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중앙부에 위치한 독일은 1815년 4국동맹의 성립으로 연방제국이 탄생하기까지 수많은 제후국으로 나뉘어 발전해 온 나라이다. 독일은 서유럽 국가들 중에서 가장 화려한 역사와 저력을 지닌 나라라고 할 수 있는 데, 일반적으로 독일하면 떠 오르는 것은 라인강의 기적과 로렐라이의 언덕,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선율과 괴테와 실러의 싯구가 어우러진 옛 성, 그리고 맥주의 나라 등일 것이다.

2차대전 패망후 동서독으로 분리되었던 국가가 1990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통일되면서 다시 통일 국가로 정착되었다. 통일되면서 정치 경제적으로 혼란을 겪기도 했지만 기존의 튼튼한 경제구조를 바탕으로 세계 선진국의 선두권에 랭크되고 있다.


기차
유럽 내에서는 기차를 이용해 독일 각 도시로 쉽게 들어오고 나갈 수 있다.

항공
현재 우리나라에서 독일까지 가는 방법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독일항공이 프랑크푸르트 까지 직항으로 연결하고 있다. 그외 다른 도시는 프랑크푸르트나 주변의 다른 도시를 경유하여 여행한다.


면적 : 35만 7021㎢

수도 : 베를린

인구 : 8천 2백 50만명 (2004년 기준)

종교 : 신교와 구교로 구분되며 주로 구동독 지역은 신교, 서독지역 및 남서부는 구교의 성격이 강하다.

주요민족 : 민족 구성은 현재 게르만족(91.5%), 터키인(2.4%), 이탈리아인, 그리스인, 폴란드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언어 : 공용어, 상용어 모두 독일어지만 영토가 넓은 편이고 주변의 국가의 영향을 받아 지역적으로 방언도 있다.


기후
독일의 기후는 우리나라보다 위도가 높지만 멕시코 만류의 영향으로 비교적 따뜻하지만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일조량은 지극히 적다. 사계절의 구별이 정확하지만 온도차이가 그리 큰 편은 아니다.
독일의 여름은 혹독한 더위가 별로 없고 습도도 낮으며, 밤 9시가 넘어서도 어둡지 않아 여행을 하기에 적당하지만 아침과 밤에는 기온이 내려가므로 긴소매 옷이 좋다. 겨울에는 오히려 여름보다 습도가 높고 비가 오는 일이 많으므로 주의한다.

지리
남북으로 870km,동서로 640km로 뻗은 크기를 가지고 있는 독일은 전반적으로 남고북저(南高北低)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나라이다. 먼저 남쪽은 알프스 산맥과 연결되어 3000m 급의 큰 산맥이 이어져 있는 반면,북쪽은 북해(Nordsee),동해(Ostsee)와 연결된 비교적 평탄한 지형을 띄고 있다. 특징적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낮은 북쪽에서부터 남쪽으로 갈수록 지형의 특성답게 점차 높아진다는 것이다. 독일은 일반적으로 가장 낮은 북쪽지방의 일명,Tiefland에서 부터 가장 높은 남쪽의 Alpen 지방까지 5단계의 지역으로 나누고 있다.
독일의 지형은 남부의 산악지대,중부의 구릉지대,북부의 평야로 구분지어 생각할 수 있다. 즉 알프스 산맥 외곽 능선으로부터 북쪽으로 독일 중앙 고원의 여러 지역과 북독일평야 등 유럽 대륙의 주요 자연 경계선을 가로지르며 펼쳐져 있다. 바이에른 알프스에 자리한 고원호수 보덴호에서 발원한 라인강은 이 나라의 역사와 함께 흘러온 게르만민족의 젖줄로 전후 '라인강의 기적'으로 일컬어지는 독일의 부흥의 상징이다. 중유럽에 위치하며 북쪽으로 발트 해,덴마크,북해,서쪽으로 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프랑스,남쪽으로는 스위스,오스트리아,동쪽으로는 체코,폴란드와 접경한다. 위도상으로는 북위 47도에서 55도 사이에,지리적 좌표는 51.00 N / 9.00 E에 위치하고 있다.


방문적기
독일 날씨는 변덕스럽기 때문에, 일년 내내 다양한 날씨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 가장 쾌적한 시기는 5월에서 10월 사이로, 이는(스키 여행을 제외한) 일반 관광 시즌과 겹치는 때이다. 늦봄과 늦가을인 3월말에서 5월, 9월, 10월에는 관광객은 적지만, 날씨는 놀라울 정도로 쾌적하다. 캠핑 시즌은 5월에서 9월까지이다.

쇼핑
독일의 상품은 디자인보다는 기능적인 면이 충실하다.

품질이 좋은 대신 가격이 다소 비싸며, 대부분의 상점이 정찰제다.


*도자기- 독일 도자기는 상당히 비싼 편.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이센(Meissen)을 비롯하여

로젠탈(Rosenthal)과 남펜부르크(Nymphenburg)등이 유명하다.

*칼,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 칼 중에는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쌍둥이 마크의 J.A Henckels가 유명한데,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기 좋은 선물용 세트도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제품은 WMF가 널리 알려져있다.

특히 휘슬러 압력솥은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

*피혁제품- 오래 쓸수록 가족 특유의 분위기가 나는 제품으로, 골드 파일(Gold Pfeil), 아이그너(Etienne Aigner), 엠시엠(MCM)등이 유명하다.


역사
AC 1년 - 1900년 까지의 역사
375년경 중앙 아시아의 유목 민족인 훈족의 게르만족인 동고트족 공격으로 본격적인 이동이 375년에 시작되었다. 게르만족의 한 분파인 서고트족은 382년에 로마제국 영내로 진입하여,410년에는 이탈리아 반도로 들어가 로마를 약탈하고,415년에는 반달족을 압박하여 에스파냐에 고트 왕국을 건설하였다. 프랑크족은 갈리아 북부,부르군드족은 갈리아 남부,반달족은 에스파니아에 왕국을 건설하고 429년에 반달족은 서고트족에 쫓겨 다시 아프리카로 건너가 카르타고에 왕국을 건설하였다. 476년에 서로마는 반달족의 약탈을 받아 쇠약해진 상태에서 게르만 대장 오드아케르(Odoacer,434∼493)의 침입에 의해 멸망하였다. 그 후 메로빙 왕조와 카롤링거 왕조가 세워지면서 프랑크 왕국의 흥망이 엇갈리게 된다. 메로빙 왕조(481∼511)의 창시자인 클로비스(481∼511)는 프랑크 부족을 병합하고 갈리아 지방을 통합하나,클로비스 사후 분열이 계속되어 왕권은 유명무실해졌다. 이로 인해 정치의 실권은 귀족 대표인 궁재의 수중에 들어가게 된다. 대표적인 궁재가 732년 투르푸와티 전투에서 이슬람군의 침입을 격퇴한 카룰루스 마르텔이다. 751-870년까지는 카롤링거 왕조의 시대가 펼쳐 지는 데,카롤루스 마르텔의 아들 피핀(751∼768)이 메로빙 왕가의 마지막 왕인 킬데리히 2세(742∼752)를 폐위시키고 즉위하였다. 피핀의 손자인 카롤루스 대제(768∼814)는 여러 차례에 걸쳐 남부의 롬바르디아족을 정벌하고,동으로 바이에른 작센족을 토벌,에스파니아로 원정하여 사라센을 토벌하는 등 프랑크 왕국의 전성기를 이룩하였다. 800년에 이런 성과로 교황 레오 3세로부터 서로마 제국 황제 지위를 받았다. 프랑크족 고유의 분할 상속에 따라 카롤루스 대제 사후,골육상쟁이 전개되었으며 이에 따라 지방 제후들이 실권을 장악하는 등 왕권이 급격히 약화되었다. 카롤루스 대제의 장남 로타르가 이탈리아 및 지금의 네덜란드,라인란트 등을 장악하고,차남 카롤루스 2세가 서 프랑크를,삼남 루드비히 2세가 동 프랑크를 차지하고 이에 대해 843년에 베르덩 조약을 하게 되었다. 870년 메르센 조약을 맺어 이로 인해 루드비히는 이탈리아만을 영유하고 나머지 지역은 동,서 프랑크로 귀속되어,오늘날의 독일(동프랑크),프랑스(서프랑크),이탈리아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동 프랑크왕이었던 하인리히 1세의 아들 오토대제(936∼973)가 왕권을 강화하여 카롤루스 대제에 이어 또 다시 중부유럽의 패권을 확립하고,그에 따라 교황 요하네스 12세(955∼963)는 신성 로마황제의 왕관을 962년 오토 1세에게 수여하는 등 신성로마제국을 수립하였다. 크리스트교 보호자를 자처한 신성로마제국 황제들은 국내 문제보다 이탈리아 문제에 깊이 간여함에 따라 제후들이 독립하려는 경향이 촉발하고,후에 제후세력이 강해져 제후들간의 알력으로 새로운 황제가 선출되지 못하는 등 17년간의 대공위 시대(Interregnum,1256∼1273)를 초래하였다. 1483년 이후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그가가 황제권을 세습하였지만 1806년 나폴레옹에 의해 해체되었고,라인동맹(라인동맹은 1815년 비인회의 결과로 독일연방으로 변경)으로 대체하였다.프로이센은 원래 13세기경 독일 기사단이 개척한 곳으로,15세기에 호엔촐레른가가 신성 로마 황제 지그리스트에 협력한 공으로 브란덴부르크를 영유하게 되고,17세기 초에는 라인 강변에 영토를 얻어 급속히 성장하기에 이른다. 따라서,30년 전쟁 이후부터 국가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면서 등장하였다. 18세기 초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1713∼1740)때 가부장적 전제정치와 군국주의에 입각한 통치 이념으로 관료제와 상비군을 바탕으로 한 절대왕정의 기초를 확립하였다. 18세기 중엽 프리드리히 2세(1740∼1786)는 계몽 전제 군주를 자처하며 신앙의 자유를 허용하고 사법제도 개편하였고,상비군의 증강을 도모하였으며 오스트리아 왕위계승 전쟁과 7년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프로이센이 유럽 강대국으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면서 발전하게 되었다. 1862년 프로이센의 총리가 된 비스마르크(1815∼1898)는 오스트리아를 제외한 프로이센 중심의 통일(소독일주의)을 주장하고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 및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독일통일을 이룩하였다. 1866년에는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이 발발하였다. 1864년 비스마르크는 오스트리아와 결탁하여 덴마크의 슐레스비히와 홀슈타인을 점령하여,비스마르크는 프랑스와 밀약하여 중립을 지켜 줄 것을 약속 받고 오스트리아를 공격하였다. 1866년 7월,오스트리아 군대를 쾨니히그뢰츠 전투에서 전멸시키면서 프라하 조약으로 슐레스비히와 홀슈타인 지역을 독차지하였다. 프로이센은 1867년 오스트리아와 남북 독일의 4개국(바바리아,뷔르템베르크,바덴,다름슈타트)을 제외한 21개국을 결속하여 북부 독일 연방을 결성하여 맹주가 되었다.1868년에는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이 일어났고,비스마르크는 1868년 에스파니아에 혁명이 일어 여왕 이사벨 2세가 추방되자,에스파니아 왕위 계승문제를 이용하여,전쟁 을 도발하기에 이른다. 참모총장 몰트케의 전격 작전으로 프로이센군은 메츠를 함락 하고 6주만에 스당에서 나폴레옹 3세의 항복을 받고 파리를 정복하였다. 파리 교외의 베르사유궁에서 프로이센왕 빌헬름 1세(1871∼1888)가 황제로,비스마르크가 재상으로 취임하여 통일된 독일제국이 수립하였다. 1890년 비스마르크 은퇴 후,젊고 모험적인 새로운 황제 빌헬름 2세(1888∼1918)는 범 게르만주의를 표방하고 "신항로 정책"이라 불리는 적극적인 세계정책을 추진하여,국제적 긴장을 조장하였다. 시효가 다 된 러시아와의 재보장 조약 갱신을 거부하고,1898년에는 영국의 해군력에 도전하면서,치열한 경쟁을 촉발하였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국제적 긴장은 세르비아인의 오스트리아 황태자 페르디난공 암살사건으로 폭발하여 1914년 제 1차 세계대전 발발로 연결되었지만,1차 세계대전 패배후 독일제국은 붕괴되고 바이마르 공화국이 성립하였다. 1918년에는 혁명이 일어나 호엔촐레른 왕가의 빌헬름 2세가 네덜란드에 망명하고,독일은 군주제에서 공화제로 바뀌게 되었다. 1919년 2월 독일은 바이마르 헌법을 제정하여 18개 공화국으로 구성되는 연방 공화국임을 선포하고,초대 대통령으로 사회 민주당의 프리드리히 에베르트(1871∼1925)를 선출하였다. 바이마르 공화국은 좌익과 우익 양쪽에서 공격을 받는 등 공화국 출범 초기부터 시련에 봉착하게 되었다. 좌익 스파르타쿠스단이 소비에트를 조직하고,1918년 말부터 1919년초 까지 혁명을 기도하였으나 무력 진압을 하였다. 또한 지주,관료,산업자본가,군부 등의 우익도 제 1차 대전 패전책임을 바이마르 공화국에 참여하고 있는 자유,평화주의자들 탓이라고 공격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정치적 시련에도 불구하고 바이마르 공화국 정부는 통화 개혁(슈트레제만 개혁) 등 일견의 적극적인 전후 복구책 실시로 독일 재건의 기틀을 마련 하였으며,외교적인 측면에서 볼 때도 로카르노 조약으로 1926년 국제연맹에 가입하고,1929년 부전조약에도 서명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올렸다.또한,농민을 포함 중소 시민 층과 국수주의자,대자본가의 지지를 받는 아돌프 히틀러(1889∼1945)가 이끄는 나치 당이 전후 독일의 강력한 정치세력으로 대두되면서,1933년 히틀러는 재상 겸 총통이 되어 바이마르 공화국을 해체하고,제 3제국을 수립하였다. 1938년 3월에 오스트리아를 병합하고,그 해 9월에는 뮌헨 회담을 통해 수데텐란트를 합병하였으며,1939년 3월에는 체코슬로바키아 영토 점령 및 단치히 자치시를 병합하고,그 해 8월에는 독·소 불가침 조약을 비밀리에 체결한 후,9월 1일에는 폴란드를 침공하였다. 영국,프랑스는 기존의 유화정책을 포기하고 1939년 9월 3일 독일에 선전포고를 하면서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였다. 1941년 가을부터 이듬해 봄에 이르기까지 독일에 승세였지만,1942년 여름부터 연합군의 총반격이 시작되면서 수세에 몰려 1945년 5월에 마침내 항복하였다. 패전후 독일은 미·영·불·소 4대 전승국에 의해 분할 점령되었다....


국제전화
-1.1(신년)
-3.29(성 금요일)
-4.1(부활절)
-5.1(노동절)
-5.9(예수승천일)
-5.20(성령강림일)
-10.3(통독기념일)
-12.25-26(성탄절)

미용실
전화 등을 통해 미리 시간약속을 해야 함.
Nassschneiden 또는 Trockenschneiden중 하나를 선택함.
Nassschneiden은 먼저 머리를 감은 후에 자르는 것이고, Trockenschneiden은 그대로 머리를 자름.
머리를 자른후 모발 세척은 별도로 하지 않고 털어내기만 함.
면도는 특별히 주문하면 되지만 통상적으로 하지 않음.
Nassschneiden의 경우 15EUR 정도가 소요되고 10-15%의 팁을 줌.

유용한전화번호
- 주 독일 한국대사관(베를린)
전화 : (030)260 650
Fax : (030)260 6551

- 주 베를린 한국영사부
전화 : (030)885 9550
Fax : (030)885 9526

- 주 프랑크푸르트 한국총영사관
전화 : (069)956 7520
Fax : (069)569814

- 주 본 영사부
전화 : (0228)267 960
Fax : (0228)223 943

- 한국관광공사지사(프랑크푸르트)
전화 : (069)233 266
Fax : (069)253 519


- 긴급연락처(경찰서,병원 등)

경 찰 : 110

화재,긴급구조 : 112

의사요청 : 19292

앰블란스 요청 : 652211

전압 및 주파수
독일의 전기는 220볼트/50Hz이며, 구멍이 2개인 유럽 표준 플러그를 사용한다. 도량형 역시 유럽의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미터법을 쓴다. 천 단위에 콤마를 찍으며,10진법을 사용한다. 음식류와 치즈에는 '푼트'(Pfund)라는 단위를 쓰는 데,1푼트는 약 500g이다. 전압은 가정용과 영업용은 대개 220V,50Hz로 콘센트도 한국의 것과는 다르므로 한국 전기제품은 그대로 쓸 수가 없다. 백화점 등의 해외여행용품 매장에서 어댑터 등을 구입해 두는 것이 좋

치안
독일의 범죄발생률은 유럽 이외의 대부분의 나라보다는 낮다. 이것은 법률을 순수하게 존중하는 분위기를 갖고 있다. 그 이유는 경찰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주간 외출과 야간 외출시 특별히 문제 될 것은 없지만,현지인들은 대부분 저녁 퇴근후 외출을 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실업률 상승이 소규모의 절도사건과,특히 이민을 대상으로한 폭력사건 증가를 초래하고 있기는 하다. 야간에 역주변을 혼자 배회하거나 지하철을 혼자 탑승하는 것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신나치주의자들의 외국인에 대한 테러가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기 때문이다.
또한,독일의 정치는 깨끗하다고 알려졌지만,최근에는 부패사건으로 이미지가 많이 실추된 편이다. 그대로,공무원의 부정은 거의 없다.

통화
독일은 현재 EU 회원국으로 유로화를 사용하고 있다. 2004년 1월 현재 1유로는 1534원이다.

한국으로 전화
우리나라로의 전화방법
호텔 객실에서 전화 할 경우에는 외부 접속 번호(주로 0, 9, 7등)를 누르고 공중전화에서는 International 이라는 표시가 붙은 곳에서 할 수 있다. 국제전화 통화 번호인 00을 누르고 82+0을 제외한 지역번호+전화번호를 순서대로 누르면 된다.
수신자 부담 전화는 0130-13-0820을 누르면 서울의 교환원이 나오고 원하는 전화번호를 말하고 통화한다.


주의사항
1. 독일은 잘 알다시피, Kalk(석회)가 물에 떠서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수도물은 그냥 마실 수 없으므로 식수는 미네랄 워터를 사 마신다. 때문에 독일인들은 더욱 맥주를 자주 물처럼 마시고, 맥주 산업이 번창했다. 독일 뿐만이 아니라 전 유럽에서 상수도물을 그냥 먹을 수 있는 나라는 드믈다.

2. 유럽 전 지역에는 유료 화장실이 많으므로, 항상 약간의 잔돈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독일 화장실의 남녀 구분은 신사(Herren), 숙녀(Damen)로 표시되어 있으며, 문에 남, 녀의 상징 그림 없이 간단히 H와 D로도 표기되어 있는 곳이 있으므로,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3. 독일은 금연을 철저히 지키는 나라이다. 금연 표지가 있는 곳에서는 절대로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

4. 집시나 부랑아들에 의한 절도를 주의한다. 아주 노련한 솜씨로 여행객의 주머니를 노리므로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일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귀중품은 호텔 금고에 맡기도록 한다. 하지만 비교적 독일은 치안이 안정되어 신변의 위험이 크지 않다.

5. 여행시 옷차람에 주의한다. 대부분의 유럽국가는 격식있는 레스토랑이나 카지노, 오페라극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정장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러한 일정이 없는 여행일 경우에도 여름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므로 방한의류를 준비하고 여름 이외의 기간에는 비가 자주 내리므로 보온에 주의한다.

6. 구동독 지역은 실업자가 많아 외국인에 대한 혐오감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 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안전에 더욱 유의하여야 함.


비자
60일 이내 체류시에는 비자 없이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만 있으면 된다


버스
장거리를 여행하려면 독일의 장거리 여행버스인 코치를 이용할 수 있다. 로만틱 가도, 고성 가도, 검은 숲 지방을 여행하려면 유로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매년 4~10월까지 운행한다. 산악지대에는 국철버스와 우편버스가 운행하고 다양한 종류의 투어버스가 있어서 여행하는 데 편리하다.

철도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철도 패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독일의 철도 패스는 1개월 안에 4일동안 사용할 수 있는데 1등석과 2등석으로 구분되며 최대 6일을 더 추가할 수 있다.


독일의 기후는 우리나라보다 위도가 높지만 멕시코 만류의 영향으로 비교적 따뜻하지만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일조량은 지극히 적다. 사계절의 구별이 정확하지만 온도차이가 그리 큰 편은 아니다.
독일의 여름은 혹독한 더위가 별로 없고 습도도 낮으며, 밤 9시가 넘어서도 어둡지 않아 여행을 하기에 적당하지만 아침과 밤에는 기온이 내려가므로 긴소매 옷이 좋다. 겨울에는 오히려 여름보다 습도가 높고 비가 오는 일이 많으므로 주의한다.


시차 : -8시간



▶ 가르미쉬-파르텐키르헨 [Garmish-Partenkirchen

해발 2,964m, 독일에서 가장 높은 산 추크슈비체로 가는 관문입니다. 가르미쉬-파르텐키르헨에서 톱니바퀴열차로 75분이면 추크슈비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아입제 케이블카 역에서 10분내로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독일의 수천 개에 이르는 산봉우리가 만들어내는 장관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한 여름에도 눈과 얼음을 볼 수 있는 독일 유일의 만년설 빙하가 있고,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어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드레스덴 [Dresden]

드레스덴은 통독이전 옛 동독 제 3의 주요도시로서, 북쪽으로는 덴마크, 서쪽으로는 네덜란드, 프랑스가 자리잡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폴란드,체코,오스트리아가,남쪽으로는 스위스로 나아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지형적으로 마이센과 엘베강 상류 골짜기의 드넓은 분지 위에 위치한 이 드레스덴이 속해있는 이곳 작센주는 연방공화국에 편입된 주들중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곳이다.

'백탑의 도시' 로 불리던 드레스덴은 중세에는 엘베강의 수로를 이용한 상업도시로서 발전하였고, 16세기 이후에는 작센의 수도로서 번영하였다. 작센주는 새로이 연방공화국에 편입된 주들 중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고 가장 산업이 발달되어 있어 독일 통일의 진원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 작센에는 산업만이 발달한 것이 아니라 문화사적으로도 라이프니츠, 바하, 렛싱, 바그너 등과 같은 유명한 인물들과 유물들이 많다. 18세기 전성기를 구가했던 아우구스트 대왕시절,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궁전이나 교회,귀족들의 주택들이 나란히 늘어서 있던 이 도시는 '엘베의 피렌체', '바로크의 진주'라 불리울 만큼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 유명했다.

그러나, 이 도시는 제 2차 세계대전의 공습으로 약 90% 정도가 며칠 사이에 잿더미로 변한 아픈 상처를 지니고 있지만, 전후 충실히 재건되어 지금은 과거의 영화롭던 작센왕국의 수도로서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1985년 음악의 전당인 젬퍼 오페라가 되살아났고, 기와 조각들로 산을 이루고 있던 르파우엔 교회도 동서통일 후에 복구작업이 시작되었다. 이러한 배경속에 올해 노벨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귄터 블로벨(63)교수는 노벨상 상금을 2차대전 중에 연합군의 폭격으로 파괴 되어진 이곳 드레스덴의 복구를 위해 기증하는 일까지 행해졌다. 이제 드레스덴은 공작기계,정밀기계,식품공업 등이 성행하는 공업도시로 뿐만 아니라 역사깊은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서 자리매김을 단단히 하고 있다.

또한,드레스덴은 쉬츠가 평생동안 칸토르로 봉사했던 독일 음악과 문화의 중심지였다. 그 도시의 성 누가교회의 십자가 합창단(Dresdner Kreuzchor)은 루돌프 마우어스베르거가 쉬츠의 전통을 이어받아 독특한 개성을 풍기는 합창단으로 성장시켰다. 이 합창단의 특색은 빈소년 합창단이나 퇼쯔 소년 합창단처럼 예리하고 맑은 훈련된 세련된 미성을 내지는 못하지만,자연스러운 발성속에 다소 거칠고 애상적인 음조를 띤 심금을 울리는 음색이 단연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그들이 노래하는 쉬츠의 '십자가 상의 일곱 말씀'이라는 곡이 유명한데,이 곡에서는 예수가 테너로, 좌우의 강도가 베이스와 알토로 등장하며 선율이 아름답고 웅장한 곡으로서 감동을 준다.

그 밖에 드레스덴하면 빼어 놓을 수 없는 것이 452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이다. 이는 1548년에 설립된 작센 궁정악단이 모체가 되었고,요하네스 발터를 초대 악장으로 시작하여 베버와 바그너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음악가들이 이곳에서 지휘자 또는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1차 대전 후에 수석지휘자가 음악감독을 겸임하는 전통이 생겨나 켐페,주이트너,블롬슈테트 등 당대의 마에스트로를 거쳐 현재 주세페 시노폴리가 그 화려한 전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단연 미술사적인 측면에서도 '다리파(Die Brueke 1905-1913)'라는 독일 표현주의의 혁신적인 신개념을 만들어 낸 곳이기도 하다. 당시 드레스덴의 고등 공업학교 학생이던 키르히너,헤켈,시미트-로플루프 등 세 사람이 창립자로서 등장한 이 파는 안이한 중산층의 도덕의식과 물질문명에 반발하고 새로운 인간시대를 지향하는 사회 개혁적 의지를 담아 현대 인간의 심리적, 사회적 의식을 작품 주제로 삼아 구현해 냈다.


교육
독일의 경우에는 종합대학(Universitaet)과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특수 공과대학이나 교육대학,또 종합대학과 동등한 위치에 있는 학교들이 많이 산재해 있다. 공과대학에서는 본래 기술분야의 학과만을 공부하게 되어 있지만 오늘날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학과가 신설되어 종합대학과 유사한 교과과정을 다루기도 한다. 그 예가 독일 내에서 공대로 이름이 난 이곳 드레스덴 공대의 경우이다. 드레스덴 공대(Technische Universitaet Dresden)에서는 공학뿐만 아니라 철학,심리학,경제학 등을 전공할 수도 있다. 그러나,물론 자연과학과 공학분야가 핵심을 이루고 있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또한, 종합대학(Universitaet)과 동등한 위치에 있는 특수 전문대학들(Hochschule)도 존재하는데,드레스덴에 있는 의과대학(Medizinische Akademie)이 그러한 위치에 있는 대학이다. 그 밖에도 드레스덴에 위치한 드레스덴 음대의 원서마감은 여름학기는 4월 30일,겨울학기는 12월 1일이다. 이 학교의 주소는 Hochschule fuer Musik "Carl Maria von weber",Wettiner Platz 13. PSF 120039 01001 Dresden이다.

산업
이곳은 전자산업과 정밀,광학 공업이 유난히 발달한 도시이다. 특히, 오늘날 전자산업 부문에서 큰 역할을 주도하고 있는 AMD제품 제조공장은 썬더버드(Thundertbird)라는 고성능 애슬론 프로세서의 개발과 함께 컴퓨터 업계에서 큰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 썬더버드는 기존 미국 오스틴 공장 제품처럼 알루미늄 회로가 아니라 전기 전도율이 높고 열에 더 강한 구리 회로로 만들어져 있다. 크기 또한 기존제품에 비해 작고,패키지 비용이 저렴하여 소비자 및 기업시장까지 판로를 확대할 예정에 있다. 따라서,이곳 드레스덴 AMD공장의 생산증가는 곧 더 큰 이 기업의 시장 점유율 확대로 연결되어 질 것임에 틀림없다.

동쪽의 산업 중심지 역할을 해 왔던 드레스덴은,오늘날에도 계속해서 발전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지멘스 AG가 드레스덴에 마이크로 전자 공학을 위한 고도 성과와 기술 혁신 센터를 세우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그 밖에도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도자기제 식기인 사기그릇이 이곳에서 만들어지고 있을 정도로 정밀 도자기 제조업 또한 성행하고 있다


유라시아 내륙을 향해 평야가 펼쳐지는 동쪽으로 점차 갈수록 강수량은 감소하며,가장 따뜻한 달과 추운 달의 평균 기온차는 커진다. 비교적 사계절이 뚜렷하여 여름은 건조하고,겨울은 비가 많은 편이다. 또한,이곳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의 기온이 높은 편에 속한다.




▶ 라이프치히 [Leipzig]

라이프치히는 현재 사회적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도시 곳곳에서 전통과 진보가 공존하고 있으며 과거의 화려했던 흔적을 보여주는 뛰어난 건축물에는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다. 출판물 인쇄와 교역을 통해 라이프치히는 중세 시대 후반 유럽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 도시에서는 언제나 교육과 문화, 과학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라이프치히에는 일찍이 1409년에 대학이 설립되었고 라이브니츠, 괴테, 실러 및 바흐 등은 모두 이 도시의 매력에 이끌려 이곳에서 활동하였다.




▶ 로텐부르크

살아있는 중세의 도시이며,중세의 보석이라고 불리워 지는 로텐부르크는 로만틱 가도에서 관광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도시의 정식 명칭은 'Rothenburg ob der Tauber'이다. '타우버 강 위의 로텐부르크'라는 이 이름은 강 위에서 보면 지대가 매우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붙여졌다.

'독일에도 이런 도시가 있구나'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중세풍의 작고 예쁜 마을이다. 로만틱 가도상의 도시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도시중의 하나이지만, 그 규모만 볼 때에는 도시라고 보기에는 너무 작은 감도 드는 곳이다. 로만틱 가도와 고성가도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로 해마다 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성벽으로 둘러싸인 마을에는 갖가지 볼거리가 풍성하며,건축물들은 모두가 전통적인 독일의 가옥들이다.
이 도시의 기원은 9세기로 소급되어 질 수 있는 데,최초의 성벽이 12세기에 만들어 졌다고 한다. 1274년에는 ‘자유 제국 도시’라는 명칭까지 얻었으며,도시의 외곽은 탑이 있는 성벽으로 둘러 싸여 있다. 특히,중세의 아름다움이 거의 완벽하게 고스란히 남아 있는 도시로도 유명하다.
시청사의 꼭대기 전망대에서는 보존된 중세 성곽 안의 멋진 건물들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좁고 삐그덕 하는 낡은 나무 계단을 오르는 것만으로도 무척 운치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는 곳이다. 이 도시의 대표적인 명물로 여겨지는 인포메이션 센터 건물의 와인 마시는 시장 시계인 'Meistertrunk'는 볼 만한 가치가 있으며, 60m의 종루가 우뚝 솟아 있는 시청사와 리멘슈나이더의 걸작인 '최후의 만찬'의 나무 조각이 걸려 있는 성 야곱 교회, 중세 범죄 박물관과 인형,완구 박물관 등은 꼭 가 볼만한 명소들이다.

이곳은 타우버 천이 휘어흐르고 있는 강변,녹음이 짙은 전원지대의 구릉지 위에 자리잡고 있다. 남부 독일 바이에른 주에 속한 도시이며,타우버 강 계곡 기슭에 있는 로텐부르크는 뷔르츠부르크에서 퓌센에 이르는 350km의 로만틱 가도의 일부 도시중의 하나이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가도 중에,타우어비쇼프스 하임 아래에 위치하며,도나우뷔르츠와 아우구스부르크의 위쪽에 자리하고 있다.

교육
로텐부르크에는 6세부터 10세의 아이들이 다니는 'Luitpoldschule Rothenburg odT'초등학교가 있는 데, 이곳은 중세 시대에 유명했던 규율학교의 이름이었던 OdT와 Luitpold 왕자의 이름을 따서 학교명을 지었다. 이곳은 1902년에 만들어진 전통깊기로 소문난 곳이며,약 19반에 490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그리고,공림의 실업계 중학교인 'Oskar-von-Miller-Realschule'는 1954년에 창립되어 진 학교로서, 총 7개의 학급이 운영 중이며, 일주일에 의무 시간제로 30시간씩을 공부하고 있다. 또한, 학교 자체의 관현악단과 악기부 등이 있어 교외 활동도 활발히 할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1951년에 처음으로 세워 진 '괴테 인스티투트(The Goethe-Institut)'가 이곳에도 마련되어 있는 데, 이는 전 세계에 올바른 독일어 교육을 전파시키고 알리는 데,큰 역할을 주도해 온 고급의 어학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기관이다. 이곳은 세계 76개국에 127개의 문화원을 설립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독일어 강의,현대 독일 정보 등에 중점을 두고, 실력있는 교사진을 공급하여 독일어 실력의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산업
독일내 최고의 경제력을 자랑하는 바이에른 주는 경제규모가 큰 곳으로서,1998년도 주내 총생산(GDP) 규모를 보면 6,430억 마르크로 화란과 비슷하며 이는 EU 15개국 전체와 비교할 때 6위에 해당한다. 1인당 GDP도 53,000마르크로 프랑크푸르트가 있는 헤센주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고도의 기술이 발달한 독일 최대의 공업지역이며,전기전자,통신,기계공학,자동차,항공우주,의료기기 및 환경산업이 발달하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회사인 BMW,AUDI,전자통신회사인 지멘스,항공의 다임러크라이슬러 에어로스페이스(DASA),고속철도 이체에(ICE)를 개발하고 있는 아트란츠(ADTRANZ) 등의 본사도 모두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로텐부르크에는 미학적인 대비를 이루며,현대적인 건축물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건축물이 바로,굴지의 자동차 회사인 다임러 클라이슬러사의 건물(KunstKulturKorn)과 상업의 중심지인 ZentRo,뮌헨의 올림픽 주 경기장을 건축한 Behnisch의 체육관 건물 등이다. 구시가지의 유일한 현대적인 예술 작품으로는 괴테 인스티투트 바로 앞에 위치한 1998년,Peter Nedwal의 계획하에 이루어진 괴테 강당이 눈에 띤다.

또한, 기술개발과 연구의 요충지로서 바이에른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11개의 막스 프랑크(Max Plank) 연구소와 6개의 프라운호프 연구소,환경 및 건강관련 연구소인 GSF Research Center 등 35개의 유명 연구소가 집중되어 있다. 연구개발 종사인력이 68,000여명에 달하는 유럽내 최고의 연구투자 집중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로텐부르크는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코스인 낭만 가도의 일부 도시로서,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 덕분에 오늘날 매우 인기있는 관광지로 해마다 많은 외국인들이 찾고 있다. 중세의 도시를 그대로 재현시킨 듯한 이 도시의 아름다움은 실로 가 본 이들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 밤베르그 [Bamberg]

밤베르크는 인구가 약 78,000명 밖에 안 되는 작은 도시이지만 하우스맥주집이 10곳이 넘을 정도로 하우스맥주의 메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맥주는 다른 지방에서 맛볼 수 없기 때문에 매년 많은 관광객이 오고 있습니다. 특히 훈제맥주(Rauchbier)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독특한 맛과 향이 있는 흑맥주, 밀맥주, 필스 등 약 60여 종류의 맥주 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도시의 역사는 1007년 도시가 건설되어 올해로 1000년이 되었으며, 구 시청을 비롯하여 마을 자체가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1993년 12월 11일 유네스코에서 ‘세계인류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1000년 고도에서 마시는 맥주는 누구나 동경하는 모습 이라고 할 수 있겠죠?
또한 밤베르크에는 1677년부터 330년 동안 맥주제조기계를 생산하는 ‘Kaspar Schulz’ 회사와 125년 전통의 맥아제조회사 ‘Maelzerei Weyemann’이 있을 정도로 맥주에 대한 자부심이 큰 도시입니다.




▶ 뮌헨 [Munich]

독일에서도 가장 중요한 도시 중의 하나인 뮌헨은 알프스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독일에서 베를린과 함부르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뮌헨은 하이델베르크와 더불어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대표적인 도시이며,남독일 문화의 중심지로서 12세기 이래 바이에른 공국의 수도였다. 독일에서 가장 큰 자치주인 바이에른주의 수도이기도 하며,인구 130만명으로 물질적인 풍요로움과 더불어 예술적으로도 많은 매력을 지닌 곳이기도 하다. 바이에른 왕국시대의 훌륭한 건축 예술을 자랑하며,남부 특유의 낙천적인 생동감이 살아 넘치는 대학 도시로서,바이에른의 어머니와도 같은 도시이다. 게다가 뮌헨은 독일문학의 중심지이면서 남부 독일에서 가장 번성한 상공업 도시이다.12세기 중엽 바바로사 황제가 주요 산물인 소금을 거래하고 이웃 도시와의 상업계약을 이곳에 끌어들인 후부터 상업도시로 발달하기 시작했으며,현재에 이르러서는 독일 남부의 문화, 교통, 상공업의 중심지로서 날로 번창하고 있다.

'뮌헨'이라는 이름은 원래 '작은 수도승(Moch)'이라는 뜻으로서,건설 당시 이곳이 수도원이었다고 한다. 따라서, 수도승(Moch)이라는 단어에 '귀엽다' '사랑스럽다'라는 뜻을 함유한 chen을 붙여 오늘날의 '뮌헨(Muenchen)'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곳은 바이에른주 최대의 공업도시이며,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 양조업을 비롯하여 자동차,광학 정밀기기,전기,화학,직물,제지 및 인쇄 등의 공업이 다양하게 발달하였다. 또한,남부 독일의 철도 요지로서 3개의 아우토반(고속도로)이 지나고,국내는 물론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유럽 여러 나라로 통하는 국제열차가 발착한다. 시의 동쪽 10 km 지점에 있는 리임 공항은 거의 모든 국제선과 연결되고 있다.

이외에도,막스-플랑크 연구소와 핵 연구용 원자로를 갖춘 학문 연구의 중심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독일 최대의 종합대학인 현 뮌헨대학의 전신인 루트비히-막시밀리안대학을 비롯하여 공과대학,정치대학,조형미술대학,주립음악대학,바이에른 과학 아카데미 등이 있다. 그리고,2개의 음악당과 45개의 박물관,약 42개의 극장이 있는 뮌헨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건물과 초 현대식으로 발전한 시장이 조화를 이루어 나가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로서,이곳의 뮌헨 필하모니 관현악단과 바이에른 관현악단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라이온 퓨쳇 바그너,토마스만,프랑크 베데킨트와 루드빅 토마 등이 이곳 뮌헨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혼합된 이 도시를 깨어있게 하고 온화한 기후와 밝은 거리,명랑한 시민의 표정은 이 도시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다소 개방적인 분위기의 뮌헨은 세계적인 박물관과 멋진 공원,건축물,놀라운 활기를 자랑한다. 이 도시에는 님펜브로이성 등의 바로크 양식의 유명 건축물들과 도이치박물관,알테·노이테피나코테크미술관,올림픽파크,BMW공장,슈바빙 거리 등의 관광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이 도시에는 많은 교회가 있는데,그중에서도 후기 고딕양식으로 세운 여성교회와 상트페터 교회,17세기 중반에 건축한 테라니어 교회,18세기 중반에 세운 아잠교회 등이 매우 유명하다. 그밖에도,신,구 시청사가 자리잡고 있는 마리엔 광장과 각각의 양식으로 세워진 건물들이 많은 루드비히 거리,뮌헨의 명물로 알려진 호프브로이하우스와 시청의 벽면 시계인 글로켄쉬필 등이 관광 명소로 손꼽힌다.

우리에게 뮌헨은 맥주의 본고장으로 친숙하며,1972년의 올림픽 개최지로 잘 알려져 있다. 뮌헨의 대표적인 축제로서,10월에 열리는 맥주축제인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에는 세계의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기도 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크게 벌어지고 있는 이 축제는 유명한 맥주 제전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 축제에서는 매년 대략 5백30만ℓ(5백cc로 1천 6백만잔)의 생맥주와 60만 마리의 닭,생선 17t 과 110t의 소시지 등이 순식간에 소비된다고 한다. 이외에도, '리하르트 바그너 축제', '모차르트 축제' 등이 열리며,각종 박람회와 국제회의가 수시로 개최되고 있다.

교육
뮌헨에는 독일 최대의 종합대학인 루트비히-막시밀리안대학(뮌헨대학)을 비롯하여 뮌헨 공과대학,정치대학,조형 미술대학,주립 음악대학,바이에른 과학 아카데미 등이 있으며,막스 플랑크 연구소를 비롯하여 많은 연구소가 있다. 특히,계열별 대학평가 시리즈 완결편에서 포쿠스誌는 주요 20개 학과를 교수진,교과내용,학습공간,도서관,컴퓨터 보유 등의 기준에 따라 평가,계열의 대학별 점수를 매겼는 데,뮌헨 工大(TU)가 물리와 화학에서 1위,전자·지리·정보학에서 2위를 차지해 종합 2위에 올랐으며,3위는 의학과 심리학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뮌헨 루트비히-막시밀리안大(LMU)가 차지했다고 한다.

특히, 뮌헨 공대는,1923년 과학자 프라운호퍼 등이 기술대학의 설치권고로 인해 1933년 뮌헨대에 소속되었다가,1968년 독립되어 현재의 건물에 설립되었고,1970년 뮌헨기술대학으로 승격되었다. 약 21,000명의 학생이 재학중에 있으며,240명의 교수,9315명의 직원,캠퍼스는 메인캠퍼스 외에 4개 지역에 산재해 있다. 수학,물리학,화학·생물학·지구과학 및 경제학·사회과학,토목 공학·측량,건축,기계공학,전기공학·정보기술,정보학,그리고 농업· 원예학,양조·식품기술·낙농학,약학 등의 학과가 조직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타시설로는 어학센터,언론미디어센터,학생상담소,국제관계청 등이 있다. 이외에도,뮌헨 EF(International School of English)는 Herzogstrasse의 조용한 터에 위치하고 있는 데,비디오 시설이 완비된 밝은 강의실과 어학실습실,컴퓨터실,도서열람실과 인터넷 시설 등의 교육시설을 갖추어져 있고,흥미진진한 사교활동 프로그램을 진행시키고 있다. 무엇보다도,바바리안 민박 가정의 환대속에 생생한 살아있는 독일어를 배울 수 있고,독일어 시험과정도 가능하므로, 국제적으로 일급 랭귀지 학교로서 인기가 좋다.

산업
과거 독일의 최대 농업 중심지이기도 했던 뮌헨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현대적인 산업과 서비스 부문에서 큰 발전을 보였다. 따라서,전후 바이에른주 최대의 공업도시이며,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 양조업을 비롯하여 광학정밀기기,전기,자동차,기계 및 화학,직물,제지,인쇄 등의 공업이 다양하게 발달하였다.

이렇듯 바이에른의 주 수도인 뮌헨은 온갖 기관이 있는 메트로폴리스이며,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경제생활을 유지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독일을 대표할 만한 자동차 회사인 BMW를 위시로 하여,항공기 산업,전기와 전자 산업,보험회사와 출판 상사 등이 산재해 있으며,과학과 연구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뮌헨의 기후는 서유럽 해양성기후와 동유럽 대륙성기후의 중간형이며,연평균기온 7.9℃,연강수량 910㎜이다. 비교적 독일에서 밝고 온화한 기후를 느끼게 하는 남부 지역은 한국의 북쪽지역과 비슷한 기후 경향을 나타낸다. 비교적 쾌적한 기후이지만 기후가 변하기 쉽다는 점과 여름에는 밤이라도 피부에 찬 기운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야간에 오는 추위를 주의하면 된다. 대체로,겨울은 춥고,찌푸린 날씨가 계속된다. 여름에도 가디건이나 스웨터가 필요하며 레인 코트는 연간 필요하다.




▶ 베를린 [Berlin]

독일의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엘베강의 지류와 슈프레강의 합류점에 있는 독일의 수도이다. 즉,베를린은 바르샤바와 베를린 주곡에 있으며, 가항하천인 슈프레강이 흐르면서 하펠강과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다. 베를린의 시구역은 동서 20km, 남북으로 30km의 비교적 넓은 약 870km2로서,서울면적의 1.4배나 되는 면적을 지니고 있다. 면적으로 볼 때에는 로스엔젤레스,런던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에 속한다. 크게 두 지역으로 양분해 보면, 서베를린 지역은 대부분 녹지대로 이루어져 있는 교외 지구가 모여서 생긴 공동체이고, 동베를린은 시의 구시가지를 뜻한다.

'새끼곰'이란 뜻의 'Bearlin'을 따 이름지어진 베를린은 오랫동안 독일 역사의 중심지로 자리해 왔다. 한때는 제2차 세계대전의 희생물로 '육지의 섬'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동독 안에 갇혀 냉혹한 이데올로기가 대립했던 베를린은 15세기 브란덴부르크 제국의 수도였으며,이후 18세기에는 프로이센 왕국,19세기에는 비스마르크의 제 3독일 제국의 수도이기도 했다. '슈프레 강의 아테네'라고도 불리웠던 베를린은 통일 동독의 수도이기도 하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폐허가 되었었지만,프랑스의 꼬르뷔지 등의 유명한 건축가에 의해 현대적인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고,20세기에 이르러서는 독일 문화,예술의 중심일 뿐 아니라 유럽 문화의 중심지로도 인정받고 있다. 카바레의 여인 클레어 발도프,'짧은 시'의 시인인 오토 레이테르,작곡가인 홀렌더 등은 물론,현대 도시의 도안가인 하인리히 칠레 그리고 그의 동료 화가인 막스 리버만 등도 그들의 흔적과 인상을 이 도시에 뚜렷하게 남겨놓았다. 한때 이 도시는 동베를린과 서베를린으로 갈리는 운명에 처하기도 했으나 통일 이후 이데올로기의 둘레에서 벗어나 하나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며,신생 독일의 중추로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문화적인 세계 도시로서도 명성이 나 있는 베를린은 베를린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베르톨트 브레히트가 건립한 베를린 앙상블로도 역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중심부로 들어 갈수록 울창한 숲과 호수로 둘러 싸여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 기능을 하고 있다. 베를린 중앙으로 흐르는 슈프레 강을 중심으로 하는 브란덴 부르크문 서쪽에 나 있는 티어 가르텐(Tiergarten)과 같은 공원들과 수많은 나무 숲이 베를린을 전원의 도시로 만들어 주고 있으며,호수와 강,운하가 곳곳에 퍼져 있는 젊은 이들의 문화,예술 활동이 활발한 도시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19세기 후반기에 베를린은 유럽의 가장 큰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 왔으며,지멘스와 AEG와 같은 세계적인 상사의 고향이기도 하다. 오늘날 이 도시도 근본적인 구조 변화를 겪고 있지만,새 수도로 발전하는 이 도시는 사무와 법률 자문,기술 서비스 등에 산업의 촛점을 두어 독일의 대규모 빌딩들이 점차 들어서고 있는 실정이다. 데비스(Debis)와 소니(Sony) 회사들도 거대한 규모의 사무실 단지를 현재 건축중에 있으며,이곳의 프리드리히가에는 이미 초대형 쇼핑센터가 개장되었다. 국제 회의 장소로서도 베를린은 세계에서 여섯 번째 이며,베를린 국제 오디오,비디오 박람회는 전자 소비 시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크다.

독일에서 가장 큰 대학 도시 중의 하나이기도 한 이 도시는 모든 분야의 과학자들이 연구 수행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소문이 나 있기도 하다. 대학 외에도 250여 개의 연구소들이 여기에 산재해 있으며,그 중에는 베를린 스토리지 링 신크로톤 방사능 연구소(Bessy),분자 의학 연구소,프로이센 문화 유산 연구 재단,정보 기술의 콘라트 추제 연구소 등이 있다. 루돌프 비르코프,로베르트 코흐,알버르트 아인슈타인과 카를 보슈,에밀 폰 베링,막스 플랑크와 프리츠 후버 등도 이곳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대표적인 이들이다.

영화 제작의 중심지이기도 한 베를린은 최고 권위의 베를린 영화제를 195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데,이 영화제는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영화제로서,칸느 영화제와 쌍벽을 이루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들이 잘 아는 '블루엔젤'의 마를렌 디트리히(Marlene Dietrich 1901-1992)도 베를린 태생의 유명한 배우이다. 그 밖에도 신문 분야에서 경쟁력 있으며,독일 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행하는 '벨트지','베를린 조간','타게스 슈피겔','베를린 신문' 등을 출간하고 있으며,독일의 첫 라디오 방송이 1923년 여기에서 시작되었고,1931년에는 세계 최초의 TV 방송이 전파를 타고 나갔다. 그리고,역대 베를린 시장들 가운데에서는 전후 독일에서 안팎으로 큰 역할을 한 인사들이 있다. 그 대표적인 이들이 바로 에른스트 로이터,빌리 브란트,리하르트 폰 바이체커 들이다.

교육
베를린에는 1948년에 창립된 베를린 자유대학(Freie Universitaet Berlin/FU)과 1799년에 공과 대학으로 창립되어 1946년에 종합 대학으로 승격된 베를린 공과 대학교 등 3개의 종합 대학과 1개의 종합 예술 대학,미술 대학과 전문 대학,교육 대학,프로테스탄트의 신학 대학,음악 대학,예술 대학 및 영화,행정 대학 등 6개의 단과 대학이 있다. 베를린 훔볼트 대학(Humboldt Uni. Berlin/HU)의 입학 서류 제출기간은 여름 학기는 1월 15일,겨울 학기는 7월 15일까지 지원해야 한다. 이 대학에서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다른 외국어 및 독일어 강좌를 개설하였다. 강좌는 매학기마다 조금씩 다르지만,학기 초에 직접 찾아 가서 여기에 관련된 소책자를 참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베를린 자유 대학이나 훔볼트 대학들도 독일의 타 대학들과 마찬 가지로,모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를 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하였는 데,무료로 할 수 있는 운동도 있고,10마르크에서 몇 백 마르크까지 내야 되는 스포츠도 있다.

베를린 예술 대학(Hochschule der Kuenste/HdK)은 약 4400명의 학생들이 등록하였으며,그 중 600여 명의 외국인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교수 인원은 약 260명 정도이고,이 대학은 4개의 커다란 단과(문화,창조,음악,공연 예술)로 구성되어 있으며,각 단과마다 다시 몇 개의 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외에도 구 동독 지역에 위치한 음악 전문 대학인 "Hans-Eisler"와 영화와 TV 학교로서 감독,촬영,시나리오 등을 공부할 수 있는 '독일 베를린 필름-TV 아카데미'(Deutsche Film-und Fernsehakademie Berlin) 등도 있다. 또한,1770년에 프리드리히 대왕의 명령에 의해 베를린에 광산학원(Bergakademie)와 1799년에 건설 학원(Bauakademie),그리고 1821년에 산업 학원(Gewerbakademie)이 세워져 베를린 공과 대학교의 중요한 전신이 되기도 했던 이 학교는 마침내,1946년,나치 정권하의 과거와 단절하기 위해 이름도 기술 단과대학에서 공과 대학교로 개칭하였으며,학과 내용 역시 바뀌었다. 1980년에는 베를린 사범대학이 해체되고 베를린 자유대학교(FU)와 베를린 공과 대학교(TU)로 흡수 되기에 이르렀다. 현재 베를린 공과 대학교는 독일에서 10대 대학교 중의 하나이며,공과 대학중에서는 가장 거대한 규모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독일에서 재학생 중 외국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교이기도 하다. 총 560 여 명의 교수진과 3만 6천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에 있다. 그 밖에도,경제 연구소와 29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기념 도서관,본래의 프로이센 국립도서관이 1954년 이래 독일 국립 도서관으로 개칭되어 총 240만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110만 권의 서적과 70만 5천 부의 학위 논문을 소장하고 있는 훔볼트 대학 내의 부속 도서관 또한 훌륭하기로 익히 소문이 나 있다.

사회
19세기 후반기에 베를린은 유럽의 가장 큰 상업의 중심지 였으며,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멘스와 AEG와 같은 큰 회사들이 처음으로 이곳에 근원지를 마련한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점차 새로운 역할을 충족 시키는 수도의 발전이라는 맥락에서 볼 때,베를린의 강조점은 전통적인 산업만이 아닌 서비스 부문과 분야가 점점 커 가고 있다. 즉,사무와 법률적인 자문,재정 서비스,마케팅,소프트웨어 부문,광고,기술 서비스,기술 교육 등이 그것이다.

베를린은 기계 엔지니어링,광학 공업,화학 및 의류 등의 경공업이 주요 산업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이며,패션 중심의 주요 도시로서도 잘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도 독일 베를린의 기업인 프라이베르거사는 베를린에 있는 큰 규모의 스포츠 단체를 위하여 중요한 스폰서 역할을 하고 있다. "알베르또" 마라톤 대회는 매년 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백 만명이 넘는 관중들이 동원되곤 한다. 그 때마다 프라이베르거사는 알베르또 상표로 모든 참가자를 위하여 대규모의 파스타 피자를 제공하여 베를린시의 스포츠 행사에 크게 기여하고 있기로 소문이 나 있다. 그리고,그 밖에도 스포츠 팀의 지원에도 프라이베르거사는 매우 적극적인데,예를 들어 농구에 있어서 "알바 베를린",아이스하키에서는 "독수리 만하임" 등의 유럽 정상의 스포츠팀을 위해,이 외에도 대중적인 스포츠 분야에서도 재능있는 후진 양성과 젊은 선수들을 열심히 지원하고 있다.

하벨강과 슈프레 강은 구릉 지대에 있어서 교외 외곽으로 흘러 간다. 수 많은 자연 공원들과 경관 보호구,생물 서식권 지구의 보존이 잘 되어 있는 이 지역은 특히,농경과 삼림이 주를 이루고도 있다. 삼림 지역에서는 호밀,밀,감자,사탕무우가 생산되고 있으며,베를린 주변에서는 채소와 과일이 많이 난다. 그 밖에,이 지역의 지하자원으로는 갈탄이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어,화력 발전에 주요 자원으로 쓰이고 있으며,비료 가공 역시 독일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겨울에는 그리 춥지 않으며,보통 평균 기온이 0도이하로 내려 가는 경우가 거의 없는 편이다. 대체적으로 1년을 통해 볼 때에,비교적 비가 적은 편이다. 여름은 건조기로서 쾌창한 날이 계속되며,마치 한국의 초가을을 생각케 하는 기후이다. 따라서,여름은 서늘하고 온도차가 심하므로 건강에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베를린에서의 여름 한 낮 온도는 대개 23도 정도이며,강수량은 그리 많지 않고 미미하다. 독일 전역을 걸쳐 눈의 양은 어느 정도 내리는 편에 속하지만,너무 많은 폭설로 인해 일상 생활에 피해를 줄 정도로 내린 경우는 베를린에서 거의 없다.




▶ 리즈본 [Lisbon]

라인강이 도시를 가르지르는 본은 약 30만 명의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수도가 베를린으로 넘어가기 전까지는 분단시대 옛 서독의 수도이기도 했다. 본의 시내 분위기는 안정되어 있고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아 도시 전체가 평온하기만 하다. 독일 문화의 가장 빛나는 인물 중의 하나인 베토벤도 이곳 본에서 태어났다. 시내 중심의 작은 거리에 있는 베토벤 생가와 정원에 있는 기념동상은 이 도시의 가장 위대한 인물을 기리고 있다. 본은 베토벤의 생가와 더불어 여행자들을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 젖어들게 하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이 도시를 두고,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은 "내가 처음으로 이 세상의 빛을 보았던 아름다운 곳이,지금도 더욱 아름답고 확실하게 눈 앞에 떠오른다"라고 말함으로써,이 도시의 모든 묘미와 아름다움을 그대로 대변해 주고 있다. Bonn에는 유사 이전부터 켈트인과 프랑크인이 살았고,기원 전후에는 로마군이 주둔했던 도시로 역사가 2,000년이 넘는다. 그러나 이 도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1949년,서독의 수도가 되면서부터 이다. 서독 정치의 중심지로,국제 도시로 급성장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전통이 손상되지 않고 잘 조화된 아름다운 도시로 발전했다. 통일 후 독일의 수도가 베를린으로 변경되었으나 일부 기관은 본에 남아 있다.
그리고,베토벤 생가 이외에도 로마 군단의 병영지 등 관광 명소가 산재해있는 이곳은 쾰른 대주교의 거성이기도 한 역사적인 도시이다. 이전의 큰 궁전등은 오늘날 대학으로 사용되고 있고,브윌 여름별궁은 국가의 리셉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인구는 약 30만명으로 인구의 급증과 더불어 교통,통신시설의 발달하고 있다.
약 2백 년 전에 관광의 선구자였던 영국인들이 라인강을 관광명소로 찾기 시작하면서 라인강의 낭만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라인강을 따라 펼쳐지는 온갖 절묘한 풍경들,로렐라이 언덕,쾰른,본,마인쯔,코블렌츠를 중심으로 숱한 성들과 그 유적이 가득한 포도동산,오래된 포도주공장을 중심으로 발달된 크고 작은 도시들의 모습들은 정말 자못 아름답기 그지없다. 이 모든 것들에 대한 위대한 음악가와 시인들의 노래들,그리고 문학작품만으로도 족히 하나의 도서관을 채울 수 있을 정도로 라인강변의 도시들은 독일에서 큰 역할을 해 낸다고 볼 수 있다. 이 주변은 프랑크푸르트부터 쾰른까지 이어지는 기차여행을 할 수도 있지만 마인쯔에서 쾰른까지 운항하는 유람선을 타고 라인 강의 정수를 느끼는 것도 낭만적인 일이 될 것이다.

쾰른에서 남쪽으로 15㎞ 떨어져 라인 강을 끼고 있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 있는 도시인 본의 인구는 약 30만명 정도이다.

교육
본에서 대표가는 종합대학인 '본대학교'(Bonn Universitaet)는 원래 명칭이 'Rheinische Friedrich Wilhelms-Universitaet-Bonn'이다. 이 대학의 기원은 1777년 쾰른의 대사교에 의해 설립된 아카데미까지 거슬러 올라가며,1786년 대학교로 인가되었다. 본이 프로이센에 합병되면서 1818년 빌헬름 3세에 의해 베를린 대학교에 맞먹는 규모로 재건되어 일대 발전을 이루었다. 1934년 농업전문대학을 농학부로 흡수하여 복음신학,가톨릭신학,법,국가학,의학,철학,수학,자연과학,농학의 7학부제가 되었다. 1960년대 후반부터 학생수가 급증하여 현재는 교원수가 약 1,600여 명에 이르렀고,학생수가 약 4만 명에 달한다.

베토벤과 마르크스를 배출하기도 한 독일의 이 본 대학은,궁전을 연상케 하는 수려한 외관과 아름드리 나무로 가득찬 숲이 감탄사를 발하게 하지만 자동차를 갖고 간 방문객들은 곧 곤혹스러움을 느낀다. 그도 그럴것이 주차장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생들은 불편함을 모른다. 대부분 자전거로 통학 하는데다 지하철 출구가 대학구내에 있기 때문이다.

사회
산업의 핵심지와 현대 기술 센터,문화와 매체 지역으로서의 본은,여전히 행정과 과학 중심지로서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행하고 있다. 본도시가 속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노동력의 60%가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여기서는 재구성 과정이 항상 생태학의 혁신과 결합되어 있으며,환경 보호 영역에서 1,600개의 공장이 가동되고 있다. 이 주는 유럽에서 가장 앞서가는 환경 공학 중심지의 하나가 되었다.

독일 정부는 본을 유럽내 정보통신 중심지역 발전시키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독일 수도의 베를린 이전 계획에 따라 공동화 현상을 우려하고 있는 독일 본 시는,인극 지역을 함께 묶어 유럽내 정보통신 중심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키로 하였다. 특히 기업 유치가 계획 성패의 관건이라고 보고,'텔레본'(TeleBonn)이라는 슬로건 하에 정보통신 관련업체들과 각종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시당국은 또한 정보통신산업의 메카로서 시의 새로운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작업도 계획 추진에 중요한 요소로 판단하여,국제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도 벌여나갈 계획이다.


이곳은 전체적으로 온화한 기후에 속한다. 여름의 최고 기온이 25도이고,겨울의 최저 기온이 -5도로서,생활하기에 적당한 기후이다. 강우량은 많지 않은 편이나 1년중 평균적으로 내리기 때문에 우비가 필요하다. 봄부터 가을에 걸쳐 여행 시즌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기 때문에 레인 코트 와 스웨터,가디건이 필수이다.





▶ 뷔르츠부르크

독일의 약 50여개의 여러 관광코스들 중에 가장 인기있는 로만틱 가도의 시발지인 뷔르츠부르크는 천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작은 도시로서,숲과 포도밭으로 온통 둘러 싸인 매력적인 도시이다. 독일 중부의 오지에 있으며,마인강가에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예술과 아름다운 건축,그리고 맛있는 와인으로 유명한 도시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대사교의 도시','대학의 도시','예술가의 도시'라고 불리워 질 정도로 도시 전체가 활기차고 화려하다. 8세기 중반에는 로마 대주교의 영지로 사용되면서,사제 마을로 번영 했으며,르네상스 시대때 부터는 조각가 등의 예술가들에 의해서 문화를 꽃피워 나갔다.

모차르트는 말년에 독일 중남부인 이곳 뷔르츠부르크(Wurtzburg)를 들른 적이 있는 데,`진혼미사곡'을 작곡하고 숨을 거두기 2년전인 1789년의 일이었다고 한다. 자신의 활동무대 비엔나를 떠나 레오폴드 2세의 황제 대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크 푸르트로 가는 길에 들린 이곳에서,잠시 지친 말을 갈아 타고 커피나 한 잔하면서 휴식을 취할 요량이었는데,그만 1년 동안을 뷔르츠부르크에 눌러앉고 말았다. 모차르트 자신이 뷔르츠부르크에 머물렀다기보다는 이 도시의 강렬한 인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뷔르츠부르크에 매료된 사람은 비일비재하다. 또한,12세기초 문인 고트프리트 폰 비에트로는 뷔르츠부르크를 `지상낙원(地上樂園)'이라고 칭송했고,헤르만 헤세 역시 1930년,"만일 내가 출생지를 선택할 수 있다면 당연히 뷔르츠부르크를 택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 도시를 부러워했다고 한다. 이처럼 이 도시는 여름 한 철을 빼고는 잿빛 하늘로 뒤덮여 있어도,`지상낙원'으로 꼽혔던 까닭을 뷔르츠부르크에 들어서면 곧 바로 알아 차릴 수 있을 것이다. 풀잎이라는 뜻의 `뷔르츠(Wurz)'와 언덕이라는 의미의 `부르크(burg)'에서 알 수 있듯이 뷔르츠부르크는 `풀잎이 많은 언덕'이라 경관 역시 뛰어나다.

그러나,1945년 3월 연합군의 폭격으로 아름답던 이 중세 도시는 90% 가까이 파괴되는 아픔을 겪기도 하였다. 파괴된 사원은 전부가 복구되지는 않았지만 레지던츠,11인의 성인상이 있는 바로크 양식의 마인 다리,마리엔부르크 요새 등은 오늘날에도 로만틱 가도의 기점에 어울리게 많은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이러한 마인강가 언덕 위에 있는 13세기에서 18세기의 대주교의 거성인 마리엔부르크(Marienburg)요새와 환상적인 정원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에서 최대인 프레스코 천정화가 있는 레지덴츠(Residenz)는 이 도시만의 자랑거리이다. 그리고,마리엔베르크 요새에는 리멘슈나이더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로마네스크 양식의 대성당 등도 이곳에서 주요 볼거리이다.

강을 끼고 양쪽으로 놓여 있는 뷔르츠부르그는,한마디로 거대한 궁전,튼튼한 요새,축제 등을 자랑하는 도시로,이곳의 와인 축제는 연례 가을축제이고 Kiliani축제는 6월에 있다. 또한,뷔르츠부르크 모짜르트 축제와 성 킬란 축제 및 아프리카 축제,그리고 12월의 크리스마스장(Weihnachtsmarkt)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축제들이 이도시에서 벌어 진다.

그리고,뷔르츠부르크는 출판 인쇄와 전자 공학 및 식품 산업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주에서 가장 넓은 포도 재배 단지를 자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주 정부의 호프켈러,율리아스 슈피탈과 뷔르거슈피탈이다. 무엇보다도,이 도시는 1896년 초 뷔르츠부르크 대학의 뢴트겐이 '새로운 종류의 광선'인 X-Ray를 최초로 발견한 곳으로서,의학 및 과학계에서도 단연 유명한 업적을 세운 곳이기도 한데,따라서,이곳에는 당시의 뢴트겐 연구실을 일반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관광 명소로 지정해 놓고 있다. 이외에도,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뷔르츠부르크 대학을 기반으로,수많은 종류의 교육 기관들이 자리하고 있어,독일의 대표적인 교육의 도시들 중의 하나로서 각광받고 있다.

교육
역사적인 교육의 도시인 뷔르츠부르크에는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Julius-Maximilian 대학이 있는 데,이 대학에서는 약 2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이외에도,뷔르츠부르크와 쉬바인푸르트(Schweinfurt),그리고 아샤펜부르크(Aschaffenburg)를 중심으로 다복합적인 체제로 운영되는 단과대학인 Fachhochschule Wurzburg-Schweinfurt-Aschaffenburg에는 약 3,000여명의 학생들이 있고,또 국립 음악 대학과 약 108개 정도에 이르는 의학 및 사회학 분야들의 학교들도 많이 산재해 있다.

Bayerische Julius-Maximilians대학은 1402년에 세워졌으며,이 대학에서는 의학 부문이 특히,잘 알려진 학과이다. 이 대학 도서관에는 약 3백만권의 서적이 소장되어 있고,카톨릭 신학부,의학부,철학부,생물학부,예술학부 등의 12개 학부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 대학의 주소는 Sanderring 2,97070 Wuerzburg,Germany이며,전화는 0931-31-0이고,팩스는 0931-31-2600이다. 또한,Wurzburg-Schweinfurt-Aschaffenburg대학은 조각 및 공학,컴퓨터 과학,조사 컴퓨터 과학,경제 역학 공학 그리고 전기 공학 등의 다양한 분야들이 체계적으로 분과되어 있으며,Wurzburg,Schweinfurt,Aschaffenburg의 세 도시에 연계된 시스템으로 복합적인 연구 방식을 전수 받고 있다. 세 도시 모두 큰 규모의 도서관과 컴퓨터 센터가 마련되어져 있다. 이곳은 Sanderring 8,97070 Wuerzburg,Germany에 위치하고 있으며,주요 대표 전화는 0931-3511-0이다. 그 밖에,뷔르츠부르크 음대는 여름학기 원서 마감일이 4월 1일이고,겨울학기는 8월 1일이 마감이다. 이 음대의 주소는 Hochschule fuer Musik Wuerzburg,Hofstall Strasse 6-8,97070 Wuerzburg,Germany이다.

산업
뷔르츠부르크는 바이에른주에서 산업과 상업적으로 중요한 요충지로 자리잡고 있다. 예를 들면,Koenig & Bauer와 Sturtz와 같은 인쇄 공장들과 Vogel 출판사 및 Vogel 인쇄소,그리고 Mainpresse-Richterdruck 등과 같은 출판업 및 인쇄 프린트업이 발전하였다. 또한,박람회장 및 집회장들을 건설하고 꾸미는 사업으로 유명한 Mero Werke 회사와 가구 무역을 맡고 있는 Neubert,기계 공학을 담당하고 있는 Noell,그리고 Kneipp-Werke사는 조제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와 같이 출판 인쇄와 전자 공학 및 식품 산업 등으로 이 도시는 발전하고 있지만,이외에도,바이에른 주에서 가장 넓은 포도 재배 단지를 내세우며,호프켈러,율리아스 슈피탈과 뷔르거슈피탈 등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포도를 주재료로 하여,이 도시만의 독특한 포도주인 전통적인 프랑켄 지역의 '복스보이텔'(Bocksbeutel)이라는 와인병까지 만들어 내게 되었다.




▶ 브레멘 [Bremen]

독일 북서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인 브레멘은 옛부터 무역항으로서 개발되었고,14세기에 한자동맹에 가입하면서 번영하기 시작했으며,베저 강 아래로 65km 떨어져 있는 브레머하펜과 함께 2개의 마을로 독립된 채 독일 최소의 주를 형성하고 있다. 이 도시는 매우 깔끔하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동화의 도시이면서 독일의 전형적인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잘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산마리노>산마리노 다음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공화국 중의 하나이며,함부르크 다음가는 큰 항구도시로서,브레머하펜의 콘테이너 항은 유럽 최대의 물자 수송항이다.

무엇보다도 밑에서 부터 차례로 당나귀,강아지,고양이,닭의 순서대로 배열되어 있는 이곳의 대표적인 베를린 음악대 동상은 총 연장 600km에 달하는 '그림 동화'의 주무대가 된 메르헨 가도의 일부도시에 온 기분을 한껏 느끼게 해 준다. 메르헨 가도는 다양하고 깊은 숲과 녹지대가 번갈아 이어지는 가도로서 동화 속의 여러 주인공들을 음미해 보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아름답다. 어릴적에 들었던'브레멘 음악대'의 배경이 된 브레멘은 실제의 도시 모습 또한 동화에서 처럼 아름답기 그지 없다.

중앙역에서 시내 중심가로 들어 오는 길목에 작은 강물이 흐르고,그곳에서 배를 타고 오가는 이들의 모습과 그 뒤로 전개되는 풍차의 모습은 동화를 실감나게 한다. 이 도시는 명소 하나하나를 찾아 다니는 것보다도 오히려 도시 자체가 일종의 명소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특별한 곳이 아니더라도,도시를 거니는 것이 관광에 더 어울릴 지도 모른다. 곳곳에서 풍겨 나오는 사람들의 순박함과 평안함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여유롭고 편안함을 자아내게 한다.

시내로 걸어가는 길목에 있는 풍차와 가느다란 시내 줄기가 무척이나 평화롭게만 보이는 브레멘은 특히,시청사가 있는 라츠켈러로 가면 사람들이 무척 많이 몰려 있다. 독일 자체에서도 이렇게 수많은 인원이 모여 드는 명소는 드물다고 할 정도이다. 시청 지하의 포도주를 파는 곳인 이곳은 와인 값이 다소 비싸지만 한번쯤은 구경해 볼만한 곳이다. 그 외에도,장크트 페트리 대성당과 뵈트허 거리,뾰족한 지붕과 파란 하늘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슈노허 거리,노천 카페와 골동품 점들 또한 빼어 놓을 수 없는 브레멘의 명소 중의 하나이다.

이곳은 브레멘 대학교를 위시로 하여 기술 및 자연 과학의 기초 분야의 연구도 활발한 편이다. 열대 해양 생태학 연구소와 해양 미생물학 중심의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는 현대적인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그 밖에도,해운 경영 연구소,브레멘 응용 빔 공학 연구소(BIAS),병참술 연구소 등이 있다. 브레머하펜 역시 독일 극지(極地)연구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교육
이곳 브레멘의 초등학교는 6년간의 교육과정으로 되어 있다. 대체적으로 볼 때,독일 전 지역들은 초등학교가 의무 교육 단계로서 1학년부터 4학년까지로 되어 있는 데,유독 브레멘주와 함부르크 지역만이 6년의 과정인 것이다. 이곳에서는 학생들이 학교 수업에 흥미를 갖도록 지도하고,상급학교 진학에 대비하도록 기초 교육을 실시한다.

브레멘에서 제일가는 '브레멘 대학'(Bremen Universitaet)은 시초가 1584년 "김나지움 아카데미"로 부터 출발하여 1810년에 신학,의학,철학 분야의 학부의 기초틀이 성립되었고,나폴레옹 통치하의 1811년에는 "브레멘 프랑스 대학"으로 불리워 지기도 했다. 1948년에는 "국제 브레멘 대학"으로,1970년에는 독일 내에서 대학의 모습을 재정비하여 마침내 교육과 연구 기관으로 새로운 방향을 추구하였다. 특히,북서 독일의 과학의 중심지로서 브레멘 대학은,연구분야에 1,700명의 학자들과 교육 부문에 18,00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학과 과정으로는 물리학과 전자 공학부,생물학과 화학부,수학 및 컴퓨터 과학,생산 공학부,신과학부,그리고 법률,경제학,사회 과학과 문화 연구,언어학과 문학 연구,인문 및 건강과학,교육과학과 사회 과학이 있다. 브레멘 대학의 주소는 Bibliothekstr.1-28359 Bremen,Germany이며,대학의 대표 전화번호는 49-421-2181이다. 그리고,'국제 브레멘 대학'(Internationale Universitaet Bremen:IBU)은 사적 교육의 연구 기관으로서,신설된 대표적인 대학으로서,유럽 및 미국의 교육체제를 전수하는 최상의 프로그램을 결합시키고 있다. 이 대학은 1999년 2월에 창립되었고,2001년 가을까지 교과 분류를 재정리하고자 의도하고 있다. 이 대학의 특징적인 언론 및 교육기관은 야심에 찬 계획하에 수정을 가하면서,대학 자체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IUB는 유럽 대륙에서도 앞서가는 사적 기관의 대학 중에 규모가 크기로 소문이 나 있다. 저명한 이 대학의 참여도와 아카데미의 선도적인 주자로서의 역할은 자못 인정할 만하다.
IUB의 주소는 International Universitset Bremen Campus Ring1,28759 Bremen,Germany이며,E-mail주소로는 iub@iu-bremen.de이다. 전화는 49-0421-200-40-49-0421이며,Fax는 49-0421-200-4113이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산업
항구와 함께 국제 무역 연결과 첨단 기술 산업에 의해 제조된 최고 품질의 생산품들이 브레멘 경제 산업 생활의 토대이다. 브레머하펜의 콘테이너항은 유럽 최대의 콘테이너 물자 수송항으로,해마다 만 척 이상의 배들이 오가며,세계의 대략 1,000개의 항구와 브레멘을 연결한다. 그리고,한해 약 83만 대의 자동차가 브레멘 하펜을 통해 운송되어 지며,품질 좋은 선박들이 이곳 브레멘의 조선소에서 만들어 지기도 한다. 독일의 대형 물류회사인 '유로게이크'(Eurogate)사는 국내 해운 및 항공 업체들과 업무 협력을 위해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 유로게이트를 이용해 유럽 대륙 및 동구 지역에 진출하면 로테르담 및 여타 지역에 의해 수송 시간을 단축시키고,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로게이트사는 독일 브레멘의 BLG 컨테이너 GMBH & Co.와 함부르크의 유로카이(Eurokai)사가 합병해 설립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회사로서,브레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독일 자회사들과 유럽의 다양한 기업들로 이루어진 자주회사이다. 약 4천여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유로게이트사는 매년 약 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컨테이너 화물 수송 부문에서는 올해 6백만톤 이상의 화물을 취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Ketic Inc.사가 국내 연락 사무소를 담당하고 있다.

브레멘은 또한,독일 음식과 음료 산업 및 기호 식품의 중심지이다. 특히,커피와 쵸콜릿,밀가루와 유제품류,생선 가공 식품과 자체 맥주는 최고로 알려진 생산품들로 손꼽히기도 한다. 그외에도 로켓트,위성,제트 여객기의 주요 부품들이 이곳에서 발달되었고,제조되고 있다. 그리고,항공 우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행하고 있으며,전기와 전자 산업,첨단 기술 산업들도 이 도시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브레멘의 전문 기술을 상징하는 148m 높이의 응용 우주공학과 마이크로 중력 센터탑은 첨단 기술 영역에서도 두드러진 모습을 드러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마이크로 중력 센터 내부에서는 무중력 상태에서 실험들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약 300년 이상된 브레멘 안전 거래소와 상품 거래소들에서 서북부 독일의 모든 상거래가 이루어 진다.

독일 체신청은 다이믈러 벤츠와 오펠,독일 Telekom,브레멘시,기타 관련 참여 기업 등과 함께 향후 차세대 전기 자동차를 테스트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 투입될 총 60대 이상의 전기 자동차에는 이스라엘의 Electric Fuel사가 개발한 시스템 배터리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 졌으며,종래의 통상적인 전기 자동차의 주행거리가 50km인데 반해,차형에 따라 약 300-400km의 주행 성능을 가질 것으로 보고 되었다. 전기 자동차의 대량 채택이 기술적으로 경제성이 있는 지의 여부를 조사하게 될 이 프로젝트는 환경 보호 측면에서 크게 기대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투입될 전기 자동차에 장착될 Zinc-Air-Energy 배터리의 재생을 위한 시설은 브레멘 시에 설치되었으며,이는 유독한 공해 유발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고,언제라도 재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프로젝트에는 총 2년간 약2,500만 마르크(약 140억원)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서부는 해양성기후이며,서부 지역은 저평야지대로서 동부 지역에 비해 겨울 날씨가 특히 온화한 편이다. 북서부의 저지대는 습한 편인데 이는 북해로부터 내륙쪽으로 진행하는 편서풍의 영향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여름에도 혹서가 없고 또 겨울에도 혹한이 드물고 습기가 많기로 유명하다.




▶ 아우그스부르크 [Augsburg]

타시투스는 아우그스부르크를 '라에티아의 모든 지방에서 가장 찬란한 도시' 라고 적고 있다. 이 도시는 기원전 15세기 아우구스투스 황제 때 그 친족에 의해 생긴 도시로 쾰른, 트라이어와 함께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의 하나이다. 이탈리아로 가는 무역의 중심이 되면서 로마제국의 문화로 채워지게 되었다. 오늘날은 로만틱 가도상에 있는 도시로서 공업과 상업의 중심지이자 르네상스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명소들로 매우 바쁜 도시이다.

원래 로마인에 의해 세워진 이 도시는 후에 루터의 종교 개혁의 중심지로 자리를 잡은 곳이다. 도나우(Donau)강과 Wornitz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작은 마을로서,중세의 흔적들이 곳곳에 배어 있는 대표적인 곳이기도 하다. 이 도시의 이름은 기원전 15년 경,로마 황제인 아우그스투스가 주둔지를 이곳에 건설하였다고 해서 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또한,카톨릭과 개신교의 화의인 아우그스부르크 화의가 이루어진 역사적이고도 종교적인 가치가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종교적인 여러 거사들이 과거에 일어났던 곳인 만큼 이곳의 성벽과 교회들의 모습은 꼼꼼히 둘러 볼 만하며,활기와 생동감 그 자체는 결코 대도시에 뒤지지 않는 도시이다. 특히,아름다운 도나우강을 따라 산책을 즐기는 멋도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특히, 아우그스부르크는 바이에른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도시와 마을들을 이어 놓은 로만틱 가도(Die Romantische Strasse)의 이상적인 관문이자 거점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 로만틱 가도는 독일 이 자랑하는 관광코스 중의 하나로서, 이전에 알프스를 넘어 로마에 이르는 통상로로 이용되었다고 해서 '로만틱'(Romantic)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뷔르츠부르크에서 로덴부르크,뒹켈스뷜,아우그스부르크,퓌센에 이르기까지 독일 남부 지역에 남북으로 길게 뻗은 환상적인 코스이며,중세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들을 가리킨다.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20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이 도시는 이탈리아와의 무역으로 중세에 크게 성장하였고 유럽 상업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르네상스 시대에 건축되어진 최대의 고딕 양식의 건물인 아우그스부르크의 시청사와 더불어 대성당,구시가의 막시밀리안 거리,모차르트의 아버지인 레오폴드 모차르트의 생가가 잘 보존되어 잇어 이곳의 대표적인 명소로서 유명하다. 따라서 이곳에는 모차르트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여름,'모차르트 여름 축제'가 성대하게 펼쳐지며,아우그스부르크의 평화를 기념하는 '아우그스부르크 평화제'가 열리기도 한다.

더우기 아우그스부르크는 세계적으로 최초의 복지주택을 만든 도시로 이름이 나 있다. 'Fuggerei'라는 이름의 복지주택이 그것인 데,어려운 생활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 16세기에 건축되어 진 것으로, 그 내부의 박물관이 볼 만하다. Fuggerei는 중세기의 거상(巨商)인 Fugger 일가의 회사명이며, 그들에 의해 대규모의 복지주택이 세워진 것이다. 이 도시에는 1970년에 세워 진 대표적인 유명한 세계적인 아우그스부르크 대학교를 비롯하여,철학-신학 대학 및 예술 아카데미 등이 있다. 무엇보다도 디젤 엔젠을 처음으로 만들어 낸 곳이라서 인지,기술 대학이 인기가 좋은 편이다.

교육
아우그스부르크는 종교적인 교육의 중심지로서 매력적인 유학의 도시이기도 하다. 따라서,도시 이름만으로도 역사깊은 이곳이 매력적인 수학의 장소가 될 수 도 있다. 이곳에는 약 1만 5천 여명의 젊은 학생들이 면학에 힘쓰고 있다.

아우그스부르크와 쉬바벤 지역은 이 지역의 대표적인 대학이라고 할 수 있는 아우그스부르크 대학교(Augsburg Universitaet)와 더불어 더욱 발전을 꾀할 수 있었다. 이 대학은 1950년대에 연구 기관의 틀을 마련하기 시작하여, 1966년 5월 20일에 Fugger von Gloett 선제후가 "쉬바벤 지역의 대학 재단 이사"로 임명되자,이를 동인삼아 마침내 1970년에야 비로소,아우그스부르크 대학이라는 명실 상부한 대학으로서 설립하게 된다. 이 대학은 제일 먼저 의과 대학분야부터 기틀이 잡아 졌었고, 그 후 경제,문화 및 교육,정치쪽에 치중을 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 대학의 철학학부 연구소(Institut Fuer Philosophie)인 경우는,언어와 사회,정치,법철학에 관한 학문과 인식 이론에서 부터,유럽의 철학 및 고전적인 형이상학에 이르기 까지의 이론 전반을 주요 논점으로 삼고 있다. 이들은 개별 학문에 기초하여 문화와 일상 생활,문화 내적인 대화를 이끌고자 노력하고 있으며,복합 기술과 연구 및 사회 발전의 배경 뒤에,정신 과학,자연 과학과 사회과학 사이의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아우그스부르크에는 유명한 몇몇 개의 단과 대학들이 있는 데,1974년대에 학교의 기틀을 잡고 설립 되어져,약 1만 5천 여명의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는 '딜링엔 철학-신학 대학(Philosophisch-Theologische Hochschule von Dillingen)'과 1650년 예술가 양성이라는 목적하에 세워진 'Sandrartsche Kunstakademie'가 그것이다. 이 대학의 경우는 그 후 1710년에 학교 명칭이 'Reichsstaetische Kunstakademie'로 바뀌었으며, 독일내에서 가장 오래된 단과 대학 중의 하나이다. 특히, 기술적인 측면에서 이 대학의 기술 건축학부는 예전의 디젤 엔진을 만들어 낸 종합 기술 학교로서 명성이 높다. 루돌프-디젤의 폴리 테크니즘이 1971년에 이 단과 대학으로 성장한 것이다. 이 외에도,아우그스부르크의 레오폴드-모짜르트-음악연구원의 경우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곳은 뉘른베르크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되는 데,이곳에서는 전통적인 카톨릭 음악에서 부터 현대 레파토리의 음악까지 가르친다.

산업
아우그스부르크(Augsburg)는 기계제조와 섬유산업의 본고장이다. 특히,이 도시가 속해 있는 바이에른 주는 1950년 대까지만 해도 제일의 경제 분야가 농업이었으나, 그 후 점차 세월이 흐르면서 현대적인 산업과 서비스 분야가 중심이 되었다. Haindi 제지공장은 기본 작업을 아우그스부르크에서 시작하여,LWC제지 기계를 새롭게 만들어 내었으며,InterLift 전시회까지도 매년 개최하는 등 산업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 쾰른 [Cologne]

쾰른은 독일의 도시가운데에서도 가장 유서깊은 고도중의 하나로서,아름다운 라인강을 끼고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 Rhein-Westphalen)주에 속한 항구도시이며, 루르공업지대에 속한다. 중세시대의 성당과 교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쾰른은 현대적인 모습 또한 가미되어져 있는 라인란트 지방의 수도로서,유럽에서 알아주는 상공업 도시에 속한다.

로마시대로부터의 깊은 역사로 귀중한 문화유산을 많이 지니고 있는 문화도시라고 할 수 있는 쾰른은 마인츠를 출발하는 라인하행선의 종착지이기도 하며, 이곳부터 다시 하류의 뒤셀도르프에 걸친 전지역이 독일 중공업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이곳은 로마시대 때부터 있었던 옛 도시인 만큼 근대적인 독일의 모습과 더불어 중세 판자도시로 번영했었던 역사가 교차되어 맞물려 나타나기도 한다.

교육
Eurocentres, Cologne는 로마시대부터 라인강 주변도시의 중심지였으며 예술,상업,문화중심지인 쾰른에 위치한 학교이다. 언어연수를 목적으로 맞춰 설계된 시설을 갖춘 전문학교이다. 도시 중심에 가깝게 위치한 이 학교에는 멀티미디어 학습센터 및 휴게실 등이 있다. 여가활동은 대학도시 특유의 문화와 예술활동에 중점을 두고 계획되어져 있다.
쾰른에서 알아주는 쾰른 음대(Musikhochschule in Koeln)는 음대를 진학하고자 하는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도 비교적 인기가 좋은 곳이기도 하다. 또한 독일 내에서 명문대학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쾰른 대학교의 어학강좌는 초급 se 또는 G=Grundstufe,I-II-III,중급 M=Mittelstufe 과정으로 나누어 개설되고 있다.

산업
이곳 경제력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주요산업은 기계,전기공학,전기,화학,식품 등이다. 규모는 작지만 중요한 산업으로는 정밀공학,광학 등도 있고 관광업 또한 중요하다. 모든 산업체의 반 정도가 고용인이 50 여명도 안되는 작은 규모이고,산업체 중 아주 극미한 비율만이 고용인 500명정도의 규모가 큰 산업체이다.

자체 수요량에 충분한 천연자원은 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듯이 이곳 라인 루르지방에 매장되어 있고,갈탄은 쾰른근처에 많이 산재되어 있으며,포도원은 특히 이곳 근처의 라인강의 골짜기 근처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는 10여 년전부터 독일 제1의 미디어 산업의 소재지로 부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이 곳 쾰른의 역할로 연방주들 가운데 최고를 차지하는 위치를 강화시킬 수 있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은 독일 텔레비젼 프로그램 제작의 26%를 담당하여 함부르크와 슐레스비히-홀스타인(11%),베를린-브란덴부르크(7%)를 단연 앞서고 있다. 쾰른 지방의 대표적인 거대 민간방송사인 RTL은 TV 및 영화산업을 이끄는 데 큰 발전을 꾀하고 있다.


위도상 북쪽에 위치한 영토의 대부분이 대서양의 따뜻한 멕시코 만류의 영향을 받기에는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대체적으로 온대기후의 영향을 입고 있다.
혹독한 추위가 장기간 계속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강수량이 풍부하여 농작물재배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북해와 발트해를 향한 해안선 때문에 해양성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 지역을 비롯한 북서부와 저지대는 주로 습한 편이고,알맞은 온도를 갖춘 대기의 영향을 받는데,이 대기는 적당한 따뜻한 여름과 온난한 겨울날씨를 누릴 수 있게 하지만 높은 습도,긴 장마철,서늘한 계절에 안개가 끼는 등의 나쁜 점도 동반한다. 서쪽을 향한 비탈지역에서는 특히 해양성 대기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리는 편이다.




▶ 퓌센

퓌센은 알프스 기슭에 있는 관광도시로 로만티크 가도의 마지막 마을이다. 겨울 스포츠의 낙원이자 휴양지인 퓌센은 레히 강을 끼고 오스트리아 국경의 알고이 알프스 산맥의 동쪽 기슭에 있다. 주위가 온통 포르겐 호수 등으로 둘러 싸여 있는 이곳은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이 퓌센의 아름다움을 더욱 값지게 하며,주위의 우거진 숲과 산,호수로 그 명성을 더하고 있다.

퓌센에는 성과 수도원,장엄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들이 있지만,주로 슈반가우 인근에서 루드비히 2세와 관련된 2개의 성을 보기 위해 이 도시를 대부분들 찾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호헨슈반가우(Hohenschwangau)와 노이슈반슈타인(Neuschwanstein)성이 그 2개의 유명한 성인데,이 성들을 본다면 당시 상태가 어떠 했는 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들이 흔히들 잘 아는 디즈니랜드의 환타지랜드 성의 모델이 바로 퓌센의 노이슈반타인 성인 것이다. 이 성은 성 자체가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주위 환경과의 조화가 절묘할 정도이다. 뒤로 흐르는 폭포수와 호수의 모습 속에,뒤산으로 올라가면 성과 호수의 모습이 우아하게 자태를 드러낸다.

35km의 화려한 로만틱 가도의 피날레를 장식하듯 우뚝 솟은 노이슈반타인 성이 이곳에서는 특히 볼 만하다. 이 성은 Fuessen에서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바이에른 국왕인 루드비히 2세가 재권과 권력을 총동원한 로만틱의 진수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어 '동화의 나라'라 불리우는 퓌센을 더욱 신비스럽게 하는 대표적인 곳이 바로 이곳이기도 하다. 그 밖의 유적으로는 1270년부터 1505년까지 건축한 아우그스부르크 승정왕들의 이전 여름 별장이었던 '호에스 슐로스'와 몇몇 바로크 양식의 교회가 있다. 또한,독일의 대표적인 인류 문화 유산으로 손꼽히는 '비스교회'가 있는 데,이 교회는 퓌센에서 약 30km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슈타인가덴에 있는 것으로서 가치가 크다.
관광객들은 대개 성만 구경하고 가버리지만 하이킹,스키,온천 등 즐길 곳이 많아 오래 머물기에도 손색이 없는 도시이기도 하다. 한 마디로 이곳은,슈반 호수 위로 높이 솟아 있는 호엔슈반가우 성과 푈라트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중심으로 한 관광 휴양지이자 겨울 스포츠의 중심지이다. 따라서,겨울이 되면 이곳에는 많은 스키어들이 방문한다.

교육
독일의 의무 교육기간은 13년으로 만 6세부터 18세까지다. 모든 공립학교는 무료교육을 실시하며 교과서 및 학습자료도 일부는 무료 배부하거나 일부는 대여한다. 독일헌법에 의하면 사립학교의 설립도 가능하나,단지 국가의 인가를 얻어야 한다. 공립학교와 동등하다는 국가의 인가를 통해 사립학교는 공립학교 규정에 설정한 수준의 시험실시와 성적증명서를 발급할 권한을 갖는다. 사립학교는 독일 각 주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그런 배경속에 사립학교를 찾는 학생수가 점증하는 추세에 있으며 ,이곳 퓌센 지역에서도 대표적인 Anton-Sturm-Volksschule Füssen이 유명하다. 이 Volksschule는 제 5학년부터 9학년에 이르는 학생들로 이루어 진 Hauptschule로서,대개 김나지움이나 미텔 슐레에 진학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산업
퓌센이 속해 있는 바이에른 지역은 1950년대 까지만 해도 알프스 전면 지대를 위시로 하여 농업과 삼림이 큰 역할을 해 왔었고,천해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갖춘 이 지역은 그 무엇보다도 관광 자원에 힘써 왔다. 매우 아름다운 호수들이 있는 알프스 앞지역,그 기슭의 온천수 등은 천연 자원과 더불어 대표적인 퓌센의 서비스업으로 까지 발전 시켜 나가게 해 주었다.
알프스 산록의 멋지고 웅장한 자연이 퓌센의 아름다움을 더욱 값지게 하여 주었고,숲과 산,호수 등이 그 명성을 더해 주었다. 이처럼 퓌센은 드라이브나 여행중의 여독을 말끔히 풀 수 있는 다양한 꺼리들이 마련되어져 있어,등산,스키,하이킹,행글라이더,사이클링 등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오늘날,이러한 관광 자원과 서비스업 부문은 이 도시의 전통적인 환경과 함께 현대적인 감각으로 늘 새로이 거듭나고 있다.




▶ 프랑크푸르트 [Frankfurt]

라인 강의 지류인 마인 강 연변에 발달한 이 도시의 정식명칭은 프랑크푸르트 암마인(Frankfurt am Main)이다. 12세기부터 역대 황제를 선출했고,그 후 황제의 대관식도 이 도시에서 거행되었으며,문호 괴테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한데,이 도시 사람들은 괴테를 '프랑크푸르트 시민의 위대한 아들'이라고 부르며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베를린 근교의 프랑프푸르트 안 데어 오데르(Frankfurt an der Oder)와 구별하여 정식으로는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이라 불린다.

프랑크푸르트는 여행자들이 목적지로 삼는 주요 관광지는 아니지만 독일의 남북과 동서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국제적인 무역도시이자 독일 상업의 중심 도시이다.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은 유럽에서 가장 큰 공항이며,프랑크푸르트 중앙역도 하루 20여만 명이 드나드는 독일에서 가장 바쁜 기차역이다. 이곳에는 연방은행을 비롯한 세계의 주요 국제회의장으로서 매년 5만 차례의 모임과 세미나,학술회의 등이 열린다. 또한 프랑크푸르트는 독일에서 가장 현대적인 도시로 포스트모던 건축물 등 세련되고도 멋있는 건물들을 여기저기서 만나볼 수 있다.

독일의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이며 도시 중심가에 나란히 서있는 높은 건물은 대부분 은행 건물이다. '독일의 맨해턴'이라고 불리기도 하여 프랑크푸르트가 금융 도시임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그리고,스스로를 '영원한 러시아워의 도시'라 부르는 프랑크푸르트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어느 도시에 비해 철저히 파괴된 것도 이러한 정치·경제적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후 복구사업을 하면서 이 도시가 오늘날과 같은 현대적 외관을 갖추게 된 것 역시 정치·경제적 위치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특히,이 도시는 해마다 열리는 각종 견본시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해서 수백만의 인파가 몰려들기도 한다. 또한,봄·가을 정기적으로 국제 견본시장(見本市場)이 열리며,국제자동차쇼·소비재견본시·모피견본시 등이 자주 열린다.

또한,이곳은 독일의 최고 권위의 일간지인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이 발행되는 도시이기도 하다. 괴테의 생가와 괴테 박물관,구시청사,뢰머 광장 등 가볼만한 유적지들이 많이 있다. 참고로 매주 토요일에는 마인 강변에서 벼룩시장이 열리는데,이곳의 벼룩시장은 독일내에서 가장 큰 벼룩시장으로 잡다한 것부터 시작해서 중고 자동차까지 구할수 있다.

교육
'요한 볼프강 괴테-대학'(Johann Wolfgang Goethe-Universitaet)라고도 불리우는 '프랑크푸르트 대학'(Frankfurt Universitaet)은 시장인 Franz Adickes와 금속협회 AG의 창시자인 Wilhelm Merton의 노력으로,1901년 '사회-상업 아카데미'로 발족하게 되었다. 그 후 대은행가인 Georg Speyer의 미망인인 Franziska Speyer의 재정적인 지원과 1906년,학자이자 의사이며 훗날 노벨상 수상자가 되었던 Paul Ehrlich의 업적으로 연구소가 창설되는 등 학교의 규모가 커지기 시작하여,마침내 1914년에는 50명의 교수진과 618명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명실상부한 대학으로 기초를 닦게 되었다. 이 대학의 부설기관이었던 '사회 연구소'가 바로 그 유명한 프랑크푸르트 학파를 만들어 낸 모체이다.
프랑크푸르트 학파는 1914년 시민적 자유정신의 구현을 실천이념으로 하여 설립된 프랑크푸르트 대학을 중심으로 성립되었다. 이 대학의 사회연구소는,1920년대 당시의 독일사회가 공산주의 또는 파시즘의 형태로 귄위주의화하는 시대상황에서 무엇이 인간의 자율성을 억압하고 예속하는가를 규명하는데 모든 학문적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학파의 중심인물인 막스 호르크하이머가 지적 리더쉽을 발휘하게 되고 경제학자 플로크,문학사회학자 뢰벤탈,중국 연구가 비트포겔 등 20대의 청년학자들이 가담하면서 이 학파는 사회 연구를 위한 이론적 엄밀성과 경험성을 표방한 문화 및 사회 '이해'의 방법을 두드러지게 발전시켜간 것이다.

독일의 기술학교인 직업학교는 정해진 입학시기가 없이 자격만 갖춘다면 언제든 입학할 수 있다. 이곳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명한 직업 학교에는 미용 전문학교가 있는 데,'Landesfwchschule des friseurhandwerks'가 그것이다. 이 학교의 주소는 Schon Str. 21,W-6000 Frankfurt/ Main이다. 직업학교의 교육기간은 대체로 1 ~2년 과정인데,이 과정을 마치고 독일의 전문학교에 입학하려면 먼저 어학연수를 받아야 한다. 어학연수에 필요한 입국비자를 받으려면 만 18세이상,고졸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일단 이 자격을 갖춘 다음에는 해당 어학교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최종학교 졸업증명서,재정보증서,사진 등이 그것. 모든 서류는 독일어로 공증해야 하고 자료가 미비할 경우에는 수시로 재청구하므로 기간을 넉넉히 잡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어학교는 대개 두 달에 한 번씩 전형을 치른다. 좀더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싶다면 2~3개월 코스의 연수를 받을 수 있다. 이 연수과정은 직업학교 전 과정을 마친 후에만 관련학과에 한해 응시할 수 있다.

산업
프랑크푸르트는 금융 중심지의 상징이 될만한 유럽 중앙은행과 분데스방크가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는 팬암과 루푸트한자 사옥과 독일 최대의 노조 본부인 이게 메탈(IG Metal) 건물 등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 있다. 이렇듯 이 도시는 400개 이상의 은행이 있는 국제적 자금 집중지이며,프랑크푸르트 주식 거래소,독일 연방 은행,유럽 통화 기관 등이 여기 있으며,산업과 과학기술의 유명한 지사들이 위치하고 있고,국제 무역업을 위한 많은 회의 장소도 이곳에 자리하고 있는 현대 산업의 메카이다.

라인-루르(Rhein-Ruhr)지역 다음가는 독일에서 두번째로 중요한 산업중심지이인 헤센주의 대표적인 도시인 프랑크푸르트(Frankfurt)는 국제항공 수송의 주요 거점이며,독일의 가장 중요한 금융,상업,경제의 중심지이다. 이 도시에는 라인-마인 공항이 있어서 항공 수송의 중심지이며,유럽에서 항공 화물 수송으로는 첫째가고,여객 수송으로는 두 번째로 꼽힐 정도로 규모가 큰 데,이곳은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의 경제적 성공은 항공,철도,수상 도로의 연결과 관련하여,이곳이 독일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것과 관계가 있다. 라인-마인-공항은 유럽에서 중요한 교통 요지의 하나이며,6만 여명의 고용인을 가졌으며,더 나아가 헤센주의 가장 큰 고용주 역할 까지도 행하고 있다. 이렇듯 서비스 대도시인 프랑크푸르트는 긴 전통의 현대 산업을 이끌고 있다. 화학,자동차,기계공학,전자 분야의 4가지 산업이 이 도시의 주축을 이루어,경제력에 있어 위치를 차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에 상주하고 있는 대표적인 유명 회사로는 훽스트,데구사,뤼트거스 등이 있다.

독일 전체를 통해 이 마인강 근처가 날씨가 제일 좋은 편이라고들 한다. 프랑크푸르트의 봄, 가을은 아주 짧고 여름과 겨울이 긴 편이다. 소위 '썸머 타임'을 10월까지 하며, 6월말 쯤엔 밤10시까지 환하다. 그러나, 12월말 경이 되면, 오후 4시만 돼도 캄캄해진다. 대체적으로, 영국의 런던처럼 심하진 않지만 비는 자주 오는 편에 속한다.




▶ 하이델베르크

네카 강변의 평온한 도시 하이델베르크(Heidelberg)는 1386년 이래로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하이델베르크 대학이 있는 중후한 느낌의 도시 이다. 14세기 이래 독일의 학문과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수많은 문학가, 예술가, 과학자, 철학자들이 이 도시를 거쳤다. 따라서 옛 독일의 표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유유히 흐르는 네카강을 곁에 두고 많은 예술가와 시인들이 예술적 번민을 극복하고 평온함을 얻기 위해 찾을 정도로 경관이 수려하다. 또한 16세기 종교개혁 때는 루터파와 칼뱅파의 논쟁이 벌어졌던 곳이기도 하다.

하이델베르그는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 있는 도시로서, 울창한 숲으로 뒤덮인 오덴발트 구릉지대에서 운하화된 네카어 강이 빠져나와 라인 평야로 흘러드는 지점에 있다. 서쪽으로 프랑스, 남쪽으로 스위스,동쪽으로 바이에른 주,북서쪽으로 라인란트팔츠 주,북쪽으로 헤센 주와 접한다. 보덴 호수와 다양한 골짜기를 가진 라인 강변이 있는 바덴-뷔르템베르크주(州)에 있는 도시인 하이델베르크는 라인강의 지류인 네카르강의 풍부한 흐름에 성장한 고도이다. 오덴발트 산아래의 네카르강과 라인강의 합류점에 가까운 해발고도 116m 지점에 있으며, 쾨니히툴 산 기슭의 독일 남부에 위치한 고색짙은 도시이다. 프랑크푸르트에서도 100Km 남쪽, 네카어강이 라인평야로 흘러드는 곳에 있는 하이델베르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대학도시이다.

유서 깊은 대학과 옛날의 영화로웠던 꿈을 말해 주는 '고성(Schloss)'과 '황태자(Prinz Carl)의 첫사랑'으로 널리 알려진 이곳은 독일 남부의 아름다운 과수원으로 덮인 쾨니히툴 산 서북쪽 기슭에 위치한 고색 짙은 도시다. 하이델베르크라는 오늘날의 지명은 독일어로 '신성한 산'이라는 뜻을 지닌 '하일리겐베르크'라는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 하일리겐베르크는 오늘날 하이델베르크 고성이 있는 네카어 강 언덕을 가리킨다.
기후 역시 온화한 아름다운 대표적인 대학 도시로서, 네카르 강과 라인강의 합류점에 가까이 있다. 독일에서 이름난 교육의 도시답게 오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학생들이다. 특히 이 하이델베르크 대학은 노벨상 수상자를 일곱 명이나 낸 명문 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유서깊은 이 대학은 프랑크부르크 대학과 함께 독일 전체의 철학을 대표하는 곳으로 손꼽힌다. 이 오랜 대학을 무대로 하여 '알트 하이델베르크'의 희곡이 태어났고, 카를 하인리히와 괴테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하이델베르크의 추억은 교양·청춘·사랑과 시 속에 존재한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이델베르그는 오랜 전통의 대학과 고성, 그리고 아름다운 낭만이 한데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한다. 알테 다리를 건너 네카 강의 오른쪽에서 하이델베르그 고성을 향해 서면 폐허로 남아 있는 고성의 운치와 옛 모습을 그대로 담으면서,특히 노을이 질 무렵 석양을 등진 채,기념 촬영을 하면 가장 멋진 전경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
이 도시에 왔다면 반드시 보아야 할 대표적인 곳들로는 네카 강 북쪽,강의 흐름을 따라 언덕 중턱에 이어지는 산책로인 '철학자의 길'과 '학생 감옥'이다. 철학자의 길은 일찍이 괴테, 헤겔 등 많은 철학자들이 이 길을 걸으며 명상에 잠겼다고 하여 더욱 유명하며, 1712년에 치외 법권 지역으로 설정한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학생 감옥은 이 도시의 전통을 잘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카를 테오도어 다리로서 '옛 다리(Alte Bruecke)'와 선제후 박물관,하우프트 거리와 마르크트 광장 역시 이곳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교육
네카어강 연안의 라인 평야에 펼쳐져 있는 신시가지에는, 남서독일의 정신적 중심을 이루는 1386년에 창립된 하이델베르크대학을 비롯하여 하이델베르크 과학아카데미,막스플랑크 연구소,암 연구소,교육대학,음악 및 연극대학이 있다.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유서 깊은 대학인 하이델베르크 대학은,1386년 루프레히트 1세에 의해 창립된 독일 최고의 국립 종합대학이다. 중세의 카톨릭 대학으로 발족하였으나,고대 문헌 소장으로 유명한 도서관의 기초를 닦은 1556년 하인리히의 종교개혁으로,인문주의적 신교 대학으로 전환하여 명성을 얻었다. 19세기에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수많은 석학들의 열띤 토론장이 되었고, 설립자의 이름을 따서 루프레히트 카를 대학이라고도 칭하는 데, 근래에도 노벨상의 각 분야에서 계속 수상자를 낳고 있는 등 학문적인 활약이 지대하다.
이 대학은 생물 공학과 특히 유전 공학에 중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약 24만 명의 학생들이 6만 5천 이상의 과학자와 교수진들에 의해 강의를 받고 있다. 인문학 분야에서 특히 중요한 곳은 네카르 강변의 마르바흐에 있는 독일 문학 문서 보관소인데, 이곳에는 무엇보다도 거의 모든 독일 작가들의 문학 유산이 보관되어 있어 가치가 크다. 바덴-뷔르템베르크주는 이러한 미래를 향한 기술들을 위해 생산 센터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이 주에 있는 9개 종합 대학교와 39개의 전문대학,카를스루에의 연구 센터,하이델베르크의 독일 암 연구소,막스 플랑크 연구소와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 130개의 연구소들은 상호 연결을 위해 초고속 정보망을 건설 중에 있다.

산업
하이델베르크가 속해 있는 주는 산업과 무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경제력은 단순히 대단위 산업의 생산성에만 의거하는 것은 아니라,수백 종의 중소기업이 세계적으로 요구되는 고도로 특수한 생산품을 제조해 낸다. 잘 알려진 것처럼 주민들은 타고난 만물 장인들이며,그들의 발명 재주는 신화적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전통적인 농작물 외에 온화한 기후를 발판으로 과일, 관상식물, 채소, 홉과 담배 등 특용작물의 경작이 가능하다.

공업은 평야부의 신시가에 입지하는데 전자, 광학, 자동차, 기계, 피혁, 섬유 등 공업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하이델베르크는 정보학이나 환경공학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프랑크푸르트와 더불어 출판업의 기지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 함부르크

독일 북부에 위치하여 엘베강 유역에 발달한 함부르크는 755㎢의 면적을 지닌 독일의 대도시로서,도시근교에만 무려 33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베를린 다음 가는 도시이자 시인 동시에 하나의 주이기도 한 함부르크는 유럽 최대의 항구도시이며, 멘델스죤과 브람스의 고향이기도 하다. 한국의 서울과 비슷한 면적을 가졌으면서도 인구는 서울의 1/7밖에 되지 않는 녹색의 도시인 이곳은 시 전체면적의 14%가 녹색 숲으로 뒤덮여 있고, 시면적의 8%에 달하는 호수와 강 그리고 수로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평온함을 제공해 주고 있다. 특히 도심에 알스터 강을 막아 만든 184ha의 호수는 번잡한 도시에 아름다운 여유를 부여해 주고 있다.
14세기부터 뤼벡 다음가는 한자동맹 도시이기도 했던 함부르크는 18세기의 바로크 양식인 일명 미셸이라고 불리우는 132m 높이의 미하엘리스 성당과 5개의 교회 첨탑들이 현대적인 건물과 함께 한데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찬란한 야경의 엘베강의 모습과 함부르크 전경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텔레베젼탑(Fernsehturm)과 철책이 없는 하겐베크 동물원(Hagenbecks Tierpark),브람스 기념관,그리고 함부르크 역사박물관,엘베강 연안 선착장에서 일요일마다 열리는 시끌시끌한 어시장의 풍속 또한 함부르크에서 빼어 놓을 수 없는 진풍경들이다.

함부르크는 또한 북독일의 은행 중심지이며,독일의 가장 큰 보험회사의 본사이기도 하다. 95개의 영사관을 갖는 이곳은 세계 제1의 영사관 도시이다. 그리고,도시 심장부에 위치한'의회 센터'는 가장 현대적이고도 인기있는 회의장 중의 하나이며, 바로 이웃하고 있는 무역 홀들은 중요한 무역 박람회의 회의장으로 인기가 높다.

함부르크는 훌륭한 관광과 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하지만 이곳은 호텔잡기가 무척 힘들고 호텔 수준에 비해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기 때문에 숙박시설을 타지역보다도 더욱 신중히 고려해야할 곳이기도 하다. 또한,오늘날 우리들이 즐겨먹는 빵과 야채사이에 고기를 끼워 먹는 '햄버거'의 명칭이 이곳 함부르크에서 유래된 곳이기도 하며, 함박스테이크는 함부르크의 전통적인 스테이크 요리방식이기도 하다. 항구도시인 관계로 무엇보다도 해산물 요리가 특출나며, 랍스카우스와 가자미 튀김 등이 유명하다.

교육
함부르크에는 9개의 대학교가 있고, 6만 8천 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9개의 대학교는 함부르크 대학교를 위시로 하여, 직업 전문 대학 함부르크, 함부르크 하부르크 공과 대학, 경제 정치 전문대, 연방방위군 대학교, 음악 예술 전문대, 미술 전문대, 개신교 사회교육 전문대, 공공 행정 전문대 등이 있다. 대부분이 시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그 중,1613년 '대학 김나지움'으로 뿌리를 찾을 수 있는 함부르크 대학교에는 1821년에 식물원, 1833년에 천문대, 1878년에 화학 연구소, 1885년에 물리학 연구소, 그리고 1900년에 항해병 및 열대병 연구소가 설립되었으며, 1892년에는 일반 교양 강좌 강사들이 공동으로 교수 회의를 구성했다. 1907년에는 종합 대학교로서의 바탕이 서게 되었고, 함부르크 학술 재단이 설립되었으며, 1911년 에드문트 지머스라는 함부르크의 대상이 오늘날의 본관 건물을 지어 주었다. 마침내,1919년에 종합 대학교로서 개교하였는데 서민 계급의 전문 지식에 대한 수요로서 만들어 진 대학이었다.
전쟁 이후 1945년 함부르크 대학교는 다시 부활하였고,1954년에는 전통의 법대, 의대, 철학대, 자연대의 4개 단과대를 신학대와 사회대를 포함하여 6개 단과대로 확대하였다. 1950년에 학생수는 6천명에서 1970년대에는 19,200명으로, 오늘날에는 4만 명 정도로 늘어나 독일에서 다섯 번째로 학생수가 많은 학교가 되었다. 함부르크의 대학교의 캠퍼스는 1960년대 중반경 도심의 아우쎈알스터 호수 가까이에 있는 폰멜레파크에 완공되었고 의대의 경우는 도심 북쪽의 에펜도르프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곳 함부르크 대학교의 특징은 타대학들 보다 의과 대학의 비중이 상당히 크다는 데에 있다. 에펜도르프에 있는 함부르크 의과대학은 100년전에 일반 병원으로서 세워진 것인데,19세기말 콜레라가 창궐할 때 이미 독일 전역에 그 명성을 떨쳤다. 현재 의과 대학은 1800여개의 병상과 14개의 병원, 14개의 연구소를 갖고 있으며,3전체 건물 270개 중에 120개 정도가 의대 건물이다. 이 학교의 외국인 학생 수는 약 3,400여 명으로 전체 학생의 8.6%를 차지한다. 큰 도시의 국제적인 분위기로 볼 때에 상대적으로 외국 학생 수가 매우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이 곳은 까다로운 어학시험으로 소문난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는 함부르크의 분위기에 외국인 학생들이 잘 맛지 않을 수도 있다.
그 밖에도 함부르크 음대도 역시 세계적으로 알아 주는 데, 이곳의 원서 마감일은 여름학기인 경우 4월 15일이고,겨울 학기인 경우는 2월 10일이다. 이곳의 주소는 Harvestehuder Weg 12,20148 Hamburg이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산업
함부르크는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산업의 중심지이며, 메트로폴리스의 심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대한 공원과 가로수 길, 수목원과 숲, 그리고 습지와 수풀지대는 함부르크를 독일의 가장 푸른 도시 중에 하나로써 손꼽고 있을 만하다. 약 120개가 넘는 공원에 가로수만도 20만 그루가 넘을 정도로 녹색의 산업 도시라고 칭할 수 있다. 따라서,세계 10대 항구 중에 하나로써 손꼽히는 함부르크 경제의 중점은 역시 항구업과 무역업을 들 수 있다. 오늘날에는 독일 최대 규모의 정유 산업지가 입지 하는 등 공업도시로서 다방면에 걸쳐 상업이 이루어 지기도 한다. 이곳의 상업 종사 인구율은 17%로서 독일의 도시들 중에서도 그 비율이 가장 높은 편이다. 조선,정유,차체,타이어 제조 등이 중심 공업이며,기계,전기 통신기,가구,섬유,담배,화장품 공업등이 주를 이룬다.

예전부터 이곳은 독일 최고의 신문잡지들을 거느린 독일 언론 산업의 중심지였고,지금은 3300여개의 정보 산업체를 보유한 독일 정보산업의 메카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언론 분야가 함부르크에서 가장 급성장하는 경제 분야가 되었다. 이 도시에는 독일 통신(dpa),주요 텔레비젼과 라디오 본부와 작업장 및 많은 광고회사들이 있다. 그리고,함부르크의 출판은 독일의 모든 신문과 잡지의 전체 발행 부수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이 한자도시인 함부르크는 CD와 음악 카세트,레코드 생산의 중심지가 되기에 이른다.

오늘날에는 새로운 중점이 정보 산업쪽으로 대체해 가고도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일본이나 한국의 대부분의 전자 정보 산업체들 조차도 이곳 함부르크에 그 지사를 마련할 정도로 국제적으로 전자계열의 교역이 활발한 곳이기도 하다.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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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팔이 소녀와 인어공주'로 유명한 H.C Andersen의 출생지, 세익스피어 '햄릿'의 무대가 되었던 덴마크는 유럽 북서부에 위치하여 독일과 연결된 유틀란트와 코펜하겐이 있는 씨일랜드 섬, 흰 섬 등 500여개의 섬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 외 캐나다 북동쪽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섬인 그린란드와 북대서양상의 페르제도를 해외영토로 보유하고 있다.

정식명칭은 덴마크 왕국(Kingdom of Denmark)으로 '데인 사람들의 경계지대'란 뜻이다. 덴마크의 수도는 세란 섬 동쪽 해안에 위치한 코펜하겐(Copenhagen:덴마크어로 괴벤하운)으로 '상인의 항구'이라 알려져 있고, 티볼리 가든과 인어공주 동상으로 유명하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북유럽 하늘 입구'라 불릴 정도의 명성을 얻었으며, 코펜하겐 시내는 푸른 녹지와 현대전 거물,궁전과 교회 등의 다양한 건축물을 찾아 볼 수 있으며 박물관, 미술관, 연구기관이 많이 있다. 세계의 비즈니스맨들이 코펜하겐의 첨단 산업과 무역의 중심지로 알고 있으며, 정치적, 경제적, 사회, 문화적으로 발달한 중심도시일 것이다.

기차
기차를 이용하여 유럽 곳곳에서 올 수 있는데 덴마크가 북부에 위치한 이유로 주로 암스테르담이나 함부르크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많이 이용한다.

항공
우리나라에서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까지 직항노선은 없으며 유럽내 대도시인 파리, 취리히, 프랑크푸르트등을 경유하던가 일본, 혹은 중국을 경유하여 갈 수 있다.

훼리
덴마크는 많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어 조직적인 페리 노선망을 갖고 있다. 페리로 국외는 물론 국내여행에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로는 유틀란트와 핀, 셸란과 근처의 작은 섬들이 페리로 연결되며,국외로는 스웨덴, 노르웨이, 독일 외에 멀리 영국까지 운항한다.

면적 : 4,3094㎢

수도 : 코펜하겐

인구 : 약 537만 명 (2002년)

정치형태 : 입헌군주국

종교 : 종교는 국민의 87%가 신봉하는 루터교(Evangelical Lutheran Church)가 국교이고, 그 밖에 가톨릭, 침례교, 유대교 등도 믿는다.

주요도시 : 수도인 코펜하겐을 비롯해 덴마크 제2의 도시로 불리는 오르후스, 안데르센의 고향인 오덴세등이 있다.

주요민족 : 데인인(Danes)이라고 불리는 덴마크인은 북 게르만계의 노르만인(人)의 한 분파로, 큰 키와 금발머리, 파란눈의 특징을 갖고 있다. 95%이상이 이런 덴마크인이며 기타 유럽의 여러인종이 섞여 있다.

주요언어 : 덴마크의 공용어는 덴마크 어로 인도-유럽어족과 게르만어파 중 북르만어군의 속하며, 노르웨이어와 스웨덴어와 비슷하나 덴마크어가 발음에서 큰 차이를 가지고 있기에 북유럽인 일지라도 덴마크어의 언어를 이해하기 힘들다.

기후
덴마크는 남쪽의 북 아틀란틱 해와 걸프 만으로 난류가 흘러와서 북쪽 지방의 겨울철 기온을 높이고,여름철에 구름이 없는 날씨가 계속되어 기온 35.8℃까지 올라간다.
하지만 여름의 일교차가 심하여 7월 평균기온 17-18℃,1월에는 1년 중 가장 추운 달은 2월로 평균기온이 -0.4℃로 기온이 떨어져서 얼음이 언다. 연 강우량은 400-800㎜으로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다. 1년 중 8,9월에 비가 많이 내리고,봄과 겨울에는 강우량은 적은 편이다.


한국으로 전화
호텔에서 전화를 이용할 때에는 0혹은 9(외부전화 접속 번호 확인 요망)+00+국가번호(82)+0을 뺀 지역번호+상대방 전화번호를 누른다.

공항, 시내의 공중전화를 이용할 때에는 00+82(국가번호)+0을 뺀 지역번호+상대방 전화번호를 입력한다.
수신자 요금 부담으로 전화를 이용할 때에는 8001-0382로 연결하면 된다.


역사
현재 덴마크인의 선조로 알려진 북부 게르만계의 Danes족이 5세기 경 스웨덴에서 이주하면서 정착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덴마크도 다른 북유럽 국가처럼 7, 8세기 경 바이킹 왕국을 형성하였고 기독교가 들어오기 시작하던 10세기 부터 왕국의 모습을 갖추었다.

13세기에는 북유럽 일대와 독일 북부, 발트해 연안을 차지하는 대제국을 건설하면서 노르웨이를 합병하고 스웨덴을 정복하여 강자로 자리매김한다. 그러나 16세기부터는 내분과 프로이센과의 전쟁으로 스웨덴과 노르웨이가 분리되면서 영토의 많은 부분을 잃었다.

19세기에 들어 헌법이 개정되고 2차대전중에는 나치에 점령당하는 힘든 고난의 시기를 겪는다. 1945년에는 아이슬랜드가 독립하고 1979년 그린란드의 자치권을 인정을 인정해 주면서 현재와 비슷한 모습의 영토를 갖게 된다. 이후 헌법을 개정하고 상원폐지하면서 여성왕위계승권을 인정하는 입헌 군주국이 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주의사항
▣ 세관사항
면세범위는 18세 이상의 방문객에 한하여 담배의 경우 권련 200개비, 시거 100개비, 파이프용 엽연초500g, 23˚이상의 알코올 1ℓ, 와인 2ℓ, 맥주 2ℓ까지 제한하고, 커피는 15세이상 관광객를 대상으로 500g, 홍차 100g, 향수 50g과 재 판매로 구입한 상품이 아닌 기념품으로서 상품 가격이 덴마크 크로네(Dkk) 375이하이다. 외환의 반입ㆍ반출은 제한하지 않고 있다.

▣ 여행중 옷차림
덴마크는 여름철에 유럽에서 가장 춥게 느껴지는 나라이다. 5-9월은 온난한 기후이고, 날씨의 기복이 심하여 스웨터나 코트를 준비하고, 우비나 얇은 코트를 필수적으로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 겨울철에는 늘 땅이 얼어 있고, 눈이 쌓여 있기 때문에 두툼한 옷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버스
주로 다른 마을로 이동할 때 이용되며 역 근처에 버스 정거장이 있다.

철도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국가 즉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철도패스로 스칸디나비아 철도패스가 있다. 2개월 동안 5일, 혹은 10일동안 2등석의 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에서 일정이 긴 여행객을 위해 21일짜리 패스도 있다.
패스는 성인, 60세 이상의 경로 26세 미만의 유스, 3가지로 구분되며 철도 무제한 이용과 함께 Best Western Hotel, Choice Hotel, Sokos Hotel, Backpackers Resorts 이용시 할인받을 수 있다.

2004년 기준 스칸디나비아 철도 패스는 성인 5일권이 $276. 10일은 $370, 연속 21일은 $430이며 유스는 5일권이 $192, 10일권은 $258, 21일권은 $299이다.


덴마크는 남쪽의 북 아틀란틱 해와 걸프 만으로 난류가 흘러와서 북쪽 지방의 겨울철 기온을 높이고,여름철에 구름이 없는 날씨가 계속되어 기온 35.8℃까지 올라간다.
하지만 여름의 일교차가 심하여 7월 평균기온 17-18℃,1월에는 1년 중 가장 추운 달은 2월로 평균기온이 -0.4℃로 기온이 떨어져서 얼음이 언다. 연 강우량은 400-800㎜으로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다. 1년 중 8,9월에 비가 많이 내리고,봄과 겨울에는 강우량은 적은 편이다.


시간차이 -8시간




▶ 오덴세 [Odense]

'덴마크의 정원'이라 불리 우는 오덴세는 핀 Fun 섬 북부에 있는 핀스 주의 주도이자 덴마크 제 3의 도시이다. 오덴세란 이름은 북유럽 신화의 주신 오딘(Odin)에서 비롯된다. 우상을 숭배하던 시절에 이 지역은 오딘의 성지로서 신성시 되었고, 1000년경에 처음으로 역사에 기록되었다.
오덴세는 동화의 아버지 한스 안데르센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바보한스, 인어공주, 벌거숭이 임금님, 성냥팔이 소녀등은 누구나 한번 쯤은 읽어 보았을 안데르센의 동화들이다. 덴마크가 동화의 나라로 불려지는 가장 큰 이유도 안데르센의 동화가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안데르센이 어렸을 때,누군가에게서 '네가 이 마을을 세상에 유명하게 하겠노라'는 말을 들었다는 것처럼 이 곳은 안데르센에 의해서 유명해진 도시이다. 그는 자신이 태어난 고향인 오덴세를 「꽃과 같다」고 극찬할 정도로 이 도시는 푸른 숲과 꽃으로 둘러 싸여 있는 고풍스런 도시이다. 마을 전체가 마치 동화책 속의 한 장면처럼 꾸며져 있다. 마을 풍경과 자연은 그의 작품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으며,창작활동의 원점이 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오덴세를 표현함에 있어 안데르센을 거치지 않고서는 안될 정도로 이 도시는 안데르센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안데르센이 태어난 집과 유년시절을 보낸 집,그리고 골목길 등 도시 전체가 온통 안데르센 자취일색이다. 거리에는 군데군데 안데르센의 사진이 붙어 있으며, 주위의 집들도 동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작고 아담한 형태로 장식되어 있다. 덴마크를 여행함에 있어 빼 놓을 수 없는 도시 오덴세를 방문하면 자신도 모르게 동화속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져들 것이다.

산업
16, 17세기경 상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오덴세는 내륙지방이지만 8km의 운하가 있어 항구 도시로 성장하였다. 현대적인 설비를 갖춘 오덴세 항은 농산물과 석유를 수출입하는 항구가 되었고 유조선을 건조할 수 있는 조선소도 있다.
도시화가 두르러진 공업도시로 담배,직물,설탕 제조업,맥주,주철업,조선업,육류,생선 가공업 등이 이루어진다. 오덴세는 덴마크의 문화·행정 도시로 오덴세 대학을 비롯한 실업학교,미술협회,음악협회 등 다수의 교육기관들이 있으며 연구센터와 상업상의 단체들이 산재해 있다.

덴마크의 북부에 위치해 있지만 대체적으로 따뜻한 편이다. 여름 평균 기온은 16.2℃(61.2。F)이고 겨울 평균 기온은 1℃(34。F)정도이다. 연 평균 기온은 8.3℃로 나타난다. 비도 덴마크의 다른 도시나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도시에 비해 적게 오는 편이다. 연간 강수량이 550㎜정도이다.




▶ 오르후스 [Arhus]

'덴마크 문화의 수도'라고 불리는 오르후스는 유틀란드 동부(East Jutland)에 있는 오르후스 주의 주도이자 항구도시이다. 유틀란드 반도 최고의 도시이자 코펜하겐에 이은 덴마크 제 2의 도시로 오르후스 자체를 세계에서 가장 작은 대도시라고 부른다. 유럽 대륙과 육지로 연결되어 있는 유틀란드 반도는 청명한 하늘 아래 히드 Heath 초원이 끝없이 이어져 있고 향토색 풍부한 전원도시들로 이루어져 있다. 무한한 여유와 한적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오르후스 만의 작은 촌락이 도시로 발전한 것은 15세기 중엽의 일이다. 정확한 기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 이전의 것으로 생각되는 고인돌 거석 군과 바이킹 주거 유적 등이 근처에서 발견되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적어도 11세기 경에는 바이킹의 거주지가 형성되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현존하는 최고의 칙허장(1441)에는 훨씬 이전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연원이 언급되어 있기도 하다. 948년 주교관구가 되었고 중세시대에는 종교단체가 많아 번영을 누렸다.

오르후스하면 가장먼저 떠올르는 것이 '그로우 바레만'이라고 불리는 석탄이 된 사나이다. 이를 드러내고 웃고 있는 모습은 무슨 괴기 영화에나 나오는 모습 같지만 사실은 이곳 오르후스 남쪽 8Km 정도에 있는 선사 박물관에 전시된 남자 이야기이다. 그는 1600년 전의 사람으로 추정되며 유틀란트 반도의 석탄층에서 발굴되었다. 전신이 탄화되어 있지만 얼굴 형태는 확실히 알 수 있을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는 귀중한 역사적 유산이다.

평지가 대부분인 덴마크에서 진기하게도 이곳은 완만한 구릉에 둘러싸고 있는 지형이며 주변에는 녹음이 짙게 조성되어 있다. 시가지는 남북으로 2.5Km,동서로 2Km 규모로 비교적 큰 편으로 중앙 역에서 내리면 현대적인 건축물들이 즐비하여 있다. 코펜하겐과 더불어 많은 덴마크의 문화 유산들이 산재해 있는 오르후스는 도시의 여유로움 만큼이나 시민들의 후한 인심과 따뜻한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올드타운이라 불리는 환상의 마을 덴 감레 뷔 Den Gamle By를 방문하여 오르후스의 매력을 맘껏 느껴보자.

교육
오르후스에는 종합 단과 대학 오르후스 대학교를 비롯 전문대학 4개와 1개의 음악학교가 있다. 1928년 설립된 오르후스 대학교(Aarhus University)는 코펜하겐 대학교,오덴세 대학교와 함께 덴마크 3대 대학교 중 하나로 유틀란트 최고의 명문대학교이다. 이 대학이 생기면서부터 오르후스는 대학도시로 발전하게 되었다. 설립 당시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인이 설립한 사립대학이었는데 1970년 교육부의 감독 아래 정부학회가 되었고,28명의 학생과 5명의 교수로 구성되어 2개의 학과(법률과 경제학)만이 존재했다. 현재는 예술·건강과학·사회과학·신학·이학 등 5개의 학부제로 운영되며 20,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대학 건물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건축물로 건축가 C.F M φ ler에 의해 디자인 되었다. 건물 안에는 레스토랑과 카페테리아도 갖추고 있고 주변의 공원이 매우 아름답다.

산업
19세기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한 덴마크는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해 교육과 농업에 전력을 기울였다. 교육은 그룬트비의 제창에 의한 국민 고등학교 운동으로 시작되었고,농업은 달가스 장군의 나무심기 운동에 의해 불붙었고 구릉에 둘러싸여 있는 비옥한 저지대 덕분에 발달하게 되었다. 이러한 운동들은 험한 자연과 싸우지 않으면 안되었던 유틀란트 지방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유틀란트 반도 최고의 도시 오르후스는 번화한 항구도시로 무역항은 양육 장과 컨테이너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틀란트의 상업, 공업, 중심지로서 금속, 화학, 기계, 맥주 제조업이 성하며, 담배제품이 생산되고 여러 개의 조선소를 두고 있다.




▶ 코펜하겐 [Copenhagen]

우리에게는 안델센의 동화와 낙농국가로 잘 알려진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은 '상인의 항구(Merchant harbor)'라는 뜻으로 덴마크 인들은 쾨벤하운(KØBENHAVN)이라 부른다. 문서상에 코펜하겐이란 용어는 1043년도부터 사용되었고 당시는 조그만 어촌으로 청어를 잡아 윤택한 생활을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1167년 로스킬데의 주교였던 압살론이 슬로드스홀렌섬에 성을 세우고 성주변에 물길을 파서 요새화한 데서 발전하기 시작하여 1145년에는 덴마크의 수도가 되었다.

코펜하겐은 코펜하겐구,프레데릭스베어구,겐트프테구의 3개구를 합친 영역을 가리키며 또한 주변 25개 구를 합하여 대 코펜하겐 또는 수도권이라 한다. 외레순 해협의 남단에 있는 셀란 섬(Zealand)과 아마게르섬에 걸쳐 도시가 형성되었다. 스칸디나비아반도와 유럽 대륙을 연결하는 관문도시로서 '북구의 파리' 또는 '북유럽 하늘 입구'라고 코펜하겐을 표현하기도 한다.
코펜하겐 시내는 푸르른 녹지와 현대적인 건물,유서깊은 궁전과 교회 등 다양한 건축물이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움을 뽐내며 서있다.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다수의 박물관과 미술관,세계적인 권위의 학회와 연구기관도 산재한다. 1996년에는 '유럽문화의 수도'로 지정되어 많은 문화행사를 치뤄내기도 했다. 또한 2000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10위안에 선정되기도 했다.

통상 '한스와 쇠렌의 도시'라는 애칭으로 통하는데,동화작가 한스 안데르센과 철학자 쇠렌 키에르케고르가 코펜하겐이 자랑하는 인물들이며,덴마크 최초의 프롤레타리아 작가이자 우리에게는 영화로 잘 알려진<정복자 펠레>의 작가 안데르센 넥쇠가 동독의 드레스덴을 선택하며 등진 고향이기도 하다. 깨끗한 도시 환경과 교외의 전원 풍경은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기고 공원에서 즐기는 풍미있는 뷔페, 아름다운 수로, 산책하기 좋은 거리들. 이런것들이 코펜하겐을 북유럽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생기있는 도시로 만들어 주고 있는것이 아닐까 싶다.

유럽의 대도시중 가장 동양인의 적게 거주하고 있는 도시중 하나인데 한국 교민은 10세대 정도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와는 1960년에 국교를 수립한 이래로 1975년 9월 코펜하겐대학에 한국학과가 신설되었으며,코펜하겐에 있는 한 문법학교에서는 한국 지리·역사에 대한 강좌가 열리고 있다. 북한과도 국교를 수립하여 남북과의 외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
코펜하겐의 교육제도는 초등교육, 중등교육, 고등교육으로 나뉠수 있다. 초등교육은 9년제 초급학교로 의무교육제다. 중등교육은 3년제 일반 중등과 2-3년제 직업학교가 있다. 일반 중등은 초등학교 졸업생중 50%가 진학하며 직업학교의 경우 고 학생의 나이가 16-18세이다. 고등교육은 종합대학과 단과대학으로 나뉘어 진다. 중등교육 졸업자중 40%가 진학한다. 고등학교는 국민 고등학교Folkhφjskole라 부르는데 실제로는 성인학교,또는 평생교육원으로 통한다.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학할수 있고 입학시험도 졸업시험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코펜하겐 최고의 교육기관이라 할수있는 곳은 단연 코펜하겐 대학(Copenhagen university)이다. 북유럽에서 가장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1479년 크리스티안 1세에 의해 설립됐다. 1728년 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19세기에 들어와 자연과학계를 중심으로 일대 발전을 이룩하였다. 1928년 오르후스 대학이 설립될 때까지 덴마크 유일의 종합대학으로 학문연구의 중심이었다. 처음 설립 당시는 로마 카톨릭 교회의 센터로서 신학, 법학, 약학, 철학과가 신설되었었다.
그 외에도 코펜하겐에는 덴마크 공과대학(1829),덴마크 공학 아카데미(1957),덴마크 왕립음악 아카데미(1867),왕립농업대학(1856),코펜하겐상과대학(1917)등이 있다.

산업
일찍이 상업도시 부상한 코펜하겐은 이전에는 무역과 선박의 중심지였으나 지금은 공업도시이기도 하다. 주요 공업으로는 조선, 기계류 생산, 통조림 가공,양조 등이 있다. 수많은 도로는 항구의 다리를 가로질러 도심으로 향하는 차량들은 소통시키고 통근자들을 위한 전철(S-tog)과 시내버스 노선이 지난다. 아마게르섬의 카스트럽 국제공항은 북유럽 최고의 공항으로 현재는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평가받고 있다.

덴마크가 세계 제일의 돈육 수출국인 만큼 낙농산업이 발전하여 각종 육류, 유가공 제품은 최고 수준을 달리고 있다. 제조업(가구,도자기)등 전통적 공예업이 강세를 보이며 철강, 금속, 양조, 식료품, 화학공업에 이르는 각종 산업이 발달하여 덴마크 전체 공업 생산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예술성을 자랑하는 Royal Copenhagen은 덴마크 제조업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 덴마크는 영화산업이 부흥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약간 낮설지 모르지만 코펜하겐 국제필름 페스티발은 국제적인 영화축제이며,코펜하겐 대학병원을 배경으로 했던 호러영화 "킹덤Kingdom"과,보른홀름 섬을 배경으로 했던 정복자 펠레,그리고 가족영화 바베트의 만찬등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세계로 수출되어 많은 영화팬들을 열광시키기도 했다.


날씨의 변동이 심한 편이나 대체로 온화한 기후이다.
봄은 3 - 4월까지로 밤은 몹시 춥고 날씨의 변화가 심하며,때때로 비가 내린다. 4 - 5월은 온화하다. 여름은 5 - 9월까지로 평균 기온은(7월기준) 15.5℃(60F)로 따뜻한 편이나 가끔 더위가 엄습하고,소나기도 내린다. 가을은 9 - 11월까지로 냉랭한 기온을 나타내며 수시로 비와 바람이 분다. 겨울은 11 - 3월까지로 낮은 기온을 보이나 혹독한 추위는 없다. 겨울 평균 기온은(1월기준) 0℃(32F)이다. 연평균 강우량은 712mm(27.7인치)로서 여름 3개월을 제외하고 년간 고르게 비가 오는 편이나, 겨울에 비교적 많이 내린다. 비오는 날은 쌀쌀하므로 카디건과 비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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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

'바이킹의 후예' 노르웨이는 스칸디나비아 반도 맨 왼쪽에 위치한 16만 개 이상의 호수들이 흩어져 있는 산악국가로서 북위 58-72°와 동경 4-32°사이에 걸쳐져 있다. 공식 국명은 노르웨이 왕국(Kingdom of Norway)이다. 북쪽으로 바렌츠 해, 서쪽으로 노르웨이 해와 북해, 남쪽으로 스카게라 크 해협, 동쪽으로 스웨덴, 핀란드, 러시아 연방과 접하고 있다. 위도가 높아 여름엔 해가 지지 않으며, 겨울엔 해가 뜨지 않는 국가로도 유명하다.

노르웨이는 북동에서 남서로 약 1,753km, 남동에서 북서로 약 430km 폭으로 길게 뻗어 있다. 노르웨이는 국토의 70% 이상이 빙하와 산, 협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겨울은 눈과 바람만 있을 뿐, 한 낮이 되어야 겨우 태양을 볼 수 있으며 그것도 겨우 구름에 가려 희미하게 내리쬐는 빛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곧 이 빛마저도 하루 3시간 정도 후 면 지평선 쪽으로 모습을 감춰버린다. 하지만 6-7월에는 거의 하루 종일 해가 지지 않는 백야의 반대 현상도 보이고 있다.


기차
유럽의 여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다양하고 편리한 기차 노선이 있어 여러 지역으로 갈 수 있다.


항공
현재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운항하는 항공편은 없으므로 유럽내의 대도시를 경유하거나 일본을 경유해서 들어간다. 주로 코펜하겐이나 스톡홀롬을 통해서 노르웨이로 여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훼리
주로 영국과 운항하는 것이 많고 다른 지역과도 현대시설의 여객선이 운행한다.


면적 : 면적 38만 6958㎢.

수도 : 오슬로(Oslo)

인구 : 약 445만명 (1999)

정치형태 : 노르웨이는 국왕과 함께 의회 제도를 갖춘 입헌 군주국이며 내각 책임제 국가이다. 일반적인 입헌 군주제의 특징처럼 형식상의 행정권은 국왕에게 있지만 실제로는 내각을 통해 정치가 이루어진다.

종교 : 국민의 95%이상이 루터파를 믿으며 이를 국교로 하고 있으며 그 외에 유대교, 감리파 등의 소수 종교가 있다. 기독교는 10세기경 해외에서 세례를 받고 귀국한 왕족들에 의해 전래, 포교되었으며 유럽 국가들 가운데서 가장 늦게 기독교를 받아들인 나라 가운데 하나다.

주요도시 : 노르웨이 제2의 도시 베르겐, 1994년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릴리함메르등이 수도 오슬로와 함께 노르웨이이의 주요도시다.




경제
경제구조는 서비스업, 경공업, 중공업, 석유, 천연가스 생산에 주력을 둔 혼합경제 발달을 추구하고 있으며 1인당 국민소득이 높은 선진국이며 특히 스웨덴과 함께 국민복지가 잘 된 나라로 유명하다.

노르웨이는 13세기 경부터 지리적인 위치상 선박업을 통해 국가경제를 발전 시켰고 현재도 세계적인 선박 강대국이다. 경작지가 적고 산림이 울창한 노르웨이는 목재나 펄프등의 가공업과 원양업등의 산업이 발달하였으나 2차 대전이후 공업 위주의 경제구조를 갖게 되었다.

기후
국토의 절반정도가 북극권에 위치해 여름엔 해가 지지 않는 백야와 겨울엔 반대로 하루중 3-4시간만 해를 볼 수 있는 긴 밤이 지속되는 특성을 보인다.
여행 시즌인 6~8월에 오슬로의 경우 한낮의 기온이 30℃ 이상 치솟지만, 내륙의 산림지역은 꽤 서늘하다. 특히 북부 지역은 두툼한 스웨터가 필요할 정도다. 겨울에는 바다와 접한 곳은 멕시코 난류의 영향으로 북극권 지역으로서는 따뜻한 편이지만, 내륙은 상당히 춥다. 여행지와 시즌에 따라 철저한 외투 준비가 필요하겠다.

지리
총 면적은 약 32만 4000㎢로 북동에서 남서로 길게 뻗은 모양으로 스칸디나비아 반도 북서부에 위치한다. 국토의 35-50%정도가 북극권에 속해있으며 70%이상이 빙하와 산, 협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도 15만여개나 되지만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은 2천여개 정도 된다.


관광제안
노르웨이의 역사는 학창시절 그리 크게 다루어지지 않아 서유럽 국가에 비하면 어느정도 어색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따라서 서유럽과 같은 성, 저택등의 역사적 유적 보다는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자연환경에 중점을 둔 여행이 많은 편이다. 빙하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 피요르드 해안과 호수, 페리를 이용한 절경의 감상, 여름에도 시원한 기후와 신기한 백야 현상, 바이킹 유적등이 노르웨이를 즐기는 방법이다.

방문적기
노르웨이의 지리적인 여건상 만들어 내는 기후와 독특한 현상으로 인해 일반적인 여행 시즌은 여름철이 주를 이룬다. 날씨도 좋고 특히 백야 현상으로 인해 낮이 길어져 시간을 더 번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 주로 백야는 5월 - 7월 사이에 일어난다. 반면에 겨울은 춥고 해가 3-4시간 밖에 떠 있지 않아 여행하기에 좋은 편은 아니다.


역사
부족국가로 나뉘어 살던 노르웨이의 부족들은 890년경 잠시 통일을 이루지만 다시 분열, 바이킹으로서 세계를 누빈다. 13세기경 재 통일을 이루고 국가의 형태를 갖추며 주변국과의 외교관계를 유지해나간다.
하지만 15세기경부터 덴마크의 왕이 노르웨이의 왕을 겸하는 속주형태를 띠고 이 형태는 19세기 경까지 유지된다. 덴마크가 나폴레옹과의 전쟁에 패하자 노르웨이는 스웨덴에게 양도되었지만 1884년 내각 책임제를도입하여 근대의회주의를 시작해 나가게 된다. 1898년에는 보통선거를 실시하였고 1905년 국민투표로 독립선언과 동시에 호콘 7세를 국왕으로 맞으면서 완전한 독립 국가를 이루었다.


국제전화
▣ 한국에서 노르웨이로 전화할 때
001(002,008…)+47(노르웨이 국가 번호)+8자리 전화번호

▣ 노르웨이에서 한국으로 전화할 때
• 직접 연결할 때
00(국제전화 접속번호)+82(한국 국가번호)+0을 뺀 지역번호+전화번호

• 통신사별 교환·카드 접속번호
한국통신 800-1-9982
데이콤 800-190-82

통화
노르웨이의 화폐 단위는 '크로네' 라 부르며 NOK로 표시한다.
1NOK는 180원 가량되며 1유로는 약 8.7 크로네 정도 된다. (2004년 1월 현재)
지폐는 50, 100, 200, 500, 1000Nkr가 있으며, 동전은 50Ore, 1, 5, 10, 20Nkr가 있다.


철도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국가 즉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철도패스로 스칸디나비아 철도패스가 있다. 2개월 동안 5일, 혹은 10일동안 2등석의 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에서 일정이 긴 여행객을 위해 21일짜리 패스도 있다.
패스는 성인, 60세 이상의 경로 26세 미만의 유스, 3가지로 구분되며 철도 무제한 이용과 함께 Best Western Hotel, Choice Hotel, Sokos Hotel, Backpackers Resorts 이용시 할인받을 수 있다.

2004년 기준 스칸디나비아 철도 패스는 성인 5일권이 $276. 10일은 $370, 연속 21일은 $430이며 유스는 5일권이 $192, 10일권은 $258, 21일권은 $299이다.


국토의 절반정도가 북극권에 위치해 여름엔 해가 지지 않는 백야와 겨울엔 반대로 하루중 3-4시간만 해를 볼 수 있는 긴 밤이 지속되는 특성을 보인다.
여행 시즌인 6~8월에 오슬로의 경우 한낮의 기온이 30℃ 이상 치솟지만, 내륙의 산림지역은 꽤 서늘하다. 특히 북부 지역은 두툼한 스웨터가 필요할 정도다. 겨울에는 바다와 접한 곳은 멕시코 난류의 영향으로 북극권 지역으로서는 따뜻한 편이지만, 내륙은 상당히 춥다. 여행지와 시즌에 따라 철저한 외투 준비가 필요하겠다


시간차이 -8시간



▶ 게이랑에르 [GEIRANGER]

노르웨이 도시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베르겐은 오슬로에 이은 노르웨이 제 2의 도시로 남서부 호르달란 주의 주도이자 항구도시이다. 7개의 험난한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조용한 도시 베르겐은 원래 비외르그빈이라고 불렸으며 1070년 올라프 3세가 창설하였고, 1100년경 보겐 항구 북쪽 끝에 성이 하나 세워진 뒤 상업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곳이 되었다. 1350년 한자동맹에 가입함으로써 항구도시로 번창한 베르겐은 12-13세기에는 노르웨이의 수도로 한자 상인들의 수산물 거래도시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피요르드의 수도'라는 별칭을 가진 베르겐은 그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인해 여름시즌에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곳이다. 피요르드를 본 사람들은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그 아름다움에 압도된다. 오슬로에서 베르겐으로 들어오는 코스는 유럽에서 가장 흥미있는 철도여행 구간으로 이곳에서 보는 주위의 협만과 빙하등 멋진 경관들은 그야말로 감탄과 황홀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자연의 악조건 속에서도 험한 산등성이에 지어진 집들을 보게되면 자연에 도전해온 노르웨이인들의 지난날의 험난한 역사를 읽을 수 있게 될 것이다.




▶ 베르겐 [Bergen]





▶ 오슬로 [Oslo]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는 아케르후스 주의 주도인 항구도시로서 피요르드식 해안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성대한 풍경의 공원 같은 도시이다. 한나라의 수도로서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깨끗하고 한적한 시골 같은 도시이다.
1050년 바이킹의 왕이었던 하랄 하르드로데가 세운 도시로 '바이킹의 수도'라는 이름을 얻었고 스칸디나비아 반도(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의 수도들 중에서는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한다. 1229년 노르웨이 수도로 지정되어 한자동맹의 일원으로 항구도시로써 번창하여 경제, 문화, 상공업의 중심지가 되어 노르웨이 제 1의 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다. 정치·사회적으로도 매우 안정세를 보이며 범죄 비율도 낮은 편이다. 소금기가 없는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산림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들은 오슬로를 이끄는 자산들이라 할 수 있다.

시가는 왕궁으로 통하는 칼 요한스 거리를 중심으로 하여 방사선으로 도로가 나 있고, 구시가의 도심부에서 북쪽과 북동쪽의 계곡을 따라서 공장지대가 늘어서 있다. 신시가의 주택구는 이 공장지대를 둘러싸고 있으며, 특히 북서, 남동쪽으로 널리 발전하여 근대적인 아파트 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오슬로의 여행 특징이라면 깨끗한 도시풍경도 일품이지만, 뛰어난 박물관이 많다는 데서도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그래서 도시전체가 박물관 같다고도 한다. 규모가 박물관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슬로의 박물관들은 크기나 내용면에서 실속이 있다. 특히 바이킹 선박과 프람 호 박물관, 콘티키 박물관 등의 선박박물관이나 뭉크박물관, 비겔란 조각공원과 박물관등은 아주 특징적이고 그 자체로 예술이라 할 수 있다. 유럽의 다른 도시와는 달리 미로도 없고 실마리도 없어 오슬로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도시가 대단히 간결하고 아름답다는 인상을 갖게 된다.




▶ 트론헤임 [Trondheim]

트론헤임은 노르웨이 중부 쇠르트뢴델라그 Sφrtrφndelag의 주도로서 항구도시로 발달한 노르웨이 제 3의 도시이다. 트론헤임은 노르웨이 최초의 수도였던 관록을 자랑한다. 흔히 노르웨이 하면 오슬로나 베르겐으로만 집중되지만 이 들 도시보다 도시의 기원도 오래되어 997년 울라프 트뤼그바손 Olav Trayggvason 왕에 의해 도시의 기초가 다져졌다. 트론헤임이 노르웨이의 수도로서 힘을 얻게 된 것은 울라프 하랄손이 1030년 스틱클레스타드 전투에서 전사하여 트론헤임에 안장되고 나서부터이다. 그는 후에 성 울라프가 되었으며 니다로스 대성당에 있는 그의 성전은 중요한 순례지가 되었다.

울라프의 순교의 결과로 남긴 니다로스 대성당은 오늘날까지도 왕들이 대관식을 하는 곳이다. 트론헤임은 울라프 왕의 사후에도 노르웨이의 중심지로서 번영을 누렸고 아이슬란드에도 강한 영향력을 행사했었다. 1100년대에는 정치뿐만 아니라 종교·문화면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누렸었다. 그러나 노르웨이의 많은 도시가 그랬던 것처럼 1842년 대 화재로 인해 도시의 양상이 일변하게 되었다. 그래서 인지 현재 도로 폭은 넓고, 시가지에서 받는 인상은 다소 가라앚은 분위기이다.

그러나 중세의 분위기 속에서도 트론헤임은 피요르드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한 몫을 하고 있다. 트론헤임 피요르드는 내륙으로 130Km 정도나 만입 되어 있어 노르웨이를 남부와 북부로 나누는 경계가 된다. 또한 젊은 학생의 활기가 넘치는 대학도시로서 노르웨이 4개의 대학 중 하나인 노르웨이 공과대학이 자리잡고 있다. 다운타운 지역은 많은 문화기관과 레스토랑, 극장, 바, 호텔들이 들어서 있어 생기가 넘치고, 중세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오래된 거리들은 평화로운 느낌을 준다.

사계절이 뚜렷한 트론헤임은 내륙지방의 경우 여름에는 매우 더우며 11월에서 3월에 이르는 겨울 내내 멕시코 만류의 영향으로 그다지 춥지는 않다. 일반적으로 남부 저지대의 경우 해안지대보다 여름과 겨울에 더위와 추위가 심하다. 여름 평균 기온은 14.3℃(57.7。F), 겨울 평균기온은 -2.5℃(17.5。F)정도로 연평균 기온은 4.8℃(40.6。F)를 나타내고 있다. 트론헤임은 노르웨이의 다른 지역보다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연평균 강수량은 1,000㎜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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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와 튤립의 나라'로 알려졌던 네덜란드가 이제는 월드컵을 거치면서 '히딩크의 나라'로 우리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왔다. 유럽대륙의 북서부에 위치한 네덜란드는 우리나라의 3분의 1에 불과한 면적에 불과한 작은 나라지만 1인당 국민소득 25,000달러를 넘는 선진복지국가다.

해면이 육지보다 높아 수많은 인공 저수지와 각종 댐을 건설, 수백년간 '물'과의 투쟁을 전개해 왔다는 이들의 이야기는 이미 듣기에 진부할 정도이지만, '신이 세상을 창조했으나 네델란드는 네델란드인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말과 같이 이들이 가혹한 자연환경과 싸워 온 그간의 역사적 과정은 하나의 서사시에 비유될 정도로 우리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네델란드의 근대사 역시 강대국에 둘러쌓인 우리와 유사한 점이 많아 주변국가들과 끊임없이 투쟁하면서 독립국가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 온 점을 볼 때, 많은 점을 배울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항공
우리나라 인천공항에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까지 KLM 네덜란드 항공이 직항으로 운항하고 있다. 유럽 현지에서는 기차나 버스, 선박등을 이용해 네덜란드 까지 여행할 수 있다.


면적 : 약 4,1526㎢ 로 남한의 3분의 1정도의 크기다.

수도 : 의회와 왕궁은 헤이그(Hague)에 있어 행정상의 수도로 자리잡고 있다. 현지에서는 덴하그(Denhaag)라고 부른다.

정치형태 : 국왕이 존재하는 입헌군주국이다. 지방자치체가 발달하였으며 전국의 주마다 국왕이 지사를 임명한다.

종교 : 카톨릭 32%, 신교 22%

주요도시 : 국제공항이 있고 무역과 경제의 중심지인 암스테르담, 델프트, 헤이그, 로테르담등이 대표적인 도시다.

주요민족 : 애초에는 알프스계열의 인종이 주를 이루었지만 점차 금발의 파란눈이 특징인 북방 유럽인종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주요언어 : 공용어는 네덜란드어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은 영어를 비롯해 주변국가의 언어인 프랑스어와 독일어가 가능하다.

경제
네덜란드는 1인당 국민소득이 매우 높은 선진국에 속한다. 지하자원은 부족하고 영토는 좁지만, 역사적으로 상업이 발달하여 상인세력이 크게 성장하였으며, 근면한 국민성을 바탕으로 농업국, 무역국으로 발전하였다.
경제상황은 비교적 서비스업의 비중이 높으며 금융및 보험, 제조업이 발달하였고 가공무역과 중계무역이 발달하였다. 자원이 부족한 탓에 원료의 해외의존도가 높은 편이지만 ING 생명, 필립스등의 다국적 기업도 갖고 있다. 현재 EU 회원국으로 유로화를 사용하고 있다.

기후
서안 해양성 기후로 여름은 다른 곳보다 시원한 편이고 겨울 역시 포근하다. 여름철 평균 기온은 17℃ 정도, 겨울철 평균 기온은 2℃ 정도이지만 일교차가 크므로 여름이라도 얇은 보온용 겉옷을 준비하는게 좋다. 위도가 높아 여름엔 밤 10시나 되어야 날이 어두워지는 백야현상이 일어난다.


방문적기
일년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나, 4월부터 9월까지의 날씨가 관광하기에 좋다.

쇼핑
네덜란드는 전통적인 공예품을 특산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알록달록 색칠된 나막신, 파란색의 무늬가 아름답게 새겨진 고급스런 델프트 도자기등이 유명하며 특히 다이아몬드는 세계적인 정상품으로 꼽힌다.


유용한전화번호
▣ 소방차 구급차 경찰서 : 112

▣ 주 네덜란드 한국 대사관(헤이그)
전화 : 070-352-0621 팩스 : 070-350-4712
주소 : Verlengde Tolweg 8
▣ 한국관광공사 지사(헤이그) 전화 : 070-461348
▣ 한국관광공사 지사(암스테르담) 전화 : 020-998599
▣ 외환은행(암스테르담) 전화 : 020-5469377 팩스 : 020-5461988
▣ 대한 무역진흥공사 암스테르담 무역관 전화 : 020-730555~6
주소 : Strawinskylaann 767,1077

전압 및 주파수
호텔에 따라서는 100V인 곳도 있지만, 네덜란드의 전압은 우리나라와 같은 220V이다. 플러그 모양도 같아,헤어 드라이어나 전기 면도기 등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주파수는 50Hz.

한국으로 전화
▣ 네덜란드에서 한국으로 전화 걸기
• 동전이나 전화 카드를 이용하여 직통으로 걸 경우, 0082→0을 뺀 지역번호→전화번호 순으로 누른다.
• 국가별 접속번호를 누르면 신호음이 들린 후 안내방송이 나온다. 0번을 누르면 한국 교환원과 연결되며,원하는 전화번호를 부른다(수신자 요금 부담).
• 한국통신의 KT 카드나 데이콤의 터치터치 콜링 카드를 이용할 경우,국가별 접속번호를 누른 후에 안내방송에 따라 1→카드번호→비밀번호→지역번호→전화번호 순으로 입력한다.

네덜란드에서의 접속번호
한국통신 080-0022-0082
데이콤 0800-022-8220


주의사항
▣ 네덜란드에서는 고급 레스토랑일수록 옛날의 낡은 집을 그대로 사용하여 내부 구조가 매우 복잡하다. 대부분 1층이 객석이고 남성용 화장실은 2층에,여성용 화장실은 지하에 있는 경우가 많다. 고급 레스토랑에는 절대 화살표로 화장실을 표시하지 않으므로,처음부터 물어 보는 것이 좋다.

▣ 날씨가 고르지 못하므로 옷차림에 신경써야 한다. 특히 4월에 네덜란드를 여행하려면 반팔부터 두꺼운 재킷까지 여러 벌의 옷이 필요하다. 6~8월에도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다.


버스
버스는 단거리 이동에 많이 이용되는데,기차 운행이 빈번하지 않은 동부나 북부에서 유용하다


전철
Metro라 불리는 지하철이 있지만 관광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관광객의 대부분은 걷는다.

철도
유럽의 거의 모든 도시는 거미줄 같은 철도로 연결되어있다. 네덜란드도 마찬가지인데 네덜란드 내 도시간의 이동이나 혹은 다른 나라로 이동할 때도 많은 여행객이 철도를 이용한다.

기차시간은 정확하게 지켜지고 있으며 좌석 등급에 따라, 구간에 따라 요금은 다르게 적용되는데 사실 저렴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편리성과 정확성으로 이용객이 많으며 표는 객차안에서 승무원이 검사하는데 그때 제시하지 못하면 큰 벌금을 문다.

네덜란드 철도 패스는 1개월이내에 3일, 5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1등석, 2등석과 유스요금으로 구분된다.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어른 요금의 50%가 적용되며 패스 발권 후 6개월이내에 첫 사용을 시작해야하고 환불은 사용하지 않은 것에 한하여 1년내에, 수수료를 제외하고 가능하다.

택시
택시 승차장이 따로 있으며, 콜택시도 있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요금은 비싼편이다.

기타
▣ 도보
볼거리가 몰려있는 곳은 걸어다는 것이 가장 좋다. 건물과 건물, 골목과 골목을 다니면서 오래된 도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비만 오지 않으면 암스테르담은 걷기에 적당할 정도의 도시로 인적이 드물고 후미진 골목이 아닌 이상 안전하다.

▣ 자전거
걷기엔 벅차고 차로 이용하기엔 짧은 거리는 자전거가 주를 이룬다. 특히나 선진국은 자전거를 위한 도로를 마련한 곳이 많아 타기에도 위험하지 않으며 네덜란의 도시들은 규모가 그리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자전거 여행도 좋다. 역이나 상가 앞에는 자전거 보관소가 있고 도시에는 여행자를 위해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이 많다.


시간차이 -8시간



▶ 델프트

헤이그와 로테르담에서 기차로 10여 분 걸리는 곳에 있는 델프트(Delft)는 예로부터 흰 바탕에 파란글씨와 무늬가 새겨진 델프트 도자기(Delft Blue)로 유명한 곳이다. 시내는 구시가와 신시가로 나뉘는데 고풍스런 구시가는 운하가 흘러 색다른 분위기를 만든다.
국제법의 아버지 그로티우스와 화가 페르메르가 태어난 곳이기도 한 델프트는 네덜란드 도시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 로테르담

라인 강과 라인 강의 지류인 마스 강, 스헬데 강이 북해로 흘러드는 델타 지대에 발달한 로테르담은 1228년, 로테 강에 댐을 만들면서 생긴 작은 어촌이었다. 하지만 1872년 북해와 라인 강을 연결하는 수로를 완성하면서 세계 제1의 무역항이 되었고, 지금은 네덜란드 최대의 산업도시로 발전했다. 특히 로테르담은 항구로 나가보면 거대한 컨테이너들이 셀수없이 오고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우신예찬'을 쓴 철학자 '에라스무스(1469-1536)'가 이곳에서 태어났다.




▶ 암스텔담

풍차와 튤립, 물의 나라로 알려진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 암스텔강이 에이셀호로 흘러들어가는 지점에 만들어진 항구도시로 북해와는 북해운하로 통하고 라인강과는 암스테르담-라인 운하로 연결된다. 네덜란드 최대의 무역항으로 13세기 어민이 암스텔강에 댐을 설치해서 정주한 것이 도시명의 기원이다. 1814년 네덜란드의 수도가 된 이래 17세기 네덜란드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세계무역의 중심지였으며, 오늘날에도 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암스테르담은 도시를 이리저리 연결하는 운하가 많은 운하의 도시다. 특히 4개의 가장 크고 역사적인 운하들인 신헬Singel, 헤렌흐라흐트Herengracht, 카이저흐라르트Keizersgrancht, 프리센흐라흐트Prinsengracht 등을 따라 산책을 하면 17 ∼18 세기의 아름다운 주택들과 세밀한 척도로 계획된 도시 구조의 암스테르담의 면모를 볼 수 있다. 고풍스러운 교회가 하얀 목조 도개교 너머로 보이고 좁다란 돌 포장길이 사방으로 뻗어 있으며 수많은 유람선이 운하 위를 오가는 풍경 등은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하는 듯 하다. 이들 운하와 운하를 따라 지어진 전통적인 양식의 건물들은 지난 세기 네덜란드의 번성했던 시절을 말없이 보여준다.
현재 암스테르담은 런던, 파리, 로마 등과 함께 유럽에서 여행지로 가장 인기 있는 도시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금융도시이다. 지리적 위치가 갖는 이점을 살리면서 암스테르담의 시민들은 뛰어난 사업적 수완을 발휘하여 이 도시를 유럽의 영향력 있는 도시의 하나로 만들어 놓았다. 그들의 사업 수완은 이데올로기와는 상관없이 현실적인 균형을 취하여 세계대전 기간 동안 끊임없는 전쟁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동맹국과 적국과의 매우 수익성 높은 무역을 하여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황금기를 다시 한번 누렸다.
또 기간에는 30Km에 이르는 제방이 완성되고 우아한 운하망이 형성되는 등 오늘날 번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암스테르담은 동서양을 막론한 세계 각지에서 흘러들어온 다양한 문화가 뒤섞여 사람을 현혹시키는 수도이다. 모든 것이 개방되어 있고 약간은 퇴폐적으로 보이는 특유의 도시 문화는 대다수의 여행자들에게 암스테르담은 편견의 도시이다. 낮이면 물살을 헤치며 운하를 오르내리는 유람선 위로 암갈색 톤의 벽돌 건물이 늘어선 세련된 유럽의 멋을 자랑하지만, 붉은 노을과 함께 하나둘 네온 불빛이 켜질 즈음이면 요염한 홍등가의 옷으로 갈아입고 마약에 물드는 도시 암스테르담. 개인의 자유, 마약에 관대한 법, 유럽의 게이 센터라는 말은, 암스테르담이 유럽에서 가장 과격한 도시로 인식되었던 1960, 70년대 이래로 암스테르담을 떠올리면 또 다른 상징이 되었다. 80년대에는 이런 선입견이 수그러지는 듯 하더니 만성적인 주택 부족, 무주택자의 증가, 인종간의 긴장 고조 등이 오늘날 다시 이 지역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자유주의적인 전통과 실리주의적인 성격으로 유럽의 다른 어떤 도시들보다도 다양한 복합성을 허용하며 자신의 확고한 독립심과 자부심을 결코 잃지 않는 진보적인 도시 암스테르담, 그래서 이 개방적이고 매혹적인 도시 암스테르담은 단 며칠만 머물러 있어도 금방 안주하고 싶은 느낌이 드는 그런 도시이다. 네덜란드인이 말하는 게젤하이드(아늑함)를 맘껏 느껴보자.




▶ 헤이그

네덜란드의 행정수도로 암스테르담, 로테르담과 함께 대표도시이다. 헤이그란 표현은 영어식 발음이며 현지에서는 '덴하그'라 부른다. 헤이그는 1248년 홀란트 백작 빌렘 2세가 하헤(Haghe)라는 숲에다 기사의 궁전을 세운 데서 유래했다. 이 지역이 바로 나중에 네덜란드의 의회와 정부가 들어선 비넨호프가 된다. 헤이그는 20세기의 브뤼셀이 그렇듯이 17세기에 들어 유럽 외교의 중심무대가 되었고 나폴레옹 정복전쟁 후에는 네덜란드왕국의 수도가 되었다.

우리에게 헤이그가 다른 도시와 다르게 와 닿는 것은 역사시간에 한 번쯤 들었을 이준 열사때문이다. 이곳에서 일본이 만행을 세계에 알리고 순국하였다. 헤이그는 2차 대전 중 독일군과 연합군 측의 폭격으로 시내의 상당 부분이 파괴되어 전후 현대식 건물들이 들어섰음에도 헤이그는 신구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있는 가장 네덜란드 적인 유산들을 간직한 도시이다. 그리고 정치적 수도답게 그 거리 이름에도 남다른 격이 있다. '왕의 거리', '왕비운하', '사열병거리', '베른하르트 왕자 교차로', '마우리츠거리', '왕국거리' 등과 같이 도시의 역사적 전통을 반영하고 있는 이름들이 거리에 붙어있기 때문이다. 홀란트가, 부르봉왕가, 합스부르크가 왕조의 흥망성쇠가 도시 전역에 남아 있고, 17세기 이래 네덜란드공화국, 네덜란드 왕국의 정치적 수도로서 많은 유서깊은 문화유산들이 남아 있다.
특히 17세기 네덜란드가 세계의 바다를 지배할 때부터 상인들과 자본가들이 네덜란드 정치의 중심지인 헤이그에 거처를 두고 상류층 세계를 형성한 이래 그 후손들이 현재까지도 이 도시의 모든 영역에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들은 헤이그 북단의 바써나르(Wsaaenaar)라는 네덜란드 최고 부유층 거주지의 수 십개의 방이 있는 수천, 수 만평에 달하는 장원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이들 부유층과 수많은 정부 부처의 전·현직 고위 공직자, 정치인들의 존재는 헤이그로 하여금 남다른 자긍심을 가지게 했고 이런 분위기는 헤이그 전역에서 느낄 수 있다.

헤이그의 전체 분위기 중 하나가 푸르름이다. 이 도시는 전역이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공원속의 도시이며, 네덜란드 그 어느 도시 보다도 역사의 깊이를 풍기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스페인의 압제, 공화주의파와 왕당파간의 극한 대립, 프랑스의 지배, 독일의 강점 등과 같은 긴 역사의 그늘 아래에서도 헤이그는 네덜란드왕국의 자긍심으로서 생존했고, 또한 그 바탕 위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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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동남부 발칸 반도의 최남단을 차지하고 펠레폰네소스반도에 딸려 있는 지중해연안의 여러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에게해를 중심으로 그리스 문명은 현재의 서구 문명을 낳았다. 하늘색 바다에 태양은 눈부셔 그리스 신화의 나라다운 운치를 만들어 내며, 푸른 올리브 나무, 하얀 건물을 연상하게 만든다. 밝은 북쪽 국경을 따라서 서쪽부터 동쪽으로 알바니아, 유고슬라비아, 불가리아가 있으며 동쪽에는 터키가 있다.

그리스 본토의 남서쪽에는 이오니아 해, 남쪽은 지중해, 동쪽으로는 에게 해로 둘러싸여 있다. 공식 국명은 그리스 공화국 (Hellenic Republic)이다.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는 도시의 수호신인 지혜의 여신 아테네를 기려 이름을 붙였고, 아크로폴리스는 '높은 언덕 위의 도시'라는 뜻으로 고대에 신전이 세워져 국가의 요새 역할을 했다. 이 곳에서는 아테네 시내를 바라 볼 수 있다. 또한 아크로폴리스에서 가장 최초의 건축물로 파르테논 신전(기원전 448-432년)이 건축되었다. 파르테논 신전은 서양건축사에 있어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건축물은 도시의 여신인 파르테노스에게 바쳐졌다. 주요도시로는 테살로니키, 피레에프스, 파트라이, 페리스테리온 등이다.


항공
우리나라에서 그리스로 가는 직항편은 없으며 유럽의 대도시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지로 가서, 그리스의 올림픽 항공이나 각국의 항공편을 이용, 주로 아테네로 입국한다.

훼리
가장 일반적인 페리 이용 방법은 이탈리아 Brindisi에서 그리스의 Corfu, Igoumenitsa를 경유해 Patras로 가는 노선으로 대략 18시간정도 걸린다. 유레일 패스 소지자들이 무료 승선이므로 이용이 많고 성수기에는 이용객이 많아 예약이 필요하다. 그외에는 터키까지 가는 노선이 있다.
페리 노선은 여름과 겨울의 운항일정이 다르므로 확인 후에 이용한다.


면적 : 131,957㎢

수도 : 아테네

인구 : 1100만

정치형태 : 대통령 중심 의원 내각제의 공화국

종교 : 그리스 정교(98%)
나머지는 로마 가톨릭, 개신교, 복음주의, 유대교, 이슬람 등이다.

주요민족 : 그리스의 대부분의 인구는 그리스인이 구성하고 있으며 소수민족으로 마케도니아인, 터키인, 알바니아인, 불가리아인, 아르메니아인, 집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구성비를 보면 그리스인 95.5%, 마케도니아인 1.5%, 터키인 0.9%, 알바니아인 0.6%, 기타 1.5%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언어 : 그리스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영어나 프랑스어, 독일어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스어는 4000년의 구술 전통과 약 3000년의 문자 전통을 가진 유럽 언어로서 그리스 지역과 해외에서 사용하는 그리스어는 남부 그리스 방언이며, 현대 그리스어는 크레타어, 키프로스어, 마케도니아어, 고대 그리스 어휘를 혼합되었다.

경제
경제적 산업구조를 보면 농업이 GNP의 1/7을 차지하며, 경작지는 약 1/4로 총 노동력의 28%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농산물은 밀, 토마토, 포도, 올리브, 보리 등이고 포도주, 올리브유, 담배, 호두 생산으로 유명하다.
목초지는 2/5을 차지하나 대부분이 바위지형으로 경작하기에 곤란한 지형이며, 양, 염소, 젖소를 길러 우유를 생산하며, 삼림은 1/5을 차지하여 목재는 국내에서 수요하거나 수입을 하고 있다. 제조업은 아테네 지역에서 이루어지며 총 노동력의 20%로 GNP 1/7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품으로는 식품, 담배, 화학제품, 의류 등이 있다.

기후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남부 지역은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 봄, 가을은 온화하고 쾌적하며, 여름에는 강렬한 남국의 태양이 무더위를 몰고 온다. 대체로 여름철에 해당하는 5월 중순에서 9월 하순이 여행 시즌. 단,7~8월은 유럽 각지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로 붐비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간단한 현지어
현지어 : 파라칼로
의 미 : 죄송하지만, 부탁합니다.

현지어 : 에프하리스토
의 미 : 고맙습니다.

현지어 : 야수 시스
의 미 : 안녕하세요.

현지어 : 포소 카니 아프토?
의 미 : 이것은 얼마입니까?

현지어 : 네, 오히
의 미 : 예, 아니오.


역사
BC이전 역사 개요
구석기 시대에 사람이 거주하였으나 청동기 시대의 역사는 이집트의 대 제국들에 비하여 크게 문화를 꽃피우지는 못했다. BC 16세기 그리스 남단 크레타섬의 크노소스를 중심으로 발생한 미노아 문명인 에게 해 문명은 펠로폰네소스반도에 정착한 아카이아인(선조 그리스인)과 교류로 인하여 발달하였다. 미노아인들은 글을 읽고 쓸 수 있었으며 도시 생활을 하면서 해상무역에 종사하였으나 미노아 문명은 자연재해와 정복으로 인하여 기원전 1400년 전후에 종말 하였다. BC 16세기-BC12세기에 펠로폰네소스 반도에 정착해 살던 아카이아인은 BC16세기를 전후에 미노아 문명과 교류하고 받아들이면서 미케네 문명으로 발전하여 인류 최초의 서사시인 호메로스의 "일리아드", "오딧세이"의 주무대인 트로이전쟁을 승리를 이끄는 등 번창의 길로 인도하였으나 BC 12세기 북방계 도리아인의 침략으로 미케네 문명이 붕괴되면서 암흑시기를 걷게된다.

BC 9세기 그리스 전역에 이민족의 습격과 약탈이 이어졌지만 또 다른 문명의 빛이 비치게 된다. 이 시기에 그리스어 알파벳의 기초가 되는 새로운 표기법이 만들어진다. BC 8세기 코린토스, 아테네, 테베, 아르고스, 스파르타 지역에서 도시국가가 형성된다. 제우스 신전을 비롯한 고대건축물들이 축조되었고, 고대 올림픽 경기가 생겨났다. 이 때를 아르카이크 기로 불렸고, 문화로는 아르카이크 미술로 코레의 소녀상이 있다. 건축물로는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 코린 토스의 아폴로 신전, 아테네의 제우스 신전, 디오니소스 극장이 있다. 이 때 도시국가 중에서 아테네는 다리우스라는 영웅이 이끈 페르시아제국이 서진을 마라톤 전투와 살라미스 해전 등을 통하여 막아냄으로 서구문명의 방파제가 되었다. 페르시아전쟁에서 승리한 아테네는 그리스 도시국가들 중에서 막대한 세력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살라미스 해전 후 폴리스 사이에 해상 동맹을 맺어 페르시아의 재도발을 막는 역할을 하고 기원전 454년에 동맹 본부인 델로스 섬에서 아테네로 옮겼고 강제적인 권력으로 폴리스를 간섭하였다. 이 시기에 문화적ㆍ경제적으로 황금기를 맞이하였다. 비극작가 소포클레스, 역사가 헤로도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이 활약하였고, 아크로폴리스에 파르테논 신전을 계획하여 BC447년에 착공하여 BC438년에 완공한다. 예술로는 올림피아의 제우스 신전, 아테네의 니케 신전, 델포이의 아폴로 신전, 수니온의 포세이돈 신전을 설계한다. 이러한 성장으로 스파르타의 도전을 낳게된다. "그리스의 자살"라고 하는 아테네와 스파르타간의 펠레폰네소스전쟁이 20년 동안 장기화되었으나 스파르타가 승리를 거두었으나 BC 4세기 아테네와 스파르타를 중심으로 흥망을 거듭한다.

이 시기에 그리스 북방 마케도니아에서 군사를 일으킨 알렉산더 대왕의 아버지 필리포스 2세에 의하여 마케도니아왕국이 성립되었다. 아테네는 BC338년 카이로네이아 싸움에서 필리포스에게 패한다. 필리포스 왕은 스파르타를 제외한 모든 폴리스를 코린토스 동맹(헬라스 동맹)을 결성하여 통일을 이룩한다. BC 336년 필리포스 2세가 암살 당하고, 그의 아들인 알렉산더 대왕이 왕위를 이어받아 그리스, 마케도니아 군은 동방을 정벌하기 위하여 출발하여 소아시아, 시리아, 이집트를 점령하고 페르시아 제국을 무너뜨려 BC330년에 수도 페르세폴리스를 파괴한다. 10년에 걸쳐 동방정벌로 안렉산더 대왕은 인도 북부로부터 오리엔트 지역을 지배하는 대제국을 건설하였다. BC 322년 알렉산더대왕은 33세의 젊은 나이로 병사하고 마케도니아, 시리아, 이집트로 분열되고, 그리스 본토는 왕국간의 싸움으로 로마의 진출로 BC146년 그리스를 로마의 속주인 마케도니아의 일부로 편입되어 외세의 식민통치를 받게 된다. 로마 제국 후기에 야만족의 침략으로 문화적 흔적이 없어졌지만 그리스 문화와 그리스어는 비잔틴 제국에 존속되었다.

AC 1년 - 1900년 까지의 역사
5-7세기 그리스를 침략한 다른 민족들은 비잔틴 교회의 노력으로 인하여 그리스 정교도로 개종하였다. 십자군들이 비잔틴 제국의 일부이던 그리스와 중동에 나라를 세우려는 노력은 15세기까지 계속되었다. 비잔틴 제국은 십자군이 세운 나라를 탈환하였으나 1460년 그리스는 오스만터키 제국의 일부가 되면서 오스만터키의 식민 통치를 1453년부터 1821년까지 받았다.

1814년 러시아 항구도시에서 그리스상인들은 최초의 독립 해방조직이 결성되었고 1821년 오스만 제국에 대하여 저항하는 혁명 세력이 나타났고, 펠레폰네소스의 칼리브리타에서 그리스 독립선언서가 낭독, 터키와의 항쟁을 돌입하게 되었다. 독립전쟁으로 인하여 그리스인은 무참하게 목숨을 잃게 되었으나 유럽열강의 참전으로 터키의 패배를 가져왔다. 1829년에 독립국으로 거듭되면서 1830년에 그리스 독립이 인정되었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20세기 초에 2차례 발칸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고 옛 영토인 이로니아와 데살로니키를 회복하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동안 독일과 이탈리아에 점령되지만 1946년에 연합군의 승리를 거둠으로 독립국으로서 위치를 갖게 된다.


공휴일/축제
1월1일- 신년

1월6일
예수 공현 대축일(물의 축제)- 바다, 호수, 강이 녹는 날에 예수의 세례를 축하하는 행사. 피레우스에서 거대한 행사가 벌어진다.

2월
카니발시즌- 사순절이 시작하기 전 3주간 그리스 전역이 화려한 의상, 축제 및 전통무용으로 뒤덮인다.

3월25일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와 춤을 통해 독립전쟁의 시작을 알렸던 그리스 국기 게양일을 기념한다.

4월
부활절- 부활절 토요일 자정에 촛불이 밝혀지고 불꽃과 촛불이 거리를 뒤덮으면서 행사가 절정에 달한다.

5월1일- 노동절

6월
아테네 축제(Hellenic Festival) 여름철 그리스에서 가장 중요한 축제.

7월17일
성 마리나 축일- Kasos의 도데카네스 섬에서는 특히 중요한 날이다.

8월15일- 성모 승천 대축일

9월8일- 성모 탄신일

10월26일
성 디미트리오스 축일- 테살로니카에서 벌어지는 축제

10월28일- 오히 데이(Ohi Day)

12월25일- 크리스마스

12월26일- 성 스테파노스 축일

국제전화
공중전화는 청색과 오렌지색으로 2종류가 있는데 청색은 국내, 오렌지색은 국제 통화를 할 수 있다. 그러나 고장난 전화기가 많기 때문에 키오스크의 전화나 그리스 전신 전화 공사 OTE로 직접 가서 전화를 사용하면 된다.
00+82(국가번호)+0을 뺀 지역번호+상대방 전화번호 수신자 부담을 이용할 경우 00800-82-11000을 이용한다.

유용한전화번호
긴급전화
경찰 100
긴급 의료 지원 131
구급차 166
야간 약국 문의 102
화재 199

전압 및 주파수
전압은 220V가 표준이며,주파수는 50Hz이다. 플러그는 둥근 구멍이 두 개인 C-2 형을 사용한다.

통화
유로화 사용. 2004년 1월 현재 1유로는 1499원.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남부 지역은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 봄, 가을은 온화하고 쾌적하며, 여름에는 강렬한 남국의 태양이 무더위를 몰고 온다. 대체로 여름철에 해당하는 5월 중순에서 9월 하순이 여행 시즌. 단,7~8월은 유럽 각지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로 붐비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시간차 -7시간




▶ 델포이

그리스 최대의 성지였으며, 그리스 운명을 좌우한 아폴론의 신탁이 행해졌던 성역으로 태양신 아폴론의 신전 유적인 델포이는 그리스 중부의 포키스 지방, 코린트 만에서 약 9.65㎞쯤 떨어지고 아테네의 북서쪽으로 160㎞에 위치한 파르나소스 산의 험준한 단애(斷崖) 중턱에 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델포이가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는데 신화에 따르면 제우스가 독수리 2마리를 각각 동쪽과 서쪽에 놓아주면서 세계의 중심을 향해 날아가게 했더니, 2마리의 독수리가 델포이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 지점은 돌멩이로 표시되어 있고 그리스인들은 그 돌을 옴팔로스(세계의 중앙)라 했으며 그 주위에 신전을 지었다. 또한 전설에 따르면 델포이에 있는 이 신탁소는 원래 대지의 여신인 가이아의 것이었고, 거대한 뱀인 가이아의 아들 피톤이 이곳을 지켰으나 나중에 아폴론이 피톤을 죽이고 자신의 신탁소를 세웠다고 한다.

발굴 결과 델포이에는 미케네 문명 말기(BC 14세기)부터 사람이 살고 있었지만 델포이의 역사가 실제로 시작된 것은 BC 6세기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BC 590년경 제1차 신성전쟁이 일어나 델포이 순례자들에게 세금을 거두고 있던 델포이 근처의 크리사 시를 파괴하고, 자유롭게 델포이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던 것이다. 델포이는 인보동맹(隣保同盟)에 가담해 중심역할을 했고 BC 582년부터 재개된 범국가적 제전 피티아 경기를 4년마다 개최했다. 이무렵, 델포이 신탁소의 명성은 절정에 이르러 사사로운 문제뿐만 아니라 국가의 중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델포이 신탁소의 조언을 청했으며, 이 신탁이 국가정책을 바꾼 경우도 많았다. 또한 그리스 본토에서 해외로 식민단을 내보낼 때에도 반드시 델포이의 신탁을 들었는데, 이곳의 명성은 그리스어권 지역 전체에 널리 퍼졌다.

BC 356~346년에는 포키스인들이 강제로 이곳을 점령하고 신전의 보물을 빼았다가 마케도니아 왕 필리포스 2세에게 쫓겨났다. 그 뒤 로마 시대 초기에도 종종 약탈당했는데 네로 황제가 델포이 근처에서 조상(彫像) 500개를 빼앗아갔다는 말도 있다. 그리스도교가 퍼지면서 이 유서 깊은 이교의 성지 델포이는 쇠락했다. AD 4세기 중엽 그리스도교를 반대한 황제 배교자 율리아누스가 델포이 신전을 복구하려 했지만 델포이의 신탁은 황제의 열성에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고 그저 사라져버린 옛 영광을 한탄할 뿐이었다.

델포이 유적지에는 19세기말까지 카스트리라는 근대적인 마을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다가 1890년에 마을이 가까운 지역으로 옮겨지고 이곳은 델포이라는 옛 이름을 되찾았다. 1892년에 시작한 발굴로 고대 성지의 윤곽이 드러났는데 2세기 그리스 지리학자 파우사니아스의 기록에 의해 각 폐허들이 어떤 건축물의 유적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신전이 있는 성소는 거의 장방형에 가까운 넓은 공터로 담장에 둘러싸여 있고 신성한 길이 성소를 구불구불 돌아 아폴론 신전까지 뻗어 있으며 길 양 옆에는 기념비와 보물창고들이 들어서 있었다. 기념비들은 아폴론 신의 은혜에 감사하는 뜻으로 국가나 개인이 세운 봉헌물이었다. 성소의 한가운데에는 거대한 아폴론 신전이 있었는데 현존하는 유적은 BC 4세기에 세워진 신전 중 일부로 주춧돌과 몇 개의 계단, 둥근 기둥들만이 남아 있다. 신탁소는 신전 뒤에 있는 작은 방 안에 있었다. 그 자리에는 그보다 먼저 2개의 아폴론 신전이 있었는데, BC 600년경에 세워진 첫번째 아폴론 신전은 BC 548년에 불타버렸고 당시의 유적 가운데 남아 있는 것은 고대 기둥머리 몇 개와 벽돌 덩어리들이다. BC 6세기말에 세워진 2번째 아폴론 신전의 유적으로는 많은 벽돌 덩어리와 페디멘트를 장식했던 조각품 몇 개가 남아 있다. 수많은 보물창고들 가운데 아테네>아테네의 보물을 넣어 두던 창고는 유적에 남아 있던 건축자재로 고스란히 다시 지어졌는데, 그 벽에는 유명한 아폴론 찬가의 악보가 새겨져 있다.

델포이는 중부 그리스의 관광지로 아테네에서 당일 코스로도 가능한 지역이다. 특히 고대 세계의 통치자들을 지배했던 피티아라 부리는 힘센 노파가 살았다는 델피 신탁소는 성지 순례지로서의 중요성을 갖고 있다.




▶ 미케네

미케네는 아테네의 서쪽 130Km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리스 신화의 영웅 아가멤논의 성으로, 주위는 깍아지른 듯이 우뚝 솟아 있는 암산으로 둘러싸인 견고한 산성이다. 슐리만이 아가멤논의 묘를 발견한 것으로 유명한 곳이다.
유명하다 해도 미케네는 정말 조그만 마을로, 규모는 다케시타 거리 정도이다. 관광 버스가 오면 사람들로 웅성웅성 붐비지만, 버스가 떠나면 소음 하나 없는 조용한 마을로 되돌아간다. 지리적으로는 아테네에서 당일 코스에 들어가므로 이곳에 머무는 여행객은 드물다.

일찍이 호메로스에 의해 '길이 넓고', '금빛 찬란한' 도시라고 찬양되었으며 트로이 시를 약탈한 아카이아인(人) 왕 아가멤논이 살던 도시였다. 하기오스엘리아스(아이오스일리아스) 산과 자라 산 사이의 계곡에 위치해 외부의 침입을 막기 좋은 데다가 미케네를 창건한 전설적인 인물 페르세우스의 이름을 딴 맑은 샘물 페르세이아가 끊임없이 솟아나오는 등 호메로스의 말대로 '아르고스의 구석에 있는' 도시였다.

그리스 본토에 있는 후기 청동기시대의 주요유적지로 체계적인 발굴작업은 1840년에 시작되었으나 하인리히 슐리만의 발굴이 가장 유명하다. '미케네 시대'라는 말은 종종 크레타를 제외한 도서 지방과 그리스 본토의 청동기시대 후기를 뜻한다 . 청동기시대 전기에도 미케네에는 사람이 살고 있었으며 그들은 청동기 시대 중기에 이르기까지 많은 건축물을 남겼지만 그 가운데 별로 중요하지 않은 몇몇을 뺀 대부분은 후기 시대의 건축물에 밀려났다. 남아 있는 궁전은 BC 14세기에(아마도 페르세우스에 의해) 재건된 것이다. 이 지역 전체 곳곳에 들어선 무덤에서 많은 미술품과 가공품이 나왔다.




▶ 미코노스

미코노스 섬은 네덜란드 풍차와는 완연히 다른 하얀 색의 5개 풍차가 돌아가는 카토밀리 언덕으로 유명한 섬이다. 섬의 건물은 하얀색으로 푸른 에게해와 잘 어울려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다. 큰 볼거리는 없지만 깨끗한 섬의 모습과 해변이 볼 만하다. 많은 관광객이 오는 곳이지만 겨울에는 찾는 사람이 적은 편이다.




▶ 산토리니

산토리니 섬은 현재도 화산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화산섬으로 가라 앉은 화산의 일부이다. 때문에 이곳이 전설 속의 사라진 아틀란티스 제국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가라앉은 산의 일부 답게 섬 주변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맑은 바다가 잘 어우러진 곳이다.

섬의 중심 격인 피라(Fira)마을은 아티니오스 항구와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작은 마을이지만 여행객의 출입이 잦아 호텔, 레스토랑, 상점등의 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피라 마을로 가는 길은 절벽으로 이루어진 섬의 형태를 보기에 좋을 정도로 아슬아슬하다. 부두에서 마을까지 케이블카가 개설되어 짧은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도록 했다.




▶ 아테네 [Athens]

아테네는 서구 문명의 발생지이며, 고전 문명의 많은 지적·예술적 사상이 비롯된 곳이다. 현재 그리스의 수도로 외항 피라이우스(피라이에브스)가 있는 에게 해의 팔레론 만 연안으로부터 8㎞ 떨어져 있으며, 동쪽의 페탈리온 만과의 사이에는 히메토스(이미토스) 산맥이 가로지르고 있다. 계절에 따라 흐르는 키피소스 강이 시의 서부를 관류하고, 일리소스 강이 동부를 가로지른다.

대(大)아테네는 지금의 그리스에서 하나의 디아메리스마(행정지역)를 이룬다. 그리스 인구의 40%가 몰려 살고 있는 수도이며, 아테네라는 도시의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여신 아테나에서 유래 됐다. 고대 그리스어(語)로는 아테나이(Athnai), 현대 그리스어(語)로는 아티나이(Athnai), 영어로는 애신스(Athens)이다. 이름은 시(市)의 수호신 아테나 여신과 관계가있다.

역사가 2500년이 넘는 고대 도시로서, 현재의 도시는 1834년 신생국가로 독립한 후 만든 새로운 도시로 인구가 집중돼 옛 그리스의 영광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팽창됐다. 특히 1960년대 초 농업국가에서 산업화가 이루워지면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농촌과 섬에서 이곳으로 몰려들었으며, 이러한 현상은 아직도 일어나고 있다.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 3-5월은 쾌적하고 온화하며 6-10월은 덥고 건조하나 밤낮으로 차가운 바람이 분다. 12-2월은 겨울로 비가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부나 춥지는 않다. 4-9월 사이가 관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며, 자켓을 준비하면 좋다. 여름은 덥기 때문에 반소매 셔츠와 블라우스가 적당하나, 저녁엔 조금 기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봄, 가을은 가벼운 자켓이나 코트가 필요하다. 겨울은 서울보다 따뜻한 대신에 습하다. 신발은 편한 신발이어야 바위나 돌이 굴러 다니는 유적지를 걸어서 다니는데 좋다.




▶ 크레타

크레타 섬은 그리스 본토의 남동부 살론만으로 향한 아티카 평야에 위치하며, 2개의 강을 끼고 서, 북, 동 3방향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남쪽은 아테네의 외항 피레우스로 향해 있다. 약 536.980(1991)명이 살고 있다.

그리스 영토 최남단에 있는 그리스 최대의 섬으로, 제우스의 탄생지로 알려져 있다. 크레타의 미궁으로 유명한 이 섬은 BC 2000년경에 이미 유럽에서 가장 먼저 미노아 문명의 꽃을 피운 곳이다. 온난한 기후에 해안선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고 고대문명의 유적지가 곳곳에 널려 있다. 문화수준이 매우 세련된 지역이다.

동서로 뻗은 험준한 산맥은 4개의 주요부분으로 구분되며 스타브로스의 이디 산(높이 2,456m)이 섬의 최고봉이다. 완만하게 경사가 진 북부 해안에는 여러개의 천연 항구와 해안 평야가 있으며, 카니아·레팀논·이라클리온 등 이 섬에서 가장 큰 도시들이 자리잡고 있다. 주요평지인 메사라 평야는 섬의 중남부에 약 29㎞ 뻗어 있다. 이 섬에는 샘과 계절에 따라 생기는 수로들이 있으며 몇 개의 작은 강들이 흐르고 있다. 기후는 온대성과 열대성의 중간기후이며 연강우량은 평균 640㎜이다. 여름은 덥고 건조하며 겨울은 비교적 온화한 편이다. 지중해성 특유의 관목(마키 또는 가리게)이 주요식생이며, 올리브·구주콩나무·오렌지나무 등이 재배된다.

산업
대부분 크레타인으로 구성된 주민은 그리스어를 쓰며 그리스 정교회의 한 독특한 분파를 믿는다. 이들은 북부 평원에 집중적으로 모여산다.
크레타 행정 지역은 카니아, 레팀논, 이라클리온, 라시티 등 4개 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각은 중앙 정부에서 임명하는 주지사가 관할한다. 농업이 주요산업이다. 그러나 섬 면적 가운데 1/5은 생산성이 전혀 없다. 지중해성 특유의 관목(마키 또는 가리게)이 주요식생이며, 산이 많은 지형에도 불구하고 올리브, 구주콩나무, 평원에서는 오렌지나무 등이 재배된다. 양과 염소의 목축업이 널리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리스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올리브, 올리브 기름, 포도, 감귤류, 구주콩 등을 그리스 본토로 수출한다. 메사라 평야에서만 영농이 기계화되었다.
가장 기본적인 품목을 제외하고는 연료를 비롯한 모든 것을 수입해야 한다. 관광업이 외화 수입의 주요원천이다.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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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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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명칭은 Commonwealth of Australia 이며 6개 주와 2개의 자치령으로 구성된 연방 국가이다. 오스트레일리아는 남북으로 3,180km, 동서로는 4,000km로 지구상 가장 작은 대륙이자 6번째로 큰 나라이다.

호주 대륙은 오랫동안 다른 대륙과 분리되어 있어 여타 대륙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동, 식물군을 볼 수 있으며 오염되지 않은 나라로서 캥거루, 코알라, 개미핥기 등 많은 동물이 살고 있어 동물과 자연, 인간이 함께 삶을 영위한다고도 말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호주가 특이한 점은 적도 아래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우리와 기후가 반대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덕분에 우리의 겨울엔 여름여행이, 여름엔 겨울여행이 가능해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지하자원이 풍부하여 광물,금속 생산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보크사이트, 갈탄, 석탄,광물질 모래, 금, 납, 아연, 철, 구리, 니켈 등이 있다. 세계 제2의 철광석 수출국으로 연간 약 1억톤의 철광석을 생산하여 각구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호주는 자체적으로 전력개발 기반을 가지고 있어 전기는 주로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에 의존하고 있으나 천연가스를 이용한 전기 생산도 하고 있다.

면적 : 760만 ㎢
러시아, 캐나다, 중국, 미국, 브라질 다음으로 가장 크다.

인구 : 약 2,000만 명 (2001년 기준)

정치형태 : 형식상으로는 영국 여왕을 최고 통치권자로 인정하지만 말 그대로 형식에 불과하다. 대신 선거로 구성된 호주 정부의 권고에 따라 영국 여왕이 총독(Governor General)을 임명하고 대리자로서 총독은 하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정당이나 연립 정당을 대표하는 수상의 권고로 각료들을 임명한다. 총독은 광범위한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관행에 따라 모든 분야에서 각료들의 조언에 따른다.
호주는 2001년 1월 1일 연방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한 오래된 연방의 역사를 자랑한다. 지방 분권이 발달해 연방정부아래 주정부와 같은 지방정부가 힘의 균형을 이루며 공존한다. 현재 여섯 개의 주와 두 개의 준주 (準州)가 있다.

종교 : 국민의 대부분이 73%가 그리스도교로 가톨릭 26%, 영국성공회 23.9%, 장로교 3.6%, 정교회 2.7%, 침례교 1.3%, 루터교1.3%로 세분화되어 있다. 하지만 12.7%는 무교이며, 12.3%가 자신의 종교를 밝히지 않고 있다. 이밖에 이슬람교도가 15만 명이고, 유대교도와 불교도 있다.

주요민족 : 백인 95.2%, 토착민 2.0%, 아시아인 1.3%, 기타 1.5%로 구성되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은 4-7만 년 전 아시아에서 이주하였으며 고(古)코카소이드의 신체적 특징과 일본의 아이누족과 같은 어두은 색 피부를 가지고 있었다. 1770년 영국의 제임스 쿡의 탐험으로 유럽인에게 소개되었고, 아서 필립이 이끈 선단이 1788년 오스트레일리아의 보터니 만에 입항하므로 인하여 현재의 영국인과 아일랜드인으로 구성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50년대 후 아시아계 이민이 꾸준하게 늘어났다.

주요언어 : 공식언어는 영어이다. 영국의 식민지배로 인하여 잉글랜드계 영어가 중심을 이룬다. 하지만 오지 잉글리시가 남아 영어에 능통한 사람일지라도 알아듣기 힘들다.

경제
금광의 발견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 호주 경제의 밑 바탕은 중금속등의 천연 매장자원에 의존하였다. 호주는 일찌감치 1인당 국민소득 2만불을 넘어선 선진국으로 주요 생산 수출품목은 천연자원을 위주로한 1차 산업에 치중되어 있다. 여행인구가 늘고 호주의 자연경관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관광을 비롯한 서비스 산업이 국민소득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있다.

기후
오스트레일리아는 우리나라와 정반대인 남반구에 위치하여 있다. 또한 북쪽으로 갈수록 적도와 가까워져 더워지며 아열대 기후에 가깝고, 남쪽으로 갈수록 추워진다. 그리고 북부와 내륙 지방은 기후조건이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할 것이다. 시드니, 캔버라, 멜버른, 애들레이드, 퍼스는 온대에 속하여 사계절이 뚜렷하며, 우리와 반대로 봄은 9-11월, 여름은 12-2월, 가을 3-5월, 겨울 6-8월이다.

도시별 기후의 특징을 대략적으로 본다면 멜버른은 기온의 변화가 심하여 하루에 사계를 다 경험할 수 있다는 속설이 있고, 남부 태즈메이니아의 겨울은 상당히 춥기에 10-5월에 여행하기에 적합하다. 퀸즐랜드주는 연중 여름의 날씨이고 2-3월에 우기와 몬순의 영향을 받는 날씨를 보인다. 브룸과 다윈은 적도에 위치하여 열대 기후를 보여, 1년 내내 반바지와 반소매를 입을 수 있는 기온을 보인다. 앨리스 스프링스, 에어즈 록등의 내륙지방은 사막지대로서 1년 내내 무덥다. 하지만 에어즈 록은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스웨터를 준비하여 가는 것이 좋다.


여행계획
호주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와 반대의 기후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다. 또한 호주의 강렬한 햇살에 맞서기 위해서는 썬크림이나 선글래스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역사
▣ BC이전 역사 개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이 사람이 거주했던 시기는 약 3만 8천년 전인 제 4빙하기 시대였다. 원주민인 애버리지니(Aborigine)의 조상으로 이들은 아시아 대륙에서 인류 최초로 바다를 건너 이주한 민족이었다. 하지만 해빙기가 시작되면서 해면이 상승하게 되었고, 이들은 아시아 대륙과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사이의 연결인 힘들게 되었다. 이후 이들은 다른 대륙과의 연결이 곤란해졌다.

▣ AC 1년 - 1900년 까지의 역사
애버리지니은 오스트레일리아 전역에서 식물 채취와 수렵을 하면서 생활을 영위하였다. 평탄한 삶을 살고 있던 애버리지니은 북부의 케이브 요크에 상륙한 파푸아계 주민 아일랜더즈에 의해 파괴되기 시작하며, 다윈 근교에 위치한 아넴랜드에서 인도네시아인과의 교역이 이루어지고 중국인도 이 영해에 나타나게 된다. 1426년 중국 명나라 해삼 채집선의 선원이 오스트레일리아 북서 해안부의 지도를 그릴 정도로 외세의 침입이 빈번해 진다.

서양인에게 오스트레일리아가 처음 방문한 사람은 멘도사로 1521-1532년에 대륙 동부를 탐험하였으나 향나무 등의 가치 있는 식물이 발견되지 않아 주목받지 못했으며, 1606년 네덜란드의 욘즈존과 스페인의 트레스가 오스트레일리아와 트레스 해협을 통과하였다. 1616년 북서해안, 1619년에 서해안, 1622년에 서남해안을 조사한 후 오스트레일리아를 '뉴 네덜란드'라고 이름 붙였고, 1641년 태즈먼이 태즈메이니아 섬의 남해안을 확인한 후 '반디멘즈 랜드'라는 이름을 붙였으나 향신료나 황금이 없다는 판단으로 큰 집착은 하지 않았다. 영국의 제임스 쿡은 1770년 4월 29일 엔디버 호를 타고 타히티에서 금성 태양면 통과 관측과 뉴질랜드 측량을 끝낸 후 시드니 근교에 상륙한 후에 동해안을 향하여 북상하여 트레스 해협의 투이네이드 섬에 상륙하고,영국 왕실에 의한 오스트레일리아 동해안 영유권을 선언한다. 1785년 2월 6일 영국 정부는 뉴 사우스 웨일스 식민지라고 명명하였고, 자국민들을 이주시켰고, 애버리진에게는 왕실 영토 불법 점거자라는 어처구니없는 이름이 붙었다.
1788년 1월 26일 유형자와 군인 등 약 1천명으로 구성된 '최초의 선단'을 시드니로 상륙시킨다. 이 날을 오스트레일리아 데이(Australia Day)로 건국기념일로 지정하였다. 1820년 영국의 군정이 종식되었고, 해외로부터 자유식민지로서의 한정적 자급체제에서 탈피하고, 양모수출을 중심으로 독자적 체제를 갖게되었으며, 1850년 '골드러시'로 인하여 인구의 급증과 농목개척의 진전으로 교통, 영국자본의 대거 유입이라는 영향을 받게 되었다. 이 일을 계기로 사회,경제적 면에서도 큰 변화를 주었다. 정치적으로는 선거에 의하여 의회가 성립되었고 내각책임제 아래 운영되었다. 본국으로부터 투자와 수출에 의존하던 오스트레일리아는 1890년 세계적인 대공황과 극심한 자연재해인 가뭄으로 식민지경제의 한계를 보였다.

▣ 1991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세계 분위기에서 오스트레일리아는 양모산업에 의존했던 것을 공업중심으로 일대 구조를 조정하며,사회보장제도의 수립 등을 이루면서 1900년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오스트레일리아 국가와 정부의 성립을 추진하는 뉴 사우스 웨일즈 운동이 전개되면서 1901년 1월 1일 식민지 6개주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으로부터 정식으로 통일을 이룩하였다. 1931년 영국으로부터 자치적 정권을 승인 받음으로서 독립을 이룩하였다. 1960년 영국의 유럽공동체 가입하였다.


공휴일/축제
01월 01일 New Years Day
01월 26일 Australia Day
04월 13일 Good Friday
04월 16일 Easter Monday
06월 11일 Queen's Birthday
12월 25일 Christmas Day
12월 26일 Boxing Day


국제전화
텔스트라 시내 공중전화를 사용하려면 호주 달러 동전이나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텔스트라 스마트 폰카드(Telstra Smart Phonecard)를 이용하면 된다. 신용카드 전화는 대부분의 신용카드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제선과 국내선 공항, 주요 도시 중심가 및 호텔에 설치되어 있다.

유용한전화번호
▣ 주 호주 한국 대사관
주소 : 113 Empire Circuit,Yarralumla,ACT 2600,Australia 전화 : 61-2-6270-4100
▣ 주 시드니 한국 총영사관
주소 : Level 8,United Overseas Bank Bldg., 32-36 Martin Place Sydney N.S.W. 2000, Australia
전화 : (61-2)9221-3866
▣ 긴급연락처
긴급 상황 000, 경찰보호(캔버라) 11 444, 경찰(캔버라) 02 6256 7777, 범죄 방지 1800 333 000을 이용한다.

호주는 주5일 근무제로 은행이나 우체국은 토, 일요일은 쉰다.

전압 및 주파수
호주는 240V, 50hz를 사용하며 3개의 핀이 있는 플러그를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던 220V의 전기제품은 호주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플러그 모양이 맞지 않으므로 미리 준비하거나 호텔에서 빌릴 수 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치안
치안사정은 양호한 편이나 범죄 없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고급 호텔 근처에서 소매치기를 당한 다거나 차안의 물건을 훔쳐 가는 일도 많다. 호텔에서는 귀중품은 안전한 세이프티 박스에 넣어 두도록 하며, 처음 보는 사람을 객실에 들이는 등의 일을 하지 않도록 하자. 또한 외출 시에는 문이 잘 잠겨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밤에 혼자서 길을 걷는 등의 일은 삼가도록 하자.

통화
통화단위는 호주 달러(Australian Dollar=A$)와 센트(Cent=A¢)이다. 미국 달러와 구분하기 위하여 A$로 표기하며 A$1=100¢이다. 2004년 1월 현재 A$1은 930원(현찰 살때).
지폐는 A$5, A$10, A$20, A$50, A$100의 5종류가 있고, 동전은 A¢5, A¢10, A¢20, A¢50, A¢100와 A$1, A$2(금색 동전)로 6종류가 있다.

한국으로 전화
붉은 색, 파란 색, 오렌지 색 전화와 카드 전화 등 여러 가지 공중전화가 있어 시내전화는 물론 국제전화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붉은 색은 시내전용으로 10¢와 20¢ 동전을 이용하여 통화를 할 수 있고, 파란 색 전화는 시내와 장거리 통화가 가능하며, ISD로 표시되어 있는 국제전화도 가능하다. 오렌지 색은 시내, 장거리,국제전화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전화 카드와 동전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은색 전화는 신용 카드 전용 전화기로 시내, 장거리, 국제전화 모두 가능하다.
0011(오스트레일리아 국제전화 식별번호)+82(국가번호)+0을 뺀 지역번호+상대방 전화번호 순으로 입력한다. 수신자 요금 부담으로 전화를 이용할 시에는 1-800-881-002을 이용한다.

현지로 전화
001(국제자동전화식별번호)+61(국가번호)+지역번호+상대방 전화번호 순으로 입력한다.


주의사항
▣ 오스트레일리아는 남반구에 위치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정반대 기후를 보인다. 9-11월은 봄, 12-2월은 여름,3-5월은 가을, 6-8월은 겨울에 해당한다. 북쪽으로 갈수록 더워지며, 남쪽으로 갈수록 추워지므로 복장에 유의하여서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 여름에는 반바지,반소매,자외선을 가릴 수 있는 긴소매도 몇 벌 가져가는 것이 좋다. 또한 수영복,모자,선글라스는 자외선을 차단하는데 유용하기 때문에 준비하도록 하자. 겨울에는 두꺼운 점퍼와 스웨터를 준비한다. 남쪽은 다른 지역보다 훨씬 춥기 때문에 두터운 옷가지를 휴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행시기에 적합한 옷가지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처음보는 사람에게 명함을 건네 줄때에는 자신의 소개와 악수를 한 뒤에 명함을 건네 주는 것이 예의 이고, 초대를 받았을 때에는 약속시간 10-15분 늦게 가는 것이 예의이다.

▣ 호주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쇠고기보다 닭고기, 돼지고기가 비싼 편이다.

▣ 쓰레기를 아무곳에 버리면 벌금 300A$을 지불하여야 한다. 껌 껍데기나 담배 꽁초를 버렸을 때에는 300A$을 지불하고 강이나 바다를 더럽히면 600A$을 지불하여야 하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담배를 피울 때에는 흡연 구역에서 반드시 피워야 한다.

▣ 호주에서는 팁문화가 있지 않다. 하지만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특별한 일을 부탁할 때, 택시에 무거운 짐을 싣는 경우에는 감사의 표시로서 A$1을 주며,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지불 금액의 10-15%을 팁으로 지불한다.


비자
• 관광비자
호주로 가는 일반 여행객들은 항공권을 예약하거나 구입할 경우 전산망을 통해 비자를 취득하기 때문에 마치 비자가 필요없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호주비자는 필요하다.
비자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여행사나 항공사를 에서 항공권 구입 시 여권의 사진이 붙은 페이지를 첨부해 필요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또한 호주비자는 전산상의 기록이므로 여권에 별도의 도장을 찍거나 인지를 붙이는 것이 아니다.
호주에 3개월 이상 체류하지 않으며, 학업이나 경제활동등은 금지된다. 그러한 목적의 경우엔 별도의 비자가 필요하다.

• 워킹 홀리데이 비자
일하면서 여행할 수 있는 비자라고 할 수 있는데, 최장 12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다. 비자는 주한 호주 대사관의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뷰가 필요하다. 최대 30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과 재정증빙이 요구된다. 비자를 취득 후에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를 위한 특별 항공요금이 있다.

그 외 3개월 이상 체류할 연수나 학업을 위한 학생비자, 이민비자등이 있다.


버스
여행객을 위한 현지의 버스 패스로 오지 패스(Aussie Pass)가 있다. 넓은 호주 대륙을 편안하게 움직이기에는 좋도록 저렴한 가격과 널직한 의자, 장거리 이용객을 이한 비디오, 독서시설등을 갖추고 있다.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정해진 루트 방향대로 움직이는 오지 익스플로러 패스(Aussie Explorer Pass)와 정해진 킬로미터수 안에서 움직이는 오지 킬로미터 패스(Aussie Killometer pass)와 정해진 날짜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오지 데이 패스(Aussie Day Pass)가 있다.
이 패스들은 사용하기 24시간 전에는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은 패스에 한해서만 수수료를 제외하고 환불이 가능하다. 패스 소지자는 숙소에 대한 할인 혜택도 있다.

• 오지 익스플로러 패스(Aussi Explorer Pass)
호주 전지역, 서부, 동부, 시드니, 브리베인, 멜버른등 특정 지역 위주로 구분하여 이용할 수 있는 패스로 구간별 종류가 많은 편이다. 패스에 따라 가격과 유효기간이 다르므로 일정에 맞는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 오지 킬로미터 패스(Aussie Kilometer Pass)
원하는 킬로미터 만큼의 패스를 구입한 후 실제 이용거리만큼을 삭감해 나가는 방식이다. 킬로미터 수만 맞으면 방향은 상관없다. 12개월안에 사용해야 한다.

• 오지 데이 패스(Aussie Day Pass)
7일, 10일, 15일, 21일, 30일 패스로 나뉘며 정해진 기간동안 방향이나 킬로미터 수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우리나라와 정반대인 남반구에 위치하여 있다. 또한 북쪽으로 갈수록 적도와 가까워져 더워지며 아열대 기후에 가깝고, 남쪽으로 갈수록 추워진다. 그리고 북부와 내륙 지방은 기후조건이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할 것이다. 시드니, 캔버라, 멜버른, 애들레이드, 퍼스는 온대에 속하여 사계절이 뚜렷하며, 우리와 반대로 봄은 9-11월, 여름은 12-2월, 가을 3-5월, 겨울 6-8월이다.

도시별 기후의 특징을 대략적으로 본다면 멜버른은 기온의 변화가 심하여 하루에 사계를 다 경험할 수 있다는 속설이 있고, 남부 태즈메이니아의 겨울은 상당히 춥기에 10-5월에 여행하기에 적합하다. 퀸즐랜드주는 연중 여름의 날씨이고 2-3월에 우기와 몬순의 영향을 받는 날씨를 보인다. 브룸과 다윈은 적도에 위치하여 열대 기후를 보여, 1년 내내 반바지와 반소매를 입을 수 있는 기온을 보인다. 앨리스 스프링스, 에어즈 록등의 내륙지방은 사막지대로서 1년 내내 무덥다. 하지만 에어즈 록은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스웨터를 준비하여 가는 것이 좋다.




▶ 골드코스트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에 있는 도시로 브리즈번에서 남쪽으로 7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였다. 황금모레사장이 길게 펼쳐진 골드코스트는 북쪽의 사우스포트에서 시작하여 서퍼스파라다이스, 벌리헤즈, 쿨랑가타 등 4개의 시로 이루어진 연합도시이다. 퀸즐랜드주 남동해안 쪽으로 35개의 해변이 장장 70여 km에 걸쳐 펼쳐져 있고 오스트레일리아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해변 리조트 도시이다.

골드코스트는 1770년 오스트레일리아의 동쪽해안을 항해하던 제임스 쿡 선장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고 지도에 표시하기 시작한 것은 로버트 딕슨이라는 사람에 의해 1842년부터 나타났다. 사우스포트가 행정의 중심지로 1952년 건축금지조치가 해제되자 건축이 활성화되어 1959년 도시가 되었다.
앞쪽으로 널리 전개되는 모래사장에는 초대형 해수욕장들이 줄지어져 있어 파도타기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 외에도 요트, 윈드서핑, 요트, 수상스키등을 할수 있어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고 연중 섭씨 21℃의 온화한 기후를 유지하고 있어서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며 다채로운 축제와 다양한 스포츠 경기도 열린다. 배후의 국도 1호선 일대에는 숙박, 휴양, 관광등의 시설이 골고루 갖추어져 있고, 특히 조류와 동물의 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여행상식
골드코스트에 도착하면 먼저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있는 '캐빌 몰'에 자리잡은 관광 안내소를 찾아 'This Week'라는 관광책자를 구입하여 돌아다니는것이 편리하다. 책자에는 골드코스트 지도를 비롯하여 숙소, 음식점, 문화행사 등이 자세히 적혀 있어 관광시에 많은 도움이 된다.

즐길거리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밤은 화려하면서도 아름답다. 번화가인 '오키드 에비뉴'에 가면 젊음이 물씬 풍기는 디스코텍부터 나이 있으신 분들이 즐길수 있는 카바레까지 여러 가지 형태의 유흥가가 줄지어 있다. 특히 브로드비치의 콘래드 호텔 내에 위치한 '주피터스 카지노'는 24시간 영업으로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다.
대형 카지노 내부에는 10 여가지의 게임을 비롯하여 초보자들도 쉽게 접할수 있는 '룰렛'이라는 게임이 있어서 한번 쯤 들러 경험해 보거나 구경하는것도 좋을 듯 하다.

공항안내
골드 코스트의 남쪽에 자리잡은 쿠란가타 공항은 퀸즐랜드 주와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드니를 비롯하여 케언즈, 멜버른, 브리즈번 등 오스트레일리아의 다른 도시와 하루에 평균 1편에서 5편까지 직항으로 운항한다.
쿠란가타 공항에서는 에어포트 셔틀버스가 매 30분마다 운행되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안셋항공과 콴타스항공에서 직접 운영하는 이 버스는 서퍼스 파라다이스까지 약 30분 걸리고 비행기 도착시간에 맞추어 공항에 대기하고 있다가 손님을 시내로 안내한다. 요금은 약 A$8 이며 탑승시 운전기사에게 말하면 원하는 숙소까지 데려다 주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다.

브리즈번 항공은 쿠란가타 공항보다 항공편수가 많은데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에서 코치 틀랜스사의 에어포터라는 중형버스가 운행된다. 서퍼스 파라다이스까지는 약 30분정도 걸리며 이 버스도 탑승시 운전기사에게 말하면 숙소 앞까지 태워다 준다. 시내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리며 요금은 약 A$29 이다.

버스
골드코스트 하이웨이를 왕복 운행하면서 연안의 관광 스포트와 비치를 연결하는 서프사이드 버스가 있다. 북쪽의 사우스 포트와 남쪽의 트위드 헤즈까지 가고 낮에는 시간당 4번에서 5번 운행하고, 밤에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므로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요금은 1일 티켓과 3일 티켓 일주일 티켓이 있는데 먼저 1일 티켓은 A$ 10이고, 3일 티켓 A$16, 일주일간 탑승할수 있는 티켓은 A$ 30 이다. 각 티켓에 맞춰 하루에도 몇 번씩 탑승이 가능하고 모든 티켓은 운전기사에게 직접 구입하면 된다. 또한, 관광도시인 만큼 테마파크의 입장권을 버스 운전기사에게 사면 버스는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이 외에도 골드코스트시내의 호텔을 순회하는 셔틀버스가 있어 편리하게 둘러보면서 다닐수 있다.

택시
골드코스트에서는 도보로 충분히 관광을 할수 있어서 택시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만약 택시를 이용하게 된다면 전화로 호출하여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기타
골드코스트는 휴양도시에 걸맞게 편리하게 관광할수 있는 렌터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대부분 공항주변과 서퍼스 파라다이스 시내 주변에 많은 렌터카 회사가 자리잡고 있다.

▣ 시내교통 개요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많은 지역을 차지하는 서퍼스 파라다이스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게 자리잡고 있다. 번화가인 서퍼스 파라다이스는 걸어서 1시간에서 2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수 있기 때문에 별다른 교통수단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북쪽의 외각에 자리잡고 있는 시월드,무비월드 등의 테마파크는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이외에도 택시와 렌터카가 있는데 그리많이 이용하지는 않는다.

▣ 시외교통 개요
골드 코스트에서는 다른 도시로 이동시 버스를 이용하거나 철도를 많이 이용한다. 먼저 대중 교통수단인 버스는 비치 로드에 있는 터미널에서 출발하며 코치트랜스 사의 장거리버스로 운행된다.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가까운 브리즈번까지는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리고,시드니까지는 약 15시간 정도 걸린다. 철도인 경우에는 다른 도시와 직접 연결하는 기차는 없고 버스를 타고 머윌럼버까지 가서 '머윌럼버XPT'라는 급행열차를 타고 뉴사우스웨일스 주로 이동한다. 거리가 가까운 브리즈번도 직접가는 철도행은 없고 연계버스인 '맥카퍼티스'를 타고 빈리에서 전차로 갈아 타야한다. 소요시간이 버스보다는 약간 가깝지만 불편한점이 많아 버스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드림월드 I 레이크랜드 골프 클럽 I 마운틴 탬보린 I 생츄리 코브 컨트리 클럽 I 탕갈루마 리조트 I 페퍼스 I 호프 아일랜드 리조트 골프 클럽




▶ 호주 [Darwin]

오스트레일리아 노던 준주의 주도이며 주요 항구 도시로 포트 다윈이라고도 한다. 티모르 해의 클래런스 해협이 육지로 깊이 파고 들어가서 이룩한 항만인 다윈 항 입구의 북동쪽에 있는 반도 저지대에 있다. 이 항만은 '비글호'에 탑승한 측량사 존 스톡스가 1839년에 발견했으며, 도시에 사람들이 정착하게 된 것은 1869년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이 방문한 이후였다. 처음에는 파머스턴으로 알려졌다가 1911년 이 지방이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주정보에서 오스트레일리아 연방 정부로 넘어가면서 항만 이름을 따서 '다윈'으로 바뀌었다.
1930년대 항공산업이 발달하고,제2차 세계대전 동안 연료 및 군사기지로 이용되면서 개발이 촉진되었다. 1942년에는 일본군에게 심한 폭격을 받았으나 대부분 복구되면서 1959년 시로 승격했다. 1974년에는 회오리 바람 때문에 주민의 3분의 2가 도시를 떠날 정도로 도시 전체가 커다란 피해를 입었다. 그후,정부의 도움을 받아 또 다시 복구되었고,오늘날 다윈은 초현대식 도시로 변모하였다.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의 관광 중심지로 알려져 있어 주변에는 야생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색다른 볼거리가 많다. 이밖에도 다윈은 1870년대 이후 중국인들이 정착한 이래 소수 민족들이 어울려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도시이다.

산업
다윈은 현재 목축·광업을 중심으로 발전해 가는 주변지역을 위한 서비스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타일 및 벽돌제조, 포장육, 소와 쌀, 통조림, 제재소 우라늄 광석,진주조개 수출 등의 산업과 국영기업체가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연합군의 기지로서 비행장, 연료저장 설비, 부두 등이 확장되고 건설되었다.
동서 해안을 연결하는 항해로와 버덤행 철로, 앨리스스프링스 행 고속도로,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애들레이드까지 이어지는 육상 전신망, 마지막으로 영국까지 갈수 있는 해저 케이블의 출발지이자 종착지이다.

다윈은 호주의 가장 북쪽에 자리한 도시로 호주 대륙에서 적도에 가장 가까운 곳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기후는 거의 열대라고 보면된다.
5월 - 10월까지는 건기로 낮에는 덥지만 저녁에는 서늘한 편이다. 11월 - 4월까지는 열대성 여름으로 덥고 습윤하며 저녁에는 열대성 소나기인 스콜이 내리기 쉽다. 최고 기온은 33°C이며, 최저 기온은 25°C입니다. 레드 센터(Red Centre)는 전형적인 사막 기후입니다. 강수량이 적고 길고 더운 여름이 지속된다.




▶ 멜버른 [Melbourne]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 빅토리아주의 주도로 인구는 약 319 만명이며 '남태평양의 런던'이라 불린다. 만입한 포트 필립만의 북안 야라강의 저지 및 구릉지에 위치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옛 수도였으며 시드니 다음으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도시이다. 멜버른은 아름다운 공원과 식물원,거리카페,트랩이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가장 유럽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사방으로 불규칙하게 퍼져 있는 멜버른 시에 인구통계나 도시계획과 관련해 2개의 경계선이 그어져 있다. 멜버른 통계지구를 이루는 외곽 경제선은 도심권 및 경제적,사회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지역을 포함하며 이 경계선 안에 빅토리아주 인구의 약 70%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멜버른 도시권에 끝에 있는 평야지대가 포함되고 야라강과 그 주요지류들이 흐른다.

도시 중심부는 약 2.5㎢의 지역으로 'City'라 불리우며 폭 30m의 가로가 주요 간선도로에 의해 바둑판 모양으로 나뉘어 있다. 상업지역으로는 스완스턴,엘리자베스,부르케,콜린스,퀸가가 있다. 19세기 이래 세워진 공회당, 주의회 의사당, 법원, 도서관, 대성당, 대학등의 대규모 건물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도 관청가, 오피스가, 쇼핑가가 형성되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전에는 건물의 높이가 40m로 제한하였으나 전후에 그 제한이 해제되자 100m급의 고층건물이 들어서게 되어 시가지의 모습에 많은 변화를 가져 왔다. 도시 중심부로부터 14개의 교외선과 8개의 하이웨이가 교외를 향하여 대각선으로 뻗어 있다. 시내에는 로열공원과 야라공원을 비롯하여 2,400ha 넓이에 이르는 녹색지대가 있어 '아름다운 숲의 도시'라는 애칭이 붙어 있다.

교육
멜버른 시내에 위치한 멜버른 대학교는 남녀고등교육기관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연방과 빅토리아 주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다. 영국의 전통을 이어받은 캠퍼스로 12학부에 1만 7천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시드니 대학 다음으로 가장 오래된 국립대학 가운데 하나로 1853년 빅토리아 주의회가 설립하여 1855년에 개교하였다. 처음에는 교양과 정만 개설했으나 1857년 법과대학, 1860년에는 공학대학,1862년에 의과대학이 추가로 세워졌다. 지금은 음악대학이 된 음악학교가 1895년에 문을 열었고 1881년부터는 문리과 과정과 1887년 의과대학에 여학생들의 입학이 허용되었다. 1904년부터 1924년에는 치의학부, 농학부, 의학부, 건축학부, 수의학부, 무역학부, 교육학부등이 개설되었다. 1960년대에는 핵과학 및 공학연구위원회와 응용경제연구소가 설립되었으며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관한 새로운 연구들이 시작되었다. 학부과정은 3년과 4년제이며 대학원 과정이 있다.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는 '유니언 하우스' 에서는 학생식당과 카페, 영화관등이 있고, 바로 앞에는 학용품과 전문서적을 판매하는 '북룸'이 자리잡고 있다. 이 외에도 멜버른을 대표하는 대학으로는 모나시 대학과 라 트로브 대학이 있다.

산업
멜버른은 빅토리아 주의 경제활동 중심지이며 주요 금융기관들이 모여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제 2의 무역항이라 할수 있다. 주 산업은 금속가공, 직물, 의복 제조, 인쇄업, 건축자재 제조, 화학약품, 제지, 식품가공,기계제작등이 있다. 도시 중심지역에서는 자동차, 화학제품, 석유제품, 고무제품의 생산과 같은 새로운 산업들이 외곽지대에 들어서면서 산업상의 중요성이 경감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후부터 공장들이 클레이튼,모라빈,오클리등의 교외로 활발히 진출하였다. 또한, 급속도로 발전하는 동부와 남부의 외곽지대에 대규모 쇼핑센터들이 세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멜버른 항구는 경치가 아름답고 대피시설이 잘 되어 있으며 이곳을 통해 들어오는 주요 수입품으로는 신문인쇄용지, 종이, 강철, 철, 자동차, 화공약품, 직물등이 있으며 주요 수출품으로는 양모, 식료품, 석유제품등이 있다.

기후가 온화하여 연평균기온이 14.7℃이고, 가장 더운 2월의 평균기온도 19.9℃이며 가장 추운 달인 7월달은 평균기온이 9.6℃이다. 연평균 강수량은 691mm 이고, 월평균 강수량은 50 ∼ 70mm 이다.

공항안내
공항명 : 툴라마린 공항 (국제공항)
툴라마린 국제 공항은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약 22km 떨어져 있으며 자동차로 약 30분정도 걸린다. 넓은 공간의 공항은 시드니 공항보다 여유있기 때문에 통관절차가 빨라서 기다리는 지루함이 없다. 국내선과 국제선이 한 건물안에 있는데 국제선 터미널은 건물 한가운데에 있어서 쉽게 찾을수 있고 오른쪽으로는 콴타스항공,왼쪽에는 안셋호주항공이 위치하고 있다. 공항 1층에는 각종 여행정보와,숙소시설을 안내해주는 FAC 관광객 안내 서비스가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으며 2층은 출발로비이다. 이곳은 시드니,브리즈번,캔버라,애들레이드,다윈,퍼스 등 오스트레일리아의 주요 도시를 연결한다. 멜버른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두가지가 있다. 먼저 공항셔틀버스인 스카이버스는 국내선 터미널 앞에서 출발하여 시내 중심인 스펜서 거리와 멜버른 트랜짓 센터까지 운행되며 요금은 A$9이다. 시내 네 개의 정류장에서 정차하고,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운전기사에게 부탁하면 원하는 호텔 앞에서 내려준다. 요금도 저렴하여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티켓은 공항의 FAC 에서 판매한다. 이외에도 국내선 터미널 앞에는 여러대의 택시가 정차해 있다. 시내까지의 요금은 A$25 ∼ 30 정도 이며 시간은 약 50분 소요된다. 또한,합승이 가능하여 3명 이상일 경우에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저렴하다.


버스
▣ 시내버스
트램보다 많이 사용은 안하지만 교외노선이 잘 연결되어 있어 이동시 꼭 필요한 교통수단이다. 요금은 앞문으로 탑승하여 운전기사에게 티켓을 구입하거나 MET 티켓을 보인다. 버스 정류장에는 따로 이름이 붙어 있지 않기 때문에 탑승시 목적지를 말한 후 가까운 정류장에서 내려달라고 부탁하여 중앙문으로 내리면 된다. 이외에도 붉은 색의 '시티 원더러'는 여러곳의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2층 버스로 야라강을 건너 사이언스워크스, 윌리엄스 타운등을 돌아볼수 있다. 1일권으로 하루종일 돌아볼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시간마다 한번 씩 프린더스 역에서 출발한다. 시티 익스플로러는 길을 모르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스로 시내 주요관광명소 여러곳은 순회할수 있다. 매력적인 흰색의 2층버스로 1일권을 구입하면 하루종일 자유롭게 타고 내릴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마다 운행되는 시티 익스플로러는 플린더스 역에서 출발하며 피츠로이 가든, 성 패트릭 대성당, 차이나타운, 구 멜버른 감옥을 거쳐 라이건 거리의 칼턴공원, 멜버른 왕립동물원, 퀸 빅토리아 마켓, 리알토 타워, 세계무역센터, 전쟁위령관, 빅토리아 아트센터까지 운행되며 요금은 A$20 이다.

▣ 시외버스
프랭클린 거리와 스완스톤 서리의 모퉁에 위치한 '그레이하운드'는 장거리 버스로 시내와 약간 떨어진 곳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다. 정류장 주변에는 음식점,은행,렌터카등이 늘어서 있으며 시드니를 비롯하여 캔버라,애들레이드등을 간다. 하지만 가장 가까운 도시인 캔버라도 약 8시간정도가 걸리고 시드니는 무려 약 13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시간이 오래걸리는 점을 유의해야 겠다.

전철
'시티루프'라고 불리우는 이 전차는 시내 중심부의 지하를 순회한후 교외로 가는 교통수단으로 플린더스거리, 팔리아먼트, 뮤지엄, 플래그스태프, 스펜서 거리등에 5개의 정류장이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전철을 타고 내릴 때 승객이 직접 손잡이를 잡아당겨 문을 열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교외 이동시 꼭 필요한 교통수단으로 2시간권 이상의 티켓을 구입한다.


철도
장거리 기차는 버스에 비해 요금이 비싼 교통수단이지만 편안하고 특별한 여행을 즐기기위해선 가장 좋다. 스펜서거리에 있는 멜버른역에서 출발하여 여러곳을 순회한다. 먼저 캔버라까지 가는 캔버라 링크를 비롯하여 애들레이드를 연결하는 오버랜드, 시드니까지 갈수 있는 XPT 등의 다양한 노선이 있다.


택시
주요 호텔이나 교차로 부근에 가면 쉽게 볼수 있는 택시는 기본요금이 A$2.60 이며 1km에 89¢, 10분마다 32¢ 가 올라간다. 단,A$1을 내면 예약도 가능하여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으며 새벽 1시부터 아침 6시까지는 심야요금이 적용되어 시내는 A$1, 교외는 A$1.50 이 가산된다.

기타
시내교통 개요- 멜버른에서 이동하려면 꼭 알아야 할것이 바로 MET라는 교통시스템이다. 이 교통 시스템은 트램과 버스,전차등을 공통체제로 관리하는 것으로 MET 티켓 하나면 세가지를 모두 사용할수 있다. 요금은 거리에 따라 시내와 시외로 나누는 3개의 존으로 달라진다. 먼저 하나의 존 내를 이동하는 경우와 두 존 사이를 이동하는 경우,3개의 존 즉 전 지역을 이동하는 경우 등 모두 6개(1,2,3,1+2,1+2+3)의 패턴이 있다. 또한,1회마다 내는 티켓과 시간제 티켓 두 종류가 있는데 구간마다 구입하면 요금은 A$1.20부터 지급된다. 이외에도 관광객을 위한 시티 서클과 시티 익스플로러, 시티 원더러등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다.

시외교통 개요- 프랭클린 거리와 스완스톤 거리의 모퉁이에는 장거리 버스인 그레이하운스 버스 터미널이 위치하고 있다. 버스노선은 시드니에서 바로 멜버른으로 가는 노선과 캔버라를 거치는 노선,애들레이드를 거치는 노선등의 3가지 방법이 있다. 시드니까지만해도 무려 13시간정도가 걸리고 가장 가까운 도시인 캔버라도 약 8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열차는 버스보다 요금은 조금 비싸지만 운치있고 편안한 여행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기타 시내교통수단- 트램은 노면전차로 멜버른을 대표하는 교통수단으로 가장 활동범위가 넓고 편리하다. 경적을 울리며 건물사이를 달리는 녹색과 황색의 목제차량으로 유럽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멜버른의 상징이기도 하다. 중요 교통수단인 만큼 안가는곳이 없어 시내 구경을 하기에는 가장 적합하다. 트램을 타려면 교차로의 차도 한가운데 설치된 트램 정류장에서 타거나 번호의 트램에 손을 들어 신호하여 탑승하면 된다. 또한,목재로 된 구형차량은 중앙,오렌지색의 신형차량은 앞쪽 승강구로 탄 뒤 차장에게 가서 티켓을 구입하거나 차내자판기에서 티켓을 사면된다. 내릴 때는 버튼을 누르거나 천장의 끈을 잡아당겨서 운전기사에게 내릴 것을 알리면 정차한다. 운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주 운행되고 있으며 요금은 A$4.3으로 MET 1일권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이외에도 '시티서클'은 도시를 둘러싼 스펜서,스프링,플린더스,라 트로브 거리를 순환하는 자주색 노면전차로 시내 주요관광명소를 거의 돌아볼수 있다. 무료로 운행되어 관광객들이 타기에는 안성맞춤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분마다 한번씩 순회하기 때문에 이용하기 편리하다. 한번 도는데 약 30분정도가 걸리며 내부에는 언제나 가이드가 탑승하여 역사깊은 멜버른 시내 곳곳을 살필수 있다. 또한,안내책자를 비롯하여 지도 할인티켓등을 무료로 배포해 준다.

관광제안
멜버른은 가장 유럽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으로 먼저 분위기를 익힌후 둘러보는 것이 좋으며 볼거리가 너무 많아 약간의 짜임새 있는 관광이 필요하다. 야라강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나뉘는데 관광은 실질적인 중심지인 북쪽부터 시작하는 것이 편리하다.

북쪽의 중심인 '시티'는 플린더스거리, 빅토리아거리, 스프링거리, 스펜서거리에 둘러싸여진 지역으로 멜버른의 가장 번화가이다. 깨끗한 도로위에 트램이 달리는 모습은 독특한 느낌을 준다. 먼저 프린더스 역을 중심으로 멋진 건축물의 걸작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과 '세인트 폴 대성당'을 관람하면서 가다보면 멜버른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츠로이 공원'이 보인다. 1851년부터 1923년까지 감옥으로 사용되었다가 지금은 관광명소가 된 '구멜버른 감옥'에서는 색다른 경험을 할수 있을 것이다. 빅토리아 국립박물관은 1854년에 세워진 자연사 박물관으로 호주와 멜버른의 역사를 한눈에 알수 있는 곳이다.

중심부를 벗어난 시티 북쪽끝에는 호주의 희귀동물을 관람할수 있는 '멜버른 왕립 동물원'이 자리잡고 있다. 야라 강의 남쪽에 위치한 '빅토리아 아트센터'는 미술관과 콘서트 홀, 극장등으로 이루어진 빅토리아주 예술활동의 중심지이다. 이 외에도 빅토리아 국립미술관을 비롯하여 영국식 정원인 왕립 식물원, 킹스도메인, 전쟁 위령관, 코모하우스등의 볼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멜버른 근교로 벗어나면 아담한 섬 필립 아일랜드와 아름다운 구릉지대인 단데농 언덕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볼수 있다.


여행상식
도시 치안은 잘되어있는 편이지만 혼자 밤에 돌아다니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서부의 킹 거리는 밤이 되면 인적이 드물고 술에 취한 사람들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일요일에는 에스플러네이드 거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요 노천시장이 들어서는데 여러가지 노점상이 즐비하여 구경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곳이다.

즐길거리
▣ 즐길거리/활동거리 1
멜버른에서는 골프나 테니스를 여유있게 즐길수 있는 시설들을 갖춘 공원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골프천국'이라는 닉네임이 붙을정도로 여러 가지 편의시설과 용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며,오픈대회가 개최되는 도시인만큼 테니스도 대단한 인기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수 있고 요금도 저렴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 즐길거리/활동거리 2
이곳 사람들은 인생을 즐기기위해서 산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 1년 내내 쉴틈없이 축제와 여러 가지 볼거리,놀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오페라,콘서트,재즈 등의 다채로운 예술행사를 비롯하여 밤이면 화려한 쇼와 분위기 있는 바,젊은 열기가 느껴지는 클럽까지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다. 특히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크라운 카지노'는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매일 만원사례를 이루는 곳이다. 시간의 여유가 생긴다면 한번쯤 가보는것도 좋을듯하다.




▶ 바이런 베이 [Byron Bay]

호주 최동단! 바이런 베이의 등대언덕
- 호주의 가장 동쪽 끝에 위치한 이 등대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호주의 깊고 맑은 하늘과 대비를 이루며 우뚝 솟아있는 거대한 흰색의 등대는 규모로서 가장 크다. 해변가로 난 워킹트랙을 따라 걷다 보면 상쾌한 바다 바람에 그림 같은 경치가 펼쳐진다. 해변으로 이르면 "동쪽의 끝" 이라는 표지석이 있다.

혹등 고래들의 교차로
- 바이런 베이는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혹등 고래들이 육상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하얗게 뿜어대는 물보라와 넓게 하얀색의 지느러미, 춤추는 듯한 고래의 솟구침은 고래의 생태에 관련된 학자들 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조차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장관이다.

호주 철마도 달리고 싶다.
- 지금은 기차가 다니고 있지 않지만 바이런 베이에는 예전의 철로가 그대로 남아있다. 지금은 기차역 건물만이 추억과 향수를 더한다.

바이런의 하늘은 레포츠의 장
- 열기구, 글라이더. 초경량 비행기 등 바이런의 하늘은 창공의 스포츠 매니아들에게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언제나 맑은 하늘과 뜨거운 태양이 보장된 곳! 날아오르고 싶어지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지 않을까?




▶ 버셀턴 [busselton]

서호주의 대표 도시로 호주내에서도 부유층이 거주하는 도시이다.
유럽에서 오는 배낭족들의 관문으로 이곳에서 시작하여 시드니까지 관광하는 백팩커들의 주요 코스이다.




▶ 브리즈번 [Brisbane]

브리즈번은 오스트레일리아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써 퀸즈랜드주의 동쪽 해안의 중심부에 위치 하고 있다. 테일러 산맥의 남부 경사면에 접한 브리즈번강의 하구로부터 약 22km 상류에 자리잡고 있는데 시가는 강으로 양분되나, 스토리교를 비롯하여 4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모턴만 연안은 1824년 오스트레일리아의 탈옥수를 수용하는 정벌 식민지로 지정되었으며, 브리즈번은 그 중심지로서 건설되기 시작하였다. 도시 이름은 당시의 총독 'T. 브리즈번경'의 이름을 따 1834년 명명되었다. 1959년 새로이 설립된 퀸즈랜드주의 주도로 정해진 후 부터 차츰 발전하였으며, 1902년 캐나다 밴쿠버와의 사이에 태평양 횡단 해저전선이 부설되었다.

브리즈번 남쪽에는 남태평양을 접한 '골드 코스트'와 동쪽에는 매년 낚시대회가 열리는 '모톤 베이'가 있다. 또한, 북쪽에는 브리즈번의 중심지인 '선샤인 코스트'가 자리잡고 있다. 시가지에는 다양한 종류의 열대성 식물과 꽃들이 피어 있어 매년 세계 여러 곳곳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브리즈번을 방문한다. 브리즈번중심으로 근교에는 아름다운 섬과 해변이 펼쳐져 있어서 파도타기나 수상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산업
브리즈번은 많은 철도선과 간선도로의 중심지인데 이 철도선과 간선도로를 통해 서쪽으로 뻗은 내륙의 광대한 농업 배후지역에서 이스턴 산악지대와 달링다운스 및 그 밖의 지역으로 생산물이 운반된다. 3만 4000 톤짜리 배를 수용할수 있는 항구에서는 양모, 곡물, 낙농제품, 고기, 설탕, 가공보존식품 및 광물성 모래 등을 수출한다. 또한, 퀸즈랜드 주 산업 생산능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이 도시의 대도시권에는 중공업공장, 경공업 공장, 식품가공 공장, 조선소, 정유소, 제재소, 고무제품 공장, 자동차 공장, 시멘트 공장, 비료 공장 등이 있다. 브리즈번 강을 사이에 두고 반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여러개의 다리와 연락선으로 연결된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브리즈번에는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교통수단들이 있다. 도시 특성상 대지가 완만한 편이라서 시내 중심부는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이다. 브리즈번을 가장 대표하는 교통수단으로는 시내버스가 있는데,시내 외곽과 교외로 나가는 버스노선이 편리하게 되어 있어 어려움없이 이용할수 있다. 이외에도 택시나 브리즈번의 명물 시티 트레인을 타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또한,근교의 섬으로 이동시 페리노선이 잘 되어 있어서 운치있는 여행을 할수 있다.


도시로
브리즈번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도시로 전역에 교통망이 편리하게 되어 있다. 한국까지 직접 오는 항공편을 비롯하여 오스트레일리아의 각 도시에서 올수 있는 버스나 철도망이 발달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여행상식
▣ 도시중심부에 있는 로마 스트리트에 자리잡은 '브리즈번 트랜짓 센터'는 장거리 기차나 버스 정거장이 있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건물내부를 살펴보면 1층에는 '로마 스트리트역'이 있고, 2층에는 관광 안내소와 음식점, 쇼핑을 즐길수 있는 공간이 있다. 3층에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모여드는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관광객들을 쉽게 찾아볼수 있다.

▣ 브리즈번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치안상태가 그다지 나쁜편은 아니다. 다만,앤 스트리트를 따라 계속 걷다보면 차이나 타운이 보이는데 밤늦게까지 영업을 하여 많은 사람들로 늘 붐비는 곳이다. 화려한 중화문이 보이는 '밸리'는 브리즈번의 번화가로 다양한 중국요리를 저렴하게 맛 볼수 있다. 음식점 외에도 여러 가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시간이 늦었을 경우에는 도로쪽으로 걷거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 브리즈번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분명 골드 코스트를 연관하여 생각하는데 자가용으로 약 1시간 30분정도 거리를 두고 있지만 무료로 갈수 있는 방법이 있다. 트레저리 카지노에서 골드코스트까지 갈수 있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는데,단 카지노 회원권을 만들어야 한다.




▶ 시드니 [SYDNEY]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주도로 인구는 약 360만명 정도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남동해안을 끼고 있는 도시로 남태평양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 중 하나이다. 아름다운 항만으로 유명하며 19세기 초 유배지로 세워진 뒤 최초의 개척자들이 내륙으로 들어오기 전에 이미 주요 무역의 중심지가 되어 있었다.

지금은 호주의 가장 거대한 대 도시권으로 1770년 제임스 쿡 선장이 이끄는 탐험대가 시드니 항만을 처음으로 발견하였다. 1788년 1월 26일 보터니만으로부터 포트 잭슨에 들어온 총독 필립은 유형수 770명, 군인 250명을 데리고 이곳에서 최초의 식민지 건설을 개척하였다. 도시이름은 당시 영국의 관료였던 시드니경의 이름을 딴 것으로 천연의 양항이라는 점과 육상교통의 요지라는 사실도 발전에 크게 기여 하였다. 1842년 시제가 시행된 이후 1851년 시드니 근처의 배더스트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인구가 급증하였다.

시드니의 대도시권은 서쪽의 블루 산맥에서 동쪽의 태평양까지이며 북쪽의 호크스베리강에서 보터니 만의 남쪽까지 뻗어 있다. 호주 인구의 4분의 1이 몰려있을 정도의 최대 도시이기도 하다. 중생대의 사암층의 대지와 서쪽 내륙에는 이암질의 파랑상의 저지를 사이에 두고 해발고도 1000m 전후의 블루 산맥이 남북으로 뻗어 있다. 이 대지의 계곡은 하류지역에서 익곡을 이루어 포트잭슨만, 보터니만 등을 이룬다. 포트잭슨만의 남안 일대는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시드니항의 항역이 되어있다. 이 항구에서는 호주 무역액의 4분의 1을 취급할 정도로 크다. 시드니 시는 이 항만을 둘러싸고 있는 낮은 구릉 위에 세워졌다.

시드니는 수상 스포츠와 위락시설 및 문화생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항만의 잔교 동남쪽에 세워진 오페라하우스는 극장,음악당을 모두 갖춘 곳으로 공연예술의 중심지이다.

교육
시드니 대학교는 시드니에 있는 남녀 고등교육기관으로 명목상의 사립대학이지만 호주 연방과 뉴사우스웨일스 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1850년에 설립된 시드니 대학은 호주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역사가 깊은 최고의 대학이다. 1854년에 설립된 세인트폴스 칼리지, 1857년에 설립된 세인트앤드루스 칼리지,1867년에 설립된 세인트앤드루스 칼리지,1889년에 설립된 위민스 칼리지, 1910년에 설립된 웨슬리 칼리지,1929년에 설립된 산타소피아 칼리지 등의 6개 기술대학이 있다. 여학생의 입학은 1881년부터 이루어졌고 1858년의 칙허장에 의하여 이 대학에서 수여하는 모든 학위는 영국의 학위와 동등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건축학, 경제학, 교육학, 인문과학, 법학, 농학, 공학, 치의학, 간호학, 수의학, 의학 등의 학부와 그밖의 연구학부인 신학, 사회사업, 음악, 교육, 핵 연구소, 퀸 엘리자베스 가정연구소, 오스트레일라 언어연구 센터, 농촌 계획 연구소,파워 미술연구소,시드니 사범 대학,범죄학연구소 등을 갖추고 있어 이 나라 학술 연구의 중심이 되고 있다.

공항안내
시드니 국제공항은 킹스포드 스미스 공항으로 도시 중심부에서 10km 정도에 위치한 공항으로 보타니 만에 자리잡고 있다. 마스코트 공항이라고도 불리는 이 공항은 국제선 터미널과 국내선 터미널이 약 2km 정도 떨어져 있어 공항 전용버스가 10분마다 연결하고 있다. 국제선 터미널은 영국식 건물로 1층에는 도착 플로어, 2층은 출발 풀로어, 마지막 3층에는 레스토랑이 있다.

버스
시내버스는 시드니 시내 구석구석을 운행하는 수백개의 노선이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으며 정류장에는 노선번호와 운행 시간표가 자세히 적혀져 있다. 요금은 버스 탑승시 운전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하고 직접 요금을 지불하거나 할인 패스를 이용하여 요금정산기로 계산하면 된다.
단, 주의할 사항이 있다면 시에서 운영하는 시드니 버스와 민간인이 운영하는 사설 버스가 있는데 요금도 다르고 할인 패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알아두어야 한다. 또한, 구간별로 요금이 다르므로 시내를 벗어나게 되면 요금이 비싸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외에도 시드니 시내의 유명한 관광명소를 순환하는 시드니 익스플로러 버스는 약 2시간동안 20여곳을 관람할수 있는 시내 관광 버스이다. 멀리서도 빨간바탕에 하얀 글찌로 'Sydney Explorer'이라고 적혀있어 한눈에 알아볼수 있고 티켓을 한번 구입하면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동안 몇 번이고 탑승이 가능하다.
시드니 시티에서 포트 잭슨가의 베이 지역을 거쳐 본다이 비치, 패딩턴을 순회하는 '본다이 베이 익스플로러'버스가 있다. 파란바탕에 검정글씨로 'Bondi & Bay Explorer' 라고 크게 적혀 있어 금방 알아볼수 있고, 45km 거리를 약 2시간동안 순회하는 관광버스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시드니 익스플로러와 마찬가지로 한번 티켓을 구입하면 하루종일 탑승이 가능하다.

전철
일명 'City Rail'이라 불리우는 지하철은 시내보다는 시드니 근방으로 이동시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다. 노선편이 적은 만큼 직통으로 센트럴 역에서 서큘러 키, 킹스크로스까지 갈 때 편리하다. 지하철표는 우리나라와 똑같이 매표소나 자판기에서 구입하면 된다. 단, 하나의 플랫폼에서 여러개의 노선이 운행되므로 탑승시 행선지와 정차역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택시
택시 승강장에서 승차하거나 콜택시로 이용할수 있으며 요금은 미터제이고 팁을 주는 것이 원칙이다. 기본요금은 A$2 로 시작하여 1km마다 A$1씩 올라간다.


페리
시드니 만은 항구도시답게 노스 시드니나 관광명소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페리를 많이 이용한다. 선착장은 오페라 하우스 바로 옆인 서큘러 키부두에서 출발하고 다양한 노선들이 있다. 서큘러 키는 2번부터 6번까지 5개의 부두로 나뉘어져 있으며 개찰구 위에 행선지와 출발시간이 표시되어 있어서 쉽게 이용할수 있다.
먼저 2번 부두는 맨리 행의 고속선 제트 캐트와 타롱가 동물원으로 출발하고, 3번 부두는 맨리 행 전용, 4번 부두는 노스 시드니행과 모스만행, 5번 부두는 달링하버행, 6번 부두는 여러 가지 크루즈 선이 출발한다. 요금티켓은 4번 부두에 있는 티켓 판매소에서 구입하거나 자동판매기로 산다.

기타
▣ 모노레일
교통수단이라기 보다는 시드니의 명물로 자리잡은 모노레인은 시티와 달링하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충분히 걸어다닐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달링하버 주위를 순환하는 모노레일은 6개의 정류장에서 승차한다. 요금은 자동판매기의 토큰을 사용하고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약 4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시드니 라이트레일'이라고 하는 교통수단은 일종의 트램과 비슷한 역할로 센트럴 역에서 달링하버를 지나 웬트워스 공원까지 운영되며 센트럴 역에서 콘벤션 센터까지가 1구간, 피어몬트 베이부터 종점까지가 2구간이다. 요금은 1구간 편도권 A$2 이고 왕복은 A$3 이며,2구간 편도권 A$3,왕복 A$4 로 약간 비싼편이다.

여행상식
▣ 여행상식 1
시드니에는 여러 인종들이 모여있는데 특히, 중국인과 한국인들이 밀집되어 있다. 지하철을 타고 캠시역에서 내리면 그 일대 전체가 일명 '코리아타운 캠시'로 불릴 정도로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이곳에 가면 한글로 써져있는 간판을 쉽게 볼수 있어 마치, 한국에 온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시드니에 와서 한국이 그리워지면 한번 들러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 여행상식 2
달링하버에 가면 배서스트 거리 근방에 200m에서 300m의 작은 거리가 나오는데 일명 '조지 거리'라고 한다. 서울의 종로와 같은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이곳은 특히, 매주 화요일이되면 어느 극장이든 영화표의 반액을 할인해 주므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또한, 주위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는 안성맞춤이다.

▣ 여행상식 3
세계에서 두 번째로 게이들이 많다는 오스트레일리아서는 게이들을 위한 축제가 시드니에서 열린다. 과거와는 달리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중에 게이들이 많아서 시드니에서는 점차 보편화되어가고 있는 분위기이다. 패딩턴의 옥스퍼드 거리에서는 매년 2월이 되면 관객 50만명 달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화려한 축제를 연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볼거리인만큼 축제 시즌에 맞추어 가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 여행상식 4
시드니 병원의 건물내부에는 특이하게 멧돼지 동상이 요염한 자세로 세워져 있다. 이 멧돼지의 이름은 'I1 porcelino'라고 불리우는데 이탈리아와 호주의 우호를 기념하기 위해 피렌체시에서 기증한 것이다. 또한,지금은 소원을 들어주는 멧돼지로 동상에 동전을 던지고 돼지의 코를 반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멧돼지를 살펴보면 유난히 코만 번들거리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는지 알수 있다.

▣ 여행상식 5
시드니의 치안정도는 비교적 안전한편이지만 어느나라든지 범죄는 있기 마련이니까 특별한 지역의 밤거리는 피하는것이 좋다. 대부분의 지역은 안전하지만 특히,밤거리 골목길은 피하는 것이 좋고 늦게되면 택시를 이용하는편이 현명하다. 하지만 호텔근처에는 소매치기가 많으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

즐길거리
▣ 즐길거리/활동거리 1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Star City Casino'는 24시간 영업을 하므로 언제든지 부담없이 찾아갈수 있다. 시간의 여유가 생긴다면 구경삼아 방문하는것도 큰 즐거움이 될 수 있다. 내부에는 화려한 카지노부터 각종 편의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즐길수 있다.

▣ 즐길거리/활동거리 2
해양 스포츠의 명소로 유명한 맨리 비치와 본다이 비치에서는 서핑의 천국이라는 찬사가 나올만큼 서핑을 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다. 매년 3월이면 대 규모의 서핑대회가 열려 한국의 겨울일 때 시드니는 여름이기 때문에 시즌을 맞춰서 가게 되면 색다른 줄거움을 느낄수 있다.

▣ 즐길거리/활동거리 3
오스트레일리아의 자연을 만끽할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로 골프와 승마를 손꼽는다. 골프는 우리나라와 달리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어 패키지로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광대한 대륙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승마는 오스트레일리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이다. 가장 대표적인 승마장으로는 센터니얼 파크로 공원 대부분이 승마와 스포츠를 할수 있는 시설로 되어 있어서 다양한 운동을 할수 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까 시간 날 때 한번쯤 들러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시드니타워 레스토랑 I 리버사이드 옥스 골프 코스 I 리지스 캠퍼다운 I 세인트 마이클 골프장 I 캠든 레이크 사이드 골프장





▶ 애들레이드 [Adelaide]

애들레이드는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주의 주도로 세인트빈센트 만의 동쪽 해안 중앙에서 내륙에 위치하였으며 마운트 로프티 산맥의 기저부 서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토렌스강을 중심으로 완만하게 솟아오른 지대에는 남부의 상업지구와 북부의 주거지구로 양분화 되어 있으며 시가지는 강의 남안에 위치하였다. 애들레이드와 교외지역사이에는 넓은 공원지대가 이루어져 있다.

1836년 식민지 시대의 초대 총독인 윌리엄 라이트의 도시계획에 따라 바둑판 모양으로 구획이 반듯한 편이다.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1836년 스튜어드에 의해 발견되어 개발되었으며 영국 왕 윌리엄 4세의 왕비인 애들레이드 여왕의 이름을 따서 도시 이름을 지었다. 1840년 오스트레일리아 최초의 자치도시가 되었지만 1843년 시 의회는 상당한 빚을 지고 해체되었다. 그후,1852년 지방자치제로 재건설되면서 1919년 시장 직할시로 변모하였다.

애들레이드는 주의 문화적·경제적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오스트레일리아의 동서남북을 향한 철도·항공·도로·선박등 교통의 연결점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알려진 애들레이드에는 아름답게 가꾼 자연과 현대적인 분위기가 잘 어울어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산업
제1차 세계대전후 철광개발사업이 발달함에 따라 근대 공업이 발달하였다. 지중해성 기후를 유지하여 과거에는 비옥한 농목지가 있어 밀, 과일, 양모, 포도주등을 취급하는 농산물 시장 중심이었지만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자동차공업을 비롯하여 제분업과 직물공업, 화학약품의 활성화가 이루어지며 특히, 밀의 적출항으로 유명하다.
1962년 애들레이드 남쪽 노아룽가 항 근처의 핼러트 만에 정유시설이 만들어 졌고 그 뒤 제2의 정유 시설이 준공되었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북동쪽의 쿠퍼 분지에 있는 기드게알파 천연가스 지대와는 수송관으로 연결되어 있다.

애들레이드는 비교적 사계절이 뚜렷한 지중해성 기후로 2월인 여름에는 평균기온 23℃를 유지하여 더운날씨가 계속되고, 7월인 겨울에는 평균기온 12℃의 온화한 날씨를 지속한다. 연평균 강우량은 530mm 이다




▶ 엘리스스프링스

오스트레일리아의 노던 준주에 있는 마을로 남과 북을 연결짓는 중심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1871년 애들레이드와 다윈의 통신을 연결하기 위해 지역을 찾던 중 메마른 강을 발견했는데 이곳을 애들레이드 통신국 감독관이였던 '찰스 토드'의 이름을 따서 토드강이라고 불리게 됐다. 근처에 있는 샘물의 이름은 찰스 토드의 부인 이름을 따서 '앨리스'라 지어졌는데, 그 후 오스트레일리아의 탐험가 스튜어트가 이름을 본 떠 도시 이름을 '앨리스 스프링스'라 불리게 되었다.

과거의 애버리니지로 불리웠으며 1933년에 정식으로 도시이름이 공식화 하였다. 하지만 당시 인구가 200명밖에 되지 않은 도시였기 때문에 도시답게 변모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도시의 발전은 '더 간'이라 불리우는 대륙 종단 열차가 개통되면서부터 2차 세계대전 당시 다윈까지 갈수 있는 고속도로 '스튜어트 하이웨이'가 생겨 거듭나게 되었다. 그 후, 에어즈 록과 킹스 캐니언, 올가 국립공원과 같은 유명한 관광지가 있어 1970년대부터 3만 5천명 이상의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했다. 이처럼 앨리스 스프링스는 화려하고 독특했던 애버리지니의 현재와 과거의 모습을 한 눈에 알아볼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일명 '아웃백'이라 불리우는 넓은 사막과 산맥으로 둘러싸인 간헐천 토드 강과 스튜어트 고속도로가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 캔버라

1901년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이 공식 출범한 뒤 1909년 새 수도로 선정 되었다. 1911년 새 연방수도 설계안이 세계적으로 공모되었고, 결국 미국의 건축가 윌터 벌리 그리핀의 도시계획안이 채택되었다. 1913년 건설이 시작되었으나 제1차 세계대전으로 중단되었다. 1928년 5월 9일 연방의회를 멜버른에서 새 수도로 공식 이전하는 기념식이 있었다.

시가지는 동서로 흐르는 몽롱글로강을 이용한 인공호를 중심으로 여러 모양의 광장과 환상· 방사상·바둑판 모양의 가로가 질서정연하게 배열되어 있다. 호수 남쪽에는 연방정부 의사당을 비롯한 각 관청이 자리잡고 있고,이 건물들을 끼고 아름다운 주택 지구가 전개된다.

산업
도심지와 시내 주택지구들은 원래의 도시계획안을 따르고 있는데, 1963년 몽롱글로 강을 가로지르는 댐이 설치되면서 만들어진 벌리그리핀 호수도 같은 경우에 해당된다. 주거지는 웨스턴크리크,벨코넨,투게라농 등의 위성도시를 중심으로 주로 발달하고 있다. 수도 발전계획은 수도 발전추진위원회가 관장하며,행정업무는 준주부서에서 맡고 있다. 경공업 및 성장중인 관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캔버라 근교는 밀 재배,가축 사육이 활발한 농업 지역이다.




▶ 케언즈 [Cairns]

케언즈 하면 떠오르는 두 가지가 있다. 그것은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자연,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The Great Barrier Reef)와 열대 우림지역 쿠란다 국립공원. 이 두 가지 이유로 케언즈는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50곳 중 2위로 선정될 정도의 위용을 자랑한다.
케언즈 앞 바다를 둘러싼 거대한 산호초 군단.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The Great Barrier Reef)라 불리는 이 거대한 산호초 장벽은 2,000km에 달해 인공위성에서도 보일정도이며, 세계의 다이버들이 가장 동경하는 곳이다. 이 풍요로운 띠를 따라 바다 속은 무한한 식물과 동물, 형형색색의 열대어와 바다거북 등 신비한 광경이 펼쳐지며, 리프에서는 350종 이상의 산호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케언즈에서 스노클링과 스킨스쿠버는 가장 흔한 놀 거리이지만 꼭 해봐야 할 것이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The Great Barrier Reef)를 즐기기 위해서는 배를 바다 한가운데 정박시키거나 케언즈를 둘러싼 1,000여개의 섬으로 가야한다. 이중 관광객의 발길이 닫는 곳은 주로 20여개 정도, 주로 가는 섬은 플랭클린 섬과 피츠로이섬 그리고 그린섬으로 각각의 섬들은 자신들 만의 독자적인 매력을 자랑한다.
쿠란다 국립공원은 케언즈에서 34km 북서쪽에 위치한 이색적인 지형과 식물군을 자랑하는 열대국립공원이다. 쿠란다 국립공원 관광은 바론강을 끼고 형성된 인구 1,000명 미만의 작은 마을인 쿠란다 마을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웅장한 폭포와 협곡 울림을 가르며 달리는 쿠란다 관광철도(Kuranda Scenic Railway)와 케이블카를 타고 발아래로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레일(Sky Rainforest Cableway)등 교통수단도 관광거리중 하나이며, 그밖에도 자연을 이용한 나비 보호구역(Butterfly Sanctuary), 야생조류관(Birdworld)과 케언즈의 애버리진(호주의 원주민)을 지칭하는 차푸카이 민속촌, 수륙 양용차 아미덕 투어와 원주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레인포레스테이션 네이쳐 파크(Rainforestation Nature Park)등 다양한 즐길 거리 들이 있다.
또한 케언즈에는 이렇듯 웅장한 자연을 이용한 550여종의 육, 해, 공을 망라하는 다양한 레포츠가 있는 레포츠의 천국이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The Great Barrier Reef)를 만끽하는 크루즈와 스킨스쿠버, 스노클링, 제트스키, 페러세일링을 비롯하여 털리강과 바론강을 이용한 래프팅, 그밖에도 골프, 승마, 낚시 등 너무 완벽한 놀이 천국을 구현하고 있는 곳이 바로 케언즈이다.

그린섬(Green Island) I 레인포레스테이션(Rainforestation Nature Park) I 쿠란다(Kuranda) 마을 I 파라다이스 팜 골프클럽




▶ 코란코브리조트 [COURAN COVE ISLAND RESORT]

풍부한 자연으로 유명한 호주, 세계적인 해변인 골드코스트에서 페리로 20여 분을 더 달리면 나타는 코란코브 리조트는 세상 어느 리조트보다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리조트다.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설계된 덕분에 호주 환경단체와 각종 여행단체에서 수상한 경력이 화려하다.
코란코브는 46만 여평의 대지에 순수한 바다와 숲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도 캥거루보다 몸집이 작작은 웰라비와 코란코브 리조트의 마스코트인 바다 수리가 하늘을 유유하게 날아다니는 모습을 언제나 볼수 있는 곳이다.

▣ 객실
객실은 크게 해수면 위로 지어져 객실 앞에 바다가 출렁이는 워터 프론트 객실(Waterfront Rooms)과 151 헥타르의 울창한 숲 가운데 지어진 에코 캐빈(Eco-Cabin)으로 나뉜다. 객실은 생활공간과 취침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휴식을 최대한 보장했으며 일출과 일몰이 보이도록 창문을 크게 만들어 놓았다. 직접 요리할 수 있도록 주방시설이 완비된 것도 특별한 점이라 할 수 있다.

▣ 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카이트캠프(3세-14세)와 특별활동 센터(13세-17세, 성인)가 있는데, 아이들과 프로그램 신청자는 전문 강사들의 지도 아래 다양한 놀이와 스포츠, 이벤트등을 경험하게 된다. 대부분의 활동은 환경을 생각한 무동력의 운동이나 숲 속 탐험 같은 것들이다. 연령대에 맞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 먹거리와 기타
식도락의 묘미를 선사하는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과 스파시설, 회의장, 레저시설등이 잘 구비되어 있다.




▶ 탕갈루마

탕갈루마 섬은 브리스베인에서 배를 타고 1시간 20분가량 가면 탕갈루마 섬 리조트에 도착한다. 이곳은 천연의 자연으로 꾸며진 곳으로 다양한 자연 경관과 환경을 만날 수 있다. 섬의 리조트는 주방시설을 갖추고 있고 객실 타입에 따라 침실이 2,3개이므로 가족, 친구, 친지여행에 적합하다. 객실들은 모두 바다를 바라보고 지어졌으며 수영장과 탁구장, 배구장등 레저 시설도 갖추었다.

섬에서는 수영은 물론이고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길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섬 가운데 있는 사막투어인데 이 사막은 다양한 식물이 오랜 세월동안 썩으면서 색다른 사막의 색을 만들어냈다. 겉으로 보이는 모래색은 평범하지만 조금만 헤쳐보면 빨강, 갈색, 파랑, 검정등의 다양한 모래색을 구경할 수 있다. 사먹에서 빠트릴 수 없는 것은 모래언덕 타기.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모래언덕을 신나게 내려갈 수 있다.

사막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 중에 볼 수 있는 섬의 다양한 자연 환경은 더욱 색다르다. 바로 앞에 바다가 있고 울창한 산림을 통과하면 섬 중앙에 사막이 있는 특이한 지형이다.

탕갈루마가 유명하게 된것은 아무래도 시간이 되면 몰려오는 야생 돌고래 때문이다. 저녁무렵이면 얕은 해변까지 올라오며 사람들이 주는 먹이를 받아 먹는다. 또한 아침이면 볼 수 있는 것으로 야생 펠리컨이 있다. 배를 타고 내리는 선착장 부근에서 볼 수 있으며 직접 시연할 수 있다.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면 바다에 버려진 배 주변에 몰려드는 다양한 열대어를 볼 수 있는데 물이 맑아 배에서도 물고기가 훤히 보인다. 빵이나 먹을 것을 뿌려주면 마구 몰려든다.




▶ 트위즈 헤즈 [Tweed Heads]

뉴사우스웨일즈에서 최북단의 도시이며, 강과 호수등이 바다와 접해 있다.

수식어
한적하고 조용한 해변가 도시의 관광 포인트는 무엇일까? 지형 속에 힌트가 있다. 산,강,호수,울창한 숲,해변... 그렇다. 다양한 지형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다. 1개의 해안 도로와 4개의 산간 도로로 이루어져 있다.

트위드는 강과 계곡의 이름이다. 해변으로 흘러 들어가는 깨끗한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면 화산활동으로 인한 원형함몰지형-칼데라-을 볼 수 있다. 가운데 우뚝 솟은 산이 마운트 워닝 Mt. Warning 이다. 뉴 사우스 웨일즈의 최북단으로 위쪽 퀴즈랜드에서 만나는 첫 도시이므로 관문의 역할을 한다. 그래서 관광안내센터도 뉴사우스 웨일즈 정보라는 간판을 내걸었다.

캡틴 쿡 기념관 Captain Cook Memorial 이 위쪽의 퀸즈랜드주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뉴사우스 웨일즈주의 최 북단에 위치한 곳으로, 골드 코스트와 인접해 있는 천연 해안도시이다. 5개국의 국립공원과 함께 강을 따라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발달되어 있는 곳이다.

태양의 주라 불리우는 퀸즈랜드에 접해 있으므로 1년내내 거의 여름 날씨를 유치하며, 비가 많이 오지 않는 기후이다.




▶ 퍼스 [Perth]

서호주의 수도로 인구는 약 124만명이고,호주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이다. 스완강 어귀에서 19km 떨어진 상류에 위치하였으며 대륙에서는 남동해안 다음가는 많은 인구가 집중되어 중심지 역할을 한다.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라는 애칭이 붙은 퍼스는 고층 빌딩이 많은 대도시이지만 도시의 현대적인 모습과 중심가에는 수목이 우거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풍요로운 도시의 매력을 잔뜩 지니고 있는 낭만적인 시가지인 퍼스는 서호주 주의 방대한 천연자원을 개발하여 부를 축적해 왔으며,호주에서 가장 크게 성공한 기업가들의 본산지이기도 하다. 호주 동부 해안에서는 매우 먼 곳에 위치하고 있긴 하지만,싱가포르와는 비행기로 5시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기후가 일년 내내 온화하나 간혹 몹시 더울 때는 '프리맨틀 닥터'라는 시원한 바다 바람이 열기를 식혀 주기도 한다. 또한 수영을 할 수 있는 해변이 도처에 있고 공원은 숲으로 우거져 있어 아름답기 그지 없다.
은빛이 감도는 하얀 모래와 열정적인 태양빛,바람에 맡겨진 요트,물보라가 만드는 무지갯빛의 스완 강,그리고 진흥빛으로 지는 저녁 노을이 퍼스를 대변할 수 있는 퍼스는 일찌기 세계적인 천문학자인 존 글랜에 의해서 '빛의 도시'로 명명된 적이 있다고 한다. 엄청난 양의 금과 석유,그리고 텅스텐 등 하늘이 내려준 광물 자원의 개발로 호주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이기도 하며,퍼스 시내는 세인트 조지 테라스,머레이가,웰링턴가,헤이 쇼핑몰이 있는 헤이가 등 4개의 중심 도로로 구성되어 있다. 호주 서쪽의 관문 역할을 하는 이 도시는 고도로 세계화,개방화된 도시로 호주의 개척 정신을 지키고 있는 곳이다.
퍼스 근방에는 갖가지 레포츠와 놀이를 즐길수 있는 대자연이 펼쳐져 있어 여가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특히 시내에서 자동차로 1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아름다운 해변은 인도양의 해지는 모습을 비롯하여 거대한 파도가 장관을 이룬다. 지중해성 기후와 타 도시들보다 많은 일조량으로 각종 스포츠와 야외 레스토랑이 발달되어 있다. 초밥과 멕시코의 나초스,인도의 커리 등 세계 각지의 음식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시내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노스브리지에서는 전통적인 펍(puls)과 두툼한 식빵과 소시지 등 호주인의 정취를 맛볼 수 있다. 퍼스 시내에서는 차의 출입이 통제되어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고,재즈 뮤지션이나 팬터마임과 같은 볼거리가 풍성하다. 자전거 타기와 테니스 그리고 골프는 퍼스에서 가장 많이 즐기는 운동이다.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코알라와 캥거루는 물론이고,해변에서 사람과 돌고래가 노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퍼스 근교에는 강화 유리로 지어진 '언더 워터 월드'가 있어 바다 속의 아름다운 모습을 올려다볼 수 있다. 퍼스 국립동물원에서는 흑조와 함께 희귀동물 Mia 원숭이를 볼 수 있고,10월경 해안가에서는 북부지방에서 먹이를 찾아 남극으로 이동하는 거대한 고래 가족의 모습이 발견되기도 한다. 호주의 공원 대부분은 피크닉과 바비큐를 위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므로 주말에는 홈스테이 식구들이나 학급 친구들과 야외에서 친목을 다질 수 있다.


교육
호주의 대학들은 여름 기간 동안,혹은 한 학기나 그 이상의 기간 동안 학생들이 와서 공부하고 학점을 취득해 갈 수 있는 과정들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호주에서 가장 성공한 사업가들의 본거지인 퍼스는 호주 최고의 교육도시로도 손색이 없다. 퍼스는 아시아 국가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호주의 관문으로 완벽한 대중교통체계,생활비 저렴,깨끗한 자연 환경,조용한 생활환경 그리고 한국학생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들이 장점이다. Embassy CES 본원은 퍼스의 남쪽,에드워드 칼리지와 뮈르독 대학의 캠퍼스 안에 있으며,에드워드 칼리지 캠퍼스내의 숙소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은 상점,은행,병원과 오락 시설로부터 도보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또한 프리맨틀의 역사적 항구도시와도 가깝다는 장점도 있다. Embassy CES 학생들은 캠퍼스 내 모든 시설,즉 어학 및 컴퓨터 실습실,어학 자습실,냉난방 장치가 된 도서관,학생 식당,오락실,체육관,그리고 테니스 및 배구 코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어학 집중 코스는 연수생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정으로,단기간에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데,주당 비용이 GB£143,AUS$ 270,US$250 부터 있다.
퍼스의 수준 높은 교육을 대변하는 몇 개의 대학들로는 커튼 공과대학,뮈르독 대학,서호주대학,에디스코완 대학들을 들 수 있으며,대표적인 어학 랭귀지 스쿨로는 ILA(International Language Academies)를 들 수 있는 데,그 중 'AIT(Alexander Institute of Technology) 전문 공과 대학'이 유명하며,이곳은 퍼스의 자랑으로서 영어와 전문 대학 과정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퍼스의 또 다른 특수 호텔 전문대학인 'ASTHM'(Australia School of Tourism and Hotel Management)은 호텔 과정을 완전한 스위스 호텔학교 커리큘럼을 도입하여 교육시키고 있다. 그리고,'Phoenix English Language Academy'는 5/24,6/28,7/19,8/16,9/13,10/11,11/8,12/6이 개강일이며,학비는 A$250(/W),민박을 하는 데는 A$140이 든다. 위치는 Perth의 시내에서 약 2km에 있으며,이 학교의 특징은 다양한 국적,소인수 정원제,가족적인 분위기를 들 수 있다. 일반영어 과정,호텔경영,관광,비즈니스 과정,대학 진학 과정 및 다양한 프로그램,자체 건물은 사용한다. 이외에도,'Milner Int'l College of English' 'ST. Mark's Int'l College'등의 어학 학교도 있다. ILA의 장기 집중과정은 IAY(International Academic Year Programme)프로그램이라고 하며,ILA에서 운영하는 IAY프로그램은 학비가 획기적으로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1주일당 30교시 수업을 받으므로 동일한 수업을 하는 일반과정에 6개월 이상 등록하는 것보다 학비가 훨씬 저렴하므로 IAY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코스 기간은 32주이며,수업내용은 30교시/주 = 20교시/주(일반영어과정) + 10교시/주(특수영어과정)이고,단,1교시는 45분 수업을 한다. 그리고,20교시/주는 일반 영어 과정인데,6개의 교재와 기타 부교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말하기,듣기,독해 및 작문 능력을 향상시키고,나아가 문법과 어휘능력을 개발하는 등에 초점을 둔다.


산업
퍼스는 중요한 산업의 중심지로 근방의 퀴나나,프리맨틀,웰시풀등 교외지역에 중공업지대를 갖추고 있다. 페인트,인쇄물,시멘트,고무,트랙터,강철,알루미늄,니켈,석고,판금등이 다양하게 생산되고,정유소와 식품가공 공장등도 있다. 서호주의 대표적인 이곳에서는 모밀,신선한 과일 또는 말린 과일,생선,고기,낙농품 그리고 와인 등이 주로 생산된다. 서호주에는 다량의 광물자원이 매장 되어 있으며,양질의 철광석,구리,니켈,천연가스,금,다이아몬드,진주 등도 수출되고 있다. 그러면서 호주가 생산하는 지하자원 등 자원의 3분의 1을 도맡아 생산을 하며,가장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광대한 자원으로 인한 부유한 부를 바탕으로 그들만의 독특한 생활 양식을 쌓아가고 있는 곳이 서호주와 퍼스(Perth)이다. 근년에는 고층 빌딩 건축이 성행하고 있다. 호주 퍼스(Perth)에 본사를 두고 있는 Wesfarmers Energy Pty. Ltd.는 퀴나나(Kwinana) LPG공장 증설에 2,000만 호주달러(약 130억원)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 공장은 금번에 연간 생산능력이 6만톤 확장될 경우 총 연산 3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동 공장은 호주 서북대륙붕(NWS: North West Shelf)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번버리(Bunbury) 주배관을 통해 수송한 후 여기에서 LPG를 생산하게 된다. 동 확장 프로젝트는 호주의 Clough Engineering Ltd.에서 토목공사를 수주하였으며,2001년 1월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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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와 팁

화폐
호주 지폐는 5호주달러, 10호주달러, 20호주달러 및 100호주달러 권을 사용합니다.
호주는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지폐를 사용하기 시작한 나라입니다.

은행
은행은 월-목까지는 오전 9시 30분-오후 4시까지, 금요일에는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까지 영업합니다. 현금 지급기(ATM)는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24시간 운영됩니다.


호주에서는 팁이 일반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서비스를 받는 경우,
약간의 팁을 주셔도 좋습니다


퍼스는 지중해성 기후에 속하여 살기에 좋고 일조량이 많은 편이다. 연평균기온은 18℃ 이며, 가장 더운 2월에도 23℃에 불과하다. 연평균 강수량은 870mm 이다. 1년중 8개월은 기후가 온화하지만, 1월과 2월은 여름으로 가장 덥고 6월과 7월은 서늘하고 다습하다.
이러한 퍼스의 지중해 기후를 나타내고 있어, 퍼스 주재 미국 미국 영사는 '퍼스는 캘리포니아 기후라고 생각되는 바로 그런 기후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을 정도인 곳이다.

날씨와 기후

서호주는 호주에서 가장 다양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계절 변화로 볼 때 서호주는 크게 두 지역으로 나뉩니다. 남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있으며 북부는 건기와 우기의 두 계절로 나뉩니다.


열대성 북부 지역
북부 지역의 겨울은 건기(4월-9월)이며, 낮이 길고 파란 하늘로 유명합니다.

북부 지역의 여름(10월-3월)은 우기이며, 기온은 평균 30ºC 중반이며 습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열대 호우는 또 하나의 장관을 연출합니다. 천둥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기 전 4만
피트의 구름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때로 북쪽 해변 지역에서는 1.5m 이상의 강수량을
보입니다.

현지인들은 TV를 끄고 발코니에서 이 장관을 구경하기도 합니다.

따뜻한 남부 지역
남서부의 해안 지역은 여름 평균 기온이 32ºC 이며 겨울은 14ºC 입니다. 퍼스는 호주의
다른 어떤 도시보다 더 일조량이 많습니다. 풍부한 햇살과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서호주의 시멘트, 농산물, 와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각종 야외 스포츠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서호주 기후에 관한 간단한 정보

• 퍼스(Perth)는 하루 평균 일조 시간은 8.8시간이며, 1년에 약 138일 정도의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를 선보입니다.
• 북서쪽 브룸(Broome)은 하루 평균 일조 시간이 9.5시간이며, 1년 중 181일 정도의 맑은
날씨를 자랑합니다.
• 남서쪽의 버셀톤(Busselton)은 1년 중 109일 정도의 맑은 날씨를 나타냅니다.
• 코랄 코스트(Coral Coast)의 엑스마우스(Exmouth)는 1년에 230일 정도의 맑은 날씨를
보입니다.


관광제안
퍼스는 호주의 햇빛 찬란한 수도라고 불리고 있으며,퍼스 남쪽에는 언제나 분주한 해안도시,프리맨틀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19세기 건축물,노상 카페,박물관,전시관,식품 시장과 항구를 볼 수 있다. 호주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중 한 곳인 퍼스는 문화적 다양성,스포츠,오락 활동 등을 제공해 준다.
퍼스 시내는 도보로 충분히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규모이고,2시간 정도이면 근처의 관광지는 다 돌아볼 수 있다. 시의 중심지의 넓은 공원인 킹스공원,사우스퍼스에 있는 동물원,호수와 같은 스완 강,둥근 돔이 특징인 엔터테인먼트 센터,주요 상점과 레스토랑,쇼핑 몰인 헤이거리와 런던 코트,개척시대 초기에 건설된 풍차 올드 밀,레인 광장,애버리저니 전통 미술관 등이 볼 만하다.

퍼스의 장점은 아름다운 시내 풍경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교외에 펼쳐진 해변의 아름다움은 골드 코스트 이상이라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특히 인도양으로 해가 지는 일물 광경은 보는 이를 감동시킨다. 또한 석화된 원생림,피너클스나 거대한 파도가 갑자기 굳어 버린 듯한 모양의 바위,제이브 록은 퍼스에서 1일 코스로 관광을 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특히, 8월에서 11월 사이에 퍼스에서 피너클스나 웨이브 록으로 향하는 길에는 캥거루의 발톱 모양인 '캥거루 포우(Kangaroopaw)'를 비롯한 화려한 야생화가 가득 핀다. 도시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교외의 광활한 자연미가 어우러진 도시가 바로 퍼스이다.

방문적기
계절 캘린더
일년 내내 서호주(Western Australia)는 자연의 변화에 따라 신비한 볼거리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서호주가 자랑하는 이러한 자연조건은 지구에서 몇 안 되는
곳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일년 중 특정한 시기나 계절에 방문하시면,
더 특별한 감동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전복
11월 - 12월
전복은 세계 각지의 온난하고 수심이 얕은 연해에 서식하는 바다의 진미입니다.
서호주 근해는 전복의 서식에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복이 잡히는
11월 - 12월 기간은 서호주 남쪽 해안에 방문객들과 현지 주민들이 몰려들어
조개를 잡느라 북적입니다. 잡을 수 있는 조개의 크기와 양은 엄격한 통제와
확인을 받습니다.

산호와 고래상어
3월 - 5월
3월 중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산호해안 지역 닝갈루(Ningaloo) 산호초의 바다는
은은한 달빛 아래 200종 이상의 산호로 활기를 띱니다. 산호초 성장의 바탕이
되는 밝은 색깔의 산호 폴립이 바닷물을 가득 메우며, 해마다 바다 속의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후 크릴새우 등 산호 주변에 사는 크릴 새우 등을 구하기 위해
우아하고 점잖은 바다의 거인 백상어가 몰려듭니다. 스쿠버 다이빙이나
스노클링으로, 아름다운 산호초 주위 바다에 잠수하거나 백상어와
나란히 헤엄치는 일생을 바꿀 만한 멋진 경험을 놓치지 마십시오.

돌고래
1년 내내
서호주의 따뜻한 바다에는 장난기 많은 큰돌고래가 서식합니다. 이들은 해안선을
따라 넓게 분포하며, 방문객들이 돌고래와 놀기에 가장 좋은 지역은,
남서지역의 번부리(Bunbury), 퍼스(Perth) 지역의 맨주라(Mandurah)와
록킹햄(Rockingham), 산호해안 지역의 몽키 마이아(Monkey Mia)입니다.
돌고래들과 할 수 있는 활동은 지역마다 다르며, 미리 교육을 제공합니다.
방문객들은 전문 가이드의 감독 하에 바다에서 돌고래들과 같이 수영할 수도
있습니다.

페어리펭귄
9월 - 6월
퍼스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쇼울워터 해양공원(Shoalwater Marine Park)에서 페어리펭귄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펭귄섬(Penguin Island)은 페어리펭귄들의 대형 번식지입니다. 페어리펭귄은
펭귄과의 가장 작은 종으로 펭귄섬의 모래구멍이나 석회동굴에 삽니다.
방문객들은 섬을 둘러보거나 펭귄섬에 있는 펭귄 안내센터에서 안내를 받으며
펭귄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철새
8월 - 11월
봄이면 서호주의 맑고 푸른 하늘을 온종일 부지런히 날아가는 철새들의 멋진
V자 비행을 보실 수 있습니다. 브룸(Broome)의 로벅 만(Roebuck Bay)은
해안 조류들을 관찰하기에 호주에서 손꼽히는 장소로, 약 175,000 마리로
새들이 둥지를 틀고 살다가 해마다 북극 근처의 번식지로 돌아갑니다.
북서부 지역에는 까치거위 등 수십 종의 거위들과 따오기, 몸집이 큰 두루미,
호주자생인 검은머리황새 등 희귀새가 서식하며, 남쪽은 앵무새와 물총새가
흔히 보이고 좀더 특이한 붉은꼬리검은물총새가 서식합니다.

바다표범과 바다사자
1년 내내
서호주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해안에서 뉴질랜드 물개와 호주 바다사자 등
바다의 재주꾼들이 노는 모습을 흔히 보실 수 있습니다. 이들은 남쪽 해안을 따라
분포하지만 퍼스, 알바니(Albany), 에스페란스(Esperance)에 가장 많습니다.
바다의 재주꾼들이 세상걱정 없이 파도를 타거나 해변을 쏘다니는 모습을 보다
보면 몇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호주 바다사자는 희귀종이지만 퍼스 인근의
쇼율워터 해양공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1년 내내 볼 수 있지만, 번식 기간을
고려하여 대부분의 투어가 9월 중순에서 이듬해 6월 하순까지 이루어집니다.

달로 향하는 계단
3월 - 10월
일 년에 네 차례 정도, 조건이 갖추어질때면 북서부 지역의 브룸을 찾는
방문객들은 ‘달로 향하는 계단’이라는 자연의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은
썰물이 대단히 많이 빠질 때와 보름달이 뜬 맑은 밤이라는 자연조건이 결합될 때
일어납니다. 바닷물에 반사된 보름달의 달빛이 물이 빠진 바다의 굴곡진 바닥에
비추면서 마치 선명한 하얀색의 계단이 달로 이어져 있는 것 같은 환상적인
착시현상을 일으킵니다.

거북
12월 - 2월
닝갈루 산호초에는 여러 종의 거북이 살고 있는데 이들은 해마다 산호초와
해변에서 번식을 합니다. 12월에서 이듬해 2월 사이에 녹색거북, 붉은바다거북,
매부리거북, 납작등갑거북이 등이 짝이 지은 후 뭍으로 기어올라 알을 낳으며
자연의 대서사시를 연출합니다. 방문객들은 알낳는 모습과 알에서 새끼들이
부화하는 것을 볼 수 있고, 환경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 거북 번식지를
재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고래의 이동
5월 - 12월
5월이면 연례행사인 고래들의 이동이 시작됩니다. 흑

여행계획
* 푸눌루루 국립공원 (Punululu National Park)

세계적으로 유명한 벙글벙글(Bungle Bungle) 지역의 푸눌루루 국립 공원은 2천만년이
넘는 자연의 변화에 의해 생성된 장대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샤크 베이 세계 유산 지역(Shark Bay World Heritage Area)

듀공, 온순한 야생 돌고래 등 희귀 생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으며,
3천 5백만년전에 형성된 신비한 고대 석회층을 탐험하실 수 있습니다.

* 고래 상어와 닝갈루 리프(Ningaloo Reef)

반짝이는 바다물과 흥미진진한 해양 스포츠 그리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자연-
닝갈루 해양 공원은 진귀한 바다 생물과 끝없는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연의 가장
큰 축복입니다.

* 돌고래와 수영하기

서호주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야생 돌고래 공원에서,
사람들을 좋아하는 온순한 야생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는 멋진 경험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 브룸(Broome)

브룸은 호주 만의 특색이 배어있는 서호주의 관문이자, 호주의 마지막 남은 때묻지
않은 오지인 킴벌리로 가는 관문이기도 합니다.

* 환성적인 해변

서호주는 전역에 걸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져 있습니다.
수정처럼 맑은 터키색 물과 아름다운 백사장에서의 여유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 협곡(Gorges)과 드라마틱한 절경

고대의 지형이 살아숨쉬는 희귀한 자연 경관, 크리스탈처럼 맑은 해안과 폭포.
진기한 석회암 기둥 계곡이 평생 잊을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 거대한 숲과 국립공원

서호주에서 400년 이상된 50미터가 넘는 거대한 나무가 즐비한 숲을 산책해 보십시오.
스릴을 원한다면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가 볼 수도 있습니다.

* 세계 최고의 와인농장

백조 계곡과 마가렛 강의 자연 혜택으로 서호주는 세계 최고급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와이너리를 방문하면, 제조 과정과 함께 최고급 와인을 시음할 수 있습니다.

* 야생화

서호주 전역에 걸쳐 피어있는 장대한 야생화는 놓칠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끝없이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야생화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화려한 전경을
선사합니다.

* 퍼스와 인근 지역

스완 강변에 자리잡은 퍼스는 각종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과 인접해
있습니다. 퍼스에서는 멋진 카페에서 차를 한잔 마시거나 노을을 보며 바비큐 요리를
즐기는 등 여유로우면서도 역동적인 호주 생활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여행상식
▣ 여행상식 1
호주를 '우프WWOOF(willing workers on organic farms)'나 워킹 홀리데이 같은 제도를 이용해 경제적으로 여행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우프란 세계 각국의 농가에서 하루 반나절( 보통 5-6 시간 정도 )일을 하고 숙식을 제공받는 제도로서, 기본적인 취지는 농장 생활을 통해 서로간의 문화를 교환하고 그 나라의 생활을 몸소 체험하는데 있다. 물론 이 호주의 퍼스 지역에서도 가능한데, 우퍼가 되려면 WWOOF 책자를 구입하면 된다. 국내의 경우 출국부터 첫 우핑까지 대행, 관리해 주며 서비스료가 가산되는 우프 전문 여행사나 워킹 홀리데이 협회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협회에 가입하거나 항공권등을 구입해야 하는 제약이 있으며 현지의 책가격 보다 약간 비싸다는 단점들이 있다. 퍼스에서 이 책자를 구입하려면 student uni travel,513 wellington st,ph 9321-8330 nichigo center ,1st floor McDonald building ,146 murray st,ph 9235-4441에서 가능하다. 그 책자에는 지역의 농장 리스트를 열거해 놓았으며,농장주의 이름, 주소, 연락처, 위치와 환경, 규모, 농장에서 하는 일, 숙식 관련 내용, 거주 가능 우퍼 인원, 흡연, 음주, 아이동반에 대한 내용, 자신들의 취미, 자녀관계, 기타(거주기간 등)이 자세히 쓰여 있다.

▣ 여행상식 2
서호주는 호주의 최고급 와인 생산지로 유명하다. 서호주 사람들은 이곳 와인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며,대부분 서호주 내에서 소비된다. 따라서 서호주를 방문하면 정말 특별한 포도주를 마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므로 놓치지 말자.

▣ 여행상식 3
이곳 호주 사람들은 주요 먹거리중의 하나인 '베지마이트(vegemite)'라는 것을 빵에 발라 먹곤 한다. 야채를 걸쭉하게 만든 것인데, 한국인들에게는 다소 역한 맛을 주곤 한다. 그리고 이곳 사람들은 우리 나라 사람들이 개고기를 먹는 것과 같이, 귀여운 캥거루와 이뮤 등을 즐겨 먹는다고 한다.

즐길거리
▣ 즐길거리/활동거리 1
퍼스에서도 번지 점프(Bungee Jump)를 즐길 수 있다. 지상 40m의 점프대에서 뛰어 내리는데,물에 젖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고무줄의 길이를 조정해 준다. 장소는 퍼스 교외에 위치한 어드벤처 월드 인근에 있다. 퍼스 역 버스 터미널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어드벤처 월드행 버스를 타면 된다. 어드벤처 월드에서 퍼스로 돌아오는 버스는 오후 4시에 출발한다.

▣ 즐길거리/활동거리 2
서호주의 기후는 여러가지 야외활동을 하기에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으로는 리프로이 호주의 요트타기에서부터 진흙 속에서 펼쳐지는 더비스 보압 페슨티발 축구대회에 이르기까지 흥미롭고 다양하다. 심지어 요트의 도시로 불릴 만큼 퍼스는 25% 정도의 가정이 보트를 보유하고 있다. 바라문디, 샤크베이, 도미, 고등어, 돛새치, 송어 등의 낚시도 할 수 있으며, 바닷가재나 키크랩, 머드크랩, 새우 새치등 다양한 어종들도 잡을 수 있다. 또한 스완강이나 인도양 등지를 항해하고 아름다운 국립공원을 등산하거나 부쉬워킹 서핑 또는 온실로 불리는 투명한 튜브를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즐길 수도 있다.

▣ 즐길거리/활동거리 3
대규모 극장에서 공연되는 수많은 오페라와 야외 임시극장에서부터 도박장과 흥겨운 리듬이 끊이지 않는 나이트 크럽에 이르기까지 이곳 퍼스에서는 아주 다양한 유흥 거리를 접할 수 있다. 특히, 호주에서 유일하게 현존해 있는 에드워드 왕조식 극장인 왕립극장(His Majesty Theatre)은 오페라와 발레 그리고 뮤지컬의 본거지라 할 수 있으며, 시내의 엔터테인먼트 센터는 세계적인 연예인과 록그룹 연주 등 대규모 공연이 펼쳐지는 퍼스의 주요 공연장이다. 또한,여름밤에 즐기는 강 크루즈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UWA(서호주대학)의 서머빌 음악당에서 개최되는 퍼스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시원한 여름밤에 샴페인과 맛있는 음식이 곁들여진 피크닉을 즐긴 후,별빛 아래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다. 그리고,평범한 일반적인 극장이 아니라 옴니극장(Omni-Theatre)을 한번 찾아가 보자. 그곳에 들어 서는 순간,독특한 경험을 맛보게 될 것이다. 10배 이상 큰 화면이 온통 주위를 감싸고,머리 위까지 솟아 있어 그 돔의 높이가 2등짜리 건물의 크기와 맞먹는다. 따라서,그곳에서는 독특한 32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12,000 와트 서라운드 음향 시설이 갖추어져 거대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레가타 호텔 I 릿찌 I 킹스 공원





▶ 포트스테판

시드니나 골드코스트가 복합적인 다민족문화를 형성한 대형도시라면, 그에 비해 포트스테판은 한적한 시골로서 전통적인 호주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200여 km 떨어져 있으며 차량으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현재 시드니 시민들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는 휴양지이며 시드니를 방문하는 여행객 대부분이 한번쯤 들러가는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 해변의 길이가 약 40km에 이르르는 환상적인 황금 해변과 호주 내륙지방으로 가야만 볼 수 있는 사막지대가 해변 지역과 어울려 있어 신비롭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곳이다.

포트스테판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타고난 자연경관이 빼어나다는 것이다. 사막과 푸른 남태평양이 펼쳐진 비치가 공존하는 스탁튼 비치와 80여마리의 야생 돌고래들이 서식하고 있는 넬슨베이 근해등, 지금껏 호주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것과는 사뭇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도시가 바로 이 포트스테판이다.

포트스테판은 처음엔 원주민 부족의 하나인 오리미족이 살고있었으나 1770년경 제임스 쿡 선장의 보좌관이었던 필립스테판을 기념하여 이름지어졌다.




▶ 호바트

태즈메니아의 남동부, 더웬트 강의 하구에 위치한 항구도시인 호바트는 호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도시이다. 시드니의 건설보다도 약 16년 뒤인 1804년에 도시가 건설되기 시작한 이 곳은 유서 깊은 도시에 속한다. 따라서 강한 해양 문화 전통과 더불어 식민지 시대의 여러 가지 유적지를 구경할 수 있으며, 지금도 19세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건물들이 곳곳에 남아 있어 호주에서 가장 역사적인 향내를 맡을 수 있는 곳으로 여겨진다.

호주 본토와 남극 사이에 놓여 있는 섬으로,호주에서 가장 작은 규모의 주이자 주 전체의 약 20%가 세계 유산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답고 뛰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타스메니아의 대표적인 도시인 호바트는 저명한 세계적인 환경론자인 '데이비드 벨라미'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도'라고 칭찬했을 만큼 뛰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사과의 산지로 유명하며 섬의 모양도 사과와 비슷하여 '사과의 섬'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이 섬의 호바트는 또한, 끝없이 펼쳐져 있는 푸른 초원에 '타스메니아 울'이라는 것을 생산하는 양떼와 젖소들이 평화로운 모습을 그려 내고 있으며, 굴과 바닷가재, 송어 등의 싱싱한 해산물이 나오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북쪽의 현관 론세스턴에서 산을 넘으면 나오는 전형적인 남극의 바다가 펼쳐지는 곳인 이 도시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남극 관측 본부가 자리잡고 있다.

호바트는 적갈색 뿐인 대륙과는 달리 오히려 기복이 심한 지형이나 푸르름이 얼핏 보면 뉴질랜드의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경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지닌 곳으로서 현재는 관광지로서 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선선하고 상쾌한 기후가 주를 이루며 웅장한 주위 경관 그리고 푸른 초원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현대 문명의 때가 별로 묻지 않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식민지 풍으로 지어진 우아한 집들과 작은 마을들 인상적인 풍경 등은 최초 유배자들에 의해 건설된 타스마니아의 전형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겨울에는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도 많으며 여름에는 등산과 숲 속 산책(Bush-walking) 등이 이곳 사람들의 보편적인 여가 활동이 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제주도처럼 호주 남방에 동떨어져 있는 거대한 섬에 위치한 이 도시는, 해발 1,500미터 급의 산들이 운집하고 있으나 땅이 우리나라의 3.5배나 되는 너무 넓은 곳이라 아무리 올라가도 평지와 같은 지형의 섬이다. 호바트는 세계적인 참치 원양 어선의 기항지이고,낚시인들은 연어와 참치,그리고 세일피시(Sailfish)와 킹피시(Kingfish) 등을 낚는다. 고래잡이와 수출입 항구로 번성했던 호바트는 항상 수많은 요트와 배들로 가득 차 있는 도시이고 특히 12월 26일에 벌어지는 시드니와 호바트간 요트 대회는 호주 최대의 명물 중의 하나가 되어 있다.

교육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타즈마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Tasmania)는 1890년 호바트에서 문을 연 대학이다. 약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타즈마니아 대학은 1991년 란세스톤에 있는 타즈마니아 주립 기술대학을 합병함으로써 현대화된 대학으로 발전을 거듭하여 최신 기술과 커뮤니케이션 기술 및 연구과정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교육기관으로 인정 받고 있다. 또한 이 학교는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학과정을 계속 조정하여 21세기가 요구하는 인력배출을 목표로 힘쓰고 있다. 1994년,타즈마니아 대학교는 정부에서 실시한 대학과정의 학과 교습과정에 관한 조사에서 제 1급 대학교로 선정되었고,1995년에는 문화 연구개발에 관한 조사에서 대학 사회 서비스 부문에서 1급 대학교로 선정되었다.

그리고,타즈마니아 대학에는 타즈마니아 기업들과 정부가 함께 캠퍼스 안에 산학 및 정부 연구소들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인정 받고 있는 Aquaculture 연구소, Temperate Hardwood Forestry 연구소, in the Antarctic and Southem Ocean Environment 연구소들이 있다.
한편 호주정부가 국가적 차원에서 운영하는 연구소들로 호바트 캠퍼스에는 'The National Key Center for Ore Deposit and Exploration Studies(CODES)'와 인구조사, 세계적인 전염병 연구,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질병들을 연구하는 'Mensies Centre for Population Research'가 있다.

이 타스마니아주에는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식물들과 동물들이 발견되어 자연을 연구하거나 만끽하기 아주 적당한 장소이다. 또한 다른 지역보다 국립공원이나 야생지의 비율이 높고 서쪽의 역사적인 유적지와 남서쪽 지역에서 아주 빼어난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Midlands라고 불리는 곳에는 아름다운 호수와 강들과 더불어 타즈마니아의 가장 비옥한 농경지가 있다. 따라서,특히 이 대학에서도 동물학과 지질학의 권위를 자랑한다. 호바트 캠퍼스의 위치는 Churchill avenue,Sandy Bay,TAS 7005에 있으며,시내에서 버스로 5분 거리에 있고,7000명의 학생들이 등록되어 있다. 캠퍼스내의 거의 모든 시설들과 빌딩들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하고,Centre for the Arts,Tasmanian Conservatorium of Music and Clinical School of Medicine등이 있다. 상담, 직업, 건강, 원주민센터, 복리후생 및 탁아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은행, 여행사, 서점, 교회, 극장과 훌륭한 스포츠 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학과정으로는 Fine Arts, Music, Humanities, Social Science, Law, Agricultural Science, Commerce, Computing, Engineering, Economics, Education, Pharmacy, Science, Surveying, Medicine,Town Planning 등이 개설되어 있다.
University of Tasmania에는 다양한 장학제도가 있어 능력이 인정되는 학생들에게 학습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Tasmania National Undergraduate Scholarship'이라는 가장 권위 있는 장학제도로 대학에 처음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10,000의 생활비와 호주 내 왕복 항공권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Tasmania University Scholarships'의 장학금은 본교의 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최소 $2500의 장학금과 호주 내 왕복 항공권을 포함한다. 이 장학금의 거의 대부분은 타즈마니아 산업과 기업들에서 지원하고있다. 또한 50세이상 중년들을 위한 영어 연수 프로그램이 이곳 호주의 호바트에서는 준비되어 있다. 호바트(Hobart)에 위치하고 있는 'South Australia College of English(SACE)'에서는 4월 3일부터 4월 14일 경에 매년 개최한다. 비용은 A$650/2주,A$1,220/4주이며, 학급 인원은 최대 10명이 정원이다.

산업
세계 최대의 양모를 생산하며, 특히'타스메니아 울'이라는 고급의 모를 생산한다. 그리고 농업과 목축업이 주요산업이며, 주생산물과 수출품은 양털, 밀, 유제품, 육류, 쌀을 포함한 곡물, 설탕 및 과일 등이고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중공업 분야와 제조업도 급속한 발전을 하고 있다.
그리고 과일 및 광산물의 출하지이며 아연제련, 신문인쇄, 과일가공 등의 공업이 이루어져 성행하고 있다. 또한 호바트 지역의 대표적인 공업으로는 리즈던에 있는 전해질 아연 제련공장, 남쪽의 엘렉트로나에 있는 칼슘-카바이드 공장 및 제련소등을 들 수 있다.




▶ SOUTH COAST

시드니에서 남쪽으로 약 80km 떨어져 있으며 뉴 사우스 웨일즈 주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다. 울릉공은 벨모어 정박소와 하얀 등대언덕 등이 유명하며, 해변은 수영복을 입지 않고 바라만 보아도 좋을 만큰 아름답다. 그래서인지 주로 연인과 함께 걷거나 애완견과 함께 해변을 따라 달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벨모어 정박소는 노스 비치 Nortth Beach와 사우스 비치 South Beach 사이에 있으며 항구가 예쁘다. 해안 언덕으로 하얗고 큰 등대와 갈매기가 해안의 풍경을 더욱 눈부시게 한다.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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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의 공식명칭은 피지공화국 (Republic of the Fiji Islands) 이며 남서태평양의 중앙부,일자변경선인 남위 15°∼ 22°,동경 174°∼서경 177°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새로운 날을 맞이하는 나라이다.

국토
비티 레부(Viti Levu), 바누아 레부(Vanua Levu), 타베우니(Taveuni)라는 섬에 대부분의 인구가 모여 살고 있고, 100여 개의 섬에서도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중 비티레부(Viti Levu)는 가장 큰 섬으로 전 국토의 57%에 해당하며 전 인구의 75%이상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태평양을 가로지르며 점점이 흩어져 있는 나머지 200여 개의 섬들은 야자와 코코넛이 우거진 무인도입니다. 이 섬들은 화산섬이며, 산호와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요 섬들에는 광석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피지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3,500년전 부터였고, 1643년 네델란드인 Abel Tasman에 의해 서구사회에 처음 알려졌다. 이후 1774년 James Cook 선상이 상륙하면서 유럽인들이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시작하여 1874년에 영국령으로 선포되었다가 1970년 10월 10일 독립하여 현재 공화국을 이루고 있다. 수도는 비티 레부 섬 동쪽에 위치한 수바(Suva)이다.

피지의 국기는 좌측상단에 적, 백, 청으로 된 영국국기가 그려져 있고, 파란색 바탕에 방패 모양의 피지 문장이 그려져 있는데, 문장에는 두명의 피지 전사들이 방패의 양쪽에 서 있고, 방패 아래에 '신을 경외하고 여왕을 존경하라'라고 쓰여있다.


면적 : 18,333㎢로 우리나라 경상도와 비슷한 크기

수도 : 수바(Suva)

인구 : 피지 인구는 약 82만명 정도이며, 인구의 절반이 피지 본토인(50.1%), 나머지 반은 인도인(43.6%)과 중국인, 유럽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피지인은 멜라네시안과 폴리네시안 혈통이 융합된 사람들이며, 인도인은 1세기 전쯤 Bengal과 Bihar에서 일하던 노동자의 후예들이다. 또한 피지에서 태어난 유럽인은 대체로 피지에 목화나 코브라를 지배하기 위해서 이주한 호주인, 뉴질랜드인, 영국인의 후손들이다.

종교 : 유럽인들의 선교활동으로 인해, 피지인들의 80%가 감리교 신자들이며, 9%가 가톨릭, 나머지가 기타 신교들이다. 인도인들의 경우 78%가 힌두교도이고 16%가 이슬람교도이다.

주요민족 : 토착의 피지인들은 멜라네시안 사람과 같은 생김새와 폴리네시안 문화가 독특하게 융합된 사람들입니다. 족장은 대대로 이어지며, 아버지 혈통쪽을 따릅니다. 그들은 강 주변이나 해안지대에서 마을 단위로 생활하며, 한 마을 당 인구 수는 50에서 400명까지 다양합니다. 마을 안에 사는 것은 정서적인 안정을 부여하므로, 마을에서 이탈되는 것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도인들은 한 세기 전쯤에 Bengal과 Bihar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의 후손입니다. 그들은 대부분 도회지나 사탕수수가 나는 곳에서 작은 마을을 형성해 살고 있습니다.
피지에서 태어난 유럽인들은 대체로 피지에 목화재배를 하거나 코프라재배를 하기 위해서 이주해 왔던 호주인, 뉴질랜드인, 그리고 영국 사람들의 후손들입니다. 다른 이주민들로는 중국인, 루투만인, 솔로몬 제도인, 그리고 통가인들이 있습니다

주요언어 : 피지의 공용어는 영어와 피지어이다. 그러나 인도인들은 영어와 힌두어를 주로 사용한다.

경제
주요 산업은 관광업과 사탕수수, 어업 등이 주를 이룬다. 1879년과 1916년 사이에 주산물인 사탕수수가 재배되기 시작되어 인도인들이 계약직으로 대거 이주해왔고, 이들은 계약기간 만료 후에도 피지에 남아 정착하게 되어 지금은 피지 상권을 장악하고 있다. 어업은 큰 항구가 있는 수도 수바(Suva)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현재 1인당 국민소득은 4,317피지달러로 약 US$2,200정도 이다. 한국인은 약 7,000명이 거주하는데 건축, IT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기후
이상적인 남태평양의 열대성 기후로 북반구의 무더위와 혹한을 피하려는 이들에겐 완벽한 휴양지 기후입니다. 사계절은 있지만 추운 계절이 없습니다. 한국과는 정반대로 여름( 12-4월)에는 평균 23~30C를, 겨울(5-11월)에는 20~26C의 사철 온화한 날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동남동의 시원한 무역풍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를 만들고 또한 습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한국의 여름만큼 무덥고 습하지 않은 최적의 휴양지 날씨입니다. 여름에는 열대성 소나기(스콜)가 짧게 오지만 바로 화창한 날씨로 개이기 때문에 관광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피지는 환상적인 열대 기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1월부터 3월까지는 우리나라의 7~8월에 해당하는 여름으로 최고 기온이 평균 31℃, 최저 기온이 평균 22℃를 유지한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우리나라 5~6월처럼 선선해서 최고 29℃, 최저 19℃를 유지하는 완벽한 휴양조건을 갖추고있다. 피지는 연중 여름 날씨이나 습기가 적어 어느때에 방문해도 좋다. 옷차림은 연중 짧은 소매옷과 모자와 썬크림, 썬글라스를 준비한다. 피지의 겨울인 4~10월에는 저녁에 약간 쌀쌀하므로 얇은 길팔 옷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사회문화
피지인의 생활은 부족단위 마을을 터전으로 하고 대가족 제도에 기반을 두고 있다. 피지인들은 인사할때 손을 흔들어 '불라(Bula: 피지어로 '삶 혹은 생명'이라는 뜻)라고 인사를 하거나 악수를 하는데, 이때는 어린아이라 할지라도 머리를 쓰다듬지 말아야 한다. 피지인은 머리를 만지면 영혼이 빠져 나간다고 믿기 때문이다. 마을에는 추장이 살고 있는데, 마을을 방문하면 추장에게 예를 갖추고 마을을 둘러 보게된다. 이때의 옷차림은 모자를 벗고, 노출을 심하지 않게 한다. 전통의사인 술루(Sulu)로 몸을 가리는 것도 좋다.

피지 문화의 특징
피지는 아직도 고대 의식을 간직하고 있는 땅으로 모든 피지 문화는 대가족 제도에 그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전통 문화는 3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오늘날도 강하게 남아 있으며, 피지인들은 외국인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배우려 할 때 감사하게 여깁니다.
피지인들은 인사할 때 언제나 악수를 하며, 어린 아이라 할지라도 머리를 쓰다듬지 않습니다. 피지인은 머리를 만지면 영혼이 사라진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활동을 하던 선교사는 추장의 머리를 만졌다고 처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모자 착용은 추장에 대한 무시의 행동으로 간주되므로 버스 안이나 마을에서는 쓰지 말아야 합니다. 가정집에서 신발을 신는 것도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며, 공공 해변에서 술을 마시는 것도 금지되어 있으므로 호텔이나 리조트 해변이 아닌 곳에서 술을 마시면 안 됩니다. 휴양지나 호텔 밖에서는 예의 있게 차려 입는 것이 중요하므로 노출이 심한 차림은 전통의상인 술루(Sulu)로 가리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피지인들은 언제나 우호적이기 때문에 당신이 마을을 방문한다면 기꺼이 환영할 것이며, 마을 구경을 시켜주고, 당신이 마음에 든다면 식사는 물론 피지 촌락 내에서 잠을 재워 줄 것입니다


지리
피지를 이루는 300여 개의 섬 중에서 100여개의 섬에만 사람이 살고, 그 중 비티 레부(Viti Levu), 비누아 레부(Vanua Levu), 타베우니(Taveuni)라는 3개의 섬에 대부분의 인구가 집중되어 있다. 나머지 200여개의 섬들은 야자와 코코넛이 우거진 무인도이다. 피지의 총면적은 18,333㎢로, 우리나라의 경상도와 비슷한 크기이다. 수도인 수바 외에 주요 도시로는 국제공항이 잇는 난디(Nadi)와 라우토카(Lautoka), 람바사(Labasa)등이 있다.


간단한 현지어
인사말
* Bula 불라 : 안녕하세요.(낮,밤,문안인사)
* Ni sa moce 니사 모데 : 안녕히 계세요.(헤어질 때)
* NI SA YADRA(nee sah yahn-dra 니 사 얀드라) 좋은 아침입니다.
* MOCE(moethey 모데) 안녕히 계십시오

감사 및 부탁의 말
* Vinaka 비나카 : 고맙습니다.
* VINAKA VAKALEVU(vee narka vakalevoo 비나카 바칼레부) 정말 감사합니다
* YALO VINAKA(yahlo vee-nahka 야로 비나카) 부탁합니다
* KA NI MARAU(kah nee mara-oo 카 니 마라우) 천만예요
* TULOU(toolow 투로) 실례합니다

알아두면 좋은말
* Io 이오 : 예. 그렇습니다.
* Sega 셍가 : 아니오. 아닙니다.
* Tulou 투로 : 실례합니다.
* E Vica 에 비다 : 얼마입니까?
* Wai 와이 : 물
* Vale Lailai 발레이 라이라이 : 화장실
* Marama 마리마 : 여자
* Turaga 투랑아 : 남자VAKATOTOLO(vaka-toe-toe-low 바카 토이토이 로우) 빨리
* VAKAMAULUA(vaka ma-loo-ah 바카 마루아) 느리게

관광제안
* 대한항공 TV 광고에 등장한 '하트섬'
대한항공 'Excellence in Flight' 캠페인의 첫번째 배경지로 선택되어 아름다운 비경과 낭만을 마음껏 드러낸 피지. 피지는 지구상에서 마지막 남은 지상낙원으로 손꼽힌다. 이번 광고 촬영은 피지에 있는 여러 섬들에서 진행되었는데, 섬 모양이 하트처럼 생겨 '하트섬'이라고도 불리는 '타바루아섬' 과 산호초로 바다색이 예쁜 '나모츄섬' 그리고 모래사장으로만 이루어진 '샌드뱅크섬'과 '마나섬'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바다와 하늘, 백사장이 주 촬영 대상이다보니 보통 광고 촬영에서는 한꺼번에 구사하기 힘든 육해공 3차원 촬영기법이 총동원 되었다.

남태평양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피지, 세계에서 가장 친근한 사람들(the most friendly people) 1위에 선정된 피지…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천해의 자연이 살아있는 피지로의 여행은 휴양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다이애나비와 찰스황태자가..신혼여행으로 피지를 선택해 더욱..유명 해지게 된 피지섬...
피지의 보모섬(Vomo)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아놀드 슈왈츠네거, 마이클 J폭스,
빌 게이츠...줄리아로버츠..등등 많은 유명인과 헐리우드 스타들의 허니문 장소였으며, 톰크루즈, 벤에플릭 등 헐리우드의 유명스타들이 섬을 극성 팬들을 떠나 그들만의 시간을 보내기위해 ‘즐겨찾기’하는 곳이 바로 피지다. 최근 멜 깁슨은 피지 북부에 있는 여의도의 2.5배 크기만한 마고섬을 약 150억 원에 사들여 화재가 되기도 했다. 피지 북섬 타베우니에 위치한 카메아(Qamea)섬은 세계 10대 휴양지(The World’s 10 Great Escapes) 중에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헐리우드 영화촬영장소로 사랑받는 피지는 브룩쉴즈 주연의 영화 ‘블루라군’(1980년), 톰행크스 주연의 ‘캐스트어웨이’(2000년), ‘아나콘다2’ (2005)의 촬영장소 였으며 최근에는 007 시리즈 촬영지로 결정되었다. 미국, 유럽인들에게는 이미 가장 사랑받는 여행지가 된 피지는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낯선 곳이다. 그러나 ‘지상 최후의 낙원’이라 불릴 만큼 태초의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순수하고 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 작은 낙원에 일생에 한 번 이상은 꼭 다녀와야 하지 않을까?

이러한 피지를 제대로 경험하게 위해서는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까? 피지에는 현대적인 시설과 피지의 분위기를 접목시킨 쉐라톤, 샹그릴라, 워윅, 마나 등이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곳이다.

특히 세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되고 PGA, 에런베들리(청소년 PGA)가 열리는 데나라우 골프장 (쉐라톤 내 위치)은 입이 벌어질 정도로 아름답다고 직접 다녀온 사람들은 찬사를 금치 못한다. 바닷물을 끌어들여 만든..워터해저드...3개의 바다와 연결된 듯한 수영장.... 너무나도 예쁜 객실.. 등은 일반 여행객 뿐 아니라, 신혼 여행지로도 그만인 환상적인 코스로 정평이 나있다.
보모 섬에서의 평화로움은 없지만 웅장하고 고급스럽고 볼거리 많은 쉐라톤에서의 1박도 꼭 경험해 보아야 할 일정이다. 보모에서는..매 저녁시간..레스토랑에..다른 일을 하던 직원들이 모여 기타와 피지 전통악기를 두드리며..노래를 불러주기도 한다.

그 밖에도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있는 분들은 피지의 북섬 여행을 강력히 추천한다.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가 집산해있고,
돌고래가 서식하는 유일한 지역이며 코코넛 크랩, 흑진주로 유명한 지역이다. 특히 타베우니에 위치한 카메아(Qamea)와 사부사부에 위치한 쟝-미셀 쿠스토 (Jean-Michael Custeau) 리조트와 나말레(Namale Resort & Spa)리조트는 동남아 지역에서는 경험해 볼 수 없는 럭셔리함과 원시자연이 접목된 곳이다. 특히 나말레 리조트의 스파는 가의 초 특급 시설을 자랑한다. 난디에서 40분 가량 국내선을 타고 이동해야 한다는 점이 다소 불편하지만 ‘피지속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자연 그대로의 자연환경과 그것과 완벽히 조화를 이룬 럭셔리한 시설에 매료되어 시간이 멈추어 버리기를 바라게 될 것이다.

남태평양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피지, 세계에서 가장 친근한 사람들(the most friendly people) 1위에 선정된 피지…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천해의 자연이 살아있는 피지로의 여행은 휴양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다이애나비와 찰스황태자가..신혼여행으로 피지를 선택해 더욱..유명 해지게 된 피지섬...
피지의 보모섬(Vomo)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아놀드 슈왈츠네거, 마이클 J폭스,
빌 게이츠...줄리아로버츠..등등 많은 유명인과 헐리우드 스타들의 허니문 장소였으며, 톰크루즈, 벤에플릭 등 헐리우드의 유명스타들이 섬을 극성 팬들을 떠나 그들만의 시간을 보내기위해 ‘즐겨찾기’하는 곳이 바로 피지다. 최근 멜 깁슨은 피지 북부에 있는 여의도의 2.5배 크기만

쇼핑
백화점과 상점, 슈퍼마켓의 영업시간은 9:00am~5:00pm(월~금요일), 토요일은 1:00pm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단 호텔과 리조트 내의 쇼핑시설은 일요일에도 개점한다.
피지의 대표적인 특산물은 전통공예품인 타파(직조물), 목각, 도자기, 흑진주, 코코넛비누, 상아등이며, 산호와 진주로 만든 보석이 유명하다.


역사
* BC이전 역사 개요
기원전 200만 년 후에 오스트로네시아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피지에서 정착하여 살았고,1300년경에 도자기 제작에 진전을 보여주었음을 문헌자료를 통하여 알 수 있다. 동남아의 크고 작은 섬에서 이주한 피지로 건너오던 도중 뉴기니아 방면의 오스트랄로이드와 혼혈을 반복하였고,피지에서 살던 뉴칼레도니아에서 살던 멜라네시아인과 같으며,멜라네시아ㆍ폴리네시아 혼혈인으로 현재의 피지 민족으로 추측하고 있다.

* AC 1년 - 1900년 까지의 역사
1643년 네덜란드의 아벨 타스만인 항해 탐험가가 피지 이외에도 남태평양의 섬을 방문하였다. 뉴질랜드와 호주를 들렀고, 그는 뉴질랜드 이름을 붙였다. 18세기에는 영국의 탐험가인 제임스 쿡이 이 섬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쿡도 피지 전체를 확인한 것은 아니다. 유럽 사람인 윌리엄 블라이는 피지 전체를 확인하였다. 하지만 블라이가 선장이었던 바운티호에서 반란이 일어났고, 블라이를 보트에 태워 바다에 내쫓았다. 그 후 그는 48일 동안 표류하며 비티레부 섬을 포함한 39개의 섬들을 확인하였고 이것을 기반으로 피지 지도를 만들었으며, 그는 후에 오스트레일리아로 건너가 뉴사우스 웨일즈 주의 총독 지위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신임을 얻지 못하고 2년 만에 사임하였다.
라우 군도는 1840년 미국의 측량탐험대에 의하여 탐험군도로 명명되었고 19세기 이후 백단향 교역을 통하여 미국 선박들이 모여들었으며,추장들은 난파선에서 찾아 낸 무기를 원주민 사이의 전투에 이용하였다. 1835년에 상인과 선교사들이 들어왔으며,1854년에 카코바우라는 세력이 강한 추장에 의해 그리스도교로 개종하며 선교사들을 지원하였다. 카코바우는 피지 서부지대의 왕이 되었고 1857년 영국 영사 레부카에 주재하게 되었다. 1874년 영국과 카코바우 사이에서 무조건 할양을 규정한 조약을 체결하였고, 피지는 왕 직할 식민지국으로 선포하였다.
영국에 피지를 양도하면서 오바라우 섬의 레부에 수도를 정하였고,사탕수수 플랜테이션을 시작하였다. 1879년 플랜테이션에서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인이 이주하였고,인도 노동자는 매년 늘어나면서 현재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 인도인의 증가로 인종갈등이 생기게 되었고,현재까지 큰 대립관계를 가지고 있다. 1881년 로투마 섬이 식민지에 합병되었고,1880년에 대규모의 사탕수수 재배가 실시되었다. 1882년 수도를 현재의 비티레부 섬의 수바로 옮겼으며 남태평양의 십자로서 위치를 갖게되면서,사탕수수 농장을 기간산업으로 확립되었다.


유용한전화번호
* 주 피지 한국 대사관
주소 : 8TH Floor Vanua House,Victoria Parade Suva, FIJI
전화 : +679 330 0977 (비상시 +679 992 5978)
팩스 : +679 330 8059
이메일 : korembfj@mofat.go.kr

* 대한항공 난디 사무소
전화 : +679 920 2456 / 팩스 : +679 672 1997

* 피지관광청
주소 : Nadi Airport, Suite 107, Colonial Plaza, Namaka, Nadi
전화 : +679 672 2433
팩스 : +679 672 0141
근무시간 : 8:00am~4:30pm (월~목요일) / 8:00am~4:00pm(금요일)

의료시설
피지는 남태평양 국가 중 유일하게 풍토병이 전무하여 예방접종이 필요없다. 도시마다 병원이 있고 호텔과 리조트에도 개별 의료 시설이 잘 갖추어져있다. 그러나 피지의 여름에는 모기가 많으므로 물파스나 보기 퇴치용 스프레이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전압 및 주파수
* 일반적인 전기시설은 240V 50HZ을 사용하고 있다.
* 우리나라 코드와는 다른 형태의 3공코드로 멀티코드를 구비하는 것이 편리하다.

치안
치안 사정은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어느 나라든지 범죄 없는 나라는 없다. 그러므로 항상 치안에 대비하여 조심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노리는 치안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

통화
피지의 통화 단위는 피지 달러(F$)이고 우리나라에서 피지달러로 바로 환전할 수 없고 미국달러로 환전한 후 현지에서 다시 환전해야한다. 1F$는 US$0.59, AU$0.77, 한화로은 약 680원정도이다. (06년 8월 현재) 지폐는 F$2, 5, 10, 20, 50이 통용되고 있으며, 동전은 1, 2, 5, 10, 20, 50C짜리가 통용되고 있다.
은행과 호텔에서 외국지폐와 여행자 수표를 환전할 수 있는데, 은행 업무시간은 9:30am~3:00pm(월~목), 금요일은 오후 4시까지이다. ATM기가 설치되어 있는 은행은 Westpac, Colonial, ANZ 3개이며, 난디 국제공항에는 ANZ 24시간 서비스되는 ATM기가 설치되어있다.
피지에서 통용되는 신용카드는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다이너스클럽, JCB 인터네셔널 등이 있다.


한국으로 전화
00-82-(지역번호)-(전화번호) 예) 02-363-7955인 경우 00-82-2-363-7955


현지로 전화
001/002 등 연결번호 - 679-(전화번? 예) 672-2433인 경우 001-679-672-2433


주의사항
* 입국 심사와 검역
피지 공항에 도착하면 입국 심사대를 거쳐 검역 및 세관절차를 밟게된다. 이곳에서 비행기안에서 기재한 출입국 카드 중 입국 부분을 제출하고, 출국 부분은 잘 보관하고 있다가 출국할 때 제시한다.
피지는 고기나 유제품 등의 식품 반입은 금지되며. 애완동물은 개와 고양이만 허용되고 이 경우에도 수바(Suva) 검역소에서 7일간 유치해한다. 피지는 열대성 질병이 없기 때문에 감염국 입국자는 백신을 맞아야 한다.

* 세관
턴테이블에서 수화물을 찾은 후 세관 신고할 것이 없으면 녹색 게이트로, 신고할 것이 있으면 적색 게이트로 가면 된다. 피지로 반입할 수 있는 면세 물품은 다음과 같다.
- 담배 200개피나 200g미만
- 술 2리터 미만
- 400F$ 미만인 물건
이외의 물건은 관세 신고를 해야하고, 농수산물은 반입할 수 없다.


비자
피지로 여행할 때는 비자가 필요없다. 3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과 왕복비행기 티켓을 소지한 여행객에게는 입국할 때 피지공항에서 4개월 동안 체류 가능한 관광 비자를 발급한다. 비자는 2개월 연장할 수 있으며(6개월까지 체류가능, 연장신청료 F$85(약6만원)), 연장 신청은 수바(Suva)에 있는 이민국(tel: 679-331-2622)에서 할 수 있다.
6개월 이상 머무르려고 할때는 비자를 받아야 한다. 비자의 종류는 방문사증, 학생사증, 거주사증, 취업사증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민국 홈페이지 www.immigration.gov.fj 또는 피지 대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만약 여행중 비자를 잃어버렸을 경우에는 피지 내 한국 대사관으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재국은 이민제도가 없으나, 대신 여러 가지 거주허가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2000년 8월 현 정권수립 후 변화된 각종 거주허가 규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2000.3.22자 이민법령 개정 내용 포함).

방문 사증(Visitors Permits)
가. 개요
관광, 친지방문 등 단기 체류의 목적을 가진 방문객에게 2-4 개월간 주는 사증

나. 신청자격/조건
유효기간 3개월 이상의 여권 또는 여행증명서 소지자
- 입국시 공항 이민국에 신청
- 왕복 비행기표 및 휘지 체류에 필요한 적정 규모의 금액 소지자

다. 요구사항
방문사증 자격으로 체류시에는 어떤 형태이든 사업은 불허되며, 취업을 하거나 고용 계약을 체결 해서는 안됨.
주재국의 법을 준수할 것.
거주허가 기간은 4개월이내이나, 2개월 미만의 연장이 가능하고 총6개월은 초과하지 못함.
상기 요구사항 위반시 방문허가 취소됨.

라. 연장 신청료 : F$85(약6만원)

학생 사증(Student Visa)
가. 개요
휘지정부는 교육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다른 사증에 비해 큰 제한없이 발급해 주고 있음.

나. 신청자격/조건
이민 당국은 연수, 기술과정, 기타 학위취득의 목적으로 하는 신청인에게 교육기간에 맞는 기간의 학생 사증을 발급해 줌.
신청인들이 입학을 희망하는 학교의 공문(신청인이 특정 교육 과정에 입학이 허가 되었다는 내용)

다. 요구사항
학생 사증 소지자 유의사항
- 직업을 가져서는 안됨(다만, 교육 과정의 일부분으로서 또는 노동부 차관의 사전 승인이 있는 경우 제외)
- 안녕, 질서 그리고 공공윤리에 반하는 행동을 하면 안됨.
상기 사항을 위반할 경우 이민 당국은 언제든지 사증을 취소시킬 수 있음.

라. 신청료
신청양식 : F$5.50(약4천원)
신청료 : F$82.50(약5만8천원)
사증 발급료 : F$110(약7만7천원)
Bond비 : 1인당 F$2,220(영주귀국시 환급받음)

마. 구비서류
신청서
사진2매(여권용 사진)
자격(면허증)사본 및 재정상태 증명서 사본(신청서에 첨부)
결혼 증명서(해당자)
자녀 출생 증명서(해당자)
경찰 신원 조회서
영문 건강 진단서(개업의의 서명필요)
졸업증명서사본, 예능. 기술 전문 자격증사본(해당자)

거주 사증(Resident Permits) 영업 활동은 불가능하며 단지 휴양, 관광,여가생활만 가능
가. 개요
휘지 이민국은 재정상태가 좋은 사람에 한해 1-3년의 거주사증을 주고 있음. 지금까지는 이민규정에 정부가 엄격하지 않았으나, 2000.3.22자로 개정된 이민법안에 따르면 45세 이하는 거주사증을 부여치 않음. 따라서 거주 사증은 은퇴한 사람의 휴양 등 영리행위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신청인에게 국한한다는 의미를 분명히 함.

나. 신청자격/조건
45세 이상, 건강보험에 가입한 자.
일정한 수입이 보장된 신청인(휘지에서 직업을 가지면 안됨)
- 휘지 예금구좌에 F$100,000(약 7천만원) 예치 또는 동금액 상당의 자산구입 서류와 매년 F$3만-4만이 예치되어야 함
* 가족수 4명이하인 경우 : 매년 F$3만 예치
* 가족수 4인이상 7인이하 : 매년 F$4만 예치
1인당 Bond비(보증금) F$2,220(Bond비는 한국으로 영주귀국시 필요한 편도 비행기 요금 상당 금액임)예치
- 12세이하의 어린이는 F$2,220의 67%임.
※ 거주사증 허가가 나면 자동적으로 배우자도 동 사증을 취득하게 되며, 21세 이하의 자녀도 자동 취득함. 단22세이상은 별도 신청하여야 함.

다. 요구사항
거주사증 소지자는 사업이나 직업을 가져서는 안됨.
거주사증 구비조건에 부합되지 않을 때는 사증이 취소됨.
거주사증 소지자는 휘지법을 준수할 것.
예치되어 있는 자금을 휘지 국외로 송금시는 이민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함.

라. 신청료
신청 양식 : F$5.50(약4천원)
신청료 : F$275(약19만3천원)
사증 발급료 : F$110(약7만7천원)
Bond비(보증금) : 1인당 F$2,220,12세이하 F$2,220의 67%(영주귀국시 환급받음)

마. 구비서류
신청서
사진2매(여권용 사진)
자격(면허증)사본 및 재정상태 증명서 사본(신청서에 첨부)
결혼 증명서


렌터카
피지에서 자동차의 운전 주행 방향은 왼쪽이며, 국제 운전면허증이 있으면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일반도로에서는 80km가 제한속도이고, 시내에서는 50km로 정해져있다.

버스
피지의 버스는 로컬 버스와 투어 버스로 나눌 수 있다. 버스 요금은 거리에 따라 F$45c~60c 정도입니다.

택시
택시의 기본 요금은 F$1이며, 100m당 F$10c가 추가되는 일반적이지만, 외국인에게는 미터기를 적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목적지를 애기하고 요금을 정한 다음 타는 것이 좋다.

기타
피지는 비행기, 버스, 택시, 페리, 수상기, 헬리콥터, 자동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피지에는 난디(Nadi)와 나우소리(Suva, Nausori)에 국제공항이 있으며, 5개의 국내 항공사가 10여 개의 크고 작은 섬 사이를 오가며 운항하고 있다.


이상적인 남태평양의 열대성 기후로 북반구의 무더위와 혹한을 피하려는 이들에겐 완벽한 휴양지 기후입니다. 사계절은 있지만 추운 계절이 없습니다. 한국과는 정반대로 여름( 12-4월)에는 평균 23~30C를, 겨울(5-11월)에는 20~26C의 사철 온화한 날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동남동의 시원한 무역풍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를 만들고 또한 습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한국의 여름만큼 무덥고 습하지 않은 최적의 휴양지 날씨입니다. 여름에는 열대성 소나기(스콜)가 짧게 오지만 바로 화창한 날씨로 개이기 때문에 관광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피지는 환상적인 열대 기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1월부터 3월까지는 우리나라의 7~8월에 해당하는 여름으로 최고 기온이 평균 31℃, 최저 기온이 평균 22℃를 유지한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우리나라 5~6월처럼 선선해서 최고 29℃, 최저 19℃를 유지하는 완벽한 휴양조건을 갖추고있다. 피지는 연중 여름 날씨이나 습기가 적어 어느때에 방문해도 좋다. 옷차림은 연중 짧은 소매옷과 모자와 썬크림, 썬글라스를 준비한다. 피지의 겨울인 4~10월에는 저녁에 약간 쌀쌀하므로 얇은 길팔 옷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 난디 [NADI]

난디 국제공항이 위치한 이곳은 피지 관광의 관문이다. 관광산업의 중심지 이며, 마마누카와 야사와 군도의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으로 가기위한 교통의 중심지로의 역활을 하고 있다. 또한 국제공항에서 10분거리에 쉐라톤 리조트, 소피텔 피지, 샹그릴라 모캄보, 소나살리 리조트등 휴양에 적합한 리조트들이 모여있는데, 이들 리조트는 다른 섬으로 여행을 하기에도 편리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난디타운은 도보로 둘러보는데 20분정도 소요되는 자그마한 마을이지만 여러종류의 피지 수공예품 및 면세점이 있다. 또한 난디 공항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는 비세이 전통마을, 잠자는 거인의 정원, 사탕수수 농장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
인구는 약 55,000명으로 최근 관광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해 인구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페리
피지에서는 3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 사이를 오가며,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 윈드서핑, 수상스키 등을 즐길 수 있다. 크루즈 투어는 크게, 아침에 출발해서 오후에 끝나는 데이 크루즈 코스와 3~4일 일상 여러섬을 도는 오버나잇 크루즈 코스로 나뉜다. 이외에도 인원수와 시간대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 수바

호주와 뉴질랜드를 제외한 남태평양의 도시 중 가장 크고 생동감이 넘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는 피지의 수도인 수바는 비티레부섬의 남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문화, 정치, 경제의 중심지이며, 남태평양 섬 국가들 중에서 가장 큰 도시에 속한다. 난디에서 동쪽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이곳의 끝없이 펼쳐진 사탕수수밭과 산호 해안을 즐기며 운전해 가는 것도 추천해 볼 만하다. 이 도시에는 한국인들이 80여명 정도 거주하고 있으며,식민지적 형태의 목조 2층 건물들과 현대식 빌딩들이 섞여 있는 건축물을 볼 수 있다.

1883년부터 수도로서의 역할을 맡아 하고 있으며 90,000명의 삶의 터전인 동시에 25km 떨어진 나우소리 Nausori공항을 통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수바의 시내에는 많은 레스토랑과 가게들이 밀집해 태평양의 식민지 건축물들을 위주로 우뚝 서 있고, 빅토리아 거리와 퀸 엘리자베스 거리가 있다. 빅토리아 거리는 남태평양에서 손꼽히는 거리로 울창한 가로수 거리이며, 퀸 엘리자베스 거리에는 피지 박물관이 있다. 1904년 설립된 이 박물관은 전통 피지인들의 생활양식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진열되어 있다.

도시는 항구를 중심으로 인도인, 백인, 혼혈까지 다양한 인종을 만날 수 있고, 밤이 되면 술집에 사람들이 가득하며,시끄러운 음악과 웃음소리가 넘쳐난다. 이런 모습 외에 피지인들의 소박한 웃음 또한 만날 수 있다. 리조트나 소박한 시골과는 다른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곳인 피지는 대도시이지만, 인구는 16만 남짓이어서 한국의 지방소도시 정도이다.
하지만 이 도시의 복잡한 인구구성 때문에 신문과 잡지,방송에서는 피지어·힌두어·영어를 모두 사용하고 있다. 이곳 사람들은 이러한 여러 인종의 집합체를 일컬어 '과일 샐러드'라고 한다. 수바 주변에는 기독교 교회와 힌두교 및 시크교 사원,회교사원,그리고 유태교 묘지까지 흩어져 있다.
강력한 귀족 지배 문화를 바탕으로 남태평양 일원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물질적 문화 유산을 창출해 내고, 대양을 항해할 수 있는 30m 길이의 카누,천장을 높게 얻는 독특한 구조의 가옥 부레(Bures),전통 민속 음악 및 무용인 메케(Meke)등이 이들의 특징적인 문화 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남태평양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이 도시는 현대적인 각종 통신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국제기구 및 지역연구센터가 몰려 있다. 국제기구 중에는 6개의 UN기구와 중국, 미국, 프랑스 대사관 남태평양 경제협력체, 남태평양대학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곳에 한국대사관도 바누아 하우스 8층에 자리잡고 있다. 한마디로,피지는 322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국가로써 태평양의 낭만과 정취를 한껏 뽐내는 대지와 바다위에 수많은 볼거리,그리고 윈드스핑,스킨스쿠버 다이빙,낚시,페러글라이딩 등 수중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레포츠의 보고로 통하는 곳이다.
이곳까지 비행기로는 약 30분이 걸리며,난디로부터 서쪽으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한다. 동쪽의 레와 강 어귀와 서쪽의 수바 항구 사이의 수바 곶에 있는 도시로 통상적으로 태평양을 횡단하는 배들이 머무르는 곳이다. 서쪽으로 212㎞ 떨어져 있고,국제공항이 있는 나디와는 도로·항공기로 연결된다. 18,000㎢의 넓이를 가진 수바는 약 9만명에 이르는 인구와 인근 나우소리 공항 등 주변의 인구까지 합치면 12만 명에 달한다. 수바와 그 근교를 합한 수도권에는 전인구의 1/5 정도의 사람들이 모여있다. 한편 농촌인구의 도시 유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현재 농촌인구는 전체의 61.3%를 차지하고 있으며,도시인구는 38.7%이다.

교육
이곳의 학령 아동은 거의 100%가 초등학교에 취학하고 있으며,중학교 교육까지 무상교육으로 혜택을 받고 있다. 피지의 초중등학교 제도는 뉴질랜드의 교육제도를 그대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고,1989년도까지는 피지 학생들이 뉴질랜드 시험에 응시하여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나 그 이후부터는 피지 자체의 시험제도를 신설하여 시행하고 있다. 교육시설은 대부분 각 인종중심의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공립학교는 단,4%에 불과하다.

산업
피지의 수바는 주요 산업으로 사탕수수 재배와 제당의 농업과 관광업을 들 수 있다. 특히 관광산업은 매년 15%씩 성장하고 있으며,관광객은 주로 호주,뉴질랜드,유럽,일본 그리고 최근에는 한국 관광객의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곳은 물이 풍부하여 농업이 크게 발달하였는 데 그 중 사탕수수가 유명해서 피지의 기간산업으로 총수출액의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밖에도 코프라,야자유,바나나,오렌지,커피,목재 등의 산업이 자연의 혜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수출 소득으로는 관광업과 설탕을 판매한다. 인도인 공동체가 거의 모든 상업 활동을 지배하고 있지만 토지 소유는 금지하고 있다.
현재 자유무역설치를 통한 외국인 투자 유치 등을 위해 노력 중이지만,국내 시장이 협소하고 대외시장이 지리적으로 멀어 제조업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편이다. 즉,설탕,금광,목재 등 1차 상품을 수출하고,공산품을 수입하는 무역구조를 갖고 있으나,최근에는 국내 산업육성을 통해 의류,신발 등의 수출도 활발해 지고 있다.


공항안내
피지에는 수도인 수바 부근의 나우소리(Nausori)공항과 외국여행객의 주요 출입로인 난디(Nadi)국제공항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갈 경우는 대부분 난디 국제 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터미널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뻗어 있고 거기서 다시 남북으로 뻗어 있다. 1 층 동쪽이 도착 홀, 중앙이 세관 지역, 북쪽이 트랜짓 라운지, 2층은 출입국 지역과 트랜짓 라운지로 되어 있다. 또 도착 홀을 나오면 은행, 정부 관광국, 여행사 사무소, 버스 터미널, 임대차 및 코치 주차장으로 되어 있다. 통가와 나우루로부터 들어오는 퍼시픽 항공 (AIR PACIFIC)과 나우루 항공은 난디를 통하여 수바근교의 나우소리 공항에까지 들어오지만 여타의 국제선은 난디 공항이 종점이 되고 있다. 그 밖에도 칼레도니아 항공, 뉴질랜드 항공, 캐나다 에어라인, 콘티넨탈 에어라인, 폴리네시아 에어라인, 마샬 에어라인, 콴타스(호주계) 등이 피지에 취항하고 있어 피지는 남태평양 항공로의 요충지라 할 수 있다.

공항에서 피지를 찾아온 관광객들을 위하여 환영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 피지 무희(舞姬)들의 아름다운 모습과 노래를 들을 수 있고, 태평양 섬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곳이다. 난디 공항의 대합실에 있는 레스트랑의 바닥과 천장과 책상 위에 까지 새들이 날아다니며 모이를 쪼아 먹고 있어 평화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난디에서 피지의 수도인 수바(Suva)까지는 비행기로도 갈 수 있으나 차로는 두 시간 반 거리이다. 피지로 가는 항공노선은 동남아시아와 북미쪽에서는 비교적 풍부한 편이다. 서울에서는 대한항공이 피지로 직항운항하고 있는데 대략 10시간정도 걸린다.

버스
* 시내버스
난디 공항에서 떠나는 수바행의 급행버스는 공항과 수바시내의 퍼시픽 항공 영업소를 연결하고 있다. 이 버스는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되며,난디 국제공항에서 수바까지, 라우토가와 수바를 운행하는 특급버스와 피지 원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로컬버스가 있다.
투어리스트 버스와 지방 버스로 나뉘며,투어리스트 버스는 일반 피지 시민보다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한다. 에어컨이 작동되고 고급호텔에만 정차하기 때문에 시간이 절약되지만 지방 버스보다는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다. 로컬버스는 서민을 위한 교통수단이므로 노선도 풍부하고 싸다. 버스가 오면 손을 들어 세워 타면 된다. 많은 피지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싶다면 로컬버스를 타고 여행 해보자.

* 시외버스
에어컨이 달린 투어리스트 버스는 고급호텔 앞 외에는 정차하지 않으며 피지 사람들은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 출발 전까지 예약을 하지 않는 경우,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호텔 프런트를 통해 예약을 해 두는 것이 좋다. 이 버스는 일반 피지 시민들보다도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에어컨이 작동되어 편리하다. 고급호텔에만 정차하기 때문에 시간이 절약되지만 지방 버스보다는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다. 투어리스트 버스는 이보다 조금 더 비싼 F$9~10정도 이다. 고급 리조트 밖에 정차하지 않고 각회사마다 스케쥴이 다르므로 미리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따른다.

택시
비교적 요금이 저렴하고 원하는 데는 어디든지 갈 수 있어 편리한 택시는 버스가 그리 많지 않으므로 이 지역에서는 많이들 사용하느느 교통 수단이다. 피지의 택시는 왕복요금을 할인해 주기도 하는 데, 돌아올 시간을 정해 같은 장소에서 타는 것이 편리하다. 그럴 경우에는 편도의 2배 요금에서 약간 빼준다.

그러나 택시를 이용하여 수바 시내까지 가는 것은 매우 비싼 편이다. 거리가 불과 23km지만 시내를 벗어나면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꼭 가격을 물어보고 타야 한다. 밤 10시부터는 할증이 있다.

페리
이곳 피지의 바다색은 말로 형언하기 힘들 정도로 아름답기 그지 없는 데, 그러한 바다를 느껴 보려면 배 여행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섬 사람들에게 배는 떼어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수바를 기점으로 피지의 배 여행은 시작된다고 할 수 있는 데, 주로 피지 내에서 비교적 잘 알려진 섬으로 배가 운행된다. 만약,호화로운 배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유람선 관광을 즐겨보자. 생각만 해도 멋진 브룩실즈 주연의 `푸른 산호초'의 무대가 되었던 야사와 제도를 찾아가 보도록 하자.

기타
수바에서 다른 지역으로,즉 섬에서 섬으로 옮겨다니기에는 비행기 여행이 좋다. 한정된 시간에 효과적으로 여행하려면 비행기가 가장 편리하다고 할 수 있으며, 실제로 피지인의 생활수단으로 요금이 저렴한 편이라 가장 많이 이용된다. 피지의 국내선은 선 플라워 항공과 수바를 중심으로 피지의 각 섬으로 가는 노선을 지닌 피지 항공이 주된 항공사이다. 이 외에도 퍼시픽 항공, 아일랜드 항공 등이 있다. 표는 각 영업소에서 구입한다.


관광제안
이곳 피지에서는 특징적인 문화유산을 많이 지니고 있는데 특히 30m에 달하는 카누, 전통민속 음악과 무용인 메케,천정을 높게 하는 독특한 가옥인 부레 등이 있다. 이색적인 풍습으로 양고나(카바)의식이 있는데,양고나는 일종의 후추식물의 뿌리로 만드는 비알콜성 음료로서 양고나 의식은 피지인들에게 사회적인 연대감과 동질감을 주는 중요한 의식이다.
주요 연례 축제로는 난디 불라 축제,수바 하이비스커스 축제,싱가토카 산호 축제,라우토카 설탕 축제 등이 있다. 공휴일은 1년에 12일 정도 되는데 그중 3월 말,4월 초의 이스터데이(Easter Day)가 가장 큰 휴일이다. 그 밖에 영국 여왕 탄신일,찰스 황태자 탄신일 등이 있는 걸 보면 아직까지 영국 통치의 잔재가 남아있음을 볼 수 있다. 1월 1일과 크리스마스인 25일과 그 다음날인 26일은 박싱데이(Boxing)로 이틀 동안 쉰다. 박싱데이는 선물을 박스에 넣어서 주는 날이다.

여행상식
* 관광 국가이면서도 토착 피지인을 중심으로 보수 성향이 강하다. 따라서, 타국처럼 유흥가나 카지노 등 관광지에서도 야간 문화가 없는 편에 속한다. 유흥지에서 취객 행태나 고스톱 등 도박 행위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호텔 등 숙소에서의 질서 있고 품위 있는 행위를 요망한다.

* 피지에는 모기가 매우 많다. 특히 모기한테 잘 물린다거나 약한 체질인 사람들은 다양한 종류의 모기약을 준비해 가는 것이 한결 움직이는 데 수월할 것이다. 워낙 태평양의 모기들의 공격이 심하여 심지어는 통가 아일랜드 같은 곳에는 민속춤에 '모기춤(Mosquito Dace)'이라는 것까지 있을 정도이다. 모기가 무는대로 발과 손과 목과 얼굴들은 손바닥으로 때리는 시늉을 하는 코믹한 춤이다.
그러므로,여행에 앞서 아무리 더워도 긴 바지와 긴 팔 남방 셔츠,그리고 양말 등을 꼼꼼히 챙겨 넣자. 이곳의 현지인들이 말하는 것처럼 '아일랜드 오브 파라다이스(Island of Paradaise)'가 아니라 '아일랜드 오브 모스퀴토(Island of Mosquito)'라는 익살까지 나올 정도이니 가히 짐작이 갈 것이다.

* 피지는 아직도 고대 의식을 간직하고 있는 땅으로, 모든 피지 문화는 대가족 제도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 피지의 풍부한 문화유산은 다양한 인종에 기인하고 있는데 피지인과 사탕수수 계약 이민으로 시작된 인도인의 문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전통 문화는 3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오늘날도 강하게 남아 있으며 외국인들이 자신들의 것을 배우려 하는 것을 감사히 여긴다. 피지의 오랜 관습과 전통이 촌락을 대가족을 넘는 하나의 것으로 묶고 있다.
그 예로 'kerekere'라는 것이 있는데 되돌려 줄 의무감 없이 빌리는 것으로 일종의 집단 지원구조이다. 아무리 자신에게 필요한 것일지라도 타인이 kerekere를 요청하면 기꺼이 내주는 것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 피지인들에게만 존재하는 풍습이다. 환대 또한 따뜻한 마음을 지닌 피지인만의 자랑거리로 무언가를 먹고 있을 때 사람이 지나가면 꼭 와서 먹으라고 초대를 한다. 이때 거절하면 무척 서운해하므로 약간이라도 맛을 보는 것이 예의이다.

* 피지인들은 인사를 할 때 언제나 악수를 하며, 머리를 만지는 것은 대단한 실례로 여겨진다. 심지어 한때 옛날에는 추장에 대한 모독으로 위반자는 죽음을 당하기도 했다. 이 금기 사항은 우리가 영혼은 가슴속에 있다고 보는 것과 달리 영혼이 머리 속에 있다고 믿는 믿음에서 나왔다고 한다.

* 피지의 전통마을들은 언제나 외지인을 환영한다. 피지 전통 촌락 방문 시에는 마을의 추장에게 성의 표시를 위해 선물을 들고 가는 것이 예의이며 이때 선물은 피지어로 sevusevu라고 불린다. kava 또는 yaqona(양고나)라 불리는 고추나무뿌리 가루를 사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면 마을의 추장은 tanoa라는 그릇에 담겨진 피지의 전통 음료인 양고나를 bilo라는 코코넛 껍질로 만들어진 컵에 담아 대접할텐데,이는 흙탕물 같아 보이며 별 맛은 없으나 처음에는 혀가 얼얼하다. 많이 마시면 취함과 동시에 약간의 마비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피지인들은 무덥고 힘든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양고나를 마시며 긴장을 풀고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양고나 의식은 전통적으로 당신을 친구로 받아들인다는 환영의 의식이며 또한 적대자들 사이에 화해를 상징하기도 하는,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호평받는 피지의 전통음료의식이다.

즐길거리
* 즐길거리/활동거리 1
피지는 생태 여행의 최적지로서 산업화의 폐해에서 벗어나 아직까지 태고적인 깨끗한 자연을 간직하고 있다. 우림에서 명상에 잠겨 자연과의 일치감을 맛볼 수도 있으며 300종이 넘는 야생난들은 물론 피지의 작은 앵무새들을 만난 수도 있다. 이곳은 남태평양의 국가중 유일하게 열대 질병과 야생 들짐승,독뱀이나 해충이 없는 나라로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용감하다면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자연 워터 슬라이드(Water Slide)를 타 볼 수도 있다. 또한,하이킹,삼림욕도 해 볼 만한 곳이 이곳이다.

* 즐길거리/활동거리 2
세계의 경산호 수도로 알려진 피지는 세계 최고급 다이빙지로 인지되고 있다. 연중 따사 로운 햇살과 따뜻한 물 그리고 믿을 수 없도록 다양한 다이빙 범위로 세계 다이버들에게 유명한 피지는 터널,산호초,침몰선,2차 세계대전의 비행기 그리고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물고기떼로 다이빙지로서는 그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피지의 처녀초와 산호초는 수중 탐험가와 사진 작가들에게는 광대한 전경을 안겨 줄 것이다. 대부분의 리조트가 다이빙 장비를 갖추고 있어 공인(PADI)강사들이 항상 대기중에 있다.

* 즐길거리/활동거리 3
피지에서는 단순히 때묻지 않은 자연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어릴적부터 꿈꾸어 오던 다른 세계로의 모험에 첫발을 내디딛는 것이 될 것이다. 서머셋 모옴,모비딕의 피에르로티,제임스 미체너 등의 작품의 영감을 피지 크루즈에서 얻었다고 한다. 호화스러운 크루즈 여행에서부터 가족 여행,경제적인 일일 여행코스까지 다양하다. 식인종들의 해안에서 부터 제트보트를 타고 신나게 일으키는 물보라의 환상을 이르기까지 피지는 다양한 크루즈 거리로 가득 차 있다. 대나무 뎃목을 타고 외딴 마을을 탐험할 수도 있으며,배로 수백개의 섬들을 항해할 수도 있다.

* 즐길거리/활동거리 4
대부분의 리조트에서 심해 바다낚시와 보트 헤드라인,낚시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언제나 도전해 볼 수 있다. 여행객들은 만조시에 마을의 물고기 몰이에 참여해 볼 수도 있는데 조수가 빠짐에 따라 코코넛잎과 덩굴로 역은 망으로 원을 그리며 모여들어 물고기를 몰아 손이나 창으로 잡는 것으로 피지에서 한번쯤은 경험해 볼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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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 7-30,동경 133-30에 위치해 있으며 343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국토면적은 약 508㎢로 이들 섬은 북쪽으로 팔라우제도로 알려진 도서군과 남서쪽으로 손소롤메리르,풀로안나,토비 등 4개의 산호섬과 인접한 헬렌리프환초로 이루어져 있다. 이 제도는 캐롤라인 제도의 서부선단에 있으며 북동-남서방향으로 뻗어있고 가까이에 필리핀(서쪽),마이크로네시아 연방의 야프섬(북동쪽),인도네시아의 이리안자야 주(남쪽)가 있다.
사람들은 주로 바벨투아프·코로르·말라칼·아라카베산·펠렐리우 등의 섬에 거주하며,이 섬들은 면적 1,267㎢의 초호를 둘러싸고 있는 단일 보초 내에 있다. 이 보초의 바깥 쪽에는 앙가우르 섬(남서쪽)과 카양겔 환초(북쪽)가 있다. 바벨투아프는 면적이 137㎢로 이 제도 내에서 가장 큰 섬이고,이 섬 정남쪽에 있는 코로르 섬은 임시 수도이며 최대의 인구 중심지이다.

팔라우인들은 정부기관에 주로 고용되어 있다. 자급농업,돼지 및 가금 사육,어업 등이 시골지역의 주요경제활동이다. 타로토란·카사바·고구마 등이 주요산물이며,오렌지·빵나무·바나나 등이 재배된다. 국가재정은 주로 코코넛 기름,참치,코프라케이크,금속 부스러기 등의 수출을 통해 공급된다. 관광업도 약간 이루어지며,식량·제조품 등은 수입된다. 팔라우 정부는 상원과 하원이 있는 이원 정부체제이며,투표로 선출된 대통령이 정부를 이끈다. 코로르 섬은 훌륭한 포장도로망을 갖추고 있으며,섬 사이의 운송은 배와 항공을 통해 이루어진다. 코로르 섬은 바벨투아프 섬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고,아라카베산·말라칼 섬과는 수로로 연결되어 있다. 이 제도의 주요항구와 라디오 방송국,텔레비전 방송국 등은 코로르 섬에 있고,국제공항은 바벨투아프 섬에 있다. 코로르 섬에 병원이 있으며,진료소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1969년 코로르에 미크로네시아직업대학이 설립되었다.


항공
국제공항은 코로르섬 근처 바벨타우프섬의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마이크로네시아항공(괌)이 정기적인 국제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국내선 비 행장이 있는 펠렐리우,앙구르,카얀게루 등의 원거리섬으로 이동할 때는 1대뿐인 국내선용 소형수송기(세스나)를 타야하는데 Palau Paradise Air가 운항한다.

훼리
해운업을 국가 조직으로 정부가 관야하고 있으며 마이크로네세아 수송라인을 시드니에서 팔라우까지 연결된다. 말라칼에 통상 항구가 있다.


종교 : 기독교가 대부분이다.

주요민족 : 폴리네시안, 말라얀, 멜라네시안 등이 있다.

주요언어 : 공식언어로 영어와 팔라우어가 쓰인다.
Sonsorolese (Sonsoral주 공용어),Angaur and Japanese(Anguar주 공용어),Tobi(Tobi주 공용어),Palauan(다른 13주 공용어)

기후
고온다습한 열대성 기후로 연중 기온차가 거의 없는 편으로 연평균 기온은25~27도씨,연평균 강우량은 3800mm정도이다.우기는 7~11월,건기는12~6월이라고 명환히 구분되어있으나 비는 짧은시간 집중적으로 내리는 스콜의 형태로 장기간 계속 내리지는 않는다.그러나 팔라우제도 일대는 7월부터 11월에 걸쳐 정기적으로 태풍권내에 있으므로 불안정한 날들이 많다.

정부
행정권은 국왕에게 있으며 국왕 밑에 추밀원 및 내각을 두고 있다.

지리
하와이 남서쪽 7150km 괌남쪽1160km에 위치하며( 7.30 N,134.30 E ) 650km에 이르는 343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산악지형인 주섬의 Babelthuap 에서 대부분 큰 보초에 싸인 낮은 산호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아라카베산·말라칼 섬은 화산섬이며, 바벨투아프·코로르 섬에는 높은 석회암지대와 화산암지대가 있다. 아울루프타겔, 응가르골, 우루크타펠, 펠렐리우, 앙가우르 섬 등은 융기한 산호 석회암지대이고, 이 제도 내에서 펠렐리우 섬만이 평평하다.


역사
1543년 스페인의 항해가 루이 로페스 데 비얄로보스가 방문한 뒤 3세기 이상 동안 명목상 스페인령으로 있다가 1899년에 마리아나·캐롤라인 제도와 함께 독일에 매입되었다. 코프라 생산이 늘어나고 앙가우르 섬에서 인산염 광상이 채굴되었다. (1955년에 고갈되었음)

1914년 일본군이 이 제도를 차지한 뒤에 광산업,플랜테이션 농업,어업 등이 더욱 발전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일본 해군의 주요기지로 있다가 1944년 미군에 점령되었다. 팔라우는 1947년 미국의 통치를 받는 국제연합(UN)의 태평양제도 신탁통치지역이 되었다. 1981년에 헌법이 채택되고 선거가 실시되었으며 1981년에 자치공화국이 되었다. 1982년 미국과의 자유연합협정에 조인했으며,이 협정으로 미국은 이 제도 내에 군사기지를 세우고 주둔하는 대신 팔라우에 경제원조를 했다.

핵무기를 갖춘 선박을 금지하는 팔라우 헌법조항을 폐지하기 위해서는 75%의 지지가 필요했으나 5번의 국민투표에서 모두 실패했다. 1987년 팔라우인들은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워지자 이 금지조항을 철폐하고 미국과의 자유연합협정을 인가했으며,이로 인해 신탁통치에 대한 불만은 더욱 커졌다. 팔라우는 신탁통치를 받는 4개의 태평양 내 제도 가운데 1986년 북마리아나 제도,1987년 미크로네시아 연방,마셜 제도에 이어 마지막으로 미국과의 자유연합을 이루었다.


유용한전화번호
팔라우 명예 영사 : 680-488-1259/2608
한인회장/하순섭 : 680-488-2777
정부 파견의원/윤성일 : 680-488-2813

전압 및 주파수
전압은 220V,110V겸용, 60cycles(TO:NTSC방식)

통화
미국 달러를 사용한다. 2004년 1월 현재 US 1$는 1,205원


주의사항
• 조개껍질, 자연유물 등을 가지고 나가는 것은 모든 지역에서 강력하게 금지되있다.
• 캠핑을 하기 전에 마을의 대표에게 동의를 구해야한다.
• 팔라우는 정치기반이 매우 불안정하므로 정치에 관계된 화제에는 깊이 관여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 코룰

지상의 파라다이스 원색적인 산호초와 형형색색의 열대어들로 세계의 수중 다이버들이 사랑을 받아온 팔라우의 임시 수도이며 최대의 인구중심지인 코룰. 바다에 우뚝 솟은 크고 작은 섬의 절경과 곳곳마다 느낌이 다른 바다 색깔들 그 위로 햇살이 부딪혀 망망대해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황홀경에 빠지게 된다.
북위 7-30,동경 133-30에 위치하며,괌 서남쪽 1,300km,필리핀 만다나오 섬에서 동쪽으로 700km 떨어진 태평양상에 떠있는 작고 아름다운 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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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명칭은 파푸아뉴기니 독립국(The Independent State of Papua New Guinea)이며 남 태평양 남적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경은 적도로부터 남위 12 도 동경 41도에서 160도에 걸쳐 있다.
파푸아뉴기니는 전 국토의 면적은 46만㎢가 넘는다. 구 파푸아령이 23만㎢,구 뉴기니아 신탁통치령이 23만㎢이다. 이 지역은 뉴기니아의 동쪽절반(서부의 반쪽은 인도네시아의 이리안자야 지방임)을 비롯하여 비스마르크 群島(군도),마누스,뉴아리랜드,뉴브리튼,보우겐빌과 부카의 솔로몬 군도 최북단과 동쪽의 크로브리안드 등의 섬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각각의 섬들은 크고 작은 수많은 섬들로 둘러쌓여 있다.

파푸아뉴기니의 수도는 포트모르즈비 Port Moresby 로 뉴기니섬 남동 해안 파푸아만(灣) 연안에 위치하는 양항(良港)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요크 반도 북쪽 끝에서 약 560 km 떨어져 있으며, 앞쪽에는 산호초가,주위는 구릉이 둘러싸고 있다. 1873년 J.모르즈비가 자기의 이름을 붙여 개척의 기지로 삼았으며, 1984년에는 파푸아를 통치하기 위한 오스트레일리아의 정청(政廳)이 설치되었다.

기온이 높으나 연 강수량이 1,000 mm로 적어 거주지로서 적당하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정치 ·경제적 발전이 현저하며 염료 ·건재 ·양조 ·담배 등의 공업이 활발하다. 시드니를 비롯한 오스트레일리아의 해상교통이 활발하며 국제공항과 파푸아뉴기니대학이 있다.

거의 모든 섬이 열대우림 기후지대에 해당하며,북서 몬순이 부는 우계(1∼4월),남동무역풍이 부는 건계(5∼8월)의 구별이 뚜렷하다. 수도 포트모르즈비 부근 지역은 사바나 기후라서 강수량이 비교적 적지만 파푸아만(灣) 연안의 키코리 등은 연평균강수량 5,000 mm를 기록하는 다우지대이다. 기후가 고온다습하여 국토의 80 %는 열대림으로 덮여 있다.



항공
우리나라에서 파푸아뉴기니까지의 직항 노선은 개설되어 있지 않으며 일본이나 싱가폴, 필리핀, 호주등을 경유해서 올 수 있는데 항공편이 자주 있는 것은 아니다.


면적 : 46만 2840㎢

수도 : 포트모르스비

인구 : 약 493만명 (2000년 기준)

정치형태 : 영국 여왕을 국가원수로 하는 영국 연방국가의 하나로 실제 통치자는 총독으로 원주민 가운데 한 명이 선출된다. 정부형태는 의원 내각제.

종교 : 종교는 대부분이 기독교(카톨릭 및 개신교)이며 기타 토착신앙 등실이 남아있다.

주요민족 : 민족의 대부분은 멜라네시아계(系)의 파푸아족(族)이며 이들은 다시 500여 부족으로 세분되기도 한다. 멜라네시안(Melanesian) 96%, 마이크로네시안 2%, 폴리네시안(Polynesian) 1%,기타 유럽 및 아시아계 1% 이다.

주요언어 : 공용어는 영어이지만 원주민들은 파푸아어를 사용하는데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경제
파푸아뉴기니는 농산물, 광물 수출을 근간으로 하는 개발도상의 혼합경제이다. 주요 수출광물인 구리 광석의 가격하락으로 1980년대 중반에 경제적인 타격을 입었다. 1983년 국민총생산(GNP)은 25억 1,000만 달러이고, 1인당 GNP는 790달러이다. 농업은 GNP의 1/3을 차지하고, 전체노동력의 4/5가 종사한다. 인구의 약 4/5가 화폐에 의존하지 않고 살아가는 자급자족경제이다. 마·타로토란·사고녹말·바나나 등이 저지대의 주요작물이고, 고지대에서는 주로 고구마가 재배된다. 환금작물로는 커피·카카오·코프라·야자기름·차·고무 등이 대규모 농장과 소자작 농장에서 재배된다.

기후
거의 모든 섬이 열대우림 기후지대에 해당하며,북서 몬순이 부는 우계(1∼4월),남동무역풍이 부는 건계(5∼8월)의 구별이 뚜렷하다. 수도 포트모르즈비 부근 지역은 사바나 기후라서 강수량이 비교적 적지만 파푸아만(灣) 연안의 키코리 등은 연평균강수량 5,000 mm를 기록하는 다우지대이다. 기후가 고온다습하여 국토의 80 %는 열대림으로 덮여 있다.

지리
동남아시아의 뉴기니섬의 동쪽 반과 남태평양상의 산호섬들로 인도네시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6.00 S,147.00 E ) 적도직하(赤道直下)의 약간 남쪽 해역에 동서방향으로 펼쳐진 지형은 구조적으로 복잡하다. 주도(主島)인 뉴기니섬의 척량산맥(脊梁山脈)인 센트럴산맥은 힐덴부르크 ·쿠보르 ·비스마르크 등 여러 줄기의 산맥으로 갈라져 있고,남동부에서는 이 산맥들이 합쳐져 오언스탠리산맥을 형성한다. 최고봉은 빌헬름산(4,694 m)이다. 산맥 사이에는 많은 고원과 분지가 있는데,고원지대는 기온이 서늘하기 때문에 전체 인구의 약 40 %가 그곳에 살고 있다. 센트럴산맥의 북쪽 해안에는 아텔버트 ·핀스테레산맥 등이 동서방향으로 달리면서 트로브리안드제도로 이어진다. 동쪽으로 화산맥이 뻗어나와 비스마르크제도,솔로몬제도를 형성한다. 또,센트럴산맥의 남쪽에는 플라이강(江) 유역의 광대한 습원(濕原)이 펼쳐져 있다.

뉴기니 섬은 파푸아뉴기니 국토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다. 지형은 저지대의 습지평야와 섬의 동부에서 서부의 인도네시아까지 펼쳐진 높은 산으로 되어 있으며,해발 1,500∼3,000m 지역에 넓은 골짜기가 자리잡고 있다. 부건빌·뉴아일랜드·뉴브리튼과 같이 외곽의 큰 섬들은 낮은 산호초로 둘러싸인 높은 화산지형이다. 중앙 고원지대 북쪽에 있는 저지대에는 본도(本島)의 중요한 2개 강 중 하나인 세피크 강이 흐른다. 이 강은 동쪽으로 흘러 비스마르크 해로 흘러든다. 플라이 강은 남부 습지와 평원을 지나 동쪽 파푸아 만(산호해)으로 흐른다.


역사
BC이전 역사 개요
약 5만 년 전에 인도네시아를 거쳐 동남아시아에서 뉴기니로 이주 한 것으로 추정된다. 뉴기니 섬에 최초로 정착했던 사람들은 사냥꾼들이었다. 농업은 그후에 있었던 이주를 통해 도입되었다. 뉴기니,특히 서부의 절반에 해당하는 이리안자야는 유럽인들에게 알려지기 전에 인도네시아와 아시아의 선원들에게 알려졌었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1906년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의 준주(準州)로서 파푸아라고 개칭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 후 구독일령은 오스트레일리아의 국제연맹 위임통치령이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일본군이 뉴기니섬의 대부분을 점령하였고,46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국제연합(UN) 신탁통치령이 되었다. 73년 12월에는 전지역이 자치를 인정받게 되었으며,75년 9월 영연방국가로서 독립하였다.


국제전화
공중 전화를 하려면 동전 전화나 카드전화기를 이용하는데 전화기가 그리 많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불편할 수도 있다. 시내통화시 통화 중이던 전화를 안 받던 간에 무조건 요금이 든다.
국제전화는 05 - 82 - 0을 뺀 우리나라 지역번호 - 전화번호를 순서대로 누르면 되고, Collect call은 016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용한전화번호
▣ 대사관
주소 : P.O.Box 381,Port Moresby National Capital District,Papua New Guinea
전화 : 675-323-4717, 4755 (야간 : 영사자택 325-5218) 팩스 : 675-325-9996

▣ 긴급연락처
• 경찰서 : 321-3611
• 종합병원 : 325-8271
• 앰뷸런스 : 325-6822
• 택시 부를 때 : 321-1903

전압 및 주파수
240V,50Hz

치안
파푸아뉴기니의 치안 상태는 열악하여 과다한 현금 소유는 위험하다. 야간에 거리에 나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집에서 거주할 때에도 반드시 안전장치를 완벽하게 설치해 두어야 한다. 'Rascal'이라고 불리우는 강도들이 많이 있으며 강간,약탈행위가 빈번하다. 범죄 유형으로는 총기류를 소지한 주택 침입,노상 강탈,차량 강도 등의 경우가 있는 바,특히 야간 외출 및 지방 여행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통화
파푸아뉴기니의 화폐단위는 키나(KINA)로 미화 $1달러는 4키나 정도 된다. 우리나라에서 환전은 불가능하며 미화를 환전해서 현지 공항, 은행이나 호텔에서 재 환전해야한다.




▶ 고로카

동 하이랜드의 주도로 해발 1,600m에서의 1년 내내 봄처럼 온화한 기후로 낮은 따뜻하고 밤에는 서늘하다. 아름다운 주변환경으로 하이랜드 지역에서 가장 쾌적한 도시로 유명하다. 50년대까지 작은 마을었지만 현재는 인구 2만 5천명이 밀집되어 있는 상업중심지로 발전되었다. 도시의 크기는 걸어서 모두 돌아볼 수 있을 만큼 작으며 공항을 중심으로 하여 넓게 형성되어 있다. 또한 분위기는 라스칼들로부터 지켜주고 있는 경찰 덕분에 마운트하겐 보다는 편안한 느낌이 든다.

고로카의 공항문을 나서면 정면에 슈퍼마켓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 왼쪽으로 걸어나가다 보면 우체국과 경찰서가 자리하고 있다. 우체국 앞 도로에서 북서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왼쪽으로 시장이 있는데, 마운트하겐의 시장만큼 크지는 않으며 다양한 색상의 원주민 옷과 고원야채 등을 주로 팔고 있다. 시장 앞에는 넓은 광장이 있는데 거기에서는 항상 젊은이들이 축구를 하거나 럭비를 즐기고 있어 재미있는 볼거리가 되고 있다. 이 광장 끝에는 민속쇼가 열리는 예술적인 건축양식의 극장이 있다. 고로카는 야간에 외출금지령이 내려져 있어 민속쇼가 밤에 열리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우체국으로부터 걸어서 20분쯤 거리에 있는 맥카시(Mc Carthy) 박물관은 하이랜드 사람들의 생활용품과 민족예술들과 일본군의 전쟁유품들이 진열·전시하고 있다.




▶ 라바울/킴베

파푸아뉴기니 본섬의 동쪽에 위치한 뉴브리튼 섬 북쪽 끝에 자리잡은 동 뉴브리튼의 주도로 가젤 반도의 블랑슈 만에 있는 심슨 항만을 끼고 있다. 주변에 활화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아름다운 마당 시와 함께 파푸아뉴기니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알려져 있는 만큼 태평양 제도의 타 도시와 비교해도 그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특히 독일통치 시대 수도였던 영향으로 현재도 독일 풍의 가로(街路)의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거리는 넓고 깨끗하며 걸어서 다녀도 될 만큼 넓지 않다.

라바울은 처음에 독일인들이 개척한 도시였으나 1차 세계 대전 때 호주군인들이 독일인을 몰아내고 뉴기니의 수도로 세웠다.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다시 일본군은 이 도시를 남태평양 침공을 위한 보급기지로 삼기 위해 집중적인 공격을 퍼부은 끝에 호주 군을 쫓아내고 일본의 튼튼한 요새로 만들어 놓았다. 전쟁 절정기에 일본군은 무려 9만 7,000명이 주둔했으며, 500km에 달하는 땅굴을 한국인들로 하여 파게 한 후 각종 군사 시설들을 그 안에 숨겨 두었다. 그러나 일본군이 연합군에 패하면서 라바울은 다시 호주군에게 넘겨졌으며, 호주는 뉴기니의 수도를 라바울에서 포트 모르즈비로 옮겼다.

라바울은 여러 볼거리가 많은 도시이지만, 잠자고 있는 도시 같다. 예를 들어 지역 TV뉴스는 포트 모르즈비의 전날 소식을 테이프로 전하고 있을 정도이다. 또한 불행하게도 라바울은 공항 옆 도시 오른편에 1984년 이후 어떠한 활동도 나타나고 있지는 않고 있는 마투핏(Matupit) 활화산의 폭발위험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철저하게 화산의 활동을 체크하고 있으므로 이 도시 방문을 주저할 필요까지는 없다.

라바울 주변은 마투핏(Matupit) 화산에 의한 무성한 정글로 뒤덮여 있어 매우 원시적이면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 정글은 1937년에 일어난 화산 폭발로 쑥대밭이 된 후 새로 자란 야자나무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이 외에도 마투핏 활화산의 정상(232m)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은 그야말로 절정이다. 또한 공항 근처 버블리(Bubbly) 비치에는 온천이 솟아오르고 있어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물씬 풍긴다. 뜨거운 온천수로 온천욕을 즐긴 후 라발란카이아(Rabalankaia) 산을 오르면 아주 상쾌하다.

산업
라바울의 상업활동은 항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코프라, 코코아, 코코넛 기름, 가구, 시멘트 관(管), 조립식 철제건물, 벽돌을 비롯한 경공업 제품 등이 이곳을 통해 수출되고 있다.




▶ 마당

마당은 뉴기니섬 동북방 해안지구에 위치하고 있는 중소도시이다. 바다위에 불쑥 튀어나온 반도에 도시가 펼쳐져 있으며, 고골 강 어귀인 비스마르크 해의 아스트롤라만을 끼고 있다. 또한 도시 곳곳에 공원과 연못, 수로 등이 펼쳐져 있어 거대한 정원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마당은 내륙으로 약 40km 정도 떨어진 고골 삼림지대에 기초를 둔 대규모 목재산업의 중심지이며,북해안과 센트럴 산맥의 유통 중심지이다. 그리고 연안섬들과 통하는 교통의 거점으로 주요공항이 위치하고 있다.
태평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는 타이틀 때문에 마당시민들은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 열대의 습기찬 기후와 기름진 땅에는 독일인들이 심어논 나무들이 거목으로 자라나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파란 앞 바다에는 아름다운 섬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어 멋진 경관을 연출해내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는 도시의 아름다운 숲이 많이 훼손되어 라바울보다 덜 아름다운 도시로 전락하게 되었다.

마당은 파푸아뉴기니 동부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도시이다. 특별하게 볼거리가 많은 도시이기 때문은 아니다. 바다와 해변, 강, 밀림 등 주변자연이 색다르고 동식물들도 이색적이어서 자연속에 쉽게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다. 마당 전 지역 어디에서나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최근까지 마당은 라스칼(도둑)의 문제가 없는 조용한 도시로 알려져 있었지만, 라에시처럼 험악한 분위기는 아니더라도 약간의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 마운트하겐

서 아일랜드의 주도로 도시 이름은 북서쪽으로 24km,떨어진 중앙 고지대에 있는 하겐산맥의 한 봉우리(3,777m) 이름에서 따왔다. 사화산인 이 산은 한 때 지금보다 1800m나 더 높았으나 고대에 일어난 대분화로 낮아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운트 하겐은 제 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순찰역이 있던 작은 마을이었으나 20년후 남 하이랜드와 엔가가 열리면서 4만명 이상의 주민들이 밀물같이 몰려들어 도시로 변했다. 마운트 하겐은 하일랜드 고속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는데,이 고속도로는 동쪽으로 약 610km 정도 떨어진 해안의 라에까지 연결된 주요 화물수송로이다.

마운트 하겐은 하일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관광객들은 온통 사람들로 메워진 거리를 보고 충격을 받게 될 것이다. 슈퍼마켓이 많아 상품도 풍부하고 다양하다. 쇼핑빌딩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하이웨이 길옆에 들어선 크리스챤 북 숍에서는 각종 서적과 가이드 북,아름다운 하이웨이 사진이 담긴 카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중심가를 돌아보는 데는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중심가로에는 자라(Jara) 커피숍이 있는데 이곳은 하우스 포로만(Haus Poroman) 여관과 제휴를 맺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 또한 이곳은 관광객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등 인포메이션 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마운트 하겐은 간혹 치안이 나빠 긴장상태가 계속될 때도 있다. 개척시대의 '거친 서부'를 연상시킬 만큼 무질서하고 범죄가 난무하고 있다. 비즈니스맨들은 봉급날이나 사업자금을 받게 되는 날 숨어서 노리는 라스칼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헬리콥터로 이동하기도 한다. 라스칼 문제 이외에도 비옥한 땅에 인구가 몰리고 커피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땅을 확보하기 위한 종족간의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으므로 위험지역이나 밤에는 거리를 배회하지 말도록 한다. 2년마다 대규모 농산물 품평회가 열리며,고지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행락지로서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 포트모르즈비

파푸아뉴기니 본섬 남동해안 파푸아만(灣) 연안에 위치하고 있는 파푸아뉴기니의 수도이자 양항(良港)으로 앞쪽에는 산호초가 주위는 구릉이 둘러싸고 있다. 원래 브리티시 뉴기니의 수도였으나 호주로부터 독립한 후 포트 모르즈비가 파푸아뉴기니의 수도가 되었다.

인구 17만 명의 포트 모르즈비는 건조하고 무더우며 먼지 낀 불쾌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건기에는 물이 부족해서 물사용이 제한될 때도 있다. 하지만 이 도시가 불쾌한 도시로 유명한 것은 이러한 날씨 때문만이 아니라 도시의 무질서 때문이다. 도시의 건물의 대다수가 낡았으며 도시계획을 세우기 전에 도시가 팽창해 외곽으로 갈 수록 그 혼잡함이 더하다. 도시 팽창의 부작용으로 대도시 치안이 불안정한 편이다.

단점도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러한 어두운 면만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 만한 놀이시설이 도시 곳곳에 많이 흩어져 있다. 따라서 이 나라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거의 모두가 이 도시를 들르며 2∼3일 동안 즐길 수 있는 소일거리를 찾고 있다. 결국 포트 모르즈비는 관광객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도시일 수밖에 없다.
포트 모르즈비는 크게 타운항구 지역,와이가니(Waigane) 지역,보로코(Boroko) 지역 등 3개 지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타운 지역은 모르즈비 항구가 있는 해안지역으로 아름다운 엘라(Ela) 비치를 끼고 있는데다가 오래된 빌딩, 조선소, 상가, 여행사, 여객 터미널 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정부종합청사인 코네도부(Konedobu)도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상업지역인 보로코는 타운에서 동쪽으로 6km 정도 가면 나온다. 이곳에는 수많은 상점들과 식당, 은행, 항공회사, 우체국 등이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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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서 남쪽으로 약 5km가량 떨어진 작은 섬으로 경비행기로 10분이면 도착한다. 섬의 2/3를 미군이 점유하고 있는데 한때 군사 행동 지역으로 바빴던 이 지역도 관광객에게 개방되었고 정글이 다시 자라고 커다란 이국적인 나무들이 자라나고 있다. 로타보다 더 조용한 듯해 보이는 이 섬에 거대한 라스베가스 타입의 카지노 리조트가 생겼다.
이 섬의 3분의 1 이 목장이며 이곳 사람의 수보다 8배나 많은 약 8,000마리의 소가 방목되고 있다. 또한 티니안의 바다는 대규모 낚시대회가 열릴 정도로 어족이 풍부한 곳으로 낚시를 목적으로 이 섬을 찾는 관광객이 많다. 티니안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는 갯바위 낚시,보우트 트롤링 낚시,스쿠버 다이빙,하이킹,수영,사진 및 비디오 촬영 등이 있으며,낚시는 세계대회를 치를 만큼 1년내내 어종이 풍부하고 잘 잡힌다. 단,독성 어종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티니안에서는 동굴탐사를 할 수 있는데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들과 미군들의 치열했던 전투를 피부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현장을 보는 동굴 탐사이다. 정확한 수자를 알 수 없는 많은 동굴들이 수이사이드 클맆 주변의 절벽에 위치해 있고 그 외에도 티니안 해안 곳곳의 주변 정글에 현존하고 있다. 포화로 인하여 동굴 속 에 검게 그을린 모습과 당시 일본군들이 상요하던 물품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못다 수거된 유골들이 그대로 있다. 관광코스로는 적당치 않고 역사적 현장 답사나 취재의 목적으로 합당할 듯하다. 차량으로 이동하여 동굴 주변의 정글까지 접근 한 다음 정글을 헤치고 나아가 절벽을 올라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상당한 위 험이 뒤따르게 된다. 특히 자살절벽 부근에 연해 있는 동굴의 경우에는 산의 정상으로 올라 각 동굴의 입구를 찾거나 로프를 이용하여 벼랑을 내려와야 하는 대부분의 동굴 입구는 우거진 정글에서 찾아야 하므로 자칫 정글속에서 길을 잃기가 쉽다. 반드시 현지 사정에 익숙한 가이드와 동행해야 하며 충분한 장비와 세심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


항공
서울에서 직항으로 가는 항공편은 없으며 티나안 섬에도 국제공항은 없다. 따라서 가까운 사이판을 통해 여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이판과 티니안 간은 경비행기 혹은 페리가 운항하고 있다.

훼리
슈퍼 에메랄드호가 가 사이판 스마일링 케이브항에서 출발한다. 대략 1시간 반정도 걸려 티니안에 도착한다. 페리를 이용하면 티니안 선착장과 티니안 카지노를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면적 : 대략 100㎢

주요민족 : 티니안의 인구는 2,500여명, 놀랍게도 그 가운데 한국인 2세,3세가 20%를 차지한다. 한국인들의 이민이 그처럼 활발했던 이유는, 이들 대부분이 제2차 세계 대전 중 일본에 의해 강제 징용되어 끌려갔다가 고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현지에 남은 한인들의 후예들이기 때문이다. 성씨에도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는데, 김(金)씨는 킹, 신(申)씨는 싱, 최(崔)씨는 치오 등으로 불린다.

주요언어 : 차모르어와 영어가 공식어로 사용된다.

기후
세계에서 가장 안정된 기후를 가지고 있다. 쾌적하게 맑은 날의 하루 평균 온도는 27도,년 중 기온차가 1~2도 정도로 거의 변화가 없다. 습도는 77~86%이다. 우기는 대략 7월과 10월 사이이다. 우기에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열대성 폭우인 스콜이 좀 많이 오는 정도이다. 해양성 열대기후로 연평균기온 섭씨 28도,강우량 85인치이며 건기(11월~6월)와 우기(7월~10월)의 뚜렷한 구분이 있다.


역사
AC 1년 - 1900년 까지의 역사
1521년 3월 페르디난드 마젤란에 의해 마리아나 제도가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1668년에서 1899년 까지 스페인의 행정부,1899년에서 1914년까지 독일의 행정부였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1914년부터 1944년까지는 일본의 행정부였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부터 티니안은 미국을 비롯한 UN의 신탁 통치를 받게 되었으며,1981년 미국의 자치령으로 독립,1986년에는 사이판. 로타 등과 함께 북 마리아나 연방에 포함되었다.


전압 및 주파수
120V 60Hz


통화
북 마리아나 제도에서는 미국 통화를 사용한다. 미국 통화의 기본단위는 달러와 센트이며 1달러는 100센트에 해당된다. 1센트(페니),5센트(니켈),10센트(다임),25센트(쿼터),50센트(하프달러),1달러(실버달러)등이 있다. . 동전 중 25센트짜리가 가장 이용빈도가 높으므로 항상 가지고 다니다가 적절히 사용한다. 지폐는 1달러(조지 워싱턴),5달러(에브러햄 링컨),10달러(알렉산더 헤밀턴),20달러(앤드루 잭슨),50달러(율리시스 그랜트),100달러(벤저민 프랭클린)등은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지폐종류고 그외 고액 지폐도 있다. 각 지폐의 크기와 색깔이 모두 같으므로 액면 숫자를 정확히 확인한 후에 사용하도록 한다.


주의사항
▣ 외국인 금기사항
티니안에는 도로 주변 및 해안에 많은 야자나무들이 줄지어 있어 남국의 정취를 더한다. 도로 주변의 야자수들은 대개 인점한 주택에 거주하는 개인 소유의 것들이고 해안에 연해 있는 야자수들은 정부에서 관리하는 것들이다. 언뜻 보기에는 주인이 없는 것 같으나 대부분의 야자수들은 소유자가 따로 있으므로 허가없이 함부로 열매를 채취해서는 안된다.

현지에 사는 일부 원주민들은 비틀 넛이라는 열매를 즐겨 씹는데 이 열매를 씹으면 치아가 튼 튼해지고 충치가 생기지 않는다고 하며,약간의 환각작용을 일으킨다고 한다. 이 열매를 즐겨 씹는 사람들은 이 열매에서 나온 즙으로 치아가 새빨간 색으로 물들어 있다. 일반 마켓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비틀 넛은 현지에서 소지 및 음용에 문제가 없으나 귀국선물용으 로 다량 구입할 경우 통관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여행중 에어컨이 작동되는 시원한 차안이나 바람이 부는 해변가에서 술을 마시다 보면 자칫 과음을 하기 쉽다. 이때는 바로 물에 들어가거나 직사광선이 비치는 곳으로 나가지 말고 시원한 곳에서 한 동안 휴식을 취할 것을 권하고 싶다. 갑작스런 온도의 변화와 더불어 열대의 기후는 음주자를 탈진 상태로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도수가 높은 위스키류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 여행시 필요한 팁(TIP)
갯바위 낚시 티니안 섬 주변을 감싸고 있는 산호층은 많은 부유 생물과 각종 어류들이 서식하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돔류, 참치류등을 비롯한 수백종의 어류들이 텃고기로 있거나 회귀를 하고 있다. 특히 티니안은 매년 1회씩 CNMI VISITA(북마리아나주 연방 관광부서)에서 주관하는 국제 낚시대회가 열리고 있어 이미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널리 알려진 낚시터로 각광받고 있으며 많은 프로급의 낚시꾼들이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주, 야간 밀물과 썰물의 교차시간을 맞춰 미끼를 잘 선택하면 대어를 낚는 커다란 재미를 볼 수 있다. 티니안의 주요 포인트로는 플래밍 포인트,덤콕 포인트,탈리 포인트,타겟 포인트,수이 사이드등이 있다. 보우트 트롤 낚시 보우트 트롤 낚시는 갯바위 낚시와는 다르게 섬 주변을 돌며 낚시와 아름다운 경치를 동시에 들길 수 있는 일거양득의 레저스포츠이다. 티니안 현지에서는 특별한 경우(태풍 또는 기상상태가 나쁠 경우)를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저렴한 가격으로 보우트를 렌트할 수 있어 하루 코스록도 미리 일정만 잘 맞추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하루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잡은 고기를 먹는 것은 간혹 독이 있는 것도 있으니 식용 가능한 것인지 현지인에게 확인한 후 먹는 것이좋다.

스킨 스쿠버 온갖 아름다운 산호의 모습과 그곳에 서식하고 있는 열대어들의 색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스킨 스쿠버. 경험이 많은 프로급의 경우 보우트 다이빙이나 비치 다이빙으로 수심이 깊은 곳으로 나가 바닷속 환상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물론 바닷속 시계가 선명하여 아름다운 바닷속의 모습을 수중 촬영할 수 있음은 말할 필요도 없겠다. 초보자의 경우나 수영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도 물안경과 스노클만 있으면 얕은 수심의 해안에서 서식하는 아름다운 산호와 열대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초보자들에게 안성맞춤의 장소는 타초냐 비치,롱 비치,출루 비치등이 있다.

해수욕과 일광욕 티니안에는 사이판과 마찬가지로 산호에 둘러 쌓여 파도가 세지 않은 해안이 여러 군데 있다. 해안은 수심이 얕기 때문에 큰 위험성은 없으나 해변이 모래인 반면, 얕은 수심의 바다는 대부분 산호나 자갈로 이루어져 있어 발이나 다리에 상처를 입기 쉬우므로 비치신발을 미리 준비하면 좋다. 오염되지 않고 훤히 들여다 보이는 바다속과 튜브로 즐기기 적당한 파도는 물놀이에 더욱 즐거움을 더한다. 남국의 태양이 비치는 고운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하는 것도 좋으나 화상의 염려가 있으므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오일을 충분히 바르고 무리하게 장시간 일광욕을 하는 것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적당한 장소로는 타가비치,타초냐 비치,존슨 비치,롱 비치,출루 비치,바부이 비치 등 그 밖에 크고 작은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진 해변이 다수 있다.

시차 4시간


▶ 티니안섬

로타의 송송 마을과 마찬가지로 티니안 유일의 마을. 섬의 주민 대부분이 이곳에 살고 있다. 시청,학교,병원,호텔 등 주요 시설이 여기에 모여 있다. 일제 통치 시대의 소방서와 형무소 자리도 있는 아담한 마을로 인구는 약 1천명정도로 티니안 비행장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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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명칭은 통가왕국( Kingdom of Tonga)이며 1970년 6월 4일 영국으로부터 독립 되었다.
남태평양 중앙 에 위치하고 있는 통가는 전체 면적이 748㎢로 약 17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40여개의 섬에만 사람이 산다. 날짜 변경선 바로 서쪽에 있어 제일 먼저 뜨는 해를 접할 수 있다.

항공
Vava'u 섬의 Lupepapau'u International 공항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물론 있긴 하지만 대부분 여행객들은 Nuku'alofa 남동쪽으로 15km 떨어진 Fua'amotu International Airport 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여기에서 뉴질랜드,호주,피지,사모아,하와이,로스앤젤레스로 바로 연결되는 직항편이 있다. 그러나 이들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이들 나라를 꼭 거쳐야 들어올 수 있다. 오클랜드(Auckland; New Zealand)와 나디/수바(Nadi/Suva; Fiji)에서 들어오는 직항로가 제일 많다. 요트를 타고 들어올 경우 입항로로 Nuku'alofa(Tongatapu),Neiafu(Vava'u),Pangai,Lifuka(Ha'apai),Felehau (Niuatoputapu),Futu (Niuafo'ou) 등이 있다. 출발세는 US$25이다.


면적 : 749.9㎢

수도 : 누쿠알로파 (Nukualofa)

인구 : 약 10만명(2001년 기준)

정치형태 : 국왕이 통치하는 입헌 군주제로 국왕이 각료와 총리등을 임명하고 임명된 각료들은 죽을때 까지 직책을 수행하는 종신의 제도를 갖고있다.

종교 : 대부분이 기독교이며 30%정도가 감리교파이다. 그 외 몰몬교인 예수 크리스트교, 가톨릭교회, 독립 통가교회, 통가교회 등이 있다.

주요민족 : 폴리네시아계의 통가인이 대부분이며 그외에 태평양제도의 타민족과 약간의 유럽인이 살고 있다.

주요언어 : 통가어, 영어

기후
열대성 기후로 따뜻한 계절 12월~5월 서늘한 계절 5월~12월로 나누어진다. 기후는 따뜻하고 강우량이 많다. 태풍이 12∼4월에 발생하며, 특히 북부 제도에서 심하다. 많은 종류의 열대성 식물이 경작된다. 10월~4월 사이에 사이클론이 있으며 포누아포우 지역에 화산활동과 지진활동이 일어난다.

지리
남태평양의 군도 하와이에서 뉴질랜드의 ⅔ 정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0 S,175.00 W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748 ㎢이고 해안의 길이는 419 km이다. 대부분의 섬이 산호퇴적작용으로 이루어졌으며 일부는 화산활동 위에 석회암이 덮힌 형태이다. 동부 열도에 있는 제도는 산호석회층의 낮은 지형인 반면 서부의 제도는 높은 화산섬이다. 산호초는 이 군도 전체에서 두루 볼 수 있고, 서부의 제도 중 4개 섬에는 활화산이 있다.

간단한 현지어
현지어 : 팡기테
의 미 : 은행

현지어 : 호텔레
의 미 : 호텔

현지어 : 마케티
의 미 : 시장

현지어 : 팔레말로로
의 미 : 화장실

현지어 : 팔레마하키
의 미 : 병원

관광제안
레저스포츠
해저와 육지에서의 동굴 탐험은 그 광경이 빼어나면서 손쉽게 해볼 수 있는 스포츠다. Tongatapu에는 동굴이 하나 있고,Vava'u는 네다섯 군데의 동굴이 있고 'Eua에는 수 십군의 석회암 동굴이 있다. 해저 동굴을 탐험하기에 제일 좋은 곳은 Ha'apai로 이 곳 동굴에는 섬광을 내는 수 많은 물고기들로 가득하다. 큰 섬 부근의 해수온은 대부분 23°C ~ 30°C 정도를 나타내고 스노클링,서핑,수영,다이빙 하기에 적당하다. 화산,난파선,협곡,산호초,아름다운 열대 물고기와 70m까지 뚫린 시계는 그야말로 스노클링과 다이빙의 천국이며 어느 때라도 서핑을 즐길 수 있다는 면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서핑하기에 좋은 곳은 Ha'apai와 Vava'u를 들 수 있고 Tongatapu 섬에서 최고의 서핑 장소는 하타푸 해변(Ha'atafu Beach)이다. 카약 타기가 대중적으로 널리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통가에서는 바다 카약을 즐길만한 곳이 여러 군데가 있다. Vava'u는 맑고 고요하고 잔잔한 바다물이 특징이고 Ha'apai는 좀 더 시야가 트인 곳에서 카약을 즐길 수 있다. 고래 관찰 시즌은 Tongatapu와 Ha'apai에서는 6월~11월,Vava'u에서는 7월~11월이다. 고래 를 관찰하면서 해저 마이크를 통해 고래가 부르는 노래를 들을 수도 있다. 낚시 대회에 참가한 배는 통가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데 이게 싫다면 외딴 해변에서 책을 펴놓고 앉아 삼매경에 푹 빠져 볼 수도 있겠다.


역사
BC이전 역사 개요
통가에는 적어도 3,000년 전에 오스트로네시아인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살았다. 이들은 피지 섬에서 발견된 것과 비슷한,정교하게 장식된 라피타 도기를 만들었다. 통가는 최고의 권위를 가진 통치자를 중심으로 한 계급사회 구조로 발전했다.

AC 1년 - 1900년 까지의 역사
13세기에는 멀리 하와이까지 통치했다. 네덜란드 항해가인 야코프 테 마이레는 1616년에 타파히(옛 이름은 보스카웬)를 발견했으며 1643년 아벨 타스만에 의해 더욱 많은 탐험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실제적인 접촉은 1773년 영국 탐험가 제임스 쿡 선장이 이 제도에 도착해서 이곳을 프렌들리 제도라 명명하면서부터였다. 1826년 감리교 선교단이 들어와 전통적인 종교를 파괴했고,타우파하우 추장을 개종시켰다. 그뒤 이 추장은 조지 투포우 1세 왕이 되어 통가의 모든 섬들을 통치했는데,조지는 적어도 10세기부터 통치해왔던 왕들의 가문인 투이 통가의 자손으로서 1862년 법전,1875년 헌법에 기초해서 제한된 군주제를 설립했다. 통가의 독립을 인정하는 조약이 독일(1876)·영국(1879)·미국(1888) 등과 각각 체결되었다. 1893년 조지 투포우 1세가 죽자 재정이 어려운 시절에 그의 손자가 왕위를 계승하여 조지 투포우 2세가 되었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1900년 영국과의 우호조약으로 외교관계에서 영국 영사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1905년 영국의 영사가 통가의 외교문제 결정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조약이 개정되면서 통가는 영국의 보호국이 되었다. 1918년 조지 투포우 2세가 죽자 그의 딸이 왕이 되었고,그녀는 1918∼65년 통가를 통치하면서 국민과 영국으로부터 신망을 얻었다. 그녀의 아들인 퉁기 왕자가 타우파하우 투포우 4세가 되었다. 1970년 6월 4일 통가는 영국 연방의 일원으로 완전 독립했다.


유용한전화번호
• 화재시 999
• 구급차 933
• 경찰 922


전압 및 주파수
240 V,50 Cycle 도량형은 미터법

통화
화폐단위는 Pa'anga 파안가(Tongan Dollar)로 우리나라에서 환전은 안되고 미화를 가져가 현지에서 다시 환전한다. 환율은 1 US Dollar = 1.5073 Tongan Pa'anga 정도.


주의사항
• 연인끼리 통가에 여행을 갔다하더라도 다른사람들 앞에서는 애정표현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통가 사람들은 여행, 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굉장히 좋아해서 이런이야기를 들을 때는 자세를 바로잡고 경청해 들어야 한다.
• 통가에서는 물건 값을 깎아주지 않기 때문에 흥정하려고 해도 소용이 없다
• 공공장소에서 셔츠를 입지 않는다.
• 여성은 교회에서 머리와 팔을 감춘다.
• 차량은 좌측통행이다.
• 일요일에는 국내선이 운항하지 않는다.


기타
여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통가를 효율적으로 이동하기에는 항공편이나 페리가 적당하다. 하지만 페리는 항공편보다 비싼편이고 운항노선도 적다. 그러므로 항공편이 가장 용이하다.

열대성 기후로 따뜻한 계절 12월~5월 서늘한 계절 5월~12월로 나누어진다. 기후는 따뜻하고 강우량이 많다. 태풍이 12∼4월에 발생하며, 특히 북부 제도에서 심하다. 많은 종류의 열대성 식물이 경작된다. 10월~4월 사이에 사이클론이 있으며 포누아포우 지역에 화산활동과 지진활동이 일어난다.


시차 4시간


▶ 누쿠알로파 [Nuku Alofa]

남태평양에 있는 통가의 수도. 통가타푸 북부 해안을 끼고 있으며, 모래톱들은 수심이 깊은 항구를 에워싸고 있다. 코프라, 바나나, 바닐라의 수출과 말레(파크) 시장의 전통공예품 판매가 주요 상업활동이다.
1977년 이후에는 도시 외곽에 중소기업 단지가 세워졌다. 역사적인 축조물로는 오래된 부두의 끝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서있는 왕궁(1865~67), 교회(1862), 왕묘들이 있다. 칼리지로 불리는 몇몇 중학교와 사범학교, 바이올라 병원, 정부청사, 커다란 감리교 교회가 있다. 현대적인 건물로는 방송국, 주택, 가구 공장 및 코프라보드 기업의 종합개발단지가 있다.

통가왕국의 수도 누쿠알로파는 1840년에 조지 투포우 1세가 도시를 정했으며 옛날이름은 '사랑의 집'이란 뜻이다. 해안의 부나(Vuna) 도로에 접해 있는 통가관광국에서는 개인용 여행자료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관광상담까지 해준다. 관광자료를 손에 넣으면 시내관광을 하는데,누쿠알로파의 시내는 해안의 부나(Vuna) 도로가 넓게 펼쳐져 있다. 정부관련 건물이나 호텔이 많이 밀집해 있는 곳이 부나도로이며 쇼핑가가 있는 곳이 타우파하우 도로라고 생각하면 된다.

산업
주로 수출하는 물품들은 바닐라 콩, 코코넛과 코코넛 기름, 바나나, 물고기, 가죽 상품, 섬유-글래스 배들이며 수입품은 음식(신선하고 보존되었던 고기들, 밀가루, 유제품, 설탕을 포함하는 음식), 담배, 기계류와 수송 장비, 연료등이 주를 이룬다. 주요 산업은 농업,식량 제조업, 옷과 스포츠 장비의 처리등이다.
농업의 주된 수확물은 코코넛, 참깨, 고구마, 캬사바, 감귤류, 바나나, 바닐라, 호박, 땅콩, 토마토, 수박, 야채 등이다.

습도도 낮고 따뜻한 날씨가 계속된다. 무역풍이 불기도 하는 열대성 기후이며 남반구인 관계로 한국과는 반대의 계절변화가 나타나는데, 12월부터 4월까지는 따뜻한 계절이며 4월부터 12월까지는 서늘한 계절이다.
12월과 1월에 보통 제일 더운 27℃를 기록하고,1년내내 평균적으로 16∼21℃를 오르내리는 따뜻하고 온화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또 따뜻한 계절인 12월∼4월에 발생하는 북부제도의 태풍 영향으로 강우량이 많아 열대성 식물이 경작된다. 연평균 강우량은 1,500∼2,500㎜ 정도이고 4∼12월은 따뜻한 날씨라 좋지만 겨울이 시작되는 6∼9월은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차가워지므로 건강에 특별히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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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에 위치한 프렌치 폴리네시아계의 섬나라로 130여개의 섬들이 소시에테 제도의 윈드워드 제도 중 가장 큰 섬으로 푸른 하늘과 야자나무가 있는 해변을 연상할 수 있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타히티는 한 마리의 물고기였는데, 그 물고기가 해저에 달라 붙어 움직이지 않게 되자 할 수 없이 꼬리의 일부를 잘랐고,이것이 지금의 대소 두 개의 화산도가 되었다. 이 두 타히티의 연결부가 타라바오 지협인데, 이 해안 일대는 바닷물에 의한 침식을 볼 수 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열대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물ㆍ정열적으로 삶의 환희를 표현한 민속춤 타무레 춤을 볼 수 있다. 또한 고갱의 그림을 통해서 우리에게 가깝게 느껴지는 섬이다. 유럽인들에 의해서 '남해의 낙원', '비너스의 섬'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태평양의 폴리네시아제도는 예전부터 성이 개방된 나라로 잘 알려져 있어 '사랑의 섬'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결혼 전부터 성관념에 대하여 개방적으로 법적 절차를 밟은 부부는 전체의 약 20%이다. 젊은이들은 본인들의 마음이 맞으면 우선 동거를 시작하는 것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수도로 행정중심지인 파페에테이며,타히티섬을 비롯하여 모레아섬, 보라보라섬,라이아테아 섬 등이 있다. 파아아공항을 통하여 수도인 파페에테로 들어오고 있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인구의 2/3 이상이 타히티에서 살고 있다.


면적 : 총 118개 섬 (총 면적 4천 평방 km)

인구 : 약 24만 4000명

종교 : 일구의 대부분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복음주의 교회 신도로 개신교를 믿고 있으며,2/5가 로마 가톨릭 신도들이다. 모르몬교와 그리스도교로 작게 나눌 수 있다.

주요민족 : 인구의 2/3로 약 75%가 폴리네시아인이다. '데미스'로 알려진 폴리네시아와 혼혈인들이 전체의 1/10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 문화와 폴리네시아 문화를 결합하면서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15%가 유럽인으로 프랑스인이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아계는 10%를 이루고 있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인구의 2/3 이상이 타히티에 살고 있다.

주요언어 : 공용어는 프랑스어와 타히티어이다. 대다수 섬에서는 원주민들의 방언을 사용하는 섬이 많다. 타히티어는 오스트로네시아 어족의 한 파인 폴리네시아어 속한다.

기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는 열대성기후를 보이고 있으며 1,2월에는 29℃이고 7,8월에 24℃이며,파페에테의 연평균기온은 26℃에 이른다. 비교적 선선하며 5-10월은 평균 21℃이며,11-4월은 우기로서 평균기온이 33℃의 기온을 보인다. 강우량은 해안가는 3,050㎜,산악 지대는 4,060㎜이고,상대습도는 80-90%으로 높다. 매년 12-2월에 태풍이 분다.

산업
타히티의 주산업은 관광산업으로 이외 코코넛 생산물이 주요 자원이 되고 있으며, 진주 양식, 어업 및 바닐라 생산 등이 2차 자원을 이루고 있다.

지리
산호초에 둘러싸인 118개의 섬으로 프렌치 폴리네시아는 소련을 제외한 유럽 전역에 버금가는 면적을 가지고 있다. 118개가 되는 섬들이 흩어져 있으며,그 섬들은 5개의 섬 무리로 나눌 수 있다.

화산제도는 바위가 많은 산,깊고 좁은 계곡,좁은 해안,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식생이 특징이다. 산호제도는 토양이 척박하고 영구천이 부족하여 농업용수와 식수공급에 문제가 심각하다.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중심인 타히티 섬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모레아 섬,보라보라 섬을 포함한 소시에테 제도가 있으며,다이버들이 동경하는 랑기로아 섬,마니히 섬을 포함한 투아모투 제도가 있다. 투아모투 섬은 흑진주 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고갱이 숨을 거둔 곳인 히바오아 섬을 포함한 마르크사스 제도가 있다. 그 밖에 감비에 제도ㆍ오스트랄 제도가 있다. 이런 제도를 구성하는 섬들은 산호초로 이루어진 낮은 고리 모양 섬과 화산활동으로 생긴 침식작용으로 인하여 형성된 원추형 화산인 타히티누이와 타히티이티가 타라바오로 2종류의 화산섬이 있다.
기름진 해얀평야를 제외하고 산악지대가 많은데,타히티누이에 있는 오로헤나 산(2,237m),타히티이티의 로니우 산(1,323m)이다. 섬의 길이는 53km이며,산호초와 초호들이 있다. 화산섬을 대표하는 마르크사스 제도는 깎아내린 듯한 산의 절벽이 그대로 바다와 맞닿아 화산섬의 거친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천연식물로는 코코스야자·판다누스·용선화·무궁화류와 열대 과실나무들이 있다.


간단한 현지어
현지어 : Iaorana 이아오라나
의 미 :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현지어 : Parahi 파라히
의 미 : 안녕히 계세요.

현지어 : Mauruuru(roa) 마우루루 로아
의 미 : 대단히 고맙습니다.

현지어 : E hia moni teie? 에 히아 모니 테이에
의 미 : 얼마입니까?

현지어 : E 에
의 미 : 예.

역사
AC 1년 - 1900년 까지의 역사
광대한 해역에 떠 있는 많은 섬들은 폴리네시아의 마르키즈 제도에 통가와 사모아에서 온 폴리네시아 사람들이 정착하면서 시작된다. 이들은 14세기 뉴질랜드와 하와이로 흩어져 폴리네시아 문화권을 형성하였다. 1767년 영국 해군의 사무엘 윌리스가 타히티 섬을 처음으로 방문하였다. 1768년에 프랑스의 부건빌이 찾아왔으며,1769년 영국의 제임스 쿡 선장이 금성의 태양면 통과를 관측하기 위해 왕립 지리학회의 사람이 항해를 하였고,소시에테 제도로 명명하였다. 그리스도교 선교단이 1979년에 타히티에 도착하면서 추장 포마레 2세가 그리스도교로 개종하면서 1842년에 프랑스의 보호령이 되었고,1880년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1957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라고 명명하였고,주민 투표에 의하여 주민은 독립을 선택하지 않고,프랑스 해외 영토의 길을 선택하였다. 오세아니아의 프랑스 식민지에 속했으나 제2차 세계대전 후에 프랑스의 해외준주가 되었고 포우바나 아 우파의 지도로 자치주의 당인 타히티 인민 민주주의 의회는 1953-1957년에 다수당이 되었다. 포우바나는 1960년에 프랑스 당국에 체표되어 추방당하였다. 포우바나는 1971년 석방 후에 이 지역을 대표하는 프랑스 상원의원이 되었다. 1963년 프랑스는 피라에와 파페에테에 본부를 두고 투아모투 제도의 하오에 지부를 둔 태평양 실험 센터를 세워 1966년 무라로아 환초에서 핵실험을 시작하였다. 1964년 환초와 팡가타우파 환초는 지방의회의 결정으로 프랑스에 이양되었다. 1975년 세계의 반대로 프랑스는 팡가타우파에서 핵실험을 계속할 수 없게 되었다. 1970년에 자치운동이 일어났고,1977년 프랑스 국회는 부분적인 자치권을 허용하였다.


유용한전화번호
• 대한 민국 영사관 BP 2061 Papeete Honory Consul Bernard Baudry
전화 : 43-04-47

• 긴급연락처(경찰서,병원 등)
경찰서 17
소방서 18
구급의료원 423456

전압 및 주파수
220V 60Hz를 사용하고 있다.

통화
통화 단위는 French Pacific Franc로 CFP로 표기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환전이 불가능하므로 유로화나 미국 달러로 환전한 후 현지에서 다시 교환한다. 환전시에는 수수료를 떼므로 한번에 환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환율은 100프렌치 퍼시픽 프랑이 약 1,200원정도 한다.

한국으로 전화
국제전화는 공중전화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한국으로 콜렉트 콜은 안된다. 국제 전화는 1분에 CFP1,000정도이다.


주의사항
▣ 복장 및 의복 관련사항
열대성기후로 무역풍의 영향을 받아 상쾌하면서도 쾌적한 날씨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1년 평균 기온은 25℃ 전후이다. 옷은 입고 다니기 편리한 우리나라 여름옷을 준비하여 가져가는 것이 좋다. 티셔츠,반바지,비치샌들을 준비하여 가져가는 것이 좋다.




▶ 파페에테

무척이나 큰 야자수와 이름모를 수많은 꽃들이 있는 아름다운 남태평양의 도시인 파페에테(Papeete)는 타히티섬의 수도이자 남태평양에서 가장 큰 도시라 할 수 있다. 이곳은 최근에 들어서 현대적인 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는데, 쇼핑센터, 부티끄, 식당, 나이트 클럽, 바, 여행사, 항공사, 미술관, 희귀하고 아름다운 흑진주인 '핑 크타다 마가리티페라 (Pinctada Margaritifera)'를 전시하는 '타히티 진주센터'와 같은 박물관등의 시설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또한 이곳에서 서쪽 해안으로 4km정도 떨어진곳에 국제 골프코스인 아티마오노가 있어 파페에테를 찾는 골퍼들에게 최고의 시설과 아름다운 골프코스를 함께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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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제도는 하와이섬의 정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동일한 시간대를 사용한다. 이 지역은 바로통가와 아이투타키라는 두 개의 커다란 섬으로 구성되었지만, 이들 두 섬들은 비행기에 의해서만 갈 수 있을 정도로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다. 쿡제도가 100가 넘는 산호섬과 화산섬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중 15개 섬에만 사람이 살며, 220만 제곱킬로미터에 이르른다. 뉴질랜드에서는 약 3,500㎢,니우에는 260㎢(세계에서 가장 큰 산호섬), 토켈라우에서는 1,862㎢(산호초로된 섬)가 떨어져 있으며,열대의 해변과 산호초로 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국가이다.

쿡제도는 남쪽지역과 북쪽지역으로 대분되는데, 남쪽지역은 Aitutaki, Atiu, Mangaia, Manuae, Mauke, Mitiaro, Palmerston, Rarotonga(수도),Takutea 지역이 있으며, 북쪽지역은 Manihiki, Nassau, Penrhyn(Mangarongaro로 알려짐), Pukapuka, Rakahanga, Suwarrow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도인 라로통가에서 주요지역까지의 거리는 Aitutaki(225km), Mangaia(177km), Mauke(241km), Palmerston(434km), Penrhyn(1185km), Pukapuka(1150km) 등이다.

2차세계대전 이후 쿡제도에서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뉴질랜드로 이민간 사람들이 그곳에서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고 있는데,니우족의 77%,토켈라우족의 66%,쿡섬주민의 60%가 현재 뉴질랜드에 있다.



면적 : 250㎢

수도 : 아바루아(Avrua)

인구 : 약 2만1천명


종교 : 전국민의 97%정도가 기독교이지만, 신앙에 대한 큰 믿음은 없는 편이다.

주요민족 : 쿡제도는 폴리네시안(4개 언어)이 81.6%로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유로네시안이 15.4%,유럽인이 2.4%,그리고 기타가 0.6%이다. 니우에에는 폴리네시안이 96%,유럽인이 2.6%,그리고 기타 1.4%이며,토켈라우는 폴리네시안이 98% 그리고 기타가 2%이다.

주요언어 : 공용어는 영어지만 각 섬의 주민들은 벙언을 사용하기도 한다.


역사
AC 1년 - 1900년 까지의 역사
폴리네시안의 일부인 쿡제도는 일찍이 포르투갈,스페인,영국,독일과 프랑스 탐험가들의 목적지였다. 폴리네시안 지역주민들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이 지역주민들 또한 대륙에서 건너온 사람들인데,AD 800년경에 대륙에서 라로통가지역에 이주한 흔적이 있으며,북부 섬지역들은 그 후 사모아와 통가지역에서 이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AD 1500년 경에는 라로통가 지역에 살고 있던 마오리(Maori)족이 뉴질랜드로 이주가 시작되었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쿡제도에 관한 문서상 기록은 1595년 스페인의 탐험가인 Alvaro de Mendana가 푸카푸카(Pukapuka) 지역을 탐험하면서 최초로 기록되기 시작했으며,11년 뒤인 1606년 스페인의 또한 탐험가인 Pedro Quiros가 라카항가(Rakahanga) 지역을 답사하면서 그 뒤를 이었다. 그 후 1764년 영국인들이 푸카푸카지역에 도착했는데,그 당시에 이 섬이 그들의 섬이 될 수 없었기 때문에,즉,프랑스와의 관계로 인해 그들은 "위험한 섬"(Danger Island)라고 불렀다. 1773년과 1779년 사이에 제임스 쿡 선장이 라로통가지역이 아닌 섬 남쪽부근을 탐험하였는데,1789년에 악명높은 윌리엄 블리(William Bligh)선장이 이 지역의 포우포우나무(paw paw trees)를 갈취해 가자 나중에 제임스 쿡 선장은 이 섬을 "수확의 섬"이라고 불렀다. 그 후 1800년경에 위대한 선장을 기념하여 러시아인들이 이 섬을 쿡제도(Cook Islands)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 이 섬의 이름이 전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 후 1843년 프랑스군대가 타히티섬에 진주하자 쿡제도의 추장(ariki)은 영국에 프랑스의 침공을 막아달라고 요청하기에 이르렀으며,1888년에는 계속되는 프랑스의 침입을 막기 위해 영연방의 일원으로 소속되기에 이르렀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1900년 9월 7일 쿡제도의 5번째 추장은 뉴질랜드에 정치적으로 종속적인 관계 즉 식민통치에 서명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쿡제도 주변지역 즉,사모아와 통가지역에서는 그 이듬해부터 독립운동이 일어나가 시작해 1903년에는 독립을 쟁취했다. 하지만,쿡제도는 그로부터 1965년까지 뉴질랜드의 식민지배하에 놓여 있었다. 1965년 3월 20일 쿡제도 최초의 선거가 이루어져 알버트 헨리에 의해 정부가 탄생되었으며,뉴질랜드와는 특별한 관계,즉,쿡제도 국내문제는 쿡제도 정부가 군사와 외교관련사항은 뉴질랜드에서 담당하는 관계가 이루어 졌다. 오늘날 수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마치 쿡제도를 그들의 식민지처럼 생각하는 이유도 이러한 과거를 지녔기 때문이다.


전압 및 주파수
전기규격은 호주와 뉴질랜드와 같이 일반적으로 220볼트 DC/50 사이클을 사용한다. 그러나 몇몇 호텔과 모텔에서는 110볼트만 AC 전원이 사용되므로 2핀으로된 커넥터를 따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통화
뉴질랜드 달러(NZ$)와 쿡 달러(C$)가 같이 통용된다. 그러나 뉴질랜드 동전은 이곳에서 사용할 수가 없다. 이곳 유흥업소나 호텔,식당 등에서는 대부분 여행자 수표(TC)나 크레디트 카드를 받는다.

한국으로 전화
전지역에 최신식 전화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공중전화나 호텔 등에서 국제전화를 걸 수 있다. 쿡섬에서 한국으로 전화를 걸려면 00을 돌린 후 국가번호인 82,0을 뺀 지역번호,그리고 집 번호를 돌리면 된다. 예를 들어 서울 237-3383번으로 전화를 걸려고 할 때는 00-82-2-237-3383번을 계속 돌리면 된다.


주의사항
▣ 환전
보통 환전은 공항, 은행, 대형상점과 호텔에서 할 수 있는데, 은행은 아바루아에 있는 웨스트팩은행와 ANZ은행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업을 한다. 또한 대부분의 상점과 음식점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지만, 자동화된 현금인출기는 이 지역에 없으므로 현금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쿡제도에서는 호텔과 택시등 대부분의 요금이 이 지역 관례상 요금과 팁이 함께 포함되어 있으므로 따로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 이 지역은 타 지역과는 달리 독성이 있는 동물이나 곤총이 없으며, 모기 또한 해안가나 높은 나무 위에서나 드물게 볼 수 있으므로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좋다. 또한 여행객들이 물을 끓여서 먹는데,주요 상점이나 호텔에 끓인 물을 판매하므로 이를 이용할 수 있다.

▣ 관광객들의 의상은 마음대로 입어도 좋지만, 나체나 상의를 입지 않고 맨몸으로 다니는 행위는 이 지역주민들의 저항감을 불러일으킬 수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7월과 8월의 추운계절에는 스웨터등 보온을 할 수 있는 옷가지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아바루아

쿡제도의 수도이자 라로통가섬의 주요 도시인 아바루아는 라로통가섬 북쪽 해안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 도시는 90년대 초반까지 조용한 항구에 불과했으나 90년 10월 국제적인 마리 누이(Marie Nui) 축제를 위해 새롭게 단장해 도시 면모를 일신했으며 그이후 쭉 발전을 거듭해왔다.

아바루아에는 축제도 많이 열리는데 다음과 같다. 2월 둘째주 문화 페스티발 주간(민속춤 경연대회) 4월 중순 2주간 스타 퀘스트(가수 연주자,연기자 경연대회) 4월 셋째주 아일랜드 댄스 페스티발(각 섬 대표 참가해 춤 경연을 벌임) 8월4일 이전 금요일∼10 제헌절 축제 주간(10일간-스포츠,댄스,음악공연,전시회 등 쿡 최대 기념행사) 10월 셋째주 폴리네시아 음악 페스티벌(전통음악 경연대회) 11월 셋째주 티아라(Tiara) 패션주간(꽃으로 장식한 보트 퍼레이드 및 열대 꽃 전시회) 12월 31일 새해맞이 밤축제(밤에 열리는 민속축제)

산업
경제적으로는 수출보다 수입이 많아 항상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뉴질랜드로부터 많은 원조를 받고 뉴질랜드 거주 쿡주민들로부터 상당금액의 돈이 송금되고 있지만 이나라 경제가 필요한 자금을 충당하지는 못하고 있다.(해외거주 쿡 주민이 쿡에 거주하는 주민보다 많다) 수출 역시 뉴질랜드에 의존하고 있다. 이 나라에는 '만약 키위(뉴질랜드)가 재채기를 하면 쿡 전체가 감기에 시달린다'라는 말이 있다.

뉴질랜드는 이 나라에서 생산되는 가장 큰 수출품인 의류와 신발 등을 면세로 사주고 있다. 뉴질랜드는 이밖에 감귤,바나나,파파야 등 과일류 및 콩,토마토,호박,후추 등 채소류도 수입하고 있으며,코프라와 진주조개 등도 최근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현금수입원은 관광산업이다. 최근 이 나라의 관광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감귤류·파인애플·코코넛·바나나와 경공업이 경제의 기초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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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제도는 7개의 주요 화산섬 중 6개와 수많은 작은 산호초로 이루어졌다. 현재 부게인빌섬은 파푸아뉴기니아의 일부이며, 주요 섬은 과달카날, 초이세울, 뉴죠지아, 산타이사벨, 말라이타, 산크리스토발 등며, 그 밖에 수많은 자바 환초 등을 포함한다. 태평양 남서부에 있는 섬나라로 뉴기니섬 북동쪽 해상에 이어지는 비스마르크 제도 남쪽에 북서~남동쪽으로 1,500 km에 걸쳐 두 줄기로 뻗어내린 크고 작은 화산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섬 중 가장 큰 섬은 과달카날섬이며 북안에 수도 호니아라가 있고, 인구가 많은 섬은 말라이타섬으로 총인구의 40 % 정도가 집중되어 있다.

영국문화와 원주민의 독자적인 전통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원주민 문화에서는 두개숭배(頭蓋崇拜)의 풍습이 뿌리깊게 박혀 있으나 현재는 그것이 관광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싸움터로 나갈 때 방패를 들고 도끼를 메고 피리를 불면서 춤을 추는 ‘출진(出陣)의 춤’도 남아 있다. 또 이전에는 큰 조가비로 만든 지름 15 cm 정도의 패화(貝貨)가 사용되었다. 지금도 조가비를 사용한 세공이나 목각이 성행하며 우수한 작품을 내고 있다.


면적 : 28,450㎢

수도 : 호니아라(Honiara)

인구 : 약 509,200명 (2003년 기준)

정치형태 : 영국여왕을 국가 수장으로 하는 영연방의 하나로 입헌군주제를 택하고 있다. 행정실권은 총리가 갖는다.

종교 : 성공회, 천주교, 기독교

주요민족 : 멜라네시안이 90% 이상이며 그외에 폴리네시안과 미크로네시안, 소수의 유럽인이 있다.

주요언어 : 영어가 공용어로 쓰인다.

기후
이 섬들은 무성한 열대우림으로 뒤덮여 개발이 뒤져 있다. 기후는 열대성 기후로 고온다습하나 더위는 낮과 밤에 교체되는 무역풍 ·계절풍 등에 의해서 완화되어 비교적 견디기 쉽다. 그러나 11~4월 몬순이 불어오는 시기의 기후는 변하기 쉽고 이따금 사이클론의 피해를 입기도 한다. 연평균강수량은 3,200 mm 내외이며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가 크다. 강수량의 양은 바다를 거쳐오는 무역풍에 기인하며, 바람을 받는 쪽의 사면에서는 7,500 mm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바람의 그늘 쪽의 사면, 연안지대, 높은 산에 의하여 바람이 막히는 곳에서는 적어지나 그래도 2,200 mm에 이른다.
북서 몬순이 부는 우계(1∼4월), 남동무역풍이 부는 건계(5∼8월)의 구별이 뚜렷하다.

지리
멜라네시아의 일부를 구성하는 솔로몬 제도와 산타크루즈 제도는 크고 긴 해령(海嶺)으로 형성된 섬들이며, 거의 평행한 2줄기의 도호(島弧)로 이루어져 있다. 북동쪽의 섬은 좁은 해령에 떠 있는 섬들로 해령 방향으로 좁고 길게 뻗어 있으나, 남서쪽의 섬들은 폭이 넓고 동쪽에 이어진 섬들보다 불규칙하게 배열되어 있다. 섬은 전반적으로 산이 많고 험하며 과달카날섬에는 마카라콤부루(2,447 m) ·포포마나시우(2,331 m) 등의 높은 화산이 솟아 있다.


여행계획
솔로몬 제도는 육로가 그다지 발달되지 않아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은 일반적이지 않다. 호니아라에서 동서로 펼쳐져 있는 140㎞의 간선도로를 따라 산재해 있는 리조트나 해수욕을 갈 때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버스편의 경우 지방의 농촌에는 버스나 택시는 없다. 지방의 농촌이나 부락으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트럭이나 견인차가 공공 교통수단으로서 이용된다.
비행기편은 지방을 여행하는 교통수단으로 화객선과 국내 항공이 있다. 화객선은 운항이 부정기적이고 시간이 걸린다. 항공편은 Solomon Airlines이 국내에 항공 망을 확보하고 있다. 이용되고 있는 비행기는 19인승 프로펠러기이다. 비행 스케줄은 2∼3개월마다 변경되므로 여행계획을 세울 때에는 스케줄을 확인 해야 한다.


역사
1500년대 새로운 땅을 찾아 다니던 스페인 탐험대에 의해 처음으로 서구인들에게 발견되었으며 성경의 솔로몬 왕의 이름을 따 '솔로몬' 이란 이름으로 불리게되었다. 하지만 첫 발견이후 100년이상 동안 다시 사라졌다가 1700년대 영국인에 의해 재 발견되면서 탐험가, 고래잡이등 많은 외래인이 드나들게된다.

19세기에는 영국령 솔로몬 제도로 영국의 통치를 받다가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지리적 중요성으로 태평양 전선의 중심이 되었으며, 1942년 일본군에 의해서 수개월 동안 점령되었으나 미군과 오스트레일리아군에 의하여 격퇴되었다. 주민은 영국과의 관계가 긴밀하며 일본이나 미국과의 접촉에 의한 영향도 남아 있다.
1946년 말라이타섬에서 반(反)유럽운동이 일어나 52년 영국이 이를 무력으로 제압하였다. 그 후 1978년 7월 7일 영국연방의 일원으로 독립하였다.


치안
지방의 치안상태는 좋으므로 신변의 위험을 느낄 필요는 없고, 주민들은 대개 친절하다. 747 여객기의 취항으로 관광객의 수는 늘어나고 있다.

통화
솔로몬 달러 사용

주의사항
▣ 솔로몬 제도 여행
최근 관광에 힘을 기울이고는 있지만, 지방 도시의 경우 제반시설이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지방여행의 즐거움은 바다에 관한 것으로 해수욕, 스쿠버다이빙, 낚시 등이다. 식사를 제공하는 호텔이 있으나 호니아라 근교를 벗어나면 몇 개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외의 농촌에서는 소박한 음식점을 이용할 수도 있다.정부의 관광국에는 어느 정도의 관광정보가 구비되어 있다.

▣ 솔로몬군도에는 제 2차 세계대전때 사용된 선박이나 비행기의 잔해, 군대의 귀중품이 산재해 있으나 이것의 이동이나 지참은 금지되어 있다.

▣ 토지소유제도가 복잡해서 마을의 주민들이 통행료를 징수하므로 그럴 경우 지불하는 것이 좋다.

▣ 지방 소도시나 일부의 마을을 제외하면 전기가 없는 지역이 있어 등불을 켜야 한다. 한편으로는 로맨틱하지만 곤충들에게 물리기도 하고 물이 나오지 않아 위생상태가 좋지 않다. 조용하고 소박한 자연과 접하는 여행을 즐기는 사람은 그 와 같은 곳이 즐거울 수 있다.

▣ 팁문화는 없으며 지나치게 짧은 옷은 현지인에게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한다.



▶ 호니아라

남태평양의 솔로몬 제도의 수도로 과달카날 섬 북서부 해안에 위치한다.
솔로몬으로 들오는 관문인 핸더슨 공항이 있으며 이곳에서 호주나 뉴질랜드, 피지로 가는 항공노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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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아는 미국령 사모아(American Samoa)와 서 사모아(Western Samoa)로 분리되어 있다. 이 두 나라는 문화적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자연적 환경과 지리도 다르다. 1997년 7월까지 서사모아로 불렸지만 1997년 7월부터는 서 사모아에서 사모아로 변경하였다. 태평양 중남부의 여러 섬으로 구성된 입헌군주국으로 공식 명칭은 Independent State of Samoa이다.
사모아는 5개의 물길ㆍ절벽ㆍ폭포ㆍ깊은 계곡ㆍ대지가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작열한 태양과 아름다운 산봉우리로 이루어졌다. "보물섬"ㆍ"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저자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사모아의 바일리마에서 살았다. 그는 아름다운 경치를 찬양하였다.

항공
한국에서 항공편을 이용 할 경우 피지ㆍ하와이를 경유한다. 뉴질랜드의 오클랜드ㆍ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에서 들어갈 수 있다. 피지의 난디에서 에어 퍼시픽 항공이 2-3회,하와이에서 하와이안 항공이 주 2회,오클랜드에서 폴리네시안 항공이 2 2회,뉴질랜드 항공이 주 2회,시드니에서 폴리네시안 항공이 주 1회 운항하고 있다.



면적 : 2,900㎢

수도 : 아피아(Apia)

인구 : 178,631명 (2002년)

정치형태 : 영국연방에 속한 사모아는 입헌군주국으로서, 헌법상 국가원수는 5년 임기의의회 선출로 되어 있으나 2001년 초대 국가원수인 말리에토아 타누마필리 2세(Malietoa Tanumafili II)는 종신이다. 그러나 명목상의 권한만 가지며 수상과 각료의 조언에 따라 권한을 행사한다.

종교 : 주민의 50% 가 그리스도교인이고,4 5%가 로마가톨릭교도이며, 나머지 5%는 모르몬교 등 기타종교를 믿는다.

주요민족 : 주민의 90%가 폴리네시아인이며,나머지는 서양인과의 혼혈이다. 혼혈인들은관계(官界) 및 산업계 등의 도시부에서 주로 활약한다. 전체 인구의 2/3 이상이 우폴루섬에 거주한다.

주요언어 : 공용어는 영어와 폴리네시아제어에 속하는 사모아어(語)인데, 사모아어는 음절이 모두 모음으로 끝나는 특징이 있다. 1981년 현재 문맹률 0%로 7세 이상 국민의 대다수가 읽고쓸 수 있다.

기후
사모아는 해양성의 아열대 기후에 속하며, 평야지대에서는 20℃이하로 내려가는 일은 없다. 기후는 크게 둘로 나눌수 있는데 1-11월은 건기, 12-4월은 우기이다. 우기는 상당히 습도가 많아 12-1월까지 일주일도 맑은 날을 못 보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여행은 건기에 적합하다. 건기에는 스콜(열대성 소나기)가 갑자기 내리기 때문에 항상 우비를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 우폴루의 북부 해안에 자리한 아피아는 연 강우량이 3,000㎜, 섬들의 내륙지방은 연 강우량이 7,000㎜하나 지역별로 강우량의 차이는 크다. 남동무역풍이 부는 5-11월은 평균 22℃이며, 11-3월의 우기는 36℃까지 올라간다.


산업
경제는 농업ㆍ어업ㆍ목재업ㆍ관광업에 기초하고 있다. 사모아는 관광사업을 주산업으로 육성하여 유럽이과 호주인들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이다. 하지만 1인당 GNP는 태평양의 섬나라에 비해 낮은 편이다. 사람들은 도시 21.0%, 농촌 79.0%로 농촌에 거주하고 있어 농업이 국내총생산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노동인구는 2/3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하지만 국토의 약 2/5만이 경작이 가능한 땅이다. 주요작물로는 코코넛ㆍ코코아ㆍ바나나이나 최근 타로토란ㆍ열대과일 등이 생산되고 있다. 국토의 절반이 산림으로 덮여있어 목재를 생산하여 내수 및 수출하고 있다.


간단한 현지어
현지어 : Talofa 탈로파
의 미 : 안녕하세요.

현지어 : Tofa 토파
의 미 : 안녕히 가세요.

현지어 : Fa'afetai 파아페타이
의 미 : 고맙습니다.

현지어 : Loe 로에/Leai 레아이
의 미 : 예/아니오.

현지어 : E fia le tau? 에 피아 레 타우?
의 미 : 얼마입니까?

공휴일/축제
1월1일 설날(New Year's Day)
1월2일 New Year's holiday
4월10일 Good Friday
4월11일 Holy Saturday
4월13일 부활절(Easter Monday)
4월25일 Anzac Day
5월11일 Mothers of Samoa Day
6월1일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
6월2일 Independence Day holiday
8월3일 노동절(Labor Day)
10월12 White Sunday holiday
11월6일 식목일(Arbor Day)
12월25일 크리스마스
12월26일 Boxing Day

국제전화
미발전으로 공중전화의 보급이 안 되어 있다. 대부분이 일반 가정, 사무실에서 전화사용이 가능하고, 우체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지역번호는 없으며 요금은 1통화당 1세네로 시간제한은 없다. 국제전화는 낮과 밤의 구별이 없으나 회선이 양호하지 않아 저녁을 이용하여 통화하는 것이 좋다.
00+82(국가번호)+0을 뺀 지역번호+상대방 전화번호


유용한전화번호
▣ 주사모아 아국 명예영사(사모아 수도 아피아 주재)
주소:PO BOX 3428,Lelata,Apia,Samoa
전화 : 685-23-377/26-895,팩스: 685-24-518

▣ 긴급연락처(경찰서,병원 등)
국립병원 21212
경 찰 22222
전화번호안내 933
소방서,구급차 999
중앙우체국23456

전압 및 주파수
일반적으로240V/50Hz을 사용하고,고급호텔에서는 110V용 변압기가 준비되어 있다. 항상 주의할 것은 전자제품을 사용할 경우 볼트를 확인한 후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안
사모아인은 평화롭고,여유 있다. 나라안의 치안 생태가 비교적 양호하다. 하지만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교도소에는 복역자들이 있다. 이들은 토란ㆍ바나나 밭에서 노역을 하고,국가 원수의 관저ㆍ도로의 풀베기에 동원된다. 하지만 교도소는 주말에는 노역제도가 없어 교도소도 5일 복역제이다.


통화
사모아의 통화 단위늩 탈라(Tala)다. 탈라 이외의 통화 단위로 센(sene)이 있는데,100센이 곧 1탈라이다. 탈라는 'SA달러'로도 표기한다. 우리나라에서 환전은 불가능하므로 미국 달러를 가지고 현지에서 재 환전한다. US$1이 3탈라 정도 된다.
지폐는 모두 6종류로, 2, 5, 10, 20, 50, 100탈라가 있으며, 동전은 1, 2, 5, 10, 20, 50센과 1탈라 등 모두 7종류가 있다.


주의사항
▣ 초대를 받았을 경우 주인이 방석을 준비할 때까지 손님은 안에 들어와선 안 된다. 또한 주인이 가리키는 자리에 앉는 것이 예의이다. 파티가 빈번히 열리는 사모아는 식사습관을 알아 두어 예의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도록 한다.

▣ 식사습관 및 식사예절관련
사모아에서는 음식을 손으로 먹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외국인이나,관광객에게는 나이프나 포크를 서브해 준다. 식사를 할 경우에는 손을 씨는 핑거볼(finger bowl)을 주므로 손을 씻은 후 식사를 하고,핑거볼이 안 나왔을 때는 요구해도 된다. 음식이 서브되었을 때 음식을 보고 얼굴을 찌푸리거나,의아한 표정을 짓는 것은 무례하므로 주의한다. 또한 길거리에서 음식을 들고 다니며 먹는 것은 예의에 어긋한 행위이다.

▣ 상품구입시
수공예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아피아에 위치한 비치 로드로 가면 된다. 이 곳에서는 에누리 같은 흥정이 가능하다. 호텔 투시탈라,그레이즈 호텔에서 다양한 품목의 기념품은 아니지만 선물을 살 수 있다.

▣ 복장 및 의복 관련
해양성의 아열대기후로 연중 따뜻한 기후로 평균 29℃를 보인다. 건기와 우기로 나뉘어지는 사모아는 건기에 여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고,복장은 반소매,반바지를 준비하여 간다. 우기에는 반소매,반바지와 얇은 긴소매,긴바지를 준비하고,우비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사모아 시차 4시간


▶ 아피아

몇개의 작은 시골마을이 모인 규모가 큰 시골마을인 아피아(Apia)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사모아에서 도시라고 부를 수 있는 유일한 지역에 속한다.
이 도시의 주민들은 대부분 완만한 능선 및 계곡이 있는 서쪽해안과 남쪽을 따라 흩어져서 살고있다. 시내에는 몇개의 조그마한 빌딩이 있으나 대부분의 건물들이 오래된 것이어서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지는 못한다. 이것들 보다는 오히려 수많은 역사적인 기념물들과 식민지시대의 빌딩이 있는 서쪽해안과 남쪽이 관광객들에게는 그나마 돋보인다. 아피아는 서사모아에서 가장 서비스를 잘 받을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다른 지역에는 찾아보기 힘든 상점이나 슈퍼마켓,통신시설,관광정보,여행사 등의 편의시설이 이곳 아피아에만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 있는 각종 스포츠,유흥시설들은 비치로드의 아기그레이 호텔과 마케티 포(Marketi Fou)사이의 도로주변에 밀집되어 있으며 비지니스 시설은 시계탑에서 차이나타운으로 알려진 남쪽 지역에 퍼져있다.

산업
남태평양에 위치한 거의 대부분의 나라이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이곳 아피아 역시 관광산업이 주요산업이다. 또한 이곳은 서사모아의 유일한 무역항이지만 시설은 좋지 않아서 항구로서의 역할은 제대로 하고있지 못하다. 이곳 아피아의 항구에서는 코프라·바나나·코코아·커피 등을 수출하여 그나마 항구로서의 상거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 아피아에서 타로토란,기타 근채류(根菜類) 등이 주요작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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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제도연방(Commonwealth of the Northern Mariana Islands)은 Northern Marianas라고도 하며, 미국과 정치적으로 연방관계에 있는 서 태평양상의 자치령을 뜻한다. 괌 북쪽에 위치한 여러 섬으로 이루어지나 괌은 속하지 않는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활 모양을 이루고 720km로 뻗어 있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이 이 제도 내의 주요 섬이다. 서태평양의 미국 연방 북마리아나 제도에 속한 섬으로 푸른 석호와 백사장과 무성한 정글로 뒤덮인 완만한 구릉이 만들어내는 자연미가 있는 곳이다. 사이판에는 섬 주위에 흩어져 있는 사람이 붐비지 않아 해변 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열대 식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사이판 섬의 주위는 산호초가 솟아 만들어진 아름다운 섬으로 경제의 많은 부분이 관광산업에 의존하고 있다.

항공
아시아나 항공으로 매일 운항하고있다.

면적 : 185㎢로 남북으로 21km, 동서로 8,8km의 가늘고 긴 모양이다.

인구 : 약 8만여 명(2000년 추정)

정치형태 : 미국령으로 전체적으로는 미국의 연방법을 따르나 마리아나 자치법이 병행되어 적용된다. 사이판을 비롯한 북마리아나 제도의 다른 섬인 티니안과 로타에 사는 주민들은 미 연방법에 따라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다. 사이판은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크고 발달된 섬으로 북마리아나 연방본부가 사이판이 수도 찰란 카노아에 있다.

종교 : 스페인?영향으로 카토릭 신자가 대부분이다.

주요민족 :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하는 것은 원주민인 차모로 인과 캐롤리니안이 70%정도 이며 그 외에 필리핀, 한국, 일본, 중국등의 아시아계, 미국, 마이크로네시아인이 거주한다.

주요언어 : 미국령으로 섬전체적으로 영어가 공용어로 사용되지만 원주민은 차모르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괌과 마찬가지로 많은 일본, 한국인 여행객 덕에 여행지에서 일본어나 한국어를 구사하는 현지인들도 볼 수 있다.

경제
사이판은 바다로 둘러쌓인 섬이기 때문에 특별히 발달한 산업이 없으며, 열대성 과일과 채소만 약간 생산되고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품은 대부분 미국과 대만, 필리핀 등에서 수입하며, 야채와 과일의 생산도 적은편이다. 물가는 비싼편이며, 주민의 대부분은 호텔과 레스토랑, 여행사업 등 관광산업에 종사하고있다.

기후
열대성 기후로 연평균 기온이 26-28℃이고 평균강우량은 1,800㎜이다. 사이판은 일년 내내 기온차가 1-2℃ 정도로 변화가 없다. 우기는 7-11월로 습기가 많고 열대성 저기압으로 스콜 현상을 보이며 태풍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건기는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로 맑고 갠 날이 많으며 습기도 적당하다. 남쪽 석회암 섬에 해안을 따라 코코스야자와 카수아리나 나무가 자라고 열대림,관목림이 고도에 따라 분포한다.

사회문화
스페인과 미국의 영향을 받은 사이판은 여러가지 문화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반적인 생활양식과 전통은 차모로의 문화를 종교에서는 스페인이 카토릭이 그것이다. 또한 현재의 생활모습은 여타 동남아 국가와 달리 tip이나 대충교통체계와 같은 미국식을 따르고 있다.

지리
마리아나의 경관은 다양한데, 남쪽에 위치한 사이판은 석회암으로 되어 완만한 기복을 이루고 있어 고지대와 몇 안되는 산이 있으며,북쪽에는 화산섬들이 위치하고 있다. 북위 15˚13',동경 145˚43'에 위치하고 한국에서 남쪽으로 약 3,000km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산호초가 바다위로 솟아 만들어져서 섬 주위에 아름다운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다. 마을들은 서해 연안의 평평한 지대가 있는 섬에 위치하여 정착하여 살고 있다.


여행계획
공공 교통수단이 없는 사이판에서는 옵션투어를 이용하면 편리하고 안전하다. 모든 옵션투어는 버스가 호텔까지 와서 데려가므로 교통편에 있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옵션투어의 종류도 풍부하므로 잘 골라서 참가해야 한다.
운전이 가능하다면 렌트를 하거나 짧은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해도 좋다.


역사
기원전 약 2만 년경에 원주민인 차모로족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사이판을 포함한 마리아나 제도가 서방 세계에 알려지게 된 것은 1521년 스페인 마젤란의 세계일주 여행중 발견으로 1565년에 스페인의 영유권을 선포하였다.

AC 1년 - 1900년 까지의 역사
스페인의 영구 정착은 1668년 이후였다. 마리아나 제도라는 이름을 당시 스페인 황후 마리아 안나에서 따온 것이며, 그 전에는 라드로네스 제도(도적 제도)라고 불렀다고 한다. 사이판은 200년이 넘게 스페인의 식민 통치를 받았으며 그 후 북마리아나 제도는 미국과 스페인의 전쟁 후 미국으로 넘어 간 괌을 제외한 지역을 마리아나 제도라고 하였다. 1898년 마리아나 제도는 캐롤린 제도와 함께 독일에 매각되었다.

1900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제1차 세계대전인 1914년 일본이 점령하여 국제연맹의 결정으로 위임통치령이 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후는 미군의 UN신탁통치령으로 미국에 의해 점령되었다. 일본이 패망한 뒤 마리아나 제도는 1962년에서 1987년까지 미국의 신탁통치를 받다가 1987년 7월부터 미국의 연방국이 되었다.


공휴일/축제
은행이나 대부분의 사무실등이 주 5일 근무를 하지만 여행객을 상대하는 상점들은 주말에도 운영된다.

유용한전화번호
마리아나 정부 관광국 234-8327
경찰(긴급) 911
경찰(수수페)234-6333
경찰(가라판) 234-6666
소방서 234-9222
전화번호 안내 113
국제전화 안내 0
사이판 국제공항 안내 234-8315
우체국 234-6270
시간 안내 115
기상 안내 117
컴먼웰스 헬스센터 234-8950

전압 및 주파수
115V/230V

치안
안전한 편이지만 밤 늦게 외진곳을 혼자 다니는 일은 삼가한다.

통화
미국 달러

한국으로 전화
공중전화에서 국제전화를 사용할 경우 상당한 동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호텔에서 국제전화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호텔 외선 번호를 돌린 후+001(국제전화식별번호)+82(국가번호)+0을 뺀 지역번호+상대방전화번호 수신자 부담 전화를 이용할 경우 6-828282을 이용한다.

현지로 전화
001(국제전화식별번호)+670(사이판 국가번호)+0을 뺀 지역번호+상대방전화번호 수신자 부담 전화를 이용할 경우 6-828282을 이용한다.

▣ 사이판내 전화
사이판의 섬 안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시내 통화로 간주한다. 공중전화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 어느 곳이든지 무료이나,호텔 전화를 사용할 때에는 ¢25을 지불하여야 한다. 공중전화는 대부분이 카드 식이고,동전전화기 일 경우 전화번호를 돌린 후에 상대방이 나오면 동전 ¢25을 넣는다. 공중전화기에 ¢5,¢10,¢25센트 짜리 동전을 사용 가능하다.


주의사항
▣ 여행시 필요한 팁(TIP)
룸 메이드에게 건네주는 팁은 일반적으로 $1를 침대에 놓아둔다. 포터에게는 짐 1개당 $1-$2을 준다. 택시를 불러준다거나 렌트카를 주차하는 도어맨에게 $1을 팁으로 준다. 택시는 미터기 요금의 15%을 팁으로 주는 것이 일반적이며 최소 ¢25-¢50을 지불하고 레스토랑에서 지불요금의 15%정도를 팁으로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팁을 줄 때 ¢1,¢5,¢10짜리는 우리나라의 1원, 50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예의에 어긋난다.

▣ 복장 및 의복 관련사항
열대성 기후를 보이므로 연평균 기온이 27℃로 우리나라 여름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므로 얇은 티셔츠와 반바지를 준비하고, 선글라스, 모자,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얇은 긴소매, 비치 샌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사이판의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해변에서 놀 경우 10:00-14:00시 사이는 피하고 선탠 크림을 준비하여 바르는 것이 좋다. 티 셔츠를 입고 그늘에서 노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위에 탈수 증상을 일으킨다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좋다.

▣ 기타 주의사항
• 사이판의 수돗물도 마실 수 없으므로 미네랄워터를 사서 마신다.
• 호텔 안에서는 반바지 차림도 상관 없지만 수영복만으로 돌아 다니는 것은 금물이다.
• 해변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서구사회에서는 눈총을 받는 행위다. 심지어는 벌금까지 내는 경우도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 다른 호텔의 손님 전용의 프라이빗 비치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단,사용 PIC Gold Card등의 회원카드를 소지한 경우에는 무관하다.
• '레이디 퍼스트'의 나라이므로 방 출입시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릴 때, 여성에게 우선권을 주고 양보하는 것이 예의이다.
• 비치와 야간 외출에 귀중품이나 호텔 열쇠를 가지고 다니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여권
여권의 유효기간이 만료일을 최소한 6개월정도는 남겨두어야 한다.


렌터카
버스 등의 대중 교통 수단이 없으므로 렌트를 하는 것이 편리하다. 국제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현지에서 차를 빌릴 수 있다. 유명 렌트카 회사가 공항에 들어와 있으니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다.

택시
택시 요금은 싼 편은 아니지만 이용하기에는 편리하다. 길에서 잡는 것이 아니고 숙소나 호텔에서 전화로 시간약속을 하고 부른다. 요금의 10-15%를 팁으로 준다.

기타
대중교통은 쇼핑센터 셔틀버스와 택시가 전부. 시내버스는 없다.
가까운 거리를 오가는 자전거가 편리하게 이용되는데 사이판 그랜드 호텔 앞에 자전거 대여점이 있다. 자전거보다 빠른 속도를 원하면 50cc정도의 작은 오토바이를 빌려서 타고 다닐 수도 있다. 사이판에서 티니안 섬으로 갈 때는 배를 전세 내기도 한다.


열대성 기후로 연평균 기온이 26-28℃이고 평균강우량은 1,800㎜이다. 사이판은 일년 내내 기온차가 1-2℃ 정도로 변화가 없다. 우기는 7-11월로 습기가 많고 열대성 저기압으로 스콜 현상을 보이며 태풍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건기는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로 맑고 갠 날이 많으며 습기도 적당하다. 남쪽 석회암 섬에 해안을 따라 코코스야자와 카수아리나 나무가 자라고 열대림,관목림이 고도에 따라 분포한다.





▶ 마나가하섬

마나가하섬은 마이크로 비치에서 2.5㎞떨어진 북쪽 끝과 닿아있는 타나파그 산호초에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요새가 있던 섬으로 군함섬이라고도 한다.
섬 둘레가 1.5km 정도로 걸어서 20분 정도면 일주할 수 있는 작은 섬이지만 사이판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이판의 진주이다. 특히 산호로만 둘러싸여 있어 섬 주변 곳곳에 아름다운 산호초와 형형색색의 열대어들을 구경할 수 있고, 넓은 백사장과 무릎 정도 밖에 차지 않는 수심으로 해수욕과 선탠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얕고 투명한 바다와 분부신 백사장은 사이판 관광의 절정을 느끼게 한다.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해양 스포츠의 중심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다. 이곳은 사이판에서 가장 유명한 스노클링 지역이다. 스노클링 장비를 빌릴 수 있으면 미리 빌린다. 이유는 마나가하섬 내에서는 비싸니까. 그리고 식빵 한조각 들고, 물안경 쓰고 물속에 들어가면 온갖 물고기들이 떼로 덤벼든다. 이곳에서 파라세일링, 체험 다이빙, 바나나보트등 온갖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스킨 스쿠버들을 위한 강습소가 있는 이 섬에서는 각종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일광욕과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수영, 일광욕, 보트 타기, 낚시, 피크닉, 해변에서 난파선의 조각 줍기, 조개 껍질 수집하기 등을 이 아름다운 해변에서 즐길 수 있다. 3개의 일본 포대가 아직 그곳에 있고 난파된 바지선, 배, 비행기와 총같은 것이 섬 부근의 6-12미터 깊이 바다속 모래 사장 위에 그대로 있다.

마가나하 섬까지는 찰리독에서 약 15분이 소요되며, 가는 도중 배의 밑창이 유리로 된 Glass Buttom Boat의 창을 통해 2차 대전 당시 격추된 일본제로 전투기(가미가제 전투기 ), 열대어들의 집이 된 침몰 선과 가지각색의 산호초 등 색다른 볼거리가 제공된다.

현재 이 섬은 일본인이 사이판 정부로부터 임대해서 관광지로 개발한 곳이며, 섬에서의 관광코스는 바나나보트,패러세일링 등 대부분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서 4시간 정도 소요되는 반나절 코스와 8시간 정도 소요되는 1일 코스가 있다. 평균 기온이 27도씨인 사이판은 일년 내내 기온 차가 1~2도씨 정도로 변화가 거의 없다. 이것은 기네스북에도 오를 정도여서 연중 수영을 즐길 수가 있다.




▶ 사이판(SAIPAN)

북마리아나 제도연방(Commonwealth of the Northern Mariana Islands)은 Northern Marianas라고도 하며, 미국과 정치적으로 연방관계에 있는 서 태평양상의 자치령을 뜻한다. 괌 북쪽에 위치한 여러 섬으로 이루어지나 괌은 속하지 않는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활 모양을 이루고 720km로 뻗어 있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이 이 제도 내의 주요 섬이다. 서태평양의 미국 연방 북마리아나 제도에 속한 섬으로 푸른 석호와 백사장과 무성한 정글로 뒤덮인 완만한 구릉이 만들어내는 자연미가 있는 곳이다. 사이판에는 섬 주위에 흩어져 있는 사람이 붐비지 않아 해변 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열대 식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사이판 섬의 주위는 산호초가 솟아 만들어진 아름다운 섬으로 경제의 많은 부분이 관광산업에 의존하고 있다.




▶ 산호세 [San Jose]

수수페에서 랜딩 비치를 따라 북쪽에 위치한 마을로서 전쟁으로 희생된 사이판 사람들을 위로하는 사이판 주민위령비가 있으며,2차 대전 당시 미군이 상륙을 시작하여 일본군과 전투를 벌인 랜딩 비치(Landing Beach)를 바라볼 수 있다.




▶ 수수페

수수페는 미국 연방 북마리아나(Northern Mariana)의 관청가가 모여있는 일종의 수도로서 사이판 섬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인근에는 사이판 최대의 마을을 이루고 있는 찰란 카노아(Chalan Kanoa),산호세>산호세>산호세(San Jose),산안토니오(San Antonio) 등의 마을이 있으며,남쪽으로 사이판 국제공항(Saipan International Airport)가 있다. 관청가의 시빅센터(Civic Center)에는 북마리아나 연방본부,재판소,경찰서,의회당,소방서 등이 모여 있으며,나우루 빌딩(Nauru Buliding)에는 은행 등이 들어서 있다. 북쪽에는 사이판 최고의 교육기관인 북마리아나 대학(Northern Marianas College)이 있다. 수수페는 사이판뿐만 아니마 북마리아나 제도의 행정중심지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 타나팍

사이판의 북쪽 해변가에 자리한 타나팍은 정치적,역사적 격변 속에서 여러 문화권의 문화가 융합되어 독특한 문화를 탄생시켰지만,그 밑바탕에는 차모로인 고유의 문화가 기본이 되고 있다. 공용어는 영어이며,현지어는 차모로어와 캐롤라인어이다. 대부분의 원주민들이 영어를 구사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어를 조금만 한다면 여행에 있어 크게 어려운 점은 없다. 일본인 관광객이 많고 더구나 사이판 경제의 대부분이 일본 자본이므로 호텔이나 쇼핑센터 등지에서는 일본어가 사용되지만,최근 늘어나는 한국인 관광객으로 인해 간단한 한국어가 통용되기도 하고,또한 현지에서 한국인 직원을 만날 수 있는 호텔과 쇼핑센터도 많이 있다.


산업
얼마전까지는 미국의 재정원조가 큰 비중을 찾이하고 있었지만 최근 내부적으로 수입이 늘어나면서 이 원조 비율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주요 외화 획득원은 관광산업이며,이곳의 노동인구의 50%가 종사하고 있다. 관광업을 제외하고는 타로토란,카사바,마,빵나무,바나나 재배를 포함한 자급자족의 영농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수출품으로는 소,쇠고기,돼지고기이며 주요 수입품은 식품과 제조품이다. 수입품은 주로 미국에서 들여온다. 주요한 외국 투자자는 대부분 일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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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는 옛 이름은 Sarpan으로 서태평양 마리아나 제도에 있는 섬이다. 현재 북부 마리아나 제도의 미국 신탁통치령에 속한다. 괌에서 북쪽으로 51㎞ 떨어져 있다. 화산섬으로,전체 육지면적은 85㎢,높이는 491m이다. 제2차 세계대전 전에 일본의 통치를 받았으며 사탕수수 재배와 설탕 가공의 중심지가 되었다. 국제공항이 있다. 이 섬에는 마리아나 제도 고유의 차모로 문화가 순수한 형태로 남아 있다.
로타는 괌과 사이판의 거의 중간 부분에 위치한 섬으로 면적은 124㎢,기후는 1년 내내 온난하며 맑고 깨끗한 바다를 낀 아름다운 비치가 자랑거리다. 각종 해상 스포츠도 풍성한데,낚시 대회는 특히 많은 낚시 대회는 특히 많은 낚시 매니어 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섬 전체는 관광이래야 하루 정도면 충분할 정도지만 여유를 가지고 바다의 아름다움에 취해 보고 싶은 곳이다. 공식적으로는 마리아나 연방에 소속되어 있으나,미국의 자치령이어서 공용어는 영어이고,통화 역시 달러가 사용된다.

항공
우리나라에서 로타가 직항하는 항공은 없다. 사이판이나 괌을 거쳐 로타로 들어와야 한다. - 사이판/로타 2개의 항공사(PIA-Pacific Island Aviation / Freedom Air)의 30인승 비행기가 사이판/로타간을 1일 약5회 왕복운행하고 있으며,선박편은 없다. 편도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PIA(피.아이.에이 항공)편 FREEDOM AIR(프리덤 항공)편 - 괌/ 로타 2개의 항공사(PIA-Pacific Island Aviation / Freedom Air)의 30인승 비행기가 사이판/로타간을 1일 약5회 왕복운행하고 있으며,선박편은 없다. 편도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PIA(피.아이.에이항공)편 FREEDOM AIR(프리덤 항공)편


훼리
사이판에서 페리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 선박의 경우는 편도 약55분 정도가 소요되며,현재 1개의 선박 회사(Tinian Express)가 400여명을 동시 수송할 수 있는 훼리를 운행 중이다. 특히 이 훼리를 이용할 경우 티니안 선착장과 티니안카지노 간을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PIA(피.아이.에이 항공)편 FREEDOM AIR(프리덤 항공)편 TINIAN EXPRESS FERRY(티니안 훼리)편

면적 : 125㎢


인구 : 7만 3400명(2001)


종교 : 국민의 대부분이 카톨릭교도이다.


주요민족 : 토착민인 차모로인과 카롤리니안들,그리고 기타 필리핀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언어 : 공용어는 영어와 사이판어지만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차모로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기후
로타의 기후는 1년 내내 온난한 열대성 기후를 보이고,6월말부터 10월까지는 우기에 해당한다. 우기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스콜(열대 지역의 소나기)이 있을 뿐 아니라 2~3일 동안 비가 내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 시기는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다. 1년 중 어느 때라도 맛있는 열대 과일을 맛볼 수 있지만 특히 5~6월은 각종 과일이 풍성하다. 해발 400m 정도의 고원 지대에는 열대성 강우가 많아 지하수가 풍부한 편이다. 이 물은 그냥 마셔도 좋을 만큼 맛이 뛰어나다.


지리
화산섬으로,전체 육지면적은 85㎢,높이는 491m이다. 로타는 대략 옆으로 약간 긴 장방형으로 생겼으며 좁은 폭과 긴 폭이 대략 5㎞×16㎞ 정도이다. 섬 중앙의 잘록한 부분을 경계로 하여 동부는 전반적으로 평지인 반면 서부는 사바나 고원이 있는 고지대(486m)이며 서쪽 반도 끝에는 타이핀고트산(Mt.Taipingot:143m)이 있어서 동부에 비해 기복이 있는 지형이다


관광제안
▣ 골프 로타에서도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로타 리조트 호텔 서쪽에 위치한 로타 컨트리 클럽이 바로 그 곳. 게다가 9홀에 불과하던 골프장 규모도 18홀로 늘어 본격적인 골프 관광도 가능하게 되었다. - 스쿠버다이빙 남국의 바다를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스포츠,맑은 바다와 아름다운 산호초의 경관을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스포츠는 두말할 것 없이 스쿠버 다이빙일 것이다. 해양 스포츠가 발달한 로타에서는 스쿠버 다이빙에 필요한 자격증을 얻기도 매우 쉬운데,적응이 빠른 사람은 단지 며칠간의 연습만으로도 자격증을 얻을 수 있다.

▣ 바다낚시 바다 낚시도 빼놓을 수 없는 해양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데,관광객들은 바다 낚시를 즐기기 위해 로타뿐 아니라 무인도나 이웃 섬으로 가기도 한다. 하루 해가 저물 무렵이면 유람선에서 맛있는 일품 요리를 즐기면서 바다와 섬들이 펼치는 자연의 교향악에 취해 볼 수도 있다. 그 밖에도 푸른 하늘과 바다를 넘나들며 자유롭게 창공을 가르는 느낌에 젖어 볼 수 있는 패러 세일링이나 제트 스키,카약,수상 스키,윈드 서핑 등 다채로운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역사
AC 1년 - 1900년 까지의 역사
1565년 마젤란에 의해 발견된 이후 19세기까지는 줄곧 스페인의 지배를 받아 왔다. 스페인 총독의 기독교 포교 정책에 따라 이 시기 동안 대부분의 주민들은 괌으로 강제로 이주되는 등의 고초를 겪기도 했다. 19세기말,미국과 스페인 전쟁에서 미국이 승리함에 따라 이 지역은 미국의 식민지로 편입되었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1941년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때까지는 일본군이 이 지역을 점령,군사적·경제적으로 중요하게 여겼다. 전쟁이 끝난 뒤 다시 미국의 지배를 받다가 미국의 자치령으로 북 마리아나 연방에 속하게 되었다. 이 지역에서는 지금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치열했던 전투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전압 및 주파수
120V 60Hz


통화
북 마리아나 제도에서는 미국 통화를 사용한다. 미국 통화의 기본단위는 달러와 센트이며 1달러는 100센트에 해당된다. 1센트(페니),5센트(니켈),10센트(다임),25센트(쿼터),50센트(하프달러),1달러(실버달러)등이 있다. 동전 중 25센트짜리가 가장 이용빈도가 높으므로 항상 가지고 다니다가 적절히 사용한다. 지폐는 1달러(조지 워싱턴),5달러(에브러햄 링컨),10달러(알렉산더 헤밀턴),20달러(앤드루 잭슨),50달러(율리시스 그랜트),100달러(벤저민 프랭클린)등은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지폐종류고 그외 고액 지폐도 있다. 각 지폐의 크기와 색깔이 모두 같으므로 액면 숫자를 정확히 확인한 후에 사용하도록 한다.


주의사항
10월 첫 주 또는 둘 째 주에 열리는 축제가 열리는데 송송 마을 수호성인인 샌프란시스코 데 보르하(San Francisco De Borja)를 기리는 것으로 북마리아나 전체에서 사람들이 몰려 온다. 차모로 음식을 차려 놓고 하와이식 연회가 열리며 종교의식,음악과 춤의 이벤트가 벌어진다.

기온이 비교적 낮고 비도 그다지 많지 않은 12~4월이 여행의 적기다. 하지만 낚시를 목적으로 가는 사람이라면 바다가 비교적 평온한 3~6월이 적당하다. 개인 여행자의 경우 관광 시즌 중에는 현지에서 숙소를 구하지 못할 경우도 있으므로 미리 예약해 두어야 안심할 수 있다.


로타는 대략 옆으로 약간 긴 장방형으로 생겼으며 좁은 폭과 긴 폭이 대략 5㎞×16㎞ 정도이다. 섬 중앙의 잘록한 부분을 경계로 하여 동부는 전반적으로 평지인 반면 서부는 사바나 고원이 있는 고지대(486m)이며 서쪽 반도 끝에는 타이핀고트산(Mt.Taipingot:143m)이 있어서 동부에 비해 기복이 있는 지형이다.
원주민들은 로타라 하지 않고 루타(Luta)라고 부른다. 로타섬에는 작은 농경지들이 있고 야생 사슴이 많다.로타섬의 샘물이나 지하수는 그 질이 상당히 좋다. 사이판과 티니언에서는 호텔에서 비누질 샤워를 해도 머리와 피부가 뻑뻑한데 로타섬 물은 우리나라의 물처럼 비누질 후 감촉이 산뜻하다. 수도격인 송송(Songsong) 마을은 사전 지식없는 사람이 지도를 본다면 있을 것 같지 않은 위치에 있다. 섬의 서단에 가늘고 길게 붙어 있는 로타 반도의 시작부분에 있기 때문이다. 송송(Songsong)의 뜻은 차모로 언어로 ‘마을’이란 뜻이다. 작은 섬이라 전통적으로 하나의 마을 밖에 없었다는 의미를 간직한다. 스페인 통치시대 때 차모로인들에 의해 건설된 마을이다. 그러나 지금은 공항 남쪽에 시나팔로(Sinapalo) 마을이 개발되어가고 있다. 제2의 마을이 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송송 마을이 행정,상업,주거 등 모든 것의 중심지이다. 그러나 송송 마을은 모두 도보로 걸어서 구경하거나 식당을 찾아다닐 수 있는 작고 조용한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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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대륙으로부터 동쪽에 있는 섬나라로 북섬과 남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밖에 스튜어트섬, 오클랜드섬, 쿠크섬 등을 거느리고 있다. 뉴질랜드는 마오리 말로 '아오테아로아 Ao Tea Roa'라고 하는데, 이 말은 '희고 긴 구름'이라는 뜻이다.
탐험을 하던 마오리족이 멀리서 뉴질랜드를 본 후 외친 것이 아오테아로라라고 한다. 그곳이 낙원과 같은 아름다운 육지인 것을 알게되었고, 동료들에게 가서 뉴질랜드를 전하여 이 곳에 정착하게 된다. 1642년 네덜란드의 탐험가 아벨 타스민이 네덜란드의 한 지명을 따서 '새로운 젤란트'란 뜻으로 "Nieuw Zeeland"라고 명명한데서 뉴질랜드가 되었다.

항공
2004년 1월 현재 우리나라에서 뉴질랜드로 가는 직항 항공편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로 대한항공은 오클랜드를 매일, 크라이스트처치를 주 3회, 아시아나는 오클랜드를 주 4회 운항하고 있다. 항공 스케줄은 시즌마다 변경되므로 확인하고 계획을 잡도록 한다.
직항이 아닌 경우에는 일본을 경유해서 외국 항공사를 이용한다.

면적 : 270,534㎢

수도 : 웰링턴

인구 : 380만명

정치형태 : 뉴질랜드는 독립 국가이면서, 세계 50개 영 연방 회원국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대외적으로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국가원수가 되지만 실질적인 권한은 내각에 있다.

종교 : 백인들 대부분은 카톨릭을 포함한 기독교를 믿고 있지만 마오리족의 대부분은 무교다.

주요민족 : 인종은 유럽인이 88%, 원주민인 마오리족이 15%, 그 밖에 폴리네시아인 6%, 아시아인 5% 정도로 구성되어있다.

주요언어 : 뉴질랜드의 공용어는 영어며 원주민인 마오리족은 마오리어도 사용하고 일부지역에서는 사모아어도 간혹 사용된다.

경제
농업고 목축업, 서비스업을 기반으로 한 시장경제다. 그중 뉴질랜드 인구의 2배나 되는 양이 주 목축업이며 이로인한 양모와 소를 이용한 치즈, 육류등이 큰 수출 품목이다. 주 품목이 농업관련 품목이고 경제성장이 느린편이지만 1인당 국민소득은 선진국 수준이다.

기후
해양성 기후이며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계절이 우리나라와는 반대다. 가장 더운 여름은 12월 - 2월 사이로 기온은 25도 내외 정도이며 겨울은 6월 - 8월 사이로 10도 안팍으로 온화한 편이다.
하지만 뉴질랜드는 여름에도 밤에는 기온이 낮아질 수 있고 지역과 여행지의 고도에 따라서 추위를 느낄 수 있으므로 방한용 겉옷을 준비해 필요에 따라 입고 벗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남섬의 서부지역은 여름엔 비, 겨울엔 눈이 잦으므로 대비해서 여행준비한다.

산업
우리나라는 뉴질랜드로부터 농산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상호 보완적인 무역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뉴질랜드 주요 수출품목으로 자동차,일반기계,철강제품,화학제품,직물,가전제품,고무,플라스틱 등을 수출하여 무역수지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뉴질랜드의 수입품목으로 목제품,농축산품,금속제품,유기화학,의약품,수산물,종이제품,가죽 제품 등을 수입하고 있다.


지리
적도와 남극의 중간쯤 되는 남태평양 남단 1,700㎞지점에 펼쳐진 뉴질랜드는 세계 주요 섬나라중의 하나이다. 호주,피지 등의 인접국가가 뉴질랜드 주변 2000㎞ 근방에 자리잡고 있으며, 대략 스페인, 포르투갈, 서부 프랑스 등의 국가와 지구 정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다. 남섬과 북섬은 중간에 쿡 해협(Cook Strait)을 두고 서로 떨어져 있으며 가장 가까운 거리는 약 20㎞ 정도이다. 북쪽의 노스랜드(Northland)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북동에서 남서방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위도로는 남위 33도에서 53도,동경 162도에서 서경 173도에 위치한다.
전체의 길이가 약 1,600㎞이며, 가장 넓은 곳의 폭은 약 450㎞정도로서 해안선이 길고, 자연적인 항구로서 사용이 가능하게 굽어 있다. 해안선의 총 길이는 약 10,000㎞에 달하며 아무리 깊은 내륙이라도 해안선에서 110㎞이상 떨어져 있는 곳은 없다.


간단한 현지어
간단한 마오리 어
현지어 : Kia Ora 키요라
의 미 :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현지어 : Haere Mae 하레 마에
의 미 : 잘 오셨습니다.

현지어 : Ka Pai 카 파이
의 미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지어 : E Noho Ra 이노라
의 미 : 안녕히 계세요(작별인사).

현지어 : Ae/Kahora 아에/카호레
의 미 : 네/아니요

여행계획
뉴질랜드의 여행은 자연경과을 즐기면서 동시에 그 곳에서 할 수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해보는 것이 보다 확실한 여행법이다.

▣ 낚시와 수렵
뉴질랜드 곳곳의 강과 호수에서는 연어와 송어가 많아 전세계 낚시군들을 유혹하고 있다. 설령 초보자라 해도 금방 월척의 손 맛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자연자원이 풍부하다.

▣ 스포츠
사계절 모두 어울리는 스포츠가 있을 정도의 조건을 갖춘 곳이 뉴질랜드다. 번지점프를 비롯해 래프팅, 스키, 하이킹등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 마오리와 폴리네시아 예술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예술과 전통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의 예술작품 생산을 권장하는 동시에 박물관이나 갤러리를 통해 널리 알리고 있다.


역사
뉴질랜드 최초의 정착민이라 할 만한 사람은 폴리네시아에 살고 있던 마오리족이다. 평화롭게 살던 마오리족이 유럽 열강의 눈에 띈 것은 1642년 에이벨 태즈먼이라는 사람에 의한 것으로 그가 호주도 다녀 가 두나라 사이의 바다를 '태즈매니아 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그 후 1769년 제임스 쿡 선장이 다녀가면서 뉴질랜드 지도가 작성되어 본격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뉴질랜드가 유럽에 알려지자 많은 백인들이 몰려와 뉴질랜드의 자원을 약탈하고 원주민을 살해하고 토지를 거래하는등 무법천지가 되자 1840년 이를 막기위한 일환으로 마오리족과 영국정부사이에 와이탕기(Treat of Waittangi) 조약을 맺었다. 이 조약에 따라 마오리족은 문서상으로는 영국인이 되었으며, 뉴질랜드는 영국 땅이 되었다. 1800년대 말 뉴질랜드에서 금맥이 발겨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인구 증가와 경제, 정치발전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1907년 뉴질랜드는 영국의 자치국이었다가 1947년 독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공휴일/축제
1월 1일 ~ 4일 설날휴가
2월 6일 와이탕기 데이
4월 21일 ~ 24일 부활절(%이동일축제일이며,지역마다 휴일이 조금씩 다르다)
6월 5일 여왕탄생일
10월 23일 노동절
12월 25일 크리스마스
12월 26일 복싱데이

우편
월~금요일 09:00~17:00
주말 휴무

유용한전화번호
▣ 한국대사관 주 오클랜드 분관
전화번호 : 649-379-0818 주소 : 2nd Floor,350 Queen Street,Auckland

▣ 오클랜드 무역관
전화번호 : 649-373-5792

▣ 오클랜드 한인회
전화번호 : 649-309-6001/5 주소 : Level 1,242 Queen Street,Auckland

▣ 웰링턴 교민회
전화번호 : 644-385-9782 주소 : 26 Barker St,Te Aro,Wellington

▣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
전화번호 : 643-379-2755 주소 : Level 3,137 Hereford Street,Christchurch

화제, 경찰, 구급대는 111
평상시 경찰은 04-472-3000
ranslation Service 04-495-7213
도로 교통 정보 0900-33-222 (Transit NZ) 전화 번호 문의 018을 이용한다.

전압 및 주파수
전압은 230V/240V로 50Hz를 사용하고 있으며, 호텔은 전기면도기 사용을 위해 110V가 부착되어 있다. 플러그는 3핀 방식이다.

통화
뉴질랜드의 통화 단위는 뉴질랜드 달러(NZ$)와 뉴랜드 센트(NZ¢)이다. 2004년 1월 현재 뉴질랜드 1달러는 820원(현찰살때) 정도.
뉴질랜드 달러는 지페 NZ$5, NZ$10, NZ$20, NZ$50, NZ$100의 다섯 종류이다. 동전은 NZ¢5, NZ¢10, NZ¢20, NZ¢50, NZ$1, NZ$2로 여섯 종류가 있다.

한국으로 전화
뉴질랜드의 공중전화기는 대부분이 푸시폰이고, 현재 카드식 전화기로 교체되어서 큰 도시에서는 동전 전화기를 볼 수 없다. 전화카드는 필수로 $5권, $10권, $20권 정액 카드가 있으며, 우체국이나 관광 안내소, 슈퍼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동전을 사용하는 전화보다 카드를 사용하는 전화가 도처에 많이 있으므로 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면 편리하다. 하지만 호텔에서 전화는 비싸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00(국제통화식별번호)+82(한국국가번호)+0을 뺀 지역번호+상대방 전화번호 순으로 눌러서 사용한다. 수신자 부담 전화를 이용할 경우에는 한국통신 0009-82을 이용하고,데이콤 0009-83을 이용하면 된다.


주의사항
▣ 종교는 각양각색이나 영국의 영향으로 성공회를 믿는 사람이 많으므로 상대방 종교를 비방하는 언어는 삼가하도록 하여야 한다.

▣ 역사가 짧은 영연방 국가로 영국인 중산층 정착민들로 이루어져 정치가 안정되어 있으므로 특별히 안전상 주의를 요하는 사항은 없으나 원주민(마오리)과의 의견 대립을 피하고 여러 소수민족이 살고있는 점을 감안 인종차별 문제에 관한 언급을 삼가 하는 것이 좋다.

▣ 외국에 나가면 그 나라에 대한 기념이 될 만한 기념품을 산다.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특산품으로는 마누카(Manuka) 꿀이 가장 유명하다. 마누카는 상표가 아니라 뉴질랜드의 꽃이름인데, 꿀의 성분이 좋기로 유명하다. 또한 양모 이불도 선물로 적당하다. 십스킨(양가죽)으로 된 양피 코트는 안쪽이 풍성한 털로 되어 보온성이 뛰어나다.

▣ 뉴질랜드는 남북으로 길쭉하고 기복이 심한 지형의 나라이므로 지역에 따른 온도 차이가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유의하고 관광하도록 해야한다. 뉴질랜드는 남반구이므로 계절은 한국과 반대로 여름은 1-2월, 겨울은 7-8월이다. 남반구라는 지역적 차이로 북쪽은 온난하고, 남쪽으로 갈수록 기온이 떨어지기에 남섬의 산악지방인 퀸즈타운, 마운트 쿡 등은 여름이라도 기온이 상당이 낮다. 여름이라도 긴소매를 준비하여 필요에 따라 입고 벗을 수 있도록 한다.


렌터카
자연경관이 멋진 뉴질랜드에서는 자유롭게 여행할수 있는 렌터카도 인기 있는 이동수단이다. 뉴질랜드 전역에 허츠나 에이비스 등 세계적인 렌터카 회사의 지점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버스
뉴질랜드 교통의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장거리 버스이다. 인터시티(Inter City)와 뉴먼스(Newmans) 2개의 대형회사 및 기타 소규모의 작은 코치회사에서 운행하는 버스가 주요 도시들을 연결하며 주요 관광루트를 운행한다. 장거리 버스는 원칙적으로는 예약을 하여야 한다. 평소에는 버스가 만원이 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관광 성수기인 11월부터 3월 사이에는 여행자의 수가 많아지므로 예약을 해놓는 게 좋다.
버스도 항공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패스들이 있는데 하나씩 사는 것보다 저렴하고 매번 살 필요없어 편리하다. 몇가지 종류가 있으니 여행일정을 고려해서 선택하도록 한다.

철도
이용율이 버스나 자동차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신속한 여행을 할 수 있다. 객실에서 식사나 음료를 먹을 수 있으며 이용객이 적어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하지만 만일을 위해 예약 하는 것이 좋다. 기차노선은 아래와 같다.

• 오버랜더 특급 (Overlander Express) : 오클랜드와 웰링턴 구간을 약 10시간 정도 걸려서 운행한다.
• 노더너 특급 (Norther Express) : 오클랜드와 웰링턴을 운행하는 야간열차.
• 카이마이 특급 (Kaimai Express) : 오클랜드와 타우랑가를 약 3시간 30분 정도 걸려 운행.
• 가이저랜드 특급 (Geyserland Express) : 뉴질랜드이 대표적인 관광지인 오클랜드와 로토루아 연결.
• 서더너 특급 (Southerner Express) : 크라이스트에서 더니든 경유, 남섬의 끝인 인버카길까지 운행
• 트랜즈 알파인 특급 (Tranz Alpine Exepress) :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그레이마우스 구간 운행
• 코스털 퍼시픽 (Coastal Pacific Express) : 픽턴과 크라이스트 처치를 운행하는데 고래를 볼 수 잇는 카이코우라에 기착한다.

택시
도시마다 차체의 색깔등이 다르다 기본적으로 택시 요금은 미터제이며 팁은 필요 없고, 정해진 택시 승차장에서 승차한다. 혹은 호텔 프런트에 부탁하여 불러달라고 한다

기타
개별 여행객의 이동에 편리한 뉴질랜드 트래블 패스가 있다. 뉴질랜드의 지리적인 특성상 버스, 페리, 기차,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정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을 선택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4가지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패스는 5일, 8일, 12일, 18일, 22일권이 있다. 페리 이용권은 남섬과 북섬 사이의 이동(1회)에 이용하거나 남섬의 밀포드 사운드 혹은 북섬의 베이 오브 아일랜드 크루즈에 이용할 수 잇다.
트래블 패스는 국내에서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현지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퀸즈타운, 웰링턴등의 여행자 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사용전에는 예약이 필요하다.

• 2 in One Travelpass
2가지 교통수단, 버스와 페리를 이용할 수 있다.

• 3 in One Travelpass
버스, 페리,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코치버스는 무제한, 페리는 1회 이용할수 있으며 기차는 장거리로 2번 이용할수 있다.

• 4 in One Travelpass
버스, 페리, 기차, 단거리 국내선 항공을 이용하는 것과 장거리 항공편을 이용하는 두가지가 있다. 단거리 국내선 항공은 남섬이나 북섬 안에서의 이동을 뜻하며 장거리는 남섬과 북섬사이의 이동을 의미한다.


해양성 기후이며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계절이 우리나라와는 반대다. 가장 더운 여름은 12월 - 2월 사이로 기온은 25도 내외 정도이며 겨울은 6월 - 8월 사이로 10도 안팍으로 온화한 편이다.
하지만 뉴질랜드는 여름에도 밤에는 기온이 낮아질 수 있고 지역과 여행지의 고도에 따라서 추위를 느낄 수 있으므로 방한용 겉옷을 준비해 필요에 따라 입고 벗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남섬의 서부지역은 여름엔 비, 겨울엔 눈이 잦으므로 대비해서 여행준비한다.





▶ 로토루아 [Rotorua]

뉴질랜드 북섬 중북부에 있는 인구 6만 5천명의 작은 도시로 로토루아 호수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광, 휴양의 도시이다. 15만년 전부터 용암이 들끓던 화산지대로 약 100년 전에도 화산이 폭발하였다.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타히티에서 대항한 끝에 이섬에 도착한 '테 아라우'라는 부족이 신천지를 개척하려고 내륙을 헤치고 들어가는데 호반에서 수증기를 분출하는 로토루아 호수를 발견하여 호수의 이름을 따서 시의 이름을 짓게 되었다고 한다.

도시전체가 온천 중심지로 노스 섬의 사면온난대 중심부에 있는 화산성 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하루에 2-9회씩 20m이상까지 솟아오르는 웅덩이를 분출하는 간헐천들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온천의 뜨거운 느낌과 유황의 냄새를 맡을수 있는 곳으로 광천수가 나오는 목욕탕, 인접해 있는 정원 및 호반의 국립요양소가 과거에는 주요관광지였다. 여러가지 색깔의 지의류, 이끼와 염류퇴적물들을 볼수있는 로토루아는 완전한 유색 수영장과 호수들로 가득차 있어 실제로 수영장과 호수에는 규산염과 광물질들을 포함하고 있다. 로토루아는 원시적인 환경을 둘러싸고 있고 시야와청각을 변화시키는 자연현상을 지니고 있다.

북서쪽으로 240km 떨어져 있는 오클랜드와 남서쪽으로 473km 떨어져 있는 웰링턴과 도로, 철도가 열결되어 있으며 아직까지도 이 지역은 주된 휴양지 겸 회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어 매년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인구의 10배를 넘는다고 한다.

산업
부석토양에 코발트가 부족하여 1970년부터 집중적인 토지개량을 실시함으로써 목양,목축,낙농 지역의 행정,상업 중심지로도 발전하였고, 그 밖에도 지방산업으로 콘크리트, 건축자재, 공산품, 살충제, 버터 등을 생산한다. 근래에는 농업과 임업 중심지로 발전하였으며,1920년대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화산대지에 외래 침엽수의 광대한 수목원에서 산림사업이 진행되어 1939년 와이파에 뉴질랜드 최대의 제재소가 건설된 이래 펄프공장,제지공장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1947년 설립된 로터루아 삼림연구소에서 뉴질랜드 삼림국의 모든 연구 사업을 총괄한다.


쇼핑
로토루아는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이 즐겨 찾는 곳으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쇼핑센터가 몇곳이다. 언어소통이 쉽고 취향에 맞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쇼핑품목으로는 양모를 이용한 제품이며 그외에 마오리족이 전통 공예품등이 있다.

여행계획
로토루아는 온천, 화산 지대이므로 무엇보다도 온천욕을 즐겨볼 것을 권장한다.





▶ 밀포드사운드

밀퍼드사운드는 피오랜드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산이다. 뉴질랜드 남선의 남서부에 펼쳐지는 피오드랜드 국립고원은 면적 1,252,297ha 로 뉴질랜드의 최대,세계에서 다섯번째의 크기를 자랑하는 국립공원이다. 그 대표적인 경관은 험하고 뾰족한 산과 빙하 시대의 모습이 남아있는 U 자 계곡(빙하에 의해서 침석된 지형),깊은 골짜기에 바닷물이 들어와서 생긴 피오르드 등이다. 이곳은 깊은숲과 눈 골짜기,호수,높은 폭포 등으로 꾸며져 있다. 말할 것도 없이 이곳은 투어객들에게 대단히 매력저인 곳이다. 그리고 그 매력의 원점을 느끼려면 트레킹(뉴질랜드에서는 트램핑이라고도 한다.)에 도전해 보는것도 좋다. 밀포드 트랙을 비롯하여 루트반 트랙,흘리포드 트랙 등이 지방의 트레킹 루트는 무수히 많아서 전세계의 트랙커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피오랜드 국립공원에서 가장 볼만한 곳은 우선 밀포드 사운드이다. 이곳을 관광하는 크루즈는 피오르드의경관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인기가 있다. 테 아나우에서 버스로 편도 3시간 정도의거리로 1일 퉁로도 쉽게 갈 수 있지만 1박 하면서 즐기는 것도 좋다. 테 아나우 주변에도 몇군데의 보만한 곳이 있는데 특히 트티보다르의 동굴은 신비적이기도 하다. 패키지 투어의 경우 위에 말한 두군데를 보고 떠나버리는 일이 많지만 시간에 여유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트래킹도 해보면 좋다. 이 지방의 자연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물론 경험을 필요로 하는 산행이 아니라 하이킹 감각의 당일치기로 즐길 수 있는 코스도 많다.
이 지역의 트래킹 시즌은 대부분 여름인 10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로 한정된다. 그 이외는 이용할 수 있는 교통기관이나 산장이 극히 적기 때문에 일반인에게는 알맞지 않다. 개발을 제한하고 있는 국립공원 안이라는 점도 있어서 숙박시설은 한정되어 있다. 호텔 모텔,유스호스텔 등의 각종 숙박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곳은 테 아나우이다. 밀포드 사운드에는 리조트호텔과 값싼 숙소가 한 군데씩 있다. 그 이외에는 매너포리,테 아나우 다운즈 등에 몇 군데 산재해 있지만 교통편이 좋지 않으므로 여기저기 돌아보기에는 불편하다. 교통이 편리하고 도시의 기능이 있는 곳은 테 아나우뿐이므로 대부분의 투어객들은 이곳은 주로 이용한다.우선은 테 아나우에서 며칠 머무르면서 트래킹 등을 즐긴 후에 다시 밀포드 사운드로 발길을 옮겨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서던알프스

뉴질랜드 남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산맥으로 만년설과 빙하로 둘러싸인 3천m 이상의 고봉이 10여 개나 솟아 있어 장관을 이루며,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마운트 쿡이 있다. 특히 남섬과 태즈만해협 사이의 해안지대는 빙하와 산악지대 그리고 드넓은 황야로 형성되어 있으며,빙하의 끝쪽에는 숲이 우거지고 그 위에 솟아있는 만년설로 덮인 스노위 (snowy)봉은 오세아니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유명하다. 또한 서던알프스에 의해 둘러싸인 여러 호수들은 남섬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단순히 지나치면서 경치를 보는 것보다 현지 투어나 레저에 참여하는 것이 여행의 참 맛을 느끼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 오클랜드 [Auckland]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하고 있고 경제의 중심지로 인구는 약 91만명이다. 코로만델반도 기부에 해당하는 대지성지역 중심에 있으며 지형은 복잡하여 좁은 타마키 지협에 의하여 북쪽의 와이터 마타 와 남쪽의 마누카우의 두 항구로 나누어진다. 어디에서나 맑은 물이 흐르는 이지역은 아름다운 해변과 수영, 다이빙, 낚시, 윈드서핑등의 수상 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천국이다. 과거 화산의 활동지역이었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인해 언덕과 비탈길이 많아 도시의 단조로움을 없애줘 미적인 균형이 잡혀 있다.

오클랜드는 City of Sail (요트 도시)로 불릴 만큼 요트 보유량이 높다. 이와 더불어 하얀 구름과 파란 하늘, 바다에 빌딩가의 대조가 선명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항구도시이다.


교육
오클랜드 대학은 1만 3천여명의 학생들이 있는 뉴질랜드의 최대 대학으로 대학내도 여행자들이 자유롭게 들어갈수 있다. 오클랜드 대학은 1882년 뉴질랜드 의회의 입법에 의하여 오클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로 설립되고,이듬해 뉴질랜드대학의 일개 단과대학으로 합병되었다가 1957년에 종합대학으로 승격되었다.
61년 학위 수여권과 자치권을 획득하였으며,국비로 운영되고 있는 오클랜드 대학은 6개의 종합대학으로 구성된 대학군을 통틀어 뉴질랜드 대학 시스템이라 부르기도 한다. 예숙학,상학,과학,공학,인문과학,의학,법학,음악학 등의 학부가 있다. 역사가 깊은 시의회 의사당 건물 등의 여러가지가 남아 있어 도메인에서 도시 중심을 돌면서 잠시 들리는것도 좋을것 같다.

산업
오클랜드에 중요한 부분인 와이터마타항은 최고 수심 10m의 수로와 면적 180km의 천연 양항으로서 내외 항로의 중심이며 조선소, 해군기지가 있다. 기후가 온난하여 태평양에서의 향상,항공 교통의 중심지이며 그 때문에 웰링턴으로 수도가 옮겨진 뒤에도 뉴질랜드의 도심으로서 번영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후 공업화가 이루어져 통조림, 기계, 섬유, 고무, 시멘트등 모든 공업이 20세기에 들어와 북섬의 낙농발달과 함께 도시로 자리잡았다. 1969년 대규모의 제철공장이 남쪽의 글렌브룩에 세워졌다.
주요 수출품으로는 철,강철,낙농품,육류,가죽등이 있고,석유,철강제품,설탕,밀,인산엽 등이 수입된다. 그외에는 기계와 금속제품의 교역 등 제조업으로 유리,조선,가죽,목재와 그 관련 산업,자동차 조립,의류,제당업,섬유,플라스틱,시멘트 ,신발,화학제품,어업,식품가공,페인트,양조 등이 있다.


기후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로서 연평균기온은 15.0 으로 온난한 편이다. 적도아래 위치해 우라나라와 계절이 반대로 여름이 12월 - 2월, 겨울이 6월 - 8월 사이다. 겨울이라 하더라도 10도이상의 기온을 보인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오클랜드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관문이므로, 거의 모든 항공편이 세계 전 지역에서 오클랜드 구간을 운항한다. 한국에서는 2004년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직항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동남 아시아나 일본의 도시를 경유하는 외국 국적의 항공사를 이용한다면 더 많은 선택권 생긴다.

오클랜드 국제공항은 시내에서 남쪽으로 20㎞ 떨어져 있으며, 국제공항 터미널과 에어 뉴질랜드와 콴타스에서 운영하는 2개의 국내공항 터미널이 있다. 각 터미널사이에는 무료 셔틀이 매 20분마다 운행되고 시내까지는 셔틀버스나 택시를 이용한다.




▶ 웰링턴 [Wellington]

1865년 이후부터 뉴질랜드의 수도이며 도시의 이름은 영국의 장군 웰링턴의 이름에서 딴 도시다. 국회의사당이 있는 웰링턴은 뉴질랜드 정치의 중심지로 경제 중심지인 오클랜드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인다. 위치상으로 북섬의 남쪽 끝에 있어 두 섬 사이의 해협인 쿡 해협을 사이에 두고 남섬을 보고 있다.
오클랜드는 바람의 도시 'Windy Wellington'이라는 애칭을 가질 만큼 바람이 심해 간혹 바람에 밀려 걷지 못할 정도 일 때도 있다. 웰링턴의 바람은 솟아오른 화산과 구릉등의 독특한 지형에서 유래한다. 이런 지형 덕에 평지가 적어 대부분의 시민들은 도시 외곽에 거주한다.

웰링턴은 1839년 영국인이 도시를 건설하면서 발달한 도시로 현재 가장 번화한 곳은 '윌리스 거리'와 '쿠바 거리'로 상점과 레스토랑등이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웰링턴은 오클랜드나 크라이스트처치에 비하면 조용한 도시로 수도로서 인구가 적은 편이다.

다양한 문화적인 모습은 웰링턴의 빼놓을 수 없는 면인데 발레와 같은 무용, 연극이나 오페라등의 공연, 회화, 오케스트라, 전시등의 활발한 문화 활동으로 웰링턴을 정치적인 수도이자 동시에 문화적인 수도라 할 수 있다.

서안해양성기후이며 가장 따뜻한 2월의 평균기온은 15.7℃이고,가장 추운 7월의 평균기온이 7.8℃이다. 연 평균기온은 11.8℃이고 연 강수량은 1224mm 이다. 1년내내 온화한 날씨를 유지하지만 밤 낮의 기온차가 크다.





▶ 퀸스타운 [Queenstown]

산악과 호반의 땅이라 불리우는 퀸스타운은 서부해안의 산맥들을 끼고 있으며 근처의 리얼산에서 금,은,구리가 발견된후 1897년에 세워진 도시로 남섬의 남부에 S자모양을 한 와카티푸호수의 북쪽호반에 위치하고 있다.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해서 지어진 이름으로 1907년에 지방자치체가 되었다. 서쪽 40km 지점의 스트로언 항과,동쪽 254km 지점의 호바트까지 연결되는 리얼 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다.

하늘이 내려주신 장소라고 말할수 있을 만큼 천애의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서던 알프스에 등지고 있는 도시이다. 주변에는 이 도시를 품에 안은 듯 산이 둘러 싸여져있고 그 위에는 옛날의 광부들이 캐었던 금을 뿌려 놓은것처럼 찬란히 반짝이는 호수를 끼고 있다. 이 지역을 방문하였던 "시굴라"라는 사람이 너무나 아름다운 경치 때문에 "여왕이 살기에 좋은 곳"이라 하여 붙여졌다고 하니 어찌다 말로 표현할수 있을 것인가 ! 퀸스타운의 경관은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그 이상일수도 있을 정도로 아름답고 유명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또한,이색적인 사람들도 만날 수 있는 곳이며 레저 스포츠로도 유명하여 여름에는 짜릿한 43m 높이의 번지점프나 제트보트,페러글라이딩을 할수 있고 겨울에는 설원에서 속도감을 느낄수 있는 스키를 즐길 수 있다.




▶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뉴질랜드 페가수스만에 위치한 섬 최대의 남부도시로 인구는 약 31만명이며 웰링턴과 오클랜드를 이은 세 번째의 도시이기도 하다. 에드워드 기번 웨이크필드와 그의 뉴질랜드사가 마지막이자 성공적으로 식민지화 한 곳이며,캔터베리 협회에 의해 건설되었다.이 협회는 1848년 존 로버트 고드리의 노력으로 만들어졌고 1850년부터 51년 최초의 이주자들이 5척의 배로 이곳에 도착했다. 캔터베리로 알려진 그들의 정착지는 고드리가 다녔던 옥스퍼드대학교의 크라이스트처치 대학의 이름을 따서 개명되었다.

1862년 시로,1868년 자치시로 인가되었다. 영국풍의 도시로 향기로운 꽃들이 도시 전체에 만발하고,아름다운 고풍의 빌딩과 멋진 공원들이 많은 곳이며 기타 휴양지들이 시 면적의 8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켄터베리 평원을 '정원의 도시' 라고 불리운다. 도시전체가 아담하고 평탄한 곳으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기에도 적당하다. 크라이스트처치와 픽톤사이에 위치한 카이코우에서는 지구에 몇 안되는 향유 고래를 가까이 볼수 있다. 또한,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영국식,유럽식,고딕식,식민지식 등의 각기 다른 양식을 접할수 있으며, 고전적인 시의회 회의실, 백두걸 미술관, 켄터베리 박물관과 장엄한 성당 광장등이 매력적인 도시이다.

교육
전문교육, 영어교육, 고등교육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educationchristchurch.com를 참고 하십시오.

사회
모든 방문객들은 반드시 예상 출국 날짜 이후 최소한 3개월의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여권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비자가 요구 되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www.immigrtion.govt.nz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New Zealand Immigration Service PO Box 22-111, Level 1 , Crystal Plaza 73-75 Catherdral Square ,Christchurch

ph : + 64 9 914 4100
fax : + 64 3 963 7815

http://www.immigration.govt.nz

산업
사업정보
Canterbury Development Corporation PO Box 2962, 193 Cashel Street, Chiristchurch, New Zealand

통화
뉴질랜드 달러 -
지폐 : 100 달러, 50 달러, 20 달러, 10 달러, 5 달러
동전 : 2 달러, 1 달러, 50 센트, 20 센트, 10 센트, 5 센트

온도 - 여름 낮 평균 온도 23 C
겨울 낮 평균 온도 12 C
- 저녘에는 기온이 더 내려갈 수 있으므로 따뜻한 옷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 강우량 비교
크라이스트처치 - 620mm
오클랜드 - 1111 mm
시드니 - 1130 mm

버스
크라이스트처치 시내버스에는 4가지의 교통수단이 있다.
우선 대성당 앞에서 출발하고 도착하는 일반 시내 버스는 빨간색이어서 쉽게 찾아볼수 있으며 두번째로는 대성당 광장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뻗어 관광하기 편리한 무료 순환 버스가 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만 볼 수 있는 오직 관광을 목적으로 운행되는 트램웨이는 여행자들에게 추억을 남기고자 만든 노면전차가 있고 교외 관광 이동시 편리한 시티 서킷 버스가 있다.

대성당 광장에서 성당을 향해 왼쪽에 있는 8각형 단층 건물이 교통국관광 안내소인데 노선이나 기타 다른 것에 대해 모르는 것이 있으면 이곳에서 물어 보면 된다. 버스를 탈 때에 주의해야할 사항은 운전사에게 행선지를 먼저 알리는 티켓을 사야한다.

택시
크라이스트처치의 모든 택시는 콜택시 시스템으로 되어있으며 택시를 부르기 위한 전화기가 시내 곳곳에 무료로 설치되어 있으며 아무데서나 행선지를 말하고 부르면 5분이내로 도착한다. 택시 미터기에는 일반요금과 할인요금 버튼이 있는데 할인요금은 택시 회사에서 회원카드를 만들어야 가능하다.

관광제안
작고 아담한 도시인만큼 흥미있는 관광지는 걸어서도 찾아다닐수 있다. 먼저 시내 중심부에는 크라이스트처치 최고의 명소인 대성당과 광장을 볼수 있고,물이 너무 맑아 바닥이 다 들어나 보이는 에이번 강에 걸친 아치현 돌다리인 '추억의 다리'와 최초 남극점 도달을 목표로 가다가 아문센에게 선두를 빼앗기고 격렬한 눈보라를 만나 조난당한 스코트 기념상이 있다. 또한,노젓는 뱃사공의 펀팅을 타는것도 좋을듯하다.

에이번 강 호반에 펼쳐진 해글리 공원 주위에는 크라이스트처치 아트센타를 비롯해서 종합 박물관인 탠터베리 박물관과 주로 영국 연방 국가들의 그림과 판화,도예를 전시한 로버트 맥도갈 미술관도 있다. 해글리 공원 안에서 빼놓을수 없는 식물원에는 장미정원과 분수정원,일본정원 등의 늘질랜드산 식물과 온실안에는 열대 식물과 고산 식물등의 신기한 식물도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크라이스트처치 근방에는 옛 시대의 탈것들을 볼수 있고 전차나 증기 기관차를 움직이는 이전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하는 야외 박물관인 페리미드 역사공원과 도시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13km 떨어진 지점에 뉴질랜드 제 3의 무역항인 리틀턴 항 주변에도 한번쯤 둘러볼만 하다. 이처럼 크라이스트처치는 도시 중심부에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어서 관람하기가 편하게 되어 있다.

즐길거리
• 예전의 크라이스트처치는 밤에 특히 조용한 도시였으나 1994년에 생긴 카지노로 인해 밤의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 시내 복쪽의 컨벤션 센타 옆에 자리잡고 있는 카지노는 주변에 호텔과 쇼핑센터가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무리하면 안되겠지만 재미 삼아서 한번 가볼만하고 입장시 주의사항이 있다면 정장 차림으로 입장해야 대우를 받는다. 미성년자와 청바지나 티셔츠등의 가벼운 옷차림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 시간적 여유가 많이 있다면 서던 알프스를 경관을 둔 멋진 매스번 지역에가서 스키를 타보는것도 멋진 추억이 된다. 마운트 쿡의 타스만 빙하와 긴 코스가 어울어진 곳인만큼 즐거움이 많다.

• 교외로 좀더 빠져나가면 북쪽에서 15km 떨어진 곳에 와이마카리리강에서 스피드와 쾌감을 만족시킬수 있는 제트보트를 탈수 있다.

• 또 하나의 즐거움을 느끼고자 한다면 높이 30m 에 커다란 풍선인 열기구를 통해 자연을 한번더 만끽할수 있고 멋진 바다와 신비함을 느낄수 있다. 비행은 30분 동안 이루어지고 마치고 나면 간단한 식사와 샴페인이 나온다.




▶ 타우포

타우포는 로토루아의 남쪽에 있는 북섬 중부에 위치한다. 뉴질랜드 최대의 호수가 있는 호반도시로 인구는 약 2만명정도이다. 타우포는 마오리족과 백인과의 전쟁중에 군사적 전진 기지로 백인에 의해 최초로 점령된 지역이었다. 1945년 타우포의 인구는 750명에 불과했으나 점점 발전하여 지금은 2만명에 다다르고 관광의 명소답게 성수기에는 인구가 두배 이상으로 증가하는 휴양도시가 되었다.

도시의 남쪽에 자리잡은 타이포 호는 해발 357km,길이 40km,폭 30km,면적 606km,최대깊이 159m,호수 유역면적 3,289km로 왠만한 섬과 맞 먹는 크기를 자랑한다. 1830년도에 J.S. 폴랙과 토머스 채프먼 신부가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 호수를 발견하였다. 호수의 이름은 마오리어로 '타이포 누이 아 티아(티아의 거대한 망토)'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타이포 호수는 거대한 화산 폭발로 생성되었는데 이 화산 폭발로 인하여 생긴 잔여물이 멀리 150km거리에 있는 네이피어와 350km거리에 있는 기스본에서도 발견되었다고 하니 과거의 화산 폭발의 위력을 상상할수 있다.

타이포 호수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와이카토 강이 흐르면서 수력발전소들을 위한 저수지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송어가 살아가기 좋을만큼 물이 깨끗하여 매년 4월 25일 경이면 '국제 송어'낚시대회'가 열려 '송어의 천국'이라고도 불리운다.
화산 구조성의 함몰지에 생겨 아름다운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좋은 구릉지에 주택지가 밀집되어있고,도시 일대가 간헐천이나 열탕 호수등의 지열지대로 알려져 있어 명소로 유명해져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관광제안
여름 성수기를 제외한 타우포의 숙박시설은 대체로 여유로운 편이며, 배낭 여행객을 위한 1개의 유스호스텔과 7개의 백패커스가 있다. '통가리로 거리'와 타우포 호수 근처의 '레이크 테라스 하이웨이'에는 백패커스와 모텔이 밀집되어 있어 다양하면서도 저렴한 숙소들을 선택할 수 있다. 단, 모텔별로도 가격 차이가 꽤 있기 때문에 잘 보아야 한다. 이외의 고급 호텔과 리조트는 후카 롯지와 와이라케이 공원안의 리조트가 있어 멋있는 전망을 관람할수 있고,운치있는 밤을 원한다면 이곳을 찾아가면 된다.


즐길거리
• 시간의 여유가 된다면 타우포의 온천을 가보는것도 좋다. 타우포는 도시자체가지열지대라서 건강에 좋은 온천욕과 피부에 좋은 온천욕을 맘껏 즐길수 있다. 가장 유명한 온천은 1958년에 개업한 역사 깊은 '데 브레드 온천(De Brette Thermal Pools)'으로 도시 중심지에서 약 3km 떨어진 네피어로 가는 5번 국도에 위치하였다. 각각 온도가 다른 12개의 가족용 실내탕을 비롯하여 2개의 야외 온천 수영장과 이외에도 가족끼리 즐길수 있는 숙박시설과 여러가지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여행을 자주 오는곳이다.

• 뉴질랜드에서 퀸스타운 다음으로 레포츠의 강대 도시로 알려진 타우포는 와이라케이 지역의 와이카토강과 후카 폭포에서 즐길수 있는 레포츠가 많다. 최고 속도의 스피드를 즐길수 있는 후카제트와 땅에선 산악자전거,하늘에서는 헬리스타로 여러 일대를 둘러볼수 있다. 와이라케이 숲에서는 승마를 비롯하여 세계에서 20위 안의 코스를 자랑하는 골프장이 준비되어 있어 여가를 보내기에는 그만이다.

• 타우포 호수 모퉁이에 과거 마오리족이 새겨놓은 동굴 암각화들을 볼수 있는 유람선은 1시간 30분동안 타면서 시원한 바람과 경관을 바라보면서 타우포 호수의 낭만을 느껴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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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중심부에 에메랄드 녹색환초로 감싸여 있는 아름다운 섬나라, 뉴칼레도니아. 풍부한 자원으로, 전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희귀종들이 서식하는 생태학의 보고로 식자들에게 잘 알려진 작은 섬나라입니다. 또한 이 섬나라를 둘러싼 산호띠는 24,000킬로미터에 달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축에 속해서 세계적인 다이버들에게는 매우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 누메아[Noumea]

태평양의 작은 니스라고 불리는 뉴칼레도니아의 수도 누메아는 프랑스 작은 해안도시를 연상케 합니다. 길게 뻗은 해변에서 한가로이 썬텐을 즐기거나 산책을 하는 관광객들 모습에서 참다운 여유를 느낄 수 있고 깔끔하게 정비된 도시와 도로들, 근대적 건물들을 보면 마치 오랫동안 잘 개발되어온 유럽 지중해 연안의 도시 같기도 합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모리무라 카츠라의 연애소설, ‘천국에 가장 가까운 섬’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영화로도 만들어지면서, 배경이었던 이곳에 연간 3만명 이상의 일본인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곳 어디를 가나 동양인 관광객들에게는 ‘아리가토’와 ‘사요나라’를 외치는 당황스러운 상황에 마주치게 됩니다.

항구에는 수많은 요트들이 줄지어 있고, 인근의 섬으로 가는 보트들이 선착장에서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프랑스 작은 시골마을을 닮은 시내에는 작은 광장이 있어 저녁이면 현지 토산품을을 파는 작은 가판들이 늘어서고, 작은 공연들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광장을 중심으로 쇼핑센터들과 식료품점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광장의 한쪽으로 1874년에 세워져 한때 시청으로 쓰였던 조그만 박물관 건물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현재의 누메아가 되기까지의 역사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또 광장의 한켠으로 분수는 1893년 프랑스 조각가인 마호에 의해 만들어진 높이 8미터짜리 ‘셀레스테’라는 분수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성조셉성당은 1894년에 세워졌고 뉴칼레도니아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가장 큰 성당입니다. 유럽 건축양식과 같은 이 성당에는 1912년에 만들어진 한쪽에 시계탑, 한쪽에 종탑이 있고 각기 다른 음을 내는 3개의 종이 시간을 알리고 있습니다.

‘비블리오테크’라고 불리우는 시도서관은 태평양의 섬나라 중 단연코 돋보이는 도서보유량을 자랑합니다. 이 도서관은 1900년에 파리에서 전시된 후, 이듬해 누메아로 옮겨진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내관광 포인트: 코코티에 광장, 생조셉성당, FOL 전망대, 아쿠아리움, 박물관




▶ 일데팡

‘남태평양의 보석 중의 보석’이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일데팡에는 밀가루 같이 고운 모래 때문에 발이 빠지지 않는 넓은 백사장 옆으로 에메랄드 빛의 투명한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소나무섬이란 뜻의 이섬은 야자수가 그득해야할 남국의 섬에 높다란 소나무처럼 생긴 40~50m 높이의 고대 삼나무들이 쭉쭉 뻗어 있기 때문에 그 이름을 얻었습니다.

원주민들은 쿠니에(Kunie) 라고 부르는 이 섬은 1774년 영국인 제임스 쿡에 의해 발견되었고, 1912년까지 프랑스의 정치범 귀양지로 활용된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섬 곳곳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섬에는 높고 길게 솟은 삼나무 외에서 많은 자단과 백단이 자라고 있어서 향수의 원료로 활용되고 있지만, 정부의 자연보호 방침에 따라 철저하게 필요한 양만이 채취되고 있습니다.

일데팡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자연풀(Natural Pool)은 오로베이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 리조트체인 중 하나인 메르디앙호텔이 이 아름다운 해변, 오로베이에 자리잡고 관광객을 맞고 있습니다. 폭좁은 물길을 따라 걸어올라가면 수면과 같은 높이의 바위들이 바다를 막아 맑은 바닷물이 계속 둥근 수로에 유입되면서 자연적으로 수영장이 형성되어 있고, 그 수영장에는 바다물과 함께 자연적으로 유입된 산호와 열대어들로 수족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너무나도 맑은 바다. 업으로 물고기를 잡는 사람이 없는 만큼 너무나도 다양한 많은 어종이 서식하는 바닷속 풍경을 구경하기에 이만한 곳은 없을 것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는 쿠토해변과 카누메라해변입니다. 이 두해변은 도보로 3번 거리를 두고 접해 있는데, 세상 어느 아름다운 해변을 본 사람들도 이곳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새하얀 모래사장과 모래가 고와서 질퍽거리지 조차 않는 해변을 따라 한적하게 걷노라면 이곳이 바로 천상의 해변이라 믿게 됩니다.

기타 방문해볼 만한 곳은 멜라네시아 전통보트인 아우트리거(Outriger)를 타고 예전 부족 전쟁 당시 일데팡 여족장의 피난처였던 우마네에 위치한 동굴과 버스나 카트(2인승 경차), 렌트카를 이용하여 일데팡의 중심부에 위치한 바오(Vao) 마을을 방문해 볼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 바오 교회는 예전 정치범들의 아름답게 조각한 장식들이 진열되어 있어 흥미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섬의 모든 주민들은 카톨릭 신자이고, 학교도 모두 카톨릭 학교입니다. 교회에서 멀지 않은 성모리스 해변(Saint Moris Bay)에는 예전 신성한 심장상(Sacred Heart Statue)이 1848년 처음으로 카톨릭 전파를 기념하고 있고, 이것 주위를 주민들이 조각한 여러 나무 기둥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7월~9월에는 바다로 나아가 거대한 혹등고래들이 짝짓기를 위해 남쪽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볼 수 가 있는 등, 일데팡을 비롯한 뉴칼레도니아는 모든 자연과 동물들이 너무나도 잘 보존되고 훼손돼지 않은 덕분에 천국과 같은 해변과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하루를 보낸 사람들은 그 자연과 하나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데팡섬 인기 관광프로그램
프로그램명 시간 요금 (퍼시픽프랑)

스쿠버다이빙 오전 7시~ 오후 1시
오후 1시 ~ 오후 5시 14,180/1인 (2회)

노칸위섬 투어 오전 반나절 6,300/1인 (최소 2인)

선셋크루즈 오후 4시출발 ~ 오후 7시 복귀 5,700/1인

우피만에서 전통배로 섬일주 오전 7시출발 ~ 오후 12시 복귀 4,700/1인

글라스바텀보트 호텔 오전 9시 출발 ~ 1시 복귀 4,000/1인
* 상기 프로그램과 요금은 사정에 따라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상기 프로그램 및 일데팡 버스투어 등 기타 관광프로그램은 각 호텔 프론트데스크에서 안내받아 예약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트, 보트임대
ILE DES PINS CROISIERE (요트임대)
T. 687 82 78 79
URL: http://www.ile-des-pins.com/idp-croisiere/

MANAMAKY NAUTIQUE (보트 임대)
T. 687 46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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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토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사이판과 함께 미국령으로 미국비자 없이 갈 수 있는 곳이다. 서울에서 3시간 가량이면 도착하는 곳으로 1년 내내 온화한 기후와 깨끗한 바다로 우리나라에선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괌이 속한 지역은 마리아나 제도로 이 제도의 가장 남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괌의 어원은 원주민인 언어인 차모로 말로 '우리는 갖고있다' 란 뜻의 'guahan'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괌의 해안은 모래사장, 절벽, 바위등의 다양한 모습이 연출되어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으며 여행객의 발길이 드문 섬 남부지역은 한가로운 남태평양의 이미지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항공
우리나라에서 괌으로 가는 직항 항공편은 2004년 1월 현재 대한항공이 매일 운항하고 있다. 운항시간은 시즌마다 차이가 있지만 인천공항에서 밤 늦게 출발해 다음날 새벽 1, 2시경 괌에 도착한다. 괌에서는 새벽 2, 3시경 출발해 인천공항에 이른 아침 도착한다.

면적 : 549 ㎢
길이는 48.39 km, 폭은 북쪽의 좁은 지역이 13.71 km, 남쪽의 가장 넓은 지역이 18.55 km으로 우리나라의 거제도와 비슷한 크기다.

수도 : 아가나

정치형태 : 미합중국 영토의 일부로 되어 있는 까닭에 주민은 미국 시민권과 자치권을 갖는다. (그러나 대통령 선거에서는 투표권을 행사 할 수 없음) 괌 정부는 선거에 의해 선출된 지사(임기 4년)가 통치를 하며,의회는 일원제이며 섬의 각지에서 선출된 21명의 의원에 의해 구성된다.

종교 : 17세기에 스페인의 예수회 선교사인 산 비토레스에 의해 카톨릭교가 전파 되어 주민의 약75%가 독실한 카톨릭을 믿고 있다. 각 성당은 마을의 수호 성인을 모시고 있으며 매년 기념 축제(피에스타)가 벌어지고 있다.

주요도시 : 아가나, 투몬

주요민족 : 주요 인종은 원주민인 차모로족이 대부분이나 그외 필리핀 등지 에서 온 동남아 인과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에서 온 아시아계 주민들도 많다. 그외 마이크로네시안, 인도, 유럽인들도 살고 있다.

주요언어 : 미국령이므로 섬전체에서 영어가 공용어로 사용되고 있지만 차모로인들은 고유의 언어인 차모로어를 사용한다. 괌은 일본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입국하는데 덕분에 관광지에서는 일본어가 쉽게 통용되기도 한다.

경제
괌 경제에 효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관광 산업으로 현재 괌에는 일본, 대만, 한국 관광객 등 무사증 입국으로 괌에 찾는 여행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괌 노동 인구의 약 50% 정도가 관광 산업에 종사하고 있을 만큼 경제적 그리고 고용효과면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괌은 지하자원이 없는 대신 소량의 열대성 과일과 채소가 생산되고 있으며, 생필품이나 건축 자재, 자동차 등 모든 물건들을 외부에서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기후
열대성 해양기후에 속하는 괌의 기후는 연중 온화한 편이다. 크게 1월에서 5월까지 7월 - 11월 사이의 우기로 구분할 수 있다. 우기에도 짧은 시간 소나기처럼 내리고 마는 스콜성 강우가 많다. 괌은 또한 태풍이 지나가는 경로에 있어 영향을 받는 일이 많다.
해변의 연평균 기온은 약 27.2도 1년 내내 수영등의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햇살이 강하므로 썬크림이나 모자와 같은 것을 준비하는 게 좋다. 밤에는 일교차가 있을 수 있고 실내에서는 냉방장치로 온도가 내려갈 수 있으므로 얇은 긴소매 옷이 필요할 수 도 있다.

사회문화
괌의 문화는 한마디로 복합적이라 할 수 있다. 애초의 주인인 원주민 문화와 열강의 침략시기에 겪은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 일본의 점령, 다시 미국으로 이어지는 다양하고 바쁜 역사가 그들의 생활에 고스란히 녹아있다고 볼 수 있다.


간단한 현지어
안녕! Hafa Adai! (하파 데이!)
안녕 친구!(가까운사이) Hafa lai! (하파 라이!)
안녕하세요?(격식차릴 때) Hafa tatatmanu hao? (하파 타탓마누 하우?)
무슨 일이세요? Hafa? (하파)
이름이 무엇입니까? Hayi naan-mu? (하이 나안-무?)
어디에 있습니까? (미누 나이 가이기?)
아침인사 Buenas dihas (부에나스 디하스)
저녁인사 Buenas noches (부에나스 노체스)
매우 좋습니다 Gof maolek (고프 마올렉)
내일 뵙겠습니다,또 만나요 Esta agupa(에스타 아구파)
안녕 (헤어질 때) Adios (아디오스)
감사합니다 Si Yu'os Maase(시 쥬스 마아세)
부탁합니다 (풋 파봇)
어디에 사십니까? (아마누 나 수마사가 하우?)
여기에 있습니다 (에스타 귀)
어디로 가십니까? (파라 마누 하우?)
동,서,남,북 (카탄,루찬,하야,라구)
일,월,화,수,목,금,토 (다멩구,루니스,마티스,미엣콜리스,후에비스,비엣니스,사발루)
1~12월 (이네루,피브레루,맛수,아브릿,마유,훈주,훌주,아구스투,셉티엠브리,옥투브리,노비엠브리,다시엠브리)

관광제안
괌에서의 즐길거리는 무엇보다도 해양 스포츠를 꼽고있다. 잔잔한 해면과 해안에 위험한 해류가 흐르는 일이 없고 조수 간만의 차이가 느린 속도로 진행 되고 수심이 평탄해서 어린이들이나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도 카약이나, 제트 스키, 바나나 보트, 그리고 스노클링등을 즐길 수 있다.

▣ 괌에서 이동하기
괌은 미국령으로 웬만한 것들은 미국의 구조를 따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대중교통이 불편한 괌의 교통사정이다. 개별적으로 여행 온 것이라면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국제운전면허증을 준비해가서 현지에서 차를 임대할 수 있으며 운전이 미숙하다면 추가요금을 내고 현지인 운전수도 고용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쇼핑센터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쇼핑
작은 섬이지만 괌에서는 전세계 유명브랜드를 다 만나 볼 수 있다. 고급스런 쇼핑몰들이 투몬, 아가나, 타우닝 지역에 몰려 있으며 호텔도 쇼핑 아케이드를 별도로 갖고 있어 쇼핑하기는 편리하다. 또한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다녀간 덕에 한국어가 가능한 상점도 있다. 쇼핑센터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편리한 쇼핑을 도와주며 쇼핑이 괌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간단하게나마 알 수 있다.

▣ 수퍼마켓
할인매장 처럼 운영되는데 가격은 저렴한 편이고 우리나라 음식이나 재료드을 팔아 이용하기에 좋다. 주로 미국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 벼룩시장
매주말 아침 일찍 열리는 벼룩시장은 괌에서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무언가를 팔고 사기 위해 몰려든 현지인들로 인해 거리에 인파와 차량이 가득하고 천막으로 만든 상가가 금방금방 만들어 진다. 진열되는 상품은 종류도 다양하고 새것, 헌것 가릴 것이 없다. 입던 옷, 신던 신발, 낡은 군복, 자동차 부품, 농산물, 생선, 악세사리등 서민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다. 벼룩시장은 오전 9시면 대강 정리가 되기때문에 아침 일찍 가는것이 좋다.
벼룩시장은 3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데 주변에 쇼핑센터와 슈퍼마켓등의 현대적인 상점들이 들어서면서 그 규모가 점점 작아지기 시작했다. 지금은 사실 관광지 같은 역할을 해 사소한 생활용품이나 기념품 정도를 구입하기에 좋다.

▣ 토산품
괌의 태양아래 자란 코코넛을 이용한 토산품이 많은 편이다. 이 기념품들을 보면 코코넛 하나로 만들수 있는 종류가 다양한 것에 새삼 놀란다. 비누, 오일, 시럽, 사탕류는 물론이고 원주민 여자 댄서가 입은 속옷까지 각양각색이다. 차로모 빌리지에서는 원주민들이 이러한 것들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역사
괌의 문화가 복합적인 것은 그들의 역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태평양에서 한가롭게 살고 있던 이들에게 차례로 여러나라들이 들어와 차모로인들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이들의 사회, 문화, 역사에 새로운 면을 장식하게 된다.

농경 위주의 평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던 이들이 서구에 알려진것은 1500년대 유럽의 탐험가, 상인등에 의해서다. 열강의 식민지 건설이 붐이 일던 시기, 스페인 세력이 점령하였고 그 후 미국과 스페인의 전쟁에서 스페인이 패배해 잠시 미국이 점령하지만 2차대전 중 일본의 지배를 받게 된다. 일본의 패망으로 다시 미국에 의한 정부가 세워지고, 1949년 트루먼 대통령에 의해 괌의 자치가 인정되는 미국영토에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영토로 선언되었다. 자치단체와 정부가 세워지고 주민들에게 미국 시민권이 부여되었다.


공휴일/축제
1월 01일 설날
1월 21일 마틴루터킹 목사 생일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
2월 18일 대통령의 날
3월 06일 괌 발견의 날
3월 29일 성금요일
3월 31일 부활절
5월 12일 어머니의 날
5월 18일 국군의 날
5월 27일 메모리얼 데이
6월 14일 국기의 날
7월 04일 독립기념일
7월 21일 괌 해방 기념일
9월 02일 노동절
10월 07일 콜럼버스 기념일
10월 31일 만성절
11월 2일 위령의 날
11월 11일 제향군인의 날
11월 28일 추수감사절
12월 08일 성모수태제
12월 25일 크리스마스

국제전화
011-82-지역번호(0 제외)-전화번호 순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제 전화를 걸 수 있는 방법은 국내 통신 회사를 이용하면 된다. (전화비용은 한국시간에 맞춰 부과)

▣ 한국통신
1-888-655-5840 후에 한국인 교환원이 나온다. (국제전화 콜링 카드 문의 : 00794)

▣ 데이콤
1-888-907-8282 후에 0(안내 방송에 따라) 후에 한국인 교환원이 응대한다. (국제전화 콜링 카드 문의 : 082-100)

▣ 휴대폰 로밍 서비스
한국에서 사용하는 011/017 휴대폰, 휴대폰 번호를 괌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자동로밍 서비스가 있다. 현재 출시되어 있는 대부분의 휴대폰으로 사용이 가능한 자동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면 괌의 대부분 지역(Tumon,Tamuning,Sinajana,Hagatna,Cocos Island 등) 에서 매우 편리하게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 휴대폰의 간단한 메뉴 선택 변경으로 가능하며 출국하기전에 인천공항 3층에 있는 SK 공항로밍센터를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본료없이 사용한 통화료만 낸다.

유용한전화번호
응급환자 앰블란스 : 911
의료 : 649-8147(Micronesian Assit.)
범죄신고 : 911
괌 경찰서 : 472-8911
괌 종합병원 : 646-5801
괌 소방서 : 477-2615
한국 영사관 : 전화 649-5232 팩스 649-1336
괌 한인회 : 649-0070
전화번호 안내 : 411

의료시설
괌을 여행하는 여행자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의약품은 백화점이나 수퍼마켓,그리고 호텔 숍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응급 사고는 911로 전화를 하면 앰블런스가 병원까지 수송해준다.

전압 및 주파수
120V, 60 사이클을 사용한다. (220 V 제품은 어댑터 필요)

치안
치안 문제는 안심해도 된다. 세계 어느 곳이든 어두운 밤에 인적 드문 곳을 여자 혼자 걸어가는 것이 위험하다는 사실만 주의한다면 여자들끼리 여행을 가도 별 어려움이 없는 곳이다.

통화
괌은 미국령이므로 통용 화폐는 미국 달러이다.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 할때는 국제적인 관례에 따라 수수료가 붙는데 그날의 환율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한국으로 전화
시내전화의 요금은 25¢로서 정액제이나, 주유소, 슈퍼 등에서 쉽게 시내전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호텔에서의 시내 전화는 50센트, 1달러정도를 지불해야 한다. 국제전화를 할 경우에는 전화카드를 한국에서 준비하여 가져가면 더욱 효율적이다. 011+82(국가번호)+0을 뺀 지역번호+전화번호


현지로 전화
001+1(국가번호)+지역번호+상대방전화번호 전지역이 671을 사용하고 있다.


주의사항
▣ 도로교통 주의사항
길을 건너거나 차를 운전할 때도 신호를 엄격히 지켜야한다. 신호등이 있는 건널목에서는 버튼을 눌러 보행신호가 나올때 까지 기다렸다가 건넌다. 괌의 도로는 비온 후에는 무척 미끄러우니 운전시에는 각별히 주의하도록 한다.

▣ 수상 안전 정보
해변에서는 수영금지나 여러 제한사항에 대한 표지판에 주의하면서 수영하도록 한다. 해변은 특히나 일조량이 많으므로 썬 크림같은 보호제를 바르도록 한다.

렌터카
렌트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 하거나 현지에 도착해 공항이나 호텔의 렌터카 데스크, 또는 시내의 렌터카 회사에서 가능하다. 도로가 복잡하지 않고 섬도 크지 않아 손수 운전하며 여행하는 데 크게 문제될 것이 없으며 국제 운전면허증이나 국내 면허증을 제시하고 빌릴 수 있다. 이때 보험도 함께 들도록 한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렌트카 회사들이 거의 다 있으며 한인이 운영하는 곳도 있다.

버스
버스의 노선은 주로 번화가인 아가나와 쇼핑센터 위주로 운행하는데 운항이 잦은 편이 아니므로 시간표를 보고 계획을 세워 이동하도록 한다. 버스 노선은 색깔로 구분된다. 일반 버스는 흰색으로 1시간, 혹은 1시간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므로 그리 편리한 것은 아니다. 대신 쇼핑센터와 호텔을 위주로 도는 셔틀버스가 있어 대체할 수 있다.

• 블루 라인 1 : 아가나 쇼핑 센터에서 출발 K-마트, 마이크로네시아 몰, 하얏트 호텔, 괌 프레미엄 아울렛,차모로 빌리지등을 돌아 아가나 쇼핑센터로 온다.
• 블루 라인 2 : 아가나와 아가트 사이의 1번 도로 를 따라 운행
• 레드 라인 1 : 오도트, 찰란파고, 괌 대학 등을 돌아서 다시 아가나 쇼핑 센터에 도착한다.
• 레드 라인 2 : 데데도의 마이크로네시아 몰에서 출발한다.

▣ 그레이라인 (Grey Line)의 셔틀 버스 루트
• 쇼핑 셔틀 : 쇼핑센터 위주의 루트를 갖고 있다. 마이크로네시아 몰, DFS 갤러리아, 괌 프레미엄 아울렛, K-마트 등을 순회한다.
• 아가나 루트 : 니코호텔에서 출발해, 괌 아울렛, 아가나 쇼핑 센터, 차모로 빌리지와 피시아이 마린파크
• 투몬 루트 : 니코호텔에서 괌 프레미엄 아울렛까지 연결
• 마이크로네시아 몰 루트 : 각 호텔과 마이크로네시아 몰 까지 연결 (왕복에 4달러,하루패스 5달러,일주일 패스 8달러)

▣ 마이크로네시아 쇼핑 몰 셔틀 버스 루트
호텔별 루트를 가진 A, B, C, D의 버스가 호텔과 크로네시아 몰을 운행한다.

택시
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이나 공항, 쇼핑센터에서 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전화로도 부를 수 있으며 요금은 기본요금에 미터당 추가되고 내릴 때는 요금의 10~15%를 추가해 팁으로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일 짐이 많아 기사의 도움을 받았다면 좀 더 넉넉하게 팁을 계산해 준다. 투몬만에서 공항까지 택시를 이용하면 대략 5-7달러정도 나온다.
만일 DFS 갤러리아가 목적지라면 무료로 택시를 탈 수 있다. 돌아갈 때는 셔틀을 이용하면 된다.


열대성 해양기후에 속하는 괌의 기후는 연중 온화한 편이다. 크게 1월에서 5월까지 7월 - 11월 사이의 우기로 구분할 수 있다. 우기에도 짧은 시간 소나기처럼 내리고 마는 스콜성 강우가 많다. 괌은 또한 태풍이 지나가는 경로에 있어 영향을 받는 일이 많다.
해변의 연평균 기온은 약 27.2도 1년 내내 수영등의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햇살이 강하므로 썬크림이나 모자와 같은 것을 준비하는 게 좋다. 밤에는 일교차가 있을 수 있고 실내에서는 냉방장치로 온도가 내려갈 수 있으므로 얇은 긴소매 옷이 필요할 수 도 있다.




▶ 괌 남부

괌의 남부는 탐험가 마젤란이 최초로 정박한 마을이 있고,스페인 풍이 마을,폭포,골프장 등 둘러볼 곳이 많이 있다. 또한 산으로 오르면 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자연물들이 기다리고 있다.

괌 퍼시픽 컨트리 클럽 I 탈로포포 골프 리조트




▶ 괌 북부

괌의 북부 지역은 태평양 지역 군사 방위 임무의 전초 기지인 앤더슨 공군 기지를 비롯해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가 존재하는 수려한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국제 수준 규모의 골프장과 정글탐험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개발되어 있다. 중부나 남부처럼 둘러볼 만한 여행포인트는 많지 않지만 이곳 역시 괌의 매력을 느낄 수 있 는 원시적인 아름다움이 존재하고 있는 곳이다

괌 인터내셔널 컨트리 클럽 I 망길라오 골프 클럽 I 스타츠CC 괌 골프 리조트




▶ 아가나

서태평양에 있는 미국령 괌섬의 수도로 서해안 가운데에 있으며 인구는 약 1천명이다. 튜몬이 호텔과 쇼핑의 중심지라면 아가나는 정치와 통신,비지니스의 중심지라고 할수 있다. 중요기관뿐 아니라 신문사,은행,방송국,역사적인 건축물,박물관등이 밀집되어 있어 경제와 문화면에서 중요한 지역이면서 대표적인 상업지구이다. 제2차세계대전에는 코프라의 수출항으로 1만명 정도의 주민이 살았으나,전쟁으로 완전히 파괴되고 전후에 재건되었다. 에스파탸 통치시대의 역사적 유적과 근대적 경관을 합하여 근대적인 관광업으로 발전하였다. 남쪽의 아가나 하이트 지역에는 구릉에 고급주택지가 많이 있고,곳곳에 스페인 통치 시대의 유물이 남겨져 있다.




▶ 투몬

투몬은 아가나와 더불어 괌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포물선을 그리듯 이어진 해변을 따라 필리핀 해의 아름다운 모습이 펼쳐진다. 대부분의 특급 호텔들과 쇼핑가,레스토랑들이 산 비토레스 로드(San Vitores Rd.)를 중심으로 몰려 있으며,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투몬은 공항에서도 약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으며,투몬 비치,건 비치,이파오 비치 등의 아름다운 해변이 자리하고 있다.

자격있는 여행전문가 - 모두투어

Posted by Re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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