉을 배경으로 천화대에서 뻗어나온 암릉이 단풍과 조화를 이룬다.
 
설악산 천불동계곡 단풍 - 암벽과 계곡 단풍이 어우러지는 천불동 계곡
양쪽의 기암절벽이 천개의 불상이 늘어서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천불동(千佛洞). 웅장한 기암절벽과 톱날같은 침봉들 사이로 깊게 패인  협곡에 폭포와 소(沼)가 연이어져 있어 설악산의 가장 대표적인 코스이자 우리나라 계곡의 대명사인 천불동...
 
지리산 피아골 단풍 - 핏빛보다 붉다는 지리산 제일의 피아골
"피아골 단풍을 보지 않은 사람은 단풍을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 조선 시대 유학자 조식 선생이 한 말이다. 피빛 보다 붉다고 하는 지리10경 중 하나로 꼽히는 직전단풍. 온 산이 붉게 타서 산홍이고, 단풍이 맑은 담소에 비춰서 수홍이며, 그 몸에 안긴 사람도 붉게 물들어 보이니 인홍이라고 해서 옛부터 삼홍의 명승지라 일컬어 왔다.
 
지리산 뱀사골단풍 - 계곡과 단풍이 어우러지는 지리산 단풍
뱀사골 단풍은 피아골 단풍과 함께 지리산 단풍의 쌍벽을 이룬다. 붉고 곱기로는 피아골 단풍을 친다. 지리산 토끼봉과 삼도봉 사이의 화개재까지 12km, 장장 39여리에 소(沼)와 담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뱀사골, 철다리, 나무다리가 곳곳에 놓여있고 계곡을 이리저리 건너면서 계곡과 어우러진 뱀사골 단풍.
 
내장산 내장사 단풍 - 단풍관광 호남 제일명소
내장산은 산행보다 단풍관광코스로 인기있다. 내장산은 설악산에 이어 가장 많은 단풍객들이 찾는 곳. 내장산의 단풍은 산 자체는 별로 곱지 않고 주차장에서 내장사까지 들어가는 도로 주변의 단풍터널이 으뜸이다. 내장사 뒤의 서래봉 부근도 단풍이 곱다. 내장산의 단풍잎은 잎이 얇고 작아서 단풍이 잘 들며 빛깔이 곱고 아름답다. 

 
백암산 백양사 단풍 - 호남 제2의 단풍명소
내장사 다음의 호남 제2의 단풍명소 백양사. 단풍철이면 내장사 주변은 교통대란으로 고생을 하지만 백양사는 내장사 보다 여유가 있다. 다른 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깔이 고운 당단풍(애기단풍)이 일품이다. 내장사보다 며칠 빠른 백양사 단풍은 매표소에서 백양사까지 이어지는 약 30분 거리와 백양사 주위의 단풍이 아름답다.
 
속리산 단풍 - 기암괴봉과 어우러진 은은한 단풍
속리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한국 8경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가을엔 만상홍엽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지고, 겨울의 설경은 마치 묵향기 그윽한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등 4계절 경관이 모두 수려하다
 
주왕산 단풍 - 협곡과 기암괴석과 어우러지는 단풍
대전사에서 제3폭포에 이르는 4㎞의 주방천 주변이 볼 만하다. 단풍명소는 1폭포앞 학소대와 주방계곡 등이 가장 유명하다. 학소대 주변에는 기암괴석과 어울린 붉은 단풍잎이 대조를 이룬다. 대전사를 지나면서 주방천을 사이에 두고 병풍을 두른듯 협곡이 펼쳐진다. 주방천 계류와 폭포, 소, 담, 그리고 죽순처럼 솟아오른 암봉 및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절경을 빚어낸다.
 
계룡산 단풍 - "춘마곡 추갑사"라고 하는 갑사계곡 단풍
갑사계곡 단풍은 "춘마곡 추갑사(봄에는 마곡계곡, 가을에는 갑사계곡)"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단풍이 빼어난 곳이다. 동학사입구에 동학사 주위의 울창한 숲과, 남매탑에 이르는 길도 단풍이 아름다우며 관음봉, 쌀개봉, 삼불봉으로 이어진 주능선을 자연성릉이라 하는데 암릉과 암봉이 어우러지는 자연성릉 단풍 또한 중후하며 은은하다.
 
월악산 단풍 - 충주호와 어우러지는단풍이 절경
월악산은 가을 단풍으로 곱게 물든 산 그림자가 충주호와 어울리면 더욱 멋진 경관을 선사한다. 특히 암봉의 돌단풍이 절경인데 능선에서 보는 충주호의 모습과 멋지게 어우러진다. 달이 뜨면 주봉인 영봉에 걸린다 하여 "월악"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을 정도로 달맞이 산행 또한 일품이다.

 
노인봉 소금강 단풍 - 명승지 제1호 청학동 소금강 단풍
우리나라 최초 명승1호로 지정된 청학동소금강. 소금강은 기암기석과 층암절벽, 소와 담, 폭포 등이 절경을 빚고 있다. 이 절경의 계곡과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다. 단풍보다도 오히려 만물상 부근의 계곡이 더 볼 만하다. 여름 피서지로도 좋지만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소금강이 제일이다.
 
오대산 단풍
오대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사계절 산행지이다.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하얀 설화가 환상적이다. 장엄한 산세에 어울리게 오대산의 단풍은 중후한 세련미까지 느끼게 한다. 일시에 불타오르는 듯한 것이 일품이며 색상이 뚜렷하고 진한 점이 특징이다.
 
오색 주전골 단풍 - 가족산행, 단풍관광코스 주전골
수정처럼 맑은 계곡과 암봉이 흐르는 계곡 따라 단풍이 어우러진다. 특히 선녀탕과 금강문 일대는 단풍과 암벽, 계곡이 어울려 최고의 풍경을 연출한다. 오색 주전골은 천불동계곡, 백담계곡과 함께 설악산 단풍관광의 최고코스로 손꼽힌다. 산행이라기보다 관광코스,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을 정도로 평탄하며 왕복 3시간이면 족하다.

 
지리산 삼도봉 단풍 - 삼도봉서 내려다 보는 목통골 단풍
뱀사골 사람들이 화개장을 가기 위하여 넘나들었던 목통골. 삼도봉에서 내려다 보는 목통골계곡은 오색단풍으로 장관을 이룬다. 가까이서 볼수 없지만 토끼봉에서 뻗어내려 칠불사로 이어지는 능선과 삼도봉에서 뻗어내리는 불무장등 사이의 목통골은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단풍으로 절경을 이룬다.
 

이정도면 됬나요?부모님과의 멋진여행과 추억을 가지셨음하네요

좋은하루되시구 즐거운 여행되십시요^^


출처 : 단풍산행-한국의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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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단풍구경 가시는 것이라면 당연히 속초에서 설악동으로 이동하신후 설악동 소공원에서 권금성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주 편하게 5분이면 올라가며 절경인 울산바위를 바라다 보실 수 있습니다.


봉화대까지 가신다면 1시간 남짓 더 걸으셔야 합니다.


내려오신후 흔들바위 가는 쪽으로 조금만 가시면 신흥사 입니다.


사찰 구경도 조금 하세요.


두가지 코스로 나뉘는데... 하나는 흔들바위, 울산바위 코스입니다.


흔히 많이들 가는 등산코스입니다.


왕복 4시간정도 걸립니다.


다른쪽은 비선대쪽인데 계곡가이기 때문에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고 가운데로 물이 흘러 경치구경에 좋습니다.


권금성 케이블카로 울산바위를 보셨다면 이쪽 비선대 방향으로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선대까지는 그리 험난한 길이 없고 산책로에 가까우니 천천히 산림욕하듯이 걸어보세요.


민박은 자세히 모르겠지만 설악산 근처는 대부분 여관급 업소입니다. 가을엔 설악산 근처 숙박업소는 성수기 요금을 받습니다.

아마도 5만원이상은 다들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평소엔 3만원짜리도 많습니다. 가셔서 몇군데 돌아보신후 들어가시면 될 것 같네요.


설악산 등산이 아닌 경우는 2일 모두 산행은 재미가 떨어지니 가까운 낙산해수욕장 근처 낙산사(전에 불나서 많이 소실되어 입장료 무료임)도 불러보시고 바다도 보시고 하시다 돌아오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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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속초(북쪽으로)-청간정(10KM:15분소요)-간성경유 화진포(35KM :40분소요)
청간정: 관동팔경의 하나이며 7번국도옆에 있어 접근서이 좋음
화진포 :이승만과 김일성의 별장이 나란히 입지할 만큼 경관이 수려하고 우리나라에서 자연호수로는 최대 규모로 조용하여 머리식히는데는 최고임.

2.낙산사와 낙산해수욕장(남쪽으로)-양양경유-양양 낙산사,낙산해수욕장(약14KM :20~25분소요)
낙산사: 신라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의상대,홍련암(마루밑으로 바닷물이 드나드는 바위 위에 축조된 암자임),해수관음보살(동양최대의 해수보살살상임)
낙산해수욕장: 망상해수욕장과 더불어 동해안에서 백사장 길이가 제일 긴 해수욕장으로 모래 발이 부드럽고 고와 사계절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는 곳 임.
여기서시간되면 남쪽으로 더 내려가면 하졷대와 38선이 있음.
3.저녁은 북으로갈 경우 중간에 거진항에서 산오징어 회를 선창에서 구입하여 콘도에서 식사겸 소주가 좋을듯.
남쪽코스는 속초 대포항에서 산오징어회나 생선회를 드세요. 여기는 관광객이 많은곳이라 가격은 싸지않은 경향이 있음.
대포항에서는 이맘때 쯤 연어가 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연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가격이 헐한데 즉석에서 손질하고 소금간을하여 얼음박스에 넣어 집에 가져가 그늘에 한 이틀 말려 냉동실에 넣어 두고 조금씩 그릴에 구워 드시면 유명 일식집의 생선구이보다 훨씬 맛있고 실속 있습니다.
노인이나 어른들이 좋아 하는편 입니다.
일반생선회는 일단 양식이라고 생각하시고 가격도 좀 그런편이죠.

4.설악의 단풍은 3~4시간으로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없으나, 비선대와 울산바위코스를 하시면 4시간정도 되실겁니다. 여기는 외설악이며 내설악은 장비를 갖추고 최소한 7시간은 투자하셔야 조금 맛을 볼 수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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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앤 조이] KTX 승무원이 뽑은 철도 여행지
남이섬·정동진·정선 'Good~'

늘 철도 위를 달리며 일하는 KTX 승무원들. 이들이야 말로 철도를 이용해 갈 수 있는 전국 여행지 정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꼽는 최고의 국내 기차 여행지는 어딜까. 한국철도공사(KORAIL) 산하 여행사인 코레일투어서비스가 KTX 남녀 승무원 100명을 상대로 이달 2~5일 최고의 국내 여행지 베스트10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1위는 경춘선 가평역 인근의 남이섬이었다.

▦남이섬=욘사마 배용준 때문에 일본인 관광객까지 넘쳐나는 곳. 경춘선 가평역에서 하차, 남이섬 선착장에서 배를 이용해 들어간다. 남이섬은 숲길이 특히 멋지다. 또한 인근 자라섬은 자연수목원과 강가 수변도로, 해바라기 광장, 들꽃광장, 코스모스 등으로 이뤄진 자연 휴양지이며, 매년 가을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기도 한다.

▦정동진=94년 SBS드라마 ‘모래시계’로 유명해 진 정동진은 이후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로 떠올랐다. 정동진역은 항구에서 가장 가까운 기차역으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명소다. 정동진은 해돋이가 일품이며 청량리역에서 해돋이 열차가 출발한다.

▦강릉ㆍ동해ㆍ삼척 바닷가=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선으로 꼽힌다. 동해바다의 푸른 물과 거친 파도와 함께 한적한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을 1시간 20분 동안 달리며 바다를 구경하는 ‘바다열차’가 운행 중이다.

▦정선 레일바이크=강원도 정선의 레일바이크는 버려진 철로에 설치한 놀이 시설. 다리로 페달을 밟아 7.2㎞ 철길을 달리는 맛이 일품이다. 정선선의 아우라지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나 풍경열차를 타고 구절리역까지 가면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다.

▦부산의 야경과 자갈치 시장=아시아 최대의 어시장이며 부산의 명물로 꼽히는 자갈치시장은 부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해산물의 낙원으로 꼽힌다. 시장에서 해산물로 배를 채웠다면 근처 용두산 전망대에 올라 부산 시내의 백만불짜리 야경을 감상해보자.

▦밀양=전도연이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밀양’의 촬영지인 밀양은 최근 ‘스크린 투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한여름에도 얼음이 녹지 않는다는 얼음골도 들러보자. KTX 밀양역에서 하차.

▦섬진강 기차마을=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남 곡성군에서만 탈 수 있는 것은 뭘까. 바로 증기기관차다. 곡성군에서는 60년대식 그대로 증기기관차를 운행하고 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드라마 ‘경성스캔들’ 등에도 등장해 유명세를 탔다. 전라선 곡성역에서 하차.

▦별이 쏟아지는 대천=대천은 해수욕장도 아름답지만, 밤하늘의 별이 특히 멋지게 펼쳐지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대천역에서 버스로 7분밖에 안 되는 거리라 접근성도 좋다. 장항선 대천역 하차 후 시내버스 이용.

▦한적한 여유의 예천=경북 예천의 자연을 둘러보기 좋다.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 돌면서 육지 속의 섬처럼 마을이 형성된 회룡포도 둘러보자. 경북선 용궁역에서 하차하면 예천이다.

▦서늘한 환선굴=동양 최대 석회동굴인 환선굴은 총연장 6.2㎞로 규모가 엄청나다. 비가 내린 다음날에는 폭포수를 이루며 쏟아지는 동굴 지하수를 구경할 수 있다. 연중 섭씨 11도의 기온을 유지한다. 영동선 신기역에서 내려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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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으로 오세요.

깊은계곡 맑은물 ~
가을여행은 집다리골자연휴양림으로 .. ! 
 
경기도 가평의 남이섬과 춘천의 춘천댐 경계의 화악산 줄기에 위치한 집다리골자연휴양림은
계절별 다양한 체험행사와 천연활엽수 원시림의 수량이 풍부한 계곡으로 가족여행, 연인 데이트장소, 엠티장소, 야유회장소등 목적에 맞는 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통나무집과 숲속의집, 펜션등 숙박시설도 다양하며 저렴하고 편리하답니다.
- 홈페이지 www.jipdari.com

□ 휴양림 시설
ㆍ숙박시설 : 숙박시설은 펜션형서부터 통나무집, 방가로까지 크기와 내부시설도 다양합니
            다. 우선 보통형의 객실은 통나무집과 숲속의집(2층건물에 객실이 10실)이
            있으며 7평형으로 주중, 주말의 이용요금이 차이가 있으며 주중이 5만원, 주말
            은 6만원이다. 내부는 화장실, 샤워실, 싱크대, 티비, 냉장고, 취사도구가 구비
            되어 있다.
            다음으로 펜션형 다중숙소는 25평 정도의 객실크기에 내부는 방2개와 거실이
            있으며 콘도식 구조를 하고 있다. 주중객실요금은 9만원이며 주말은 11만원이
            다. 그리고 방가로는 5평으로 방에 냉장고, 침구류, 교자상이 있으며 주중 3만
            원, 주말 4만원이다.      
ㆍ편의시설 : 매점 및 식당, 회의실(100명수용), 야외취사장 , 곤충전시 및 판매장, 야영장
             2개소 , 축구장, 족구장 등
ㆍ기타시설 : 출렁다리 , 나무다리, 물놀이터 , 산 책 로, 등산로, 숲생태체험로, 산림욕장.

□ 체험행사
ㆍ 가을 숲 해설 체험
ㆍ 바비큐 그릴 숯불구이
ㆍ 숲 생태 체험로에서의 숲속명상 체험
ㆍ 밤따기 및 줍기
ㆍ 집다리골 잣따기 체험
ㆍ 제3산책로에서 도토리 줍기
ㆍ 춘천댐에서의 붕어낚시, 계곡에서의 메기 낚시하기
ㆍ 나무로 숲속곤충 만들기 체험
ㆍ 화악산 촛대봉 가을 숲 산책하기

□ 먹거리 안내
ㆍ춘천댐 매운탕골에서의 민물회와 쏘가리 매운탕 : 휴양림에서 20분 걸림
ㆍ춘천의 대표음식 춘천닭갈비와 춘천막국수 : 춘천시내까지 30분 걸림
ㆍ바비큐 & 삼겹살 : 휴양림 잔디광장에의 숯불구이 - 숯과석쇠는 매점에서 판매

집다리골자연휴양림의 활엽수원시림에서 숲속 활동으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여
기억에 남는 즐거운 시간을 계획해 보세요 !

                                                 깊은계곡 맑은물 ~
                                                 가을여행은 집다리골자연휴양림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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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산정호수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저는 가족하고 1번! 남자친구랑 1번! 회사에서 1번!갔다왔는데요~

어떻게 노느냐~테마에 따라 재미가 다르더라구요~~~~


우선 가족이시라니~~~~~~~

1박1일로 가시겠죵?!?!


1번>산정호수를 갑니다

        (가는길에 허브 아일랜드?!라고 예쁘게 해놓은곳이있습니당....

          들리셔서 둘러보시면 머리가 개운하실것같네요^^)

2번>산정호수도착후 팬션에 짐을 푸시고~

3번>허브가득한 농장안에서 차한잔~~~

4번>허브찻집옆~양초만들기체험,허브비누만들기 체험을!!

         (그냥 양초가 아니고..유리에 고개껍질..색깔 돌,,등등!담는  예쁜초예용~~

           비누는 제 조카도 재밌게 쉽게 만들더라구용^^집에서 잘쓰고있습니당ㅋ)

5번>ATV나 서바이벌,래프팅등........즐기시구용~

6번>팬션도착해서 씻고

7번>숯불에 고기를 구워먹구~~

8번>꿈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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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셔서~ 가까운 산도 가볍게 올라갔다 내려오시거나 or 오리배타셔도

가족愛가 더 단단해질것같네용^^ㅋㅋ

그리고 주변에 북한이 파놓은 땅굴도 직접 보시면............좋을것같네용


그리고 주변에 명성산,백운계곡,국립수목원 등등 보실곳이 많아용


저는 이것저것 준비하는게 귀찮아서 패키지로 갔거든요~~~~~~~~~~


인터넷 주소창에 "산정레저.kr"치면 패키지로......................


숙박,레저,저녁식사(고기,주류 무한대),아침 해장식사까지~~~~

다해결되서~~불편한점 없이 다녀왔습니당

원래 놀러가려면 물판에..버너에,,번거롭잖아요~~

역시 패키지가 좋더라구용ㅋ

숯불에 고기까지 모두준비되니...몸만가서도 편하고 재밌으실꺼 같네용


무엇보다도 "산정레저.kr"의 사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용

젊으신데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기 좋았구요.....

원하는데로 맞춰주시려하시는 모습에 더 감동받았습니당


제 소개로 회사사람들도 여러 팀 갔다왔는데요~

다들 재미있었다니...........이렇게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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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새는 9월말에서 10월 중순 사이에 꽃이 핀다. 산이 온통 단풍으로 물들고 바람결에 낙엽이 춤추듯 낙화할 때 억새는 바람 따라 눕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선다. 하얀 파도가 일렁이는 듯한 억새의 바다로 유명한 명소 7곳을 소개한다.

화왕산 / 화왕산성 주변 분지에 군락형성

진흥왕 순수비가 있는 경남 창영의 화왕산은 억새로 유명한 산이다. 매년 10월 중순에 억새제가 열리는데 이 무렵의 억새는 바다라는 비유가 어색하지 않다. 정상 부근에 있는 화왕산성을 둘러싼 분지에 가득 억새 군락이 형성돼 있다.

명성산 / 삼각봉 능선따라 황금물결 넘실
산 정호수를 품고 있는 경기도 포천의 명성산은 남한지역에서는 억새가 가장 빨리 피는 곳이다. 주봉인 삼각봉의 9부 능선을 따라 억새의 물결이 출렁인다. 부근 포천 일대의 온천 및 포천 막거리, 이동갈비 등을 곁들이면 맛과 멋을 만족시키는 여행이 될 수 있다.

취서산 신불산 / 국내 최고의 산행 코스
울 산 취서산에서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산행 코스는 억새를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산행 코스라 할 수 있다. 취서산은 국내 억새 군락지 중 최대를 자랑한다. 영남알프스의 대표적인 산중 하나인 이곳의 사자평고원 억새 평원은 수십 만평에 이르는 넓이뿐 아니라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도 하다. 한 번 본 사람은 절대로 잊을 수 없다는 경관.

무등산 / 기암괴석 빼곡, 남성미 '물씬'
빛 고을 광주의 명산은 장엄한 산세가 사시사철 아름다운 곳이지만 설경과 함께 억새로도 유명한 곳이다. 무등산장을 거쳐 꼬막재에 이르면 물결 치는 억새의 바다가 펼쳐진다. 남성미를 느낄 수 있는 산세와 억새 군락은 답답한 가슴을 씻어내 주는 힘이 있다. 큰 바위로 병풍을 두른 듯 기이한 형상을 하고 있는 천왕봉 일대의 서석대, 입석대 등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지리산 / 아름다운 국내 최고 군락지
슬 픈 역사를 머금고 있는 명산 지리산의 억새도 남한 최고의 억새 군락지로 꼽을 만하다. 고리봉에서 만복대, 정령치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드넓은 억새밭이 펼쳐진다. 성삼재 주차장에서 만복대로 이어지는 능선 길에서도 억새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천관산 / 연대봉서 구정봉까지 4㎞ 장관
전남 장흥에 있는 천관산은 기암 괴석과 함께 가을 체취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억새로 유명한 곳이다. 주봉인 연대봉에서 구정봉까지 연결되는 약 4km의 능선이 온통 억새로 출렁인다. 매년 10월 중순경에 억새재를 개최한다.

상암 월드컵공원 / 도심서 느끼는 야생미
낙 동강 하구, 제주도 한라산, 북한강변 등 억새를 만날 수 있는 곳은 적지 않지만 서울 도심에서 억새의 바다를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 상암 월드컵 공원 일대의 억새는 인공적으로 조성했지만 어느새 사람의 손길이 잊혀질 만큼 야생의 모습으로 아름답다. 매년 10월 중순경에 억새축제를 시작해 다양한 행사를 곁들인다. 서울시민이 쉽게 만날 수 있는 억새라는 점에서 소중한 곳이다.



동해 열차 / 동해안의 풍경 환상
정 동진에서 해맞이를 한 후 출발하는 코스. 정동진역에서 동해역까지 짧은 거리지만 철로 옆으로 펼쳐진 동해안의 풍광이 인상적이다. 인근 두타산 무릉계곡에서 트레킹을 하고, 첼리스트 된장마을, 정선소금강 등을 버스로 여행하는 것도 좋다. 설악산 단풍까지 감상하는 코스도 있다. 문의 : 우리여행사(02-733-0882)

정선 꼬마열차 / 무박 2일 여행
열차를 타고 자연경관이 좋은 곳만 골라서 여행할 수 있다. '정선 꼬마열차'는 강원 정선군의 오지인 구절리역을 출발해서 아우라지를 지나 증산으로 이어진 정선선 철길을 달린다. 무박2일 여행도 가능해 바쁜 현대인에게 특히 좋다. 문의 : 승우여행사(02-720-8311)

단풍 열차 / 빼어난 가을의 절경
태백선 열차로 영월역에서 태백역까지 구간을 여행한다. 굽이굽이 휘고 도는 태백의 산, 계곡과 함께 영월 청령포, 태백 정암사 등의 절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무르익은 가을의 묵직한 멋을 느끼기에 더 없이 좋은 곳. 문의 : 고산자여행(02-756-5550)

남도 열차 / 여행의 진정한 맛
열 차와 유람선, 그리고 버스를 이용해 다양한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서울에서 여수까지는 열차를 이용하고, 여수에서 사도까지는 유람선으로 간다. 그 후 여수에서 지리산 피아골까지는 버스를 타고 여행한다. 공룡발자국 화석이 남아 있는 섬 사도와 지리산 피아골 단풍이 각기 다른 멋을 자랑한다. 문의 : 지구촌여행사(02-977-3049)

산정호수 / 단풍과 억새풀밭 만발
산정호수의 절경은 도시인의 피로를 해소 킨다. 의정부에서 포천을 지나 산정호수에 이르는 40㎞ 구간은 자전거여행 마니아들이 적극 추천하는 코스. 단풍과 등산로의 억새풀밭은 수려한 가을의 풍취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광릉수목원 / 자연의 모습 그대로
경 기도 포천에 위치한 광릉수목원은 생물자원의 보고다. 세월의 풍파를 견뎌낸 고고한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광릉수목원은 승용차 등의 교통수단보다는 자전거로 가는 게 좋다. 자연은 땀 흘리며 다가온 여행객들에게 턱까지 차 오른 숨을 진정시켜줄 것이다.

강촌 / 자전거 코스가 제격
새 롭게 떠오르는 자전거 여행의 메카. 다양한 멋을 내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마련되어 있다. 제1코스는 강촌철교에서 구곡폭포 주차장까지 약 2.5km 구간. 구곡폭포 산책로 주위에 소공원이 조성돼 있어 가족나들이에 좋다. 강촌철교에서 등선교를 지나 등선폭포까지 구간인 제2코스와 강촌철교에서 출발해 백양리역을 지나 경강역까지 왕복하는 제3코스도 가을의 향취를 맡기에 더없이 좋다. 영화 '편지'가 촬영된 곳이기도 하다.

가을은 무르익어 아름답다. 곡식과 과실은 튼실하게 자란 제 몸을 뽐내고, 단풍은 익을 대로 익고 난 뒤 마지막으로 빛깔을 토해낸다. 결실과 상실을 함께 품은 가을이 일상의 묵은 때에 짓눌려 자춤거리는 현대인에게 손을 내민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가을 여행지에서 자연과 손을 맞잡고 숨을 나눠 쉬어보자.

경기 가평 운악산과 조무락계곡 / 자연의 고즈넉함
도 시인들은 지친 일상을 충전하기 위해 떠난다. 하지만 멀리 떠나는 것 또한 곤욕이다. 자연과 숨을 나눠 쉬기 위해 떠났건만, 사람과 자동차에 치여 진을 다 빼는 도시인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경기도 가평은 발길이 드물어 더욱 좋은 여행지가 될 것이다.
가 평의 얼굴은 운악산이다. 운악산은 기암과 봉으로 이루어진 산세가 아름다워 '경기의 소금강'이라 불린다. 산중턱에 있는 천년고찰 현등사는 산을 오른 도시인들에게 고즈넉한 휴식을 선사한다. 이 일대에는 지진탑(보조국사사리탑), 눈썹바위, 치마바위, 거북바위, 병풍바위, 무우폭포, 백년폭포 절경이 즐비하다.
가평의 또 다른 자랑은 조무락계곡이다. 숲이 울창하여 산새들이 많이 모여 조무락 거린다(재잘 거린다의 사투리)고 해서 붙여진 이름. 호랑이 형상의 복호폭포, 똬리를 튼 듯 폭포수가 흐르는 골뱅이소 외에도 크고 작은 폭포가 즐비하다.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자연의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 문의 : 가평군청 문화관광과(031-580-2065)

전북 임실 옥정호와 오수공원 / 빼어난 풍광 '눈길'
전북 임실은 유명관광지가 아니다. 그만큼 한적한 고장이다. 그래서 때묻지 않은 자연을 있는 그대로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북적거리는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임실처럼 좋은 여행지도 없을 것이다.
옥 정호를 빼놓고 임실을 말하기 힘들다. 임실은 노령산맥을 타고 내려온 힘찬 지맥이 뻗어 있다. 성수산, 두만산, 백련산, 회문산 등 우뚝 솟은 산골짜기 사이를 흐르는 섬진강 상류를 댐으로 막았다. 이곳에 바로 옥정호가 있다. 옥정호의 가을 물빛은 '푸르다'라는 형용사만으로 표현하기 힘들다. 주황빛 노을이 물든 옥정호의 경치가 특히 아름답다. 이곳을 거쳐 임실군 외각을 더디게 돌아보자. 임실의 정갈한 자태에서 또 다른 가을의 멋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 임실군청 문화관광과(063-640-2224)

경남 사천 해안선과 와룡산 / 맛의 천국 즐비
" 삼천포로 빠진다"라는 말이 있다. 삼천포는 사천시의 옛 지명이다. 엉뚱한 곳으로 이를 때 쓰는 말이지만, 여행을 할 때는 그 의미를 바꿔도 좋을 듯하다. 주변에 통영, 거제도, 남해군 등 널리 알려진 관광명소들이 있기 때문에 관광지로서의 사천은 상대적으로 여행지로 이름값을 못하는 것만 같다. 하지만 사천은 수많은 비경을 조용히 품고 있다.
삼천포대교를 중심으로 해안선을 따라 가면 천혜의 해안 드라이브 코스인 실안해안도로가 있다. 깔끔하게 정비된 해안도로 주변은 유명관광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늑한 정취가 가득하다. 초양도, 늑도, 마도, 저도 등 일대 섬과 함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일몰풍경은 사천의 8경중 하나인 '실안낙조'로 꼽힌다. 와룡산(798m)의 절경을 어찌 놓치랴. 거대한 용이 누워 있는 형상의 와룡산은 한려해상의 절경과 더불어 기암절벽, 야생화 탐방 등 다양한 풍광을 감상 할 수 있다. 문의 : 사천시 문화관광과(055-830-4000)

영동 민주지산과 자연휴양림 / 태고의 자연이 숨죽인 곳
영 동의 얼굴은 민주지산이다.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때묻지 않은 자연미가 돋보이는 물한계곡이 길게 뻗어 있다. 물한계곡은 끝이 보이지 않는 빽빽한 원시림과 옥소, 음주암, 의용골 폭포 등 다양한 절경을 뽐낸다.
영동의 자연휴양림은 푸른 숲, 맑은 물, 깨끗한 공기라는 자연의 세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다. 각호산과 민주지산 등에 둘러싸인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8개 동의 숲 속의 집과 산림문화휴양관, 야영데크, 오토캠핑장, 건강지압을 위한 맨발숲길, MTB 코스 등 주위 경관과 조화를 이룬 다양한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영동은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에 걸쳐 있는 곳이다. 그에 값하듯 민주지산에는 삼도봉이 있다. 이곳에는 3군의 군수가 지역감정 없이 화합하기 위해 세운 화합의 탑이 있다. 문의 : 영동군청 문화관광과(043-74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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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하게 굽는다! 직화구이 열전

불위에 직접 구워 더 맛있는 직화구이들이 있다.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한 노천맛집. 평일에도 100m 전방까지 차량이 늘어설 정도로 전국의 가족손님들을 끌어모은다는데.. 이곳의 메뉴는 바로 참숯생삼겹과 꽃등심! 식당에 자체 정육점을 운영하며 파격적인 가격에 소와 돼지의 각종 부위를 판매하는데, 저렴하게 판매하는 대신 손님들이 직접 참숯에 구워먹는 셀프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싸고 푸짐하게 참숯구이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에 오늘도 만원사례다.

전북 전주에는 연탄불에 구워내는 양념삼겹살로 유명하다. 특제양념에 하루를 재워 연탄불에 구워내는데 그 맛이 하도 중독성이 강해 냄새만으로도 손님을 끌어모은다고.. 여기에 김밥을 함께 싸서 먹는 것이 이집만의 시식법! 하루에 돼지 3마리 분량과 김밥도 최고 8백줄까지 너끈히 팔린다는데~

막창으로 유명세 떨친다는 대구에서도 유독 손님많기로 알아준다는 집!

복고풍 인테리어와 서비스로 손님발길 사로잡고 과일소스로 맛을 낸 부드러운 막창 연탄구이로 앉은뱅이 되게 만든다는데...

그런가 하면 도심에서는, 한약재에 재운 돼지껍데기 연탄구이가, 화끈하게 매운맛의 대명사인 닭발이, 육해공을 모두 모아 별별 것을 다 굽는 장작꼬치구이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입맛 사로잡고 있다.

불에 직접 구운 이열치열 맛으로 입맛 공략에 나선 직화구이를 소개한다.

 

당신이 잠든 사이! 2008 여름 심야사건

여름밤에 벌어지는 사건들이 위험수위에 달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 불쾌지수까지 올라가는 여름, 술자리가 잦아지는 건 당연지사. 상황 이렇다 보니, 사계절 중 제일 바쁘다는 여름철 음주단속도 적발건수가 상당하다고.. 상당수의 운전자들이 간단하게 한 잔 했다는 안일함으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낭패 본단다. 음주로 인해 봉변을 당하거나 심하게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범죄는 바로 퍽치기. 야심한 시간 취객들만을 노리는 사건이다 보니, 피의자가 누군지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다는데.. 기분 좋게 어울리기 위해 마셨던 술로 통제불능 사건을 저지르는 경우도 비일비재! 택시기사와 경찰관을 폭행, 팬티만 입은 채로 지구대 안에서 난동을 부린 웃지 못 할 사건도 있었다고.

여름철 피서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절도 역시, 이맘 때 자주 일어난다.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가출 청소년의 집에 들어가, 수천만 원을 훔친 10대 청소년들이 구속되는 사건도 있었는데.. 빈집털이도 모자라 훔친 차량으로 그 집에 사는 피해자를 납치하려는 대담함도 보였다고. 여름철 대형마트 앞에서 판매하는 의류박스를 훔치다 적발된 10대 절도범들도 다수! 마트 주위를 배회, 보안요원의 눈을 피해 100여만 원의 의류와 신발을 훔치는 사례는 어제오늘일이 아니라고.

부산의 한 해수욕장도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급증, 안전사고 발생건수도 급격히 늘어났다. 야심한 새벽 바닷가 안으로 들어가 자살을 시도한 한 여성. 이미 사라진 여성을 찾기 위해 경찰과 소방구조대원, 해양경찰대까지 총동원 돼서 수색에 나섰는데.. 한편 술에 취해 뒷통수를 다쳐 정신을 잃은 한 피서객은, 주변의 발빠른 신고로 구급차에 실려가 위기를 모면했다고..

여름 夜 주의보! 2008 여름 별별 심야사건을 VJ카메라가 공개한다.

 

13억이 들썩인다! 중국 올림픽 복기원 대소동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 올림픽! 중국 전역은 올림픽 성공을 염원하는 福기원 현장들로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행운과 복을 가져다주는 팬더가 있는 동물원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올림픽 성공개최를 빌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엄정하게 선발된 8마리의 올림픽 팬더는 프레시 세례를 받는 인기 스타! 불원천리 타지에서 오직 팬더를 보고자 9시간을 달려온 사람도 있다는데~

올림픽 성공을 염원하는 열기로 때 아닌 호황을 맞은 곳도 있다. 춘절 때나 돼야 절찬리에 팔리는 복 물건들이 올림픽 성공을 바라는 중국인들 때문에 그야말로 없어서 못 팔정도라는데... 복 글자부터 복주머니, 황금 복돼지, 복등까지 그야말로 복 물건 찾는 사람들로 전쟁이다. 연중 최대 호황을 맞은 부적 골목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긴 매한가지! 나라에 평안의 기운을 주는 부적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찾는 베스트셀러라는데~

이뿐 만이 아니다. 복을 부르는 특별한 음식을 만드는 곳도 있다.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올림픽 경기장과 똑같은 모양의 음식을 만든다는데 천지인의 기운이 담긴 각종 재료들을 넣은 다음 입쌀로 새둥지를 만들어 음식 위를 덮으면 복음식 완성!! 나라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까지 담겨 있어 복이 올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고~ 여기에 올림픽 성공을 바라는 나팔 요리에 꿈을 이루어준다는 떡요리, 복을 부르는 8자 피자까지... 먹으면 복이 온다는 소문에 찾아오는 손님들로 음식점은 문턱이 닳을 정도란다.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복 명당도 있다. 장수와 행운 재물을 상징하는 삼황이 41미터 거인의 형상을 한 호텔! 사람들은 복을 부르는 호텔로 부른다는데~ 특히 복숭아 방과 재물 복이 오는 스위트룸은 예약이 필수인 복방이라고!

세계의 만복을 베이징으로 끌어오겠다는 별난 기인도 있다. 70킬로그램의 벽돌을 귀로 들어올리기, 종이컵 위에 올라서서 이로 자전거 들기 등 위험천만 기상천외 쇼를 벌이는 이유인즉슨 세상의 복을 끌어와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함이라고~

13억 대륙이 들썩이는 중국 복 기원 현장을 VJ 카메라가 담아봤다.

 

cool하게 떠나라! 기상천외 여름 명당 大공개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수영장! 물썰매를 탈 수 있는 산중 폭포! 상상하라! 그러면 현실이 되니, 2008 기상천외한 여름 명당을 소개한다.

섬마을 울릉도에 기차가 다닌다?!  실체는 울릉도에 해안절경감상을 위해 새로 생긴 섬 일주 관광모노레일! 여기에~ 아슬아슬한 절벽 위 펜션에선 에메랄드빛 바다가 발아래 펼쳐진단다.

그런가 하면 강원도 청옥산엔 비가 오면 나타나는 도깨비 폭포가 있다는데. 도깨비 폭포에서 시원하게 물안마를 맞고 하늘문이라는 계단을 올라가면, 보기에도 아찔한 신선바위에 특별한 그 무엇이 있어 여름이 시원하다는데~   충남 금산 십이폭포에서는 남녀노소할 것 없이 신나게 물썰매를 탈 수 있단다.

아이들 좋아하는 초보용 코스부터 어른만 탈 수 있는 상급 코스까지 자연이 빚은 천연 미끄럼틀이 그 주인공! 또 언몸 녹이는데 그만인 폭포 옆 숯가마에선 야생버섯으로 만든 찌개와 숯솔물이 집나간 여름 입맛까지 되돌려준다고.

망망대해에 수영장이 떠있다?! 정답은 있다!! 경남 진해 바다 위에는 가로 12미터 세로 13미터 인공풀장이 설치돼 수영은 물론 바다낚시까지... 일석이조의 재미는 즐길 수 있어 인기 만점이란다.

올 여름 강화도에 가면 기 받고 더위는 싹~ 정기의 산, 마니산에서는 매달 2번씩 공짜 기수련을 받을 수 있고~ 강화도 약쑥으로 올리고 내리고~ 건강좌훈도 엉덩이만 대면 O.K

여기에 강화도에서 1시간 반 거리의 주문도에선 임금님 수랏상에만 올랐다는 상합조개가 캐는 대로 공짜! 귀한 상합조개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단다.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 한옥 담장 너머에 수영장이 있단다!! 한옥 1층은 찜질방, 2층은 펜션, 너른 정원은 수영장... 더우면 수영하고 추우면 찜질하고 가족 휴양지로 안성맞춤인 장소라는데~

강원도 인제에 가면 강 위를 날아다니는 케이블카가 등장했다는데! 아찔한 케이블카를 타고 강 건너를 가면 완전한 오지 마을! 그곳에선 유기농 복분자도 마음껏 따고 세상에 공개된 적 없는 계곡의 속살을 감상할 수 있다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상상초월의 여름 명소를 VJ카메라가 소개한다.


<화끈하게 굽는다! 직화구이 열전>

▶ 연탄돼지껍데기 : 서강껍데기 701-8439
▶ 연탄닭발구이 : 보고 또 보고 031) 879-9336
▶ 참숯막창구이 : 전봇대집 053) 961-7878
▶ 참나무 장작구이 : 꼬레 3143-3585
▶ 연탄양념삼겹살구이 : 오원집 063) 275-1123
▶ 참숯 삼겹살 & 등심구이 : 참고기 031) 438-3192

<당신이 잠든 사이! 2008 여름 심야사건>
※ 촬영에 협조해주신 부산 중동지구대, 부산 우동지구대, 부산 서면지구대,
부산 소방본부, 서울 당곡지구대, 강남경찰서 교통센터, 인천 남동경찰서,
경북 경주경찰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3억이 들썩! 중국 올림픽 福기원 대소동>
※ 촬영에 협조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cool하게 떠나라! 기상천외 여름명당 大공개>

▶ 울릉도
펜션 추산일가 (054)791-7788
꽁치물회 <울릉 회 센터> (054)791-4054
※ 촬영에 협조해주신 울릉군청 관계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청옥산
※ 촬영에 협조해주신 삼척 청옥 산악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충남 금산 물썰매 폭포
진산황토숯가마 (041)752-3033

▶ 진해 바다위 풀장
진해 마리나 리조트 (055)545-6040

▶ 강화도
마니산 기수련 강화군청 (032)930-3621
약쑥마을 자인 (032)937-5705
주문도 서도면사무소 (032)930-3613
※ 촬영에 협조해주신 설봉산악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장흥 한옥 수영장
한복궁 (031)855-2022

▶ 인제 미산계곡
복분자 농장 대궐터 (033)46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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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http://www.hanbukgung.com/

시설정보 : 수영장, 숯가마, 눈썰매장, 기타시설
이용안내 : 찾아가는 길, 이용시간, 이용요금, 이용방법

문의전화 : 031-855-2022

경기 양주시 위치, 한옥펜션 소개, 수영장, 숯가마찜질방, 휴양지, 눈썰매장 등






찾아 가는길 지도, 약도


이미지 출처:http://blog.naver.com/wecarpediem/4004008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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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농사지어온 곡식과 과일이 농부의 부지런한 손길과 햇살에 익어 수확의 풍요로움을 주는 가을. 어촌에서도 가을 햇살에 살찐 해산물들을 잡느라 분주하다. 이럴 때 아이들과 함께 열린 박물관이라 불리는 강화군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역사 공부와 자연 체험, 거기에 우주 개발을 위한 인류의 노력까지 만날 수 있어 10월 여행지로 제격이다.

우주를 향한 인류의 꿈을 체험하는
옥토끼우주센터

강화군은 강화도, 석모도, 교동도, 볼음도, 주문도, 동검도, 서검도, 아차도, 말도, 미법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모여 이루어진 행정구역이다. 그 중심은 본섬인 강화도. 때문에 대부분의 역사 공간과 체험장은 강화도에 자리하고 있다.

강화도로 들어서 처음 찾아갈 곳은 어릴 적부터 들어온 옛날이야기 속 ‘달나라 옥토끼’가 있는 곳이다. 2007년 5월,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 1만8천5백여 평 부지에 문을 연 과학 체험 공간 옥토끼우주센터가 그곳이다. 2천여 평의 실내 전시 공간과 1만6천여 평의 실외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다. 막연하게 꿈꾸며 동경했던 우주에 대한 상상을 실제 정보로 바꿔 전해주는 이곳엔 월면차와 인공위성, 달과 행성들을 향해 쏘아 올린 인공위성과 우주선 모형 등 우주 시설 장비 5백여 점이 실물과 모형으로 전시돼 있다. 모두 미국의 케네디우주센터와 미국항공우주국, 러시아항공우주센터의 협력으로 직접 가져오거나 설계도면을 받아 완성한 것이다.

전시관으로 들어서 처음 만나는 곳은 우주의 탄생부터 태양계 탐험까지 보여주는 태양계탐험관. 우주가 탄생하는 과정을 알 수 있는 빅뱅영상 상영, 천문학의 역사, 태양계의 각 행성별 크기 비교, 행성들의 대기와 지질 성분 등 과학 탐사를 통해 밝혀낸 태양계의 정보들을 가득 담고 있다.

두 번째 전시 공간은 항공·로켓발사관이다. 실제 우주를 만나기 위해 사용했던 인공위성과 로켓들이 벽면 가득 서 있고, 그 가운데 로켓을 하늘로 날 수 있게 하는 엔진이 전시돼 있다. 이곳에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로켓과 닐 암스트롱이 달 착륙시 사용했던 우주선, 달 표면에 착륙한 월면차, 고흥 외나로도에 세워지는 우주센터 모형 등이 전시돼 있다.

세 번째 전시관은 우주 탐험 공간이다. 우주잠자리, 우주화장실, 우주샤워 등 우주인들이 우주선 안에서 생활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것. 이 밖에 세계 최초 우주왕복선과 국제우주정거장에 상주 중인 3명의 지구인에게 물품 조달을 하고 있는 콜롬비아 우주왕복선의 조종실, 현재 개발 중인 우주선 모형 등도 만날 수 있다.

화면이나 책을 통해서만 보았던 로켓과 우주선, 인공위성들을 직접 본 아이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뭐니 뭐니 해도 직접 우주인이 되어보는 우주인 체험 공간이다. 우주선이 대기를 통과할 때 우주인들이 느끼는 어지러움과 요동을 체험할 수 있는 원반체험기, 무중력체험기, 우주로 쏘아 올리는 소형우주선 등을 직접 타볼 수 있다. 이곳에 설치된 체험 기구들은 모두 놀이기구 제작 기준에 맞춰 안전하다. 대기 통과 체험기에는 운행자와 연결된 모니터가 있어 탑승자들의 상태를 봐가며 운행한다.

이 밖에 기차를 타고 미래도시를 돌아보는 체험 공간도 있다. 야외 전시 공간에는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인 다양한 로봇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이것은 앞으로 옥토끼 우주센터가 만들어갈 로봇공원의 주제이기도 하다. 공룡을 테마로 한 쥐라기 공원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전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오전 9시 2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오후 5시 20분까지 가이드가 전시관을 안내한다. 입장료는 1만2천원이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같다.
문의 032-937-6918, www.oktokki.com

세 개의 작은 섬 사이를 막아 너른 평야를 만든
교동도

석모도에 비해 덜 알려진 교동도는 강화 본섬에 이어 강화군의 두 번째 큰 섬이다. 삿갓 모양의 교동도는 각 끝점에 산이 자리하고 있다. 삿갓머리의 율두산, 왼쪽 끝의 수정산, 오른쪽의 화개산이 그것이다.

고려시대 산 사이를 막아 농지로 만들기 전까지 이 섬은 각 산을 중심으로 한 작은 섬 3개였다고 전해진다. 바람을 피하기 위해 수정산과 화개산 아래에 마을이 자리하고, 그 가운데 간척지는 모두 농사를 짓는 평야다. 때문에 교동도의 가을은 황금들녘과 함께 시작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쌀을 모아 도정하고 유통하는 농협종합미곡처리장이 있을 정도. 교동도가 휴전선 인근에 자리해 어업을 하기 힘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예전엔 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갯벌과 바다에서 해산물 수확을 많이 했다고. 교동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는 곳은 화개산 인근이다. 예부터 이곳이 섬의 중심이었음을 알리듯 교동향교와 읍성, 사찰 등 볼거리들이 이곳에 모여 있다.

이곳은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이어지는 뱃길이 제일 먼저 닿는 곳이어서 무역상들의 거점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송나라와의 무역항로의 경우 북로와 남로가 있었다. 남로는 명주에서 출발하는 것이고 북로는 중국 산동반도 북단의 ‘등주’를 떠나 황해도 북부에 이른 다음 장산곶을 돌아 교동 앞바다를 거쳐 예성강의 벽란도에 이르는 해로가 이용됐다. 교동 출토 유물 중 송대의 중국화폐가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은 교동과 중국 본토 사이의 해상교통이 활발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교동에 자리한 교동향교 또한 마찬가지다. 고려 충렬왕 때 안유 선생이 원나라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공자상을 들여와 교동향교에 봉안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공자상을 봉안한 곳이라 교동향교를 ‘수묘(首廟)’라 칭한다. 현재 교동향교의 대성전에는 중국의 5성과 신라, 고려, 조선시대의 유현을 배향하고 있으며 매달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는 유림들이 분향한다.

교동도에서의 또 다른 볼거리라면 전망이 멋진 화개사와 화개사 가는 길목의 읍내리 비석군을 들 수 있다. 조선시대 선정을 펼친 교동 지역의 목민관인 수군절도사 삼도통어사, 도호부사, 방어사 등의 영세불망비, 선정비 등으로 총 33기가 세워져 있다. 당초 이 비들은 교동면 관내에 흩어져 있던 것을 1991년도부터 강화군 및 교동유림에서 이곳으로 이전해 보호 관리하고 있다. 화개사는 창건 연대가 고려 때라고 전해진다.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금불상 2개가 있었으나 지금은 동국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화개사에 오르는 길은 고즈넉하며 화개사 뜰에 서면 아름드리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고 교동도의 넓은 들녘을 넘어 멀리 석모도가 선연히 보인다. 교동도는 강화 창후리 선착장에서 화개해운을 이용해 갈 수 있다. 도선료는 승용차를 기준으로 편도 1만4천원이며 운전자 1인은 무료다.
문의 화개해운 032-933-3212, www.hgma.co.kr 교동도 홈페이지 www.gyodong.net

30가지 서체의 천자문을 볼 수 있는
심은 미술관

강화군 하점면 이강2리에 자리한 심은 미술관은 심은 전정우 선생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구 강후초등학교의 1회 졸업생이며 동문회장이기도 한 전정우 선생은 2002년 2월 28일자로 학교가 폐교되는 것이 안타까워 강화교육청으로부터 모교를 대부받아 그의 아호를 따 미술관을 설립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동아미술제 미술상을 수상한 심은 전정우 선생은 이 동네에서 태어나고 자랐기에 미술관 앞 너른 들녘을 황토로 표현한 대작이 복도에 전시돼 있고, 강화의 산과 들을 표현한 작품이 유독 많이 전시돼 있다.

교실은 모두 전시실과 연구동 등으로 탈바꿈했다. 1층 입구의 왼쪽은 다향만당이라는 차실이다. 도예 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미술관 관람객이 차를 마시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서예 수업이 열리기도 한다. 전서, 예서, 행서, 초서, 한글, 전각 등의 서예를 기초 입문부터 개인의 진도에 맞춰 심은 선생이 직접 지도한다. 강좌는 목요일과 금요일에 있다.

교실을 개조한 전시관 1층에는 그림, 2층에는 서예 작품이 전시돼 있다. 2층에 전시된 ‘30체 심은 천자문’이 눈여겨볼 만하다. 중국 은나라의 갑골문을 비롯해 고구려 광개토대왕비 서체의 천자문, 신라시대의 신라비해서, 포산초간, 후마맹서, 안진경해서 등 특이한 서체 30가지로 쓴 천자문이다. 서예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 갑골문부터 고구려, 신라 등 시대별 천자문이 나란히 적혀 있어 한국과 중국 서체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심은 미술관의 정원은 고즈넉하고 아름다워 드라마 촬영 장소로 애용되기도 한다. 특히 담쟁이덩굴 가득한 외벽은 가을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화요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어른 2천원, 학생·어린이 1천원.
문의 032-933-0964, www.simeun.org

여행 정보
1 주변 볼거리

강화곤충농원
강화읍 국화리에 자리한 강화곤충농장은 수백, 수천 종의 크고 작은 곤충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책이나 사진으로만 보던 생소한 곤충들은 물론 눈곱만한 바구미부터 손바닥만한 나비까지 세상에 있는 곤충은 모두 만날 수 있다. 전시장을 둘러본 후에는 시청각 교육실에서 ‘곤충의 일생’이란 20분짜리 영화를 볼 수 있다. 각종 곤충의 성충 및 유충과 사육 용품도 판매하고 기르는 법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다. 곤충의 한살이를 살펴보는 생태 공부에 좋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매주 월요일은 쉰다. 관람료는 어른 2천원, 어린이 1천원.
문의 032-934-9405,
www.bugs2u.com

삼랑성과 전등사
강상면 온수리에 자리한 전등사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적을 담고 있는 삼랑성 내에 자리하고 있다. 삼국시대에 쌓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삼랑성은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공식적으로 남아 있는 삼랑성의 기록은 고려가 1259년에 이 성 안에 궁궐을 지었다는 것. 이후 조선시대인 1866년, 함대를 끌고 와 개항을 요구하는 프랑스와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기도 했다. 삼랑성 안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정족산사고와 왕실 족보를 보관하던 선원보각, 고려 왕실의 원찰인 전등사가 있었다고 전해지나 지금은 전등사만이 남아 있다. 전등사에는 보물 제178호인 대웅보전과 보물 제179호인 약사전, 보물 제393호인 범종을 비롯해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다.
문의 032-937-0125, www.jeondeungsa.org

정수사
강화의 호젓한 산길 정취를 맛볼 수 있는 정수사는 화도면 사기리에 자리하고 있다. 신라 선덕여왕8년(639년)에 회정대사가 마니산 참성단을 참배한 후 세웠다 전해진다. 지금 남아 있는 사찰은 조선 세종8년(1426년)에 함허대사가 중창한 것. 산자락이 흘러내리다 잠시 머문 좁은 땅에 지어진 사찰은 중앙에 대웅전, 왼쪽으론 약수터, 오른쪽으로는 요사채가 자리한 전형적인 산지가람의 형태다. 대웅전의 꽃병 문창살과 함허대사가 찻물로 사용했다는 약수를 마시고 대웅전 앞에 서서 마당을 바라보면 탁 트인 서해바다를 만날 수 있다.

분오리돈대와 동막리 갯벌
강화도 최남단에 자리한 분오리돈대는 세계 5대 갯벌의 하나인 동막리 갯벌을 내려다보고 있다. 분오리돈대는 조선 숙종 때 한양으로 이어지는 뱃길을 보호, 감시하고 강화 최남단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것으로 삼면이 절벽으로 되어 있다. 썰물 때 돈대 너머로 약 2천만 평의 갯벌이 속살을 드러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맑은 날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도 장관이다. 가을철 동막리 갯벌에는 망둥어 낚시를 즐기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2 잠잘 곳
화도면 내리에 자리한 펜션 마리솔두레말은 마니산, 전등사, 정수사, 동막리 갯벌, 석모도 뱃길이 이어지는 선수포구, 옥토끼우주센터 등 강화도 대표 관광지들을 아우르고 있는 고급 펜션이다. 펜션 이름 ‘마리솔두레말’은 ‘소나무처럼 향기롭고 맑게 서로 의를 지키면서 상부상조하는 마리산 아래 자리한 으뜸 마을’이라는 뜻. 펜션은 강화의 자연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보랏빛으로 단장한 건물 외관의 뾰족 지붕은 마니산을, 너른 데크와 운동장은 펜션 앞 너른 들을, 건물과 건물 사이의 데크는 강화와 김포 사이의 염하를 담고 있는 것. 고풍스러운 가구들과 톡톡 튀는 벽지, 깔끔한 주방으로 꾸민 펜션 내부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머무는 동안 편안함을 제공한다. 펜션에는 2~8명이 이용할 수 있는 11~17평 객실 6개가 준비돼 있다. 이용료는 주말 기준 10만~15만원이다. 문의 010-2060-8790, marisolpension.com

3 맛집
강화도는 선수 밴댕이횟집촌과 더리미 장어구이 마을, 각 포구의 횟집촌 등 먹을거리가 많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찾아가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 초지대교 건너 자리하고 있는 퓨전궁중두부(032-937-7921)를 찾아가보자. 한 가족이 먹을 수 있는 대장금두부수라탕(3만원)과 해물떡볶이(2만원)가 맛있다. 두부를 그날그날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특징. 강화군청 건너편 시장 안쪽에 자리한 우리옥(032-934-2427)은 강화도식 단출한 백반을 먹을 수 있는 집이다.

4 찾아가는 길
서울 올림픽대로를 따라 김포공항 방향으로 가다 부천·강화·김포공항으로 갈라지는 길에서 강화 방향 48번 국도로 진입한다. 김포를 지나 대명포구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해서 초지대교를 건너 강화도로 진입한다. 우회전하면 곧바로 퓨전궁중두부가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다. 다음 삼거리에서 길상면 방향으로 좌회전한다. 길상면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전등사-정수사-분오리-동막리-선수포구로, 우회전해 불은면 방향으로 가면 옥토끼우주센터-강화읍-강화곤충농장-심은미술관-창후리선착장-교동도가, 직진하면 마니산-펜션 마리솔두레말-선수포구로 이어진다.

기획 / 김민정 기자 글&사진 / 한은희(여행 작가)
출처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10&artid=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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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싸움축제로 잘 알려진 경북 청도군은 물 맑고 공기 맑고 인심 좋은 곳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의 아늑함과 단층으로 이어진 농가, 곳곳에 자리한 고택과 문화유산들이 어우러져 단아한 도시 정취를 맛볼 수 있기도 하다. 그중
옛 이서국의 수도였던 화양읍의 풍경은 더욱 아름답다. 온통 가는 곳마다 감빛이 가득하기 때문. 11월, 감으로 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감 세상’ 청도로 온 가족이 여행을 떠나보자.

청도 반시가 빚어내는 감빛을 만지다
천연 염색공방 ‘꼭두서니’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에 자리한 천연 염색공방 ‘꼭두서니’. 이곳에서 처음 감물 염색을 시작한 것은 10여 년 전, 김종백씨가 대구의 사업체를 정리하고 고향으로 내려오면서부터다. 고향집으로 내려와 그가 처음 한 일은 동네 할머니들과 친해지기였다. 덕분에 그의 사투리가 더욱 억세져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겼을 정도.

할머니들과 함께 염색을 하며 고향에서 오랫동안 이어져온 전통 감물 염색법을 찾아내고, 천이 사각거리도록 풀 먹이는 방법을 배웠다. 전통의 방법을 찾은 것이다. 거기에 더해 꼭두서니만의 염색 방법을 찾기 위해 실험을 거듭한 결과 지금은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천연 염색 기술을 가지게 됐다.

이처럼 어렵게 찾아낸 꼭두서니의 감물 염색은 청도 곳곳에서 만나는 감물 염색 농가에 무상 제공됐다. 태풍으로 떨어진 감을 보며 시름에 잠긴 농민들을 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풀어놓은 것. 그의 이런 노력으로 지금 청도는 감물 염색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꼭두서니 공방에 들어서 제일 먼저 만나는 풍경은 너른 마당 가득 널려 있는 천들이다. 햇살을 받으며 다양한 형태로 펄럭이고 있는 천들이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든다. 그 옆으로 체험자들의 체험 공간이자 김종백씨의 작업장인 염색 작업장이 있다. 체험장으로 들어서자 감물 염색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진다.

“감물은 풋감으로 만듭니다. 예전엔 일일이 손으로 으깨 주머니에 넣고 물을 짜내서 썼습니다. 지금은 기계가 그 일을 대신합니다. 착즙기에 파란색의 풋감을 넣으면 떫은 감즙이 쏟아지지요. 그만큼 편리해졌습니다. 그 다음 저기 보이는 커다란 통에 담고 시간을 두고 발효시킵니다. 지금 공방 안에서 나는 콤콤한 냄새가 바로 감물이 발효되는 냄새입니다. 이렇게 발효시켜두고 1년 동안 사용합니다. 그런데요. 감물에는 지금처럼 발효시키는 것 이외에 첨가제가 없습니다. 보통 염색은 마지막에 색을 유도해내는 발색제를 넣습니다. 그러나 감물 염색에는 발색제를 넣지 않습니다. 천연 그대로 감물만 사용하지요. 소금을 조금 넣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더욱 친환경적인 염색입니다.”

설명을 듣는 사람들은 어서 빨리 염색을 하고 싶은 눈치다. 설명이 끝나면 큰 손수건만 한 하얀 천이 체험객들에게 주어진다. 물에 빨아 풀기를 빼고 말린 천을 감즙이 골고루 배어들도록 감물에 담가 20여 분을 주무른 다음 꼭 짜서 햇빛에 널면 염색 끝. 염색 과정은 의외로 간단했다. 특이한 것은 감물에 주무른 천을 맑은 물에 헹구지 않고 바로 짜서 말리는 것.

이런 간단한 과정 때문에 감물 염색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정작 어려운 것은 지금부터 시작되는 발색 과정이다. 감물에 주물러 넌 천이 햇빛에 바싹 마르면 물을 골고루 뿌려 다시 말리는 과정을 반복해야 하는 것. 그 과정에서 뿌리는 물에 따라 자연스럽게 색이 달라진다. 때문에 색이 얼룩지지 않도록 골고루 물을 뿌려주어야 하고, 중간 중간 감물에 넣어 새롭게 염색도 해주어야 한다. 이곳에서는 보통 3~5번 감물에 넣고 말리기를 반복한다.

감물 염색 과정 중 재미있는 것은 뿌리는 물에 따라 천에 남는 색을 다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똑같은 감물을 사용해도 철분이 많은 물을 뿌려주면 갈색이 좀 더 진하게 표현된다. 햇빛, 바람, 물 그리고 사람의 노력이 어우러져야만 원하는 색을 얻을 수 있는 쉽지 않은 과정을 거치는 것이 감물 염색이다.

염색이 끝나면 줄에 천을 널어놓고 천연 염색 전시장으로 가보자. 2005년 12월에 문을 연 천연 염색 전시장에는 다양한 감물 염색 제품과 천연 염색 제품들이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것처럼 전시돼 있다. 현관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주방에는 낮은 커튼이, 커다란 거실 창에는 따가운 햇살을 가려주는 감물 커튼이 걸려 있는 식이다. 특히 손님방 바닥에 깔려 있는 감물 들인 삼베 장판은 염색 천의 용도가 무궁무진함을 보여준다.

“염색은 코팅입니다. 여러분이 입고 있는 옷도 모두 염료로 코팅한 것이지요. 천을 잘라 자세히 살펴보면 실 안쪽에 흰색이 보일 겁니다. 이처럼 삼베를 감물로 잘 코팅해놓은 이 방바닥은 다른 어떤 장판보다 좋습니다. 왜냐하면 감물 염색은 항균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쪽물 염색을 사용하면 방충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주인의 설명은 ‘천은 반드시 옷이나 이불 등 생활용품으로 만들어 사용한다’는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깬다. 감물 염색 체험은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루어진다. 염색 체험료는 1인당 1만원. 체험에 걸리는 시간은 2시간 정도다.
문의`&`예약 054-371-6135

감으로 만든 와인을 만나는 곳
와인터널
꼭두서니를 나와 화양읍 송금리로 가면 (주)청도와인의 와인터널이 있다. 이곳은 1904년 대한제국 말기에 경부선 철도용으로 뚫었다 사용하지 않고 둔 화양읍 송금리터널로 1백 년이 넘는 세월을 담고 있는 곳이다. 촘촘히 쌓여 있는 붉은 벽돌이 1km 넘게 이어지는 터널 안은 연중 13~15도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때문에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하는 와인숙성고로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 게다가 와인 10만 병을 숙성시킬 수 있는 너른 공간이 이곳을 와인터널로 만들게 된 이유다.

송금리터널은 단순히 와인 저장고일 뿐 와인을 만들어 낸 곳은 따로 있다. (주)청도와인의 와인연구소다. 풍각농공단지 안에 자리한 (주)청도와인 와인연구소가 과즙이 풍부한 청도 반시 농가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상품 개발 연구를 한 지 5년 만에 완성한 것이 감그린 와인이다. 감그린 와인은 쉽게 식초로 변해버리는 감즙을 와인 단계에서 숙성이 멈추도록 했다. 덕분에 숙취에 좋은 감으로 만든 세계 최초의 감 와인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감에는 탄닌 성분이 많습니다. 때문에 심장병과 노화방지에도 좋지요.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의 특성을 모두 지니고 있는 것도 감와인의 장점입니다. 그러니 육류와 생선류로 만든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리겠지요? 뿐만 아니라 한식과도 잘 어울립니다. 우리 것으로 만든 순수 국산와인이기 때문인가 봅니다.”

세계 최초로 감 와인을 생산한 하상오 대표의 자부심이 묻어나는 말이다. 이런 열정으로 만들어낸 감그린 와인의 맛을 인정받은 것은 2005년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다. 참가 대표단의 환영 만찬주로 감그린 와인이 선정된 것.

그후 2006년 2월 중순경부터 (주)청도와인은 와인터널을 상품화하기 시작했다. 와인터널 입구에 시음장을 마련하고 주말 연주회를 열며 청도를 찾는 사람들의 쉼터가 되어준 것. 이제는 청도를 찾는 많은 사람들의 쉼터로 자리 잡았다.

와인터널 시음 체험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시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시음으로 만족하지 못하겠다면 간단한 안주와 함께 와인을 한 병 주문해 마셔보자. 와인 저장고 안에서 즐기는 색다른 와인파티가 될 것이다. 와인 가격은 750㎖ 와인 1병에 1만6천원.
문의 054-371-1135, gamwine.com

주렁주렁 열린 감을 직접 따볼 수 있는 곳
농부와닷컴
청도를 지키는 젊은 농부들이 모여 있는 ‘농부와닷컴’은 연중 청도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청도 곳곳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청도의 자연에서 난 식자재로 만든 음식을 먹으며 청도의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청도 반시가 지천인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는 청도 반시 따기 체험이 진행된다. 농부와닷컴이 직접 농사지은 감 밭과 인근 농부들이 농사지은 감 밭을 임대해 가을 체험을 할 수 있다. 감 밭에 들어서면 감 따기보다 먼저 하는 것이 있다. 저마다 가져온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는 것. 이처럼 많은 감을 한자리에서 보는 것도 처음이거니와 어른 키보다 더 큰 감나무 가득 매달린 감들이 만들어낸 풍경도 장관이기 때문이다.

사진 찍기에 여념 없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것은 농장 주인아저씨. 감 따는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서이다. 어른 키보다 높은 장대 끝에 달린 Y자 모양의 고리를 감이 달려 있는 가지 끝에 대고 장대를 돌려 가지를 꺾어야 하는 것.

이때 장대 끝에 달린 망사주머니 안으로 감이 들어가야 한다. 망사가 있는 쪽으로 가지를 살짝 꺾어주는 것이 감 따기 요령이다. 그래야만 바닥으로 떨어져 감이 터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감을 따서 상자에 넣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감 따기 초보자는 장대를 들고 서는 것조차 만만하지 않은 것. 하지만 농부아저씨들의 친절한 도움이 있어 장대를 드는 것도, 감을 따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청도 반시는 쟁반처럼 납작하게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유난히 당도가 높고 수분함량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나무에 달린 잘 익은 홍시가 햇살에 비쳐 투명하게 보이는 것도 수분이 많기 때문이다. 먹음직스럽지만 완전히 익은 감은 건드리지 말자. 자칫 꼭지에서 떨어져 머리 위로 쏟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농부와닷컴은 1년 내내 농사 체험과 함께 도자기 만들기, 떡메치기, 야외 새참 먹기 등의 농촌 체험을 한다. 봄철 달콤한 청도 딸기 따기부터 시작해 여름에는 복숭아따기, 가을에는 밤 줍기와 감 따기, 감말랭이 만들기, 겨울에는 고구마 캐기 등 농산물이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 들녘에 솥을 걸고 해먹는 밥맛도 꿀맛이다. 열린 공간에서 자연의 에너지까지 담아 만들어내는 들밥은 밥투정 하던 아이들까지 꿀맛으로 밥을 먹게 만든다.

감 따기 체험 참가는 농장에 들어가 할 수 있는 1일 참가 인원이 있으므로 농부와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 30분간 진행되며 자신이 딴 감을 5kg 상자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가마솥밥으로 준비되는 들밥 먹기(1인분 8천원)와 기타 체험을 하나 더한 1일 프로그램(1만원)에 참가할 수도 있다.
문의 & 예약 054-373-5565, http://www.nongbuwa.com/

여행 정보
1 주변 볼거리
석빙고와 청도읍성
화양면 동천리에 자리한 청도석빙고는 보물 제323호로 지정된 조선시대 석조물이다.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땅을 깊이 파서 만든 저장창고인 석빙고의 바닥은 사각형으로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얼음이 녹아 생긴 물이 자연스레 석빙고 밖 개천으로 흘러들어가도록 설계돼 있다. 흙이 두껍게 덮여 있어 천장 구조물을 볼 수 없는 것이 원형이나 청도석빙고는 천장의 흙이 무너져 없어지고 반원으로 만들어진 홍예 4개만이 남아 있다. 돌을 잘라 둥글게 맞물린 천장 구조물인 홍예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석빙고 중 경주 석빙고(보물 제66호) 다음으로 큰 석빙고다. 석빙고 앞의 작은 비석에는 조선 숙종 39년에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는 ‘계사(癸巳)년’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당시 공사에 동원된 사람들의 이름도 적어놓았다.

석빙고 앞에는 논둑처럼 보이는 낮은 성곽 구조물이 있다. 청도읍성으로 한창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고려시대부터 돌과 흙을 섞어 쌓은 읍성이 있었다고 전해지며 현재 남아 있는 것은 조선 선조 23년에 돌로 고쳐 쌓은 것이라 전해진다.

도주관과 척화비
청도읍성을 따라 화양읍내로 내려가면 도주관과 척화비가 있다. 시도문화재 제212호로 지정된 도주관은 조선시대 청도군의 객사로 당시 청도를 ‘도주’라고 부른 것에서 이름 붙었다. 정청과 숙박시설이 있는 객사는 조선 현종 때 지어진 것으로 화양면사무소로 정청이 사용되면서 바닥과 벽이 바뀌었으나 이외의 건물은 옛 모습 그대로다. 건물 양옆으로 비석들이 자리하고 있다. 건물 오른쪽에 모여 있는 비석군은 역대 군수들의 선정을 기리는 공덕비들이다. 비석 윗면의 문양의 다양함을 살펴볼 것. 왼쪽 앞에 자리하고 있는 비석은 조선 말기인 고종 때 외세 침략을 거부하는 대원군의 의지를 새긴 척화비이다.

2 잠잘 곳
화양읍 삼신리에 자리한 용암온천은 12년 전 개발된 자연 온천이다. 온천이 있는 삼신리는 예로부터 장수마을로 이름난 곳. 땅속 약 1000m에서 솟아오르는 43℃ 게르마늄 유황온천수가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이곳의 온천수에는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하루 6천2백 톤의 온천수가 솟아올라 인위적으로 덥히지 않은 온천수가 탕 속으로 직접 공급되는 것도 장점이다. 이곳에 온천수가 객실까지 공급되는 28개의 객실을 갖춘 관광호텔이 있다. 용암웰빙스파(054-371-5500, www.yongamspa.co.kr)다. 숙박료는 주중·주말과 객실 크기에 따라 4만8천원부터 12만원까지 다양하다. 인근에 크고 작은 숙박시설이 밀집해 있다.

3 맛집
꼭두서니공방 옆에 자리한 알미뜸(054-373-5245)은 생오리숯불구이 단일 메뉴의 오리 전문점이다. 숯가마에서 직접 구워낸 숯불을 사용해 오리의 잡냄새와 기름이 없는 담백하고 쫄깃한 육질을 자랑한다. 4인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오리 1마리 가격은 2만5천원이다. 석빙고에서 가까운 화양읍 범곡리에 돼지수육과 멸치국수를 맛깔스럽게 하는 코보식당(054-373-5588)이 있다. 2인이 먹을 수 있는 수육은 작은 것 1접시에 5천원. 큰 것 1접시는 1만원이다. 족발처럼 쫄깃한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 멸치국수 3천원, 돼지국밥 4천원이다.

4 찾아가는 길
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 IC로 나와 우회전해 약 5분을 달리면 왼쪽으로 용암온천 이정표가 나온다. 오른쪽으로는 공사 중인 소싸움 경기장이 보인다. 용암온천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해 약 200m 들어가면 용암웰빙스파다. 소싸움 경기장 앞에서 직진하면 와인터널로 올라가는 남성현역 이정표가 보인다. 용암온천을 지나 경부선 굴다리 아래로 진입하고 언덕 너머 유등리로 길이 이어진다. 알미뜸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꼭두서니 천연 염색 체험장이다. 좌회전하면 화양읍으로 길이 이어진다.

기획 / 김민정 기자 글&사진 / 한은희(여행 작가)
상세링크 :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10&artid=1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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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예쁜 팬션 목록

1.오렌지 페코 http://www.orangepk.com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펜션으로,
인테리어 감각이 굉장히 돋보이는 예쁜 테마별 방이 있습니다.
저도 아직 못가본곳이지만, 꼭 가보려구요.^-^
바베큐 서비스를 미리 예약하시면 그곳 안주인분이
맛깔스럽게 베이컨과 버섯까지 다 셋팅해주신다는군요.


2.모리의 숲 http://www.pensionmori.co.kr
역시 강원도 홍천에 있습니다.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외관이구요.
미니 풀과 ?은 데크가 쉬기 좋아보이네요.
원목으로 된 방들이 자연의 느낌이 물씬 풍겨요.^-^


3.나문재 펜션 http://www.namoonjae.co.kr
충남 태안 안면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곳인데요.
그만큼 가격이 타 펜션보다 약간 더 비싼편이죠.ㅜ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번쯤은 꼭 가보고싶은 곳.^^

4.베네치아 펜션 http://www.govenezia.com
충남 태안 마검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주님의 방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럽고 예쁜 커플룸이 있어요.^^
각 방마다 컬러가 개성있게 다르답니다~

5.노벰버 펜션 http://www.november.co.kr
강원도 강릉에 자리하고 있어요. 이곳은 너무나 잘 알려져서
다들 알지 않을까싶네요. 인테리어가 정말 감동이죠.ㅜㅜ
요즘은 워낙 이쁜 인테리어의 펜션이 많다보니, 예전보다
그 염원의 농도가 옅여졌다는.후훗^^

6.블루레이크 http://www.bluelake.co.kr
청평에 위치한 펜션입니다. 넓은 언덕에 여유있게 펜션들이
독채개념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인테리어는 평범하고 깔끔하지만,
밖으로 보이는 길게 뻗은 강의 풍경이 참 이쁘고 평온하죠.
펜션이 집하나로 되어있는게 아니라 하나의 단지를 구성하고 마을처럼
꾸며져 있어서 단지 안에서만 산책하기도 좋구요.
개인적으로 블루레이크측에서 판매하던 목살을 바베큐 그릴에
구워먹으면 정말 맛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네요.^^
(그날만 특별히 맛났을수도.;;)

7.강촌스토리 http://www.gangchonstory.com
강촌인근에 위치한 펜션입니다. 객실이 복층이라는 점이 특이할만하구요.
인테리어는 모던하고 깔끔한 편입니다. 각 객실마다 발코니에 그네의자가
있어서 쉬면서 바로앞의 강풍경보기 좋아요.^^ 남이섬쪽으로 놀러가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예요. 주인내외분도 친절하시구요.

이 외에도!!!


프랑스풍 팬션 "프로방스" http://www.pensionprovence.com/
서태지도 몰래 가서 쉬고왔다는..."해피하우스,버섯집" http://www.ehappyhouse.com/
침대에 누워 강릉바다를 본다는 "르 셀렉트" http://www.leselect.co.kr/
건축가가 지었다는 고품격 "새벽종" http://finebell.com/
하늘을 향해 창문이 나있다는 "페르마타" http://www.4upension.com/
안면도 바다가 보이는 창 "씨앤썬" http://www.sspension.com :

보래밸리 http://www.boraeval!!ley.com/
젤코바힐 http://www.zelkovahill.co.kr
끝없는 이야기 http://www.storypension.com/
메이플랜드 http://www.mapleland.net/
빌라마리 http://www.villamari.co.kr/
르 수브니 http://www.rpension.net/
라스텔라 http://lastella.co.kr/
토마토팬션 http://www.tomatopension.co.kr/
메종드락 http://maison-d-lac.co.kr

출처 : http://blog.daum.net/mount4u/1544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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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안동 - 하회마을
2 . 안동 - 탈 박물관
3 . 정선 - 아우라지
4 . 태백 - 석탄 박물관
5 . 서산 - 간월암 일몰 풍경 고수동굴


6 . 단양 - 고수동굴
7 . 진안 - 마이산 겨울풍경
8 . 영덕 - 강가에서 축산까지
9 . 영덕 - 일출과 강구항
10 . 서산 - 천수만 철새탐조여행
11 . 부안 - 채석강


12 . 진부 - 오대산 설경
13 . 청송 - 주왕산 설경
14 . 신안 - 다도해의 보석
15 . 원주 - 치악산 설경
16 . 완도 - 청산도
17 . 울릉도 - 유람선 관광
18 . 울릉도 - 내륙 관광


19 . 공주 - 계룡산 동학사
20 . 강진 - 다산초당과 다산유물관
21 . 남제주 - 송악산
22 . 정읍 - 내장산(단풍)
23 . 봉화 - 내청량사와 김생굴
24 . 서천 - 신성리 갈대밭


25 . 강릉 - 오대산소금강 단풍
26 . 양평 - 양수리 두물머리
27 . 영광 - 불갑사와 상사화
28 . 봉평 - 이효석 문화마을과 메밀밭
29 . 보령 - 무창포 해수욕장
30 . 보령 - 대천 해수욕장
31 . 양양 - 학마을


32 . 부안 - 곰소만 갯벌여행
33 . 제주서부 - 용머리해안
34 . 부안 - 내변산 직소폭포
35 . 통영 - 동양의 나폴리
36 . 최남단의 섬
37 . 성산포 - 해뜨는 일출봉


38 . 서귀포 - 천지연 폭포
39 . 고흥 - 소록도
40 . 용인 - 와우정사
41 . 제주 - 섭지코지
42 . 제주 - 산방산 산방굴사


43 . 부여 - 궁남지
44 . 단양,영주 - 소백산
45 . 평창 - 오대산 상원사
46 . 강릉 - 오대산 소금강
47 . 순천 - 선암사
48 . 춘천 - 남이섬
49 . 몽산포 해변 오프로드


50 . 태안 - 안면도 자연휴양림
51 . 거제 - 해금강
52 . 합천 - 황매산

53 . 남원 - 바래봉 철쭉
54 . 괴산 - 화양 9곡
55 . 담양 - 소쇄원


56 . 영월 - 래프팅
57 . 강촌 - 번지점프
58 . 성산포 스킨 스쿠버
59 . 강원 - 오프로드
60 . 화순 - 운주사
61 . 청송 - 주산지


62 . 하동 - 쌍계사 10리 벚꽃
63 . 여수 - 돌산도 향일암
64 . 거제 - 외도
65 . 진안 - 겨울 마이산
66 . 공주 - 계룡산 갑사
67 . 영덕 - 복사꽃마을
68 . 광양 - 섬진강변의 매화마을
69 . 완주 - 송광사와 벚꽃


70 . 구례 - 산수유마을
71 . 언양 - 자수정동굴
72 . 당진 - 안섬 휴양공원
73 . 남양주 - 운길산 수종사
74 . 강진 - 백련사와 동백
75 . 영주.단양 - 소백산 설경
76 . 무주 - 덕유산 눈꽃 산행


77 . 고성 - 거진항
78 . 양양 - 남대천 연어 축제
79 . 태안 - 안면도 꽂지일몰
80 . 고성 - 진부령 황태덕장
81 . 양양 - 낙산 일출
82 . 강원 - 환상선 눈꽃 열차
83 . 태백 - 태백산 설경
84 . 양양 - 설악 주전골


85 . 청송 - 주왕암과 주왕굴
86 . 서산 - 간월도
87 . 홍성 - 천수만 철새
88 . 아산 - 외암리 전통마을
89 . 순천 - 낙안 읍성 민속마을
90 . 강릉 - 정동진 일출


91 . 서귀포 - 해저 잠수함 투어
92 . 합천 - 가야산 홍류동 계곡
93 . 합천 - 매화산
94 . 영주 - 부석사
95 . 장성 - 만추의 백양사
96 . 동두천 - 소요산 자재암
97 . 인제 - 백담사 계곡 단풍


98 . 영광 - 모악산 불갑사
99 . 보성 - 보성다원
100 . 고창 - 선운산
101 . 화성 - 제부도
102 . 포항 - 내연산 12폭포 계곡
103 . 포항 - 청하 보경사
104 . 구리 - 한강둔치 장미공원

105 . 구리 - 코스모스공원


106 . 영암 - 월출산
107 . 제주 - 우도 사빈백사
108 . 제주 - 우도
109 . 영월 - 섬안이강
110 . 여주 - 강변고찰 신륵사
111 . 김천 - 직지사
112 . 영월 - 요선정과 요선암


113 . 창녕 - 화왕억새
114 . 창녕 - 화왕산 패러글라이딩
115 . 밀양 - 사자평 억새
116 . 옹진 - 덕적도 자갈마당 해변
117 . 옹진 - 덕적도 서포리 해변
118 . 강화 - 마니산과 참성단
119 . 가평 - 청평호반


120 . 강화 - 석모도 염전
121 . 강화 - 석모도 보문사
122 . 봉평 - 흥정천 계곡
123 . 봉평 - 메밀꽃과 이효석생가
124 . 평창 - 대관령목장
125 . 강화 - 덕포진
126 . 울진 - 덕구계곡


127 . 제주 - 성읍 민속마을
128 . 군산 - 선유도
129 . 하동,구례 - 섬진강 100리길
130 . 양양 - 낙산 해수욕장
131 . 영덕 - 옥계계곡
132 . 포항 - 장기곶 해맞이
133 . 포항 - 장기곶
134 . 포항 - 구룡포해수욕장


135 . 통영 - 비진도
136 . 태안 - 안면도 대하잡이
137 . 통영 - 소매물도 등대섬
138 . 양양 - 하조대 해변
139 . 춘천 - 위도
140 . 제천 - 월악산 용하구곡
141 . 삼척 - 신남해변


142 . 단양 - 삼선구곡
143 . 단양 - 다리안 계곡
144 . 강릉 - 사천진항과 해변
145 . 남해 - 금산 보리암
146 . 남해 - 금산절경
147 . 경주 - 문무왕 수중왕릉
148 . 창녕 - 화왕산 진달래
149 . 거제 - 구조라 해수욕장


150 . 거제 - 여차해변
151 . 거제 - 학동몽돌해변
152 . 고성 - 상족암해변 (공룡발자국)
153 . 청도 - 소싸움 축제
154 . 보령 - 대천 호도
155 . 괴산 - 선유동 계곡
156 . 부산 - 해운대

출처 : http://blog.daum.net/mount4u/16024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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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

글쓴이 : 풍월주인 원글보기
펌 : http://blog.daum.net/mount4u/1612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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