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의 국기는 위로부터 파랑, 검정, 흰색의 동일한 3개의 수평의 줄로 이루어져 있다. 1940년 이전에 사용하던 국기를 1990년 5월 최고회의(Supreme Council)가 복원하기 시작하여 1992년 7월 7일 국기의 문양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었다.국기의 3가지 색상은 에스토니아의 역사, 민속, 풍습, 자연을 나타내고 있다. 파랑색은 신뢰, 충성, 헌신을 상징하며 하늘, 바다, 호수를 나타내며, 검은 색은 암울했던 시절의 에스토니아 국민들이 겪었던 고난을 상징하며 전통적으로 과거 에스토니아 농부의 검은 색 웃옷을 나타낸다. 흰색은 계몽과 덕(德)을 향한 노력을 상징하며 자작나무 껍질과 눈, 여름 동안의 백야를 상징한다.
그들의 국장은 1925년 6월 19일 의회에서 국장 사용에 관한 법이 통과되었다. 국장은 문양이 큰 것과 작은 것 두 가지가 있다. 큰 것은 방패 모양의 금색 바탕에 은색 눈과 붉은 색 혀를 가진 푸른색 사자가 3 마리 세로로 있고, 방패의 왼쪽, 오른쪽, 아래의 3 면을 금색의 오크나무 잎이 둘러싸고 있다. 작은 국장은 방패 둘레의 금색 잎이 없고 나머지는 똑같다. 첫 번째 사자는 자유를 위해 싸운 용기를 상징하며, 두 번째 사자는 1343년 Harjumaaa에서 있었던 폭동의 용기를 상징하고, 세 번째 사자는 1918-1920년 자유를 위해 싸운 에스토니아인들의 용기를 상징한다. 오크나무 잎은 에스토니아의 인내와 힘, 그리고 자유의 영원함을 나타낸다.
국가는 3절로 되어 있으며,'나의 조국, 나의 자랑이며 기쁨'이란 뜻으로 작사자는 Friefrich Pacius이고, 작곡자는 John Voldrmer Jannsen이다. 에스토니아의 수도는 북부에 위치한 탈린(Tallinn)으로 핀란드만(Gulf of Finland)에 접해 있는 항구도시이다. 에스토니아어로 탈린(Tallinn)이란'덴마크 사람의 거리'라는 뜻이다. 12세기 중엽부터 역사에 등장하여 4,500개 이상의 역사적 건축물이 잘 보존된 고도(古都)이다.
발트해 가장 남쪽에 위치한 에스토니아의 국가의 기원을 알아보면 우선 이 지방에서는 옛부터 에스토니아 인이 살고 있었으며 북구 제국과 독일의 침략을 자주 받았고, 18세기에 러시아 제국에 합병되었다. 1917년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자 독립의 기운이 고조되어 다음 해 1918년 에스토니아는 독립을 선언했으며, 제2차 대전 중 다시 소련에 합병되었지만 최근 소련의 정치, 경제 재건 정책(페레스트로이카)과 연방해체에 의해 1991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와 함께 독립을 달성했다.
또한, 에스토니아의 자연 환경은 내륙의 호수는 총 2,015㎢이며 1,400개의 자연 및 인공 호수가 있다. 가장 큰 호수는 러시아 연방과의 국경지대의 페이프스(Peipsi / 3,555㎢)이며, 가장 큰 인공호수는 러시아와 에스토니아의 국경의 나르바저수지(Narva / 190㎢)이다. 가장 깊은 호수는 Rouge Suurjav(수심 38m), 두 번째로 큰 호수는 Vortsjarv(270㎢)이고, 그외에도 Pihkva 호수 등이 있다. 길이가 10㎞ 이상이 넘는 강이 420개가 있다. 분당 50㎡ 이상의 강물이 흐르는 강은 Narva(399㎡), Emajogi(72㎡), Parnu(64㎡)등 3개 뿐이다. 핀란드만(Gulf of Finland)으로 흐르는 북쪽 지방의 강들은 그림같은 폭포를 이루며 일부는 동쪽의 페이푸스호(Peipsi)와 서쪽의 리가만(Gulf of Riga)으로 유입된다. Narva강은 Peipsi호를 거쳐 급류를 이루다가 핀란드만으로 흘러드 데 제 2차 세계대전 후에 이 수력을 이용하여 발전소가 건설되었다. 에스토니아의 식물은 북부 혼합림에 속한다. 선사시대에는 해안일부지방만 제외한 전국토가 숲으로 뒤덮혀 있었다. 당시는 양물푸레나무, 단풍나무, 가문비나무, 소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었다. 현재는 숲이 전국토의 40%를 차지하며 오리나무, 자작나무 등이 자라고 혼합림을 이룬다. 숲은 에스토니아 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산림과 관목지대는 늑대, 엘크, 곰, 멧돼지, 스라소니, 수달 등의 사냥 장소가 되었다. 발코손바닥사슴, 노루, 붉은 사슴, 멧돼지 등을 비롯한 60여종의 포유동물이 서식하며 특히 북동부 삼림에서는 곰과 시라소니를 볼 수 있다.동식물은 빙하시대 이후 1만년 동안 계속되었다. 1,500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59종의 식물과 198종의 동물이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 현재 Lahemaa(649㎢)국립공원, 1개의 생물보호구역, 1개의 수상보호구역, 5개의 국가 자연 보호구역 등 총 630㎢의 보호구역이 있으나 당면한 문제는 증가되는 공기 및 수질 오염과 자연보호이다.


위치 :  유럽 동남부
수도 :  사라예보 (Sarajevo)

보스니아(보스니아어: Bosna 보스나, 세르비아어: Босна 보스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80%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시차 : -7시간



▶ 탈린

발트해의 핀란드만(灣) 연안에 있는 항만도시.
기원은 1219년 덴마크 왕 발데마르 2세가 에스토니아인이 만든 성채 자리에 성을 삼은 데에서 비롯한다. 13세기에 비스뷔 ·뤼베크 ·브레멘 등 발트해 연안 여러 도시의 상인들이 이주하면서 한자 동맹의 중심도시가 되어 무역항으로 발전하였다. 1346년 발데마르 4세가 시(市)를 튜튼 기사단에 팔아 넘겼고, 1561년 스웨덴에 속하였으나, 나중에 쇠퇴하였다. 69년 덴마크 군함의 포격을 받았으며 70년, 77년 러시아에 점령되었다. 1710년 황제 표트르 1세가 이곳을 러시아 발틱 함대의 근거지로 삼았다.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독일군에게 점령되었다. 에스토니아 독립 전에 항만지구의 일부는 소련의 해군기지로 이용되었다.

몇몇 도시를 제외하고 유럽 어느 곳도 중세풍의 성벽과 건물위로 돌출한 탑, 뾰족한 교회첨탑, 꼬불꼬불하며 자갈로 포장된 거리 등이 뒤섞인 탈린의 구시가 만큼 14, 15세기의 분위기를 잘 간직한 곳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은 매우 현대화되어 헬싱키의 교외라 불린다 탈린 중심에 있는 토옴페아(Toompea)언덕은 여행객들이 꼭 보아야 할 곳이다. 19세기 러시아정교의 알렉산드르 네브스키(Alexandr Nevsky)성당이 있으며, 에스토니아 의회 리이키코쿠(Riigikogu)의 집회장소인 토옴페아성이있다. 그리고 1233년에 세워진 루터교성당 토옴키리크(Toomkirik), 그 가까이는18세기 귀족의 저택에 세워진 에스토니아 미술박물관, 1475년경에 높고 견고하게 세워진 탑 키에크-인-테-셰크(Kiek-in-de-Kök) 등이 있다.탈린 구시가지 동쪽 약 2km에 있는 카드리오르그(Kadriorg)는 오크, 라일락, 마로니에 나무들로 우거진 쾌적한 공원이다. 바로크양식의 카드리오르그궁전과 함께 이탈리아인 니콜로 미케티(Niccolo Michetti)에 의해 러시아황제 피터대제를 위해 설계되었다. 이 궁전은 1718년에서 1736년 사이에 건축되었으며 피터대제 자신이 벽돌을 3장 쌓기도 했다. 궁전 뒤에는 피터대제가 건축당시 거처했던 조그만 오두막집이 있는데 지금은 피터대제 개인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탈린에는 숙박시설이 많기는 하지만 여름에는 호스텔일지라도 미리 예약해야한다. 구 시가에 있는 라에코야 광장(Raekoja Plats :Town Hall Square)에는 탈린의 식당과 카페들이 몰려있다. 여름에는 라에코야 광장 전체가 가벼운 스낵, 핫도그, 전통적인 코틀레트(kotlett), 사쿠맥주 등을 파는 임시 노천카페로 붐빈다. 또한 구 시가지에 한창 성업중인 나이트클럽이 많이 들어서 있다.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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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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